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정

회색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1 프로필

나이36세(1편)
24세(2편)
생일7월 11일
신장162cm
체중55kg
혈액형A형
직업미용실 원장 (1편)
경찰(경장) (2편)
성우박희은/카사하라 아키라
이름(일본판)츠키시마 사에코(月島 冴子)

2 회색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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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오미정/Example.jpg
프로필 사진 '우울'.

"도둑이라면 번지수가 틀렸어요. 여기 방금 털렸거든요."
"오~ 그렇고 그런 감정이 막 생기고 그래요?"

3부에서부터 등장하는 조연. 예전에는 형사였으나 그만두고 미용실 원장을 맡고 있다.

2.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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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의 등장인물
플레이 가능 인물양시백권혜연배준혁하태성서재호
기타 인물유상일김주황허건오신호진문현아
모용철박근태최재석오미정홍설희
권현석주정재이경환박수정박재분
고상만조용호홍은애장지연백건용
추가 시나리오허현오

2.1.1 과거

8년 전 이루어진 선진화파 소탕 작전에 투입된 형사 중 한 명. 이 때 서재호, 배준혁에게 말빨이 쎄서 그런지 탁탁 쏘아붙이면서도 나름대로 무난히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작전이 끝난 후 회식 자리에서 잠입수사를 마치고 경찰 신분을 되찾은 유상일을 만났다. 이 때 그가 딸까지 있는 유부남임을 알고 곧 실망했지만, 그래도 계속 유상일을 바라보며 사모했다. 또한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라며 말했다.

서대문 인질극 사건에서 유상일의 딸 유아연이 납치되자, 그때까지도 유상일을 사모했기에 유상일이 유아연을 구하는 걸 도우려고 했다. 하지만 권현석의 배치에 의해 권현석과 함께 박근태의 주의를 끄는 역할을 맡았다. 허나 박근태는 유상일의 난입을 알아채자마자 곧바로 진압을 명령했고, 결국 폭탄이 폭발하면서 유아연은 흔적도 없이 폭사하고, 유상일은 중상을 입게 되며 다른 형사들도 부상을 입게 된다.

이게 충격이 되었는지 서대문 인질극 사건이 정리된 지 얼마 안 되어 경찰을 그만둔다.

2.1.2 현재

유상일이 출소하여 그만의 '큰 그림'을 만들어 나가자, 그의 계획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를 남몰래 지원하였다. 홍은애에게 돈을 주고 홍설희를 데려간 것도 오미정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살아남은 수사팀원들을 감시[1]하고 있던 박근태에게 꼬리가 밟혔고, 지시를 받고 찾아온 신호등 트리오 하태성 에게 미용실이 털리게 된다. 그 때문에 낙담하고 있다가, 그 이후에 찾아온 양시백 이 미용실을 조사하던 도중 우연히 조우하게 된다.

오미정은 처음엔 배준혁의 집적거림에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허당스러움을 눈치챈 양시백 일행이 지하실을 조사하여 영수증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권혜연이 탐문을 실시하는 바람에 유상일을 돕기 위해 홍설희를 데려왔다는 걸 발각된다. 결국 배준혁은 그녀를 결박해 두고, 권혜연은 경찰에 신고한 후 양시백과 함께 떠난다. 하지만 오미정은 양시백 일행이 떠나자마자 경찰이 도착하기도 전에 자취를 감추며, 경찰은 그녀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보고한다.잠깐, 결박은 어떻게 풀었지???

이후 양시백&배준혁과 헤어진 권혜연이 신호진&문현아와 함께 오미정의 미용실을 조사한 결과, 지하실에 있던 비밀통로로 도망가서 유상일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것도 모자라 그 안에는 홍설희가 서대문 인질극 사건 때의 유아연과 마찬가지로 폭탄이 달린 감옥 안에 갇혀 있었다. 오미정은 신호진과 문현아가 제지하자 버튼을 눌렀지만, 권혜연이 선을 뽑고 폭탄을 해체한 덕분에 화력이 매우 낮아져서 아무도 죽지 않았다. 다만 권혜연은 홍설희를 구한 후 폭발의 충격 때문에 정신을 잃었다. 이후 언급은 없지만 누군가에게 붙잡힌 걸로 보인다.

본편에서 미용실을 조사하거나, 히든 스토리 3부 "통화"를 보면 그녀의 과거사가 나온다. 경찰을 그만두자마자 젊은 시절부터 동경해 왔던 결혼을 했지만, 사실은 그냥 괴로운 현실을 피하기 위한 도피처였다. 결국 남편과의 트러블 때문에 얼마 못 가 이혼을 했고(조사하면 깨진 부부 사진이 나온다), 이후 유상일에 대한 걱정과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 좌절하여 항우울제를 먹으며 간간히 버텨왔다.

하지만 유상일이 그녀에게 연락을 하자 항우울제의 약기운이 달아날 정도로 반가워했고, 그의 계획에 동참한다. 다만 안습이라면 안습인 게 오미정은 그를 아직도 경위님이라 부르며[2] 그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만, 사실 유상일은 오미정을 그냥 장기말로 이용할 뿐이었다. 추가 에피소드 2부에서 오미정이 홍설희를 데리고 떠나자,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며 자조한다.[3] 하지만 그녀의 성격을 보아 설령 자신이 장기말로 이용된 걸 알았다고 해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헌신적으로 나섰을 테지만, 안타깝게도 계획도 실패하고 유상일도 죽어버려서 이어지지 못했다. 사랑에 미친이여

3 회색도시2

회색도시2의 등장인물
선진화파정은창소완국김성식노구치
유상일주정재황도진최재석
경찰권현석서재호오미정배준혁
박근태이경환조용호고상만
하성철도세훈이준영
백석그룹장희준강재인양태수장지연
무소속정은서권혜연양시백유아연
홍은희황도준하태성윤○○
파일:Attachment/오미정/cityofmist 4 2.jpg

목소리 듣기.#

"연약한 여형사에게 외투를 양보하는 매너, 어때요?"
"너희, 간땡이가 부어서 배가 쫙 째졌구나?"[4]

3.1 작중 행적

2편에서 젊을 때 모습으로 재등장. 권현석 경감의 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주로 서재호와 짝을 이루어 다니면서 사건 조사를 하고 있다. 둘이서 계속 티격태격하지만 권현석 경감의 말에 따르면 좋은 합을 보여주고 있다는 듯.

이렇다 할 큰 비중까지는 없지만 권현석의 수사모드 서재호의 정리모드중 둘다 요긴하게 붙어있어 분량은 좀 있는편. 서재호와 함께 전작에 비해 무거운 분위기를 많이 가라앉혀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있다. 여러가지로 1편에 있었던 스토커 악녀이미지를 쇄신하는 중.이렇게 멀쩡한 사람이 왜그리 망가졌나 싶을 정도

서재호와 서로 티격태격대긴 해도 미운 정이 들었는지 은근히 이것저것 챙겨주거나, 겉으로 갈구긴 해도 이러나저러나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경환이 서재호한테 갈굴때 도와주기도 했고… 이 뒤통수는 제거거든요! 하기사, 잘 따져보면 권현석 팀에 터놓고 같이 지낼 사람이 서재호 밖에 없다. 권현석은 잘 챙겨줘도 상관이라 함부로 대화하기 껄끄럽고, 배준혁은 양반처럼 구니 다른 의미로 껄끄럽고, 도세훈병풍이라 내근직인데다 일단 한단계 높은 직급이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어울릴 일이 없다.

3.1.1 Episode 1

서재호언제나 그렇듯 들어오다가 자빠지는 것을 태클하면서 첫 등장을 한다. 그리고 권현석, 서재호와 함께 정은창소완국이 목격된 창고로 가서 조사를 하고, 지문 회수를 맡는다. 이 때 공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 잠시 정신을 놓았는지 권현석의 부름에 뒤늦게 "아, 네!" 하다가 서재호에게 태클 맞기도 한다.그리고 이어지는 티격태격

뒤이어 백석그룹 저택으로 와 달라는 배준혁의 호출을 받고 도착해서 헥헥대는 서재호를 밀치고 등장하여 선진화파 조직원들에게 어디 백주대낮에 설치냐며 화를 낸다. 돌아와서는 서재호의 자료 정리를 돕거나 의견을 말하는 역할인데 지문이 모두 판별 불가라는 말에 속상해하기도 한다.

단편극장에서는 신입 시절의 서재호가 오자마자 토쟁이 명성에 걸맞게토하러 가자(…) 정말 유능한 사람 맞냐며 불만을 표출한다. 나중에 서재호가 엎어져서 놓친용의자를 잡으러 갔으나 허탕을 쳤고, 그 용의자는 동선을 벗어난 서재호에게 잡혀왔다. 사무실에서 이제야 좀 다시 보려는 찰나 서재호가 다시 박으면서(…) 그에게 면박을 주는 장면으로 끝.

또 다른 단편극장에서는 오랫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어 걱정하던 아버지에게 애인이 있다고 말했다가 아버지가 서울로 올라오겠다는 말에 다급해져서 서재호에게 일요일 하루만 애인 행세를 해달라고 일방적으로요청한다. 하지만 정작 당일에, 아버지가 의붓어머니까지 데리고 온다는 사실에 만남을 미룬다. 여기서 "어떻게 사랑이 변해? 정말 이해가 안 돼!" 하는 부분은 오미정이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그러다 자신을 설득하려는 서재호와 말싸움이 붙었는데 서재호가 그만 "야, 오 형사. 사춘기 여자애처럼 굴지 좀 마!" 라는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서재호에게도 감정 상해서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버렸다.여중생은 역시 꼰대가 취향이 아니라네요! 서재호:나도 오 형사가 취향 아니거든~!!

여기서 오미정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아버지가 일에만 몰두한 사이 어머니가 바람나는 바람에 이혼해서 집을 나가버렸고, 아버지도 곧 몇 년 뒤에 다른 여자랑 재혼했다고. 다만 오미정은 이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끝내 의붓어머니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그 때문에 아버지가 의붓어머니도 같이 데리고 오자 그녀를 보기 싫은 마음에 거짓말을 쳐서 돌려보내고 말았다. 이런 과거사에 대한 반동으로 자신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꿈을 가진 듯 하다. 물론 1편에서 보다시피 그 결과는…

3.1.2 Episode 2

1부 때처럼 자료 정리하는 서재호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는다. 장소를 알아내는 중에 장소 범위를 줄여봐야 한다는 말에 멋있는 말도 할 줄 아는 남자라고 답하기도 한다.

작전 중에는 장산 정신병원의 후문을 마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다 투입조인 권현석, 서재호, 배준혁으로부터 황도진의 사망이 확인됐고 뒤이어 투입되었는데 잠입 요원들, 정보원들, 그리고 정문을 마크하고 있어야 할 도세훈의 시체까지 발견하는데 도세훈을 발견했을 때에는 상당히 충격을 받아서인지 말이 상당히 흔들리는 게 느껴진다.

단편극장에서는 배준혁까지 끌고 온 서재호와 같이 술자리를 하게 된다. 배준혁이 자기가 껴서 민폐 아닌가 하는 말에 "그런 거!!" / "없거든!!" 으로 반박하며 그런 거 아니니 같이 어울리게 해준다. 배준혁을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하는 각오를 하고, 배준혁에게 반한 박소영 순경과의 만남자리를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대답을 잘 하지 않는 배준혁을 추궁하기도 한다.[5] 이야기가 잘 풀리지 않아 난감한 심정은 서재호가 난입하여 분위기를 풀어줘야 할 지경이었다.

3.1.3 Episode 3

새로 들어온 첩보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현장에 투입되는데, 한쪽 길목에서 중국 마피아 조직과 교전을 벌이게 된다. 한 차례의 교전이 끝난 뒤에는 서재호와 같이 매복하고 있었으나 그걸 간파한 정은창주정재는 일부러 한창 교전중인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그 뒤에는 평범하게 지문 조사 후 현장에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는 언급으로 끝.

3.1.4 Episode 4

수사팀에 새로 들어온 이경환똥군기를 잡으며 서재호를 갈구질 않나, 자기한테는 몸을 슥 훑어보며 희롱하질 않나, 그 때문에 다른 에피소드들과는 달리 서재호를 감싸주느라 바쁘다. 서재호가 이경환과 조용호에게 매번 시달리느라 점점 위축되어가기 때문에 계속 곁에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런 모습은 작전 지역을 유추하는 마지막 미션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데 권현석이 우리에겐 브레인이 있다고 할 때 기가 죽어 있는 그 브레인 양반의 등짝을 쳐서 기운 나게 해주고, 서재호가 장소를 잘못 짚는 엔딩들에서도 서재호를 위로하거나 가끔 실수할 때도 있지만 평소에는 괜찮다고 변명하기도 한다. 권현석과 더불어 서재호가 완전히 멘탈붕괴하지 않게 붙잡아준 버팀목이라 봐도 무방하다.

3.1.5 Episode 5

권현석이 서재호를 재호라 부르게 되는데 그 때 끼어들면서 아예 호칭 정리를 하게 되는 발판을 마련한다. 선진화파 소탕 작전이 시작되기 직전 대기 상태일 때 다시금 서재호와 투닥거리다가 같이 작전에 투입되어 선진화파를 소탕하게 된다. 덤으로 여기서 서재호와의 관계가 확실하게 나오는데, 경찰 경력 자체는 서재호가 먼저지만 권현석 휘하 수사팀은 오미정이 좀 더 빨리 들어왔고, 직급은 비슷한 시기에 승진한 듯하다. 즉,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서 선배도, 후배도, 동기도 될 수 있는 것(…)

후에 회식장소에서 유상일을 보고 반하게 되는데 이 때 타 인물들에 비해 얼굴이 취기+홍조의 시너지 때문인지유독 붉게 올라와 있다. 그 이후는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유상일이 이미 딸까지 있는 유부남임을 알고 실망하다가, 그래도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사랑을 계속하게 된다. 그녀의 마음은 나중에 서재호에게도 전달돼서 서재호가 소리없이 응원도 해주게 된다.

3.1.6 Episode 6

그러나 서대문 인질극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인질극 현장에 들어가려는 유상일을 도우려 했으나 실패했고,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인질현장 때 박근태에게 가서 시간을 끄는 일 뿐이었다. 그마저도 거의 다 왔을 때 들켜서 실패하고 유아연은 폭사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한 무력감은 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사건 직후 유상일이 누명을 쓰고 수감된 데다가 이경환이 나중에 죽은 권현석까지 고인드립치면서 모욕하자 결국 폭발, 가장 먼저 경찰을 그만두며 서재호도 그녀의 뒤를 따른다. 이 때 괴로워하기만 할 뿐 아무 말도 않고 자리를 지키는 배준혁을 비난하기도 한다.[6]

단편극장에서는 경찰을 사직하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는데 이미 타락할 대로 타락한 박근태에게 맹비난을 퍼붓고 그대로 경찰서를 떠난다. 하지만 이 때 박근태의 독백을 보아 팀에 남아있었어도 박근태가 다른 구실을 만들어서 오미정과 서재호마저 정리하려 들었을 것이다.이쯤되면 근태는 장희준도 울고 갈 인간의 탈을 쓴 살인마귀다

4 기타

  • 페이스북에서 나온 '누군가의 외침'의 주인공이 바로 이 오미정이다. 내용은 큰 그림 타령만 하는 박근태에게 '진짜 큰 그림을 볼 줄 모르는 근시안'이라고 비꼬면서 유상일에게서 받은 여러 정보들을 통해 진실을 깨닫고 본인의 사심은 덤 유상일에게 협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7]
  • 3부 과거편의 발랄했고 터프했던 여형사가 결국 꿈에 실패하면서 현실에 찌들고 우울증에 걸린 데다가 사랑 때문에 변한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인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뒷풀이에 서재호는 「사랑 때문에 아이까지 죽일려고 하고 활활 타오르는 사랑을 하다 미용실을 폭탄으로 불사른 여인네」라고 막말했다. 이에 대해 오미정은 다른 사람들 중 유일하게(?)'뒤끝 긴 쫌팽이'라고 반격했다.사실 서재호가 버르장머리 없이 대부분의 등장인물을 까는 점으로 보아서 오미정에게 그런 쓴소리를 들을만도 하다[8]
  • 뒷풀이와 사이드 에피소드의 내용을 유추해보면 결국 폭탄으로 자기 미용실만 날려먹고 본인은 붙잡혀서 감금됐다. 그래도 서재호가 옛 정을 발휘하는 건지, 아니면 예전의 수사팀원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라서 그런지 자주 탈출비용사식을 보내주고 있는 듯 하다. 사식 끊어버린다! 아! 카메라가…[9]
  • 유상일과 함께 불쌍한 사람이라고 취급되는 경우도 많지만 동시에 과거에 비난도 아주 조금 받았었다. 다름 아닌 아무 관련도 없는 어린 아이폭사시키려는 무서운 행동을 저지르려 한 것. 권혜연이 '이 아이는 아무 죄가 없다'고 말하자 '그럼 폭사당한 유아연은 무슨 죄가 있었냐'라고 발언을 한데다, 홍설희가 무사히 살아나자 실패했다며 이를 가는 걸 보고 그녀의 안티가 되었던 사람들도 아주 조금 있는 듯. 그 외에 죽은 권현석 팀장의 복수라며 그의 딸 앞에서 크게 설득력 없게 군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다만 그녀가 과거 형사 시절에 했던 활약이 드러난 2편이 발매된 이후엔 유상일과 더불어 그녀를 이해해 주는 사람들도 점점 더 많이많이 늘고 있다. 오로지 유상일을 향한 짝사랑 하나 때문에[10] 그의 요청에 기꺼이 협력했지만 결국 작전도 안타깝게도 실패하고 자신은 붙잡히고 유상일이 자살함으로써 사랑마저 잃어버린 불행한 상황이 크게 동정을 받고 있다.[11] 그렇다 하더라도 배준혁,박근태가 저지른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 회도2에서는 서재호와 계속 짝을 이루어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뭐 내심 기대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이미 1편에서 어느 정도 결말이 난 상황이라… 설득 한 번 잘못해서 플래그가 분쇄
  • 회색도시2 뒤풀이에선 초반에 나와서 항의하다가 이내 서재호의 요청으로 히트맨들에게 끌려가서 그녀의 분량이 매우 적어서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다(...)
  • BMI지수가 20.96으로 여캐들 중 가장 높다.[12] 162cm, 55kg으로 같은 키의 알바생보다 11kg이나 더 나간다. 그런데 162에 44kg은 뼈밖에 없는 수준의 몸무게란 게 함정 몸무게는 경찰이라 몸이 탄탄한 것도 있겠지만 다른 여캐들과 차이가 많이 난다. 이거 외에도 VIP컨텐츠에서, 심지어 발렌타인 데이에서도 다른 여캐들이 상대(혹은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며 로맨틱한 상황을 연출할 때 혼자 수사본부 사람들과 엮이는 등 대우가 안습한 게 제대로 여캐 취급을 못 받는 듯(…)

4.1 주요 대사

4.1.1 회색도시 for KaKao

  • "나는! 홀딱 빠져서 홀랑 타버리는 사랑을 할거라고요!"
  • "술 더 가져와! 아니, 술 가져와!
  • "이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 "그 사람이 하는 일은 혜연씨 아버지에 대한 복수라는 걸 몰라요? 그 사람이 하는 일을 그냥 내버려둬요!
  • "복수야, 모르겠니?"[13]
  • "맞아. 난 상일 경위님을… 사랑하고 있어." [14]
  • "이미 늦었어, 모든 일을 끝낼 시간이 왔어!"

4.1.2 회색도시 2

  • "또 나왔다. 선택과 집중." 이쯤되면 선택과 집중은 일종의 리다이렉트 단어로 지정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 "너희, 간땡이가 부어서 배가 쫙 째졌구나?"
  • "직장 내 성차별에 반대하는데요!"
  • "두뇌파, 양반, 화이팅! 둘이 모이면 훈민정음도 만들 것 같아!"
  • "어? 이 뒤통수는 제 거거든요!" 어…?
  • "국장님은 사람도 아니에요!"
  •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어요? 경위님이… 팀장님이, 좋을 대로 쓴 다음 버리는 물건인가요?! 국장님은! 아니, 당신은… 사람도 아니야."[15]

4.1.3 다른 의미로 명대사

  • "이봐요!"
  • "아저씨 싫어요! 젊은 애로 데려와라!"
  • "서재호 싫어요! 다른 애로 데려와라!"[16]
  • "더 가져와, 아니 가져와!" / (서재호:야, 너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 / "이럴 때 무리해 줘야지~!" / (서재호:상 위에 엎어져 데려가도 냅둘 거다?) / "남이사! 왕년에 토쟁이가 뭐라는 거에요?" / (서재호:뭐, 토쟁이?!) / "우윽…웩… 말하고 나니까 토냄새 나는 것 같다. 저리가요!"/ (서재호:야! 너 애도 아니고 유치하게 뭐냐 너?!) /"우웩… 아으 토냄새…"/ (서재호:야 너너 그만 안해?!) / "응? 왜 냄새를 맡아보지? 벌써 한 번 하고 온 거 아니야?!" / (서재호:어 아냐아냐아냐 아니라고!)[17]
  • "쪽대본이잖아! 아~ 어쩐지 불안한데…"

4.1.4 VIP 특전

  • 회색도시2 크리스마스 스페셜 SET - 의리가 넘치는 홍일점
    • 메리 크리스마스! 수사본부에도 선물 쫙 돌려야겠어.
  • 회색도시2 새해 복 많이~ 덕담 SET - 야속한 세월
    • 새해 복 많이~는 무슨… 또 나이 먹었네. 세월이 야속하다.
  • 실은 다정한 면이 많은 여형사
    • 일어나요. 벌써 아침인데? 그러다 늦겠네. - 온화한 여형사
    • 아주 내일 모레까지 자겠네? 팔자 좋아서 죽는다 죽어. 당장 일어나! - 본색이 드러나 여형사
    • 우와~ 아직도 자네? 정신 안 차릴래? 일어나! - 정신통일을 강조하는 여형사
    • 어? 뭔가 왔네요. 이런건 바로바로 확인해 봐야죠. - 꼼꼼한 여형사
    • 문자왔네! 그거 다 증거다 너? 얌전히 까서 보여주는게 좋아. - 증거 수집에 여념이 없는 여형사
    • 문자왔네~! 후딱 확인해 봐야지 뭐해? - 급한 성미가 새어나오는 여형사
    • 저, 오늘도 힘내세요. 분명 잘할 수 있을테니까. 화이팅? - 상냥한 여형사
    • 그러게 후회할 짓을 왜 하니 왜, 어? 자자, 그만 울고 앞으론 힘내는 거다? - 손수건을 건네는 여형사
    • 뭐야 또 이러고 있네? 빠릿빠릿하게 정신차려! - 응원인지 훈계인지 알듯모를듯한 여형사
  • 회색도시2의 달달한 발렌타인데이! - 오늘도 잔고가 바낙난 여형사
    • 의리 다 갚다가 알거지 됐네! 한동안 라면만 먹어야겠다. 하아으응…
  • 회색도시2의 매력만점 화이트데이! - 양반의 고풍스러움에 놀라는 여형사
    • 경감님, 감사합니다! 오오~ 서형사, 제법 센스있다! 양반, 어? 이게 뭐야. 설마… 양개엥?
  1. 박근태의 부하 김주황양시백에게 빚을 빌미로 최재석의 행방을 묻거나, 배준혁의 흥신소 사무실이 허건오에게 털렸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2. 우연찮게도 조용호도 현재 시점의 유상일을 '경위'라고 부른다. 추가 에피소드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아이러니하게도 이 부분 한정으로 유상일에게 배신감을 느낀 유저들이 다소 생겼다
  4. 실제로 이 박력있는 대사 한 마디 때문에 그녀의 팬이 더 많이 늘었다(!)
  5. 이 때 배준혁의 독백으로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맞는지 몰라서 그렇다고 한다.(참고로 배준혁 항목을 참조하자면 이게 원래 설정인 사이코패스다. 개발 중에 성격이 바뀐 것.)
  6. 물론 배준혁도 이 때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장지연 때문에 그만두질 못하고 있었다.갠적인 사랑땜에 정의를 저버린 위선자
  7. 다만 진짜로 이름이 드러난 것은 아니고 성의 첫 영단어를 익명으로 썼다. 박근태를 P, 유상일을 Y 이런 식으로.
  8. 그런데 8년 전 현역 시절일때도 서재호에게 자신은 홀딱 빠져서 홀랑 타버리는 사랑을 할 거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면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다. 유상일에게 홀딱 빠져버려서 결국 미용실을 태워먹으면서까지 유상일에 대한 열광적인 사랑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9. 참고로 해당 취소선은 사이드 에피소드 3(1대 30)에 나온다
  10. 다만 짝사랑은 짝사랑일 뿐이라는 건지, 의미심장하게도 대부분의 레어 프로필 사진은 점수 MAX를 찍으면 뭔가 화려하게 변화하거나 적어도 뭔가가 더 추가되는 반면 그녀와 유상일의 젊은 시절이 찍힌 "오래 전 동료" 사진은 MAX를 찍으면 둘 다 표정이 울적해지고 색감도 어두워지는 등 오히려 우울하게 바뀐다.
  11. 거기다 정작 그녀보다 훨씬 더 크게 잘못을 한 배준혁, 박근태에게 꼬리를 잡혀서 그런지 그녀의 팬들이 "그들은 위선적이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면서 그들을 점점 더 많이 비판을 하고 있다.
  12. 160cm, 50kg인 권혜연과 장지연은 19.53, 168cm, 56kg인 강재인은 19.83이다
  13. 홍설희를 감금한 장소가 발각되자 권혜연에게 한 말.무섭다
  14. 오미정의 광적인 사랑을 부각하는 대사. 과거 경찰이었던 유상일과 현재 복수귀가 된 유상일을 겹쳐서 보고 있다.
  15. 오미정의 회도2 마지막 명대사, 이 말에 매우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했다
  16. 회색도시 1편 뒷풀이에서, 사회자를 맡은 현재 시점의 아저씨 서재호가 야유 때문에 젊은 모습으로 나오자 한 말(…).
  17. 저 대사 뒤에 서재호 인물정보 '토쟁'과 도전과제 한 번 밖에 안했는데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