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시키 이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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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칸8 일러스트애니메이션[1]
잇시키 이로하
별명이로하스 [2]
생일4월 16일
취미과자 만들기, 자기 연마
특기조르기
휴일을 보내는 방법부활동, 쇼핑,
적당한 남자와 놀러가기

1 소개

一色(いっしき)
いろは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성의 유래는 가나가와 현의 미우라군 하야마마치의 잇시키.

치바 시립 소부(総武) 고등학교 축구부의 1학년 여자 매니저. 별명은 이로하스. 축구부 선배인 토베 카케루가 부르는 별명이 그대로 정착된 케이스로, 주인공 하치만도 독백을 통해 이 별명으로 부르곤 한다.

8권부터 등장한 신 캐릭터로 학교에선 가디건을 자주 입고 다닌다. 카키색 세미 롱 헤어의 폭신폭신한 스타일의 미소녀로, 학년 내 최상위 카스트에 속한다. 8, 9, 10.5, 11권에서 의뢰의 중심 인물로서 비중을 가지고 있다.
8권에서 시로메구리 메구리에 이어 소부고 학생회장이 된다.

2 성격 및 특징

가치 계산을 철저히 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정해 주위에 그것을 어필하는, 내청춘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가식적(현실적)인 캐릭터. 하치만은 그녀를 보자마자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8권에서, 하치만이 평하기를, 그녀는 자신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잘 이용할 줄 알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은 코마치에 비해 부족한 안 귀여운 코마치이며, 상황을 계산하여 그걸 이용해 먹을 줄 아나 그 능력은 하루노에 비해 떨어지는 약화된 하루노이며, 폭신폭신한 느낌이 나나 메구리 선배와는 미묘하게 다른 짝퉁 메구리이며, 남에게 추켜 세워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처세는 사가미보다 뛰어나다는 면에서 슈퍼 업그레이드 판 사가미라 할 수 있고 자신에게 캐릭터를 부여하고 그것을 유지하고자 하는 면에서 또 다른 타입의 오리모토 카오리라고 평했다. 말하자면 평소 하치만 자신이 알고 있는 캐릭터들의 다운그레이드판이라는 평.[3]

앞서 말한 하치만의 비교적 정확한 사견대로, 8권에서 잇시키 이로하는 최상위 카스트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정점에 있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에게 절대로 이길 수 없으리라 단언하는 하치만의 도발에 가볍게 걸려들었고(사가미의 면모), 하치만의 도발과 제안에 관심을 보이는 한편으로 자신에게 있을 이해와 손실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하루노의 면모), 또한 나긋나긋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빈 틈을 줄이는 걸 잊지 않았고(메구리, 오리모토의 면모), 자신이 하치만의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서 하치만이 얻게 되는 어떠한 이득 (봉사부 내분의 종식)을 간파해내지만, 그것은 어차피 자신과는 무관한 일인 것임을 알아채고 최종적으로는 하치만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속아주겠다'는 대답을 한다.

11권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유키노와 맞먹을만큼 요리실력 뛰어나다. 제과실력 역시 뛰어나 하치만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의 디자이너 안나 수이(ANNA SUI)가 론칭한 안나수이 향수를 즐겨 사용하는것 같다. 하치만이 이로하에게선 좋은 향기가 난다고 언급하는 게 바로 이 향수 냄새. 그리고 묘사에 따르면 어딘가가 유이가하마 유이보다 빈약하다는 듯하다. 원근법이 잘못됐나? BD에선 작화보정 부탁드릴게요!

사과를 할 때는 정말 터프하고 쿨하게 말하고 가볍게 무시하는 듯한 느낌으로 거절한다.

3 작중 행적 및 인간관계

3.1 봉사부

3.1.1 히키가야 하치만

이로하가 작중 유일하게 그냥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인물로,[4] 대화할 때도 죽이 잘 맞아 이런저런 만담이 가능한 상대다. 또한 가식을 떨지 않고 솔직하게 대화를 하는 상대인데 이는 하치만이 그녀의 가식을 꿰뚫어볼 수 있기 때문인 듯. 그렇다고 하치만에게 가식을 안 떠는 건 아니고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진심이 아닌 컨셉에 불과하다. 하치만은 이로하가 영악하긴 하지만, 가식이 아닌 꾸밈없는 모습은 꽤 귀엽다고 평가했다.

하치만 앞에 처음 등장한 건 7.5권. 유도 시합을 앞둔 하야마를 축구부 상황이 안 좋다는 구실로 데리러 와서 대신 가겠다는 토베를 필요 없다는 말로 깔끔하게 격침 시키고 미우라의 신경을 박박 긁어 놓았는데, 이때 하치만에게 요주의 인물로 찍힌다.

하치만과 제대로 안면이 생기게 되는건 8권. 학생회장 선거 출마 취소 건을 봉사부에 의뢰하면서 하치만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이로하는 같은 반 여학생들의 시기 어린 장난 아닌 장난으로 학생회장 선거 후보로 강제로 입후보가 되었는데, 이로하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그 여학우들이 이로하를 곯려주고 주가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이로하의 명의로 몰래 출마 신청 접수를 한 것.[5] 때문에 이 사실을 뒤늦게 들은 이로하는 시로메구리 메구리와 함께 봉사부에 찾아와 자신은 학생회장이 될 마음은 없으니 당선되지 않게 해 달라고 의뢰하였다.

이에 하치만은 자신이 이로하의 지지 연설자가 된 후 호감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반복하여 불신임으로 떨어뜨리는 책략을 제안하나, 대놓고 다크 히어로스러운 방법이라 이에 유키노가 반발하고[6] 봉사부 간에 갈등이 일어나게 된다. 이후 하치만이 다크 히어로 짓을 못하도록 견제하기 위해 유키노는 하야마의 도움을 받아 학생회장 선거에 자신이 직접 입후보하고, 나중에 유이도 이를 알고 유키노가 당선되어 봉사부를 그만두는 상황을 막기 위해 입후보하고 출마하게 되면서 결국 하치만은 봉사부 여성 두 명에게서 떨어져 독자 노선을 걷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학생회장 선거는 하치만(이로하), 유키노, 유이 사실상 봉사부 3명만의 삼파전 구도가 되어 버린다. 학교 수뇌부의 권력을 장악한 봉사부 근데 사실 장악할만한 스펙의 소유자들이라...[7]

그러자 하치만은 고민을 하게 되고 봉사부의 갈등과 분란을 막기 위해 자신의 극단적이고 비관적인 방법을 수정한다. 새로운 방법이란 트위터에 이로하의 학생회장을 지지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이걸 가짜 계정 400명분으로 리트윗 하는것. 이렇게 해두면 많은 소부고교 학생들이 이로하를 지지하는 걸로 보임과 동시에 추천인 명부와 같은 효과를 낸다는 점을 노린것이다. 즉, 트위터의 익명성을 이용해 추천인 조작을 행한 것. 그와 동시에 이로하에게 찾아가 이로하를 악의적 장난 아닌 장난으로 입후보시킨 친구들에 대한 대항심과 반발심과 복수심을 자극 시켜 이로하가 직접 학생회장이 되고 싶게끔 유도하여 의뢰 자체가 완전히 소멸한다. 이에 유키노와 유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유일한 후보인 잇시키 이로하가 최종적으로 학생회장으로 당선된다. 이로하의 본래 의도는 아니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이로하도 반 학우들 앞에 당당히 설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8권 중 하야마 하야토와 하치만이 오리모토 일행과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하치만 앞에서 하야마로 인한 질투를 보이기도 한다. 그걸 본 하야마는 하치만에게 "잇시키도 네 앞에서는 저런 모습을 보이는구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9권에선 학생회장에 정식 취임한 이로하가 소부고 인근의 '카이힌 종합고등학교' 학생회의 제안으로 크리스마스 합동 행사 개최라는 제법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8] 그래서 봉사부에 이를 도와줄 것을 의뢰하는데 이때 다시 한번 하치만의 신세를 지게 된다. 8권 후반부터 소원해진 봉사부 내의 사정[9] 때문에 하치만은 유키노와 유이 앞에서 겉으론 의뢰를 거절하나 뒤에선 잇시키를 몰래 도와주기로 한다. 이후 잇시키와 하치만은 행사 개최 회의 기간 동안 방과 후에 회의장, 초등학교 등을 같이 다니면서 친분을 쌓게 된다. 그러는 한편 행사개최회의에선, 상대 카이힌 종합고 측은, 회장 타마나와의 주도하에 회의 내내 행사 기획을 현실적으로 타협하지 못하고 규모만 눈덩이로 불리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회의는 전혀 진전되지 못하고, 거기에 다른 소부고측 학생회 임원들은 소극적인 태도만을 보이며 아무도 직접 나서서 그들을 제지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로하는 1학년인데 회장이라는 애매한 위치에 서게 되어 기존 2학년인 멤버들에게 융화되지 못하고 하치만에게 의존적인 모습만 보이는 등 답답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하지만 이는 이로하가 9권 후반에 유키노의 지적을 듣고 이에 대해 반성하고, 종반부에서 합류한 유키노시타와 하치만이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늘어지는 일정에 대해 카이힌 종합고 측 회장에게 직설적으로 독설과 악담을 퍼붓고[10], 양측 합동 행사 계획이 파기 되고 학교마다 각자 준비하는 것으로 되면서 일단락되었다.[11]

중반부에선 그 동안 히라츠카 선생님 등 여러 인물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생각을 바로 세운 하치만이 봉사부와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약간의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하치만이 부실에서 유이와 유키노에게 나는 진실한 것을 원한다며 작중 처음으로 감정을 터뜨리는 모습을 뒤에서 목격하고, 마음이 혼란해진 유키노가 학교 옥상으로 도망가자 이를 쫓으러 문을 열고 나오던 하치만과 문 앞에서 마주한다. 이때 이로하는 유키노가 향한 곳을 하치만에게 가르쳐준다. 이후 하치만에게 심쿵 관심을 갖게 된 듯. 후반부엔 하치만의 말에 영향을 받고 얼마후 단체로 유원지에 갔을 때, 하치만이 보고 있는 멀리에서 하야마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작중 최초로 이성에게 차여본 여성이 된다(...). 차이고 난 뒤 전원 해산할 때 귀가하려던 하치만을 붙잡아 둘이 같이 모노레일을 타고 귀가한다. 이때 고백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하는데 감정적으로 저지른 우발적인 고백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애써 자신을 억누르다가 결국 하치만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끅끅 나직한 흐느낌이 새어나오며, 눈가에 그렁그렁 이슬이 맺힌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열심히 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 코마치 이론으론 그럴땐 사랑한다는 한마디면 족하다 했지만, 그건 여동생 전용 대사다. 안 되면 머리라도 한번 쓰다듬어주고 싶었지만, 그것도 여동생 전용 커맨드다.
"대단하구나……. 너."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라곤 고작 그 정도였다.
그러자 잇시키가 물기 어린 눈빛으로 나를 빼꼼 올려다 보았다.
"다 선배님 때문이라고요. 제가 이렇게 된 거에요."
"……아니, 학생회장이 된 건 그렇다 쳐도 나머지는……."
하지만 잇시키는 그 항변을 듣지도 않고, 내 귓가에 얼굴을 가져다 대며 속삭였다.
"책임, 져주실 거죠?"
그리고 내 후배는 앙큼한 표정으로 웃었다.

애니에서는 이렇다 아 내 심장

하야마에게 차인 후로 점점 하치만에 대한 가드가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하야마에 대한 미련은 못 버린 듯.

10권에서는 틈 나는 대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봉사부에 들락거리며 은근슬쩍 봉사부 제 4의 멤버인듯 행동한다. 특히 하치만에게 농담 섞인 장난을 던지면서 만담 콤비가 되는 것을 보고 어느새 유키노와 유이의 경계 대상으로 굳어진 듯. 아마도 경계 신호가 작동한 것은 봉사부가 화해한 후 봉사부 여성진이 하치만을 도우러 왔을 때 이로하가 들고 있던 짐을 이로하와 하치만이 아주 자연스럽게 주거니 받거니 장면을 목격한 후일 것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어안이 벙벙하다는 듯 딱 굳어버렸다.[12]

은근히 하치만에 대한 어필이 늘었다. 유키노시타 생일 축하 때 자기 생일은 4월 16일이라는 걸 굳이 하치만에게 말하거나, 학생회 활동이 없다면 좋아하는 하야토가 있는 축구부 매니저 활동을 하면 되는데 굳이 봉사부에 놀러오거나[13], 봉사부에 놓아둔 짐을 하치만이 대신 갖다 주려는 걸 보고 유이와 유키노가 따라오자 그렇게 사람이 많이 필요한 건 아니라며 당황하거나, 사귀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는 게 자기 어필이 된다는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선배, 지금 사귀는 사람 있어요?"라고 하치만에게 물어보는 연기를 펼친다거나, 하야마와 데이트할 장소를 알아보겠다며 은근슬쩍 하치만이 좋아할만한 장소를 물어보려 하거나[14], 진로 상담회 준비 도우미로 하치만 한 명만 부르려 했다거나, 하치만이 오자 애교 부리려다가 뒤에 따라오는 유이나 유키노를 보고 태도를 바꾸거나.

마지막 마라톤 때는 "하야마 선배 힘내세요! ...아, 덤으로 선배도."라고 말한 뒤, 유미코가 질 수 없다는 듯 하야토를 응원하자 그걸 만족스럽게 본 후 다시 "선배도 힘내주세요!"라고 외쳤다. 이때 다시 하치만만 따로 응원했다는 건 유미코를 자극하기 위한 발언과 별개로 하치만을 응원하고 있다는 걸 나타내는 암시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토베가 착각하고 이로하한테 손 흔들자 이로하는 토베한테 응원한 게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런 어필 대부분이 하야토에 대한 호의와 겹쳐서 "하야토를 최우선적으로 여기고 덤으로 하치만도 생각하는 건지", "하야토를 좋아하는 척하면서 하치만을 한번 떠보는건지" 알 수 없다. 다만 하치만이 문과인지를 물어보고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다가 하야토의 진로 선택에는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15]과 하야토에겐 고백까지 했고 하치만 말마따나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하치만에게 일부러 어필했다는 가능성이 크니 전자일 확률이 높다. 물론 토베의 진로는 전혀 알고 싶지 않다고 일축하는 걸로 보면 이로하 성격상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호의나 관심을 주지 않는 걸로 보이며 그런 의미에서 딱히 나쁜 뜻으로 하치만에게 관심을 드러낸다고 볼 수는 없다. 반대로 하야토의 의미심장한 발언과 평소 잇시키의 이중적인 모습을 생각해보면 하야토와 사귀는 건 남들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 혹은 자신의 이상이며 본심은 하치만에게 호감이 깊어져 간다고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10.5권에서는 아예 봉사부 멤버인양 자연스레 어울린다.[16] 물론 공식적으로 입부한 건 아니고 갖은 구실을 대며 봉사부에 놀러오는 것이다. 이때 봉사부에 학생회의 무가지 제작을 의뢰하며 메인 히로인급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하치만에게 플래그를 꽂는 장면이 많다. 자이모쿠자의 진로 관련 의뢰로 자료를 조사하던 도중 대형 출판사의 편집자가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정보를 발견하고는 "저, 편집자랑 결혼할래요."라고 말하는데, 이후 자이모쿠자가 하치만의 장래 희망을 묻자 하치만에게 귓속말로 "선배님. 편집자 하세요, 편집자."라고 속삭인다. 자이모쿠자의 의뢰가 종료된 후에는 하야마와의 데이트 코스를 생각해 달라는 핑계로 데이트 약속까지 받아내곤 치바현 시내에서 신나게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코스 1차로 영화관을 갔는데 하치만이 이로하랑 같은 영화를 보는 것을 피하는 바람에 취소, 근처 볼링장의 탁구코너에서 점심내기로 탁구를 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결과는 하치만의 압승. 그러나 이로하는 씨익 웃으며 자기가 이겼을때는 하치만이 쏘기로 약속했지만, 자기가 졌을 때는 쏘기로 약속하지 않았다며 의기양양해 한다.[17]천잰데? 2차로는 같이 점심을 먹으러 라면 가게에 간다. 처음엔 실망하여 거부 반응을 보였던 이로하였지만 국물을 한번 홀짝이더니 금방 한그릇을 뚝딱 다 비웠다(...) 마지막 3차로는 근처 이로하가 아는 카페에 간식으로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데 여기서 기약없는 다음 데이트 약속을 받아낸다.[18] 그리고 종업원에게 부탁해 하치만과 커플사진을 찍게 된다.[19] 데이트를 마치고 나서 이로하는 하치만에게 점수를 매기는데 하야마가 아니라는 점 마이너스 10점, 무성의한 언행과 태도 마이너스 40점, 여자애가 불렀다고 쉽게 나온 점 마이너스 50점, 도합 마이너스 100점 만점을 매겨버린다. 그러나 끝에 가선 그래도 즐거웠다며 플러스 10점을 주었다. 재미있는 점은 '하야마 선배가 아니다 = 마이너스 10점', '하치만과 데이트가 즐거웠다 = 플러스 10점'으로 하야마의 어드밴티지가 없었다는 점이다. 하치만에 대한 가드도 점점 풀리며 하치만에 대한 태도도 점점 적극적이고 친밀하게 되어간다.

11권(애니판 2기 12~13화)에선 발렌타인 데이를 잘 보내도록 도와달라는 의뢰를 넣는데,[20] 이 과정에서 "선배(하치만)에게 발렌타인 초콜릿 드릴건데, 단 것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본다.[21] 이후 학생회&봉사부 주최로 열린 발렌타인 대비 요리 연습회에서 하치만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콜릿 한 숟가락을 먹여주는데, 이 숟가락은 자신이 직전까지 쓰던 숟가락이라고 한다(!!) 이로하가 다양한 인물들을 초대한 덕분에[22] 연습회는 성황리에 끝났고, 막판엔 "다른 분들한텐 비밀이에요~"라며 하치만에게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 쿠키를 줬다.

2기 특전소설인 어나더에서는 하치만이 사실상 유이에게 함락당했다는 것을 눈치채자 큰 반응 없이 물러난다.

덤으로 하치만에게서 가끔씩 플래그성 발언이 나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로하는 다소 호들갑스럽게 보일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거절한다(...). 이 거절 멘트는 매번 나올 때마다 패턴이 다 비슷비슷한데, 횟수가 지날수록 부정적인 정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예? 뭐, 뭐예요, 저 꼬시는 거에요? 죄송해요 무리예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뭐예요 그거 절 꼬시는 건가요 죄송해요 흑심이 뻔히 보이는 데다 소름 끼쳐서 무리예요."
"헉! 혹시 지금 그 행동 설마 저 꼬시는 건가요 죄송해요 순간적으로 살짝 설렜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니깐 역시 무리예요."
"……혹시 지금요, 저 꼬시는 건가요 죄송해요 연상이 많이 취향이긴 하지만 무리예요."
"뭐예요 상심한 틈을 노려 꼬시는 건가요 죄송해요 아직은 좀 무리에요."
"뭐예요 한번 어울려줬다고 남자친구인 척 하시는 거예요 죄송해요 그런 건 몇 번 더 어울려준 다음에 하시라고요."
"뭐예요? 꼬시는 거예요? 달콤한 걸 만들고 있으니 달콤한 말을 속삭이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초콜릿처럼 물러 터졌으니 처음부터 다시 해주세요."

말 끝에 온점이 안 박혀 있는 것은 이 대사를 속사포로 읊기 때문이다. 애니에서도 훌륭히 재현. 나름 캐릭터성. 그리고 중간부터는 무리라는 말이 사라지고 점점 플래그성이 짙어지고 있다.

3.1.2 유키노시타 유키노

이로하가 학생 회장 선거 출마 취소 건을 봉사부에 의뢰했을 때 처음 만난다.

8권에서 유키노는 이로하가 선거에서 떨어지게 해 달라는 의뢰에 대해 하치만이 내놓은 막돼먹은 방법에 불만을 품었고 이는 하치만과 유키노 두 사람 간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이 갈등은 봉사부원들 간의 갈등으로 심화되어 급기야 봉사부 분열 위기까지 갈 뻔 하지만 정작 이로하 본인은 이러한 갈등에 별 다른 눈치를 채지 못한다(...). 8권 내에선 의뢰 때 빼고는 이로하와는 별 다른 접점이 없지만 학생회장 선거에 이로하, 유이의 선거 경쟁자로서 출마한다. 이유는 알려진 바가 없다. 후반부에선 하치만이 이로하를 선거에 출마 시키기 위해 이로하에게 도발할 때 유키노의 이름이 언급된다.

이로하와 유키노, 두 사람이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 본 건 봉사부 갈등이 종식된 후인 9권 후반부 부터다. 9권 후반부에 유키노는 봉사부원으로서 이로하의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를 도우면서 회의 때마다 학생회 업무에 있어서 하치만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는 이로하의 경솔한 버릇을 여러 차례 지적하며, 학생회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엄격하게 가르친다. 이때 회의장에서 이로하의 지정석인 하치만 옆자리를 본의 아니게 스틸한다(...).

이후부턴 유키노를 선배님으로 대접하며 홍차와 과자를 얻어먹으러 봉사부에 자주 얼굴을 비추니 유키노와 지내는 시간이 늘었다. 유키노도 이로하를 소중한 후배로 생각하며 잘 대접해주니 이로하도 적응이 되었는지 이런저런 애교를 떠는중. 특히 스킨십으로 유키노를 함락시키곤 한다.

11권에서는 짤막하게 얘기가 나오는데, 한참 봉사부를 들락거리는데 맛 들린 이로하가 여느 때처럼 봉사부실에 들어오자, 유키노가 잠깐 얼굴이 화색이 되었다가 이로하를 보고 실망한 표정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이로하가 하치만에게 귓속말로 속닥이다 유키노의 무시무시한 미소를 보고 겁에 질리는 장면이 나온다.

3.1.3 유이가하마 유이

의뢰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 서로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고 지내는 것을 보아 친분이 두터운 듯. 하야마와 토베가 축구부이고 이로하가 축구부 매니저인데다가 하야마를 좋아해서 그에게 붙으려고 하니 마주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다만 작중에선 큰 접점은 잘 안 보인다.

9권 후반부에서 유이 역시 유키노와 마찬가지로 하치만과 유키노와 함께 봉사부원으로서 이로하의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를 돕는다.이후, 회의장에서 유키노가 이로하를 훈계할때 유키노로부터 이로하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준다.

3.1.4 히라츠카 시즈카

이로하가 크리스마스 합동 행사 회의를 맡게 만든 장본인이며 현재도 뭔가 이것저것 시키고 있는 교사다. 9권에서 이로하의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 회의 첫 날, 회의가 끝난 시간에 봉사부 고문으로서 의뢰 감찰 업무로 회의장에 방문하여 하치만과 이로하와 대면한다. 이때 회의에 유키노와 유이가 참여하지 않은 것을 보고서 하치만에게 혼자만 참석한 이유를 묻는다. 이유는 당연히 부원들 간의 갈등 문제와 관련된 민감한 것이었기 때문에 하치만은 자세한 이유는 말하지 않고 그냥 개인적으로 돕는 거라며 둘러댄다. 그러자 히라츠카는 알면서도 모르는척 넘어가면서 이로하와 하치만을 보곤 재미있는 콤비라 말한다. 이때 두 사람이 꺼림직한 반응을 보이자, 이를 보곤 재밌다는 듯 유쾌하게 웃은 뒤 회의장에서 유유히 사라진다.하지만 애니에선 짤렸다.

3.2 하야마 그룹

하야마 하야토는 이로하가 매니저로 있는 소부고교 축구부 선배님이자 연심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8권에서 이로하는 하야마에 대해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좋아지면 한 번 정도 손에 넣고 싶은내밀어 보고 싶은 선배' 정도로 평한 바가 있다.
9권에서 이로하는 하치만의 '진실' 발언을 듣고 난 뒤 알 수 없는 두근거림에 며칠 후, 크리스마스 견학때 유원지(디스티니 랜드)에서 하치만이 보는 멀리에서 하야마에게 돌발적으로 고백한다. 그러나 차이고, 이후 하치만이 하야마에게 찾아가 이로하를 찬 이유를 따진다.
이때 하야마는 이로하가 평소에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로하 본인이 직접적으로 드러내질 않아서 굳이 답변하는 걸 피해왔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애초에 마음을 받아줄 생각도 없었고, 희망고문시키며 찰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 거기에 하치만에게 이로하의 고백당시 감정에 대해 "이로하의 마음은 정말 고마워. 하지만 달라. 그건, 아마도 내가 아니라─"하고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덧붙인다. 이후, 이로하는 차이고 난 뒤에도 하야마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는지 이를 훗날 재도약의 포석으로 삼겠다면서 하치만에게 다부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그 직후 하치만에게 책임져 주실 꺼죠?

미우라 유미코와는 최악의 천적 또는 숙적관계. 이로하의 연모대상인 하야마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나이도 이로하 보다 한살 많은 선배에 졸업반인 3학년을 제외하면 소부고 전 학년 최상위 카스트인지라 작중에서 이로하가 가장 대하기 까다로운 인물이다. 그 예로 이로하가 7.5권에서 작중 처음 등장 했을 때 축구부 일을 핑계로 하야마를 데리러 왔다가 미우라랑 대면하고서 하야마를 두고 대립하게 된다. 이때 일방적으로 미우라에게 붙잡혀 끌려간다. 8권에선 이로하가 미우라와 같이 있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대립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9권 유원지 에피소드에 가서는 본의 아니게 미우라와 다시 만나 하야마를 두고 또 한번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이때 미우라의 이로하에 대한 일방적인 견제에 이로하는 결국 본인의 힘으론 미우라를 하야마로부터 떼어내지 못할 것을 깨닫는다. 이후 하야마에게 고백할 때는, 토베의 도움을 받고서야 간신히 미우라를 하야마로부터 떼어내는데 성공한다.

8권 후반부에서 하치만이 이로하의 회장 선거 출마 심리를 부추기기 위해 전 학년 톱 카스트에 속한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이가하마 유이에게 회장 선거에서 죽어도 이길 수 없을 거라 단언하며 이로하 가슴 속 깊은 곳의 열등감을 찔러 도발한다. 이에 이로하가 자존심이 상해 반박하려 하자 하치만은 유키노의 선거 후원자인 하야마와 함께 유이의 선거 후원자인 미우라의 이름을 거론하며 포기하길 다그친다. 이때 주눅 드는 이로하의 모습을 보아 미우라에 대한 위압감이 장난이 아닌듯. 하지만 바로 그 후 하치만이 '그' 미우라가 지지하는 유이가하마를 이기면 미우라도 이기는 셈이라는 뉘앙스의 언급을 하자 바로 도발에 넘어가 준 걸 보면 어려워하는 만큼 이기려는 마음도 큰 듯하다.

토베 카케루와는 친한(?) 선후배 관계이며, 은근히 부려 먹는 일꾼 포지션이다. 7.5권에서 급한 일이 있다고 하야마를 데리러 온 이로하에게 대신 가겠다고 말했다가 일축 당하며, 8권에선 같이 쇼핑을 다니는 모습을 잠시 보여준다. 학생회장에 당선되고 나서 학생회실을 정리할때도 토베를 불러 잘 써먹었다. 그리고 9권 중후반부 유원지 에피소드 때 하야마에게 고백하는 걸 도와 달라는 부탁을 하는 걸 보면 어느정도 믿는 구석은 있는 듯. 그런데 토베가 하야마의 고충을 이해하는 듯 하야마가 이로하를 포함한 여자들 사이에서 고통받고 있을 때(...) 자주 호들갑 떨면서 끼어들어 구해주는 경우가 많아서인지,[23] 토베에게 악감정이 있어 보일 정도로 가차없이 대하는 장면이 많다. 토베 쪽도 에비나 히나에게만 이성적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연애 쪽으로 관계가 발전할 일은 없어보인다.

3.3 학생회

시로메구리 메구리는 전임 학생회장이자 이로하와는 학생회 선후배 관계로, 메구리는 이로하를 봉사부에 처음으로 소개 시킨 인물이다. 이로하에게 회장 자리를 인수인계한 이후론 두 사람 간에 접촉은 없는 듯. 이로하가 후천적 컨셉으로 탑재한 '열정적이고 천연덕스러운 캐릭터'를 메구리는 선천척, 자연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터라 둘이 성격 상 잘 맞지 않는 모양. 8권 이후로 작중에서 두 사람과의 접촉은 언급되지 않는다.

이로하가 학생회장에 정식 취임한 이후를 다룬 9권에선 다른 학생회 멤버들이 대부분 고학년(2학년 주축)인지라 어울리지 못하고 서먹한 관계를 보여 카이힌 고교와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회의 때 겉도는 원인을 제공했는데, 10권에서의 언급을 보면 제법 친해져서 학생회 일처리를 잘하게 된 것 같다. 특히 어색한 사이였던 2학년 부회장은 이로하의 눈빛만 봐도 뭘 의도하는지 알만큼 손발이 잘 맞게 되었으며, 10.5권에서는 학생회 멤버들에게 좋은 데이트 장소를 소개해 줄 만큼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3.4 기타 인물들

오리모토 카오리는 하치만의 과거 트라우마와 상당수 관련된 인물인데, 8권에서 이로하가 오리모토 일행과 하야마의 더블 데이트를 목격 했을 때 하치만 앞에서 오리모토를 처음 목격했다. 그러나 이로하 본인은 오리모토는 안중에도 없어서 기억에서 자연스레 잊었다.
오리모토와 제대로 만난 건 9권 시점. 크리스마스 행사 개최 회의 때 오리모토가 상대 측인 카이힌 종합 고등학교의 회의 참석자였던 터라 행사 개최 준비를 하고부터 알게 됐다. 이후 하치만과 회의장에 가던 중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오리모토와 하치만이 아는 사이임을 알고 있었던 이로하가 하치만에게 오리모토와의 관계를 묻는데, 이때 얼버무리려는 하치만[24]에게 흥미를 가지고 계속 캐묻자 이에 곤란해진 오리모토가 화제를 바꾸려 한다. 근데 화제가 하필이면 하야마라 이로하의 독기를 눈치챈 하치만이 이야기를 급히 마무리 지어 중재한다. 이후 세 사람은 어색해진 채로 회의장까지 걷기만 한다. 그 후로는 별다른 접촉은 없다.

유키노시타 하루노와는 10권에서 만나게 되는데,[25] 하루노에게 찰싹 달라 붙어서 이쁨을 받는다. 이로하가 하루노에게 쓰담쓰담을 받으면서 몰래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본 하치만은 이러한 행동이 하루노에게 칭찬받는 후배를 연기하여 자신의 주목도를 올리려는 가식이라는 사실을 간파했다. 또한 쓰다듬어 주는 하루노가 몰래 썩소를 짓는 걸 보곤 이로하의 가식을 모두 간파하곤 적당히 어울려 주고 있다는 사실도 눈치 챘는데, 이후에 이 사실을 알게된 이로하는 "역시 유키노시타 선배의 언니시네요. 무서워요." 라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서브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히키가야 코마치와 면식이 없는 상대이다. 둘이 사고방식이 똑같으니까 나오면 캐릭터 묘사가 힘들어지긴 한다.

4 기타

처음엔 '적은 비중에 비해 은근히 자주 언급되는 조연 캐릭터' 정도였지만, 지금은 작품 내에서의 비중이 많이 늘어났다. 각종 팬픽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편. 다만 본인이 좋아하는 하야마와의 커플링은 사실상 찾기 힘든 편이고, 대부분이 하치만과의 커플링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영상도 만들어졌다(...). 이런 것도.그리고 2차 창작 그림 일부에선 하치만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그려져있다.

10권에서 권두 컬러 삽화 주인공으로 실렸고, 애니메이션 2기 캐릭터 원안도 봉사부 주요 멤버들과 함께 가장 먼저 공개되었으며,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2016에서는 여성 캐릭터 부문 3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26] 이로하 관련 팬픽도 마구 쏟아지는 등 많은 팬들의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중이다.

애니 덕후가 뽑은 2015년 2분기 히로인 투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1위는 유이가하마이고 유키농은 7위.

한국팬들에게는 일명 요망한 이로하스로 자주 불린다. 은근히 하치만과 밀당하는 느낌의 모습이 남자를 녹이는 요망함이 느껴진다는 식. 일본에선 이름이 이로하라서 TENGA의 여성용 성인용품 브랜드인 iroha섹드립을 하는 팬들도 있다(....).

일본에서 실시된 하라구로 캐릭터 앙케이트 랭킹에서 은혼오키타 소고에 이은 2위를 기록하였다.[27]

애니메이션 2기가 방영된 이후엔 작화버프&담당 성우 사쿠라 아야네의 호연과 맞물려 인기가 더 올랐으며, 2기 최대 수혜자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작중 핵심 인물들의 관계를 암시하며 바뀌는 컨셉을 유지중인 2기 OP 8화부턴 봉사부 3인방과 함께 나오고 있다! 하지만 10화에서 다시 사라졌다 그리고 11화에서 또 다시 등장한다... 학생회 다녀왔나보다 하치만에게 거절할 때마다 나오는 대사가 묘하게 중독성있다. 12화에서 '선배, 느으려요'라는 성우 장난이 나오기도 했다.[28]

참고로 담당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가 소부고교 봉사부 라디오 2기 4회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언급한바에 따르면, 드라마CD의 오디션을 봤는데 떨어졌었다고 한다.[29] 원작 1권도 받아서 읽는등 나름 연구도 했는데 떨어져서 "쳇, 잘 팔리면 좋겠수다. 퉷"이라고 삐져서 책을 집구석에 짱박아 놨었다고. 그런데 2기에서 이로하역에 캐스팅되자 잊혀가던 원작 1권을 바로 발굴(...) + 안 샀던 2~9권까지 바로 질러서 신나게 읽었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잇시키 이로하/커버.jpg
10권 게이머[30] 특전 표지 주인공이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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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경 발매되는 10.5권에서 일반판 표지 주인공이 되었다. 다리가... 다리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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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되었다 속 BD3권 표지에 사용되었다. 10월 27일 출시하는 내청코 게임 속 한정판에 10.5권의 데이트 부분이 OVA화되어 동봉된다. 이로하의 작화가 너무 요망하다!
  1. 원화에서는 가디건이 연한 살구색이다. 원래는 분홍색
  2. 알파벳으론 I LOHAS로 표기되며, 일본의 유명한 생수 브랜드 이름에서 따온 별명이다.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 가능한 터라 한국으로 치면 삼다수 같은 느낌. 이 때문인지 홍보용 라디오 방송에서 "편의점에서 안 팔던데 어디서 살 수 있는 물인가요?" 같은 드립이 나오곤 한다. 이로하스의 판매 & 생산은 코카콜라사가 하는데, 코카콜라가 한국에서 판매하는 생수인 휘오 순수는 이로하스와 병의 디자인이 유사하다고. 여담으로 이 항목은 이로하스로도 들어올 수 있다. 애니메이션 2기 10화에서 하치만이 오리모토에게 홍차를 받을때 하치만의 앞에 있는 자판기를 보면 이로하스 생수가 보인다.
  3. 사가미의 경우는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정도의 능력 면에서 다운그레이드가 맞다. 이후 사가미의 까임권은 소레 아루브레인 스토밍의 달인이 물려받는다.
  4. 유이, 유키노, 하야마, 토베등에겐 '성+선배'로 호칭(유이만 이름+선배)하며, 하치만의 성이나 이름은 한번도 입에 올린 적이 없다.
  5. 소부고교의 교칙상 학생회장 입후보엔 학년 제한이 없다고 한다.
  6. 유키노는 정론만을 펼치던 이전의 모습에서 훨씬 동떨어져서, 흥분하며 규정에 어긋나는 소리까지 하다가 실언 했음을 눈치채고 사과할 정도였다.
  7. 유키노는 말할 것도 없고, 하치만도 6, 9권처럼 실무를 할 일이 있을 때보면 알겠지만 의욕이 없어서 그렇지 능력만큼은 유키노에 버금간다. 유이는 재무 관리와 대인 관계에 큰 강점을 보인다.
  8. 크리스마트 행사 공동개최에 관한 논의는 이전 학생회장인 시로메구리 선배때부터 진행된 걸로 보인다.
  9. 하치만은 유키노시타가 출마한 것에 유키노의 진의가 숨겨져 있지 않았던가 하는 이유로 고뇌하고 있었기에, 신 학생회의 의뢰까지 맡아준다면 안 그래도 개판인 봉사부 분위기가 더 맛 갈거라 생각해 표면적으로는 학생회의 의뢰를 거절하지만, 뒤로는 하치만 혼자서 도와준다는 딜을 넣었다.
  10. 원래 시리즈 전통적으로 이 역할은 하치만이 담당했으나, 이번 사건에선 유키노시타가 그 역을 먼저 떠맡았다. 유키노시타의 심경 변화를 알 수 있는 부분.
  11. 이후 이로하는 학생회장으로서 카이힌고 측에 가서 얼굴을 내밀고 사과하여 뒷수습을 해야 했다. 후에 가선 하치만을 책망하듯, 하치만과 유키노시타 둘을 앞에 앉혀 놓고 혼내듯 나무라지만 마지막엔 웃으며 독설 내용엔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하였다.
  12. 일본에서 남성이 여성의 짐을 들어주는 행동은 연인끼리 하는 행동이며, 즉 해당 행동을 두사람에게 보여줌으로써 하치만과의 사이가 이렇다는 걸 보여준 셈.
  13. 다만 몇 번은 유키노와 하야토가 사귄다는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 왔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뒤에 걸핏하면 와서 노닥거린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봉사부에 온 것이 소문을 확인하기 위한 방문만인 것은 아닐 듯.
  14. 자신이 생각날만한 곳은 다 시도해봤다며 옆에 유이나 유키노도 있는데 굳이 하치만에게 물어보았다.
  15. 어째서인지 이 대목은 애니에서 짤렸다.
  16. 사족으로 애니메이션 오프닝에 보면 잇시키는 8화부터 봉사부 멤버들과 함께 나오며, 누구보다 하치만과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앉아있지 않고 서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포지션.
  17. 탁구를 시작하기 전 "선배님이 지시면 점심 사는 걸로 생각해도 되죠?"라며 다짜고짜 게임을 시작했다.
  18. 부회장과 서기양이 마침 이 카페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 후 나중에는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자고 한다
  19. 이때 찍은 사진은 나중에 유키노와 유이가 보는 바람에 질투를 사게 된다. 독자들에겐 이로하가 여러 사진을 보여주며 실수인척 의도적으로 보여줬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선전포고
  20. 미우라 유미코팸 + 카와사키 사키도 비슷한 의뢰를 넣었다.
  21. 본래 하야마에게 주려고 했는데, 자신을 두고 여학생들끼리 싸우는 걸 싫어하는 하야마가 초등학교 이후론 초콜릿 받는 걸 정중히 거절하는 중이라는 언급을 유키노에게 듣곤 타겟을 바꿨다.
  22. 소부고교 학생회 멤버들+하야마팸+봉사부+카와사키 사키&카와사키 케이카+카이힌 종합 고등학교 학생들(타마나와+오리모토 카오리외 다수)+히라츠카 시즈카+시로메구리 메구리&소부고교 전 학생회 멤버들+유키노시타 하루노+자이모쿠자 요시테루+토츠카 사이카등 작중 주요 인물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23. 예를 들어 9권 디스티니 랜드 때처럼. 토베 덕에 여자들 아귀다툼에서 벗어났으니 하야마로선 고마운 일이지만, 이로하 입장에서야 열심히 어필하고 있는데 자꾸 훼방을 놓으니 짜증이 날 밖에.
  24. "그냥 옛날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 것 뿐이라고……"하며 얼떨결에 의미심장한 대답을 해버린다.
  25. 학생회 주체로 소부고교 졸업생들(예정자 포함)의 진로상담회가 열렸다.
  26. 참고로 2016년 두표에선 유키노가 2위 / 유이가 4위를 먹었다. 1위는 미사카 미코토.
  27. 참고로 러브라이브!야자와 니코가 7위, 데스노트야가미 라이토가 8위를 기록했다.하라구로의 순위가 아니라, 하라구로 캐릭터의 인기순위가 돼버렸다
  28. 원래 소설에서는 생일을 축하해주는 장면부터 나오기 때문에 당연히 저 대사는 없다. 성우장난은 아마도 시마카제인것 같다.
  29. 2010년 초반에 오디션을 봤다고 했는데, 사쿠라의 데뷔가 2010년인걸 감안하면 완전 신인시절의 이야기다.
  30. 히키가야 남매는 토라노아나 특전 표지 주인공이 되었다.
  31. 전체 일러스트를 보면 한쪽 다리를 살짝 뒤로 빼고 있다. 저걸 자르다보니 이상해진 것.그래도 무슨 종이인형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