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 이벤트

1 개요

게임에 등장하는 키보드/패드가 작살나도록 버튼을 연타해야하는 이벤트이다. 주로 적에게 잡혔을 때나 상태이상에 걸렸을때 이를 풀기 위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비슷한 이벤트로 레버를 마구 흔들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적절하게 쓰이면 몰입도와 게임의 액션성을 강화해주지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거나 남용되면 플레이어의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여러 버튼을 눌러야 하거나 요구하는 속도가 너무 미칠듯이 높으면 플레이어에겐 오히려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돌아온 럭키짱강건마의 싸움 기술이기도 하다

2 이 이벤트가 사용된 게임

가나다 순으로 작성할 것.

  • 갓 오브 워 - 거의 계속.
  • 검은방시리즈 - 전투씬같은 힘쓰는 씬 거의 다
  • 니드 포 스피드: 더 런 -레이싱 중간중간에 차량에서 튕겨 나오거나 차량을 탈출하거나 하는 식으로 연타 이벤트가 있다. 말 그대로 살아남기 위한 달리기. 난이도는 정말로 쉬운 편인데 차량 탈출 이벤트에서는 처음 하는 플레이어는 어느 방향으로 탈출해야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찍기 운이 약간 필요하다.
  • 닌자 가이덴 3 - 흑역사가 되었다.
  • 연타잡기가 존재하는 대전액션게임 - 상대방과의 연타 실력을 겨룬다.
  • 대전액션게임스턴(대전액션게임) - KOF 시리즈의 경우 이론상 최속으로 풀면 31프레임(0.5초)만에 푸는 것이 가능
  • 던전 앤 파이터 - 바칼의 성 보스전 중 바칼의 외침 패턴에서 가만히 있으면 게이지가 늘어나고, 방향키/공격키/스킬키/점프키를 연타하면 게이지가 줄어든다. 게이지가 모두 차면 일반적인 체력량의 절반 가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버튼 연타로 열심히 게이지를 줄여주는 것이 필수. 문제는 동시입력이 제대로 지원되는 좋은 키보드로 하면 방향키만 쉴 새 없이 눌러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데 그렇지 않은 싸구려키보드를 쓰면 아무리 눌러도 데미지 입는 걸 피할 수가 없다는 것.
  • 데드 스페이스, 데드 스페이스 2, 데드 스페이스 3 - 적에게 잡히거나 위급상황에서 탈출할 때 연타해야 한다. 실패하면 어김없이 끔찍한 데드신을 보게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아이작의 입장에 100% 몰입해 발악하게 된다. 데드 스페이스의 데드신은 모든 게임을 통틀어 손꼽히는 고어함을 자랑하므로, 방금 전까지 자신이 조종하던 캐릭터가 그 꼴을 당하는걸 보고 나면 발악을 안 할 수가 없다(...)
  • 데드 라이징 2 - 돈잡기 부스에서 스페이스바를 연타해야 한다. 성공시 보상이 짭짤하므로 심심하면 해볼 것. 난이도도 높지는 않다.
  • 메탈기어 솔리드, 메탈기어 솔리드 2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 고문 이벤트에서 발생한다. 1에서는 죽을 기세로 키를 두들기지 않으면 스네이크가 꼴까닥해버리므로 주의해야 하지만, 2에서는 총 두 번의 고문 이벤트 모두 난이도가 높지 않으면 두들기지 않아도 안 죽는다,피스워커에서는 전기 간지럼봉을 견뎌야 하는데 꽤 어렵다
  • 메탈슬러그 시리즈 - 메탈슬러그 2, X에서는 혼신의 힘을 다해 연타해야 스크롤에 치여 죽지 않는 지하철이 있으며 메탈슬러그 3에서는 라그네임 내부에서 이를 기념하듯 벽이 나온다. 또 설인의 냉동장풍에 걸리면 눈사람이 되는데, 이걸 탈출하려면 버튼과 함께 레버를 비벼야 한다.
  • 몬스터 헌터 트라이,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 트라이부터 대형 몬스터는 시간이 지나면 입에서 침을 흘리며 멍때리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때부터 특정 공격에 맞을시 대형 몬스터가 헌터를 포식하려고 하며 연타 이벤트가 발생한다. 탈출하는 방법은 버튼 연타로 게이지를 0으로 만들거나 다른 유저가 악취구슬을 몬스터에게 맞춰야 한다.
  • 무쌍 시리즈 - 플레이어가 공격하면 적무장과 공격이 같으면 상세하면서 힘겨루기를 한다. 이기면 적무장을 경직시키지만, 지면 무쌍게이지가 소비하면서(...) 경직이 된다.
  • BLACK★ROCK SHOOTER THE GAME - 보스 배틀후 한번씩 나온다. 유일하게 최종전은 총 세번 등장.
  • 베요네타 - 토쳐 어택은 전부 버튼 연타 이벤트로 스택을 쌓으며, 보스를 처리할 태의 파이널 어택 역시 버튼 연타를 통한 스택 쌓기 후 각 보스별로 지정된 마무리 이벤트로 연결된다. 게임 전반부에 거쳐 버튼 연타를 강조하기 때문에 패드 수명이 적잖이 깎여나간다.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양쪽의 무기 공격이 부딪칠 경우, 연타로 밀어내기 싸움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밀린 쪽은 무기를 놓치게 된다.
  • 소닉 언리쉬드 - 몇몆 보스전에 연타 이벤트가있다. 최종보스를 공격할때 요구하는 커맨드는 아예 X 또는 ㅁ 50번 연타(...)
  •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 - 클로디어스 레오 바이케 루트
  • 오스! - 일명 스트림이라 불리는 연타 패턴이 나오면 z, x를 속도에 맞춰서 마구 눌러줘야한다. 보통 16비트로 연타가 나오는데, 이에 따라 BPM의 4배 만큼 1분 사이 연타를 해줘야한다. 그런데 이 BPM이 적으면 100부터 심하면 300 가까이도 있어서 심하면 분당 1200번(!) 연타가 필요하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미래를 위한 유산 - 스탠드 모드 상태에서 특정 필살기들이 충돌할 시 연타 이벤트가 발생. 패배하는 쪽은 미량의 데미지를 입고 벽으로 튕겨저 나간다. PS판에서는 이걸 이용하여 쿠죠 죠타로스타 플래티나DIO더 월드간의 오라오라 vs 무다무다 이벤트를 만들어야 하는 시크릭 팩터도 존재.
  •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위의 오마주 격으로, 러쉬모드 대결이 있다. 참고로 스탠드가 없거나(유파문에 맞서는 파문) 러쉬가 아닌 경우(스탠드 에너지를 담은 총알)도 러쉬를 한다(…).
  • F.E.A.R.2 Project Origin - 리처드 바넥과의 이벤트가 하나 있고 최종 보스(?)인 해럴드 키건과의 이벤트가 하나 있다. 당연히 바넥쪽 이벤트는 쉬운 편이지만, 키건의 이벤트는 좀 빡쎈 편. 잘 나가다가 이거 하나 때문에 엔딩을 못 보는 허무한 경우가 가끔 터진다(……).
  • 아이워너비더베스트가이3 - 보스 이카루스에서 체력이 별로 안 남았을 때 최종 필살기로 ZX 연타를 시전한다. 상당히 어려운 이벤트로 이 이벤트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 클로에의 레퀴엠 - 지하 숨겨진 방에서 알렌 아르덴을 피하면서 방 오른쪽에 있는 피아노에 다달아 space 나 z 키 연타를 쳐서 피아노를 부순다. 참고로 알렌 아르덴에게 피격을 당할때 마다 정신력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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