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

1 축구선수

1988년 3월 21일 ~ 2012년 4월 14일(24세)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명신대학교 선수로 입단한 뒤 뛰어난 실력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2009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해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2011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으나 그해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영구 제명되었다.

이후 2012년 4월 14일,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자살 후에 알려진 사실로는 영구제명 이후 홀어머니를 부양하는 과정에서 생활고를 겪었다고 한다.

2 가수

푸르내, 코가손의 멤버.

3 회색도시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이경환/회도이경환.jpg

모바일 게임 회색도시의 등장인물.

3.1 프로필

나이??세
생일4월 26일
신장171cm
체중92kg
혈액형B형
직업경찰 (경사)
성우최한(1)[1],신용우(2)/카네코 하야토
이름(일본판)마키노 다이스케(牧野 大輔)

3.2 행적

3.2.1 회색도시 1

회색도시의 등장인물
플레이 가능 인물양시백권혜연배준혁하태성서재호
기타 인물유상일김주황허건오신호진문현아
모용철박근태최재석오미정홍설희
권현석주정재이경환박수정박재분
고상만조용호홍은애장지연백건용
추가 시나리오허현오


첫 번째 살인의 피해자.

권혜연양시백의 행방을 쫒던 끝에 빈 임대건물로 들어갔는데, 양시백의 눈 앞에 변사체가 된 채로 발견되었다. 양시백이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사이, 배준혁이 도착하여 자신은 이경환과 유괴범 유상일과 함께 경찰 내에서 같이 일하던 선후배 관계였음을 말한다. 그는 출소한 유상일이 연락했다는 이야기를 배준혁에게 했지만, 결국 시체로 발견되었고 배준혁은 이미 늦었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배준혁이 이경환이 죽은 곳에 오게 된 이유는 유상일이 이경환에게 연락했고, 유상일은 그에게 모종의 물건을 건네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다만 그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는 말을 아꼈고, 그를 쫒아온 배준혁은 여기서 이미 죽어버린 이경환과 이경환을 살인했다고 의심받는 양시백, 양시백에게 총을 겨누는 권혜연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배준혁이 대입을 해서 이경환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방심하고 등을 보인 것, 유상일은 이경환을 우발적으로 습격해 살인했다는 것, 이후 물건을 챙겨서 빠져 나간 것 같다는 점들을 알아내서 양시백의 누명을 벗겨주는데 도움을 준다.

배준혁은 양시백과 권혜연의 연락처를 주고받은 뒤, 이경환이 죽은 빈 임대건물 주변을 다시 방문했다가 부동산 주인으로부터 이경환이 본인의 시체가 발견된 빈 임대건물의 건물주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다만 그 건물은 잘 안 나가는 곳이었다고). 그런데 그는 형사만 10년 넘게 한 사람이고, 주변에 잘 사는 친인척도 없었다. 배준혁은 여기서 수상함을 느끼는데….

이후엔 박근태의 명령을 받은 하태성 들이 와서 범인이 유상일이 아닌 다른 사람인 것처럼 사건 현장을 조작했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이후 4부 4편에서 그를 죽인 건 배준혁 이라는 진상이 밝혀진다. 배준혁은 그를 죽인 후 자신의 특기 대입을 사용하여 그의 자리에 유상일을 대입,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것. 동기는 유상일이 이경환에게 건네줬던 건 친자증명서였다. 자세한 것은 배준혁 항목 참고.

3.2.2 회색도시 2

회색도시2의 등장인물
선진화파정은창소완국김성식노구치
유상일주정재황도진최재석
경찰권현석서재호오미정배준혁
박근태이경환조용호고상만
하성철도세훈이준영
백석그룹장희준강재인양태수장지연
무소속정은서권혜연양시백유아연
홍은희황도준하태성윤○○


에피소드4에서 첫 등장. 도세훈의 사망으로 공백이 생긴 권현석 팀에 고상만, 조용호와 함께 증원됐다. 권현석이 소개할땐 얌전히 있었으나, 권현석이 방에 나가자 자기보다 직위가 낮은 서재호에게 초면부터 기합을 넣더니 직위에 맞는 대접을 해 달라며 서재호의 자리를 강제로 빼앗는다. 그 뒤로도 종종 서재호를 막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재호 뿐만 아니라 오미정을 위아래로 훑어보는 등 별로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름아닌 반전이 있었으니...

승천 3인조는 다름아닌 백석그룹의 장학생들이었다. 이들이 권현석의 팀에 내정된 것은 장희준이 손을 쓴 것. 백석그룹과 선진화파 간의 관계, 도세훈의 사망 경위를 뒤에서 캐고 있던 권현석이 받는 자료와 정보들을 조금씩 조작하고 감시하에 두기 위해서였다. 이에 관해 박근태에게 보고하고 권현석을 손 쓰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하다 욕을 먹고 물러난다.

5부에서는 다른사람들은 붙임성있게 권현석에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지만 혼자 어색하다고 그냥 부르던대로 불러달라고 한다.

6부에서는 예정된대로 박근태의 명으로 거짓증언으로 유상일을 수감시킨다. 그리고 권현석 살해 현장 조작도 이경환이 한 게 드러났다. 그리고 수사본부에서 유상일을 깎아내리고 권현석에게 고인드립을 날리다가 서재호한테 욕을 먹고 멱살을 잡힌다.

3.3 그 외

고상만, 조용호와 함께 승천 3인조라 불린다.

뒷풀이에선 하태성의 강령술로 되살아났다(...)
아깝다

회색도시1에서만 해도 단지 '피해자 A'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고 배신자라고는 해도 어떤 사람에 의해 허무하게 (?) 죽어 한때 동정표를 조금 받던 적도 있었으나, 회색도시2에 등장하면서 내막 및 진실이 드러나자 그야말로 지금까지 완전히 폭풍안티를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첫 등장부터 서재호에게 똥군기를 부리면서 자리를 강탈하고 오미정에게 성희롱을 하는 등 어그로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알고보니 장희준의 끄나풀인것이 드러났다. 거기에 에피소드 6 최후반부에는 유상일을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 권현석에게 고인드립까지 날리며 서재호를 폭행까지 하면서 난장판을 부리면서 많은 유저들이 가루가 되도록 까는 중.

사실 1편 한정으로 서재호와 성우가 같다. 2편에서는 주정재와 같은 이유로 성우 혼자서 자학하는걸 막기 위해 신용우로 변경되었다.

물론 1에서부터 이미 배신자였기에 까였으면 까였지 재평가 될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 배신자란 뜻이 '백석그룹 따까리'인 것을 안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2] 여기에 존재감이 없는 고상만, 내면에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 조용호와 달리 남녀 불문하고 어그로를 적극적으로 끌어 셋 중 안티가 가장 많다. 배준혁이 회색도시1에서 가장 잘한 짓일지도
  1. 같은 작품의 서재호도 맡았다. 여담으로 회식자리 장면에서는 최한이 최한에게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온다.
  2. 물론 승천 3인조가 들으면 어이가 없는 소린게, 얘들은 처음부터 장희준의 끄나풀이자 박근태의 부하였다. 배신이고 뭐고 이들은 하라고 한 일을 이행했을뿐. 1에서 죽지 않았다면 유상일이 준 자료들을 파기시켰을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배준혁이 1편 끝에서 "설득하려고 했지만 듣지를 않았다" 라고 한 걸 보면 정말로 백석이고 뭐고 딴주머니를 차려 했었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