상위 항목: 야구 관련 인물(KBO), 야구 관련 인물(NPB), 야구 관련 인물(MLB)
파일:/image/076/2015/03/29/2015032901003556300236171 99 20150329221303.jpg
다시는 못볼 삼성 시절
이름 | 알프레도 피가로 (Alfredo Figaro) |
생년월일 | 1984년 7월 7일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
출신지 | 사마나 |
포지션 | |
체격 | 183cm, 79kg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4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LAD) |
소속팀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09~2010) 오릭스 버팔로즈 (2011~2012) 밀워키 브루어스 (2013~2014) 삼성 라이온즈 (2015) |
1 소개
호세, 피에의 뒤를 이은 3대 참교육자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었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외국인 투수. 류중일 감독이 선호하는 빠른 볼을 가진 선수로 최고 구속 159km/h까지 찍은 적이 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지지만 변화구 제구는 썩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야구계의 화타
2 선수 경력
2.1 삼성 라이온즈 이전
2004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해 다저스 산하 도미니카 서머리그 팀에 배속됐지만 1년만에 방출됐다. 이후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의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인 DSL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그렇게 한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머물다가 2009년 6월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당시 돈트렐 윌리스 대신 잠시나마 선발 로테이션에 끼기도 했다.
2010년에는 중간계투로 8경기에 등판해 0승 2패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12월 14일 웨이버 공시됐고, 그로부터 3일 후인 12월 17일에 오릭스 버팔로즈가 피가로를 영입했다.
2011년에 3선발로 낙점받았지만 3경기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2군으로 강등됐다. 이후 복귀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고는 5연승을 기록했다. 6월 15일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전에서는 카가 시게루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기도 했다.[1] 그러나 이 경기 후로 타선의 지원을 못 받으며 승리 행진도 멈추었고, 8월 하순 다시 2군으로 강등됐다. 다시 복귀한 후에는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갔다. 2011 시즌 성적은 8승 6패 평균자책점 3.42.
2012년에는 가네코 치히로의 부상 때문에 2004년 구대성 이후 외국인 투수로 8년만에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패전투수가 됐고, 이 때문인지 시즌 내내 승운이 안 따르며 총 11번 등판해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5패만 떠안았다.
시즌이 끝난 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활동하는 한편, 오릭스 구단이 자유계약으로 공시하지 않았음에도 12월 19일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이중계약 파동이 벌어졌다. 윈터리그 참가 당시 피가로의 신분이 자유계약으로 표기됐던 탓에, 밀워키는 피가로의 보유권이 오릭스에게 있는지 모르고 계약해버린 것. 결국 2012년 12월에 밀워키는 피가로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2013년 1월 28일 오릭스도 문제를 일으킨 피가로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오릭스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밀워키가 다시 피가로에게 접촉했고, 2013년 3월에 밀워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33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면서 겨우 6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고, 결국 시즌 후 웨이버 공시돼 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레임을 걸었다.
2.2 삼성 라이온즈 입단 이후
2014년 11월 28일, 삼성 라이온즈가 피가로를 영입했다. 사실 삼성이 영입하기 전에 LG 트윈스도 피가로를 영입하려 했다. 당시 양상문 감독이 직접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건너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의 선수를 파악하면서 피가로의 영입에 나섰으나, 피가로는 다른 팀에 입단하겠다며 LG의 제안을 거절했다. 피가로가 말한 그 팀이 바로 삼성이었다.
피가로의 구위는 한국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지만, 2013년과 2014년에는 주로 계투로 활동했기에 선발로서 이닝소화에 대한 의문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2.2.1 2015시즌
릭 밴덴헐크의 뒤를 잇는 외국인 에이스
최강의 이닝 이터
호세, 피에에 이은 참교육 선생 3호 명의 화타
해당 항목으로.
그러나, 한국에 오기전까지 불펜으로 계속 뛰었던 덕에 나왔던 걱정이 현실이 되었고, 결국 퍼져버렸다.[2]
그리고 가장 잘해야 하는 무대에서 무너지며, 재계약도 어려워졌다.
결국 후반기 들어 떨어진 구속에 발목을 잡혀, 삼성에서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 이야깃거리
-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와 사촌지간이다.
-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와 친한 사이로 알려져서, 피가로의 삼성행에 나바로의 존재 또한 한몫했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피가로 본인은 나바로와는 그냥 아는 사이 정도라고 한다. 비록 1년뿐이었지만 2011년에는 이승엽과 오릭스 시절에 같이 활동한 적이 있으며, 이승엽과 친했다고 한다.[3] 이같은 인연으로 이승엽이 피가로의 삼성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피가로가 떠난 후에는 이승엽의 또 다른 오릭스 동료인 아롬 발디리스가 야마이코 나바로를 대신해 외국인 타자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다.
- 팬들 사이에서는 헐크의 공백을 메우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물론 진지하게 보면 곤란하고, 실력이라면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는데, 애나여신 때문이라나 뭐라나...(...)
일단 전자는 메웠는데, 후자를 못 메우고 있다대체불가 포지션 애나
- 2015년 7월 22일 KIA와의 경기 도중 나지완의 머리를 맞춰 퇴장당했는데, 2015 시즌 초반 제대로 삽을 푸던 나지완의 타격감이 이후 살아나면서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는 헤드샷으로 혈을 뚫어 주었다며 '참의사'(...) 대접을 받기도 했다.
- 경기 중에는 포커 페이스를 유지할 때가 많지만
삼성 선수답게실제로는 장난도 곧잘 친다. 클로이드와의 콜라보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2009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5 | 17 | 2 | 2 | 0 | 0 | 6.35 | 23 | 11 | 16 | |||
2010 | 8 | 14⅔ | 0 | 2 | 0 | 0 | 6.75 | 18 | 8 | 5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2011 | 오릭스 버팔로즈 | 24 | 123⅔ | 8 | 6 | 0 | 0 | 3.42 | 126 | 39 | 90 | |||
2012 | 11 | 64 | 0 | 5 | 0 | 0 | 3.09 | 61 | 22 | 37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2013 | 밀워키 브루어스 | 33 | 74 | 3 | 3 | 1 | 0 | 4.14 | 77 | 16 | 54 | |||
2014 | 6 | 8⅔ | 0 | 1 | 0 | 0 | 7.27 | 11 | 1 | 8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2015 | 삼성 라이온즈 | 25 | 165 | 13 | 7 | 0 | 0 | 3.38 (3위) | 154 | 58 | 117 | |||
MLB 통산(4시즌) | 52 | 114⅓ | 5 | 8 | 1 | 0 | 5.04 | 129 | 36 | 83 | ||||
NPB 통산(2시즌) | 35 | 187⅔ | 8 | 11 | 0 | 0 | 3.31 | 187 | 61 | 127 | ||||
KBO 통산(1시즌) | 25 | 165 | 13 | 7 | 0 | 0 | 3.38 | 154 | 58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