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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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치안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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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永昶
1932년 12월 25일 ~ 2008년 04월 13일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 정치인이다. 호는 명파(明坡)이다. 종교는 개신교이다.

1932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경북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경찰간부후보생 제11기로 합격하여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경북봉화경찰서장, 서울용산경찰서장, 대구시경국장(현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장), 경북도경국장(현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 부산시경국장(현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장), 서울시경국장(현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전임 치안본부장(현 경찰청장) 강민창이 경질되자 후임 경찰청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사건 축소, 은폐가 김승훈 신부에 의해 폭로되자 같은 해 5월 경질되었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 이재연 대신 민주자유당 공천을 받았다. 그리하여 경상북도 경산시-경산군-청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이재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연합 김종학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