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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나이 | 40세(1편) 28세(2편 1부)→32세(5부) |
생일 | 6월 15일[1] |
신장 | 188cm |
체중 | 96kg[2] |
혈액형 | B형 |
직업 | 전직 경찰(경위), 전과자 (1편) 경찰 잠입요원(경위), 선진화파 조직원 (2편) |
성우 | 표영재[3] / 카메야마 유우지 |
이름(일본판) | 이치죠 쇼헤이(一条 翔平) |
2 회색도시
회색도시의 등장인물 | |||||||||
플레이 가능 인물 | 양시백 | 권혜연 | 배준혁 | 하태성 | 서재호 | ||||
기타 인물 | 유상일 | 김주황 | 허건오 | 신호진 | 문현아 | ||||
모용철 | 박근태 | 최재석 | 오미정 | 홍설희 | |||||
권현석 | 주정재 | 이경환 | 박수정 | 박재분 | |||||
고상만 | 조용호 | 홍은애 | 장지연 | 백건용 | |||||
추가 시나리오 | 허현오 |
"내가 말했었죠? 아직 잔당이 남아 있다고."
"큰 그림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 뿐이다…!"
파일:Attachment/유상일/Example.jpg
프로필 사진 '복수귀'.
사건의 발단이 되는 유괴범이자 또한명의 다크 히어로. 회색도시의 발매 전 정보 문서에 링크된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그의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어째서인지 유괴되는 대상인 설희는 유괴를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 세 번의 살인사건 현장에 지문과 발자국이 발견되어 범인으로 의심된다.
2.1 챕터 1
홍설희를 납치하고 가던 중 양시백을 만나 그에게 자신이 홍설희의 삼촌이라 둘러댄다. 그러나 양시백은 유상일을 의심스럽게 생각해 홍설희의 부모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떠본다. 유상일은 태연스럽게 거짓말을 하나 양시백은 홍설희가 고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유상일의 거짓말은 곧 들통이 나 양시백과 대치하게 되지만, 홍설희가 양시백을 붙잡은 틈을 타 양시백을 때려눕히고 사라진다.
이후 이경환을 폐건물에 불러, 그에게 모종의 물건을 건넬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후 쇠파이프로 이경환의 뒤통수를 후려쳐 살인한 후 도주한다.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인다는 것이 배준혁의 대입과 하태성의 통찰로 밝혀진다.
고상만 역시 같은 방식으로 목 뒤 급소를 찔러 살해한다.
2.2 챕터 2
조용호를 만나 살해한다. 확실하게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가스 배관을 자르고 책을 토스트기에 꽂아 방화를 시도하고 탈출한다.
2.3 챕터 3
그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지게 된다.
사실 유상일은 과거 배준혁과 서재호, 권현석과 동료였던 경위다. 선진화파 소탕 작전 때 유상일은 선진화파 내부에 다른 스파이[4]로 잠입해 있었고, 두목 검거 때 서재호와 함께 혁혁한 공을 세운다. 그러나 이후 박근태가 실적 홍보에 눈이 멀어버려, 아직 잔당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유상일을 언론에 노출시킨다.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남은 선진화파 잔당은 유일하게 언론에 노출된 배신자 유상일에 대한 복수로 유상일의 딸 유아연을 인질로 잡고 한 공장에서 인질극을 벌인다. 그들의 요구는 유상일과, 유상일이 가져간 물건을 내놓는 것. 유상일은 저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이라며, 자신을 들여보내달라고 박근태에게 요청하지만, 일이 커지길 원하지 않던 박근태는 이를 묵살하고 오히려 유상일을 잡아놓으라고 한다. 그러나 유상일은 자신들을 잡아놓은 형사들을 때려 눕히고, 권현석과 오미정, 배준혁과 서재호의 협력으로 공장 내부에 침입한다. 권현석과 오미정은 박근태쪽의 시선을 끌고, 유상일은 배준혁, 서재호과 함께 폐공장의 2층으로 잠입한다.
세 명은 인질범들이 있는 방 안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하고, 그 안에는 철제 상자(=폭탄)에 묶여있는 유아연이 있었다. 유상일은 인질범들에게 협상을 시도하지만, 그 순간 박근태가 인질의 위험따윈 상관하지도 않은 채 공장 안으로 총격을 개시한다. 분노한 인질범들은 유상일이 또 다시 자기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하여 유아연이 묶여있던 폭탄을 폭파시킨다.
그 결과 유아연은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폭사, 인질범들은 자기들이 터트린 폭탄에 당하거나, 총격을 당해 전원 사망, 배준혁과 서재호, 유상일은 경상에서 중상이라는 결과가 남게 된다.
이후 유상일은 선진화파 시절에 저질렀던 범죄를 추궁받아 징역을 살게 된다. 이 과정은 누가 짜기라도 한 듯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유상일이 저질렀던 범죄를 증언한 것이 유상일에 의해 죽게 되는 승천 3인조. 다른 팀원들은 이 사건에 환멸을 느끼고 전부 경찰을 그만 두게 된다. 여기서부터 유상일이 회색도시 내의 최대 피해자라는 것을 대충 깨닫게 된다.
그 후 출소한 유상일은 자신과 자신의 딸을 이렇게 만든 박근태에게 복수의 칼을 갈게 된다.
2.4 챕터 4
오랜만에 직접 등장한다. 자신의 행방을 쫒아 온 양시백 일행과 격투, 권혜연이 부른 경찰에 의해 양시백과 함께 성중경찰서로 연행된다. 이후 탈출하여, 박근태가 있는 펜트 하우스로 향한다.
그는 박근태와 대치한 상태에서, 박근태에게 게임을 하자고 한다. 그 내용은 자신이 납치한 홍설희와 박수정 중 홍설희가 갇혀 있는 곳에 자신의 딸인 유아연을 죽인 것과 같은 종류의 폭탄을 설치했고, 그 폭탄의 스위치를 넘겨줄테니 만약 당신이 그 스위치를 눌러 홍설희를 폭사시키면 박수정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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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을 제안한 이유는, 사실 박수정이 박근태의 친딸이 아니기 때문[5]. 진짜 박근태의 딸은 홍설희였다. 장지연과 연애하기 전에 헤어졌다는 여자가 바로 홍설희의 엄마였다. 그는 이 사실을 모르는 박근태가 진짜 자신의 피붙이를 죽이기를 고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홍설희가 죽을 경우 모든 사실을 공포하면 박근태는 백석그룹과의 끈과 자신의 유일한 혈육을 동시에 잃어버리는 꼴이 되기 때문. 그렇게 말하면서, 박근태에게 "자신과 접촉했던 사람들을 살해한 자"라고 하지만, 박근태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 대화가 어긋나는 가운데, 배준혁이 진실을 말한다.
그는 여태까지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이 아니었다. 여태까지 일어난 이경환, 고상만, 조용호, 최재석의 살인은 전부 배준혁이 저지른 일이었다. 그 이유는, 박수정이 바로 배준혁의 딸이기 때문. 이 사실이 들키면 분명, 자신의 딸인 박수정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진 채로 버림 받을 것이 뻔하기에, 이 사실을 이용할 생각이 가득한 이경환, 고상만, 조용호를 살해하고, 또 그 사실을 알게 될지도 모르는 최재석 또한 살해했다. 지금까지 했던 대입은, 유상일의 죄를 찾기 위한 대입이 아닌, 자신의 행적을 가리기 위한 대입이었으며, 모두 기만이었다. 자신의 행적을 유상일에 대입하여, 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6]
유상일은 이 사실을 감옥에서 편지를 받고 나서 알게 되었고, 출소한 후 자신을 배신한 자들을 찾아다녔다. 이경환에게 박근태의 DNA를, 고상만에게는 친자감별서를, 조용호에게는 그 사본을 가지고 있게 했다. 예전의 배신자들을 이용해서 반대로 진을 쳤던 것이다. 자신이 실패하더라도, 그 자들이 언젠가 박근태의 약점을 잡도록, 배신자들은 결국 또 배신할 것이라는 생각 하에. 하지만 정작 그 아이의 친부가 배준혁일 것이라는 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고, 그의 제대로 된 계획을 알 리가 없는 배준혁은 유상일이 자기처럼 박근태에게 하나밖에 없는 딸인 박수정을 죽여 복수하려는 것으로 착각하고 유상일을 뒤쫓아온 한편 입막음을 거듭해왔던 것이다. 이를 뒤늦게야 알게 된 유상일은 자기가 겨눈 칼이 배준혁까지 위협하고 있던 줄은 몰랐다며 허탈해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한 박근태는 배준혁을 총으로 쏘아 살해한다. 박근태는 두 번째 움직이는 사람이 다음 과녁이 될거라 협박하지만 양시백은 그걸 무시하고 일어서고, 박근태는 양시백을 총으로 쏨과 동시에 난입한 하태성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유상일은 이에 허탈해하며, 총에 맞아 쓰러진 박근태를 끌어안고 하태성이 떨어뜨린 총알 한 발이 남아있는 총의 지문을 닦아내고 하태성 장갑 끼고 다니는데, 양시백에게 하태성을 챙겨달라고 부탁한 뒤 총으로 박근태와 자신의 머리를 일직선상에 맞추고 "형님, 우린 너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갑시다, 형님…. 준혁이가 기다리는 지옥으로." 라는 말을 남기며 동반자살한다.
3 회색도시2
회색도시2의 등장인물 | |||||||||
선진화파 | 정은창 | 소완국 | 김성식 | 노구치 | |||||
유상일 | 주정재 | 황도진 | 최재석 | ||||||
경찰 | 권현석 | 서재호 | 오미정 | 배준혁 | |||||
박근태 | 이경환 | 조용호 | 고상만 | ||||||
하성철 | 도세훈 | 이준영 | |||||||
백석그룹 | 장희준 | 강재인 | 양태수 | 장지연 | |||||
무소속 | 정은서 | 권혜연 | 양시백 | 유아연 | |||||
홍은희 | 황도준 | 하태성 |
"작은 형님이 말썽없게 완수하라고 했어."
"너한테 진 빚은 방금 뒤치다꺼리한 걸로 끝났다."
과거 이야기다보니, 젊은 20대 모습으로 나온다. 계급은 경위.[7]
3.1 Episode 1 어떤 남자
이름은 확실하게 언급되지 않고 ???로 등장한다. 서류 사본을 빼돌려 정보를 경찰에게 넘겼다. 이 서류에는 정은창에 관한 정보도 있었다.
3.2 Episode 2 늪 속으로
파일:Attachment/유상일/회색도시2 이동.png
아트워크 : '이동'(좌측 유상일, 우측은 정은창) 깨알같이 안전벨트를 맨 유상일과 안 맨 정은창
거래 파트너로 만난 정은창에게 동갑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꾸 정은창을 김성식의 사냥개라고 말하는데, 정은창도 별 신경 안 쓰고 본인도 딱히 악의를 가진 것 같진 않지만. 보다보면 어째 비꼬는 것 같다(…). 담배를 사양한 걸 봐선 가족을 만든 이후로 금연한 듯. 대신 사탕을 먹는다. 이후 차를 타고 이동. 근데 차 가져온 건 유상일인데 운전은 정은창이 한다
거래 장소인 게임장에 도착하여 거래를 진행한다. 정은창이 경찰에게 사전에 거래 정보를 넘겨 노다지가 아니라 돈 터치야![8] 시간을 끌지만 크게 말리지는 않는다. 경찰이 현장을 덮치자 정은창과 함께 도망친다. 드라이버를 전해주면 좋아하는데 공돌이 기질이 좀 보인다. 손재주가 좋아서 여기저기 잠긴 곳을 락픽으로 열어준다. 권현석이 무심코 잠긴 곳에서 그의 이름을 떠올릴 정도. 3부에서 거래 장소로 가는 정은창이 그를 떠올리고 임시 락픽을 만들어 쓸 때도 살고 싶으면 가호를 부탁드립니다 자기 좀 도와달라며 애원하기도. 밖으로 나오다가 거래 물품이 든 가방을 어처구니 없게 떨어뜨리는데, 의도한 듯 하다. 이후 김성식에게 폭행당하고 그 탓인지 장산 정신병원 사건이 일어날 때는 본부를 지켜야 했다.
예전엔 권현석과 마찬가지로 고향에서 절도 사건 관련으로 누명을 쓸 뻔했으나 박근태 덕분에 풀려났고, 이후 경찰을 지원해서 한 팀이 된 것.
3.3 Episode 3 복수자들
작전이 길어지는 바람에 아내의 마지막을 보지 못하고 친척집에서 길러지는 딸을 그리워 한다. 술에 떡이 되어 거리에 뻗어 있다가 정은창이 돌려보내는데, 술김에 정은창에게 딸이 있다는 이야기를 흘리고 만다. 다행히 정은창만 들은 듯 하지만. 황도준이 선진화파 폭탄을 두르고 본부를 습격하고 김성식 대신 거래를 진행하라고 협박하자 자원하려고 하지만, 황도준이 너무 절박해보이는 놈은 도망칠수도 있다며 이를 저지하고, 정은창을 거래장소로 보낸다. 정은창이 거래 장소로 간 동안 이대로 죽을 순 없다고 생각하다가 최재석과 눈이 마주친다. 황도준에게 물건이 있는 공장으로 안내하겠다고 임기응변을 하고 밖으로 이동하려다가 때맞춰 돌아온 정은창, 주정재, 최재석과 함께 그를 습격해 제압에 성공한다. 다 끝나고 휴게실에서 정은창, 최재석에게 감사한다. 그 후 김성식에게 불려가 포상을 받는다.
단편극장에서는 간부 연회에서 술에 취한 최재석을 부축하며 그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장가도 가고 자식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서로의 신분은 모르지만 그만은 꽤 믿고 있던 듯.
또 다른 단편극장에 따르면 사실 경찰 측에선 잡입임무에 투입될 요원들을 받을 때 가족이 없는 사람만을 받았으나 그만은 박근태에 대한 은혜를 혁혁한 성과로 보답하겠단 의무감 때문에 딸 유아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자원했다고 한다. 딸 생각 때문에 본인 생일인데도 상당히 착잡해 했고 김성식이 챙겨준 생일 보너스가 담긴 카드도 그냥 최재석에게 줘 버렸다. 당시의 그는 자신의 선택이 훗날 자기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할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3.4 Episode 4 군상극
김성식의 명령으로 백석그룹을 주시하며 직업 소개소로 가는데, 최재석과 활동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건을 넘겨줄 때마다 잔소리가 끝이 없다 옷을 물로만 빠는 최재석을 질책한다(…) 이후 최재석과 도중에 갈라지지만 무사히 복귀한다. 정은창에게도 꽤 마음을 쓰는지 김성식에게 낚여 거래 정보를 얻으러 갔다가 돌아온 정은창에게 그 사이 호출이 한 번 더 있었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피소드 후반부에는 정보원임이 발각된 정은창을 동료인 셈이라고 생각하며 구하러 가야할지 갈등한다. 결국 구하러 가겠다고 생각한 그는 거래 정보를 빼돌리고 정은창에게 기다리라고 혼잣말을 한다.
3.5 Episode 5 큰 그림
5부에서는 김성식의 거래 장소인 영호 퍼시픽 호텔의 지하에서 김성식의 탈출 수단을 무력화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9] 경찰의 선진화파 소탕 작전이 시작되고, 패닉룸에서 뛰쳐나오는 김성식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잠입 요원 중 신분 복귀도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져 행동이 제일 자유롭다. 권현석에게서 형수를 소개받고, 뒷풀이에도 참석해 서재호, 오미정, 배준혁과 안면을 트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딸인 유아연과도 상봉한다.
조직 잠입생활동안 받았던 굴욕의 반작용인지 작전에서 매우 의욕적인 태도를 보인다. 작전 수행지인 볼링장에서 조직원들과 마주치자 자신은 한번도 그들을 동료로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대놓고 말하며 냉소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진화파 몰락 이후 그 공을 인정받아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인터뷰를 하게 되고, 언론에 계속 노출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박근태와 대화하러 가나 타락해버린 그에게 큰 위화감을 느낀다. 기어이 단편극장에서 김성식은 배신자가 떵떵거리는 꼴 못보겠다면서 유상일이 물건을 가지고 있으니 족치라고 거짓 정보를 흘리는 물귀신 작전을 구사하는데…
3.6 Episode 6 회색 도시로
6부에서는 익히 알려진대로 딸을 구하려다가 결국 강제진압으로 인해 유아연은 죽게되고 결국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다. 그리고 병문안온 정은창에게 박근태에게 복수하겠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10] 그 후 이경환, 고상만, 조용호의 거짓증언으로 감옥에 수감된다.
근태 형님... 형님한테도 피눈물 나게 해 줄 겁니다...
되갚아 줄게요. 똑같이...
마지막에 감옥에서 권현석과 정은창의 소식을 듣고 박근태에게 복수를 맹세한다. 모든 것을 잃고 복수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지막 아트워크의 제목 또한 탄생.
4 기타
복수심을 불태우며 이를 간 것과 달리 제대로 성공 한 일이 없다. 배신자는 또 배신하게 되어있다며, 자신이 실패해도 언젠가 다른 이가 박근태의 약점을 잡을 수 있게 출소한 후 자신을 배신한 3인을 찾아가 각각 박근태 DNA와 친자감별서를 떼어내고, 그리고 그 사본을 맡기게 했다. 그런데 2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배신자 3명은 박근태의 측근이었다. 즉, 박근태의 명령으로 유상일을 배신하게 한 것. 애초에 그들은 박근태를 배신할 이유가 있다고 보기에는 힘들다.[11]게다가 자신이 정말로 죽이려고한 홍설희와 그저 저울질의 용도인 박수정을 납치했는데, 하필 박수정의 친부가 배준혁이었고, 본의아니게 시한부 인생으로 다급해져있던 배준혁에게 박수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살인의 동기를 제공했다. 그 때문에 배준혁의 개입으로 계획하던 복수도 죄다 틀어져버렸다. 게다가 원래 죽이려던 박근태의 친딸 홍설희마저 권혜연에 의해 살아났다. 복수를 성사시키지 못한 채 결국 유상일은 모든 것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박근태와 동반자살한 것. 이 때문에 회색도시 뒷풀이에서 서재호한테 "복수고 뭐고 싸그리 실패한 본편 최고의 실패자" "그냥 쌍권총 들고 백석빌딩 쳐들어갔으면 됐을 걸 뭘 그렇게 빙빙 돌아서 가냐"고 제대로 돌직구를 맞았다.정말로 그렇게 했으면 성공했을텐데
그리고 2편에서 살아서 딸을 만나려고 황도준을 제압했더니만 그 황도준의 폭탄에 딸이 폭사당했으며, 결정적으로 자신과 딸을 그 꼴로 만든 진짜 원수가 박근태가 아니라, 복수극을 통해서 박근태를 버리게 하려던 그 백석그룹 장인어른이란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더욱 더 비참해졌다. 2가 나오면서 2번 죽은 유상일… 이제 그만해! 이미 경위님의 라이프는 제로야! 위안이라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2편 뒷풀이에선 딸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고 마지막엔 졸려하는 아연을 업고 다정히 집으로 돌아간다.
권혜연을 보며 딸인 유아연을 떠올렸다. 또한 추가 시나리오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문현아도 유아연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유상일의 눈에는 젊은 나이의 여자들이 모두 자신의 딸 유아연으로 보인다는 자괴감 때문이다. 실제로 유상일은 그 사건 이후로 잠만 들었다 하면 딸 유아연이 폭사당하는 악몽을 자주 꾼다. 사실 유상일도 10년 전 사건 나이가 30살이었고 그 때 유아연이 8살이었다는 걸 보면 결혼도 일찍 하고 애도 빨리 낳은 편인데 19살에 애낳은 어떤 경찰에 불륜해서 애낳은 또다른 경찰 덕분에 별로 눈에 띄지는 않는다(…).
갈수록 전부 박근태 때문이라고 말하는 기믹이 생긴다. 퀴즈쇼에서 떨어진것도, 예전에 회식했던 고기집이 없어진 것도, 권현석이 죽은 것도 전부 "이게 다 근태 형님 때문이야."라고 말할 정도.근데 권현석 건은 맞는 말이다
한때 오미정과 함께 과거에 비난을 조금 받았었던 인물이다. 당연히 사건의 원흉인 원수들을 응징하려는 게 아닌 아무 잘못도 없는 어린 아이를 이용하여 폭사당하도록 유도한 것. 물론 자기 딸이 과거에 그런 일을 당했으니 복수에 눈이 멀만도 했지만 정작 그런 경험이 있는 피해자인 본인이 원수를 노리는 게 아니라 그 원수의 무고한 딸을 해코지하려는 점은 비난 받을만 하지만 다행히 현재는 그를 이해해주는 유저도 점점 더 많이 늘어나는 추세.[12]
수일배가 밝힌 뒷설정과 히든 스토리 4부에서 밝혀지는 전 설정에 따르면 잠입당시 알던 여자가 있고 그녀와 중혼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태어난 딸이 홍설희이며 장지연과 박수정은 유상일의 가족이였고 박수정의 초안 이름은 유수진이였다. 게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장지연과 유수진을 자기손으로 죽였다는 충격적인 설정이 있었다.
2014년 11월 21일 공개된 회색도시2 VIP 특별컨텐츠 Series.02의 주인공. 다른 한 명은 정은창이다. 선진화파의 얼굴마담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공식 미남 인정. 2015년 2월 공개된 7차 특전에서도 등장했는데, 인생극장 컨셉 탓인지 내용물이 서로 상반되는데다 본편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랑도 다르다(…)
등장인물 중에서 유난히 키가 커서 그런지 작중 '커다란', '덩치 큰' 같은 표현이 자주 쓰인다.
회색도시 시리즈의 딸 둔 아빠답게 딸바보다.[13] 물론 이 인간은 빼고 이 영감쟁이도
2016년 6월 15일 수일배의 블로그에 공개된 생일글에서 얼굴을 드러낸다. 시간은 회색도시 2 엔딩 이후와 회색도시1 사이의 시점으로 추측되며,유상일에게는 유아연뿐만이 아니라 정은창과 권현석의 환영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상일은 이 세 환영을 각각 딸, 친구, 형이라고 서술했다.
5 주요 대사
5.1 회색도시 for KaKao
- "큰 그림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 뿐이다…!"
- "근태 형님, 정신차려. 이럴 때일수록 큰 그림을 보셔야지?"
- "내가 겨눈 칼 끝이 너를 가리키고 있었다고…!"
-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거, 얼마나 기쁜 일이야…."
- "도복, 저 불쌍한 눈을 한 녀석을 챙겨 달라고. 이런 결말이 되지 않도록..."
- "형님… 예전엔 우리… 참 좋았는데…"
- "형님, 우린 너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갑시다, 형님…. 준혁이가 기다리는 지옥으로."
5.2 회색도시 2
- "나… 버리지마라…!" [14][15][16]
- 나 딸이 있어. 아연이… 보러 가야 돼.
- "지켜야 할 것이 남았다. 좀 더 용기를 내야한다. 덮칠 틈을 만들겠다. 목숨을 건 도박의 시작이다…."[17]
- "김성식.널 살인 및 살인교사, 마약 소지 및 거래, 조직폭력 방지 특별법 위반혐의로 체포한다."
- "이젠 아무데도 안 갈게. 약속할께."
- "아빠 말… 믿어도 돼.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테니까…"
- "이뤄 놓은 모든 것이라고…? …나한테 모든 건 아연이야!!"
- "아연아, 아연아! 다, 다 괜찮을거야. 아빠가…!"
- "거기 서서… 나를 내려다보면서… 복수는 안된다는 말을 지껄일 수 있는 거야? 복수하겠어…! 근태 형님한테… 내가 살아 있는 이유… 이제… 그것 뿐이야…!" [18]
- "도와줘…! 원수를 갚을 수 있게 도와줘!! 복수 할 수 있게!!!! 도와줘…! 제발 부탁이야 정은창…!!" [19]
- "근태 형님…. 형님한테도 피눈물 나게 해 줄 겁니다.. 되갚아 줄게요. 똑같이…" [20]
5.3 다른 의미로 명대사
- "이건 다 근태 형님의 죄다...!"[21]
- "그래…. 갑시다. 형님…! 준혁이가 기다리는 탈락자 석으로…!" / (배준혁: 저 아직 안 떨어졌는데요….)
- "짜릿하게 맞아 볼래…?"[22]
- "나 원래 예의랑 조심성 빼면 시체야. 몰랐어?"
권현석 : "시첸 줄 알았지." - (배준혁:혹시 지금 장난하신 겁니까?) / "그렇게 느껴졌나?" / (배준혁: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맞아."
- "보통 회사라… 뭐, 확실히 난 인기 있었겠지. 출근하면 책상 위에 꽃 꽂혀있고. 하하… 막 이래! 으헷헷헤!"
이 아저씨가 딸도 있으면서오미정 : "워.. 원래 저런 캐릭터였어요?"권현석 : "은근 저런 면이 있어 쟤가." 유상일 : "다 들립니다?"
5.4 VIP 특전
- 선진화파 얼굴마담이지만 그 정체는 경위님!
- 일어날 시간이야. 먼저 기다리고 있을게. - 기다려주는 여유를 지닌 경위님
- 문자온 거 같은데, 모른 척 넘어갈거야? - 제때 확인하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경위님
- 애쓴 것도, 더 잘 할 수 있는 것도 알아. 기운 내라고. -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던지는 경위님
뭔가 짠하다…
- 회색도시2 크리스마스 스페셜 SET - 딸사랑이 지극한 경위님의 적반하장
-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 아연이 거 사느라 빈털터리라고. 그러는 넌, 나한테 뭐 없냐?
- 회색도시2 새해 복 많이~ 덕담 SET - 음주로 인한 아저씨개그 폭발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유상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복 많~이, 복만이, 봉만이… 하. 腹 많이 웃기네. 어하하하하하… 아 이거 나만 웃긴가? 아 웃기지 않아요? 크하하하하하하!
이 아저씨가 진짜…이 양반이랑 같이 먹은 게 분명하다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유상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복 많~이, 복만이, 봉만이… 하. 腹 많이 웃기네. 어하하하하하… 아 이거 나만 웃긴가? 아 웃기지 않아요? 크하하하하하하!
- 형님VS절친 인생극장 경위님편[23]
- 어이, 아침입니다아~ 아 저 작작 좀 쳐 주무시고 일어나시죠? 네? - 형님 앞에서 본심이 삐져나온 경위님
- 이제 그만 일어나자~ 응?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자, 하나~ 두울~ 셋! - 셋까지는 기다려주는 경위님
셋 다음엔 뭘 하려고두고가지. 지각하게. 무슨 생각 했냐?이거 나만 생각함? - 문자왔습니다~ 넋 놓고 있지 말고 체크해 보셔야죠! - 형님의 넋을 찾아주는 경위님
- 어으, 문자왔네. 나 신경쓰지 말고 어서 읽어 봐. 정말 신경 안 쓸 테니까. 정말로. 어.[24] - 은근히 집착적인 경위님
- 오늘 하루도 힘!내십시오. 너무 많이 힘 내진 말고. 그냥 적당히~ 피곤하니까. 허허 - 형님이 너무 힘낼까 걱정인 경위님
- 힘들면 잠깐 쉬었다 해도 돼. 무리하지 않는 게 나한텐 제일~ 중요하니까. 알았지? - 컨디션 제일주의의 경위님
- 이 '형님'을 김성식이라 가정할 경우 정말 어지간히 싫어한 듯.
저 말을 하고 살아남을지는 미지수
- 회색도시2의 달달한 발렌타인데이! - 어디선가 들어본 대사를 읊는 경위님
- 아우, 왜 이제 왔어, 얼마나 기다렸다구~ 설마! 빈 손은 아니겠지? 나… 버리지 마라…!
- 회색도시2의 매력만점 화이트데이! - 락픽 매니아의 면모를 드러내는 경위님
- 자… 어때…? 내가 직접 만들었는데. 아, 무슨 모양이냐구? 저, 락픽… 모양인데… 아, 역시 이상한가? 하…
이상해
- 자… 어때…? 내가 직접 만들었는데. 아, 무슨 모양이냐구? 저, 락픽… 모양인데… 아, 역시 이상한가? 하…
- ↑ 박근태와 생일, 사망일이 같다.
생일날 모두가 겨울옷을 입고 있었던 건 무시하자 - ↑ 몸무게가 이상할 정도로 많다. 유상일의 키가 매우 큰 편이기는 해도 이정도면 조금
많이비만인 수준. 근육량이 많아서 그런 건지도 모른다...고 보기엔 슬림한 일러스트와의 괴리가 꽤나 심하지만;;86kg의 오타라면 납득이 간다.유상일보다 덩치가 큰 황도준이 184cm/90kg, 황도진이 180cm/82kg이다. 하지만 몸무게가 많다고 무조건 비만은 아니니 근육량이 많이나가서가 확실한것같다. 96킬로그램정도면 라이트 헤비급 아니 헤비급(...)인데 현실의 격투종목 운동선수들을 보면 의외로 그렇게 이상할정도는 아니다. - ↑ 원래 다른 성우가 캐스팅되어 녹음까지 마친 상황이었는데, 제작 중 문제가 생겨 교체되었고, 녹음 스튜디오 PD의 추천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 ↑ 경찰측에서는 서로의 신분을 비밀로 한 채 여러명의 스파이를 잠입시켰다. 최재석과 주정재도 이 중 하나.
- ↑ 박근태는 몰랐다.
- ↑ 말할 필요도 없이 여기서부터 배준혁의 안티가 대폭 양산이 되기 시작했다. "진 살인마 주제에 왜 엉뚱한 유상일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냐", "무슨 자격으로 오미정을 질책하냐", "여태껏 그가 보여준 정의감은 다 위선이었냐"등의 비판을 하고 있다.
- ↑ 회색도시에 등장하는 경찰들이 거의 그렇지만 나이에 비해 계급이 꽤 높다. 경찰대학을 나왔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권현석이 경찰대학 출신이니 그도 경찰대학을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 ↑ 정은창이 노다지 노터치 드립으로 경찰이 올 시간을 끌 때 다른 조직의 거래자 한 명이 이 대사를 하자 다른 조직원들이 박수를 친다(…) 이 때 정은창은 인물정보 드립을 입수한다.
- ↑ 배드엔딩이 초반부임에도 굉장히 많다.
- ↑ 정은창은 이때 무서울 정도로 자신과 똑같은 전철을 밟는 유상일 의 말에 소름을 느낀다. 둘 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부분적인 책임(정은창은 철거 당일 방황하느라 정은서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유상일은 3부에서 자신이 황도준에게서 뺏은 그 폭약에 의해 유아연이 폭사당한 것으로 괴로워한다. 특히 유상일은 살아서 딸을 만나려고 황도준을 제압한 것이 이렇게 돌아 왔다고 그냥 그 때 그대로 죽었어야 했다 며 후회한다.)에 의해 소중한 이를 잃었고 그에 의해 복수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결국 정은창도 유상일의 신세에 동병상련을 느껴 그에게 차마 그만두라는 말은 할 수 없었다.
- ↑ 단 1편 마지막에 배준혁이 이경환과 조용호가 자신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을 이용하려 했다 한 걸로 보면 정말 박근태나 백석 몰래 딴주머니를 차려 했었을 수도 있다.
- ↑ 추가 에피소드의 유상일 시점에서는 양시백에게 '어른들의 일은 어른들이 해결해야 한다'는 말에 마음으로는 그러는 게 맞다는 걸 알면서도 끝끝내 복수심에 못이겨 일을 저질렀다는 묘사가 있는 걸 보아 여러모로 제정신이 아니었던 걸로 추측된다. 1편과 2편 모두 딸인 유아연이 인질극 현장에서 재갈이 물린 채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외친 소리가 복수해 달라는 소리였을 거라고 여기는 묘사가 나올 정도면…
- ↑ 다른 하나는 배준혁이다
- ↑ 에피소드 2에서 유상일에게 레버를 맡기면 이렇게 말하는데, 정작 정은창이 레버를 잡고 있으면 볼 수 있는 배드엔딩 루트에서는 정은창을 버리고 그대로 튀어버린다(…). 그리고 정은창은 그대로 들어닥친 경찰에게 체포된다….
자기가 맡으면 정은창은 돌아오는데! - ↑ 정보원인 정은창과 잠입요원인 유상일이 서로의 신분을 모르는 상황이였으니 의도적인 행동이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 ↑ 두 명의 사람이 있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트릭이 있기 때문에 길을 찾다가 붙잡혔을 가능성도 있다.
- ↑ 결국 딸을 위해 용감하게 나선 이 일은 훗날...
- ↑ 여기서 유상일의 심정을 이해하는 사람이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
- ↑ 여기서 그의 간절한 심정이 성우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걸 깨닫고 점점 유상일이 심정을 이해하는 사람이 더 많이 늘고 있다
- ↑ 에피소드 6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 걸 잃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을 때 혼잣말로 중얼거린 말. 그저 낮게 읊조렸을 뿐인데도 그 안의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 ↑ 회색도시2에서도 건재. 술 취해서 말하는 거라 좀 다르지만(…)
- ↑ 최재석이 배전반에 감전된 척 장난치자 질책하는 말(…)
맞아도 싸다 - ↑ 컨셉이 정은창과 같다.
내용물이 본편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랑 많이 다른 것도 같고 - ↑ 끝으로 갈수록 점점 속삭이는 듯한 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