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윌렘 데포/Willem Dafoe.jpg | |
이름 | 윌럼 더포(Willem Dafoe) |
본명 | 윌리엄 J. 더포(William J. Dafoe) |
출생 | 1955년 7월 12일, 미국 위스콘신 주 애플턴 |
신체 | 177cm |
학력 | 위스콘신-밀워키 대학 |
데뷔 | 1980년 '천국의 문' |
- 상위 문서: 배우/서구권 (서구권 배우일 경우)
마이클 섀넌과 동일인물이라 카더라
1 개요
미국의 연기파 배우.
본명은 윌리엄(William)이기에 간혹 '윌리엄 더포'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본인은 애칭인 윌럼(Willem)으로 불러주길 더 선호한다고 한다. 윌리엄의 네덜란드어식 이름 '빌럼(Willem)'에서 따온 듯.
대한민국에서는 전담 성우가 강구한이지만 가끔 김준이 맡기도 한다.
2 상세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플래툰에서 처절하게 죽어가는 장면의 일라이어스 중사 역으로 유명하다. 지금도 오마주, 패러디되는 명장면. 그런데 이 장면은 더포의 애드리브라고 한다. ㅎㄷㄷ
젊은 영화팬들에게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서 그린 고블린을 맡았던 배우로 유명하다.
연기파 배우로 1980년 천국의 문으로 데뷔했다. 전쟁터에서 산화된 이상주의자 같은 배역부터, 싸이코패스 악역까지 개성넘치는 역을 자주 맡는다. 과거에는 대형 블록버스터보다는 저예산 B급 영화나 예술 영화 계열에서 자주 활약했다. 아메리칸 싸이코가 비슷한 맥락. 연기력을 인정받고 대배우의 반열에 오른 지금도 종종 그런 영화(예를 들어 스티븐 지소의 해저생활)에 출연하는 걸 보면 본인이 그런 데에 어느정도 흥미가 있는 모양이다.
연기력이 워낙 뛰어난 배우라서 망작인 영화에 출연해도 혼자 빛나는 경우가 많다. 스피드2에서 컴퓨터 천재+정신병자 폭파범 가이거로 나왔는데, 이야기는 시망이지만 더포의 연기만은 훌륭하다. 그리고 안티크라이스트처럼 도저히 제정신으론 못할 것 같은 연기도 잘 해낸다. 샘 래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실사영화 1탄에서도, 자신이 그린 고블린임을 자각하는 장면에서 거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인 2역을 표정만으로 해 내는 연기 골룸??가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14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는 강렬한 악역 조플링으로 출연해 씬스틸러를 담당했다.
정말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헐리우드에서 "남자의 그곳"이 크기로 유명한 배우다. 안티크라이스트에 등장할 당시 성기 노출 장면은 대역으로 처리했는데, 보통 이런 경우 배우 본인이 노출을 거부하거나 추가 개런티를 요구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더포의 경우 당시 감독인 라스 폰 트리에가 인터뷰[1] 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더포의 그곳이 "너무 커서" 차마 화면에 넣을수가 없었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감독 말로는 "그걸(?) 본 사람들이 전부 매우 혼란스러워했다고."
또한 에드워드 노튼은 토크쇼에서 직접 본 건 아니고 더포와 "Last Temptation of Christ"에서 같이 작업한 하비 키텔을 인용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예수 역을 맡은 더포가 십자가에 묶인 채 매달리는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근데 그 과정에서 옷 밖으로 그곳이 삐져나왔는데 묶여있으니 어쩔 수가 없어서 더포가 "친구들, 좀 도와주지 않겠나"고 했는데, 이 광경(?)을 본 스태프 중 한 명이 키텔을 보며 "저거 소품이나 동물 물건 아냐??"라고 경악했다고 한다.
3 출연
3.1 영화
- 천국의 문(1980) - 단역이었으나 편집됨
- The Loveless(1981) - 밴스
- 악마의 키스(1983)
- Roadhouse 66(1984) - 조니 하티(Johnny Harte)
- 스트리트 오브 화이어(1984) - 레이븐 섀덕
- To Live and Die in L.A.(1985) - 에릭 "릭" 마스터스
- 플래툰(1986) - 일라이어스 중사
- Off Limits(1988) - 벅 맥그리프
-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1988) - 예수 그리스도
- 미시시피 버닝(1988) - 앨런 워드
- 광란의 사랑(1990) - 보비 페루
- 멀고도 가까운(1993) - 에밋 플레스티
- 긴급명령(영화)(1994) - 존 클라크
- 잉글리시 페이션트(1997) - 데이비드 카라바조
- 스피드 2(1997) - 존 가이거
- 분닥 세인트(1999) - 폴 스멕커
- 아메리칸 싸이코(2000) - 탐정 도널드 킴블
- 스파이더맨(2002) - 그린 고블린 = 노먼 오스본
- 니모를 찾아서(2003) - 길[2]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 카슨 클레이[3]
- 안티크라이스트(2009)
- 틴에이지 뱀파이어(2009) - 거브너
-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2012) - 타스 타카스
- 오드 토머스(2013) - 와이엇 포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 조플링
- 모스트 원티드 맨(2014) - 토마스 브루
- 안녕 헤이즐(2014) - 피터 반 후텐
- 존 윅(2014) - 마커스
- 도리를 찾아서(2016) - 길[4] (목소리)
- 만리장성(2016) -
- 저스티스 리그 파트 1(2017) - 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