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석

회색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1 프로필

나이32세→36세[1]
생일9월 1일
신장174cm
체중72kg
혈액형A형
출신지경상북도 경산시
직업경찰 수사본부[2] 팀장(경감)
성우엄상현[3]/마츠오카 마사노리
이름(일본판)키리사키 카오루(桐咲 薫)

2 회색도시

파일:Attachment/권현석/Profile.jpg
프로필 사진 '분위기 메이커' MAX. 왼쪽은 딸 권혜연.

선택과 집중의 덕후[4]

회색도시 내의 과거 에피소드인 '아버지들' 에 등장한다. 선진화파 소탕작전 당시 박근태의 부하로 작전 수사본부의 팀장이었다. 사건 당시 계급은 경감.

권혜연의 아버지로 권혜연이 경찰에 들어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이다.

박근태의 고향 후배이자 유상일의 고향 선배.

무엇이든 항상 열심히 하는 노력파. 소완국정은창의 행적 추적중 현장에 들어갈 때도 자신은 직접 정면으로 들어가겠다는 패기도 보여줬다.

2.1 작중 행적

회색도시의 등장인물
플레이 가능 인물양시백권혜연배준혁하태성서재호
기타 인물유상일김주황허건오신호진문현아
모용철박근태최재석오미정홍설희
권현석주정재이경환박수정박재분
고상만조용호홍은애장지연백건용
추가 시나리오허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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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파 소탕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나, 이후 실적 홍보에 눈이 먼 박근태를 필두로 한 경찰 윗선들의 오판으로 작전에 참여하여 가장 큰 공을 세운 유상일의 신상이 공개되고 만다. 그로 인해 벌어진 인질극과 그것을 덮으려는 듯한 유상일의 빠른 유죄 판결[5]에 의구심을 품고, 개인적으로 조사를 벌이다 살해당한다.

그를 살해한 범인 및 동기는 알 수 없으나 유일하게 발견된 살해도구인 권총에서는 아무런 단서를 찾을 수 없었고, 결국 그의 죽음은 의문사로 마무리되며 끝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나 싶었지만…

마지막 에피소드인 '회색의 도시' 막판에 하태성이 흑막이었던 주정재의 진실을 밝히며 권현석의 죽음도 밝혀지게 되었다. 권현석은 조사 중 유상일 사건과 박근태와의 연관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박근태에 의해 살해당한다.

주정재도 작전 수행당시 게임 내에서 언급되는 '물건'을 빼돌리는 등 부정을 저질렀고 그것이 박근태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었다. 박근태의 입을 막기 위해 벌인 첫 번째 일이 바로 권현석 살해사건이었다.[6]

그러나 그가 남긴 수첩은 주정재에게 전해지고, 다시 권혜연에게 전해져 권혜연이 경찰이 되겠노라 결심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사이드 에피소드를 보면 경정으로 승진한듯.

3 회색도시2

회색도시2의 등장인물
선진화파정은창소완국김성식노구치
유상일주정재황도진최재석
경찰권현석서재호오미정배준혁
박근태이경환조용호고상만
하성철도세훈이준영
백석그룹장희준강재인양태수장지연
무소속정은서권혜연양시백유아연
홍은희황도준하태성윤○○
파일:Attachment/권현석/cityofmist 3 3.jpg

회색도시2 때의 모습.#

"난 서울지방경찰청 권현석 경감이다."
"아아, 기억하고 있었지. 자료를 찾아보다가 너무 집중해서…"

역변 회색도시1은 서재호의 기억 속이라 생김새가 왜곡되어 있었던 듯 하다
회색도시 공식 블로그에서 공개한 공식 회색도시2 예고 일러스트의 주인공이 이 분이다. 특유의 헤어스타일, 코트와 넥타이의 색상까지 거의 확실하다! 거기다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성우 팬사인회 일정 안내에 대한 글엄상현이 맡은 역할에 권현석만 기재돼 있는 걸 보면 확실하게 보였고 2편이 1편의 프리퀄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2편의 주인공임이 밝혀졌다.[7]

3.1 작중 행적

회색도시2 OST 中::Buddy[8]

3.1.1 Episode 1 어떤 남자

회색도시 시점에서 12년 전, 박근태의 밑에서 선진화파 소탕 작전을 전담하고 팀을 지휘하는 경감으로 등장한다. 울산에서 세력확장을 요하고 있는 신흥 재벌 세력인 백석그룹의 비서실장인 강재인의 경찰서 방문에 인상을 찌푸리는데 그녀의 방문과 말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박근태를 질책한다. 그와 박근태는 서로 고향 선후배 사이로 권현석은 강재인이 있는 자리에서는 실수인 듯 형님이라고 말하다 끊고 그의 직책과 님을 붙여서 말하지만 강재인이 사라지자 바로 형님이라는 친근한 말투로 그와 위화감 없이 대화를 이어나갔다.

둘의 대화에 권현석은 딸인 권혜연이 그가 학창 시절에 어떤 여학생과 사고를 쳐서 낳았음이 밝혀지며 여자는 딸을 권현석에게 주고 홀연히 사라진 모양. 그 후에 권현석은 그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감을 느낀다. 어허 이거 후배도 그렇고 직속상관도 그렇고 손버릇이 못됐네…[9]

그 후 소완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토대로[10] 서재호오미정과 선진화파의 행적을 추적한다. 둘과 함께 정은창과 소완국이 향했다는 창고로 향해 지문, 발자국, 핏자국을 조사하다[11] 백석그룹 저택으로 향했던 박근태와 배준혁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재빨리 저택으로 향했다가 정은창을 알아보고 연행해 심문한다.[12] 허나 정은창이 빠져나가려 정보원이 되겠단 거래를 하자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지만 김성식의 정보를 원하던 박근태와의 충돌 끝에 받아들이고 그에게 "리트머스"라는 암호를 말하는 사람이 경찰 측 사람이라고 알려준다.

3.1.2 Episode 2 늪 속으로

그 후에도 정은창에게 지속적으로 김성식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며, 2달이 지난 후 정은창 측에서 김성식이 어떠한 중요한 거래를 한다며 약속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았고, 정은창에게 김성식이 건낸 가방을 자연스럽게 경찰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약속하고 바로 거래 현장을 덮친다. 그러나 거래 자체는 김성식의 페이크였고, 실제로 정은창-유상일 외에도 다른 조직원들이 몇 군데에서 거래를 진행했으며 그 중에서 진짜 거래는 주정재의 몫이었다. 결국 허탕만 친 셈.

그러다 선진화파에서 입수한 첩보를 바탕으로 김성식이 하극상을 벌이게 될 장소를 알게 되고 팀을 동원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장산 정신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권현석은 서재호, 배준혁과 함께 병원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정은창의 조작으로 인해 셔터가 일제히 닫히게 되고 그 때문에 머리를 다쳐 잠시 기절하게 된다. 간신히 깨어난 권현석은 서재호, 배준혁과 함께 병원 안을 종횡무진하면서 전기구이 엔딩은 덤으로 황도진을 찾아 헤매고 마침내 그를 발견하게 되지만 이미 죽은 뒤였다. 배준혁이 상태를 확인하고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뒤이어 오미정에게서 온 무전 연락으로 잠입요원들과 도세훈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그 후 하성철이 요원리스트를 준비해두라 지시하자 잠시 반발하지만 박근태가 준비하겠다고 하자 별다른 말을 하지 못한다.

3.1.3 Episode 3 복수자들

선진화파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거래를 시도하려는 정황을 포착하여[13] 공사중인 지하철 역으로 형사들을 이끌고 진입한다. 서재호와 오미정과 함께 거래 현장에 들이닥쳤으나 상황은 이미 종료된 후였고 정체 모를 누군가의 시신만 있었다. 지문, 발자국, 핏자국 조사와 서재호의 추리를 통해 살해당한 사람은 중국 조직의 변호사이며, 벽돌에 의한 충격으로 기절한 뒤에 총을 빼앗겨 머리에 가해진 총격으로 사망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첩보에 의하면 김성식은 움직이지 않았고 따라서 조직의 누군가가 김성식을 대신하여 나왔음을 알게 된다.[14]

이후 정은창의 신상정보가 들어와 확인하던 중 그에게 여동생 정은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딸린 여동생은 어쩌고 정보원 일을 하냐며 탄식하다가 오랜만에 딸인 권혜연과 외식을 하기 위해 만난다.이때 부녀간의 선택과 집중은 덤 식사가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술에 취한 정은창을 발견하고 권혜연을 집에 보낸 뒤 자신은 정은창을 쫓기로 한다.[15] 정은창을 쫓다가 그가 쓰러지면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은서야 미안해 라고 중얼거리니 "깡패가 좋은사람이 되고싶다니… 넌 직업 선택부터 망했어" 라며 정은창을 자기 집으로 데려간다.

정은창이 일어나자 그에게 왜 경남쪽을 밀고했으며 아무런 대가도 없이 서울에 상경하고 또 서울에 와서 경찰 정보원을 하려는가를 묻고, 정은창이 대답하지 않으려고 하자 여동생인 은서는 어쩌고 이러느냐고 묻는다. 이에 정은창이 은서가 김성식이 주도한 성일동 강제철거에서 죽었다는 소리에 그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건넨다. 그리고 김성식은 공권력에게 맡기고 정은창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16] 정은창이 돌아가려고 하자 고민 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정보원이 되기로 선택했잖아. 그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집중해. 다 끝나버렸다고 생각하고 극단적으로 굴지마….넌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라고 말해준다. 정은창이 권혜연 사진을 보자 내 딸이라고 말하며, 정은창에게 진심으로 부럽다는 소리를 듣고 상황종료.

3.1.4 Episode 4 군상극

제 나름대로 진실을 찾고자 고군분투하지만 장희준이 경찰 내에 심어놓은 이들 때문에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주정재가 조금씩 변해가고 박근태가 백석그룹장지연과 결혼을 하게 되자 점점 혼란을 느낀다. 그러는 와중에도 정은창을 각별히 신경 써주면서 [17] 그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이 와중에 권혜연이 정은창을 오빠라 부르자 "무슨 소리야! 그럴거면 차라리 날 오빠라고 불러!"라며 분노한다(…). 이경환과 조용호에게 갈굼당해 자신감을 잃은 서재호를 브레인이라 부르며 지지해주며, 마침내 그의 추리로 선진화파가 향하려는 장소인 영호 퍼시픽 호텔을 알아내게 되면서 4부가 끝난다.

3.1.5 Episode 5 그림

회색도시1의 3부 1편처럼 선진화파 소탕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때 호텔에 진입하기 직전 "자, 이제 마지막이다"라고 말하며 Operation이 동시에 흘러나오는 이 장면은 그야말로 엄청난 폭풍간지. 염소 가스를 만들어 패닉룸에 내보내는 서재호의 작전을 승인해줬고, 패닉룸에 기절한 채 쓰러져 있는 정은창을 부축해 데리고 나온다.

복귀한 유상일에게 을 만나게 해 주고, 장지연을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 뒷풀이에서 심정이 조금 더 자세하게 나오는데,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모습을 숨기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보다 오버하며 어떻게는 숨겨 보려고 했지만 이를 간파한 사람도 있었다. 이후 정보원 처리와 잠입요원 신분 복귀, 서류 처리 등으로 바쁘면서도 사라진 잠입요원과 이런저런 문제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인다.

3.1.6 Episode 6 회색 도시로

초반에는 유아연 구출작전 때 익히 알려진대로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시간을 끌테니 뒤로 가서 유아연을 구하라고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박근태한테 들키고 만다. 결국 박근태는 강제진압을 명하게 되고 유아연은 폭사한다. 그 여파로 권현석은 근신 처분을 받게 된다. 그 후 유상일의 병문안을 갔다 온 정은창이 그가 복수를 원한다는 것을 알자 복수는 자멸을 부를 뿐이라며 말하는데, 그 말이 되려 정은창을 자극하는 꼴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그에게서 이준영황도진 등을 죽였다는 진실을 듣게 된다. 그 직후 자기가 할 일을 고심하다가 진실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도세훈의 부검파일을 빼돌려서 조사하다가 박근태가 도세훈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망연자실한다.

고심 끝에 박근태를 찾아가 알아낸 사실을 이야기 해본다. 이야기 하면서도 그게 사실이 아니길을 바랬건만 박근태는 눈을 똑바로 뜨고 오발사고라 말한다. 그 순간 권현석은 큰 충격을 받았는지 마음이 허물어졌다는 표현이 나온다. 몇 번의 언쟁이 지나고 권현석은 자수할 것을 권한다. 하루면 마음을 정리할 시간으로 충분할 거라면서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곤 비틀비틀 문 밖으로 나가지만, 이미 완전히 타락해 버린 박근태는 하루면 권현석을 정리할 시간이 충분하다면서 주정재를 시켜 권현석과 그와 더불어 정은창마저 처리하려 든다.

이후 주정재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니 구해달라고 전화로 권현석에게 급하게 연락했다. 그 전화를 받고는 바로 폐공장으로 가게 되는데 결국 주정재가 사실 반은 훼이크였다며 권총을 겨누었다. 그 순간, 정은창이 과부하를 시킨 덕분에 주위가 삽시간에 정전이 되어 그 자리를 일단 피하게 된다. 그러나 적들은 이미 총 발사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권현석은 총과 총알을 바닥에 떨어트려 버려서 난감하던 차에 곧바로 정은창이 나타났다. 정은창이 떨어진 총을 주워 권현석에게 던져주자 권현석은 간지나게 적들을 쓰러트리고 곧바로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주정재가 나타나 서로 총을 겨누게 된다.

주정재는 자신이 밝은 데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라면서, 그걸 얻기 위해 권현석과 정은창을 죽이겠다며 권현석의 말을 '사냥개에게 먹이는 약 풀어넣은 사료'라고 비난하기에 이른다. 권현석은 그런 곳은 밝은 데가 아니라면서 "왜 모르는 거야..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라고 탄식이 섞인 소리까지 지른다.

먼저 발사된 건 권현석의 총. 급소는 피하고 총을 맞았지만 그덕분에 주정재의 총탄은 허공을 가로질렀다. 그러나 권현석은 자신이 주정재를 쏘았다는 충격에 잠시 멍을 때리는데 그틈에 주정재가 어깨에 총을 쐈다. 이성을 잃은 정은창은 주정재를 칼로 찔러버린다. 권현석은 정은창의 부축을 받으며 간신히 나가려지만 곧이어 황도준이 나타난다.

황도준은 총을 겨누며 이미 만신창이가 된 둘에게 총을 겨누는데, 그 틈에 권현석이 손을 주머니 속에 넣고 무언가를 꺼내려든다. 황도준은 그걸 보자마자 바로 권현석의 가슴을 쏜다. 또 한번 정신이 나간 정은창은 바닥에 떨어진 권현석의 총을 줍고는 쏘고 그대로 달려가 황도준을 난도질해 버린다. 그러나 권현석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뺐을 때는 아무 것도 들려있지 않았다. 사실은 정은창을 살리기 위해서 일부러 꺼내는 시늉을 하며 자신을 총알받이로 쓴 것이었다. 결국 권현석은 급소를 맞아 서서히 죽어가게 되었다.

정은창은 이 모든 게 자기 때문이라고 오열한다. 모든 것을 고백하곤 제발 죽지 말라는 외침, 아직 말하지 못한 은서 얘기, 그리고 자신은 누구냐고 질문을 한다. 권현석은 그 말에 다시 돌아온 이가 있다며 후회는 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길 잃은 남자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다 말했으니 그에 마땅한 대답을 짧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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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선택해. 할 수… 있잖아?"

그리고는 피 묻은 두 손으로 정은창의 팔을 잡으며 권혜연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 부탁에 확실하게 알겠다고 부탁한 정은창을 보고 고맙다고 인사를 건낸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될 거라면서 숨을 거둔다.[18]

4 뒷얘기

  • 누구에게나 붙임성이 좋은 친근한 성격이었으며 동료, 부하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었다. 작중의 경찰 관계자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고인에 대한 체면치레가 아니라 정말 권현석을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이 많았다는 걸 알 수 있다.
  • 회색도시 본편 뒷풀이에선 MC 서재호의 빈자리를 틈타 분위기를 정리하려 하지만, 다리가 없는 탓에(…) 애꿏은 신호진만 기절하고 말았다. 저, 저기… 그런데 아저씨… 다리가 안… 계신데요. / 아, 죽어서 그래 ^^ 여담이지만 뒷풀이에서 서재호에게 별로 크게 안 까이는 몇 명 안 되는 사람이다. 귀신아 물럿가라
  • 자기 딸을 능가하는 선택과 집중의 덕후이다(…). 아니, 사실 이 사람이 전염시켰다.[19]
  • 권현석이 사망할 당시의 나이는 제작진들이 36세라고 밝혔다. 그런데 선진화파 소탕작전은 본편으로부터 8년 전 사건이므로 당시의 권혜연 나이는 18세…. 그러니까 권혜연 탄생 당시 권현석은 19살… 어!? 속도위반 고2가 사고쳤다 회색도시 연령설정에 의심이 가는 증거 중 하나 속도위반, , 이공계고딩기자아찌섹드립까지 있는데 용케 선정성 심의를 피해갔다 그리고 회색도시2에서 진짜 사고쳤다는 설정인 게 밝혀졌다(…). 그리고 근태형님의 디스를 받았다 그런데 혜연의 엄마는 혜연을 그에게 맡기고 잠적했지만 몇 년 후에 그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을 권현석이 접하게 된다. 아무상관 없게 된 사람이지만 그는 그 소식에 크게 실망감을 느낀 듯 하다.
  • 사이드 에피소드 5편에서 권혜연이 아버지 현석의 묘를 찾아간다. 권현석의 묘비를 찾아보면 그의 계급이 경감에서 한 단계 위인 경정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회색도시2의 6부 시점에서도 경감이라 불리는 걸 보면 사후 특진인 듯하다.
  • 2013년 11월에 걸쳐 발송되었던 회색도시 컬렉션 북에 따르면, 원래는 ‘구현석’이라는 이름으로 서재호의 선배 기자 였으며, 권혜연과는 관련이 없었던 캐릭터 였다. 그러나, 유사/친아버지-자식 관계가 전체적으로 깔려 쳤다있는지라 관계설정이 변했다. 그래서 외모가 안닮은 것이었군! 그래서 나이차이도!
  • 사고 치고 애를 키우던 중 유상일과 함께 재수없게 어떤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억울한 누명을 쓰고 인생에 빨간 줄 그어지게 생길 뻔했던 적이 있다. 다행히 이 때 누명을 벗었는데, 누명을 벗겨준 사람이 바로 박근태. 그가 사건을 해결해주는 모습에 감명받고, 유상일과 함께 경찰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 기본적으로 박근태와 일상에서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지만, 근무중에는 상사와 부하 관계를 유지하는 설정이다. 그런데 회색도시2에서 설정 충돌이 발견되었다. 1부에서 장희준을 만나러 갔던 박근태가 선진화파에 포위되자 권현석과 팀원들이 출동하여 구조했는데 이 때 이라고 불렀는데도 부하들은 거기에 신경을 일절 안 썼다. 더군다나 3부 단편극장 1에서는 권현석이 팀원들을 모아 놓고 박근태의 생일 파티를 여는데 이때 권현석이 앞에서 박근태를 상사가 아닌 평소에 근태형 대하듯이 대하고, 팀원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받아들인다. 하지만 팀원들을 두고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이라면 못 들었을 수도 있었을 듯... 참고로 1편에서 서재호는 권현석과 박근태가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사실을 선진화파 소탕 이후 회식자리에서 처음 알았다. 심지어 이 때 "전, 전혀 몰랐습니다."라고 말한 바가 있었다! 아니면 그냥 서재호가 귀가 안 좋아서 못 들은 것일수도(…) 1편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등 바로 뒤에서 문 잠기는 걸 못들을 정도라면…
  •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높다. 김성식에 보낸 찌라시를 보고도 박근태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타락한 주정재를 애써 믿으려 했다. 그런데 이 믿음 때문에 상대는 짐을 덜기는 커녕 또 하나의 부담이 듸고, 본인의 통찰력도 가려서 결국 정은창이 무너졌고, 오발사고의 진상을 알고 박근태를 추궁하나 너무 늦어버려서 박근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타락했다. 하지만 이렇다고 권현석을 나쁜놈이라 취급하는 건 아니다. 단지 의심도 해보아야 하는데 사람을 너무 믿어서 그 믿음들에 의해 배신당해 목숨을 잃었다.착한 사람만 손해보는 더러운 세상

5 주요 대사

  • "지금부터는 다 내가 지시한 일이야. 모두 몸 조심하고… 아연이를 부탁해."
  • "정의로운 선택에 따르는 순간적인 영감을 무시하지 마."
  • "선택하고, 집중해!"
  • "정은창, 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
  • "새삼 같은 게 아냐. 다시 시작하는데 늦은 때란 없어.누구나, 잘 살아갈 자격이 있다고."
  • "정은창! 고민 만으로는 부족해! 정보원이 되기로 선택했잖아. 그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집중해. 다 끝나버렸다고 생각하고 극단적으로 굴지 마. ...넌 다시 시작할 수 있어."
  • "나도 고마워. 살아줘서. 그리고 이렇게 찾아와줘서."
  • "모든 것을 의심한다."
  • "명심해.. 근태 형. 나를… 우리를… 배신하지 마..!"
  • "왜 모르는거야…! 다시 시작할 수 있어!!!"
  • "근태 형.결국 돌아올 생각이 없었어." [21]
  • "스스로 선택해. 할 수… 있잖아…?"
  • "혜연이… 부탁해.. 기다린다고… 했어…. 위험… 할지도… 몰라." [22]
  • "…고마워. 넌… 좋은 사람… 될…." [23]

5.1 다른 의미로 명대사

  • "자자! 이렇게 된거! 저 유치빤스맨은 강판시키고! 제가 사회를 맡겠습니다!"
  • "그런 놈은 감방에 쳐넣어야지!"[24]
  • "마, 우리 갱상도 아이가. 크게 보면 연고지도 비슷하고?" 사투리모에[25][26]
  • "무슨 소리야! 그럴 거면 차라리 날 오빠라고 불러!"
  • "술을 선택해가지고, 너무 집중해버렸네! 응? 헤헤헤."
  • "영? YOUNG, 영? 지금 어린 척하는 거야? 이 아저씨가!"
  • "괜찮아? 괜찮긴 뭐가 괜찮아! 난 별로야!"
  • "마려우면 빨리 싸라. 밥상머리에서 실수하지 말고." [27]
  • "자, 어른스럽게 빨리 서로 사과해! 악수해! 안아줘! 뽀뽀해! 빨리빨리! 아, 어른스럽게! 빨리빨리! 뭐해?" [28]

5.2 VIP 특전

  • 회색도시2 크리스마스 스페셜 SET - 인심이 넉넉한 경감님
    • 메리 크리스마스! 자 이것도 받고, 이것도 받고. 아,저쪽에 더 있으니까 잠깐만 기다려 봐!
  • 회색도시2 새해 복 많이~ 덕담 SET - 세배를 거부하는 상사
    •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아아아~ 잠깐! 세배는 혜연이한테만 받을 거니까 넣어둬! 경감님 이런 식으로 사람 차별하시기입니까? 서재호 메시지랑 세트 느낌
  • 수사팀장은 선택과 집중 매니아
    • 자, 기상, 기상!! 아침 해가 떳으니 자리에서 일어 나자구? - 기상적 관점을 제시하는 경감님
    • 일어나!! 여기가 니 집 안방이야?? 아… 안방… 맞나? 뭐 어쨌든, 그 침이나 좀 닦아! -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경감님
    • 자, 기상!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해 보자구! - 힘차게 일어나는 경감님
    • 문자 왔네? 같이 확인해 볼까? 아니… 왜 그런 눈으로 봐…? -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경감님
    • 어이, 문자 왔어! 확인할 시간은 5초다. 5, 4, 3, 땡! 시간 끝났어! - 그만의 타이머를 가진 경감님
    • 문자 왔는데? 잊지 말고 확인해! - 어깨를 툭 치는 경감님
    •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어떤 놈이야, 내가 당장 잡아 넣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 수갑을 들고 달려가는 경감님 인가?
    • 얼굴이 그게 뭐야? 하는 김에 조금 더 버텨 보는 근성을 보여 달라고! - 근성을 강조하는 경감님
    • 뭔가 보여 줄 거잖아, 음!? 자, 선택했으면, 집중해야지! - 왜 이 말을 안 하나 싶었던(…) 경감님
  • 회색도시2의 달달한 발렌타인데이! - 애써 상처받지 않으려는 경감님
    • 으흠, 혜연이가 줬으니까 괜!찮아! 으흠! 아흠… 아니, 그런데… 설마 진짜… 아무것도 없는… 거야?
  • 회색도시2의 매력만점 화이트데이! - 격한 반전을 숨긴 경감님
    • 어, 어… 이거 혜연이 주고 남은 거 없는데… 는! 농담이지~! 당연히~! 하하하하! 표정 봐라, 아주 울겠네, 응?! 이 아저씨가…
  1. 2편 1부→5부 기준. 사망 당시 나이가 36세라고 하니 설정 변경이 있지 않는 한 6부에서도 이 나이일 것이다.
  2. 선진화파 소탕작전 수사본부.
  3. 신호진 역도 같이 담당했다.
  4. 하도 선택 집중 선택 집중 거려서 딸마저 선택 집중 선택 집중 거린다.(…)
  5. 혐의 내용은 조직 침투 당시 참여한 범죄들 및 뇌물수수 혐의였는데, 작전이 상당히 장기화되면서 변절하는 형사들도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유상일 혼자 모든 혐의를 뒤집어쓰고 상당히 빠른 판결 후 수감된다.
  6. 다만 실제로 권현석을 살해한 건 황도준이다. 주정재가 쏠 때는 쓰러지기만 했는데 그걸 보고 '자신이 죽였다'고 인식한 듯 하다.
  7. 정확히는 주인공들 중 한 명. 정은창도 주인공이다.
  8. 부녀관계인 탓인지 회색도시1의 권혜연의 테마곡 순찰과 거의 비슷하다. 템포가 약간 느려지고 박력이 생긴 정도.
  9. 권현석의 팀원인 배준혁은 박근태의 아내인 장지연과 불륜을 일으켜서 박수정을 낳았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애 낳으면 안 되나
  10. 소완국이 주었다기보다는 가짜 소완국 이준영과 정은창이 서울역에서 함께 움직인 모습이 근처에 있던 정보원이 추적해서 보고한 정보다.
  11. 지문은 거의 훼손되어 별다른 수확이 없었고, 발자국은 상당히 뒤엉켜 있지만 6명 정도의 성인 남자라는 결론까지는 얻어낸다. 핏자국 역시 시체 처리 과정에서 화학 물질로 훼손되는 바람에 유전자 정보도 거의 파괴된 상태.
  12. 대답에 따라 루트가 약간 다르고 도전과제 달성 유무도 갈린다.
  13. 김성식이 직접 나간다는 첩보를 입수하였다.
  14. 김성식은 갑작스런 황도준의 난입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고, 대신 정은창을 보냈다.
  15. 만약 권혜연과 그냥 집에 간다 선택시 정은창은 김성식에게 하극상하다 죽는 엔딩을 맞게 된다.
  16. 예전에 유상일과 같이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거 같다.
  17. 방을 알아봐주고 자기 을 같이 대동하고 만나는 등…
  18. 이 부분에서 정은창의 애절한 연기가 그야말로 절정이다. 말 그대로 심금을 울리는 명장면.
  19. 선진화파 소탕작전 이후 회식 자리에서 취했냐는 서재호의 말에 하는 대답이 "술을 선택해서 집중해버렸더니 이렇게 됐네!"(…)
  20. 다만 고향 후배인 유상일도 경산 출신인지는 불명이다.
  21. 주정재가 박근태의 지시를 받고 자신을 죽이려 하자 하는 말.
  22. 죽기 직전 정은창에게 자신의 딸을 부탁하는 대사.
  23. 숨이 끊어지기 직전 정은창에게 유언처럼 내던진 말. 그가 이미 선을 넘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어떻게든 놓지 않으려고 했던 그의 마음이 드러난다.
  24. 2편에서 개념찬 시절의 박근태가 혜연이 이야기를 꺼내면서 "너같은놈 만나서 사고 안치도록 조심해라" 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을 때 한 대답. 파워 셀프디스
  25. 경상도에 거주하는 사람들 말에 의하면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한다.
  26. "마! 우리 갱상도 아이가?!"라고 소리치는 것 처럼 하는게 아니라 서울말 하듯이 부드럽게 한다
  27. 이 장면이 지나면 도전과제 54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낌새를 얻을 수 있다.(…)
  28. 회도2 단편극장에 있는 뒤풀이에서 정은창주정재가 신경전을 벌이자 둘 사이에 끼어들면서 날린 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