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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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光魯
1931년 6월 16일 ~ 2016년 1월 29일

대한민국의 전 군인, 정치인이다. 종교는 개신교이다.

1931년 황해도(현 황해남도) 벽성군에서 태어났다.

8.15 광복 후 월남하여 육군종합학교 제13기를 졸업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장교로 복무하였다. 1974년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작전차장보(준장)에 임명되었다. 1977년 육군 소장으로 진급하여 일선 사단장으로 전출되었다. 1979년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80년 신군부가 집권하자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내무분과위원장, 국가보위입법회의 입법의원을 역임하였다. 1981년 육군 중장으로 진급하고 수도군단장에 임명되었다. 1983년 제1군단장 직무대리도 겸하다가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예편 이후 1984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디자인포장센터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야당을 상대로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1992년 대한민국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이 문민시대 국회상을 정립한다는 뜻에서 경질하였고 후임 사무총장에는 같은 민정계이나 민간인 출신이었던 이종률이 임명되었다.

그의 장남 이일세는 스키를 타다가 다쳐서 중증 장애인이 되었는데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환경관리공단 감사를 역임하여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