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사 버터필드

본명에이사 맥스웰 손턴 파 버터필드
Asa Maxwell Thornton Farr Butterfield
출생1997년 4월 1일, 런던 이즐링턴
신체183cm
데뷔2006년 '특별한 친구,토마스'
가족2남 2녀 중 차남
링크트위터
인스타그램

1 소개

영국배우. 2006년 TV영화 《특별한 친구, 토마스》(After Thomas)로 데뷔하였다.

국내에서 이름이 허니버터필드 '아사 버터필드'로도 알려져 있으나, 코난 오브라이언토크쇼에 출연했을 당시 자기 이름은 '아사'가 아니라 '에이사'로 발음한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영국인이기 때문에 영어식으로 발음해줘야 한다. 아사라고 하면 너무 빈곤해 보이기도 하고... 인터뷰 동영상 Asa라는 단어는 여러 언어에서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히브리어에서는 '치유자'를, 포르투갈어에서는 '날개'를, 그린란드어에서는 '사랑받는 이'를, 인도네시아어에서는 '희망'을 뜻한다. 그의 중간이름은 '맥스웰 손턴'이지만 지금은 '봅(Bopp)'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도 'asabopp'이다.

9살 때인 2006년에 TV방영용 영화 《특별한 친구, 토마스》에 출연하면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앤드류라고 하는 꼬마 단역을 맡았던듯 하다. 10살 때인 2008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에서 나치 장교의 아들인 브루노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작 《내니 맥피2: 유모와 마법소동》에 출연했고, 2011년에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휴고》에서 주인공 휴고 카브레 역으로 전격 발탁, 얼굴과 연기력을 더욱 널리 알리게 된다. 한국에서도 버터필드 하면 보통 '휴고에 나왔던 꼬맹이'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같이 출연했던 클로이 모레츠에 밀려 묻힌 감은 있었지만(...). 《휴고》로 버터필드는 제14회 영 할리우드 어워즈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3년 《엔더의 게임》에서 주인공 엔더 위긴 역을 맡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많이 어려보이긴 한다. 2014년작 《네이든》에서는 자폐증 증세[1]가 있는 수학 천재 소년 네이든 역을 맡았으며, 2015년 개봉 직전인 현재 영화의 평가가 매우 좋다. 버터필드의 연기도 전체적으로 호평. 대대적으로 흥행한 작품이 아직 없어서[2] 인지도가 썩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휴고때부터 아역배우 사이에서는 상당히 연기를 잘 하는 유망주로 기대받고 있다. 2015년작 《텐 사우즌드 세인츠》에서는 주드 역을 맡았다. 주드의 아버지 역을 맡은 배우는 에단 호크.

2016년 개봉 예정작도 여러 편을 찍었거나 찍고 있다. 2016년 12월 25일 개봉 예정인, 팀 버튼 감독의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 영화는 본래 2016년 3월에 개봉 예정이었기 때문에 2015년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하여 일찌감치 종료되었으나, 20세기 폭스의 스케줄 조정으로 인해 반 년 가량 밀리게 되었다. 2015년 하반기에는 SF 러브 스토리 《The Space Between Us》를 촬영했다. 2016년 7월 29일 개봉한다. 게리 올드만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The Modern Ocean》에도 출연한다. 클로이 모레츠와 다시 한 번 같이 출연하며, 톰 홀랜드도 출연한다! 스파이더맨과 스파이더맨 될 뻔했던 사람의 만남

2 스파이더맨 배역 후보, 그러나...

2015년 초부터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유력한 주인공 후보 두 명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다른 한 명은 《더 임파서블》에 출연했던 배우 톰 홀랜드. 하지만 새로운 스파이더맨 후보에 관한 뉴스가 워낙 오락가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확실한 것은 아니었다. 버터필드와 홀랜드를 포함한 5명의 후보군이 발표된 시점이 4월 말이고, 이후 버터필드가 유력하다는 기사가 뜬 뒤 다시 최종후보 2인에 남았다고 기사가 났으므로, 유력후보인 것은 사실인 듯하다.

5월 15일 버터필드가 새 스파이디로 유력하며 협상 절차에 들어갔다는 루머가 또다시 나왔다. 이를 두고 텐아시아 기사에서는 버터필드가 새 스파이더맨으로 확정되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었으나 실제로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 명불허전 ㄱㄹㄱ 현재로서는 다른 몇 명의 후보와 마찬가지로 버터필드도 배역을 위한 테스트를 마쳤다는 정도가 신뢰성 있다. IMDb에서도 이 루머를 다뤘는데, 여기서는 사실일 확률이 상당히 높은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다.

... 인 줄 알았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현지시간으로 5월 30일에 버터필드와 홀랜드를 포함한 6명의 십대 배우 후보들이 애틀랜타(시빌 워의 촬영지)에서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다고 한다. 그 이전의 루머들은 '잘못된 것(false)'이었다고 못을 박았다. 기사에 의하면 테스트 일자 이후 며칠 이내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 하였다.

이후 에이사 버터필드가 탈락하고 톰 홀랜드와 찰리 로가 최종 2인으로 남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결국 6월 24일 톰 홀랜드가 차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선정되었다고 케빈 파이기와 콜럼비아 픽처스의 에이미 파스칼이 공식 발표했다.

3 기타

  • 마의 16세를 훌륭히 넘기면서 키도 쑥쑥 크고 있다. 《엔더의 게임》을 촬영하는 동안에만 키가 약 2인치(약 5.1cm) 컸다고 한다. 《휴고》에 나왔을 때만 해도 그냥 꼬맹이 정도였는데 지금은 180cm이다. 그런데 최근 IMDb 정보란에는 수치가 180cm에서 183cm로 올랐다... (?!)
  • 얼굴에 점이 매우 많다.
  • 레딧에서 스파이더맨 배역에 관심이 있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링크 당시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후보 루머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한 달 전쯤이었는데, 배역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표현한 거의 첫 번째 배우였지만 레딧에 올린 댓글은 이후 조용히 묻혔다고 한다(...).[3]
  •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유력 후보 루머가 나오자 호감 비호감 의견이 많이 갈렸다. 북미권을 예로 들면 버터필드의 이미지가 스파이더맨과 안 어울린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듯. 국내에서만 봐도 다들 버터필드의 파란 눈을 칭찬하기 바쁜데, 북미의 한 유저는 랭고같이 생겼다면서 깠다(...).[4]
  • 《휴고》, 《엔더의 게임》으로 벤 킹슬리와 연속으로 작품을 찍었다.
  • 아스날 FC의 팬이라고 한다.
  • 2012년 초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어린 제임스 본드 역을 맡는 게 꿈이라고 한다. 또 스타워즈 시리즈가 다시 제작된다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 결국 새 스파이더맨이 톰 홀랜드로 결정난 이후, 쿨한 건지 멘붕이 온 건지 인스타그램에 자학하는 사진을 올렸다(...)
  • 2015년 8월 18일부터 형과 함께 일본 여행 중이다. 출발 2일 전인 8월 16일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이미지를 업로드 했다가 10분 안에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다. 그리고 사진을 일장기로 바꿔 글을 다시 올렸는데, 사과와 해명 그리고 사진 변경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전후 상황엔 크게 관심이 없던 일부 한국인들이 "하루 전이 광복절이었는데 정 떨어진다/별로다", "무슨 뜻인지 해명하라, 한국인들이 당신에게 실망할 것이다"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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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와 형과 함께 <Racing Blind>라는 아이패드 게임 어플을 제작했다고 한다.

4 갤러리

2008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당시
2010년 《내니 맥피 2: 유모와 마법소동》 당시
2011년 《휴고》의 시사회장에서. 오른쪽은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클로이 모레츠.
《휴고》로 제14회 영 할리우드 어워즈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할 당시
2013년 코믹콘 당시.
2014년 《텐 사우즌드 세인츠》 촬영장에서. 키가 매우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분 나쁜일 있나...

5 출연작 목록

연도영화배역
2006특별한 친구, 토마스앤드류
2007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신도 꼬마아이
2008애쉬스 투 애쉬스 시즌1도니
2008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브루노
2008~2009멀린모드레드
2010울프맨벤 탤벗 (유년기)
2010내니 맥피 2: 유모와 마법소동노먼 그린
2011휴고휴고 카브레
2013엔더의 게임엔더 위긴
2014네이든네이든 엘리스
2015텐 사우즌드 세인츠주드
2016The Space Between Us가드너 엘리엇
2016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제이콥 포트만
??모던 오션
  1. 영화 상에서 자폐증 스펙트럼에 속한다는 대사가 있는데, 정확히는 아스퍼거 증후군에 가깝다고 한다.
  2. 가장 흥행한 작품이 휴고로, 북미 7300만불, 전세계 1억 8500만불 수준. 한국에서도 《엔더의 게임》이 65만명, 《휴고》가 6만명(...) 가량의 관객을 모았다.
  3. 버터필드는 레딧에서 Stimpers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AMA(Ask Me Anything, 아무거나 물어보세요)를 한 적도 있다.
  4. 피터 파커가 갈색 눈에 갈색 머리를 가지고있기때문이기도하다. 녹안이 벽안으로 대체되는 정도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갈안과 벽안은 차이가 크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