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범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李元範
1939년 05월 15일 - 2009년 07월 07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39년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재학 중이던 1964년 6.3 항쟁에 참여했다가 재판에 회부되어 구류형을 선고받고 석방되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이찬혁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그러나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신한민주당 돌풍으로 인하여 신한민주당 박한상 후보와 민주정의당 이찬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김명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9년 선거 무효 판결로 인해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도 통일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나웅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민주당, 새한국당에 몸담았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대전광역시 서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국당 이재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새천년민주당 박병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자유민주연합을 탈당하여 한나라당에 입당하였다.

2009년 7월 7일 자택 앞에서 부인이 운전하는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