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시리즈 | ||
존 윅 (2014) | → | 존 윅: 챕터 2 (2017) |
존 윅 (2014) John Wick | |
감독 | 데이비드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
각본 | 데릭 콜스타드 |
출연 | 키아누 리브스, 브리짓 모이나한, 에이드리엔 팔리키, 윌럼 더포, 알피 앨런, 미카엘 뉘크비스트, 이언 맥셰인, 존 레귀자모 등 |
장르 | 액션 |
제작사 | 87 일레븐(87Eleven), 썬더 로드 픽처스(Thunder Road Pictures), MJW 필름(MJW Films), 디파이나이트 필름(DefyNite Films) |
배급사 | 서밋 엔터테인먼트(Summit Entertainment)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14년 10월 24일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15년 1월 21일 |
상영시간 | 101분 |
총 관객수 | 116,155명 (최종 / 국내) |
국내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1 개요
존 윅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주인공은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扮))이고, 극 중에서 존 윅은 보이는 족족 죽이는 세계관 최강자인 암살자이다.
2 예고편 및 포스터
2.1 예고편
공식 예고편 |
2.2 포스터
공식 포스터 1 | 공식 포스터 2 |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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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전직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괴한들이 침입하여 소중한 자동차 1969년식 포드 머스탱 보스 429를 강탈하고, 그 과정에서 존 윅의 죽은 아내가 선물해준 애완견이자 유일한 벗인 비글 '데이지'가 죽는다. 이에 분노한 존 윅은 데이지를 묻으며 복수를 다짐하고 범인을 쫓는데...
한 줄로 요약하면, 개죽음에 개빡친 개주인이 개쌍놈들을 개발살내는 영화.개가 몇번이나 들어가는거야? [1]
4 등장인물
- 헬렌 윅 - 브리짓 모이나한
- 존 윅의 아내. 영화 초반에 병사하며 유품으로 차를 남기고, 자기 외에도 사랑을 나눌 존재가 필요할 것이라며 존에게 비글 강아지인 데이지를 선물한다.
- 데이지 - 비글
- 존 윅의 아내가 죽기 전 자신 말고 사랑을 나눌 대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입양했다.
- 존 윅의 손바닥보다 약간 큰 어린 강아지며 누가 비글 아니랄까봐 작중 뒷발로만 서서 존 윅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아침에 얼굴을 핥는 등 굉장히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존 윅과 빨리 친해진다. 존 윅이 습격당하던 때 얻어맞는 모습을 보고 낑낑거리다가 시끄럽다며 요제프의 부하에게 맞아 죽었다. 원래 먼발치에서 폭행당했는데 존 윅이 깨어나보니 옆까지 기어와서 죽어 있었다. 죽은 뒤 존 윅의 집 옆 화단에 묻혀졌다. 여담으로 죽는 개가 비글이란게 알려진 뒤 인터넷에서는 농담삼아 키아누가 죽어서 비글이 복수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짜면 스누피 뺨치는 킬러 강아지영화적 연출상 실제의 비글 강아지에 비해 상당히 배려심 많은 천재로 그려졌는데 존 윅과의 첫만남에서 그가 막 장례를 치른 아내의 편지를 보고 오열하자 낑낑대지 않고 조용히 풀죽은 모습을 보인다던가, 다음날 새벽[3] 존윅을 핥아서 깨우는데 그 이유가 실내에 배변패드가 없어 현관 밖 잔디밭에서 큰것을 해결하기 위해서였음 등이 그렇다.[4]
- 마커스(울프) - 윌럼 더포
- 존 윅의 친구로 마커스 역시 히트맨이다. 권총들고 닥돌스타일인 존과는 달리 저격총을 주로 사용한다.
- 비고가 존 윅을 죽여달라고 의뢰하자 일단 승낙은 했지만[5], 의뢰를 수행하는 척 하면서 두 번에 걸쳐 존 윅을 위기에서 구출해준다. 한 번은 존이 투숙하는 호텔방에 침입해온 퍼킨스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자 침대에 누워 자던 존의 베개를 쏘아 잠을 깨워주었고, 두번째는 의자에 묶인 채 비닐팩이 씌워져 죽을 위기의 존을 엄호하여 반격하고 탈출할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오죽하면 "내가 몇 번이나 너를 구해줘야 하는 거냐?"라며 농담을 건넬 정도.
- 결국 존을 도왔음을 알게 된 비고에게 붙잡히나 그럼에도 곱게는 안 죽겠다고 얻어 맞고도 비고의 부하 하나의 총을 뺏어서 저항하다가 퍼킨스에게 총격을 받고, 뒤이은 비고의 총에의해 사망한다.
- 사용 무기는 스텀 루거 M77.
- 퍼킨스 - 에이드리엔 팰리키[6]
- 존 윅과 구면인 여성 킬러로 비고의 의뢰를 받아 존 윅을 제거하기 위해 나선다.
- 컨티넨탈 호텔의 룰을 깬 사람에게는 현상금의 두 배(400만 달러)를 준다는 말에 넘어가 호텔의 룰을 깨고 존 윅을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 이후 존의 부탁으로 자신을 붙잡고 있던 해리를 살해하고[7] 그 이후에 비고에게 붙어서 존을 미행하면서 죽일 기회를 엿보는 모습을 보여서 뭔가 일을 저지를 기색을 보였으나, 결국 컨티넨탈 호텔의 규칙을 있는 대로 어긴 대가로 마커스 처리 후 이동 중에 윈스턴의 부하들에게 포위되서 그 자리에서 부하들에게 끔살당한다.[8] 사용 무기는 P99
- 해리 - 클라크 피터스[9]
- 존과 구면인 중년의 흑인 킬러. 존 윅이 호텔에서의 퍼킨스의 암살을 막아내고 정보를 얻어냈을 때 소란스러워서 방 밖으로 나왔다가 퍼킨스를 기절시킨 존과 마주친다. 금화 하나를 받고 퍼킨스를 붙잡아 두었다가 나중에 풀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는데 뼈를 탈구시켜서 자신을 묶은 수갑을 풀어낸 퍼킨스에게 역습당해서 죽고 만다.
- 윈스턴 - 이언 맥셰인[10]
- 컨티넨탈 호텔의 실질적인 경영자이자 지하에 위치한 뒷세계 사람들만의 클럽을 돌보는 경영진으로, 간만에 돌아온 존 윅에게 술을 사준다. 중립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로비의 지배인을 통해 투숙하면서 있었던 소란에 대해 미안하다며 차를 한 대 선뜻 주거나 은근히 정보를 주는 등 존의 복수를 돕는다.
- 요제프 타라소프 - 알피 앨런
- 존 윅의 개를 죽이고 차를 훔쳐간 장본인.
- 러시아 마피아 보스 비고의 아들로 이런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양아치의 표본을 보여준다.
- 하지만 아버지의 말을 잘 따르는 등 아주 막장은 아니다. 작중 아버지가 내린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다가 주유소에서 만난 존 윅의 차를 보고 탐을 냈고, 자기에게 자동차를 팔라는 제안을 존 윅이 거절하자 그날 밤에 몰래 존 윅을 습격해 데이지를 죽이고 차를 훔쳐간다. 문제는 건드린 사람이 존 윅이었다는 것. 요제프가 비고에게 얻어맞으며 존 윅에 대한 얘기를 듣고는 자신이 시작한 일이니 자신이 끝을 내겠다고 하자 비고가 어차피 손 쓸 수도 없는 일이니 너는 손놓고 있으라고 했고, 실제로 도망다니기만 했다. 결국 막판에는 저격수들까지 배치된 은신처에 숨어있었으나, 부하들이 모두 존 윅에게 개발살나고, 자기는 도주하다가 결국 살해당한다. 그것도 마지막 한마디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한채 권총으로 헤드샷을 맞고 사망. 재밌게도 알피 앨런은 왕좌의 게임에서 테온 그레이조이를 연기했는데, 거물 가문의 아들이지만 힘과 혈기만 믿고 날뛰다가 몰락한다는 면에서 배우가 연기한 두 캐릭터의 묘한 공통점이 있다.
그래도 거시기 잘려서 심영이 되는 것보다는 나은 결말을 맞았다
- 애비 - 딘 윈터스[11]
- 비고의 비서로 미국인인지라 러시아어를 모른다. 비고가 러시아어로 말하면 "English please(영어로 말해주세요)"라고 말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죽기 일보 직전에서도 그거는 말하고 죽으러 갔다. 후반에 다리에 총상을 입고 차에 치이지만 생존 가능성이 있었는데 비고가 존 윅의 닷지 차저를 박아버리면서 깔려 사망.
- 비고 타라소프 - 미카엘 뉘크비스트[12]
- 본 작품의 최고의 안습왕.(...)
- 러시아 마피아 보스로 존 윅을 고용한 덕분에 자신의 조직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고, 존 윅이 마지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자 존이 원하는 대로 뒷세계를 떠나는 것을 허락해준다. 존이 떠나겠다고 하자 비고는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불가능한 임무를 주었고, 그것마저 성공적으로 수행해냈기에 그냥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 때 쌓아올려진 시체 위에 자신의 모든 것이 있다고 할 정도.
- 작중 첫 등장은 전화로 오렐리오에게 아들 요제프를 때린 이유를 묻는 것으로 나오는데, 오렐리오가 자신이 요제프를 때린 이유가 존 윅의 차를 훔쳤고 개까지 죽였기 때문이라고 답하자 충격을 받고 말하는 대사가 일품이다. 이후 존 윅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화를 걸지만 실패. 결국 작중 내내 존 윅에게 털리며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마커스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죽인 이후, 이를 알게 된 존 윅이 비고를 처치하려 하자 헬기로 도망가려 하였으나 그마저도 존이 뒤쫓아오자 해탈해버렸는지, 애비가 총 가진 거 없냐고 물을 때도 계속 웃기만 하고, 경호원들이 싸그리 전멸한 후에야 애비에게 권총 하나를 건네주는데, 이 때도 총을 건넸다가 도로 빼는 등 장난을 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맨주먹 맞다이로 승부 보자고 하다 좀 불리해지자 허리 뒤에서 나이프를 꺼내지만 존이 자기의 배를 희생해서 칼을 빼앗아서 어께에 뺏긴 칼이 박히게 된다. 마피아 보스로서의 간지와 비열한 악당으로서의 찌질함이 공존하는 인물.
- 오렐리오 - 존 레귀자모[13]
- 자동차 정비소 및 대포차 매장의 사장.[14]
- 과거 비고의 영향력 아래 일을 해오면서 존 윅과 안면은 물론, 이래저래 엮인 이야기가 많은 듯.
- 요제프가 의기양양하게 존 윅의 차를 훔쳐가지고 들어오자마자 표정이 변하면서 그 차 어디서 났냐고 묻더니, 자초지종을 듣자마자 요제프의 안면에 한 방 먹인 뒤 여기에서 꺼지라고 내뱉는다. 요제프가 화를 내며 너흰 우리 조직 소유라고 하자 난 너희 소유가 아니라 네 아버지랑 비지니스를 하는거라고 까버린다. 때린 후에 요제프 일행 중 한명이 총을 겨누자 어이없어하며 총부리를 자신의 이마에 갖다대고 안쏠꺼면 꺼지라는 패기를 보여준다. [15]그 이후 자신을 찾아온 존 윅에게 말없이 술을 한 잔 따라주고 요제프에 대해 말해주며 차가 필요하다는 말에 1970년식 쉐보레 쉐빌 SS를 내준다.
5 흥행 및 평가
"사람들이 내가 정말 이 바닥에 돌아온 것이냐고 묻더군. 그때는 제대로 대답을 못했어. 그런데 지금은 말야, 그래! 나 돌아온 것 같다!!" - 존 윅[16][17]
2009년 이후로 5년 동안 키아누 리브스가 흥행과 비평에서 줄줄이 실패하던 차에 오랜만에 평이 좋은 영화로 복귀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으레 이런 영화의 거의 공식화된 특징이라면 단순한 플롯을 바탕으로 밀어붙이는 액션과 이로 인한 복수의 쾌감인데, 이 영화도 러닝타임 100분 동안 공식 그대로 진행된다. 영화 시작 10분 만에 존 윅의 복수에 대한 동기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총기 액션 연출과 '부기맨'이라 일컬어지는 킬러들의 세계를 나름대로 독특하고 개성적으로 표현한 흔적이 보이는 것이 장점.
시놉시스를 보고 "B급 영화에 출연하면서 커리어를 망치는 것인가..." 더 이상 망칠 것도 없지만 라며 많은 팬들이 절망했지만, 의외로 평은 꽤 좋은 편. 단적으로 로튼토마토가 주최하는 16회 골든 토마토 어워드에서 액션/어드벤처 부문 1위로 평가받았다! 퓨리, 루시, 노아 등을 제쳤다고 한다. 흠좀무. 게다가 로튼토마토 지수 83%를 기록하고 있고 IMDB에서는 7.5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스토리의 B급 액션 영화치고는 보기 힘든, 꽤 높은 점수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골든 라즈베리에서는 만회상 후보에 올랐다.
여러 번 적혀져 있지만 시놉시스만 보면 이런 계열 영화중에서도 황당할 정도로 단순한 플롯이다. 아예 스포일러라는 게 없을 정도. 하지만 이런 단순함이 오히려 존 윅이 멋지게 복수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쓸데없는 감상이나 스토리 같은 건 일절 배제하는 효과를 낳았다(심지어 히로인마저도 생략되었다). 마치 영화 자체가 키아누 리브스인데 뭐가 더 필요해? 라고 어필하는 듯 하다.(...) 사실 키아누 리브스라는 배우 자체가 우월한 기럭지와 특유의 우수에 젖은 얼굴, 연기력은 제쳐두더라도 모든 행동에 간지가 넘치는 관계로 이런 영화에 무서울 정도로 제격이기는 하다. 배경 설정이나 인물들도 오로지 리브스를 돋보이게 배치되어 있지만 하나같이 매력이 넘친다. 영화의 마무리도 보여줄 거 다 보여줬으니 끝! 이라는 식으로 매우 깔끔하게 끝난다. 존의 대단함에 대해 주절주절 설명하는 것은 최대한 절제하면서 주변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간결함 또한 영화의 분위기에 상당히 어울리는 설정 방식이었다. 이런식의 단순하면서도 영리한 부분이 이 영화의 평가가 높은 요소일 것이다. 혹자의 리뷰에 따르면 똑똑하게 무식한 영화라고.
이 영화의 주요 액션 장면은 권총이 주로 담당하는데 센터 액시스 리록[18]을 활용한 액션이라 단순하게 서로 쏴대는 것보다 멋지면서, 이퀼리브리엄의 건 카타 같은 오버 액션보다는 좀 절제된 깔끔한 맛이 있다. 몇몇 장면에서는 좀 짜고 치는 느낌도 난다. 내한 인터뷰에서는 액션 담당팀이 이 영화에 나오는 사격술이 새로운 무술이라며 "건푸(gun + kung fu)"라는 이름으로 부르자고 했다는 후문도 알려졌다.샥 푸? 모잠비크 드릴과 비슷하게 머리를 바로 쏘지 않고 저지력을 위해 여러 발을 쏘는 것도 비슷하다.
미국에서의 첫 주 예상 성적은 1,100만 달러에 그칠 전망이어서 이번에도 망했나 싶었더니, 31일 집계로 그것보다 좀 좋은 2,136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3주가 넘은 11월 14일까지 북미 흥행은 3,891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주 망한 것은 아니지만 평가와 달리 부진한 흥행이다. 제작비가 2천만 달러 정도 되는 저예산급이라 좀 더 흥행하면 겨우 본전치기는 이뤄질 전망. 물론 2차 시장이라든지 해외 흥행이 남아있기는 하다.
전미에서 그렇게 추락하며 10위권에서도 벗어나며 극장에서 내려갈 것처럼 보였으나, 오히려 다시 올라가 전쟁 영화 퓨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진기록을 선보였다. 최종적으로 북미 흥행 성적은 4,303만 7,835달러, 그리고 해외 흥행 4297만 5221달러를 합해 8601만 3056달러로 제작비의 4배 이상을 벌여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죽을 쒔다. 다른 영화들이 한꺼번에 개봉한 탓인지 예매율이 너무 저조했다. 극장에 걸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간판을 내렸다. 전국관객 집계는 11만 6천 명. 완전히 망했다.
(정확히는 너무 뒤늦은 개봉으로 인해 국내 개봉 전에 이미 미디어가 발매되었고, 극장 상영 수일째에 고화질 불법파일이 토렌트와 웹하드 사이트에 퍼지면서 급속도로 관객이 줄어버린 희귀케이스다.)
일본에서는 해를 넘겨 엄청 뒤늦게 2015년 10월 18일에 개봉했는데 일본 전역 169개관에서 개봉 2일 간에 5만 4639명을 동원하고, 7855만 9100엔을 벌었는데 5위로 입성하며 망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같은 10월 넷째 주에 개봉한 신작 영화들 중에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그리고 일본에선 2주차에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트랜스포터: 리퓰드》의 개봉으로 또 타격을 입어 어차피 모두 사이 좋게 하위권이지만 전주보다 5단계 하락한 10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선 2주차까지 총 2억 1876만 2100엔을 벌었다.
6 기타
- 상대가 러시안 마피아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러시아어가 튀어나온다. 하지만 그 억양과 상황, 배우보정이 맞물려 시너지를 냈고, 그에 맞춰 자막도 시각적 효과와 특정 단어(부기맨, 납치하다, 대가 등)가 강조되어 나온다.[19]
- 현대의 액션 영화들이 액션 장면에서 쉐이키캠 방식을 쓰는 반면에 존 윅에서는 화면이 비교적 정적이다.
- 요제프가 강탈해간 존 윅의 자동차는 1969년식 포드 머스탱 보스 429로 7리터 짜리 8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375마력을 내뿜는다. 제로백은 5.3초.
- 존 윅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요제프 일당이 타고 온 자동차는 검정색 BMW 7시리즈(F02)다.
- 존 윅이 오렐리오를 찾아가서 받은 자동차는 1970년식 쉐보레 쉐빌 SS로 7.5리터 V8 엔진을 장착했다.
- 컨티넨탈 호텔 경영진이 존 윅에게 선물해준 자동차는 닷지 차저로 3.6리터 6기통 엔진에 292마력을 낸다.
- 엉뚱하게도 범죄 게임인 페이데이 2 이벤트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게임에 '존 윅'이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판당고'라는 영화 사이트에서 티켓을 예매하면 페이데이 2 공짜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높으신 분들은 수익으로 재미를 봤을지 모르겠지만 해당 게임 팬들의 반응은 영 좋지 않다. 캐릭터 자체도 급조한 티가 나는데다가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생김새도 키아누 리브스의 자취조차 찾을 수 없는 다른 아저씨로 나왔고, 게임 속 세계에 억지로 끼워넣은 느낌이 강했기 때문.
- 존 윅은 일과 관련된 보수는 금화로 지불하며, 복귀하려고 깨부순 방바닥 안의 금고에 보면 금화들이 수십개씩 줄지어 보관되어 있다.
얼핏 보고 탄약인 줄 알았다 카더라또한 시체청소부 고용료나 컨티넨탈 호텔 이용료 등도 현금 대신 금화로만 지불하며, 비고 역시 개인 금고에 금화를 보관 중이다. 마커스의 경우는 알 수 없지만 존 윅의 친구이므로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존 윅 및 극중 인물들의 대사 등으로 볼 때 작중의 뒷세계에서는 이 금화를 전용 화폐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 현금보다 부피가 적지만 값어치는 동등하고, 지문만 제외하면 수표에 비해 추적이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간에 존 윅이 집으로 침입한 암살자들의 머릿수만큼 금화를 열 닢 이상 지불한 것과 존 윅 본인 혼자의 호텔숙박 및 클럽출입에 한닢씩 쓰는것으로 보아 금화의 가치는 살아있든 죽었든 두당 한닢의 효용성을 지닌 듯 하다. 그런데 존 윅이 복귀를 위해 바닥을 뜯고 꺼낸 금고에 있었던 금화는 어림잡아 1200개.[21] 이는 곧 과거에 작중에 나오는 수준의 일을 수없이 처리했고, 뒷처리 비용까지 지불하고도 그만큼 남았다는 말이 된다(…). 흠많무손때는 어쩌고
- 존 윅이 사용하는 권총은 H&K P30L에 커스텀 컴펜세이터를 장착한 모델이다. 이외에 부무장으로 글록 26을 사용한다. 성당으로 위장한 비고의 개인금고를 털때는 HK416의 미국제 카피인 Coharie Arms CA-415를 사용한다.
- 한국에서는 아저씨가 개의 복수를 하다 보니 "개저씨"라는 우스개소리로 부르기도 한다.
- 홍보를 위해 2015년 1월 8일에 키아누 리브스가 내한하기도 했다.
- 초인적인 전투력을 가진 주인공이 평화를 침해하는 러시아 마피아에 맞선다는 점에서 비슷한 시기 개봉한 덴젤 워싱턴 주연의 이퀄라이저와 유사하다. 이퀄라이저가 주인공의 삶을 세심히 비쳐주며 상당히 정적인 전개를 보여준다면 존 윅은 액션에 기승전결까지 스피디함을 추구한게 차이점.
- 총성을 세어보면 알겠지만, 무한탄창이 아니라 14발을 꼬박꼬박 지키며 재장전한다.
- 영화 내에 나오는 존 윅의 액션들은 사실 실제로 다 키아누가 배우고 실습한 것이다. 유투브에 검색하면 실제 총기로 연습하는 영상이 있다.
- 본작의 공동감독을 맡은 채드 스타헬스키와 데이비드 레이치는 이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조감독을 맡았는데, 해당 영화의 액션 시퀀스 설계와 연출을 담당해 멋들어진 씬들을 연출해 냈다. 관련링크
- 이 영화랑은 별로 상관이 없지만 갱단에게 애완동물을 뺏겼다는 소재가 비슷한 "키아누"라는 코미디 영화가 만들어져 2016년 4월 말 개봉했다. 귀여운 아기고양이를 갱단에게 빼앗긴 주인공이 고양이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내용으로, 고양이의 이름이 키아누(Keanu). (이름답게 고양이 목소리를 키아누 리브스가 맡았다 (...)) 주연은 코미디 듀오인 키건마이클 키와 조던 필 (이른바 키와 필 Key & Peele).[22] 존 윅에서는 그나마도 뺏긴 개가 죽은 아내가 남긴 선물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분위기가 시종일관 진지했지만 여기선 그딴거 없다(...) IMDB 평점 7점, 로튼토마토 썩토지수 78%라는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존 윅의 패러디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지만 고양이 쪽 제작진은 부인했다.
- 매트릭스출연 배우들이 많이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주연인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서 네오를 맡으면서 스타배우가 됐고, 호텔서 나온 의사는 매트릭스 2에서 키메이커 역을 맡았다. 악역 중 한명은 매트릭스서 요원 역을 맡은적이 있고, 감독인 태드 스타헬스키는 스턴트맨 시절에 매트릭스서 스턴트를 맡기도 했다. 거기다 2편에서 로렌스 피시번까지 나오니 팬들 사이에서 매트릭스 드립이 흥하고 있다.
- ↑ 여기까지만 읽으면 주인공 존 윅이 개 한마리 죽었다고 미쳐 날뛰는
개진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 개는 그냥 개가 아닌 아내가 죽어가면서 남긴 마지막 선물이었다. 하지만 그 개가 죽음으로서 자신이 조용히 살려던 이유와 사랑을 나눌 대상이 사라졌고, 자신이 더 이상 조용히 살아야할 이유가 남지 않은 것. - ↑ 콘티넨탈 호텔 주인인 윈스턴이 조너선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풀네임은 조나단 윅으로 보인다. 성인 윅(Wick)은 영어로 심지를 의미하는데, 심지에 불이 붙은 폭탄이 터지듯이 소중히 여기던 개의 죽음을 계기로 조직이 풍비박산되는 것을 보면 의미심장한 작명.
- ↑ 존윅이 원래 일어나는 오전 6시 정각에 딱 맞춰서
- ↑ 여담으로 얼굴 핥는 장면을 찍으려고 키아누의 얼굴에 베이컨을 문질렀다고 한다.
- ↑ 이 때 전속계약이냐고 물어보자 비고는 전속은 아니라고 대답하는데 이게 배신플래그였다.
- ↑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바바라 모스.
- ↑ 존은 붙잡아 두었다가 놓아주라고 했지만. 해리가 직접 풀어주지 않고 관리인이 발견하도록 방에 남겨두려 했기에 퍼킨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컨티넨탈 호텔의 규칙을 어겼으니 관리인에게 발견된다면 죽을 것이 뻔했기에.
- ↑ 부하 4명이 사면으로 각각 머리를 권총으로 겨누고 쏴버린다.
- ↑ 더 와이어의 레스터 프리먼,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알론조 퀸, 제시카 존스의 클레먼스 형사.
- ↑ BBC 미니시리즈 대지의 기둥에서 메인 악역인 웨일런 주교 역. 캐리비안의 해적 4편 낯선 조류의 해적선장 검은 수염, 왕좌의 게임에서도 잠시나마 등장한적 있다.
- ↑ Law&Order: SVU 브라이언 캐시디 형사, 오즈에서 아이리시갱 제소자인 라이언 오라일리 역
- ↑ 미션 임파서블 4에서 핵전쟁을 겪어야 인류가 성장한다는 정신나간 사상을 가진 테러범 쿠르트 헨드릭스 교수 역을 맡았으며, 스웨덴판 밀레니엄 시리즈에서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역을 맡았다.
- ↑ 스폰 영화판에서 바이올레이터,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에서 시드, 아메리칸 셰프에서 주인공의 오른팔 마틴 역.
- ↑ 이른바 '챱 샵 (Chop Shop)', 도난 차량을 분해해서 부품별로 비싸게 팔아치우는 불법 카센터라고 할 수 있다.
- ↑ 자세히 보면 뒤에서 오렐리오의 부하들이 연장(..)을 꺼내고 있었기 때문에 진짜 쐈다해도 곱게는 못 갔을 것이다.
- ↑ 영화 중반 비고에게 잡힌 후 한 말. 그리고 이 대사 바로 너에게 선택권을 주지. 순순히 네 아들을 넘기거나 아니면 네 아들옆에서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던가!를 외친다.
- ↑ 영화 외적으로도 키아누 리브스의 오랜만의 성공작이며 실질적인 복귀작이란 평이 많아서 리브스의 제대로 된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한테는 특히나 의미있는 대사이다.
- ↑ Center axis relock. 센트럴 액시스 리록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사격 자세의 취약점을 커버하거나 초근접 상황에 사용하는 급작 사격이 주가 되는 사격술이다.
- ↑ 앞의 두 개는 아들내미가 사고친 걸 알자 부기맨이 데리러 온다며 비고가 마더 구스(?)를 읊는 장면에서, '대가'는 존 윅이 요제프의 친구를 죽이고 요제프가 그 친구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자 "모든 일엔 대가가 있는 법이지(앞서 주유소에서 머스탱을 팔지 않겠느냐며 요제프가 깐죽거렸던 말)."라며 말할 때 강조된다.
- ↑ 클럽 탈의실에서 문에 시체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나지만 문에 가려져서 안 보인다. 또한 중간에 추락시킨 차 안의 사람수가 명확하지가 않아서 최소(운전자 1명)다.
- ↑ 24줄이 있으며, 1줄당 50개기준. 바로 다음 장면에서 비고가 자신의 금고를 열고 금화가 나열한 모습이 있는데, 이중 나무 틀에 정렬된 금화가 있다. 대충 세어봐도 줄당 50개보다 많이 들어있는데, 시점상 존 윅과 다르게 금고안에서 줌이된 모습이라 그렇지 존 윅이랑 비슷한거 같다. 존 윅의 금고를 보면 원통형 수류탄이 있는데, 금화를 비교하면 그것보다 약간 덜되는 길이로 담겨있다. 또한 12명의 시신을 수습할때 금화를 꺼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나무틀이 비고의 금고 것과 비슷하고, 12개를 꺼냈을때 아주 약간만 비어있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금고가 얼핏 보이는데 나무틀이 4줄인데 그 만큼 4줄만 꺼낸것 같다
- ↑ 한국에서는 버락 오바마의 분노 통역사 스케치와 헬스 키친 패러디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