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무기/전사

1 개요

전사의 유물 무기는 양손검(무기), 양손검 두 자루(분노), 한손검과 방패(방어)로 이루어져 있다. 분노의 경우 이전까지 존재했던 한손무기 쌍수(하나된 분노) 세팅이 완전히 불가능한 확장팩이 되었다.

2 성물

전사 유물 무기에 장착하는 성물의 속성은 아래 표와 같다.
직업 전당 대장정 퀘스트를 통해 해금해야 하는 3번째 슬롯은 ☆이다.

직업성물속성
화염비전폭풍냉기생명신성강철암흑지옥
전사무기00
분노00
방어00

3 시나리오

  • 호드 : 달라란과 함께 부서진 섬으로 이동한 플레이어는, 아이트리그에게서 바로크 사울팽이 지난 대패에 분노하여 홀로 군단과 싸우러 부서진 해안가로 가려 한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플레이어가 크라서스 착륙장에서 해안을 바라보는 사울팽을 찾아가서 말을 걸면, 전투에서 잃어버린 동료들의 생명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 다시 싸우러 갈 거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아예 플레이어에게 '함께 가겠는가?'하고 권유까지 한다. 이에 듀로타 멧돼지였던 플레이어는 사울팽과 함께 군단을 죽이기 위해 부서진 해안으로 떠난다.
  • 얼라이언스 : 달라란과 함께 부서진 섬으로 이동한 플레이어는 다나스 트롤베인의 연락을 받는다. 다나스에 따르면, 척후의 보고로 부서진 해안가에서 한 무리의 전사들이 군단의 악마들과 맞서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다나스는 플레이어와 그 자신이 함께 공중 정찰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

어느 쪽 진영이건 플레이어는 해당 NPC와 함께 부서진 해안을 향하다가, 적의 포격에 NPC와 헤어지고 해안가에 불시착하게 된다. 하필 그곳에서는 한 무리의 브리쿨 전사들이 악마들과 맞서 싸우면서 영광스러운 승천의 운명을 갈망하고 있었다. 플레이어는 그들과 합류해서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을 도륙한다. 중간중간 용감히 싸우다 쓰러진 전사자들을 발키르가 직접 하늘로 불러올리는 장면을 목격할 수도 있다. 강력한 악마들과 연이어 싸우다 보면 결국 두 브리쿨 남녀인 라그느발드 드레이크본, 핀나 비요른스도티르와 플레이어만이 남게 되는데, 이들 브리쿨 남녀도 결국 지옥의 군주 말갈로와의 전투에서 먼저 죽고, 플레이어는 끝까지 쓰러지지 않았지만 말갈로의 발악으로 동귀어진하게 된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발키르에 의해 죽음을 피하고, 산 채로 용맹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그곳에서 플레이어는 발키르의 인도를 받아 티탄 관리인 오딘과 그의 전사단 발라리아르를 만나게 된다. 오딘은 플레이어를 살아있는 상태로 데려온 것에 대해 설명하는데, 죽어서 승천한 전사들로 이루어진 기존의 발라리아르들은 헬리야의 마법에 의해 불타는 군단과 싸우러 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살아있는 전사들 중 최고의 전사인 플레이어를 새로운 발라리아르의 전투군주로 삼아 불타는 군단과 싸우려 한다는 것이다. 이후 오딘은 불타는 군단에 맞서기 위해 강력한 무기를 얻어야 한다고 말하며 유물 무기를 선택하게 된다.

사실상 이런 전개로 전사 플레이어는 악마사냥꾼 플레이어와 더불어 세계관 내에서 불멸자 취급을 받는 두 직업군 중 하나가 된다.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이 끝나기 전에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몸이 되고만 것이다.

군단 베타 서비스에서는 다나스나 사울팽이 아니라 티탄 관리인 오딘이 직접 변장한 '하비'라는 브리쿨의 제안으로 부서진 해안에서 벌어지는 싸움에 참여하는 전개로 진행되었다. 베타처럼 진행되었다면 북구 신화에서 오딘이 타고 다니는 말인 슬레이프니르를 패러디한 다리 여럿 달린 말 슬레프나르(Slepnar)의 모델링도 등장하는 등 신화적인 첫 출발이 될 뻔했으나, 어째서인지 정식 서비스에서는 플레이어가 우연히 전투에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아마 스톰하임에서 오딘이 몰래 하비로 변장하고 플레이어들에게 임무를 주는 전개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유물 무기 퀘스트가 각 지역 퀘스트에 선행하기 때문에, 전사 플레이어라면 하비가 오딘인 줄 뻔히 알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전사 캐릭터에게만 일일이 다른 전개를 만들어 줄 수도 없고...[1]

3.1 방어 전사: 대지의 수호자의 비늘

EarthWarderModels.jpg

이 방패는 고대 신의 타락이 검은 용의 위상이자 대지의 수호자인 넬타리온을 집어삼키기 전에, 그의 비늘로 제작한 방어구로서 절대 뚫리지 않습니다. 무시무시한 브리쿨의 왕 마그나르 아이스브레이커는 이 방패를 들고 전장으로 나가 엄청난 열세 속에서도 연전연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를 결국 전장에서 쓰러트렸던 건, 발키르 헬리야의 하수인들이 꾸민 계략이었습니다. 방패는 지금 스톰하임의 왕의 길에 마그나르 왕의 시신과 함께 묻혀 있습니다.

Scale of the Earth-Warder. 타락하기 전 넬타리온의 비늘을 벼려내 만든 검과 방패. 브리쿨의 왕 마그나르 아이스브레이커(Magnar Icebreaker)가 사용했는데, 그가 사망한 후엔 스톰하임의 왕의 길에 왕의 시신과 함께 묻혔다고 한다. 이 왕의 무덤에서 저주를 풀고 얻게 된다고 한다.

오딘은 마그나르 아이스브레이커는 용맹의 전당에 올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전사였지만 그의 영혼은 전당으로 오지 못하고 자신의 무덤에 머물고 있으며, 그의 아들 흐루스니르(Hruthnir)가 전당에 있으니 그가 플레이어를 마그나르의 무덤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2] 스톰하임에 있는 마그나르의 무덤으로 다가가면 브리쿨 언데드가 등장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물리치며 들어가면 필리크(Pillik)라는 이름의 임프가 무덤 앞에서 언데드를 일으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를 물리치고 무덤으로 들어가면 무덤의 수호자들이 가로막고 있다. 이를 뚫고 들어가 마그나르의 방에 도달하면 흐루스니르와 함께 마그나르와 그의 군대를 상대하게 되는데, 마그나르는 아들을 알아보지 못한다. 흐루스니르는 길에서의 전투에서 마그나르의 군대는 배신당해 모두 쓰러졌으며, 자신은 마그나르가 죽기 전에 죽음을 당한 후 용맹의 전당으로 올라갔다고 말한다. 마그나르를 쓰러뜨리면 그가 저주에서 해방되고, 아들의 인도로 용맹의 전당으로 승천한다. 플레이어는 그가 남긴 대지 수호자의 비늘을 얻게 된다.

유물 무기 스킬은 '넬타리온의 격노'로, 3초 동안 부채꼴 범위의 전방에 불을 뿜고, 그 동안 결정적인 방어가 100% 확률로 발동한다. 제법 강한 화염 광역 피해를 주는데다 반드시 결정적 방어를 발동시킨다는 점에서 광역 어그로 획득 및 간단한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45초. 그런데 비주얼적으로 방패를 치켜들면 새끼용의 브레스마냥 소박한 불길이 흔들흔들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손맛이 심히 좋지 못하지만(...) 대신 모든 기술이 5초동안 치명타로 적중되는 전투의 함성 기술을 쓰고 발동시키면 브레스 틱이 전부 치명타로 적중되어 매우 손맛이 좋아진다.[3] 결정적 방어 시 전방에 상당한 물리 피해를 입히는 유물 특성인 '대지의 비늘'과도 시너지를 낸다. 제련장인이자 노예인 어느 거인도 이름도 없는 방패로 같은 능력을 시전한다. 심지어 이쪽은 전방에서 받는 모든 피해가 99%가 감소한다

히든 형상은 데스윙의 엘레멘티움 갑주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유물 연구 5단계를 완료하고 높은산에 있는 넬타리온의 은거처, 즉 에본혼 관련 퀘스트를 하는 동굴에 가면 일정 확률로 리젠된다. 정확히는 데스윙이 울부짖는 환영이 나오면 획득 가능.

3.2 무기 전사: 스트롬카르 - 전쟁파괴자

이 대검은 인간 진영을 처음으로 하나의 깃발 아래 통일하고 아라소르 국가를 세운 야만족 전쟁군주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최고의 전술가이자 전략가였던 소라딘 왕은 트롤 전쟁에 종지부를 찍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후에 이 검은 티리스팔 지하의 잊혀진 무덤에 있는 크트락시 괴물을 제압하는 도중에 그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스트롬카르는 버려지고 잊혀진 채, 수천 년 동안 그곳의 어두운 힘을 들이키고 있습니다.

Stromkar, the Warbreaker. 동부 왕국 7대 국가의 시조가 되는 인간의 최초의 왕국인 아라소르에서 만들어진 무기. 최고의 전술가이자 전략가였던 소라딘 왕이 트롤 전쟁 때 사용했으며, 후에 티리스팔 숲 지하의 잊혀진 무덤에 있는 얼굴없는 자 자카이즈를 제압하다 분실했다고 한다. 검을 뽑자 자카이즈가 고통에 깨어나 날뛰게 되고 이를 제압 한뒤 입수한다. 그래서인지 아라소르 왕국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왕의 검이지만, 사용 효과는 공허 파동을 발산하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티리스팔 숲으로 향해 소라딘의 영혼과 조우하게 되는데, 소라딘의 말에 의하면 그가 지식을 찾아 이곳에 왔다가 크트락시 괴물과 마주쳤으며, 부하들과 그는 괴물에게 쓰러졌지만 마지막 순간 스트롬카르를 머리에 박아넣어 괴물을 제압해다고 한다. 오랫동안 괴물의 부활을 막으면서 스트롬카르는 어둠의 힘을 잔뜩 흡수한 상태라고. 괴물을 부활시키려는 부하들을 썰어가면서 호수 아래의 신전으로 진입하면, 스트롬카르가 머리에 꽂힌 채 쓰러져 있던 괴물이 다시 일어난다. 적절한 컨트롤로 무찌른 다음 스트롬카르를 머리에서 뽑아 최후의 일격을 가하면 괴물은 완전히 사망하고, 소라딘은 플레이어에게 이 검을 사용하라며 칭찬한다. 스트롬카르를 가져가면 오딘은 '인간 최고의 장인과 엘프의 마법으로 제련되고 크트락시의 피로 단련된 무기다'라고 하며 감탄한다.

스트롬카르를 들고 있으면 주변 트롤들이 공포에 질려서 도망가는 특수효과를 지니고 있다. 줄아만이나 줄구룹에 들고 다니면 원래 어그로가 끌어서 돌진해야 할 인던 몹들이 도망다니기 바빠서 전투 중이 안 풀리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또 여담이지만 검이 정말 엄청 크다. 진로크아쉬칸디만큼이나 크다. 어찌나 긴지 들면 땅에 닿는 걸 넘어서 뚫을 정도다. 티리스팔 숲의 호수 지하동굴을 방문하는 암흑 사제, 신성 성기사[4]와 비슷한 퀘스트 루트를 공유한다.

무기 자체의 격은 사실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는데, 인간, 엘프, 크트락시까지 결국 모두 필멸자의 힘으로 만들어진 셈이라 티탄이나 티탄 관리인, 정령왕, 고대 신 등의 힘를 직접 불어넣은 다른 무기와 대면 빛이 바래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천년 전 티르와 동귀어진 했던 그 자카이즈의 머리에 꽂혀서 자카이즈의 힘을 빨아먹고 있었다. 대장정을 모두 마치고 열리는 3번째 성물도 암흑 성물인 것과 유물 무기 스킬이 암흑의 힘을 내뿜는다는 설명을 보면 자카이즈의 힘을 흡수하면서 공허의 힘으로 강화된 듯. 네임밸류에는 조금 밀리지만 그래도 강력한 무기임은 틀림없다. 그리고 모든 인간 왕국의 시조가 사용했다는, 인간 전사가 들기에는 매우 간지나는 역사를 지녔다.

유물 무기에 내장된 기술은 스트롬카르의 별칭이기도 한 '전쟁파괴자'로, 오랜 세월 동안 스트롬카르에 축적되어 있던 암흑의 힘을 폭발시키는 것이다. 1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으며, 효과는 플레이어 주변 지면에 어둠의 돌출을 일으켜 전투력의 35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범위 내의 전원에게 거인의 강타 효과를 주는 것. 전쟁파괴자로 거강 디버프를 퍼뜨리고 투신+전함+칼폭을 돌리면 초고속으로 적들이 삭제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다만 피해량 자체는 필사의 일격보다 낮아서 단일딜에서는 위력이 많이 빛이 바랜다. 단일딜에선 거강이 죽어도 리셋 안될때 땜빵으로 쓰면 좋다. 쿨도 1분으로 짦은지라..

숨겨진 형상으로는 그 바로크 사울팽이 사용하는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베이스로 한 '아케이나이트 칼날파괴자'. 형상을 습득하는 과정도 바로크 사울팽과의 결투에서 승리 후 얻는 걸로 추정되지만 16년 10월 기준으로 냉죽의 숨겨진 형상과 함께 유이하게 자세한 획득 방법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가 7.1패치로 그동안 히든룩을 얻을 수 없었던 버그가 픽스되었다. 획득방법은 대장장이 헬가르에게 숨겨진 도끼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달라란 선착장에 있는 사울팽과 대결을 하는 것. 뭐?

3.3 분노 전사: 발라리아르의 전쟁검 - 오딘의 격노와 헬리야의 분노

아주 오래 전, 거대한 감시자 오딘은 여마법사 헬리야를 배반[5] 하고 그녀를 죽인 뒤 그 영혼을 뒤틀어 유령 발키르 안에 넣었습니다. 그는 폭풍에서 만들어진 발라리아르 최정예 전사를 위해 이 한 쌍의 검을 만들었으나, 헬리야는 그걸 훔쳐 그 안에 자신의 분노 일부를 불어넣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검을 수하의 용사에게 주었고, 그 용사는 이 검으로 위대한 영웅들을 추적하며 그들의 영혼을 끌어내 헬하임을 섬기게 했습니다. 이 검은 주인을 뒤흔들어 무자비하고 가차 없는 공격을 퍼붓게 하는데, 이 공격은 상대의 방어를 찍어 눌러 반격의 기회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Warswords of the Valarjar, Odyn's Fury and Helya's Wrath. 티탄 감시자 오딘이 만들어낸 쌍검. 나중에 오딘에게 죽임을 당하고 발키르로 부활한 여마법사 헬리야가 이 검을 훔쳤고, 이 검을 자신의 크발디르 전사 집단인 헬라리아르(Helarjar)의 최고 전사에게 주었다고 한다. 양손 무기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한손 분노 전사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딘은 옛날 자신이 만들었다 헬리야에게 빼앗긴 검에 대해 말해주며, 현재 그 검은 헬리야의 용사인 비그푸스 블레이드윈드(Vigfus Bladewind)가 가지고 있으며, 그가 스톰하임의 타이드스코른 항구(Tideskorn Harbor)에 나타났으니 그를 죽여 그 검을 차지하라고 말한다. 크발디르 무리를 물리치고 용사들의 영혼을 해방시키면 마침내 비그푸스와 싸우게 된다. 비그푸스는 생명력이 50%가 되면 전투에서 이탈해 헬리야에게 힘을 달라고 빈다. 헬리야는 플레이어가 오딘의 용사임을 알고 전쟁검에 힘을 주입해 주지만 결국 패배하고 발라리아르의 전쟁검은 플레이어가 차지하게 된다.

전용 기술은 '오딘의 격노'로, 14미터 내의 적 전체에게 강한 피해를 주고 지속적인 화염 피해를 입힌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45초. 광역딜에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할 뿐 아니라, 화염 피해이기 때문에 방어도를 무시하고 표시된 그대로의 피해를 입히므로 단일딜에서도 쿨기와 묶어 활용할 가치가 있다. 유물 특성 중 전투의 함성 쿨을 50초로 만드는 것이 있으므로 사실상 세트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숫자에 비해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좋은 능력. 그런데 모션은 그냥 약간의 붉은 기가 도는 소용돌이에 지나지 않는다(...).

유물의 숨겨진 효과는 발키르의 응시로 사망 시 8초 동안 죽음의 면역이 되며 죽음에 이르게 한 자를 처치하면 체력 50%를 회복한다. 죽기의 연옥과 비슷한 효과.

숨겨진 형상으로는 용 학살자가 있다. 용맹의 전당에서 신왕 스코발드로부터 자루를, 샤르토스와 니소그로부터 두개골을 입수해 합치면 형상 해금하는 아이템으로 만들어진다.근데 스코발드 빼고 전부 필드 레이드라서 전역퀘 로테이션 돌아오기 전까지 얻지도 못한다
  1. 신왕 스코발드를 쫒아 용맹의 전당까지 오면 퀘스트 마지막에 오딘이 변장을 풀고 플레이어와 대면한다. 다른 직업군은 위용을 칭찬하고 아이기스를 얻으러 용맹의 전당에 도전하라고 말하지만 전사의 경우 자신이라도 시험에는 관여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속인 것에 사과한다.
  2. 발라리아르들은 헬리아의 마법 때문에 지상으로 못 내려가지만, 오딘이 흐루스니르만은 내려갈 수 있도록 엄청난 힘을 써서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언급한다.
  3. 일정 가속을 확보한 뒤 전함→복수→넬타리온의 격노→복수를 순서대로 쓰면 화끈한 대미지와 함께 화끈한 광역 어그로를 끌 수 있다.
  4. 신성 성기사는 동료들까지 끌고 왔다가 거의 전멸해가면서 유물 무기와 몸만 겨우 빠져나온 곳인데 전사는 혼자 썰고 다닌다...
  5. 그런데 정작 오딘의 격노에 있는 글귀를 보면 오히려 헬리야의 배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실은 오딘이 헬리야의 의사도 묻지 않고 발키르로 만들었으니 일단 오딘의 배신도 맞고, 헬리야도 자신을 발키르로 만든 오딘에 대해 반발하였으니 헬리야의 배신도 틀린 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