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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俊碩
1927년 04월 09일 - 2006년 03월 25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김광준(제1대, 제2대, 제5대), 김명윤(제5대, 9대, 15대) 전 국회의원의 매제이다. 즉, 그의 부인 김명옥이 김광준과 김명윤의 여동생이다.
1927년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공군 군법무관으로 복무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경상북도 울진군-영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사실은 큰 처남 김광준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것이다. 김광준은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상북도 울진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러나 5.16 군사정변 이후인 1963년 민주당 구파 출신 정치인들이 창당한 민정당에 몸담았다가 여당인 민주공화당으로 옮겨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상북도 울진군-영양군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변절했다는 이유로 낙선하였다. 이후 김광준이 지구당위원장을 사퇴하고 매제인 오준석이 해당 지구당위원장이 된 것이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대한민국 국회 보건사회위원장이 되었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문태준과 민주공화당 복수공천을 받아 경상북도 울진군-영덕군-청송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둘 다 당선되었다. 1976년부터 1978년까지 민주공화당 원내부총무를 역임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이 되었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 1983년 정치규제에서 해금되었다. 1984년 한국국민당에 입당하였고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경상북도 울진군-영덕군-청송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김중권 후보와 민주한국당 황병우 후보에 말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