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요괴워치
요괴워치에 등장하는 지역을 설명하는 항목. 문단 첫 줄에 일판 / 한국어판 / 영어판 이름을 병기하였다. (2)는 요괴워치 2, (3)는 요괴워치 3에서 처음 등장하는 지역이다.
은행/우체국 직원, 상점 주인 NPC들은 3에서 간단한 인삿말이 더빙으로 추가되었다. 주인공 목소리조차 듣기 힘들었던 이 게임에서 그간 익숙했던 가게 주인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조금 반갑다.
별도 표기가 없는 지도의 출처는 [1]
1 일본
요괴워치 1, 2 인간계의 배경인 곳. 3에서는 등장하긴 하지만 스토리의 초점은 주로 미국과 요괴 월드쪽에 집중되어있다.
특이한 점으로 3에서의 '일본'을 표기할 때는 주로 ジャポン(자폰)이라는 발음을 쓴다. 일반적으로는 ジャパン(자판)이라고 쓴다. 알파벳 표기도 Japon. 실제 세계(?)에서는 프랑스어로 일본을 지칭할 때 Japon이라고 쓰고 '자폰' 비슷하게 읽는다. 에르샬 레이튼처럼 갑자기 프랑스어식인가[1]
1.1 사쿠라 뉴타운
주택가, 오오모리 산, 단단자카, 중앙시티, 심부름 골목, 소요카제 힐즈, Ex트리 등으로 이루어진 큰 지역의 총칭으로 주인공들이 사는 일본의 주 배경이다.
자세하게는 항목으로.
1.2 사쿠라 마을 (2)
60년 전 과거의 사쿠라 뉴타운. 요괴워치 2 및 버스터즈에서만 갈 수 있다.
항목 참조.
1.3 사쿠라 철도 (2)
사쿠라 뉴타운을 지나는 전철. 역과 전차 자체는 게임 1편에서부터 단단자카의 코히나타역과 중앙시티의 중앙역을 지나는 히비키 노선(당시에는 이런 이름은 없었다)으로 등장해 이용도 가능했지만 2편부터는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역과 노선도 늘고 훨씬 자유로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에서.
1.4 케마모토 촌 (2)
ケマモト村 / 산들마을 / Harrisville. 굳이 한자로 적을 땐 毛馬本라는 표기를 쓴다.
파일:Attachment/요괴워치/등장 지역/kemamoto1.png
현대
파일:Attachment/요괴워치/등장 지역/kemamoto2.png
과거
2에서 등장하는 지역으로, 주인공의 할머니가 사는 곳. 주인공의 할아버지(케이조, 후미아키)는 어렸을 때부터 이 곳에 살았던 듯하다.
이곳에서 주인공 일행은 부유냥(후유냥)의 시간을돌려돌(마키모도세키)을 통해 과거로 이동하게 되고, 이후 케마모토 역에 설치된 운외삼면경을 통해 현재와 과거를 오갈 수 있다. 클리어 이전까지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통로가 케마모토 역뿐이기 때문에 좋든 싫든 많이 들릴 수밖에 없는 지역.
케마모토 촌은 케마모토 역에서 200엔짜리 버스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뭐 2에서는 워프 장치인 운외경이 꽤 빨리 등장하기 때문에 거울을 찍어두면 버스는 그다지 탈 일이 없지만 60년 전의 케마모토 촌은 역과 촌을 잇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한참을 걸어가느라 고생해야 했다. 다행히 이후에는 과거 시점에서도 역과 촌을 잇는 운외경이 생긴다.
시골이라서 그런지 과거와 현재의 차이가 별로 없다. 극장판에서도 처음에는 '60년 전으로 온 게 맞나?' 헷갈려할 정도. 집이 한 채 더 생겼고 길이 포장되었다든가, 마을 앞의 세로깃발이 없어졌다든지 등등의 소소한 차이가 있다. 또 한 가지 차이는 할머니 댁 뒤편의 묘지에 묘비가 하나 더 늘었다는 것. 직접 언급하진 않지만 당연히 할아버지(케이조, 후미아키)의 무덤일 것이다. 또한 북쪽에 엥엥터널을 과거에는 갈 수 없다는 것도 차이점. 분위기로 봐서는 옛날에만 있을 거 같은 터널인데
요괴워치 항목에서도 적혀있는 내용이지만 '쿠마모토'와 이름이 비슷해서 실제 쿠마모토 역에서 이벤트를 열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쿠마모토에서 만들어진 마스코트인 쿠마몬의 짝퉁인 케마몬이 등장한다. 덤으로 케마몬을 친구로 하는 퀘스트에서 진짜 쿠마몬이 나온다. 쿠마몬을 유루캐러 선배로써 존경하는 모양. 요괴워치 극장판에서는 아예 쿠마몬이 가끔씩 나타나서 주인공을 도와준다. 자기네 동네에서도 제대로 못 나오는 케마몬 지못미
2015년 7월 22일 개봉한 한국어판 요괴워치 극장판에서는 '산들마을'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역 이름은 산들역. 여담으로 이쪽도 흔한 이름이니만큼 의정부시 민락동에 실제로 존재한다.
3에서는 후미카/케이타 할아버지 일도, 60년 전 일도 다 해결이 됐기 때문에 스토리상으로 갈 일이 없다. 여전히 역 밖으로 나갈 수는 있는데 마을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마을 안으로는 진입할 수 없다. 정류장으로 변신한 케마몬의 말에 따르면 터널에(아마 엥엥터널?) 엄청난 요기가 있어서 요괴를 데리고 들어가는 건 좀 위험할 수 있다고. 근데 마을 자체는 별 일 없이 평화롭긴 하다나 보다. 도대체 뭔 상황이야 이후 패치로 추가될 컨텐츠의 떡밥일 수도 있을 듯. 전작에서 60년을 사이에 둔 두 세계를 이어주는 중심 축 역할을 했던 것에 비하면 위상이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졌다. 그 바람에 운외경조차 없어서 갈 때마다 타조노에서 기차를 타고 세 정거장 거쳐서 와야 한다. 그래도 케마모토에만 사는 벌레나 요괴가 좀 있으니까 들릴 가치는 조금 있다.
이 마을의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니면 안농 단지(고즈넉 단지) B동 301호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왜 여기에... 뭐 예전부터 요마계 같은 데에도 열쇠가 떨어져있던 단지니까 그러려니 하자. 그 방에는 숨겨진 수수께끼 팻말이 있는데 이곳에 운외삼면경을 소환하면 꽤 재미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오시라세터에서 아시타 가루가 말하던 얘기가 바로 이 방 이야기이다. 클리어 후 할 일이 없으면 해볼 것을 추천한다.
2 연동 요괴인 코마지로S(진타)/지바냥S(원조)/코마상S(본가)를 만날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코마지로S가 이곳 케마모토, 지바냥S는 세인트 피너츠버그 이스트카슈, 코마상S는 나기사키. 앞서 말했듯이 운외경이 없어서 지바냥S에 비해서는 만나기 불편하지만... 나기사키에 있는 코마상S보다는 낫다(...).
1.4.1 엥엥 터널 (2)
케마모토의 북쪽에 있는 터널. 60년 전 케마모토에서 키우치 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터널이 들이선 모양이다.
진입할 때 일기를 쓰고(저장) 들어간다. 일단 들어가면 뒤로 다시 빠져나오는 건 불가능하다. 오로지 전진만이 가능한 어두컴컴한 터널. 터널의 길이는 터널 안에서 이루어지는 행동에 따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한다. 대체로 여러 번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깊게 들어갈 수 있는 경향이 있는 듯. 빠져나오고 나면 운외경이 있어서 터널 앞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꽤나 낡은 터널이지만 좀 깊게 들어가면 꽤 번쩍거리는 디자인의 터널이 나오기도 한다.
중간중간에 사람이나 요괴들이 나오기도 한다. 그다지 정상적인 터널이 아니다 보니 여기에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꽤나 기묘한 얘기들을 한다. 요괴들의 경우 갑자기 달라들기도 하고, 싸울 건지 안 싸울 건지 묻고 싸우는 요괴들도 있다. 아주 깊은 곳에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 요괴들이 나타난다.
이따금 이상한 가면의 삼인조가 춤을 추면서 나타나는데 이들이 지나가면 갑자기 화면에 퍽 튀어나와서 주인공을 삼인조 모습으로 춤을 추면서 걸어가게 만든다. '뭐지?' 하고 있다가 화면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도 깜짝 놀라거니와, 춤을 추면서 걸으면 걷는 속도가 느려져서 그것도 그것대로 화가 난다(...).
2의 메인 스토리와 연관이 없는 지역이다. 퀘스트 중에서 이곳에 들러야 하는 내용의 퀘스트는 없다. 주로 이 곳에 들르는 이유는 바로 위에 쓴 희귀 요괴들 때문.
다 지나가면 한 소녀가 나타난다. 더 깊게 들어갈수록 소녀가 가까이 있는 것처럼 나타나는 듯. 몇 번 통과하다보면 그 소녀와 대화를 할 수도 있다. 어찌저찌해서 주인공이 그 소녀와 친구가 되어주겠다는 훈훈한 결말. 아쉽게도 요괴메달은 주지 않는다.
3에서는 아마 이 터널인 듯한 곳에서 뭔 요괴가 나타났다는 식으로 케마몬이 두리뭉실하게 이야기를 전해준다. 2016년 7월 시점에서 아직 직접 가볼 수는 없다.
1.5 항구 마을 나기사키 (2)
파일:Attachment/요괴워치/등장 지역/nagisaki.png
港町ナギサキ / San Fantastico. 대체로 가타카나로 적지만 역 앞의 게임 그래픽으로는 那岐崎라고 적혀져있다. 해안 마을이니 작명 자체는 なぎさ라는 단어에서 따왔을 거 같다.
2에서 등장하는 항구 마을. 주인공 할아버지의 요괴 친구 중 한 명인 인어를 구하러 처음 찾아가게 된다. 그 외에는... 딱히 별 비중은 없는 그야말로 변두리 지역. 심지어 60년 전에는 기차도 없어서 갈 수도 없다. NPC 대화를 들어보면 설정상 60년 전에도 사쿠라 마을로 철도가 있긴 하다는 듯. 근데 구현은 안 됐다... 요괴워치 랭크를 올릴 때 한 번 더 들르게 된다. 마을이 전반적으로 남쪽 해안을 따라 길게 동서로 뻗어있는 편.
쿠마모토와 이름이 비슷한 케마모토처럼 여기는 나가사키와 이름이 비슷하다. 그럼 사쿠라 뉴타운은 후쿠오카인가
본가/원조/진타 버전끼리 연동을 하면 폐옥에 연동 던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연동한 다음에 폐옥 앞의 이상한 아저씨한테 말을 걸면 열쇠를 준다. 3에선 연동 보너스가 요마계 지역으로 옮겨졌다. 묘하게도 연동 던전을 안내해주는 NPC는 2나 3나 동일하다.
마을 중간 즈음의 북쪽 모래사장 쪽 동굴 수수께끼 팻말에 후쿠로지지(ふくろじじい)를 소환하면 가차 코인 파편 8개를 온전한 코인으로 바꿔준다. 어떤 색깔의 파편을 교환해주는지는 랜덤. 워낙 으슥한 곳에 있는 동굴이라 찾기가 힘들다. 3에서는 파편 바꿔주는 역할이 심부름 골목 강변으로 옮겨졌다.
요괴워치 버스터즈에서는 남쪽 해안에 수상 결투 링이 생겼다. 또, 모모타로냥이 이 동네에 사는 걸로 묘사된다. 요괴들이 주인공인 게임인 만큼 해당 퀘스트는 도깨비가 주인공이 돼서 개냥, 원숭이냥, 꿩냥을 물리치는(..) 정반대의 전개. 나중에 알고 보니 요괴들이 모모타로 영화를 찍으려고 로케이션을 나기사키로 찍었다는 뒷 이야기.
3에서는 케마모토와 함께 2016년 7월 시점에는 역 앞까지만 갈 수 있고 마을로 들어갈 수 없다. 마을 앞길을 포장한다나... 그런데다 케마모토보다 더 안습한 현실은 여전해서 3에서는 가는 데 가장 오래 걸리는 지역이다. 제일 가까운 루트가 타조노 OR 중앙역 → 후쿠노미야 환승 → (다섯 역 거쳐서) 나기사키 식. 한 역 지나갈 때마다 30초씩 잡아도(이벤트가 없을 때) 3분 넘게 걸린다. 돌아갈 때도 같은 방식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9장 이후 퀘스트를 통해 필드에서 운외경을 열 수 있게 했다면 돌아갈 때는 바로 돌아갈 수 있다.
케마모토 역 앞에는 나무나 풀섶이 있어서 케마모토 한정 요괴를 잡을 수 있지만 나기사키는 바다가 완전히 막혀있어서 나기사키 특산 물고기를 잡을 수는 없다.
그렇게 비중이 0에 수렴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케마모토(+타조노)/나기사키/사쿠라 뉴타운(+아오바하라) 세 개가 따로 돌아가고 날씨 안내에도 표시가 되어있다.
2 연동 요괴인 코마지로S(진타)/지바냥S(원조)/코마상S(본가)를 만날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코마지로S가 케마모토, 지바냥S는 세인트 피너츠버그 이스트카슈, 코마상S는 나기사키. 1일 1배틀. 앞서 말했듯이 교통편이 좀 안습한 데에 주의.
1.6 아오바하라 (3)
중앙역에서 한 칸 떨어진 아오바 역에서 나오면 있는 동네. 2에서부터 아오바하라(青葉原)라는 이름이 무언가를 떠올리게 했는데 정말로 아키하바라 같은 동네로 구현되었다. 애니메당(アニメ堂), 메이드 카페, 냐KB 공연장 등이 있다. 의외로 소바 집도 있다. 이나호가 아주 좋아하는 동네로 게임 시작부터 다른 사쿠라 마을 일대보다 더 먼저 진입 가능하다. 이나호가 우사뿅을 만나는 지역도 여기. 나중에는 초시당 아저씨한테 빌린 방에서 탐정 사무소까지 차린다. 거의 제2의 본진 수준. 3장부터 사무소 ↔ 이나호 집 사이를 운외경으로 오갈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 이나호의 기지인 탐정 사무소에서 아오바하라 거리에는 신호등이 있는데, 다른 신호등과는 달리 차도로 우회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막 달리다가는 빨간불에 계속 걸려서 도깨비 주먹을 맞게 된다. 귀찮더라도 신호 변경 버튼을 누르고 건너자.
냐KB 공연장 옆 수수께끼 팻말에 마보로시를 소환하면 이나호의 망상 아오바하라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2] 망상 아오바하라는 중앙의 길이 끊겨있어서 뒷골목을 통해서 굽이굽이 나아가야한다는 점이 특징. 사람들이 대부분 다 버섯돌이로 되어있다. 사람 형체를 하고 있는 NPC는 후사사땅을 비롯해 몇 되지 않는다. 망상 아오바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요괴도 좀 있고 퀘스트도 몇 개 있다. 또한 망상 아오바하라에서는 냐KB와 함께 춤을 출 수도 있다. 노래는 애니메이션 3기 엔딩 '아이돌은 우냐냐하는 건(アイドルはウーニャニャの件)'.
이 지역의 특별한 점으로는 불야성의 도시를 반영하려는 건지 밤에도 밤 6시~12시까지는 밤 BGM이 아니라 낮의 아오바하라 BGM이 그대로 나온다. 다른 곳은 밤이 되면 지역에 상관 없이 밤 BGM이 나온다.
사쿠라 뉴타운 지역과 날씨를 공유한다.
- 소바 가게
- 냐KB 스테이지
- 메이드 카페
- 아니메당
- 이나호 탐정 사무소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있다. 歩行者天国은 일반 명사로 차도를 보행자한테 개방한 곳을 부르는 말이다. 이 지역의 모티프가 된 아키하바라에도 보행자에게 개방된 보행자천국 도로가 있다.
1.7 타조노 (3)
후쿠노미야에서 야마비코선으로 갈아타면 바로 다음 역에 있는 지역. 케마모토와 날씨를 공유한다.
이나호 5장부터 진입 가능하다.
NPC들도 말하는 거지만 정말 논밭 말고는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운외경을 열기 위해 들르는 곳이기 때문에 꽤나 반갑다. 논밭에 주로 있는 진흙 요괴 때문에 거울을 못 쓰게 됐다고 운외경이 요괴 트위터 오시라세터로 연락을 해와서 그걸 해결하면 일본에서 운외경을 쓸 수 있게 된다.
수수께끼 팻말에 와스렌보를 소환하면 2에서와 마찬가지로 요괴의 별명을 바꿀 수 있다. 2에서는 엑설런트 트리 지역에서 하던 역할.
만약 케마모토에 갈 일이 있다면 이 역에서 운외경을 타고 야마비코선을 타는 것이 제일 빠르다.
1.7.1 엥엥 논두렁길 (3)
3에서는 타조노 역에서 엥엥 터널 대신 엥엥 논두렁길이라는 곳에 갈 수 있다. 이쪽은 터널이 아니라 논밭 길이다. 쭉 앞으로 이어지는 외딴 길이라는 것은 엥엥 터널과 같지만 배경이 논밭이라서 기분상 좀 덜 답답하다.
야외이기 때문에 밤낮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피오드 던전 같다다만 게임상 다른 지역의 밤낮과는 연관이 없는 듯. 바깥에서는 밤낮이 각각 40분 가량이지만 여기서는 좀 걷다 보면 금방금방 바뀐다.
엥엥 터널과는 달리 길이 가끔씩 굽이져있다. 마지막에는 산에 토리이 같은 터널로 끝난다. 터널에서 빠져나오면서 끝나는 엥엥 터널과는 반대.
끝 부분에서 나오는 소녀는 2의 엥엥 터널에서 나오는 소녀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1.8 사와 산성 (2 진타)
파일:Attachment/요괴워치/등장 지역/sawa.png
佐和山城
진타 버전에서 추가된 마을. 약 400~500년 전 전국시대 마을이다. 사와 산성과 성 밑 마을(조카미치;城下町)로 이루어져있다. 위스퍼는 이 시절에 주인공과 매우 닮은 케이노스케(오후미)와, 성의 영주였던 이시다 미츠나리를 주인으로 받든 적이 있다. 우연의 일치로 요괴워치2의 최종보스인 토키오 우바우네 역시 인간이었을 시절에는 이시다 미츠나리와 동시대의 사람. 시대를 또 만들기가 귀찮았을 뿐일 수도 있지만
위스퍼 과거 편에서 들를 수 있고 우바우네 과거 편에서도 들를 수 있다. 우바우네 과거 편에서는 퀘스트가 끝나고 계속 방문 가능. 우바우네 과거 편은 이시다 미츠나리가 전쟁에 나가고 돌아오지 않아 사람들이 걱정하는 등, 시기상 위스퍼의 과거보다 약간 더 나중의 시점인 듯.
요괴워치의 다른 지역들은 가상의 마을이지만 사와 산성은 시가현에 있었던 실제 성이다. 옛 사쿠라 마을 중앙역의 운외삼면경을 통해 사와 산성으로 갔으니 사와 산성하고 사쿠라 마을은 같은 위치에 있다는 것인데... 뭐 이 점이 크게 부각될 일은 없을 듯.
퀘스트를 다 끝내고 나면 딱히 별로 들를 일은 없는 곳이지만 이 지역에서만 살 수 있는 특산물이 있다. 자루소바. 정확히는 현재 사쿠라 뉴타운 등에서도 팔기는 파는데 랜덤하게 나타나는 데에 비해 여기서는 그냥 상인한테서 살 수 있어서 편리하다. 소바를 좋아하는 요괴를 꼬실 때 이 곳에 들러서 왕창 사놓는 것이 좋다.
밤에는 성 밑 마을 지역에서 요괴가 나온다. 주로 나오는 요괴들은 동각(トウカク), 투구씨(カブトさん), 갑옷씨(ヨロイさん) 등.
2 요괴 월드
ワルド
요괴들의 세상. 1에서와 애니판에서와 설정이 좀 달라진 편이다. 원래 요괴들은 아래에 '요마계'라고 써진 좀 횅한 곳에 산다는 식이었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건축 양식만 좀 요괴 기분이 나는 대도시에 사는 것으로 묘사되었고, 이것이 게임에 역수입돼서 3에서 뉴요마 시티의 형태로 구현되었다.
2.1 무겐 지옥
ムゲン地獄 / 무한지옥 / Infinite Inferno
이름의 유래는 불교의 무간지옥(無間地獄;아비지옥)이다. 한국판에서는 '무한지옥'으로 번역되었다. 사실 무간지옥의 무간(無間;Avīci) 역시 '끝이 없다'라는 뜻이므로 무한이라고 해도 의미에는 별 차이가 없다. 아무튼 이 지옥의 봉인이 풀렸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무한한 여름방학을 맛보게 되었다고 한다. 여름방학 동안 요괴 관련해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도 여름방학이 사자에상 시공마냥 이어지는 걸 설정으로 끌어들인 것. 심지어 요괴워치 3 시점까지도 계~속 여름방학이다.
클리어 후 들어갈 수 있는 던전.
언덕마을(だんだん坂)에서 정천사 옆 언덕길 가드레일이 부서진 곳 숲길로 들어가서 히간야마 터널(기도자의 터널)을 지나면 들어갈 수 있다. 소요카제 힐즈 쿠라이와 저택에서 키를 받아서 창고의 문을 열고 지하로 들어가면 무겐지옥 1층이 시작된다. 총 8층까지 있다. 각 층마다 보스를 물리쳐야 다음 층으로 갈 수 있다. 보스들은 요괴워치1 보스들의 강화버전.
요괴 치료/세이브를 담당하는 휴피(キュッピ)는 1층 입구에만 있으니 조심. 패배하면 어디에 있든지간에 1층 입구로 돌아온다.
1층: 삼두 도롱뇽(地獄大山椒) - 3장 보스 삼두 구렁이(ミツマタノヅチ) 강화 버전
2층: 온천흑도니맨(おのぼり黒トン) - 4장 보스 온천도니맨(のぼせトンマン) 강화 버전
3층: 8대 망령 낚신(第八三途丸) - 5장 보스 낚신(つられたろう丸) 강화 버전
4층: 거대파랑머리(月影入道) - 7장 보스 거대빨강머리(おぼろ入道) 강화 버전
5층: 의사일리가없어(キモナシ先生) - 10장 보스 의사가아닐거야(やぶれかぶれ院長) 강화 버전
6층: 으시시무사(国宝・影正) - 8장 보스 무시시무사(亡霊武者道) 강화 버전
7층: 수염오징어(ゲソヒゲール大臣) - 11장 보스 오징어회장님(イカガモネ議長) 강화 버전
8층: 가마가마(どんどろ) - 최종 보스
9장 보스 이빨거미(鬼くももん)은 혼자 짤렸다. 안습.
맵이 선형으로 이어져있지 않고 여기저기 워프하는 식으로 되어있어서 좀 복잡하다. 다행히도 홀수층 구간(3/5/7층)을 클리어할 때마다 지름길을 만들어줘서 깊은 층까지 쉽게 갈 수 있다.
3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해금되지 않고 있다.
2.2 아미다 극락 (2)
アミダ極楽
요괴워치 2에서는 돈도로 처치 후 아미다 극락에 갈 수 있다. 아미다 극락 1층을 통해 돈도로가 있는 곳까지 단숨에 갈 수 있어서 돈도로 일일 배틀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아미다극락도 무겐지옥 못지 않게 맵이 복잡하다.
아미다극락 보스는 요괴워치2의 각장 보스들 강화버전으로 되어있다.
2층: 도로부네요소로(泥船ヨーソ郎) - 6장 보스 대후회선장 강화 버전
4층: 이쿠요네/쿠루요네(いくよね/くるよね) - 6장 보스 금/은의 강화 버전. 친자매인 금/은과는 달리 이쪽은 친자매는 아니라고 한다.
4층: 숙마녀 소라미(熟魔女ソラミ) - 10장 보스 토키오 우바우네의 강화 버전
6층: 아야토리사마(あやとりさま) - 최종 보스
2.3 요마계
가차가 있는 신목에서 마오(진시윤)의 열쇠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요괴들의 세상. 애니메이션에서 현실 세계와 비슷하게 묘사된 것과는 달리 일직선 모양의 심심한 구성을 보여준다.[3] 길에서 떨어지면 굶고넘는 고개(はらぺこ峠), 거짓말쟁이 산(うそつき山), 불한당 대로(あらくれ街道)에 들어갈 수 있다.
1에서는 후부키히메(눈보라 공주), 오이란(불노아씨), 류신(신룡), 데비비란(안쫄데빌) 등에게서 퀘스트를 받아서 이들을 상대하면 진화에 필요한 아이템을 준다. 같은 아이템을 2에서는 비싼 벌레랑 교환하거나 비싸게 사야됐던 것에 비하면 꽤 자비롭다.
길 맨 끝에는 이카가모네 의장(오징어 회장님)이 앉아있다. 1에서는 10장 보스로 만날 수 있고 2에서는 이미 죽은 상태이지만 야미거울(ヤミ鏡;암흑경)을 팻말에 소환해 일일배틀을 할 수 있다. 온갖 요술을 쓰는 돈도로나, 엔딩 크레딧을 다 봐야되는 스베테 우바우네에 비하면 비교적 손쉽게 잡을 수 있어서 매일매일 경험치를 챙겨가기 좋다. 전작 보스의 위엄이... 경험치는 약 4000~6000 정도. 단, 다른 일일배틀과는 달리 친구가 될 수는 없다.
2에서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황천겐스이와 일일배틀을 거쳐 친구가 될 수 있다.
1에서는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소였지만 사건이 모두 해결된 2 시점에서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메인 퀘스트는 없고 일반 퀘스트뿐.
3에서는 고급 요괴 음식점 요라쿠(妖楽)로 바뀌었다. 요괴 전문 음식점이라는 포지션은 2의 키모다메시와 비슷한데, 말로만 식당인 키모다메시와는 달리 여기서는 정말 음식 같은 걸 준다. 스시/덴뿌라 연동을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는 지역이 되었다.
2.4 게라게라 나락 리조트 (2 진타)
파일:Attachment/요괴워치/등장 지역/GERAgeragera.jpg
ゲラゲラ奈落リゾート
2 진타 버전에서 추가된 곳. 코히나타 역에서 한 정거장 더 가면 있는 역 무코우타니에서 게라게란드 역으로 기차를 타고 진입할 수 있다. 고쿠라쿠 온천, 키모다메시와는 순환선으로 연결되어있지만 그곳들은 걸어서도 갈 수 있다.
인간계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실내로 취급되어서 그런지 여기에 있으면 게임상의 낮/밤이 바뀌지 않는다. 몇 시간 켜놓고 있어도 그대로.
맵 출처: http://game-e.com/youkai-watch-2/
- 게라게란드(ゲラゲランド)
- 요괴 놀이공원. 아쉽게도 플레이어가 탈 수 있는 건 이동용 롤러코스터밖에 없다. 회전목마도 조종할 수 있긴 한데 회전목마 천장을 타고 요리조리 이동하는 이상한 용도로 활용하게 된다. 미스터 무빈 퀘스트 때 저렙 때도 잠시 들르게 된다.
- 고쿠라쿠 온천(ごくらく温泉)
- 요괴 온천. 처음에는 물이 없는데 퀘스트를 통해서 진짜 온천이 된다. 그냥 무늬만 온천인 게 아니라 들어가면 실제로 요괴들의 체력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퀘스트 '게라게라 투어 만유기'를 끝내면 풀피/요기 제로 상태로 적들과 계속 배틀을 할 수 있다. 레벨을 올리기 좋은 곳. 여담으로 브금이 은은해서 정말 온천 같다.
- 키모다메시(きもだ飯)
- 요괴 밥집. 깊숙한 곳에는 오니들이 음식들을 지키고 있어서 조심조심 들어가야 한다. 밥집이긴 한데 특별한 음식을 팔지는 않는다.
- 가부키좌(怪舞伎座)
- 유일하게 기차로 갈 수 없는 곳. 고쿠라쿠 온천이나 키모다메시, 게라게란드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게라게라 나락 리조트의 오너인 카부키로이드(カブキロイド)가 이 곳에 있다.
2.5 요플 본사 (3)
요괴워치를 제작한 요플의 본사. 이곳에는 일본의 사쿠라 뉴타운과 미국의 세인트 피너츠버그로 향하는 워프 시설이 있어서 이나호와 케이타가 서로 만나게 된다. 6장에서는 두 사람이 같이 요플 본사를 둘러보는 게 메인 스토리.
요괴워치를 제작한 회사인 만큼 B, A, S랭크로 올리는 것은 각 마을의 시곗방에서 할 수 없고 이 요플 본사에 가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시계 랭크업 퀘스트는 케이타로만 가능하지만 6장부터 두 사람의 시계가 클라우드로 연동되는 고로(...) 케이타로 랭크업을 하면 이나호로 바꿔도 그대로 적용된다.
요괴워치 최종 검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하나 통과시킬 때마다 10엔(0.1달러)씩 준다. 한 번 틀리면 그대로 끝. 순발력에 자신이 있다면 소일거리로 도전해보자.
2.6 뉴요마 시티 (3)
요괴들의 대도시. 요플스토어가 있으며 전작 요괴워치 버스터즈의 배경도 이 곳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염라대왕의 이궁도 있고 코마지로의 DJ 클럽도 있다. 염라대왕의 이궁에서는 하나사카지이(꽃감)의 힘을 빌려 벚꽃 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9~10장 스토리의 배경이다.
요플 본사에서 이동하는 수단은 재미있게도 요괴 히키코우모리의 리무진이다. 2기 극장판에서도 묘사됐지만 요괴 월드에서 굉장히 갑부인 모양.
3의 최종 보스가 자기 기지를 세우는 곳이기도 하다. 북쪽의 건물을 개조해서 자기 기지처럼 사용한다. 1의 요마계, 2의 사쿠라 마을 공장지대와 비슷하게 보스 존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3 변덕 게이트 (2)
気まぐれゲート.
맵 곳곳에서 나타나는 신비로운 공간. 요괴워치에서 ?라고 뜨는 곳은 퀘스트/요괴스팟/수수께끼 팻말 아니면 대체로 다 변덕 게이트이다. '게이트'의 특성상 건물 벽이나 담벼락 등에서 자주 등장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투/수라/질주/기묘의 방이 나오고(주로 전투의 방) 목표를 달성하면 2~3개 가량의 게이트 볼을 받을 수 있다. 이 게이트볼을 모아서 다이몬 교수가 연구하는 곳에 들어가면 특수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변덕 게이트 내부의 공간은 필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실내 공간들인데, '변덕' 게이트라는 이름답게 변덕 게이트를 발견한 지역과는 무관하다. 일본에서 들어가도 미국의 실내 공간이 나올 수 있다. 이를 이용해 5장 이전에 일본에서 미국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리어 후에는 원래 열었던 문으로 나오지 않고 영 이상한 곳으로 떨어진다. 그래도 열었던 지역에서 벗어나진 않는다. 사쿠라 주택가에서 문을 열었다면 아무튼간에 사쿠라 주택가 어딘가에서 나오는 식.
2, 3 공통으로 클리어하면 이후 변덕 게이트에서 나오는 게이트 볼을 5개마다 대 경험치 구슬(大けいけんちだま)과 바꿀 수 있게 된다.
3.1 요괴워치 2
2에서는 다이몬 교수가 효탄 박물관 자료 보관실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퀘스트 이름은 NPC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패러디이다.
- (60) 다이몬 교수와 최후의 차원회랑(大門教授と最後の次元回廊)
- 게이트 볼을 5개 모아 자료보관실의 변덕 게이트를 열면 변덕 게이트가 5개 보인다. 각각 게이트 볼 10개, 20개, 30개, 40개를 넣으면 열리는 문. 나머지 한 문은 다른 문이 열리게 되면 숫자가 줄어든다. 아무튼 모든 게이트를 열려면 게이트 볼 100개가 필요하다는 것. 보통 변덕 게이트당 게이트 볼이 3~5개 정도 나오기 때문에 작정하지 모으지 않는 한 조금 오래 걸려서 보통은 메인 스토리를 깬 다음에 클리어하게 된다.
- 각각의 방마다 컨셉이 확실하다.
- 10개: 깡통차기의 방(缶けりの間)
- 마을에서도 이따금 할 수 있는 깡통차기. 작은 깡통을 차서 골대까지 넣으면 되는 심플한 룰이다. 근데 심플한 룰과는 달리 무지 빡친다. 애초에 축구 게임이 아닌지라 각도 조절도 힘들고 중간에 구덩이에 빠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 공략 영상들도 보면 한 번에 성공한 경우는 별로 없다(..) 벽에 너무 붙어있으면 차기가 힘든데, 벽쪽으로 차면 튕겨져나와서 벽에서 좀 떨어지게 된다.
- 깡통차기 스테이지를 3개 클리어하면 마지막에 오카네나이다(お金ナイダー)를 상대하면 된다. 깡통차기에 좀 시달렸던 사람이라면 마지막엔 그냥 평범한 배틀이라는 사실에 안도할지도.
- 20개: 신호의 방(信号の間)
- 신호 버튼을 누르면 여기저기 신호등이 바뀌는데 파란 신호만을 따라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퍼즐. 마지막에는 기신안키(ぎしんあん鬼)를 상대하면 된다.
- 30개: 미끄럼틀의 방(おすべりの間)
- 신나게 미끄러지는 곳. 가장자리 밖으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돼서 꽤 심플한 방이다. 중간중간에 있는 턱에서 아이템을 먹을 수 있다. 마지막에는 꽤 적절하게도 오스베리사마(おすべり様)와 싸운다.
- 40개: 수수께끼의 방(ナゾナゾの間)
- 수수께끼 팻말이 세 개 등장하는 방. 각각의 답은 모테모텐, 세미마루, 요코도리. 수수께끼 팻말이 그렇듯이 해당 요괴를 친구로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딱 좋게 해당 방에 그 요괴가 등장하므로 그 방에서 열심히 잡아서 친구로 만들 수도 있다.
- 네 방을 다 열면 마지막 방이 열리는데, 그 안에는 메인 스토리 7장에서 나왔던 태풍 요괴 강화판 요괴 게이트 키퍼(ゲートキーパー)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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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요괴워치 3
3에서도 다이몬 교수가 마찬가지로 연구를 진행 중인데 미국의 노스피스타 지구 서쪽 이차원의 숲에서 야영하고 있다. 시작 퀘스트는 다이몬 교수와 마신의 방. 이후 방을 여는 퀘스트는 다이몬 교수와 기적의 문이다. 여전히 레이튼 교수 시리즈 패러디.
2에서와는 달리 각각의 방은 게이트 볼을 10개씩만 요구하게 되어서 필요한 게이트 볼의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대신 순서대로만 진행 가능. 각각의 코너가 세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던 2와는 달리 각 방은 대체로 2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 10, 15개의 방은 진행과 상관 없는 보상의 방이다. 빨리 진행하고 싶다면 제끼고, 이것저것 챙기고 싶다면 열어두자.
주의할 점으로 6장 이전에 케이타와 이나호의 소지품이 합쳐지기 전에 이나호의 게이트 볼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30개밖에 지닐 수 없다. 그 이상 모으면 더 가질 수 없다고 그냥 버린다.
- 10개: 쇼핑 카트의 방
- 쇼핑카트 대시를 통해 유리로 된 미끄럼 공간을 통과하는 방. 깡통 차기와 유사하게 길 가장자리가 막혀있지 않아서 미끄러져 떨어질 수가 있다.
- 10개: 자판기의 방
- 자판기에서 돈 주고 키를 뽑아서 통과하는 방. 대신 기존에 갖고 있던 돈은 몰수당한다. 중간에 도로 나가거나 클리어하면 기존의 돈을 다시 돌려준다. 요괴들을 잡으면서 돈을 얻어서 자판기에서 키를 뽑아서 지나가면 된다.
- 10개: 수수께끼의 방
- 2의 수수께끼와는 달리 정말 수수께끼를 풀면 횡단보도를 지나갈 수 있는 퍼즐. 각각의 방은 세 개 가량의 수수께끼를 풀면서 진행하며 맨 끝에는 요괴 나조도키(なぞドキ)가 있어서 그 요괴를 무찌르면 클리어 가능.
- 10개: 암석 깨기의 방
- 드릴로 암석을 깨면서 지나가는 방. 중간에 끼어있는 요괴를 맞딱뜨리면 싸워야 하는데 이 요괴들이 굉장히 센 편이라 피해서 가는 편이 좋다. 이 방은 3개의 방으로 되어있다.
이 네 방을 순서대로 깨면 20개의 방이 마지막으로 나타난다. 보스는 뒤에 비치는데 요괴워치 2와 모습이 거의 비슷하다. 보스를 상대하는 퀘스트는 다이몬 교수와 초문명 G의 아버지로 마지막까지 레이튼 시리즈의 패러디이다. 용케 2~3에 걸쳐 여섯 시리즈 제목을 다 썼다. 그리고 요괴워치 3가 발매되고 몇 주 지나지 않아 레이튼 신 시리즈가 공개되었다(...).
4 미국 (3)
케이타네 아버지가 미국으로 전근을 가면서 미국 지역도 추가됐다. 여담으로 미국판에서는 일본의 사쿠라 뉴타운이 미국의 스프링데일로 현지화되어있어서 3를 미국에 발매할 땐 약간 머리를 써야 할 듯. 한국에서 현지화 할 때 원판에서 한국이 등장하면 한국을 일본으로 맞바꾸듯이[4] 미국을 일본이라고 맞바꿀 수도 없고... 적당한 외국으로 바꾸거나 좀 많이 멀리 있는 주로 갔다고 해야 할 듯.
4.1 세인트 피너츠버그
남자 주인공이 이사간 미국 집이 여기에 있다. 일단 미국의 본거지 역할.
항목 참조.
4.2 뗏목
숲속 비밀기지에서 탈 수 있는 뗏목. 왼쪽과 오른쪽으로 노를 저어 조종할 수 있으며 이따금 나타나는 장애물은 데리고 다니는 요괴로 공격해서 없앨 수 있다. 스토리 중간중간에 벽을 부술 수 있게 되거나 점프를 할 수 있게 되면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진다.
여러 지역으로 갈 수 있다는 면에서는 일본의 철도와 비슷하다. 운외경이 열리면 굳이 잘 쓰지 않는다는 점도 비슷하고... 철도와는 달리 강물의 방향에 역행해서 다시 돌아가는 뗏목 놀이는 게임 시스템상으로 없다. 각각의 지역에 도착한 뒤 뗏목을 누르면 즉시 비밀 기지로 되돌아갈 수 있다.
- 모크놈 숲 코스
- 외딴 섬 유적(孤島の遺跡)
- 숲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森のはなれ小島)
- 맥러너 동굴 코스
- 맥러너 동굴(マックラーナ洞窟)
- 비밀의 암굴(秘密の岩穴)
- 노란 포니 협곡 코스
- 노란 포트(ノランポート): 반대로 노란 포트 쪽에서 뗏목 지역으로 진입하는 건 불가능.
- ? - 우라시마냥 등장
- 협곡의 신전(峡谷の神殿)
4.3 맥러너 동굴
マックラーナ洞窟. 어두컴컴한 동굴. 횃불을 들고 다니면서 진행하는데 어두워서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요플 사의 전 사장 스티브 조스가 이곳에서 비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타 5장의 메인 지역.
4.4 헤즐타인 저택
ヘーゼルタイン邸. 세인트 피너츠버그 북쪽의 큰 섬을 통째로 다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저택. 주인공은 당연히 이곳도 근성으로 뗏목을 몰고 간다. 게임 초반에 등장한 도로시 아가씨가 이 곳에서 살고 있다. 좌우대칭 구조가 특징. 7장의 메인 지역이다.
4.5 월너 지방
세인트 피너츠버그에서 강을 따라 이어진 곳. 주인공 일행은 과감하게도 뗏목으로 여기까지 간다. 거친 황야로 되어있으며 서부극과 같은 분위기.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이나호의 철저한 준비로 이곳에서는 주인공들도 카우보이 같은 복장을 한다.
황야라서 비가 잘 안 온다는 특징이 있다. 퀘스트 중 비오는 밤에 진행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위스퍼가 이 지방은 비가 잘 안 오니까 꽤 오래 기다려야 할 거라고 엄포를 준다. 비가 오면 월너 빌리지 NPC들이 "오랜만에 비가 온다! 뭐하지?" 삼삼오오 모여서 궁리하기도 한다.
4.5.1 노란 포트
ノランポート. 뗏목을 타고 도착하는 곳으로 약간 수소문을 거쳐 좀 더 큰 마을인 월너 빌리지로 향하게 된다. 강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다. 웰스 메기(オオナマズ)가 이곳의 특산.
4.5.2 노란포니 협곡
ノランボニー峽谷. 노란 포트와 월너 빌리지를 잇는 협곡. 야생 조랑말을 붙잡아 탈것으로 쓸 수 있다. 자전거는 탑승 불가. 중간중간에 끊어진 낭떠러지가 있는데 조랑말 대시로 뛰어넘어갈 수 있다. 조랑말을 타고 있는 도중에는 요괴들과 맞딱뜨려도 전투로 이어지지 않는다. 대시를 한 번 하면 지칠 때까지 대시가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랑말은 가끔 날뛴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는 의외로 제어할 수는 있으나 내릴 수는 없다. 절벽에 부딪히면 제어불능 상태가 풀린다. 날뛰는 상태에선 늘 뛰어다니는 상태여서 오히려 이쪽이 더 편할 때도 있다(..).
조랑말은 탔다가 한 번 내리면 사라져서 다시 탈 수 없다. 내릴 때마다 새로운 조랑말을 찾아서 타야 한다.
중간에는 러시모어 산과 같은 안면암이 있다. 여자들이 우울해졌을 때 이 곳에 가면 안면암의 얼굴이 바뀐다는 전설이 있다는 듯.
중간에 망가진 헬기 퀘스트를 통해 요괴 헬기를 탈 수 있게 된다. 다른 지역에서도 헬기를 타고 그간 못 가던 곳곳에 들어갈 수 있다. 단점이라면 운전수 요괴가 멀미에 약해서 자꾸 휘청휘청거린다는 점.
4.5.3 월너 빌리지
ウォルナービレッジ
황야의 마을. 이름이 붙은 캐릭터로 안지(アンジー)라는 NPC가 있어서 8장의 메인 스토리를 맡고 있다. 안지는 잡화점을 열고 있는데 이 마을의 유일한 상점이다. 다른 가게와 비슷하게 밤에는 열지 않는다. 경험치 구슬이나 합성 아이템을 이것저것 잡다하게 판매중. 그밖에 주인공이 들어갈 수 있는 건물로는 호텔과 보안관 건물이 있는데 게임상의 기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