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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가족 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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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당 골목 5인방네 집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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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봉황당 골목 5인방 (좌측부터 정환, 택, 덕선, 동룡, 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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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당 골목 사람들 첫 대본리딩 후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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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당 골목 아이들 비하인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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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와 보라의 결혼식 기념촬영 비하인드컷 |
1 덕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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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혜리(1988년), 이미연(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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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최성원(1988년), 우현(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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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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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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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선우와 진주의 아버지
1986년에 사망하였기에[1]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며, 1화에서 제사 지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영정사진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이후 14화에서 선우가 무성을 엄마 선영의 반려자로 받아들이기 전 내적 갈등을 일으키면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하였다. 마치 지금의 선우 모습이지만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아버지와 대화하듯이 연출하였다.[2] 선우와 진주에게는 한없이 인자한 아버지이며, 아내가 해주는 맛없는 음식도 다 맛있다고 해주는 애처가였던 듯 하다.
선우의 회상 신으로 보자면, 고무동력기를 만들 때 옆에서 찬찬히 보다가 잘못 하고 있는 것 같으며 조심스럽게 왜 그래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거나, 선우와 함께 캐치볼 놀이도 하며 선우가 좋아하는 선수의 사인을 어렵게 받아 선물해 준다거나, 친구들과 있었던 소소한 것들을 모두 이야기할 만큼 선우에게는 다정한 아버지였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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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김설[3](1988년), 신비(199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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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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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룡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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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조수향
동룡의 어머니. 동룡의 입을 통해 '조 부장님'이라고 지칭되었으며 19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동룡은 어머니가 보험왕이 되면서 자식들에게 몹시 소홀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동룡의 말에 의하면 대한생명의 7년 연속 보험왕이며, 요리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일 잘 하는 요리는 미역국이라고 한다. 맞벌이라 바쁘다는 이유로 형제들이 밖에서 사먹었지만, 그래도 생일 때는 꼭 미역국을 끓어주었다고 한다.
간간이 동룡의 입을 통해 언급만 되다가 1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동룡은 엄마가 끓어주는 미역국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를 했으나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겼다면서 돈만 놓고 가자 실망하면서 가출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한테 붙잡혀 다시 집으로 온 동룡은 엄마한테 혼날까봐 눈치를 보지만, 가출했던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하던 전화를 계속 하면서 일찍 다니라는 잔소리만 한다.
15화에서 오토바이를 안정장구 없이 타다 사고나서 경찰서에 붙잡혀 있는 동룡에게 다치지 않았으면 됐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 미역국을 끓여주며 앞으로 오토바이 타지 말라며 일어서는데 동룡이 혼자 있기 싫다고 하자, 다 먹을 때까지 옆에 있겠다며 영어학원도 가지 않고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동룡이 그간 서운했던 마음을 풀기 시작하는 듯 하다. 동룡에게 정말로 무관심했다는 것은 엄마의 대사로 완성이 된다. "우리 막내 아들이 이렇게 수다가 많은 줄 몰랐네?"
17화에서도 치질로 입원한 동룡에게 미역국을 먹이며 친절하게 간호하는 모습이 나왔다. 19화에서는 은퇴해서 동네 아줌마들 수다부터 쌍문동 대소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줌마들끼리의 대화에서 자신이 잠시 가출했던 이유를 밝히는데, 누구 엄마로 불리기보다는 조수향이라는 자신의 이름 조수향으로 불리고 싶다고 한다. 아무래도 직장 생활을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집에서만 있기에는 힘들었던 듯 싶으며, 이제 다시 슈퍼마켓에서 계산원으로 일하기로 한다.
20화에서 보라와 선우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5.3 류대룡
동룡의 맏형이다. 감포면옥이라는 큰 고깃집의 사장이며, 사업확장으로 동생 동룡에게 2호 분점을 내도록 도와줬다. 18화에서 5인방이 만나는 음식점 사장으로 처음 등장한다. 19화에서 동룡의 식당에서 피로연을 할 예약고객이 펑크 내면서 남게 된 갈비탕으로 동네사람들에게 잔치를 할 때 나온다. 이 날 결혼식도 없이 살던 성균과 미란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며, 퇴임식을 한 동일이 감사패도 없이 끝나버리자 화난 성씨네 삼남매가 감사패를 따로 만들어 동일에게 주는 퇴임식을 한다. 또한 마지막 20화에서 선우와 보라의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한다.
5.4 류소룡
15화에서 동룡이 경찰서에 잡혀있을 때 조 부장까지 오면 큰일이라며, 엄마랑 싸운 소룡이 형이 아직까지 화해하고 있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5.5 류금룡
12화에서 동룡은 셋째형이 또오치 경양식집 돈까스 5인 쿠폰을 주었다고 하자, 옆에 있던 선우가 "금룡이 형"이라고 언급한다.
5.6 류은룡
16화에서 동룡이 데코로 춤대결을 하러 갔을 때 1등 상품으로 엑셀 1대를 받으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일단은 은룡이 형의 신분증을 슬쩍했다며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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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쌍문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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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맞는데. 너 맞지 이시키야. 이루와. 어!"
- 미옥의 아버지 - 고창석 분 (특별출연). 양복원단 도매상으로 3개의 상점을 소유하고 있다. 19화 이전에는 목소리와 손만 등장해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으며, 19화에서 미옥이 아버지가 좋아하는 식빵 튀김을 사서 시장으로 찾아가면서 등장하게 된다.[6] 20화에서 정봉과 같이 시장으로 데이트하려 나온 미옥이 장사하고 있는 아버지가 부끄러워 그냥 스쳐지나가자 못 본 척 해준다. 하지만 미옥이 다시 되돌아와서 정봉을 소개시켜 준다. 말이 잘 통해서 정봉이 미옥과 먹으려 가려던 김밥을 사주겠다고 하는 등 잘 풀려 가다가 정봉의 목소리를 듣다가 고등학생 때 전화했던 놈 아니냐며 덤벼드는 모습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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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쌍문고
7.1 마이콜 김중기
별명 마이콜. 전작에 이어 다시 나왔으며, 14화에서 명찰이 보이면서 캐릭터명이 배우의 본명으로 확정되었다. 선우, 정환, 동룡과 같은 반이며, 반 총무를 맡고 있으며, 이후 3학년도 그들과 같은 반이 된다.
1화에서 담임 선생님의 결혼 선물을 위해 걷은 학급비를 모두 삥뜯기는 안습한 꼴로 등장한다. 선물을 사러가다가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모두 빼앗기고 어쩌면 좋냐고 하자, 선우가 축구하려 나가주는 대신 정환이 미란에게 뻥튀기하여 받아온 학급비를 내놓게 해 무사히 선물을 하게 된다.
12화에서 동룡이 대사로만 언급되며 다시 등장. 동룡에게 무려 거금 1만원이나 받고 노루표(...) 비디오를 빌려주나 사실 안의 내용물은 전국노래자랑이었다. 그리고 14화에도 등장해서 앞자리의 학우가 기도를 하면서도 피하고 싶었던 누군가가 담임이 되었음을 암시하며 지옥으로 빠뜨리는 역할을 맡았다. 나중에 푸르미마트의 과장이 된다. 여담으로 14화에서 머리 스타일이 바뀐 걸 알 수 있다. 고3이라고 정리했나
15화에서 오토바이를 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선우의 말에 의하면 1학년 때부터 탔기 때문에 엄청 잘 탄다선수고 한다. 응4와 동일 인물이라면 이러고도 연대 의대를 가나 ㄷㄷㄷ 동룡과 함께 안전장구 없이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가 나는 바람에 경찰서에 잡혀 간다. 경찰서에 있다는 동룡의 전화를 받고 쌍문동 친구들이 경찰서에 찾아가고, 경찰에게서 연락받은 동룡의 부모님이 왔는데, 모두 동룡이 걱정만 해서 마이콜이 매우 짠하게 보였다 카더라.[7]
16화에서는 의대 지망생이라는 게 밝혀진다. 이는 쌍문동 4인방(덕선 빼고)이 대학 진학에 관해 얘기하던 중 선우가 의대를 지망한다니까 나온 말이다. 연결고리 맞네 그리고 17화 후반부에 1994년으로 넘어가서 선우와 함께 연세대 의대에 다니고 있다. 승리의 마이콜 선배가 밤 새서 고생했다며 일찍 들어가라고 가자, 선우에게 동기 모임이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하면서 모임 장소가 스페이스라며 한껏 좋아한다. 하지만 선우는 마이콜에게 무조건 지하라면서 꿈깨라고 말하며, 제일 친한 친구의 생일이라며 먼저 가버린다. 그리고 가는 선우의 뒤통수에 대고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 달라고 한다.
18화에서 응답하라 1994의 카메오로 쓰레기가 등장했는데, 반가웠어 반가웠어 여기서 전작과 연동되는 신이 등장하며 응사와 응팔은 같은 세계관이란 게 확인되면서 전작의 마이콜과 동일인물이란 게 확정되었다.[8] 선우가 혈액 족보 구했냐며 잠이 오냐고 하자,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공부가 아니라 인맥관리라 말한다. 그리고 재준에게서 혈액 족보를 구한다.
20화에서 선우와 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8 기타 인물
8.1 한국기원
- 한국기원 이 부장 - 송영재[9] 분. 바둑과 관련해서는 아버지 다음으로 택을 아껴주고 챙겨주는 포지션으로, 택의 에피소드 중 바둑과 관련된 내용에서는 거의 나오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다.
- 4화에서 최택의 패배 소식을 듣고 한국기원으로 와서 위로해 주는 역으로 처음 등장한다.[10]
- 6화에서 마지막 대국에 기자들 사이에 섞여 등장하며, 다섯 번의 대국이 모두 끝난 뒤 택에게 "한동안 대국도 없는데 뭐하고 싶으냐?"라고 묻는다.
- 7화에서 박 기자가 준 무성의 인터뷰 내용이 담긴 테이프를 택에게 넘겨준다.
- 8화에서 다른 바둑기사들과 대국에서 승리한 택을 응원해 주다가 단방에 택을 쥐어잡는(…) 덕선을 보고 대단하다는 표정을 보였다.
- 13화에서 후지쯔배로 출국하는 택을 집 앞으로 마중하러 왔다.
- 15화에서는 UBS 최대호 PD[11]로부터 택의 인터뷰를 부탁받는다. 거절하기가 어려운 자리라 조건을 걸고[12] 인터뷰를 허락 받아주지만, 인터뷰 당일 내걸었던 모든 조건을 여겨기게 되고,[13] 이 부장은 택과의 인연은 이제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유 대리에게 탄식한다. 그러나 택이 촬영이 끝나고 돈 봉투를 건네주며, 자기는 미성년자이니 본인 대신 촬영 팀 챙겨 주라는 말에 깜짝 놀란다.
- 16화에서 택의 승리에 환호한다.
- 17화에서 택의 주차 실력(…)을 유 대리에게 말해준다.
- 19화에서 덕선이 가져온 죽을 전달 받으면서 택이 덕선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준다. 이후 기원 식구들과 스튜어디스 일행이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덕선과 택을 만나 모두가 같이 밥을 먹게 된다. 이후 귀국한 뒤엔 유 과장과 함께 성균과 미란의 결혼식과 동일의 퇴임식에 참석한다.
- 마지막 화에서는 덕선과 택이 열애설이 나자 덕선에게 그냥 인정하라며 차키를 덕선에게 주며 퇴근한다.
- 유유람 과장 - 배유람[14] 분. 한국기원 직원으로 대리였다가 타임워프하면서 과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덕선이 소개시켜준 탑언니와 사귀게 된다. 이 부장 대신으로 실질적인 택의 전담 매니저 포지션인 캐릭터.
여담으로 유상무닮았다
- 9화에서 택의 중국 대국에 동행하는 역할로 첫 등장. 같이 동행한 덕선의 행동이 못 미더워 한심스럽게 여기다가, 덕선이 최선을 다해 택을 챙긴 사실을 알고난 후 대견스럽게 생각한다.
- 12화에서 대국이 끝난 뒤 택을 집에 태워다 주고 '저러다 쓰러지지...' 하면서 안쓰러워한다.
- 15화에서 촬영 팀을 디스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촬영 팀의 약속 위반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포지션을 맡았다.
- 16화에서 응씨배에 가서 덕선의 말투 "아싸!"를 외쳤다.
- 17화에서 이 부장에게 택이 운전한다는 얘기를 듣고 차가 굴러는 가냐고 묻는데 "굴러는 가는데, 주차를 못해(…)"라는 답을 듣는다.
- 18화에서 과장으로 승진하였으며, 택이 차에 태워준다고 하자 정색하며 거절한다. 덕선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나 잘 사귀고 있다.
- 19화 회식에서 독주를 마시고 취한다. 이후 한국에 와서는 이 부장과 함께 성균과 미란의 결혼식과 동일의 퇴임식에 참석한다.
8.2 덕선 일가
- 덕선이네 친할머니 - 김영옥 분 (특별출연). 동일의 어머니. 2화에서 아들 집에 왔다가 자매들 방에서 하룻밤 자고 시골로 내려간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쓰러져 입원중에 돌아가신다.[15] 생전 덕선이 굉장히 좋아하는 것을 보면 삼남매에게도 매우 좋은 할머니였던 듯 하다. 자식을 넷을 낳았으며, 머리 좋았던 작은아들 동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어린 나이부터 가족을 위해 희생한 큰아들에 대해 애석해 한다.
- 성동일의 집에 왔다가 버리려고 내놓은 난초 화분을 아깝다고 굳이 챙겨가는데, 장례식 장면에서 그 화분이 클로즈업된다. 화초를 새로 심어 잘 보이는 장소에 올려놓은 화분에는 "한일은행 20주년 근속 기념 - 성동일"이라고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동일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했는지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 덕선이네 큰아버지 - 정원중[16] 분 (특별출연). 동일의 형. 할머니의 말을 빌자면, 가난한 집안을 위해 장남으로서 어린 나이부터 가장 노릇을 한 듯하며, 동일과 싸운 적이 거의 없이 형제간의 우애도 좋았던 싶다.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어느 정도는 자리를 잡고 사는 듯 하고,[17]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잠시 귀국하여 남매끼리 부둥켜안고 오열한다.[18]
- 덕선이네 고모들 - 구혜령(큰고모) · 육지민(작은고모) 분. 사진에서 왼쪽이 작은고모, 오른쪽이 큰고모. 동일의 여동생들. 2화에서 덕선이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나왔다. 덕선은 고모들이 서로 반지 자랑만 하고 있자 딸들인데 저럴 수 있냐며 할머니가 불쌍하다고 보라에게 말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큰오빠가 오자 부둥켜 울며 이런 반지가 무슨 소용이 있냐고 하면서 서러워한다. 그리고 마지막 20화에서 보라와 선우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8.3 선우 일가
- 강만순 - 신연숙[19] 분. 선우네 친할머니. 아들이 선영과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불만이 많고, 아들이 일찍 죽자 더욱 미워한다. 5화에서 선우가 다쳐 걱정된다는 이유로 찾아오나, 그야말로 '내 자식 잡아먹었다'면서 선영에게 심한 폭언을 일삼는다. 물론, 80년대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갈구는 사례가 비일비재했고, 본인도 아들이 사망한 것에 대해 상실감이 크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런 식의 행동은 정상 참작도 쉴드도 안된다. 옆에서 모든 걸 지켜본 미란도 선우의 아버지가 죽었을 때 선영에게 패악질했던 것 때문에 아주 학을 뗄 정도로 싫어한다. 기어이 9화에서 선영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선우네 집을 저당잡히고 대출을 받아 한 달 안으로 갚지 못하면 경매에 넘어가게 만든다.[20] 그리고 전화해서 따져묻는 선영에게 온갖 폭언을 하며, 집 넘어가면 아이들은 자기가 잘 키울 수 있으니 보내라고 한다. 일화는 너무 하다며 "자기 손자들 아니냐. 손자들 길바닥에 나앉으라는 거냐"며 흥분하고, 미란 역시 "뭐 이런 사람이 다..."라고 까면서 인간말종 인증까지 했다. 그냥 어그로 끝판왕이다. 특히 선영의 남편이 죽으면서 나오는 연금 30만 원을 받는 것을 시비삼아 며느리가 호강한다고 생각하는지 명의이전 사건에서 내 아들 죽인 돈을 어디에 쓰는데 돈 천만원이 없냐고 하는데, 솔직히 당시 30만원으로 고3 앞둔 아들과 딸 그리고 본인을 포함한 3인 식구가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돈이다. 선우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인연을 끊은 듯하다.
1994년 시점에선 상당히 배가 아플 것이다 쌤통이닷
- 선우네 외할머니 - 박승태[21] 분. 선영의 친정어머니. 선영의 남동생 태수가 사고 나서 서울로 올라오며 내친 김에 딸 선영이 잘 살고 있나 싶어 선우네 집에 잠시 들렸다. 그 시절 친정어머니들이 그렇듯 딸 가진 죄인이라 생각하며 딸 집에 와서도 마음 편히 있지도 못하고, 온 지 10분만에 가야겠다며 일어선다. 딸 집을 여기저기 살며시 살피며 화장실에 들러야겠다고 하더니 돈 봉투와 편지를 세탁기 앞에 몰래 두고간다. 나중에 선영이 그것을 발견하고 친정어머니와 통화하면서 하염없이 운다. 20화에서 선우와 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 김태용 - 송영규[22] 분. 무성의 고향 절친이자 선영의 친오빠. 9화에서 무성과 함께 고향 삼총사였던 친구 장례에 참석하여 우리가 벌써 그런 나이냐며 설럽게 운다. 이후 동생 선영의 어려운 일이 생기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도 형편이 안 되자 미안하다며 무성에게 말해 보라고 전화한다. 하지만 선영의 성격상 힘들어도 주변에 쉽게 부탁하지 못할 거라는 걸 알기에 무성의 병문안차 와서 선영 대신 무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20화에서 선우와 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 김태수 - 김태수 분. 선영의 남동생이자 선우네 작은외삼촌. 복장으로 보아 택시기사가 직업이며, 나이를 먹도록 장가 가지 못했으며 엄마 속을 좀 썩히는 듯 하다. 1화 후반부에 선우가 아버지의 부재로 처음 면도하면서 얼굴에 상처난 것을 안 선영이 남동생을 불러 선우와 같이 목욕탕에 가서 면도하는 법도 가르쳐주라며 등장한다. 이후 9화에서 집 담보로 대출받아버린 사돈 때문에 열받아 선영에게 전화를 해서, 정말 너무 하다며 가서 자기가 뒤엎어버릴까 한다. 20화에서 선우와 보라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8.4 성보라 관련 인물
- 박종훈 - 박정민 분. 보라의 전 남자친구
이자 인간 쓰레기&천하의 개쌍놈 모든 사람이 이 사람을 싫어합니다. 8화에서 수련회에 같이 간 보라의 절친한 친구와 술김에 선을 넘고, 그것을 알게 된 보라에게서 이별을 통보받고 헤어지게 된다. 그래도 보라에게 여러 번 전화하면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전화통화를 못하자, 직접 보라를 만나러 찾아도 와서 좀 괜찮은 녀석인 줄 알았는데... 정작 본인은 보라와 만나서 대화할 때는 실수라고 자기 합리화 및 정신 승리를 하는 찌질한 면을 보였다. 하지만 보라에게 사과하는 태도를 생각해 보면 술김에 선을 넘은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보라를 버리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라의 친구가 종훈에게 선배가 아니라 오빠라고 말한다는 점을 보면 더욱 그렇다. 급기야 보라에게 무릎 꿇고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 뭐가 잘났는지 "넌 실수 안 하냐? 넌 여자로서는 최악이다."라며 남에게 죄를 덮어버리는 등 적반하장식으로 구는 진짜 천하의 개쌍놈이자 인간 말종이다. 그래도 연기력이 장난 아니었다. 옆에서 보고 그냥 자연스레 욕이 나왔다더라
- 9화 초반부에는 보라의 집 앞에서 애교 섞인 모습으로 보라를 달래는 종훈에게 한풀꺾인 모습을 보이는 보라를 먼 발치에서 선우가 보게 된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낯선 곳에 떨어진 보라가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았던 종훈이 희수와 함께 웃으며 택시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택시 뒷좌석 전등 켜 놓는 대범함에 할말을 잃었다. 촬영이야 촬영이야 어쩔 수 없어 김선영의 시어머니와 자신의 새 여자친구인 황희수와 함께 이 작품의 어그로 담당 역할.
- 황희수 - 정유민 분. 성보라의 절친. 8화에서 한말이 있다며 보라와 마주앉았지만 쉽게 얘기를 꺼내지 못하다가 보라의 재촉에 말을 하게 되는데, 수련회에 갔을 때 술에 취해 보라의 남자친구인 종훈과 키스를 했다고 보라에게 털어놓는다. 가장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보라에게는 사실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울면서 말했지만, 은연중 종훈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마음이 있었던 것이라고 추정된다. 결국, 보라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빼앗겼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게 되면서 절교를 선언한다.
그래도 울면서 사실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보라에게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위의 종훈보다는 훨씬 나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 후속 에피소드에서의 행적을 보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꽤 진도가 많이 나간 것이었다. 즉 사실대로 말한 것도 아니고 절교가 두려워서 변명한 것이었다.
- 9화에서 학생운동 뒤 경찰에게 붙잡혀 경찰버스에 올라타서 먼저 잡혀 앉아 있던 보라와 마주한다. 여전히 냉담한 보라를 어색하게 피하며 출연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선우를 기다리던 보라 앞으로 어느 택시가 지나가는데 그 안에 종훈과 함께 웃으며
실실 쪼개며 타고 있었다! 제일 친한 친구라며! 미안하다며! 하여튼 가식스러운 성격을 가진 부류다. 그래서 8화에서는 보라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한 것처럼 보인 데다가 보라의 남친 종훈이 워낙 개자식 같아 묻혀서 덜 까인 거였다면 9화부터는 똑같이 까였다.
- 보라의 대학 동기들 - 오동민(첫 번째 사진 오른쪽) · 박정희(첫 번째 사진 왼쪽) 분. 13화에서 도서관을 나서는 보라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지만 보라가 약속이 있다고 하고, 차려입은 보라의 모습을 보고 남자 친구가 생긴 것 같다며 따라나온다. 그리고 학교 도서관 앞에서 보라와 얘기를 나누던 중 보라를 부르며 다가오는 고등학생 복장의 선우를 보고 보라에게 누구냐고 묻는다. 보라는 선우의 차림새 때문에 당황하여 자신도 모르게 동네 동생이며 여동생 친구라고 소개하게 된다. 그러자 선우를 아이처럼 대하고 잘생겼다며 머리를 쓰다듬는다던가, 누나에게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라며 팔을 똑똑 쳐주고 간다. 이후 보라는 선우를 달래느냐 뽀뽀까지 해주게 된다.
- 보라의 고시원 친구 - 신난애 분. 17화에서 보라에게 아직 사법고시에 합격한 건 아니지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법대에 가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며, 늦게라도 이룰 수 있게 되어서 축하한다고 말해준다. 보라는 친구의 말에 자기 방으로 돌아와 선우가 준 목걸이를 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부모님이 공부만 신경쓰라고 했지만 집안 형편을 뻔히 알기 때문에 자기로 인해 동생들의 희생도 있고 하니 빠른 시간 안에 사시에 합격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 이후 선우를 만나 헤어지자고 한다.
- 보라의 사법연수원 친구 - 배우 미상. 6쌍이나 커플을 맺어준 사법연수원 동기. 18화에서 보라에게 의대에 다니는 천재이며 연하인 좋은 조건이라서 특별히 소개시켜 주는 거라고 하면서 쓰레기와 소개팅을 주선한다. 그리고 보라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소개팅에 나가지만, 나오기로 한 쓰레기에게 사정이 생기면서 대신 선우가 나오며 두 사람은 재회한다.
8.5 성덕선 관련 인물
- 탑언니[23] - 손은서 분. 덕선의 선배 스튜어디스. 덕선의 소개로 한국기원 유유람 과장[24]과 사귀게 된다. 그리고 덕선에게 후배를 소개시켜 주게 되는데, 그 후배가 여자친구와 대판 싸우고 화김에 소개팅하나 다시 화해하면서 덕선이 차이게 된다.[25] 이후 북경에서 기원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려 나왔다가 덕선과 택을 만나 합석하게 되고, 술에 취해 먼저 들어간 호텔 방문을 잠그고 잠드는 바람에 덕선으로 하여금 택이 방으로 가게 만든다.[26]
- 우지안 : 우지안 분. 덕선의 동료 스튜어디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며 다음 비행이 북경이라고 말하면서 택 하고 친하다며 왜 안 사귀냐고 덕선에게 말한다. 덕선이 '우리는 친구'라고 말하자,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 있냐고 한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어? 친구! 으응 지랄하네.
- 덕선의 중학교 동창 - 정해인 분. 이문세 콘서트를 보고나오는 길에 우연히 중학교 때 짝사랑하던 덕선을 만나게 된다. 덕선에게 여전히 예쁘다면서 연락해도 되냐고 묻고, 덕선은 정환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연락해도 된다고 말한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정환에게 질투심을 불러일으켜 정환이 화장실에 따라 들어와 실수하는 척 미는 바람에 손에 더러운 걸 묻히게 된다.
- 송이의 어머니 - 신영진 분. 첫 등장은 덕선을 따로 불러 얘기하는 등 소위 치맛바람 떠는 부모로 보였지만, 사실은 송이가 뇌전증 때문에 발작을 일으켰는데 덕선한테 미리 언질을 해줬다. 주변에 위험한 물건이 있으면 치우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라고 부탁했다. 다행히 덕선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송이가 고비는 넘겼다. 고맙다면서 덕선을 꼭 안아주었다. "고맙다 덕선아." 라고 하면서.
수여이 수여이 수여이 수여이
- 덕선의 소개팅남 - 여회현 분. 여자 친구와 싸우고 화김에 학교 선배가 소개해준 덕선을 만나지만 여자친구와 화해를 하면서 덕선에게 미안하다며 삐삐를 친다. 그리고 극장에서 있던 동룡과 정환이 소개팅남이 여자친구와 같이 있는 걸 보게 되고, 아침에 만난 덕선이 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한테 창피해서 콘서트장에 혼자 갔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정환은 계속 고민하다가 결심하고 달려가지만 그곳에는 이미 택이 와 있고 쓸쓸히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8.6 성노을 관련 인물
- 수경 - 이수경[27] 분. 노을의 여자친구인데 문제는 인성이 개판인데다가, 언니에게서 헤어지라는 통보를 받고 이별을 고하려던 성노을에게[28] 사귈 때는 마음대로지만 헤어지는 건 아니라고 협박한다. 게다가 친구들도 복장이 이상한 것을 보면 날라리로 보인다. 결국, 이 일로 인해 덕선 일행과 길거리 싸움이 벌어져 경찰에게 끌려가는데, 경찰서에서도 건들거리며 자기는 죄가 없다고 말하는 천하의 개날라리인 줄 알았으나, 실은 부모님이 작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뒤로 마음을 잡지 못해 삐뚤어졌던 것. 경찰서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은 뒤 동일네 가족과 화해하고 일화의 제안으로 집으로 와서 함께 밥을 먹는다. 언니와 함께 집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었다[29]는 것을 보면 상당히 불우한 삶을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노을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유일하게 담배를 끊으라고 진심으로 충고를 해 줬기 때문이다.[30] 언니가 미용학교에 다니는데, 정작 수경의 머리칼은 과산화수소로 3번 감아서 탈색시킨 것이다. 이후 아직 언급이 없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나중에 부인으로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는데, 누나 덕선과 치고 받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비중이 낮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을도 헤어지려는 생각을 접은 듯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등장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8.7 성선우 관련 인물
- 미친개[31] - 차엽 분. 선우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선도부 선배. 점심시간마다 정환을 불러내 축구를 하는 선배이지만 실력이 형편 없는데다 플레이마저 더러워 선우가 굉장히 꺼려하는 선배다.[32] 친구의 부탁으로 억지로 나간 선우가 축구에서 맹활약하자
자기는 죽 쑤고 대놓고 시비를 걸지만, 선우가 꺾기지 않자 괜히 옆에 있던 정환과 동룡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분풀이를 하고 수업에 들어간다. 이후 성인 영화관에서 학주 류재명에게 걸렸지만, 학주가 선우 때문에 봐준다며 그냥 넘어가자 더욱 분노한다. 그리고 뒷골목으로 불러내 시비를 걸며 자기가 하고 다니지 말라고 한 목걸이를 선우가 여전히 하고 있는 걸 보곤 잡아 뜯어버린다. 옆에서 보고있던 동룡이 선우의 아버지 유품임을 밝히는데도,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며 "아버지 없는 유세떠냐?"는 패드립까지 치자[33] 참고 있던 선우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하려는 순간, 옆에 있던 정환이 선빵을 날리며 바닥으로 나가떨어지고 만다.인과응보라고 해야 하나... 1~2화 이후 등장하지 않아서 선영의 시어머니, 보라의 전 남친과 전 절친한테 어그로 담당을 물려줬다.[34]
- 김재준 - 정우 분 (특별출연). 응답하라 1994의 남주이자 영원한 쓰성 김재준인 정우가 예상했던 대로 전작의 쓰레기로 등장하여 마이콜과 함께 선우의 의대 동기로 나왔다. 재준은 빗길에 넘어져 다친 성나정의 전화를 받고 급히 나정에게 가려는데, 그때 지도교수가 특별히 소개시켜준다는 소개팅이 생각나고 자신에게 신세를 진 선우에게 삐삐를 쳐서 그 자리에 대신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재준은 급히 달려가 쌍둥이 슈퍼 앞 평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정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재준에게 혈액 족보를 얻고 신세를 진 선우는 재준이 못 나가게 된 소개팅에 나가서 보라와 재회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선우와 보라의 재회를 이루게 하는 오작교 역할을 했다. 여기서 성나정(고아라) 부분도 같이 나오는데, 이는 실제로 출연한 것은 아니고 응답하라 1994 당시의 출연분을 이번에 정우가 새로 찍은 장면과 편집하여 방송됐다.[35] 그리고 이와 함께 보라와 선우, 정봉과 미옥, 덕선과 택, 그리고 정환의 장면 등을 교차 편집하였다. 이는 사랑은 타이밍도 아니고 운명과 선택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8.8 최택 관련 인물
- 박지윤 - 박지윤 분 (특별출연). 최택의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는 KBS 기자. 7화에서 최택에 관한 기사를 준비 중이라며 택의 아버지 최무성과 인터뷰한다. 박 기자가 택의 태몽과 출생한 시간 등을 질문하자, 그 대답을 제대로 못한 무성이 아내의 빈자리와 그로 인해 아들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하고 키운 게 아닌가 하는 고민를 하게 만든다. 이후 인터뷰한 내용 중 무성이 카메라를 향해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장면을 편집하여 비디오 테이프로 택에게 선물한다. 이를 본 택은 눈물을 흘린다. 박지윤은 응답하라 1997에 준희의 6번째, 7번째 누나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8.9 쌍문여고 관련 인물
- 덕선의 담임 선생님 - 손산[36] 분. 담당 과목은 국어. 2화부터 등장하며 덕선에게 친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알려주기 위해 교무실에서 호출하고 일화가 걸어온 전화를 바꿔 준다. 굉장히 다정하고 배려심도 많은 좋은 선생님이다.
- 수학여행 중 기차에서
집안의 가보급인 카메라를 놓고 내려 펑펑 울고만 있는 덕선을 안쓰럽게 바라보다 결국 덕선을 대신해 일화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의 첫 수학여행이 고통스러운 기억이 되지 않게 해 달라고 설득하여 덕선의 수학여행 기간 동안 만큼은 걱정 없게 만들어 주었다. 물론 일화의 미묘한 목소리 톤은 신경쓰지 못했다. 결국 덕선은 집에 돌아와서... 이하 생략(...) 게다가 덕선의 친구들이 쌍문고 장기자랑 보겠다고 무단 외출했다가 다쳤는데도 크게 뭐라 하지 않고 그냥 외출 금지만 시켰다. 이후 덕선이 장기자랑 나가야 된다고 칭얼대는데도 호탕하게 웃으며 "너네 소방차 한다며, 그냥 구급차나 한번 더 탈래?"라며 핀잔을 주긴 했지만, 장기자랑 명단에도 그대로 넣어주었고 쌍문동 동네 친구들을 불러오는 것도 허락해 주었다. 오오 선생님 연극적인 말투가 꽤나 인상적인 캐릭터.
- 14화에서도 재등장해 2학년에 이어 3학년 담임이 되었는데, 미옥과 다른 반이 되어 아쉬워하던 덕선도 담임은 그대로란 자현의 말에 반색했고, 들어오는 순간 반 전체에 환호성이 터지는 걸 보면 야유가 터져 나왔던 류재명과는 다르게 확실한 인기 선생님.
굿모닝~ 꺄아아아앙아아악!!!! 3학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사석에서 반장인 송이의 어머니가 딸이 뇌전증[37]을 앓고 있다는 비밀을 털어 놓자 자신은 전혀 몰랐다며 바로 어머니를 위로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그리고 예쁘고 착한 덕선이라는 아이가 있으니 걱정하실 거 없다며 잘 다독이면서 똑똑하지만 공부를 못하는[38] 덕선을 반장인 송이의 짝으로 어머니에게 추천하였다. 이후 뇌전증으로 쓰러진 반장을 응급 처치해 준 덕선에게 칭찬도 해 주고 일화에게도 덕선이 한 일을 알려 주며 칭찬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오오 선생님 오오 하지만 진학 상담 과정에서 수연이의 4년제 대학 진학이 어렵겠다는 말을 하여 일화와 수연을 절망하게 한다.
- 송이 - 권은수[39] 분. 고3이 된 덕선의 새 짝꿍이자 반장 겸 전교회장. 초반에는 수학 좀 가르쳐 달라는 덕선을 노골적으로 깔보고 떠드는 아이들에게 짜증을 부리는 등 깍쟁이 역할로 보였다. 그런데...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미리 자기 어머니로부터 언질을 받았던 덕선이가 응급처치 해서 위기를 넘기게 해 주었다. 점심 시간이 되어 양호실에서 깨어나서 자신이 친구들 앞에서 발작을 했다는 것에 좌절해 눈물을 흘리고, 차마 반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러나 반 친구들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대해 주고 왜 이렇게 늦었냐면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대하는 덕선의 모습에[40] 감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욱 친해지게 되었다. 근의 공식도 모르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면서도 수연이의 공부를 도와주기도 했다.
8.10 기타 단역
- 2인조 양아치 역 - 심재현 · 임철수[41] 분. 1화에서 브라질 떡볶이 뒷골목[42]에서 동룡과 정환에게 삥뜯는 불량배다. 돈 뜯기고 가는 정환과 동룡을 불러세워 발 사이즈를 물어본 후 신발까지 뺏는다. 하지만 동룡의 신발은 '까발로'라고 그냥 가라 한다. 이후 미란이 정환의 신발을 잃어버린 걸 선영 때문에 알게 된다. (엔딩크레딧에 별도의 언급 없음)
- 최진아 - 위니[43] 분. 3화에서 쌍문여고 수학여행에서 장기자랑으로 김완선 춤을 기가 막히게 잘 춰서 '쌍문여고의 김완선'으로 불린다. 덕선이 진아의 춤을 보고 긴장한다. (엔딩크레딧에 별도의 언급 없음)
- 시위 대학생 - 이재균[44] 분. 5화에서 전경에게 쫓기던 시위 학생으로, 동일에게 팔짱을 끼며 동행인 것처럼 해서 그 위기에서 벗어난다. 동일은 처음에는 무슨 일인가 싶어 어떨떨하다가 뒤쫓아오는 전경을 보고 아들인 것처럼 행동해 준다. 그리고 동일은 감사하다며 가는 학생에게 별다른 얘기는 안 하고 5천 원을 쥐어주며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하면서 (부모가 걱정하니) 씻고 들어가라 한다.
북조선으로 갔던 순호가 월남해 운동권이 됐다 이 후 동일은 방으로 들어오는 보라가 최루탄 냄새를 풍기자 집안 말아먹게 생겼다며 화를 내는 모습이 보인다.[45]
- 수경의 언니 - 이문정 분. 사진에서 오른쪽 빨간 머리. 8화에서 화려한 염색머리와 화장 때문에 덕선네 가족들이 날라리로 오해했지만, 미용을 배우는 학생으로 실습 기간이라 그랬던 것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자신이라도 생계를 꾸리기 위해 기술을 배우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매우 예의가 바르다.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 멋대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교훈
- 김검사 - 지성근 분. 8화에서 파출소에 있는 덕선과 노을이 때문에 동일이 류재명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데려온 검사다. 하지만 실상은 쌍문고 교련 교사이며 본명이 김검사일 뿐이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심지어 동생은 김판사, 여동생은 김집사(…)다.
- 박 기자 - 서진원 분. 사진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9화에서 UBS 기자로 상급자인 최대호 PD의 지시를 받는 듯 하다. 9화에서 택의 중국 대국에 동행한 기자다. 많이 동행해서인지 최택의 대국 전후 행동을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화 말미에 덕선과 택을 나란히 세워 기념 사진을 찍어 줘서 시청자에게 남편 찾기 떡밥을 투척하기도 했다.
- 신입 기자 - 김창환[46] 분. 사진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9화에서 택의 중국 대국에 동행한 신입 기자다. 대국 직전 대기실에서의 인터뷰나 사진촬영을 허락하지 않는 최택의 입장을 무시하고 무단으로 사진촬영을 하다가 뒤늦게 돌아온 박 기자에게 혼난다.
- 할아버지 - 한태일 분. 사진에서 오른쪽. 10화에서 대천 해수욕장의 한 고깃집에서 택과 같이 바둑을 두던 할아버지다. 덕선은 동네 할아버지와 바둑을 두는 택이 한심해 보이고, 택에게 '동네 바둑 둘 짬밥이냐'고 한소리 한다.
- 선녀궁 무당 - 남미정[47] 분. 11화에서 쌍문동 아줌마 3인방이 아침밥만 해놓고 점보러 간 용하기로 소문난 점쟁이로, 미란에게는 올해 큰아들에게 대운이 들어올 거라고 했고, 일화에게는 덕선이 이름을 바꿔야 대학에 갈 수 있으며, 원래의 이름을 부를때마다 대학 등급이 한단계씩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선영에게는 아들이 하나 더 생길 거라고 했다. 알고 보면 다 맞춘 격이다.
- 쌍문여고 양호 교사 - 박민영 분. 14화에서 뇌전증(간질)로 쓰러진 덕선이네 반장이 아이들도 다 알았겠다고 창피해 하자, 모두 친구들이니까 괜찮다고 말해준다.
- 계란장수 - 차순배[48] 분. 16화에서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한 미란이 심사받기 위해 만든 녹음테이프를 바꿔간 사람이다. (엔딩크레딧에 없던 회차라서 별도의 언급 없음)
- 전국노래자랑 예심 진행요원 겸 심사위원[49] - 장희정 분. 현장 접수지만 참가한 사람 중에 발라드가 거의 없어 참가시켰다며 연세도 좀 있는 것 같아 노을을 참가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노을의 노래를 듣고 실력에 놀라워한다. (엔딩크레딧이 없던 회차라서 별도의 언급 없음)
- 스티비 그렉 - 그렉 프리스터[50] 분. 방학동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로, 전국노래자랑 예심에 참가하여 동룡과 같은 곡명으로 직전에 불러 동룡이 자기 노래도 제대로 못하게 만들어 예심에서 떨어지게 한다. (엔딩크레딧에 없던 회차라서 별도의 언급 없음)
- 임남혁 - 주민진[51] 분. 노을의 짝궁으로, 전국노래자랑 쌍문동편 예심에 노을과 같이 참가하여 기타 반주를 해 주었다. (엔딩크레딧에 없던 회차라서 별도의 언급 없음) 여담으로 캐스팅이 매우 급하게 된 케이스인데, 감독이 임남혁 역의 배우를 구하지 못하다가 최성원에게 급하게 '대학로에 기타 반주를 할 수 있는 배우 아는 사람 없느냐'라고 했고, 이에 최성원이 주민진을 데려왔다고.
- ↑ 제사는 9월 14일에 지내지만 장례식은 자막처리에 의하면 겨울에 한 것으로 나온다. 이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예상만 할 뿐 따로 그 이유를 언급하지는 않는다.
- ↑ 이때까지도 선우의 성은 밝혀지지 않고 베일에 싸여있었기 때문에, 선우의 성이 '여' 씨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는 대부분 부모로 나오는 배우의 성이 자녀의 성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드라마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예상이라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듯 '남편낚시'나 '동성동본'에 이용되지 않는다면 굳이 단순히 선우의 성을 궁금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끝날 무렵까지 숨긴다는 것은 밝혀졌을 때 반전이 올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 ↑ 국제시장(영화)에서 어린 윤덕수가 학교에 데리고 와서 수업받고 있던 "동생"(끝순이) 역을 맡은 아역배우다.
- ↑ 영화 바람에서 짱구(정우 분)의 과외 선생으로 분한 배우다. 그때와 비슷하게 찰진 사투리를 쓰는 게 인상깊은 배우. 여담으로, 배우 최무성보다 다섯살 어리다(...).
- ↑ 주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1976년생이다.
- ↑ 응사에서 고창석의 부인인 배우 이정은이 삼천포의 어머니로 등장했었기 때문에 김성균과 엮여 최강의 배우개그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했다.
생각조차 안 한 제작진. 역시 기대는 기대일 뿐...
- ↑ 이건 당연하지 않은가? 어차피 경찰서에 찾아온 여섯 명 중 마이콜을 아는 이는 학주와 선우, 정환 밖에 없다. 선우는 동룡한테 괜찮냐고, 정환은 마이콜한테 괜찮냐고 묻는다. 그리고 덕선은 아는 동룡에게만 괜찮냐고 묻고, 택은 아무 말 안 한다. 학주도 동룡에게는 항상 하듯 한심하다는 듯 보고, 중기에게 '부모님이 (경찰서에 온 걸) 아냐'고 물어보는 듯... (학주의 대사가 '중기 괜찮니?' 의 동남 방언 '중기 괘안나?'로 담임으로서 마이콜을 걱정하는 대사를 치긴 했다. 그리고 중기의 대답은 따로 녹음한 듯. 붕뜬 느낌으로 들림...) 이건 아마도 바로 동룡과 엄마와의 대화가 이어지면서 거기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오해한 듯하다.
- ↑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두 작품 사이에서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설정오류를 바로 잡으려면 김중기에서 김봉수로 개명했다는 땜빵 설정이 필요하다.
문제는 개명의 필요성이 딱히 느껴지지 않는 인물이다
- ↑ 푸른거탑에서 행정보급관 역을 맡았던 배우다.
- ↑ 공교롭게도 송영재는 미생에서도 같은 역할로 나온 적이 있다.
- ↑ 대국 및 인터뷰 희망자를 적은 메모지의 마지막 줄에 이름이 적혀있다. 이 부장의 선배로, 친분이 친분인지라 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뒤에서 도와줬다고 한다.
- ↑ 영상촬영 없음, 30분만 할 것, 사적인 질문 안 할 것 등.
- ↑ 약속과는 달리 기자와 촬영 팀 스태프들을 잔뜩 보내 쉴 새 없이 찰칵찰칵거리며 사진을 찍는 데다 촬영까지 하고, 아버지에 대한 질문까지 한다.
- ↑ 건국대 영화과 출신으로 안재홍과 동기다.
- ↑ 역시 영화 써니에서
나미에게 찰진 욕을 전수한(...) 나미의 할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 ↑ 한때 MBC의 간판 시트콤 시리즈였던 논스톱 1•2•3에서 교수 역할로 나온 배우로
아주 그냥 엉망진창이야, 연극판에 오래 있다가 일반 대중에게는 1994년 SBS "미스터Q"의 변 대리 역할을 맡으며 원조 만찢남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이런저런 조역으로 활약 중이며 응답하라 1988 이전 가장 최근작은 드라마 송곳에서 푸르미 인사상무 성판석 역으로 연기 했다. 성이 성씨인 걸 보니 미국에서 세탁소 접고 귀국했나 보다.
- ↑ 장사가 잘 되는지 덕선에게 돈을 많이 벌었다고 언급된다. 그런데 세탁소가 LA에 있다면 1992년에 LA 폭동을 겪어야 한다. 하지만 최종회까지 별말 없었던 것 보면 LA가 아니거나 무사히 넘겼나 보다.
- ↑ 시대적 배경이 비슷한 영화 써니에서 주인공 나미(심은경/유호정)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었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도 나미의 오빠(박영서/정석용)가 운동권 대학생으로 등장한다.
- ↑ 드라마 송곳에서 준금 역으로, 청담동 살아요에서 박순애 역으로 출연했다.
- ↑ 본인 명의의 집이긴 하나, 그렇다고 사주거나 물려준 건 아니고 정말 명의만 올린 걸 아들 구한다고 갑질한 것 같다.
- ↑ 영화 공공의 적에서 아들 이성재에게 살해당하는 어머니 역으로, 실미도에서는 설경구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 ↑ 추적자 더 체이서에서 비리검사 박민찬 역할로 알려진 이래로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던 배우로, 뮤지컬에서도 활동한다. 드라마 미생에서 꼬장꼬장한 기획실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대쪽같은 심성을 가진 검사 탁영진 역을 맡았다.
- ↑ 스튜어디스는 일종의 팀제로 구성되어 근무하는데, 사무장과 부사무장을 제외한 일반 스튜어디스 중 선임을 '탑'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본작의 설정이 되는 대한항공의 경우 여기에 '언니'라는 호칭을 주로 사용하여 '탑언니'가 된다고 한다. 일반기업으로 치면 팀장 바로 밑에 있는 대리급 정도 위치.
- ↑ 94년으로 넘어오면서 대리에서 승진했다.
- ↑ 물론 덕선은 별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들한테는 차였다는 걸 보여주기 싫어서 그 남자랑 가기로 한 이승환 콘서트에 혼자 가게 된다. 그리고 추위에 떨면서 친구가 나오기를 바라지만 뜻밖에 그곳으로 택이 오게 된다.
- ↑ 택이 예전에 한 덕선과의 키스가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된다.
- ↑ 배우 이수경과는 동명이인. 96년생으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경 역으로 출연.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 ↑ 노을이도 원래 헤어지려고 했다.
- ↑ 이전에는 라면만 먹었다고 언니가 말했다.
- ↑ 부모를 잃은 뒤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오냐오냐 했지만, 노을만은 자신을 혼내며 바로잡아 주려 했기 때문에 호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성동일이 머리색이 뭐냐며 혼을 내자, 오히려 고개까지 끄덕이며 '네'라고 선선히 대답하는 등 챙겨주고 혼내주던 부모의 존재가 많이 그리웠던 모양.
- ↑ 쌍문고 다니는 정환과 동룡의 선배이기도 하지만 에피소드와 관련해서는 선우의 아버지 유품인 목걸이에 관한 이야기를 풀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 항목에 넣음. 이는 선우에게 얼마나 소중한 물건인지를 말하고, 후에 보라와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 오히려 골을 못 넣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진짜 못한다. 하지만 정환은 담배 안 핀다며 착한 형이라고 한다.
아빠보다 선배가 위인 아주 그냥 착한 형.
- ↑ 사실 아버지의 유품이라는 말을 듣고는 잠깐 움찔하면서 순간 갈등했지만 후배 앞에서 오히려 더 세게 나가려고 하다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 ↑ 초반이라 마이콜처럼 쌍문고 나올 때 또다시 등장하지 않을까 싶었으나, 역시 선우의 목걸이와 관련해서만 등장한 인물이었다.
- ↑ 본 드라마의 배경은 겨울이었지만 응답하라 1994의 장면은 여름 장면이라서 조금은 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어차피 이 드라마도 초반 촬영분 중에 여름 장면이 겨울 장면으로
덕선이 친구들에게 곧 선우가 고백할 것 같다는 장면. 다만, 복장은 겨울로 해서 찍은 듯. 삽입되기도 했다.
- ↑ 여담으로 이분 1985년생이다(...) 류동룡 역의 이동휘(배우)랑 동갑.
- ↑ 간질의 정식 명칭.
- ↑ 덕선이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아이라는 소개를 들은 반장 어머니가 그럼 공부를 잘하나 보다라고 묻자 단호하게
방긋 미소 짓고 있다가 정색하며 공부는 못 한다고 잘라 말했다.
- ↑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던 독립 장편 영화인 '들꽃'의 주연 배우. 해당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 조수향과 후아유 - 학교 2015에도 같이 나왔다. 본작과 비슷한 설정을 공유하는 영화 써니에서는 방송반의 DJ로 출연했다. 여담으로 류준열의 일베설 논란이 있을 때 그와 관련되어 구설수에 올랐다. 권은수/논란 참고.
- ↑ 심지어 수저를 안 가져온 수연의 모습에 송이가 자신의 숟가락과 젓가락을 보이는데 (나머지 멤버는 다 포크수저였다) 그걸 쓰는 걸 거부하지 않을까 생각해 망설이고 있는데 예상과는 달리 수연은 송이의 숟가락을 아무 거리낌없이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 ↑ 두 사람은 노을 역의 최성원과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에 함께 출연했다. 여담으로 최성원은 남한군, 심재현&임철수는 인민군 역할이었다.
전쟁 끝나고 양아치가 되신 상위동지
- ↑ 촬영장소는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 ↑ 유니콘(걸그룹)의 멤버.
- ↑ 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도 1~2회 출연하여 인상 깊은 사이코패스 연기를 한 바 있으며, 혜리와는 선암여고 탐정단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에도 출연한 바 있지만, 삼연 멤버였기 때문에 초/재연에 출연했던 노을 역 최성원과의 인연은 직접적으로는 없어보..일 줄 알았으나 2013년에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 ↑ 시위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지만, 내 자식만큼은 거기에서 벗어나 있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기도 하다.
- ↑ 정봉 역의 안재홍과 함께 1999면회와 족구왕에 출연했다.
- ↑ 부산에서 결성된 전국구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최고참 여배우 겸 연출가다.
- ↑ 경력 20년이 넘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영화 사도에서 단역 박내시 역할을 맡기도 했다. 평소에 응답하라 시리즈의 열혈팬으로 전부터 출연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했는데, 이번에 연락이 들어와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계란장수 역할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촬영 후 방송을 보고 너무나 웃었다고 인터뷰를 했다. 또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2015년 11월 4일 방영분에서 발군의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 ↑ 1985년에는 진행요원이었고 1989년에는 심사위원이 되어 있다.
- ↑ 영어 강사로 일했던 적이 있다. 휘성의 R&B 선생으로 알려졌으며 보컬트레이너로 유명했고 슈퍼스타K6에도 참가한 바 있다. 실제로, 과거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러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무대를 선보인 적이 있다. 이외에 게임 중독법 반대 플래시몹에 초청되어서 Baba Yetu를 부르는 위엄 쩌는 무대를 선보인 적도 있다.
- ↑ 뮤지컬 배우로 최성원과 함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초연, 재연 멤버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