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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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야인시대에서 하야시로 출연했을때

이름이창훈(李昌勳)
출생1966년 9월 8일
신체178cm, 63kg
가족관계5남매중 막내[1], 슬하 1녀

1 소개

MBC 공채 19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90년대 초반 신인시절에는 동명의 코미디언이 워낙 대세였기에, 신인으로서 자기 소개 할 때면 항상 맹구가 아닌 탤런트 이창훈으로 기억해달라는 멘트를 빼놓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동명의 코미디언 덕분에 사람들이 이름을 기억하기 쉬워서, 오히려 신인시절 인지도에 있어서 많은 이득을 본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야인시대 출연 이후에는 하야시 이창훈입니다라는 멘트로 바뀌었다.

사실 위키페어리들 세대에게는 그닥 인지도가 없는 배우이지만 신인시절이던 90년대 초반만 해도 이병헌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재목이었다.(...)근데 이창훈이 형인게 함정 그래서 그 당시를 기억하는 30대 중반 이상 시청자들에게는 인지도가 꽤 있는 배우. 내가 말여! MBC 전 주말 드라마에서 고소영과 투톱 치면서 시청률 1위 한 적 있는 사람이여!

2 연기 활동

MBC의 전 주말 드라마 엄마의 바다의 윤상규[2] 역,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납량특집 드라마 M의 송지석 역, 정현웅 원작의 전쟁과 사랑의 김남천 역이 대표적이다.[3] 시트콤에는 순풍산부인과에 김찬우에 이어 출연했는데 그 당시에 송혜교와 스캔들이 있었다.[4][5]

이외에도 학교의 시즌 1과 시즌 2에서는 학생들 편에 서는 담임 선생님 이재하 역으로, 비단향꽃무에서 박진희의 첫사랑 역으로, 야인시대에서 하야시역으로 이산에서 사도세자로 잠깐 출연했다. 서동요에서는 주인공 서동의 스승 목라수 역으로 출연했는데 드라마 상에서 꽤 중요한 조연이었다.

MBC에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KBS에서 출연한 드라마가 더 많다. 이는 아침극(모정의 강-너와 나의 노래, 내일은 맑음-꽃밭에서)에 연달아 캐스팅된 것은 물론 월화극(귀여운 여인-비단향꽃무)역시 연속으로 출연한 것이 큰데 돌쇠?, 당시 국내영화가 전성기여서 배우들이 영화를 택하느라 드라마를 안찍어서 캐스팅이 어려웠다고 한다. 아무튼 이 과정에서 다른 감독들과 시청자들이 말도 안 되는 캐스팅이라고 비난했다.[6]

현재는 주로 일일 연속극, 아침 드라마에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우유부단한 바람둥이 역할을 자주 맡고 있다. 2013년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구용갑 역을 맡았는데 연기생활중 가장 사악한 악역을 맡았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했다.

2.1 트리비아

결혼을 엄청 늦게 했다. 결혼(초혼)한 나이가 당시 43살. 이 때문에 도둑 됐다. 아내와 나이차가 16년이나 나며 과거 스캔들의 상대 송혜교보다 어리긴하나 아내가 원래 나이보다 성숙해 보이는 외모라 나이차이 많이 안나보인다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던 경력이 있으며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2007년에 MBC 아침 드라마 그래도 좋아에서 형제역으로 함께 출연한 심형탁이 소개 해줬다고 한다.
당시에 심형탁이 교제하던 여자친구의 친구였다고..... 그런데 정작 심형탁의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고한다(...)】

이 때문에 본인이 50살을 바라보는 나이에 큰딸은 고작 5살에 불과하다. 또한 구마적으로 유명한 배우 이원종과 동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이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넓은 이마 때문에 그런지 그렇게 씹어먹을 정도의 동안은 아니다. 이원종이 엄청 노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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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탤런트 중에 엄태웅이 외모나 분위기에 있어서 그를 많이 닮았다는 의견들도 있다.

3 출연작

3.1 드라마

  • 1991년 MBC 춘사 나운규
  • 1991년 KBS1 맥랑시대
  • 1992년 SBS 사랑하는 당신
  • 1993년 MBC 엄마의 바다 / 윤상규 역
  • 1994년 MBC M / 송지석 역
  • 1994년 MBC 여울목/ 박성빈 역
  • 1995년 MBC 전쟁과 사랑 / 김남천 역
  • 1996년 KBS2 컬러-화이트 / 이승우 역
  • 1996년 KBS2 머나먼 나라 / 지형우 역
  • 1997년 KBS2 폭풍 속으로 / 이강찬 역
  • 1997년 KBS2 프로포즈 / 백민석 역
  • 1997년 MBC 영웅신화 / 김인우 역
  • 1997년 KBS1 모정의 강
  • 1998년 SBS 바람의 노래 / 김도균 역
  • 1998년 KBS1 너와 나의 노래 / 민호 역
  •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 / 이창훈 역
  • 1999년 KBS1 은비령[7] / 정우 역
  • 1999년 KBS2 학교 / 영어교사 이재하 역
  • 1999년 KBS2 초대 / 강동석 역
  • 1999년 KBS2 학교 2 / 영어교사 이재하 역 (~24회)
  • 1999년 KBS1 해뜨고 달뜨고 / 최지혁 역
  • 2000년 KBS2 내일은 맑음
  • 2001년 KBS2 귀여운 여인 / 김훈 역
  • 2001년 KBS1 꽃밭에서 / 도진표 역
  • 2001년 KBS1 비단향꽃무 / 강민혁 역
  • 2001년 KBS1 사랑은 이런거야 / 차준범 역
  • 2001년 KBS2 미나 / 강 부장 역
  • 2002년 SBS 야인시대 / 하야시 역
  • 2004년 KBS1 백만송이 장미 / 강민재 역
  • 2005년 KBS2 어여쁜 당신 / 정재민 역
  • 2005년 SBS 서동요 / 목라수 역
  • 2006년 SBS 마이 러브 / 조이환 역
  • 2007년 MBC 그래도 좋아 / 윤석우 역
  • 2007년 MBC 이산 / 사도장헌세자(장조) 역 <특별출연>
  • 2010년 SBS 당돌한 여자 / 한규진 역
  • 2011년 SBS 당신이 잠든 사이 / 채혁진 역
  • 2013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 구용갑 역

3.2 영화

  • 1993년 영웅들의 날개짓
  • 1994년 라이 따이한/ 상우 역
  • 2002년 4발가락/ 르까프 역
  • 2005년 무등산 타잔, 박흥숙
  • 2008년 서울이 보이냐?/ 성인 길수 역

4 여복 많은 배우

이창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여복 많은 배우이다. 데뷔 이래 이창훈의 상대역을 맡던 배우들이 높은 확률로 정상급 여배우, 즉 연기하던 때 이전과 이후를 막론하고 거의 네임드있는 배우들이 많다.
맨 먼저 엄마의 바다(MBC)에서 고소영, M(MBC)에서 심은하, 전쟁과 사랑(MBC)에서 오연수[8], 영웅신화(MBC)에서 채시라, 은비령(KBS), 초대(KBS)에서 이영애, 순풍 산부인과(SBS)에서 송혜교,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에서 김민정,[9] [10] 어여쁜 당신(KBS)에서 이보영 등이 있다. 가장 중요한 인물[11]인 김희선하고는 컬러-화이트(KBS), 머나먼 나라(KBS), 프로포즈(KBS) 무려 3번이나 만났다![12] 염정아하고도 너와 나의 노래(KBS), 학교1(KBS), 해뜨고 달뜨고(KBS) 역시 3번 만났으나 전부 상대역은 아니었다.
총평하자면 사주가 좋은 듯. 몰라 뭐야 이형님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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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위로 누나만 4명 있다. 참고로 셋째누나는 연극배우 이금주.
  2. ↑ 김경서(고소영 역)의 남편
  3. ↑ 이때 미스 필리핀과 키스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개그.
  4. ↑ 2013년 화신에 출연해서 말하길 당시 원조교제설까지 듣고 빡쳤다고 한다. 그래서 한밤의 TV연예에 인터뷰 도중 해당 기자한테 "만나자.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맞아야 된다."라고 삿대질에 선전포고까지 했다고 한다.
  5. ↑ 사실 이창훈의 토크쇼 단골 메뉴중 하나가 송혜교와의 스캔들 떡밥인데 송혜교 팬들은 이러한 언급을 불쾌해했다.
  6. ↑ 그래도 비단향꽃무의 경우 극중 이창훈의 캐릭터가 4회만에 죽는 배역이어서 맡겠다는 배우가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감독과 친한 이창훈을 기용했다고 한다.
  7. ↑ 이순원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
  8. ↑ 극중 오연수의 하차 이후 배종옥으로 이어진다.
  9. ↑ 단, 이쪽은 이창훈의 까메오 출연이었다. 이전 작품들의 출연자들을 까메오로 출연시키는 김병욱 PD의 특성상 이창훈도 한번쯤 나왔던 것.
  10. ↑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이창훈은 과거 순풍 산부인과 후반부처럼 능력좋은 남친같은 캐릭터였다. 당연히 산부인과 의사는 아니었고(...), 재미교포 출신의 M&A 컨설턴트로 나왔는데, 문제는 배탈난 민정이 수차례 자폭을 하는 바람에...
  11. ↑ 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했는지는 90년대 김희선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
  12. ↑ 머나먼 나라 역시 김희선 이후 오현경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