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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코난 오브라이언 (Conan O'Brien) |
본명 | 코난 크리스토퍼 오브라이언 (Conan Christopher O'Brien) |
국적 | 미국 |
출생 | 1963년 4월 18일, 매사추세츠 주 브루클라인 |
직업 | 코미디언, MC |
활동 | 1987년 – 현재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미국역사학, 문학 학사 |
종교 | 로마 가톨릭 (세례명 : 코난) |
신장 | 193cm |
가족 | 라이자 파웰 (2002 – ), 1남 1녀 |
서명 | |
링크 | > > > |
여러분들이 정말로 열심히 일하고 친절하다면,반드시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겁니다.
잊지 마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겁니다.
-NBC 투나잇쇼 마지막 방송 클로징 멘트 중-
목차
1 개요
하버드에서 온 고학력 약쟁이
미국의 유명 악어코미디언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심야 토크쇼 호스트 중 하나.
다른 스탠드업 코미디언 또는 쇼 호스트들과는 매우 차별화되는 그 특유의 센스와 진행 방식으로 인기가 많으며 에미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코난의 주 타깃은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계층 시청자로, 투나잇 쇼 당시에는 전형적 백인임에도 불구하고[2] 흑인과 히스패닉 계층 시청자들을 많이 끌어모았다. 무엇보다 코난 오브라이언이 40대 후반의 늦은 나이임에도 비교적 이른 시기 트위터, 유튜브 같은 소셜 미디어로 젊은 층과 소통을 했기 때문에 코난의 쇼를 보고 자란 사람들이 많은 인터넷상에서 인기가 매우 많은 편이다.
코난의 코미디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코미디에서 흔히 보이는 작위적인 설정의 패러디이다. 이는 그의 첫 데뷔인 코난 오브라이언의 레이트 나이트 1회에서도 볼 수 있는데, 제이 레노가 선보인 바 있던 "지역 신문의 웃긴 광고" 스케치를 하는가 싶더니 가면 갈수록 대놓고 가짜인 광고들이 등장한다. 이는 이후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스태프들이 방송에 동참하며 연기를 할때 과장되게 정색하거나 자신은 모른다는 투로 연기하는 모습과 아래 언급된 'Fan Corrections' 코너에서도 잘 드러난다.
신장이 193cm로 매우 크다.
2 생애
코난의 어린시절(...)[3]
진짜 어린 코난의 사진.
2.1 유년기
1분 39초에 조던 슐랜스키가 나온다!
1963년 4월 1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2016년 현재 한국나이로 54세. 만 나이로는 53세.
아일랜드계 가톨릭교도의 자손인 부모님 사이에서 6남매 중 3번째로 태어났으며본인은 6번째 중 가운데라고 말한다, 아버지는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의 부교수였고, 어머니는 로프스 & 그레이[4]의 공동대표였던 부르주아 엘리트 집안이다. 그의 부모님 양쪽은 1850년대 남북전쟁 이전에 미국으로 건너왔는데 그 이후로 전적으로 같은 혈통끼리 결혼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혈통은 100% 순수 아일랜드계 가톨릭교도[5].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엘리트[6]에다 하버드 교내에서 저명한 유머잡지인 하버드 램푼(Harvard Lampoon)의 편집장이 되기도 했다. 그 이후로 방송작가의 길로 들어서 FOX의 심슨 가족과 NBC의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작가가 되며 그 두각을 드러냈다.-- 그가 심슨에서 쓴 에피소드 중 하나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손꼽히는 에피소드인 'Marge vs. the Monorail'이다.[7] 그래서 코난의 토크쇼에 초대된 심슨 가족의 성우 행크 어제리아는 심슨 가족이 꾸준히 인기가 좋고 장기방영하는 이유가 코난 오브라이언 같이 뛰어난 작가진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칭찬했다.
2.2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 with Conan O'Brien)
그러던 중, 레전드 MC 조니 카슨의 은퇴로 발발한 1차 투나잇 쇼 전쟁으로 인해 레이트 나이트의 호스트였던 데이비드 레터맨이 NBC를 떠나면서[8] 갑자기 레이트 나이트 호스트가 공석이 되자 전설적인 프로듀서인 론 마이클스(Lorne Michaels)[9]는 평소 눈여겨 보고 있던 코난을 "이거 니가 해라"며 카메라 앞에서의 경험이 전부 합해서 40초[10]인 코난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MC로 턱 앉혀버린다. 그야말로 파격의 끝을 보여주는 인선이었다. 코난도 자신만의 독특한 코미디를 만들어가며 언젠가 투나잇 쇼의 호스트가 되는 게 꿈이었긴 했지만, 이때는 그도 적잖이 당황했었다.[11]
그래서 처음 3년간은 레이트 나이트는 악평을 받고 시청자에겐 무시받으며 코난도 언제 짤릴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점점 특유의 밝은 성격과 수준 높으면서도 말초적인 코난의 유머 스타일이 확립되면서 점점 자리를 잡게된다. 1993년부터 2009년까지 2,725회가 방송된 코난 오브라이언의 레이트 나이트는 사람들이 '코난'하면 떠올리는 In the Year 2000 같은 코너들, 각종 장소나 행사를 방문해 진행하는 야외 코너[12], 그리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앤디 릭터(Andy Richter)와의 콤비 등이 모두 이때 확립되었다.[13]
2.3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 with Conan O'Brien)와 NBC와의 결별
투나잇 쇼의 진행자 제이 레노는 자기 이름을 딴 '제이 레노 쇼'를 황금시간대(10pm)에 시작하게 되면서 투나잇 쇼를 하차하게 된다. 한편 16년 가까이 방송된 코난의 레이트 나이트는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었다. 결국 2009년 코난은 제이 레노의 뒤를 잇는 투나잇 쇼의 차기 호스트로 확정된다. 이는 2004년 NBC와의 재계약을 통해 명시된 내용이었다. 코난의 뒤를 이어 레이트 나이트를 진행할 후계자는 지미 팰런으로 내정되었고, 코난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투나잇 쇼로 무대를 옮긴다.
이때까지는 모든 게 좋았다.
하지만 코난의 투나잇 쇼와 제이 레노의 제이 레노쇼 모두 저조한 시청률을 보인다. 호스트 교체로 인해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 레노의 1시간짜리 쇼는 시청률 저조로 30분으로 단축되었다. 결국 NBC는 방송시간을 원상복귀 시킬 꼼수를 쓰게 되는데, 밤 10시에 방영되던 레노의 토크쇼를 11시 반으로 옮기고, 투나잇 쇼를 밤 12시 이후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코난은 이를 1954년부터 이어진 투나잇 쇼의 전통을 깨는 일[14]이자 지미 팰런의 '레이트 나이트'에 악영향을 끼치는 조치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게다가 투나잇 쇼에서 물러난 제이 레노의 쇼를 투나잇 쇼 시간대에 방송하고, 정작 투나잇 쇼의 진행자인 코난은 과거 레이트 나이트의 시간대에 방송을 하는 건 말 그대로 코난만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었다. [15]
물론 지미 팰런도 코난과 마찬가지로 쇼가 30분 뒤로 밀리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팰런은 비록 예상보다 주목을 못 받게 됐다고는 해도 어쨌든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딴 쇼가 생긴 상황이었다. 그러니 15년 넘게 NBC에서 자기 이름을 가진 쇼를 진행했던 코난이 당한 수모보다는 덜했다. 코난이 당한 수모가 1군에서 2군으로 강등당한 것이라면 지미 팰런은 2군에서 3군으로 강등당한 것이니 뉘앙스상 코난이 받은 충격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또, 코난은 2000년대 초부터 계약 만료가 임박한 시점까지 다른 지상파 방송국(ABC와 폭스)으로부터 개인 토크쇼 호스트 자리를 제의받았었다. 높은 계약금은 물론이고, 폭스의 경우는 심지어 5년 이내에 프라임타임으로 옮겨주겠다는 제의를 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엄청난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코난을 잃기 싫었던 NBC는 2004년 코난에게 5년 뒤 투나잇 쇼 호스트 자리를 준다는 조건으로 급히 재계약을 했으니, 코난 입장에서 보면 뒷통수를 맞은 셈이기까지 하다.
All I ask is one thing, and I'm asking this particularly of young people: please don't be cynical. I hate cynicism, for the record, it's my least favorite quality and it doesn't lead anywhere. Nobody in life gets exactly what they thought they were going to get. But if you work really hard and you're kind, amazing things will happen. I'm telling you - amazing things will happen.여러분께 딱 한 가지 부탁드릴 게 있습니다. 특히 지금 시청하고 계신 젊은이들에게 간청합니다. 제발, 시니컬해지지 마세요. 저는 냉소를 증오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성격인데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자기가 얻을 거라 생각했던 걸 다 얻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어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정말로 열심히 일하고 친절하다면, 반드시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겁니다. 잊지 마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겁니다.[16]
코난 오브라이언의 투나잇 쇼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 코난의 마지막 인사 이후 ZZ TOP의 빌리 기븐스와 벡, 윌 페럴과 코난 본인이 레너드 스키너드의 Free Bird를 연주했다.
막 인기를 끌려고 하던 차에 NBC와 레노의 일방적 처사에 빡친 코난은 결국 바이아웃을 하고 NBC를 나왔다. 그리고 2010년 4월~6월 동안 자신을 따르던 레이트 나이트/투나잇 쇼 출신 멤버들과 함께 "The Legally Prohibited from Being Funny on Television Tour" (법적으로 TV에서 웃기는 게 금지된 투어) 라는 순회 공연을 돌았다.[17][18] NBC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조삼모사식 결정으로 코난이 나가게 되자, 되려 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제이 레노와 NBC의 횡포를 비난하고 코난 오브라이언에 대해서 동정을 느끼게 된다. 십수년전 과거 비슷한 일로 인해서 다른 방송국으로 가야됐던 데이비드 레터먼은 물론이고, ABC의 지미 키멜은 이걸 방송중인 제이 레노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까기도 했다. 물론 자기 자신도 하루를 할애해 NBC와 레노를 대차게 깠다.[19]
동일범에게 당한 피해자 둘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20]
투나잇 쇼 사태 정리 영상
2.4 코난(Conan)[21][22]
'코난' 제1회 오프닝. NBC와의 결별과 TBS와의 새출발을 '코난 식으로' 정리했다.[23]
투어 시작 전 코난은 자신이 TBS#s-3와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TBS는 소위 'basic cable channel'이라고 해서 케이블TV 채널이지만 추가 비용 없이 케이블 TV에만 가입되어 있으면 볼 수 있는 채널들 중 하나다. 우리식으로 생각하자면 케이블 기본 요금제에 볼수있는 인기 채널인 셈이다. 즉 공중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크고 아름다운 땅덩어리로 인한 난시청문제로 우리나라처럼 케이블방송의 보급률이 매우 높은 미국에서는 tvN, 우리네 종합편성채널급의 위상을 갖는 준공중파급 방송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가진 프로그램을 가지게 된 것.[24] 처음에는 자신이 계약하면 원래 TBS에서 방영되던 조지 로페즈의 토크쇼가 1시간 뒤로 미뤄진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제이 레노와 똑같은 짓을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지만, 로페즈 본인의 설득으로 결국 TBS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결과는 엄청난 대성공. 인듯싶었으나 급망 그동안 코난이 NBC에게 당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미국을 대표하는 MC로 올라섰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첫 방영시 동시간 프로그램인 존 스튜어트의 데일리 쇼와 스티븐 콜베어의 콜베어 르포어를 모두 눌러버리고 무려 410만 명의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또 처음으로 유튜브 계정이 생기면서 코난 오브라이언을 모르던 사람들에게도 퍼지면서 인터넷에서의 유명세도 커졌다. 사실 유튜브 영상들이 인기를 끈 이유는 따로 있었다 카더라.
코난은 레이트 나이트 시절부터 런던, 암스테르담, 아일랜드, 핀란드 등 외국에서 쇼를 자주 촬영하였는데, 2015년 미국과 쿠바의 관계 개선 이후 미국 연예인 사상 처음으로 쿠바에서 쇼를 촬영했다. 또한 코난의 비서 소나[25]의 고향인 아르메니아 편도 촬영하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탈리아 방문도 기대하고 있다. 조던을 놀려먹기에 아주 좋은 곳이어서 그런다, 저 페이크 이탈리안 심지어는 미셸 오바마와 함께 카타르의 미군 기지를 방문하여 위문공연과 동시에 쇼를 촬영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 2월 스티븐 연과 함게 내한하여 쇼를 촬영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조.
2.4.1 Clueless Gamer
코난 오브라이언/Clueless Gamer 항목 참조
2.4.2 Fan Correkctions[26]
If you think you've spotted an error, send us a video. Let's see if you have what it takes to make a chump meat out of the maestro"만약 실수를 찾았다고 생각하면 비디오를 보내주세요. 당신이 거장을 얼간이로 만들 수 있는지 어디 봅시다."
- 본 코너의 마무리 멘트
'코난'의 코너 중 하나로, 코난이나 그의 파트너 앤디 릭터를 포함한 제작진이 저지르는 실수를 팬들이 지적하는게 주제....지만 실상은 자신들의 실수를 얼마나 개그스럽게 쉴드치는지가 포인트다. 보통 이 코너의 구도는 팬들이 실수를 지적하는 비디오를 제작해 보내면, 코난은 이 실수가 사실 실수가 아니었다는 점을 비디오를 통해 증명한다우긴다.
물론 이 비디오는 가짜라는게 티가 팍팍 나게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방송에 나온 스케치에서[27] "다스 베이더가 엔도 행성에 휴가 갔다"는 말이 나오자 한 팬이 "엔도는 가스 행성이라서 휴가갈 수가 없다"고 지적하는 영상을 보내왔는데, 그러자 코난은 다스 베이더 본인이(...)엔도 행성의 가스 표면 아래 핵에서 휴가를 보내는 영상을 만들어 방송했다. 코난이 거물 방송인이다보니 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이 비디오가 제작되는데, 인터뷰 도중 한 말 실수에 대해 지적당하자 그 게스트를 다시 섭외해 마치 방송 안 된 뒷부분이 있는 것처럼 촬영하는가 하면 [28], 한번은 달 표면에서 찍힌 버즈 올드린의 사진을 닐 암스트롱이라고 잘못 말했다가[29] 이걸 지적받자 버즈 올드린을 직접 초빙해(!) 사기를 쳤다. 장난 한번 치려고 국가적 영웅까지 동원하는 천조국의 위엄[30] 트랜스포머 3에서 마이클 베이도 이런 짓을 벌였다
코난에 종종 출연하는 일본계 미국인 원로 배우 조지 타케이도 동원된 적이 있는데, 앤디가 일본어로 "안녕히 주무세요"인 "오야스미나사이"를 엉터리로 발음한 것을 지적한 한 팬이 정확한 발음 시범을 위해 일본인 친구 네 명에게 발음을 시킨 적이 있다. 그러자 코난은 "나도 물어볼 일본인 친구 네 명이 있다구!"하면서 타케이, 고질라(...), 피카츄(...), 타케이의 동생 조지나(...)에게 도움을 청한 적이 있다.[31][32] 그리고 코난이 노 젓는 마임을 하면서 방향을 잘못 저었다고 지적하고는 "게이인 나도 안다고요!"라고 했던 사람에게는 "물은 게이라서 이성애자들한테는 다르게 작용한다. 더불어 이성애는 잘못된 게 아니니 포용하자"(...)[33]는 내용을 쓸데없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또한 잘못을 지적한 당사자들을 신나게 까기도 하는데 그들을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 찌질이로 묘사한다든지, 어지간히 할일 없나보다한다든지, 좀 음침한 방에서 비디오를 찍은 사람을 보고 "양들의 침묵 잘 봤어요"(...)라고 하면서 신나게 깐다. 한 파쿠르 전문가가 코난이 파쿠르를 잘못 알고 있다며 영상을 보내자 똑같이 그 사람을 흉내내서 까는가 하면(...), 연기 감지기의 배터리를 잘못 교체했다는 걸 지적한 사람에게는 영상 음질이 안 좋은 점을 꼬집어서 "물 속에서 영상을 찍어 보내시면 어떡합니까?!"라고 디스하질 않나, 코난이 미국의 Six Flags 유원지를 Seven Flags로 잘못 말한 것을 "마이크 패터슨"이라는 사람이 지적하자 Seven Flags 유원지의 가짜 광고를 찍어서 방송했는데, 여기서 등장하는 소년이 말도 안되는 점을 계속해서 지적하자 (흑설공주와 한 명의 난장이 등) "꼬맹아, 너 진짜 마이크 패터슨스럽다"고 디스하기도 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장난이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비디오를 보내는 사람들도 코난을 보고 일부러 장난스럽게 멍청이니 뭐니 디스를 덧붙인다.
까이지 않는 대상은 극소수인데,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투탕카멘의 미라가 박물관에 전시되지 않는다고 유머까지 곁들여서 멋들어지게 발표를 한 청년의 영상을 보고는 눈이 동그래져서 "위치, 유머, 태도 등 발표가 완벽했다"고 솔직하게 감탄하기도 했다. 물론 이후에 "발표는 완벽했지만 딱 하나 모자란데, 당신이 틀렸다는 거야!"라면서 이 청년이 보낸 비디오의 배경에 있는 피라미드에서 투탕카멘의 미라가 헬리콥터로 공수되어 박물관으로 가는(!) 에니메이션을 합성해 넣었다. 이때 미라가 청년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날린 건 덤. [34]
3 내한
- 코난 오브라이언/내한 문서 참조
4 대중매체에서
심슨 가족 시즌 5 에피소드 12에서 본인 역으로 등장했다. 심슨 가족 작가 출신이었기에 이루어진 카메오. 또한 20주년 스페셜에 게스트로 등장하였다.
나우 유 씨 미에서는 방송에서 포 호스맨에 대한 개그를 치는 모습이 등장한다. 원래는 단역배우가 맡은 역할이었지만, 코난이 마이클 케인과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영광이라 느끼고 지원해서 영화에 나오게 되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는 주인공인 월터 자신이 좋아했던 셰릴이 전남편과 재결합한 줄 알고선 충격에 휩싸인 채 택시에 타자 택시 모니터로 코난 오브라이언 쇼의 게스트로 출연하는 상상을 한다. 깨알같은 tbs로고 코난이 벤 스틸러와 같은 작가로 활동했던 때를 생각, 지원하여 영화에 나오게 되었다.
세서미 스트리트에도 출연해서 개와 양서류에 대해 설명했다.
코난 브라이언은 무시하자
사우스파크 극장판 Bigger, Longer & Uncut에서도 나온다. 캐나다인 코미디언 테런스와 필립이 코난의 쇼에 출연한다. 자신이 출연한다는 사실을 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35]
퓨처라마에서는 다른 실존인물들처럼 머리만 나온다. 2012년때 전쟁으로 다리를 잃었다고 나온다.
실제 NBC를 바탕으로 한 시트콤 30 ROCK에서는 주인공 리즈 레몬의 전남친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공중파 간판 시트콤인데 크로마 키 티가 너무 난다[36] 이외에도 리즈 레몬과 CG 없이 재회하는 장면과 트레이시가 레이트 나이트에 출연하는 장면, 그리고 케네스가 레이트 나이트 세트장에서 혼자 놀다가 들키는 장면 등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역시 NBC 시트콤인 오피스 에서 마이클이 뉴욕에 놀러가서 들뜬 기분에 뻘짓거리하고 돌아다니는 씬에서 까메오로 출연한다. 마이클 뒤를 스쳐지나가지만 마이클은 알아보지도 못하고 뒤늦게 코난이 지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벙찐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OVA에서 조커에게 웃음가스로 살해당하는 토크쇼 진행자로도 등장했다. 이렇게 너드스러운 것에 등장하다니 위 동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앤디도 같이 등장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토크쇼 진행자의 모습은 데이비드 레터맨의 패러디였다.
로봇 치킨 스타워즈 특집 때도 잠시 등장했다. 데스스타한테 사망
5 기타
- 2000년 레이트 나이트의 스케치에 출연하면서 만난 리자 파월(Elizabeth Ann 'Liza' Powel)과 2002년에 결혼하여 2003년에 딸을, 2005년에 아들을 얻었다.[37]
- 톰 행크스와 유대감이 깊다. SNL에서 코난이 집필한 스케치에 출연했었고, 투나잇 쇼와 TBS 코난의 초창기 방송에 출연했으며, 코난의 별명인 코코(Coco)
이 사람이나얘나얘가 아니다를 지어준 것도 바로 톰 행크스가 투나잇 쇼에 출연했을 때의 일이다. 코난은 이 별명을 듣고 너 고소 드립을 쳤다.
- 데일리 쇼의 존 스튜어트, 콜베어 르포어의 스티븐 콜베어와 절친한 사이다. 아일랜드계라 그런지 새하얀 피부, 붉은 머리카락, 푸른 눈을 가졌다. 그러다보니 굳이 밝히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대충 아일랜드계라고 곧바로 알아차린다. 스티븐도 장난으로 아일랜드계의 표본이라고 디스했다.[38]
- 아일랜드계의 표본 답계 피부가 새하얀데 방송에서는 티가 안나다 못해 태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유는 인간 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 4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한다고 한다. 민낯일땐 하얀 분필에서 태어난거 같다고...
- 루이#s-2로 대히트를 친 방송작가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 루이스 C.K.와도 매우 절친한 사이인데, 코난 오브라이언이 레이트 나이트를 할 때 가장 먼저 고용한 작가 중 한 명이 바로 루이다.
- 코난의 팬클럽으로 팀 코코(Team CoCo)가 있는데 이 파워가 상당하다. 투나잇 쇼 사태 당시에 만들어져서, 이제는 TBS '코난'의 상징처럼 되어버렸을 정도. 건즈 앤 로지스의 슬래시도 팀 코코의 일원인데 언젠가 다시 돌아온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에 출연했을때 기타 스트랩에 I'm With CoCo라는 배지를 달고(!!)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 코난의 동료이자 레이트 나이트때부터 함께한 프로듀서인 조던 슐랜스키도 알음알이로 유명하다.
클릭 시 심장 주의늘 무표정한 얼굴로 진지하게 설명을 늘어놓는 기믹[39] 인데 수다스러운 코난의 캐릭터와 대조되는 모습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그와 관련된 몇몇 영상들을 볼 수 있다.
- 레이트 나이트부터 코난까지 20년 넘게 같은 밴드와 쇼를 함께 한다. 레이트 나이트 때는 The Max Weinberg 7, 투나잇 쇼 때는 Max Weinberg and The Tonight Show Band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가, TBS로 넘어오면서 리더인 맥스 와인버그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고 기타리스트 지미 비비노가 리더가 되어 Jimmy Vivino and the Basic Cable Ban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코난은 트롬본 부는 라밤바[40]라는 아저씨를 잘 놀려먹는다. 이름만 보면 라틴계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유대계로 콧수염이 귀엽다.
- 2006년에 에미상의 진행을 맡았는데, 이 때 매우 참신한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상식이 너무 늘어진다며 배우 밥 뉴하트를 유리상자에 가둬 두고는 "딱 3시간 후면 밥은 질식해서 죽으니까 알아서들 하세요"라고 하질 않나, 수상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줄이겠다며 세그웨이 시상대를 타게 한다거나.
- 얼굴이 길고 어깨가 좁은 왜소해 보이는 체형이고, 결정적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키를 작게 보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매우 크다. 6피트 4인치로 193cm. 팀 코코의 직원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면 머리 하나쯤은 더 큰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 쇼에서도 계속 장신에다가 롱다리 기믹을 밀고 있다.
- 특유의 한쪽으로 빗어올린 머리 모양 때문에 팬들이 코난을 만났을 때 많이 하는 말이 "머리 한 번만 만져봐도 돼요?"라고 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가발이라 카더라"라는 소문이 도는데 그냥 본인 머리다. 이미 대학에 들어갔을 때부터 그렇게 머리를 빗고 다녔다고 하며 30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인턴들을 불러서 인터뷰했을 때 "날 처음 봤을 때 뭐가 가장 인상적이었나요?"라고 질문하자 "그 선명한 주황색 머리가 진짜라서"와 "(다리가 매우 길어) 보폭이 매우 넓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인턴과 함께 하는 코난
- 한때 스토킹에 시달린적이 있다. 스토킹을 당한 이유도 참 특이한데.. 스토커 당사자가 쇼 방청객이 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였다고 (...) 스토커는 처음에 가벼운 장난성 편지를 보내며 코난을 농락하다가 이후에는 수위를 높여 살해협박 편지까지 보내며 코난을 집요하게 괴롭혔다. 코난과 NBC측에서 지속적으로 경고를 주었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이 스토킹은 2년정도 계속되다 2007년 말 스토커가 종적을 감추며 끝이 났고 스토커는 2008년 체포되어 95$의 벌금과 2년간 코난근처에 접근 금지 서약을 맺는 처벌을 받았다.
- 2008년 작가 파업 사태로 2달간 레이트 나이트가 휴방했을 때와 2010년 투나잇 쇼 사태 두 번의 슬럼프 이후 수염을 길렀다.
- 코난 시즌 3 컴필레이션 영상을 Cyriak에게 맡겼다.
- 2011년에 다트머스 대학교의 졸업축사를 맡기도 했는데 처음으로 꺼낸 말이 짤방화될 정도로 유명하다. 익살스럽지만 본인의 고생과 연륜을 잘 녹여냈고
마지막에 가서야졸업식의 의미를 잘 이끌냈다. 그 전에 하버드 동문회에서 연설을 한 적도 있는데 이것도 다트머스 연설 이상으로 웃긴 부분이 많다. 연설 중 자신이 초창기에 받았던 혹평을 읽어주고, 끝날 무렵 자신을 칭찬하는 글을 읽어주는데, 다 읽고 나서 "여러분, 이건 제가 오늘 아침에 쓴 글입니다"라고 하는 부분이 압권.자막버전[41]
- 기네스 맥주를 매우 좋아하고 관련 스케치만 여러편을 찍었다. 기네스 생산공장도 직접 방문하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뜬금없이 기네스 자켓을 입고나온 뒤 기네스에게 후원을 받길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
-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과 함께 코리아타운의 한국식 찜질방을 이용했는데 상당히 골때린다. 특히 어설픈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란......
JIMJILBANG[42] 자막 달린 영상은 이쪽으로.
- 플레이밍 C 첫 출현작은 영 저스티스(애니메이션)이지만.....실제로는 방영되지 않았다.
방영됐으면 큰일나잖아.2탄, 3탄, 4탄, 5탄
그리고 그는 너드들의 발할라로 갔다왠지모르게 잘어울린다
- TV 쇼호스트 최초로 2015 SDCC 코믹콘에서 쇼를 진행한다.[43] 코믹콘으로 가기위해 찍은 영상이 위의 영상. 코믹콘 특집으로 3일간 진행되었으며, 왕좌의게임[44],닥터후의 피터 카팔디[45],헝거게임,워킹데드,X맨 출연진등의 상당히 빵빵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각종 너드 개그들로 점철된 코미디 스케치 영상을 찍었다. [46]2016년에도 코믹콘에 간다고 한다.
E3도 가줘요
- ↑ 사실상 이 호칭은 무리라고 본다.유재석은 대한민국 코미디,예능계의 12년을 걸친 압도적 1인자이며 장르를 넘어 연예계의 최고 정점이자 연예인 이상의 평을 받는 인물이다.그런데 이게 미국 쪽으로 넘어가다 보면 연예계 전 분야에 걸쳐서,아니 사회의 전반적인 상징으로 자리잡는 이러한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유재석이 너무 넘사벽이라서 그렇지 코미디언의 틀 안에서 생각해본다면 그러한 인물은 더더욱 찾아보기가 힘들다.그러나 코난 오브라이언 같은 경우에는 (물론 한국에서만) 이러한 호칭을 받은 유일한 인물이며 (마이클 잭슨은 미국의 조용필이라는 이야기도 사실 힘들긴 하나 많이 적용되고 있다) 인용구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넣었다. 허나 이 인물이 정말로 미국의 유재석이라고 맹신하면 곤란하다.
- ↑ 사실상 미국에서 주류사회에 들어가는 건 앵글로색슨계 개신교도들이다. 괜히 WASP라는 개념이 생긴 게 아니다. 이슬람교도만큼 차별받았던 종교가 가톨릭교도였고 미국 역사상 건국이래 먼저 차별받았던 백인이 아일랜드계(그래서 별명이 화이트 니거),유대인 들이다. 그 이후로는 이탈리아, 화교, 흑인, 일본, 한국, 히스패닉, 기타 아시아계에게로 이어진다. 그러나 존 F. 케네디를 기점으로 아일랜드계 대통령들이 대거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아일랜드계에 대한 위상은 예전에 비하면 굉장히 높아졌다.
- ↑ 2015년 코믹콘에서 코난이 자신의 과거를 보여준다면서 보여준 패러디 영상, 패러디한 작품으로는 순서대로
반지닦이그린랜턴, 배트맨, 헐크 순서다 - ↑ 미국 30위권 다국적 로펌으로 약 1000명의 변호사와 10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첫 사무소는 1865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하였다.
- ↑ 그래서 본인을 소개할 때 "난 아일랜드에 사는 사람들보다 더한 순수 아이리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원래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이 다른 혈통과 통혼을 잘 안하기로 유명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 실상은 코난과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 ↑ 그의 말에 따르면 '작고 볼품없는 지방대'. 모교 연설에서도 저렇게 말하라고 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슨 실수를 할 때마다 '하, 네가 그러고도 하버드 대라고?' 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 ↑ 그리고 2014년 9월 열린 심슨 25주년 기념행사에 직접 나와서 이 에피소드에 나온 노래를 불렀다.
- ↑ 투나잇 쇼의 바로 뒷 방송인 레이트 나이트를 진행하면서 카슨의 강력한 후계자로 인정받았지만 결국 카슨의 사이드킥 역할이었던 제이 레노에게 자리를 뺏겼다.
- ↑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총 프로듀서였다.
- ↑ 이전까지 코난의 방송 출연은 SNL에서 맡았던 대사 몇 줄 없는 단역이나 배경 엑스트라 역할이 전부였다.
- ↑ 그 심경은 레이트 나이트 1화의 인트로를 보면 알 수 있다. 첫 출근 날 만나는 사람마다 '레터먼만큼은 해야 한다'며 부담을 주자 웃어 넘기지만, 대기실에서 휘파람을 불면서 밧줄로 목을 매달 준비를 하다가 녹화 시작이라고 하자 못마땅해하며 겨우 나간다.
- ↑ 흔히 'Conan Travels'나 'Remote'라고 불린다.
- ↑ 앤디는 레이트 나이트에서는 2000년까지만 활동했지만, 이후 투나잇 쇼, 순회 투어와 현재 TBS에서까지도 코난과 줄곧 함께해왔다. 참고로 앤디는 코난 쇼의 보조진행자이자 엄밀히 따지면 코난의 부하직원이지만, 실제로 오랜 시간 같이한 친구 사이이기도 해서 단순한 직원 이상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앤디가 주인공이 된 코미디 스케치도 많고, 코난쇼에서는 코난이 여러 직업이나 이벤트를 코믹하게 체험하는 것을 방송하는데 이런 걸 단독으로 진행하는 부분도 있다.# 해당 영상은 앤디가 컬링(curling)을 체험하는 것. 이러한 앤디의 위상을 반영한 것인지 코난이 직원들 인사고과를 하는 스케치에서는 코난이 인사고과를 위해 앤디의 사무실에 들어가자 앤디가 쳐다보지도 않고 "꺼져!"라고 소리치고, 코난과 인사담당 직원이 부리나케 도망치는 장면도 있다. 물론 이건 개그지만, 순순히 인사고과를 받은 다른 직원들과 앤디가 다른 위치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
- ↑ 밀린 방영시각이 밤 12시 5분이라 엄밀히 말해 '투나잇'에 하지 않는 '투나잇 쇼'가 되어버렸다
- ↑ 레노가 이 당시 욕을 많이 먹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애초에 자신이 NBC 사장에게 졸라서 야심차게 프라임타임으로 옮겼으나 시청률이 안나오자 결국 원 시간대로 돌아오게 되었으니, NBC 사장과 제이 레노의 농간에 코난과 지미 팰런 등 후배들만 피해를 본 셈이다. 1차 투나잇쇼 전쟁 때도 그랬지만 NBC가 레노를 감싸고 돈다는 인상을 크게 준 게 안티의 가장 큰 원인. 밑에 레터먼이 코난을 인터뷰 하는 동영상에서 이때의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궁금하면 보도록 하자.
- ↑ 훗날 이 엔딩 멘트는 2011 다트머스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도 인용되었다. 유머와 투나잇 쇼를 겪으며 얻은 교훈을 섞은 명연설.
- ↑ 바이아웃 조항에 6개월간 다른 방송사에 출연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었다.
- ↑ 이 때의 과정을 담은 Conan O'Brien Can't Stop이라는 다큐멘터리도 있다.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던 웃긴 모습들과는 달리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한창 예민해지고 다혈질적인 코난의 모습이 이질적이다.
- ↑ 해당 동영상에서 코난이 레노와 전면전을 선포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방송이 NBC의 투데이 쇼(아침 방송)이다. 방송의 독립성을 엿보이게 하는 부분.
- ↑ 데이비드 레터먼과 제이 레노 사이의 투나잇쇼 분쟁은 항목참조
- ↑ 쇼 이름이 자기 이름인 이유는 그러면 다른 사람이 자기 쇼를 뺏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 ↑ 한국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코난 쇼'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쇼 이름은 그냥 "코난"이다. 심지어 기자들까지도 "코난 쇼"라고 부르는 일이 많다.
- ↑ 톨게이트에서 총에 맞는 장면은 대부의 패러디.
대부보다는 저질댄스가 생각난다. - ↑ 방영 초기 코난은 공중파보다 작은 규모 때문에 돈도 조금 받는다고 자학 개그를 자주 쳤다.
- ↑ Sona Movsesian. 꽤나 자주 나오는 검은 머리의 미녀. 혈통의 영향으로 코가 아주 높다(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 ↑ 인트로 영상에서 이걸 먼저 보여준 뒤 k를 c로 바로잡는다.
- ↑ 마이클 무어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을 감독하면서 제국의 어두운 면을 파해친다는 내용이다.(...)
- ↑ 물론 가짜라는 티를 내기 위해서 이 게스트가 방송날짜 몇달 후에 열린 경기 결과를 알고 있는 "실수"를 삽입한다. 코난이 "이거 8월 방송이니까 10월 경기 결과는 몰라야 되는거 아니에요?"라고 하자 이 게스트가 "아 그렇네요. 그럴 것 같은 느낌이 온다고요"라고 만담을 하는게 개그 포인트.
- ↑ 그런데 이 사진은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암스트롱의 사진으로 잘못 알고 있다. 교과서에 달 착륙을 상징하는 사진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고 각종 매체에도 수없이 등장하는 사진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 ↑ 이때 올드린 옹은 "저거 나 아니라 닐 암스트롱 맞아. 무덤까지 가져가려고 했는데, 사실 착륙하기 직전에 우리 서로 우주복을 바꿔입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은 나, 버즈 올드린인거지 ㅎㅎ"라고 뻥을 쳤다.
- ↑ 고질라, 피카츄는 영화 장면에 음성을 합성한 것이고, 조지나는 조지 타케이가 여장한 것.
- ↑ 또한 조지 타케이는 일본계이긴 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일본어는 거의 못한다. 때문에 일본인 역할을 맡은 드라마 "히어로즈"에서 일본어 발음이 엉터리라고 마구 까인 적이 있다.
- ↑ 타케이는 커밍아웃한 미국 연예인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하나인 게이이기도 하고 평소에도 LGBT 운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항목 참조
- ↑ 다만 투탕카멘의 무덤은 피라미드에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이는 또 다른 옥의 티.
그러니 어서 비디오를 만들어 보내도록 하자. - ↑ 테런스와 필립을 카일의 어머니에게 넘겨주고 그 죄책감으로 자살한다(...)
- ↑ 30락은 록펠러 센터가 있는 뉴욕에서 촬영하였고, 이때 코난은 투나잇쇼로 인해 LA에 가 있던 상태여서 CG로 촬영했다고.
- ↑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게이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코난 오브라이언을 무슨 아나운서인줄 아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는데 아마도 앤더슨 쿠퍼랑 착각하고 있는 듯 하다. - ↑ 참고로 콜베어 본인도 아일랜드계다.
- ↑ 조던의 컨셉은 TBS가 LA에 기반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서부의 전형적 힙스터상을 비꼬아놓았다고 볼 수도 있다. 이탈리아 문화를 선망하며 미국 주류 문화에 다분히 비판적인 점에서 특히.
- ↑ 별명. 본명은 리치 로젠버그.
- ↑ 그리고서는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만약 여러분이 넘어질때마다 크게 웃을 수 있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취했다고 생각할겁니다"(...)
- ↑ 노래를 부른 건 코난이 아닌 한국계 코미디언 바비 리로 보인다.
- ↑ 영상 모음 [1]
- ↑ 조지.R.R.마틴의 사생활도 나온다....
- ↑ 등장할 때, 타디스를 타고 등장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허접했는데, 코난 본인이 허접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닥터후의 특수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 ↑ 앤트맨이야기를 하면서 만화속 여자캐릭터들의 강조된 가슴과 여성성에 대한 반발심과 페미니즘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며, 앤트맨의 그것을 크게 만들었다.
루리웹의 그분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