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다 | ||||
우르키오라 시파 | 야미 리야르고 | 코요테 스타크 | 바라간 루이젠반 | 티아 할리벨 |
노이트라 질가 | 그림죠 재거잭 | 조마리 루루 | 자엘아폴로 그란츠 |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
バラガン・ルイゼンバーン / Barragan Louisenbairn[1]
1 개요
계급 | No.2 |
지위 | 에스파다 |
생일 | 2월 9일 |
신장 | 166cm |
체중 | 90kg |
참백도 | 아로간테 |
레스렉시온 해호 | 썩어라 |
프라시온 | 샬롯테 쿨혼 아빌라마 렛더 핀돌 캐리어스 치농 포우 지오 베가 니르게 팔독 |
죽음의 형태 | 노쇠 |
구멍의 위치 | 가슴 중앙 |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2] / 최한 / 마이클 매코너하이. 정발판에서는 바라간 루이젠번이라고 번역했다.. 이름의 유래는 멕시코 출신 건축가이자 1980년에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루이스 바라간(1902~1988).
에스파다의 No.2(세군다 에스파다). 죽음의 형태는 늙음. 왕관과 같은 가면 조각이 남아 있으며, 한쪽 눈에는 검은 자위가 없고 얼굴에 상처가 난 노인. 숫자 2의 각인이 있는 위치는 불명. 가슴의 중앙에 호로 구멍이 있다. 자칭 웨코문드의 신. 초대 에스파다의 한 명이기도 하다. 초대 에스파다 당시의 자엘아폴로가 0번이고, 역시 초대 에스파다인 야미가 현재에도 바라간보다 번호가 위인 걸 생각하면 당시에도 2번이거나 그 이하였을 듯.
'대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프라시온 사이에 절대적 상하 관계가 존재해 '폐하'라는 칭호로 불린다. 아로니로 아루루에리나 이치고 등을 '애송이'라고 부르고, 다른 사람을 깔보는 태도가 특징. 또한, 다른 에스파다는 레스렉시온해도 해방전의 모습이 남지만, 바라간은 해방전과 후의 모습에 약간의 공통점도 보이지 않는다.[3] 해방하면 아란칼이 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에스파다이기도 하다.
파일:Attachment/Barragan fraccion.png
자신의 프라시온에게 해골 파츠를 조립해 만드는 휴대용 의자를 소지하게 했으며, 아이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에스파다 1번인 코요테 스타크를 제치고 스스로 전투 지휘를 맡는 등, 아이젠의 뒤를 잇는 권한을 지니고 있다. 노인의 모습임에도 에스파다 2번답게 그 전투력은 매우 높으며, 호정 13대 최속의 사신인 소이 폰조차 반응할 수 없을 정도의 공격을 가한다.[4]
말버릇은 '골계(滑稽)', '개미'. 상대를 깔볼 때 사용한다.
2 행적
자신의 프라시온과 함께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에 동행. 아이젠 일행이 움직임을 봉쇄당하자 대신해 지휘하는 것을 자청해 1번이 아닐까 의심도 사게 했지만, 후에 스타크의 손등에 1번, 티아 할리벨의 가슴에 3번의 각인이 있는 것이 밝혀지며 2번으로 확정되었다.[5] 그 후, 프라시온이 전멸하자 소이 폰, 오오마에다와 싸운다.
옥좌에서 토마호크를 꺼내 싸우는데 소이 폰이 아무리 뒤로 돌아 속공을 가해도 공격이 느려지더니 결국 바라간에게 간파당해 나가떨어진다. 바라간은 두 사람에게 에스파다가 가진 죽음의 형태를 설명하고[6] 자신의 죽음이 노쇠이기에 시간도 느려진다는 걸 말하고 참백도를 해방해 소이 폰의 왼팔을 해골로 만들어버린다.
그 후에 소이 폰이 만해를 쓰기 위해 사라지자 남아 있던 오오마에다 마레치요를 추격. 마무리를 가하려고 했으나, 소이 폰의 만해 작봉뇌공편이 해방되어 발사된 미사일에 쳐맞는데……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은 채로 뛰쳐나온다. 소이 폰의 미사일을 노화 능력으로 노화시켜 자기보다 멀찌감치 앞에서 터지게 한 것이다.
이후 바이자드가 등장하자 우쇼다 하치겐과 대결을 시작. 귀도마저 노화시켜 없애는 저력을 발휘하지만, 하치가 그 주위에 벽을 둘러 가둬놓고 소이 폰이 그 내부로 다시 한 번 미사일을 발사해 결국 좁은 공간 내에서 근거리로 미사일 공격을 받아 머리 한 쪽이 날아간다. 미사일을 노화시킬 시간도 없고, 폭발이 좁은 공간에서 일어났기에 타격을 고스란히 다 입은 것 같다. 그래도 폭발을 노화시켜서 데미지를 약화시키기는 한 모양이라 치명상에는 이르지 않았다.
이후 머리 한 쪽이 박살난 상태로 "내가 바로 웨코문드의 신이다!"를 외치며 하치를 공격. 호로화를 시전하자 "누구 앞에서 호로 흉내질이냐!"라며 까기도 했다. 자신의 앞에서는 누구도 공평하게 죽어나간다며 광기에 가득 찬 모습으로 하치를 몰아세우고, 결국 하치의 오른팔을 노화시키는 성과를 거두지만…….
하치가 자신의 내부로 전송한 오른팔에 붙었던 노화에 의해 자기가 소멸당했다.
……애초에 노화의 원인인 레스피라가 항상 바라간 주위에 있는데 그럼 바라간은 진작 소멸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주위에 노화를 막는 배리어를 치고 있던 듯. 바라간이 말하기를, 생물은 물론이고 귀도마저 노화시키는 힘인데 왜 배리어는 노화되어 사라지지 않는지는 불명.배리어가 계속 재생되나보지 초고속 재생 여하튼 결국 바라간 자신도 죽음을 두려워하는 작은 생물이었을 뿐이라고…
600px
과거에는 진짜 웨코문드의 왕이었다. 당시 라스 노체스의 주인으로 수많은 호로를 따르게 하고 있었으며, 계속되는 승전에 지겨움을 느끼던 와중에 부하들을 2조로 나눠 목숨 걸고 싸우게 하려던 와중에 갑자기 쳐들어온 아이젠의 경화수월에 패배하는 굴욕을 겪는다.[7]
그 이후 아이젠의 힘에 굴복해 아란칼이 되어 그 밑으로 들어갔지만, 아이젠에 대한 충성심은 전혀 없으며 아이젠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죽기 전에 아이젠을 향해 던졌던 도끼마저도 썩어들어가는 바라간의 몸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허무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덧붙여 이 때문인지 에스파다 10명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에스파다라 자칭하는 장면이 없다.
3 레스렉시온
아로간테(髑髏大帝 / Arrogante)
스페인어로 거만함을 뜻한다. 해방 구호는 "썩어라, 아로간테."
해방할 때, 도끼로부터 검은 기운이 뿜어져 바라간의 몸을 휘감는다. 해방하면 검은 로브를 입고 왕관을 쓴 해골과 비슷한 형태로 변형. 디 그레이맨의 스컬을 생각하면 대강 알 수 있을 듯하다. 그 외에도 연출이나 생긴 것이 WOW의 언데드 흑마를 연상시킨다. 우선 신체에 닿는 모든 것을 썩어 없어지게 하며, 이것을 공격으로 방출해서 상대를 썩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300px
여담으로, 온 몸이 해골인것 치고는 의외로 신발은 신고 있다.
4 기술
- 세네스센시아(Senescencia)
- 스페인어로 늙음을 뜻한다. 통상 상태, 해방 상태에 관계없이 몸에 휘감고 있는 힘. 모든 사상이나 물체의 열화를 촉진시켜, 바라간에게 접하는 움직임을 느리게 만들고, 의지를 가지고 접한 물체를 노화ㆍ풍화해 대미지를 준다. 바라간의 노화 능력 전체를 통틀어서 부르는 용어. 소설판 언급을 봐선 바라간의 저주라고도 불리는 듯하며, 무월도 복제하는 로카가 붕옥과 함께 더불어서 복제할 수 없는 기술이라고 나온다.
- 레스피라(死の息吹 죽음의 숨결 / Respira)
- 스페인어로 숨결을 뜻한다. 바라간을 중심으로 검은 연기를 확산하는 기술. 이 연기에 닿으면 닿은 부분부터 노화해 풍화되고, 침식되며 썩어버린다. 기술에 당한 상태에서 살려면 썩는 부분을 잘라야 한다. 생물이나 물체 한정이 아니라 귀도마저도 썩게 만든다.[8] 이 덕분에 바라간에게 가까이 가는 것은 그야말로 자살. 연기의 속도도 빨라서 호정 13대에서 가장 빠른 소이 폰조차 쉽게 피할 수 없다.(이때 썩은 팔은 바라간이 부러뜨린 팔로, 제어가 불가능한 손이어서 당한 것 일 수도 있다. 평소의 소이폰 이라면 피할수도?) 다만, 소설판의 언급이나 작중에 작봉뇌공편에 당한 걸 생각하면 상대의 영압이 강력하면 전부 썩히지 못하는 것 같다.
- 그랑 카이다(滅亡の斧 멸망의 도끼 / Gran Caída)
스페인어로 대몰락을 뜻한다. 황금색 쇠사슬이 달린 커다란 검은 도끼. 제대로 사용한 적이 없기에 위력은 불명. 애니에서는 도끼로 물체를 베면 베인 대상이 노화되며, 휘둘러서 레스피라의 참격을 날릴수도 있다.
여담으로 바라간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은 대상을 썩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런것 치고는 작중에서 보여준 능력에 일관성이 없다. 대표적으로 해방 전에도 소이폰의 움직임을 느려지게 만들었는데, 뜬금없이 썩히는 능력과 관계성이 불명 그 외에도 소이폰의 작봉뇌공편의 폭발 지점을 앞당기는데, 대체 어떻게 썩히면 만해의 폭발지점을 앞당기는지 불명.
다만, 작중에서 나온 언급들을 살펴보면 바라간 자신도 일단 썩게 만드는 능력이라 자칭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리는 시간에 간섭하는 능력으로 추측된다.[9][10] 단순히 부패시키는 능력이라기 보다는 시간에 간섭하는 능력인 쪽이 바라간이 보여준 능력들에 대한 일관성이 붙는다.그리고 좀 더 있어보이게 되서 웨코문드의 신이라 자뻑할 정도로 포스가 생기게 된다. 시간을 다룬다고 해방언령이 "늙어라"면 허세력이 반감되잖아.
실제로 본인도 초반에 자신의 능력을 소개할때 에스파다가 관장하는 죽음의 형태를 들먹이면서 노쇠라고 자칭. 노쇠란 곧 시간이라며 가장 절대적인 힘이라는 자뻑 언급을 하는 것은 덤.
5 단행본 글귀
- 43권 Kingdom of hollows(호로의 왕국)
- 부패는 나의 벗
- 밤은 나의 몸종
- 까마귀에게 이 몸을 쪼이며
- 느릅나무 관에서 너를 기다리노라
6 기타
웨코문드의 왕임에도 바라간보다 계급이 높은 에스파다가 둘(코요테 스타크, 야미 리야르고)이나 있다. 그래봤자 야미가 바라간보다 훨씬 포스가 딸린다는게 함정 게다가 실질적인 에스파다 최강 우르키오라 시파에다 과거에는 그 보다도 더 강했던 전성기 시절 자엘아폴로 그란츠까지 왕인 이 놈보다 강한 호로가 무려 넷이나 된다. 호로의 왕이란 칭호가 아깝다.[11] 거기에 웨코문드의 왕이란 놈이 안습하게 쳐발리는 걸 보면, 왜 소울 소사이어티가 진작 웨코문드에 쳐들어오지 않았나 의문이 들 정도.
하지만 바라간의 패인은 약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라는 점을 상기하자. 약점을 찌르지 못한다면 평범한 대장급에게는 스타크, 야미보다 더 답이 없는 놈이다.[12]
하지만 전성기의 자엘아폴로가 에스파다 최강이라는 점, 나리타 료고의 소설판에서 시엔 그란츠가 자라키 켄파치를 보며 "자라키의 참격이라면 바라간의 노화도 베어가를 수 있다"고 말한 점을 보면 노화고 뭐고 더 강력한 영압 앞에서는 씹히는 모양.[13] 그리고 소이 폰이 작봉뇌공편을 바로 앞에서 쏘니깐 미처 막지 못한걸 봐선 엄청난 파괴력의 폭발 기술이나 물량에도 막히는 듯 하다. 바라간보다 더 상위 랭크인 스타크부터는 노화를 뚫을만한 역량이 된다고 볼 수 있다.[14]
아이젠이 현세를 침공했을 당시에 일부 독자들은 바라간과 총대장간의 노인 대결을 기대한 듯하다. 그럴 만한 게, 총대장이 아이젠을 불지옥에 가두고 에스파다와 사신 간의 전투를 앞둔 폭풍전야씬에서 총대장과 바라간이 각기 양쪽 대표인 듯한 모양새로 컷을 잡아 놨다. 바라간이 사실 0번이고 총대장과 바라간이 젊은 시절의 라이벌이었다거나 하는 스토리를 기대한 모양이지만 그런 거 없었다.[15] 뭐 실제로 총대장과 붙었다가는 단숨에 노화고 뭐고 갈라지고 순살 당했을 것이다.
덧붙여 쿠루야시키 켄파치가 벤 바스트로데가 바라간의 부하라고 한다. 뱀발로 아이젠이 찾아왔을 때, 바라간을 옆에서 시중 들고 있던 호로가 완벽한 인간형태를 하고 있었다. 뭐냐 이게.
원작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바라간의 최후와 과거회상이 자세히 나오는 애니메이션 281화를 보면 슬픈 배경음악과 바라간의 과거회상, 심리묘사 때문인지 굉장히 슬프고 여운을 남긴다. 성우분의 열연 또한 굉장하다.[16]비록 타인을 무시하고 부하를 개차반 취급하는 교만한 성격을 지녔지만 죽어가면서까지 던진 도끼가 도중에 썩어 문드러져 결국 아이젠을 죽이는데 실패하며 사라지는 모습과 아이젠으로 인해 자신의 모든 걸 뺏겨서 복수심을 키우는 등 비록 심성은 악인이었더라도 바라간 역시 천하의 개쌍놈 아이젠에 의한 피해자였던 것이다.
설정만큼의 강함을 보여주지 못하여서 과소평가 되는 1, 3번과 달리 바라간은 오히려 2번이라는 계급 이상의 포스를 보여줬다고 평가 받는다. 능력이 워낙 사기적인데다가 무시무시한 외견도 포스상승에 한몫했으니...우르키오라 1차 해방보다 약해 보인다고 평가받는 스타크와 할리벨과 달리[17] 바라간은 2차 해방 우르키오라보다 강해 보인다는 평도 많다. 정면에서 공략당한 다른 에스파다와는 달리 공격이란 공격은 거의 다 씹어버리고 본인의 능력을 역이용당해 사망했기에 더더욱.
여담으로, 에스파다라는 것은 본래 바라간의 수하들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본편에 등장한 아이젠의 에스파다는 바라간의 에스파다를 기반으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뜯어 고친 멤버들이다.
- ↑ 한글 표기는 바라간 루이젠반이 맞으나, 편의상 '바라간 루이젠번'으로 올 수 있도록 되있다.
- ↑ 무려 1933년생의 최고참 성우계의 대선배 원로 성우다. 블리치 내에서는 최고참 성우에 속한다.
- ↑ 굳이 찾자면 해방 전 흉터가 있던 오른눈 부근. 해방 후에는 해골의 오른쪽 안와 부근에 긴 흠집이 있다.
- ↑ 순식간에 접근한 뒤 세네스센시아로 팔을 부러뜨렸는데 스피드가 빠르다기보다 시간에 간섭하는 능력으로 소이폰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 ↑ 바라간이 아이젠을 대신해 지휘를 자청하는 장면을 보면 바라간, 스타크, 할리벨의 번호 순서를 추정할 수 있다. 할리벨이 "아이젠 님께 무엄하다. 바라간."이라고 하자 바라간은 "넌 나한테 무엄하고. 할리벨."이라고 맞받아치는데, 이 장면에서 바라간이 할리벨보다 앞 번호임을 추측할 수 있다. 그 후 바라간이 지휘를 자청하는 것에 스타크가 상관 없다고 하자 리리넷이 "됐긴 뭐가 됐다는 거야! 왜 순순히 따르는 건데!"라며 화를 내는 장면을 통해 스타크가 바라간보다 앞 번호임을 추정할 수 있다.
- ↑ 물론 왜 에스파다의 절반이 사망한 후에야 이런 설명이 나왔는지 따지지 말자.
- ↑ 이 때의 아이젠은 안경을 쓰고 있었다. 고로 바이저드 사건 이후, 쿠치키 루키아 처형 사건 이전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다.
- ↑ 물론 박도와 같은 결계형 귀도의 경우를 말한다. 에너지파 같은 공격용 귀도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 ↑ 닿은 것을 부패하게 만드는 레스피라도 숨결이 닿은 부분의 시간만을 비정상적으로 가속시키는 능력이라고 하면 설명이 된다. 즉, 대상의 수명이 다하고 죽어서 풍화되기까지의 과정을 순식간에 압축하는 것이라고 하면 설명되는 것.
- ↑ 또, 소이폰의 만해의 폭발지점을 앞당겨서 위력을 감소시키는 것도
만해의 사출물을 썩혀서 폭발을 앞당긴다 보다는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폭발지점을 앞당긴거라고 보면 말이 된다. 바이자드인 우쇼다 하치겐의 귀도를 레스피라로 없앨때도 '천년만년 지속되는 귀도는 있을지 몰라도, 영원히 지속되는 귀도는 없다.'라고 하는데, 귀도를 썩힌다기 보다는 귀도가 지속되는 한계 시간까지 가속시켜 귀도를 없애는 듯한 뉘앙스가 더 강하다. - ↑ 하지만 왕이 반드시 최강일 필요는 없다. 자엘아폴로는 바라간보다 더 강했을때도 연구자의 길을 걷는다고 그의 신하를 자처했다.
- ↑ 그 약점조차도 하치겐처럼 바라간의 내부로 물체전송이 가능할 정도로 귀도를 잘 다루거나, 총대장, 아이젠, 켄파치, 우노하나처럼 무지막지한 영압으로 노화를 무효화하거나, 마유리처럼 다방면에 대응할 준비성과 지능, 기술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호정13대에는 하치겐처럼 귀도를 잘 다루는 대장도 없고 결국 위에 언급한 영압으로 밀어붙이는 식으로밖에 싸울 수 없다. 그나마 뱌쿠야가 귀도를 잘 다루지만 뱌쿠야에게 바라간의 베리어를 깰 정도까지 귀도 실력이 출중한지는 미지수다.
- ↑ 덧붙여서 최면 능력을 제외하면 평범한 검이나 다름없는 경화수월을 지닌 아이젠에게 꼼짝 못했던 걸 감안하면 아이젠도 영압으로 노화를 베어버릴 역량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 ↑ 당장 그랑 레이 세로나 검은 세로를 연사한다면 답이 없다. 특히 그랑 레이 세로의 경우 6번인 해방전의 그림죠조차 공간이 일그러지는 위력을 선보인다.
- ↑ 이런 기믹은 퀸시의 수장인 유하 바하가 얻게 된다.
- ↑ 바라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에스파다의 죽음은 여운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할리벨과 그림죠는 안 죽었으니 넘어가고동료를 준 것에 만족하며 죽은 스타크는 물론허세 돋는우르키오라와 자신만의 확고한 자아로 죽음을 택한 노이트라 역시 마찬가지고 애니판에선 이들 모두의 죽음이 슬프게 연출된다. 심지어는 야미 역시 자신의 애완견을 바라보다 죽는다.유일하게 목숨 구걸한 찌질이와 비중 없이 끔살당한 자엘아폴로와 아로니로를 제외하면 이들 하나하나의 죽음은 진지하고 슬프다. - ↑ 당연하지만 실제론 더 강하다. 연출의 차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