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셜 레이튼이 등장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레이튼 교수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37세) |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에서 나온 과거의 모습(약 27세) | 17세 때 모습(…) |
英国紳士としてはね.영국 신사라면 말이야.
That's what a gentleman does.
- 한글 표기 : 허셜 레이튼(게임 정발판) / 에르샬 레이튼(영화 한국어 더빙판)
- 일어 표기 : エルシャール・レイトン(Erushāru reiton)
- 영문 표기 : Hershel Layton
성우는 오오이즈미 요/김영선[1]/크리스토퍼 로빈 밀러[2]
목차
1 개요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주인공.
저명한 고고학자로, 수수께끼와 홍차를 좋아하는 영국 신사. 스코틀랜드 야드의 난제들을 수없이 해결해 온 명탐정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탐정이 아니라고 말한다. 신문 한 면을 장식하는 건 이미 예삿일. 런던의 그레센헬러 대학(Gressenheller university)에서 고고학을 가르치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다들 이런가 보다. 전기를 방출하는 능력자라고 한다.
2 소개
2.1 외모
춤이 높은 모자가 트레이드 마크. 모자의 안쪽은 레이튼만의 비밀이라고 한다.[3] 실크 햇에 얽힌 사연은 최후의 시간여행에서 다루고 있다.
단춧구멍 눈이 특징으로, 눈이 작다는 것이 공식설정이다(!) 최후의 시간여행에서 다음과 같은 대화가 오간다.
루크 : 눈을 잘 봐주세요. 맑잖아요? 나쁜 사람의 눈이 아니에요.클라이브 : 눈은 작아서 잘 모르겠지만…… 분명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구나.
플로라 : 하지만 그 작은 눈이 귀엽죠.
작화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이상한 마을」 때엔 눈이 좀 작았으나 악마의 상자부터는 꽤 커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후의 시간여행에서는 다시 작아졌다.(…)
소설인 떠도는 성에서 장신인 축에 속한다고 서술되어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는 레이튼이 크다.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 176cm인 나루호도 류이치보다 한참 작은 것은 그림체가 달라서 생긴 오류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맹하게 생겼다고 묘사되곤 한다. ‘겉보기와 달리 대단하다’는 평은 심심찮게 나온다(…).
과거 회상을 제외한 본편에선 단벌신사. 마신의 피리 기준으로 6년 전, 즉 이상한 마을 시점에서 9년 전인 레미와 처음 만났던 날에도 옷이 똑같다. 반면, 루크는 프리퀄 3부작에서 매 시리즈마다 옷이 달라졌다. 영국 신사 운운하면서도 묘하게 모자 빼면 옷이 후줄근하여 유니클로 옷을 입는다고(...) 유머 소재로 쓰인다.
2.2 성격
자타공인 영국 신사답게 온화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하다. 아가씨에게도 친절한 건 말할 것도 없고 기본적으로 이해심도 많지만, 갈등을 빚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불쾌한 소리를 들어도 참는 편이다. 사람은 사람인지라 도를 넘은 무례와 조롱에 대해서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무슨 소리를 들어도 끝까지 예의를 지킨다.[4]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인내심과 끈기가 강하고 매우 신중하여 개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것을 중요시 하며,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에는 절대 함부로 비약하거나 추정하지 않는다. 진실을 알아채도 루크에게 언질도 주지 않다가, 모든 의문이 풀리고 충분한 증거가 모였을 때 모든 관계자들 앞에서 비로소 터뜨린다.
겸손하다는 소문이 따로 날 정도로 아주 겸손하고 눈에 띄는 것을 꺼려한다. 연구 성과가 훌륭해서 각종 투자 제의가 들어오지만 전부 거절하기 때문에 가난한 학자로 남아있는 것이라고.[5]
곤경에 처한 사람, 싸움의 현장,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것들은 레이튼에게 영국신사로서 지켜야 할 의무이자 원칙이다. 이 때문에 불상사에 휘말리는 일이 다반사.덕분에 플레이어들만 개고생 이러한 성격 때문에 레이튼과 대비되게 나대는활동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루크와 레미, 플로라를 진정시키는 역할도 맡고 있다.
2.3 기타 설정
직감이 아주 예리하지만 신중한 성격인 만큼 자신의 직감만으로 섣부른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 수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도. 그리고 매 시리즈 마다 "그건 바로 당신이다!"(それはあなただ)라는 대사로 범인을 지목한다. 어이
최후의 시간여행 캐릭터 파일에 따르면 27세에 그레센헬러 대학 역사상 최연소로 교수가 됐다. 흠좀무.
얌전한 인상을 주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신체 능력이 우수하며 운동도 즐긴다. 학생 시절에는 펜싱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도 받은 적이 있다. 본인 말로는 몸을 움직이는게 좋아서 매일같이 연습했다고 한다.[6] 그리고 승마에 매우 능숙해 기적의 가면에서는 말을 타고 범인을 추격하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전천후로 꽤나 뛰어난 영국 신사지만, 신이 공평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단점이 있다면 주변 정리가 서툴다는 것. 방 정리를 하다 문득 독서에 열중해버리는 건 예삿일이라 로자의 잔소리를 듣는다.
자신의 차 레이튼모빌[7]을 매우 아끼지만, 루크에게 수시로 까이는 것을 보면 좋은 차는 아니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누군가를 끌어안고 데굴데굴 구른다. 물론 목적은 언제나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상한 마을에서는 루크와 플로라를, 악마의 상자에서는 카티아를 안고 구른다. 마신의 피리에선 구르지는 않지만 루크를 안고 뛰어내리며, 영원의 가희에선 끌어안는 수준에서 그쳤다. 기적의 가면에선 루크를 안고 구르며, 초문명 A의 유산에서는 떨어질 때 루크를 끌어안았다.[8]
친구의 아들인 루크 트라이튼을 조수 혹은 제자로 두고 있지만, 루크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레이튼은 그다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9] 그래도 싫은 기색은 없다.
시리즈 도입 부분에서 편지(혹은 지도)를 루크에게 대신 읽게 하곤 하여 사실 레이튼 자신은 글자를 못 읽는 사람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물론 농담. 비슷한 농담으론 뇌없는 교수가 있다.
3 그 외
레이튼과 루크의 모티브는 셜록 홈즈와 존 왓슨이라고 히노 사장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10] 캐릭터 디자인은 실루엣만 보고도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리볼텍 피규어로도 발매되었는데, 기묘한 네타 캐릭터로 쓰이는 중. 원인은 이 웹툰 탓이라는 소리가 많은데 원형사인 야마구치씨도 이 웹툰에 영항을 받은듯.증거자료 증거자료2이걸로 사신상 확정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는 훨씬 미래의 비슷한 섬 나라에 사는 삐죽머리 변호사와 대결을 펼친다! 탐정파트를 조작할 수 있으며 법정 파트에서도 등장해 적지 않은 활약을 펼친다. 그 변호사에 대해 pv에서 조수인 루크에게 "법을 지키는 자가 반드시 바른 말을 한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단다, 루크." 라고 말한다. 반면에 삐죽머리 변호사는 "솔직히 말해서 마음에 안 들어, 그 실크 햇." 이라며 직설적으로 말해버린다. 역시 고고학자라서 까는것도 고고하게 까는 듯. 영국신사라서.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PV는 낚시이며 PV에 공개된 장면은 실제 게임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실제 게임 내에서는 나루호도 일행과도 상당히 친근하게 지낸다.
동사에서 제작한 이나즈마 일레븐 1에서도 게스트 출현한 바 있다. 한 번 엔딩을 본 후에는 이나비카리 수련장에서 특훈할 때 낮은 확률로 사커 배틀이 발생한다. 하지만 동료로 영입하는 건 불가능한 모양.
iOS용 어플리케이션 게임 레이튼 브라더스 미스터리 룸의 주인공은 레이튼의 아들인 '알펜디 레이튼'이고,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레이디 레이튼 시리즈에서는 무려 딸인 카트리에일 레이튼이 주인공이다 클레어는 이제 잊어버린 겁니까...! 게다가 레이튼과 하나도 안 닮았다. [11]
이나즈마 일레븐 GO 2 크로노 스톤 넷푸우, 라이메이에서 "패러렐 스톤"을 사용해서 축구복을 입고 필살기를 시전하는 레이튼을 볼 수 있다. 같이 등장하는 사람은 루크, 레미. 그러나 교수님의 머리 크기와 몸이 언벨런스해서 심히 요상한 모양새다(…). 필살기는 트라이앵글 ZZ. 달리다가 공중에서 한 바퀴 돌고 폼잡고 슛하는 그 개그합동 기술이다. 그리고 공중에서 한바퀴 도는 사람이 바로 레이튼. 교수님 그 나이에 운동신경 좋으시네요 이벤트가 끝나면 레이튼의 반짝코인을 얻을 수 있다.
호오즈키의 냉철에서도 간단하게 언급되었다.
4 작중 행적
시리즈 발매 순으로 작성되었으며, 게임과 극장판의 행적만 다뤘다.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마신의 피리→영원의 가희→기적의 가면→초문명 A의 유산→이상한 마을→악마의 상자→최후의 시간여행.
영원의 가희를 제외한 프리퀄 시리즈의 사건들은 1년에 한번씩 일어났고, 이상한 마을부터 최후의 시간여행까지의 이야기들은 전부 1년 사이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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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상한 마을
이상한 마을의 비밀을 중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시몬이 살해당한 사건[12]과 라몬의 실종 때 현장에 떨어져 있던 톱니바퀴와, 라몬이 다시 돌아온 후에 "납치되었을 때의 기억이 전혀 없다." 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마을 주민들은 모두 인형이라는 사실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플레이어 중에서도 짐작한 사람들이 많았겠지만, 루크나 일부 플레이어들은 작중 후반부에 레이튼이 줄줄이 설명해주는 것을 듣고 나서야 이상한 마을의 비밀을 이해할 수 있었다.
돈 파올로에 의해 관람차에게 쫓기고 있을 때, "루---------크!!!" 라고 외치면서 루크를 안고 쫓아오는 관람차를 피해 몸을 날리는데, 이후에 탑에서 탈출하기 위해 급조한 행글라이더에서 뛰어내릴때도 플로라를 안고 낙법 '비스무리'하게 데굴데굴 하는 것으로 볼 때 그의 취미는 데굴데굴 구르기가 맞는 듯 하다.
유산이 필요없다는 플로라를 마을에서 데리고 나와 같이 살게 되었다.
4.2 악마의 상자
전작과 마찬가지로, 악마의 상자에 얽힌 비밀과 폴센스의 비밀을 눈치채고 있었다. 전작에선 고고학자로서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50년 전의 마을 그림과 현재의 마을 그림이 같다." 라는 것을 알아채고 고고학자인 자신의 의견으로는 "50년 동안 변화가 없는 마을은 내가 알기론 없어."
불사의 뱀파이어[13] 안톤과의 펜싱 대결에서 펜싱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자신과 카티아의 관계를 오해하는 안톤의 막무가내식 결투 신청을 아무 말 없이 받아들이는 것, 결투 도중에 안톤이 숨을 몰아쉬며 쓰러지자 "당신은 아직…." 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선 이미 그 전부터 비밀을 꿰뚫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3 최후의 시간여행
전전작, 전작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작은 순전히 레이튼을 위한 이야기 되겠다.
10년 전, 그에게는 '클레어 폴리'라는 물리학자 애인이 있었다. 레이튼이 교수가 되자 지금 레이튼이 맨날 쓰고 다니는 실크 햇을 선물해 준 이도 그녀고, "영국 신사라면 말이야." 라는 레이튼의 말버릇도 그녀가 한 말이었다.
레이튼에게 모자를 선물해 준 날, 클레어는 중요한 실험이 있다며 연구실로 간다. 그 실험이 바로 '타임머신'을 시험해보는 거였는데, 원래 피실험자는 빌 호크(이땐 과학자)였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이 실험의 자료를 거액의 돈을 받고 정부에 팔아버린 뒤였고, 정작 자신은 실험이 실패해서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 두려워 클레어에게 떠넘겨버린다. 결국 시간 이동 실험은 엄청난 대폭발을 일으키며, 클레어를 포함해 근처의 건물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목숨까지 다 뺏어간 끔찍한 결과를 남기고 실패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거액의 돈으로 정부 고관의 자리까지 오른 빌 호크의 압력 때문에 세상에 알려지지 못하고 그대로 묻혀버렸다.
이렇게까지 큰 사건이 은폐된 것에 대해 의심을 품은 그는 독자적으로 조사를 해보지만, 어느 날 괴한들에게 습격당한다. 1개월이나 지나서 의식을 되찾은 그는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갔는데, 그간 모아왔던 폭발 사고에 대한 자료가 모두 사라져 있었다. 이후 레이튼은 자신이 아무리 이래봐야 클레어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에 대한 추억을 가슴에 안은 채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세월이 흐른 후, 미래의 루크에게서 받은 편지를 계기로 10년 후의 런던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클레어와 똑같이 생긴 여자와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그는 그녀가 살아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를 클레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곧이어 만난 청년 루크의 말에서 미래의 자신이 마피아 보스이고, 타임머신을 개발해서 나쁜 짓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래의 자신을 막아달라는 청년 루크의 부탁을 받고 미래의 자신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미래의 레이튼은 진짜가 아니었다. 그는 수년 전 시간이동 실험을 클레어와 같이 했던 아란 디미트리였던 것이다. 디미트리는 사랑하던 클레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빌 호크에게 복수하기 위해, 현대의 런던에서 스턴건 박사로 위장하고 타임머신 개발 완성 축하연에 그를 초대하고 일부러 타임머신을 태워 폭발시켰었다.
얼마 안 있어 디미트리는 레이튼 일행을 철창에 가둬버리지만, 그 때 또다른 레이튼이 나타나 구해준다. 사실 디미트리와 맨 처음 대면했던 레이튼은 돈 파올로였고, 돈 파올로와 레이튼은 디미트리와 만나기 전에 서로 바꿔치기를 했었다. 타임머신을 완성시켜 과거로 돌아가 클레어를 구하겠다고 하는 디미트리에게 그럴 수 없다고 하지만, 디미트리는 웃으면서 다시 만나자면서 레이튼의 눈 앞에서 사라진다.
그 후 타임머신 연구소를 찾고있던 레이튼 일행은 템즈강 아래의 비밀 통로를 지나가면 연구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 곳에 도착한다. 그러나 얼마 있지 않아 연구소 내의 마피아들에게 발각되는데, 이때 클레어를 닮은 여성이 나타나 레이튼 일행을 구해준다. 자신을 클레어의 여동생 사리아스라 밝힌 여성은,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리고 얼마간 레이튼 일행과 동행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10년 후 런던의 비밀을 알고나서 이 모든 사건의 흑막을 청년 루크로 지목하고, 청년 루크는 자신의 정체(크라우스 알바트로)를 밝히며 플로라를 납치한다.
돈 파올로가 고쳐놓은 자동차를 타고 거대 요새 기믹 타워로 진입해 플로라를 구해낸 후, 기믹 타워로 실제의 런던을 개발살내고있는 크라우스를 멈추려 하지만 이미 그는 광기에 사로잡혀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어쩔 도리가 떠오르지 않는 레이튼 앞에 사리아스가 나타나고, 그녀는 기믹 타워의 동력원에 가서 톱니바퀴를 역회전시키면 기믹 타워가 붕괴할 거라고 알려준다. 역회전에 성공한 레이튼은 동력원의 뚜껑을 여는데, 그곳에는 놀랍게도 빌 호크 수상이 묶여있었다. 그의 심장소리가 멎으면 그에 연결되어 있는 폭탄이 터질거라는 크라우스의 말에 제대로 난감해하지만, 그때 사리아스가 시계를 건네준다. 그 시계는 예전에 레이튼이 클레어에게 선물했던 것이었는데, 어떻게 얻었냐고 묻는 레이튼의 질문에 사리아스는 언니의 유품이라고 하면서 심장소리를 시계음으로 대체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결국 레이튼은 시계로 바꿔치기에 성공하지만, 이것으론 10분밖에 버티지 못하기에 일행은 서둘러 탈출한다.
차(의 모습을 한 비행기)를 타고 기믹 타워로부터 탈출하던 중, 사리아스가 기믹 타워 조종실에 쓰러져있는 크라우스를 구하러 내려가고, 레이튼도 루크와 플로라를 지상에 내려놓은 후, 그 둘을 구하러 다시 기믹 타워로 핸들을 돌린다.
사건 종료 후, 크라우스는 체포되고[14]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는 듯 했으나, 체르미에게서 "클레어에겐 여동생이 없었다" 라는 말을 듣고 매우 놀란다. 곧이어 디미트리가 "사실 타임머신 실험이 완전히 실패한 건 아니었다."며 진실을 밝힌다. 즉, 클레어=사리아스.
사실 클레어는 그 폭발 사고가 일어났을 바로 그 때 시간 이동에 성공했다. 그래서 지금의 런던, 레이튼이 맹활약하는 시기로 온 것이다. 하지만 감동의 재회도 잠시, 타임머신은 미완성이었기에 클레어가 "미래에 있을 시간"의 끝은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레이튼과 헤어졌던 그 날로 돌아가야만 했다. 레이튼은 그녀의 마지막 시간 여행 직전에 클레어와 이별의 키스를 한다. "나는! 나는 지금까지 줄곧 너를……!" 하고 소리치지만, 말을 끝맺지 못한다.[15] 클레어는 너에 대해선 모두 다 알고 있으며,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모퉁이로 들어가고, 이에 루크가 망연히 그녀를 따라가지만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루크가 당황하여 자신을 부르자 말없이 돌아서서 눈물을 흘리고, 클레어가 자신에게 선물한 모자를 벗으며 눈이 내리는 하늘을 올려다본다.[16]
엔딩 이후에는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떠나는 루크를 항구까지 바래다주며 작별하고, 몇 개월 후에 루크가 보낸 편지를 읽으며 미소짓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4.4 마신의 피리
이상한 마을의 3년 전 시점으로 진행된다. 연구실에서 자다가 대학 시절 친구인 클라크 트라이튼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미스트 할레리로 향하고, 중간에 학장이 자신의 조수로 임명했다는 레미 알타와를 만나 동행한다.
미스트 할레리에서 마신이 나타났다는 것과 마을 촌장이 된 클라크에 대해서도 듣는다. 정작 트라이튼 가에 가 보니, 클라크는 편지를 보낸 적이 없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의 아들인 루크를 만나러 방에 갔으나, 루크는 타인의 출입을 거부하고 있었다. 루크가 낸 수수께끼를 풀고 방에 들어가 루크를 만나 얘기를 나누며, 클라크가 보냈다는 편지를 쓴 사람도 루크임을 알아낸다.[17] 이에 루크는 미스트 할레리는 머잖아 붕괴될거라고 말한다.
사실, 미스트 할레리에 등장하던 마신은 쟝 데스콜이 조종하는 로봇. 본래는 미스트 할레리에 매장되어있다는 황금관을 찾기 위한 발굴 로봇이었으나, 데스콜이 악용한 듯하다. 마신이 나타날 때마다 마을에 자욱히 끼던 안개는 수로의 마을인 미스트 할레리의 특성을 살려 주변 수로에서 물을 끌어올려 인공적으로 만든 것. 루크가 마신의 등장을 예언한 것도, 마신이 등장하기 전에는 주변 수로의 수면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 것이었다.
하지만 안개가 끼었을 때 등장하는 마신의 실루엣과 실제로 등장하는 로봇의 모습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수룡 라구시와 로봇이 싸우는 모습을 짙은 안개 속에서 하나의 실루엣으로 인식했기 때문. 실제로 라구시의 모습은 마신의 머리 - 몸통 부분과 닮았다.
채굴기가 기동 불능이 된 후, 도망치는 데스콜을 보며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이후 자신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루크를 받아들이며 이야기는 끝난다.
4.5 영원의 가희
NDS 게임판이 아닌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과거 제자이자 현 여배우인 제니스의 의뢰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의뢰는 자신의 죽은 옛 친구 밀리나가 다시 어린 모습으로 살아 돌아왔다며, 그 아이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
의뢰용지 안에 있던 티켓을 받고 전설의 왕국 암브로시아와 여왕을 테마로 한 오페라를 보게되나,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뭔가 눈치챈다. 그때 많은 사람들 앞에 누군가가 나타난다. 퀴즈를 풀어 살아남는 단 한 사람에게 영원한 삶을 주겠다는 데스게임 선언을 듣게 되고, 루크, 제니스와 함께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배에서 빠져나온 후, 루크, 제니스와 자신을 포함한 10명의 참가자와 함께 다음 스테이지인 전설의 섬 암브로시아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계속 퀴즈를 풀어나가며 제니스의 죽은 옛 친구의 정체, 이 게임의 음모와 배후를 밝혀낸다. 이 과정에서 공돌이 재능을 발휘하여 전기톱과 자잘한 도구들로 헬리콥터를 만드는 기행을 선보이며(…), 나중엔 근처의 데스콜의 로봇에서 뜯어낸 쇠파이프(…)를 칼처럼 사용하며 데스콜과 펜싱 대결을 벌인다. 그리고 데스콜이 찾아낸 악보의 비밀을 밝혀 암브로시아를 멋지게 부활시킨다.대체 못하는 게 뭐야?
4.6 기적의 가면
레이튼의 고등학생 시절이 나온다. 스테비아노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았으며, 샬로아, 랜드, 헨리, 달스턴과는 친구 사이. 레이튼을 제외한 4명은 원래부터 마을 소꿉친구지만, 레이튼은 몇 년 전에 이사온 것으로 나온다. 레이튼은 주로 샬로아, 랜드와 함께 지내며, 달스턴은 고등학교 때부터 랜드와 거리를 두게 되었다. 헨리는 애스콧 가(랜드의 집안)의 하인이라 나머지 넷과 친구라기엔 좀 애매한 상황.
놀랍게도 고등학교 시절 레이튼은 고고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오히려 랜드가 고고학에 열광해서 매일같이 레이튼에게 탐험을 권유하고, 고고학의 길로 그를 꼬드겼다. 달스턴은 진작부터 랜드의 고고학 타령에 질려서 자기는 돈을 벌겠다고 조금 거리를 두었지만, 레이튼은 말로는 흥미가 없다고 하면서 그냥저냥 랜드를 따라다니는 상태였다.
그러다가 한 번은 랜드가 얻은 '기적의 가면'으로부터 거대한 유적의 입구를 알게 되고, 랜드는 이번에도 레이튼에게 같이 탐험을 떠나자고 한다. 샬로아는 자기 오빠가 고고학 탐험 중에 죽은 적이 있어서 랜드의 탐험을 극렬 반대하지만, 레이튼이 함께 한다면 무사하리라고 믿고 탐험을 허락해준다.
랜드와 함께 장장 8~10층에 가까운 유적을 퍼즐을 풀어가며 헤쳐나간다. 하지만 거의 마지막에 다다르는 순간 유적에 균열이 생겨 절벽 밑으로 떨어지게 된 랜드는 레이튼에게 마지막 퍼즐을 풀어달라며 부탁하고 가면을 넘기려다 결국은 떨어지고 만다. 레이튼은 랜드를 뒤로 하고 유적의 마지막 방에 들어가지만, 마지막 방에는 금은보화만 잔뜩 쌓여있을 뿐, 랜드가 원하는 고고학적인 유물은 하나도 발견할 수 없었다. 레이튼은 결국 혼자서 돌아오고, 샬로아는 레이튼에게 원망의 말을 퍼붓는다.[18] 그 후 도망치듯 런던에서 대학교에 진학해 고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19]
그 후 레이튼은 샬로아에게서, 기적의 신사가 현재 몬테도르에 나타나고 있다는 편지를 받는다.[20] 그 편지를 받고 몬테도르에 갔더니 스테비아노의 사람들이 대부분 현재 몬테도르에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스테비아노는 랜드 실종 후 애스콧 가가 랜드를 찾기 위해 관리를 하지 않아 쇠해버리고, 사람들은 그 옆에 새로 생긴 관광 도시 몬테도르로 거의 모두 이주한 것이다.
기적의 신사는 기적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서 기적을 일으키는 자였는데, 기적이라기에는 너무 악랄한 기적을 일으켰다. 사람을 말로 만들거나, 돌로 만들어버리거나, 불살라서 흔적도 없게 만들어버리는 등. 기적의 신사는 그런 기적을 일으킬 때마다 파괴의 가면을 갖고 오면 이런 기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을 사람들을 협박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처음에, 몬테도르의 거의 주인이나 다름 없는 헨리에게 피해를 끼치기 위해 달스턴이 기적의 신사 사건을 일으켰다고 믿고 거의 그를 범인 취급하고 레이튼도 거의 그럴 뻔하지만, 서커스단 사자를 통해 달스턴의 알리바이를 증명해낸다.
레이튼은 마을의 여러 증거들을 통해서 그런 기적들이 눈속임이라는 것을 밝히고, 기적의 신사와 헨리가 관련되어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을 이상하게 여길 즈음 기적의 신사가 몬테도르 중앙의 '친구를 기다리는 여관'에서 레이튼을 초대하고, 그 곳에서 레이튼은 기적의 신사가 이전에 죽은 줄만 알았던 랜드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헨리와 샬로아는 이미 기적의 신사의 정체가 랜드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던 것을 레이튼이 파악한 것이다.
랜드가 마지막으로 일으킨 기적으로 인해 몬테도르가 위기에 처하자, 사실 기적의 가면 자체가 두 가면이 합쳐진 물건이란 걸 밝혀내면서 그 가면을 유적에 박아 고대 유적을 조작하고 모래 폭풍을 막아낸다. 그 과정에서 중간에 데스콜이 샬로아로 변장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정체를 드러낸 데스콜은, 자신은 순전히 파괴의 가면을 찾기 위해서 랜드를 이용했다고 말하곤 도주한다. 그리고 그 즈음에 갑자기 유적의 부작용인지 몬테도르의 지반이 흔들려 바닥이 갈라지는데, 랜드가 이번에도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빠진다. 레이튼이 힘겹게 잡고 있을 때 헨리가 랜드의 손을 붙잡으면서, 하인인 자기를 친구로 받아준 랜드는 자신의 평생의 친구라면서 지금까지 줄곧 기다려왔다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랜드는 머리를 깎고 옛날의 모습과 거의 비슷하게 돌아오고, 달스턴 역시 랜드가 돌아오자 크게 기뻐한다.
4.7 초문명 A의 유산
살아있는 미라를 발견했다는 데스몬드 시카모어/포스터 사하이먼의 편지를 받고 프로엔보그/스노라로 가서 그를 만난다. 살아있는 미라 오로라/아리아를 꺼내는데 성공하지만, 뒤이어 나타난 타젠트에게 오로라를 뺏긴다. 보스토니어스 호로 공중 추격전을 벌이는데, 타젠트가 보낸 미사일들을 격추시키는 대활약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여러 과정들을 거쳐 오로라를 되찾고, 아즈란 문명을 파헤치기 위한 세계여행 준비를 위해 런던으로 돌아간다.
중간에 클라크를 만나 유물 도난 사건에 대해 듣는데, 그 사건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블룸 수사관[21]이 범인임을 알아낸다.
사건 해결 후엔 세계여행을 하면서 유물들을 모은다. 퐁 기에서 유물을 획득하기 위해 족장의 기분을 좋게 하려고 오리 분장을 했다.
이후 마지막 유물을 찾기 위해 타젠트의 본거지인 고든 거리에 잠입하게 되며, 시카모어에게서 타젠트와 브로네브의 잔인함[22]에 대해 듣는다. 브로네브가 타젠트에 들어오라며 그의 양부모로 협박하지만, 시카모어의 도움 + 고고학자는 어딘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연구한다는 자신의 신념으로 거절.
유물을 다 모으자 오로라는 아즈란 문명을 부활시켜선 안된다 말하고, 그런 그녀를 시카모어가 설득한다. 그러나 시카모어의 정체가 데스콜이었던 관계로 키 스톤을 빼앗긴다. 이에 브로네브의 방에 있던 각종 물건들[23]을 이용해 헹글라이더를 만들어 데스콜을 추격, 헹글라이더 손잡이 봉을 칼처럼 사용해 펜싱 대결을 벌인다. 봉이 잘리자 그걸 양손검처럼 이용해 데스콜을 몰아붙이고, 데스콜은 레이몬드의 도움으로 도주. 이에 직접 보스토니어스 호를 운전해 프로엔보그로 향한다.
오로라가 잠들어 있던 그 동굴에서 데스콜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전에 타젠트가 등장. 브로네브가 데스콜에게서 뺏은 키스톤을 재치로 되찾으나, 레미의 배신으로 다시 브로네브의 손에 넘어간다. 레미가 루크를 인질로 잡고 달아나자 데스콜과 강제로 동맹을 맺지만 루크의 시비로 인해 삐그덕댄다. 브로네브의 뒤를 쫒던 와중, 트랩을 잘못 건드려 죽을 위기에 처한 루크를 데스콜이 보호하고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그에게서 데스콜, 브로네브와 얽힌 자신의 과거를 듣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쟝 데스콜 항목 참조.
이후 루크와 둘이서 브로네브의 뒤를 쫒지만, 브로네브는 아즈란 유적을 부활시킨 뒤였다. 그러나 그 유적은 세상을 멸망으로 몰아넣는 골렘들이었고, 레이튼 일행은 세상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희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절망하는 브로네브에게 고고학자로서 아즈란 문명을 연구했던건 헛된 일이 아니었다고 가르쳐줬다. 인간의 가능성을 지켜본 오로라에 의해 부활하고, 유적을 해독한 답례로 아즈란의 비보를 선물하겠다는 오로라에게 인간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서 더 큰 지혜를 만들어낼 미래를 믿는다며 그 비보를 아즈란에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유적은 무너지고, 오로라는 유적과 함께 사라져가며 레이튼 일행에게 작별을 고한다. 사건 종결 후에 체포되며 진짜 이름(테오도어/레파드)을 알려주는 브로네브에게 "내 이름은 허셜 레이튼이며, 나의 부모님은 런던에 계신다. 당신을 아버지라 부를 순 없지만 언젠가 고고학자 친구로서 담소를 나누길 기대한다." 고 말한다. 이후 레미는 레이튼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레이튼의 곁을 떠나고, 레이튼도 레미를 배웅해준다.
엔딩 크레딧이 흐른 후, 루크와 함께 이상한 마을로 향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4.8 VS 역전재판
제자 조반니의 소개로 찾아온 마호네를 탈출시켜주면서 래버린시아에 의해 정신을 잃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마차에 타 있었고, 래버린스 시티로 향하게 된다. 도시로 진입하자 성문이 사라져 레이튼 일행은 깜짝 놀라게 되는데, 기사들에게 수상한 사람으로 의심받았지만 수수께끼를 잘 푸는 레이튼 교수를 인정해 준다.
스토리텔러의 행진에 조도라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뿌린다. 환호하던 사람들은 이야기를 받더니 공포에 빠지는데, 마녀의 살인이 예고되어있었기 때문이다. "2인조 젊은이가 마녀의 마법으로 불타오를 것이다"라고. 레이튼 일행이 이야기가 사실이 될 리 없다고 하자 사람들은 스토리텔러에 대한 모욕이라며 기사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마호네가 나타나서 종탑 근처의 뒷골목으로 둘을 안내하며, 마호네가 사는 크로와 씨의 빵집으로 향하게 된다.
4.9 레이디 레이튼 시리즈
어떠한 이유로 인해 실종되었다고 한다. 딸 카트리에일이 탐정 사무소를 연것도 이것 때문. 아버지인 레이튼과 딸인 카트리에일이 외형만 보면 안닮아서 아내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나온다. 일부는 진짜 친딸이 아닌 입양한 딸일거라는 가설이 나오고 있다.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생긴것도 그렇고 클레어와 닮았다. [24]
5 2차 창작
주인공답게 공식 팬북 인기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3명을 고르는 투표에서 1608명 중 1243명이 레이튼을 뽑았다. 게임도 캐릭터도 큰 사랑을 받았지만, 동인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개그물에서는 수수께끼를 향한 사랑과 실크햇에 대한 집착, 점눈 등이 주로 소재로 쓰인다. 그 중에서도 "루크, ~하니 이런 수수께끼가 생각나는구나."는 유명한 네타거리.루크 : 선생님, 이제 수수께끼좀 그만 내주세요. 레이튼 : 루크, 그 말을 들으니 이런 수수께끼가 생각나는구나.
- ↑ 왜인진 모르겠지만 극장판이건 게임이건 모두 김장으로 나온다.
- ↑ 체르미 경감, 돈 파올로도 겸했다.
- ↑ 작중 모자를 벗는 장면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아 '레이튼 모자 일체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의 펜싱 대결에서 모자가 떼어지는 모습을 보여줘 우스개 논란은 종결됐다. 참고로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그 장면에서 "선생님, 모자가!" 라는 코멘트가 화면의 위부터 아래까지 꽉 채웠다(…).
- ↑ 영판은 막말한 경력에 개인 감정을 드러낸 적이 있다. 일단 막말한 경력은 이상한 마을에서 안드레아에게 "Who do you think you are, young lady?" 라고 말한 것. 우리나라로 치면 "니가 뭔데" 수준의 막말이다. 개인 감정을 드러낸 경우는 하단의 <최후의 시간여행> 참조.
- ↑ 이 세계관에선 저명한 고고학자가 스폰서들을 적극 활용할 경우, 호화로운 비행선을 소유할 수 있다.
- ↑ 이 떡밥은 후에 악마의 상자 및 프리퀄 시리즈에서 유감없이 쓰여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레이튼의 매력에 빠지게 하기도 했다. 특히 안톤과의 칼싸움은 명장면으로 자주 거론된다.
- ↑ Laytonmobile. 천장이 높아 실크햇을 벗지 않고도 탈 수 있다. 레이튼모빌의 모티브이자 레이튼모빌의 정식차명은 시트로앵 2CV.
- ↑ 사실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데굴데굴 구르는 것은 몸의 충격을 완화하기 때문에 이 쪽이 생존 확률이 더 높기는 하다.
- ↑ 악마의 상자에서 체르미 경감이 레이튼에게 "이런 어린애가 당신 조수인가?" 라고 묻자 "아, 그게…." 라며 얼버무렸다.
- ↑ 인터뷰 전문은 이상한 마을 북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팬들은 양자라고 추측한다.
양자가 아니라면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 ↑ 사실 고장나서 쓰러져 있었던 것.
- ↑ 사실은 환각에 의한 젊음.
- ↑ 이때 레이튼은 크라우스가 10년 전에 자신이 위로해줬던,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남자아이임을 알게 된다.
- ↑ 북미판에선 가지 말라고, 또 다시 잘 가란 말은 하지 않을거라고 외친다. 침착한 레이튼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몇 안 되는 장면.
- ↑ 이 장면에서 레이튼의 성우인 오오이즈미 요가 연기하면서 운 것 같다. 실제로도 「최후의 시간여행」발매일에 열린 축하연에서도 직접 "연기하면서 운 적이 두 번 있었다." 라고 밝혔다.
- ↑ 클라크는 손으로 편지를 쓰는데, 레이튼 앞으로 온 편지는 타자기로 작성된 거였다.
- ↑ 샬로아도 랜드가 실종된 게 레이튼 탓이 아닌 건 알고 있었으며, 18년 후에 다시 만났을 때 레이튼에게 이 일에 대해 사과했다.
- ↑ 이 즈음이 최후의 시간여행에서 나오는 과거 대학생 시절. 물론 작중에서 클레어 얘기는 안 나온다.
- ↑ 레미는 이 편지를 보고 샬로아가 애인 비슷한 거냐고 놀려먹는다(…). 그런데 레이튼이 전혀 당황의 기색이 없는 게 그런 마음은 진짜로 없었는 듯. 솔직히 이 시점에서 샬로아에게 그런 마음을 품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다. 레이튼은 최후의 시간여행 시점에서까지 클레어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 ↑ 일판은 블루마일. 전작 기적의 가면에서도 등장했었던 명 수사관이지만 사실은 브로네브의 수하이다.
- ↑ 브로네브는 아즈란 문명을 손에 넣기 위해 유능한 고고학자들을 모으고 있으며, 그들이 거절하면 가족들(어린 자식이라도 예외는 없다)을 죽인다. 시카모어도 브로네브의 손에 아내와 딸을 잃었다.
- ↑ 왜인진 모르겠는데, 방 천장에 익룡의 뼈 모형이 달려있다.
- ↑ 사실 레이튼이 사고로 사망한 클레어를 제외하면 공식으로 연인일 만한 인물이 없다. 오죽하면 아내가 플로라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올 정도이다.
- ↑ 초문명 A의 유산의 발매 이후, 졸지에 근친 커플이 되면서 동인계에 큰 혼란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