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카 시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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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이트 어 라이브의 주인공인 이츠카 시도의 행적과 그가 피떡이 되는 방법을 정리한 문서이지만 과거는 현재 복선덩어리이고 해명이 거의 안 됐으므로 사실상 추측이 대다수라는 점을 고려하며 읽어야 한다.

2 과거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지만 12권에서 나온 바로는 마나의 말대로 마나와 남매였던것으로 추측되며 마나와 미오라는 새로운 인물과 함께 자주 놀았던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그 증거라는 사진이 흑백사진이라서 마나와 시도가 사실 정령처럼 노화를 안한것 아냐니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이유는 모르나 마나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아무말도 안하고 사라졌고 현재의 부모님들에 의해 입양되게 되었지만 입양직전엔 코토리가 말하길 언제든지 죽을수 있을법한 사람 이라고 말할정도로 정신적으로 이리저리 한계에 도달한 상태로 보인다. 다만 이는 코토리와 양부모님의 친절과 배려덕에 많이 나았는지 초등학교다닐 즈음으로 보이는 코토리가 최초로 정령화될 과거땐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입양되고 난뒤 어떻게든 과거를 떨쳐냈는지 시도는 상당히 나아졌고 코토리의 생일이 다가오는걸 알고 깜작 놀래켜주기위해 일부러 생일을 모르는척하면서 넘기다가 코토리에게 생일선물[1]을 줄려고 했지만 정신적으로 연약한데다가 부모님은 집에 자주 안오시고 유약한 성격때문에 친구도 없던 코토리는 전면적으로 오빠만을 의지하고 있었는데 이런 시도의 생각을 알지 못했던 어린 코토리는 단순히 오빠가 자신을 버렸거나 싫증났기에 안챙겨준다고 생각하며 울며불며 집을 뛰쳐나가버렸고 놀이터에서 울던중 어떤 목소리너희 오빠에게 관심받고 싶니? 이걸 받으면 너희 오빠가 너에게 관심을 다시 줄거란다 라고 꼬드기는 바람에 세피라를 받아버렸고괜히 학교에서 이상한 사람이 주는거 넙죽받지말라고 하는게 아니다. 안그래도 정신이 연약한 코토리가 세피라중에서도 흉폭한 성향의 이프리트를 견딜리가 없으니 당연히 폭주해버리고 그대로 텐구시에 대화재를 일으키지만 어떻게든 시도는 코토리 곁에 도착하는데 성공[2] 팬텀의 말대로 코토리를 구하기 위해 그녀에게 키스를 하면서 영력을 흡수하고 둘 다 이 반동으로 기절하며 이 사건의 기억이 팬텀에 의해 조작당했다.

이후엔 코토리는 이 일로 인해서 라타토스크에 취직되었지만 시도에겐 숨기고 있었고 정령들또한 텐구시 근처에서 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도는 이 일 이후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지만....

3 본편

3.1 토카 데드엔드

4월 10일. 월요일. 아침부터 자신의 배위에서 격렬히 삼바댄스 추는 여동생에게 깨워지면서 시작사실 아무리 코토리가 가벼워도 이런 발길질을 견디는것 부터가 인간이 아니라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최소 30kg은 된다고 쳐도 저정도의 무게로 발에 무게중심을 두며 사람의 복부에 춤을 추는데 겨우 괴성몇마디를 지를정도면... 이후 코토리와 가볍게 장난과 잡담을 나누며 서로 입학식/개학식이 끝난 이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먹을걸 예상하며 헤어지고 왠지 모르게 토비이치 오리가미에게 관심을 받는것 같지만 신경안쓰며 친구인 토노마치 히로토와 잡담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약속대로 코토리와 같이 외식하기 위해 약속장소로 가던중 공간진 경보음이 울리게 되고 모두가 도망치는 와중에 코토리가 울면서 당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피난처로 도망가지 않고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게 되지만

그 곳에서 생긴 크레이터에서 정체모를 소녀과 만나게 되지만 갑자기 칼이 겨눠지고 이상한 부대(AST)가 날아오더니 그 두쪽이 서로 싸우는걸 구경하다가 상황을 주시하던 라타토스크에게 포착되어 프락시너스로 전송당했다.

프락시너스에 의식을 되찾은 시도는 프락시너스의 사령관인 이츠카 코토리가 다짜고짜 정령대 정령 부대에 대해 설명한다. 즉, 줄여서 말하자면 이 세상을 파괴하는 정령이 이 세상에 현계를 하면 AST가 죽이러 간다는 것. 공간진도 정령의 의사와 관계 없이 이 세상에 현계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정령을 구할 수 있는 건 시도 뿐이라고 말한다. 그 방법은 정령을 반하게 하기.

그리고 다음 날, 갑자기 시도네 반의 부담임으로 들어오게 된 무라사메 레이네. 시도와 만난 후 물리 준비실로 데려오게 한다. 물리 준비실 안에는 코토리가 있었으며 이제부터 시도의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그 훈련은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시도는 내키진 않았지만 잠자코 열흘 동안 코토리와 레이네랑 미소녀 게임을 했으며 다음 단계는 실제 여성을 공략하는 것이다. 코토리는 시도를 여성을 좀 더 잘 꼬시게 하기 위해 이런 훈련을 하는 것이다.[3]

첫 번째 여성은 자신의 담임인 타마에 선생님이였다. 막 실전에 시작한 시도는 막막하다가 레이네에게 조언으로 '선생님과 결혼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니 타마에 선생님이 갑자기 흥분하면서 시도를 막 몰아붙게 되고[4] 시도는 도망가고 만다.

두 번째 여성은 도망치다가 부딪친 오리가미였다. 시도는 어쩔 줄 몰라하다가 레이네의 조언으로 급작스럽게 사귀자고 고백해 시도는 레이네에게 딴죽걸다가 오리가미는 흔쾌히 허락했다.[5] 그때 갑자기 공간진 경보가 울리게 되고 시도는 프락시너스에 가게 된다. 공간진 예상 지점은 이 라이젠 고교였다.

공간진이 발생한 후 코토리는 시도를 정령이 있는 곳으로 보낸 후 정령과 어느정도 대화 한 후 정령의 이름을 프락시너스 인원이 머리굴려 제시한 이름등이 다 거절당하자 지금이 10일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토카라 짓고 이게 그 정령의 마음에 들어서 정령이 스스로의 이름으로 삼기로 하고 어느 정도 친밀도도 쌓았다. 코토리는 찬스라면서 토카에게 데이트 신청 하라 해서 시도는 데이트 하자고 말하자 토카는 데이트가 뭐냐고 물었고 시도가 설명하려 하자 그때 AST의 출동해 토카가 검을 쥐고 휘두르자 그 충격파로 건물 밖으로 날아가게 되고 코토리는 시도를 회수한다.

다음 날. 시도는 등교했지만 당연하게도 어제 공간진으로 라이젠 고교가 파괴 되었기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그리고 공간진도 없이 토카가 현계해 "전날 말하던 그 데이트라는걸 하자"라며 시도를 만나러 왔고 시도와 데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라타토스크>의 사령관인 코토리도 나중에 시도와 토카가 데이트 하는 걸 보고 서포트를 해 준다.

이후 해가 질 무렵 프락시너스의 교묘한 유도로 텐구 시의 절경이 보이는 공원으로 도착하게 된다. 토카는 시도와 데이트 하면서 상냥한 인간들과 상냥한 세계를 알게 되었고,[6] 토카는 이제서야 왜 AST가 자신을 죽이려 드는지 알게 되었다. 토카는 자신이 이 세상에 나타날 때마다 이 아름다운 세계를 부수고 있었구나 라면서. 이후 토카는 "시도, 역시 나는 이 세상에 있으면 안 되겠지?" 라고 물었다.

하지만 시도는 그 말을 부정했고 토카는 이 세상에 살아도 된다. 내가 어떻게든 한다. 사람들이 너를 부정해도 나는 그 몇 배로 긍정하겠다고 말하며 손을 잡으라 한다. 토카는 시도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 그때 시도는 순간 오한을 느껴 토카를 양 손으로 힘껏 밀었다. 시도는 어떤 공격에 맞아 심장을 포함한 상반신중 절반이 꿰뜷려 죽었으며 그것을 본 토카는 "역시 세상은 날 부정했다!" 하면서 극도로 분노하며 냉정하게 미쳐버리게 된다. 시도를 죽인 녀석, AST를 죽이기 위해 영장을 입고 천사도 현현해 할반 헤레브로 AST를 죽일려고 한다.

하지만 시도는 죽었다가 살아났고 프락시너스는 시도를 회수해 토카의 위에 함교 밖으로 시도를 내던지고 토카를 다시 만나 시도는 토카와 키스해 봉인을 성공한다.

그후 토카는 라타토스크에 의해 이름을 지을때완 달리 정상적이게 지은 성으로 야토가미를 받고 가짜 호적등을 만들어 시도의 반으로 전학을 오게 된다.

3.2 요시노 퍼핏

어느 날, 학교 안에 토카와 오리가미가 싸우는 걸 말리고 기운 빠진 시도는 집에 가려다가 비가 오게 돼 우산이 없어서 뛰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한 소녀가 인적 없는 도로에 즐거운 듯 깡충깡충 뛰는 걸 시도가 보게 된다. 그러다 그 소녀는 갑자기 철푸덕 넘어지게 돼 소녀의 왼손에 끼고 있던 퍼핏 인형도 벗겨지게 되고, 시도는 그 소녀를 도와주러 다가가는데 그 소녀는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시도에게 떨어진 후 다가오지 말라고 겁 먹은 목소리로 말한다. 그리고 "아픈 건...... 싫어요......." 라고 말한다.

이후 시도는 흠뻑 젖은 채로 집에 돌아와 목욕 하려고 욕실에 가지만 토카가 안에 있었고 토카에게 얻어 맞은 후 코토리에게 따진다. 코토리는 당분간 토카는 시도네 집에 살게 됐다고 말한다. 시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토카가 그걸 듣고 우울한 표정으로 역시 같이 살면 안 되겠느냐? 라고 말하자 시도는 할 수 없이 마음대로 하라 한다.

시도는 코토리에게 어째서 토카랑 같이 살아야 하냐고 묻자 레이네와 코토리가 말하길 지금 토카는 시도에게 정령의 힘을 봉인된 후 시도와 토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파이프 같은 게 형성 돼 있다, 토카가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지면 시도 안에 봉인된 정련의 힘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토카는 시도와 같이 있는 것이 정신 상태가 제일 안정적이라 토카를 당분간 시도네 집에 생활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령용 특설 주택이 완성될 때 까지 토카를 이 집에 살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동시에 코토리는 이건 훈련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시도는 그 말을 듣고 정령은 토카밖에 없지 않냐고 말하자 본인이 정령인코토리는 정령은 토카뿐 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앞으로 시도는 정령이 나타날 때마다 꼬시게 해야하니 훈련을 한다고. 시도는 잠시 망설이다가 생각할 시간을 주라 말한다.

이후 시도는 코토리에게 무슨 훈련을 시키냐고 묻자 코토리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된 다고 말하고 시도는 평소대로 생활 하려지만 코토리는 화장실 전구가 나갔다, 목욕물 받아 놓았으니 먼저 들어가라 등 시도에게 말하고 각각 토카가 안에 들어가가 꼼수를 쓰게 해 시도는 의도치 않게 볼 일 보는 토카, 시도가 목욕하는데 토카가 들어오게 돼 토카에게 얻어맞게 된다.토카 목욕중에 들어가도 시도가 맞고 시도가 목욕하는데 토카가 들어와도 시도가 맞는다. 시도안습...

다음 날. 시도는 아침에 일어나지만 자신 옆에 토카가 있는 지 모르고 가슴을 주무르게 돼 또 얻어맞고 학교 간 후 공간진 경보가 울려 레이네는 프락시너스로 가자고 말한다. 토카는 다른 애들과 셸터로 피난 시키게 한다.

공간진이 일어난 후 정령이 나타난다. 식별명은 <허밋>, 어제 시도가 비 오는 날에 본 소녀와 똑같았다.

그 후 그 소녀는 AST가 나타나 자신에게 공격을 퍼 부으는 데도 공격을 하지 않고 오로지 방어만 했다. 시도는 그것을 보고 의아하다가 코토리가 말하길 <허밋>은 정령 중에서도 극히 얌전한 정령이라고. 시도는 방어만 하는 소녀를 보고 저 애를 구하고 싶다고 코토리에게 말한다.

시도는 허밋이 들어간 건물에 코토리가 전송 해 인터컴을 쓴 다음에 허밋을 찾으러 이동하다가 어떤 코미컬 인형에게서 나오는 목소리를 듣자 깜짝 놀란다. 허밋이 나타난 것. 그리고 시도는 그 소녀에게 데이트를 하자고 소녀의 손에 있는 인형은 좋다고 하고 「요시농」이라는 이름을 밝혔고 시도는 그걸 듣고 그게 소녀의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지대하지만 상식적으로 보면 하는게 당연할법한 착각을 했다.

그리고 시도와 허밋은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허밋은 작은 정글짐에서 올라가 있다가 넘어지게 돼 시도가 받아주다가 소녀와 키스하게 되지만 호감도가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영력이 흡수되지 않았고 이걸 본 코토리는 분명 호감도도 적당했으니 정령의 힘도 조금이라도 봉인이 됐을 터인데 그러질 않았다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소녀, 허밋과 키스한 걸 토카가 보게 된다. 토카는 시도 혼자서 다른 데를 간 걸 불안해 해 셸터에 있다가 나가서 시도를 찾다가 발견한 것. 그리고 어떤 소녀와 시도가 키스하는 걸 보고 왠지 모르게 나게 된다.

이후 인형이 토카를 도발해 토카가 열받게 만들고 시도는 그걸보고 토카를 막으려 하지만 토카에게 막히고 열받은 토카는「요시농」의 손에서 인형을 강탈해 그걸 흔들면서 짜증을 내지만 복화술 인형이 손에서 빠졌는데 말할리가[7] 그러던 중 「요시농」을 보니 갑자기 패닉에 빠져서는 천사를 소환해 천사에 탑승해 폭주하며 건물밖으로 나가게 되고 밖에서 대기하던 AST가 공격을 퍼붓지만 막히고「요시농」은 도망쳤고 이 때 주변 현장을 살피던 중 오리가미는 이 복화술 인형을 줍게 되었다.

이후 토카는 자신도 모르는 이 감정때문에 무작정 화를 내며 임시로 받은 방에서 농성을 하며 시도가 무슨 말을 해도 나와주지 않았고 결국 어쩔수 없이 시도는 혼자서 쇼핑을 가기로 하는데 비 오는 날이라 우산을 쓰고 걷던 와중 「요시농」 을 보게 되고 코토리에게 연락을 하고 코토리또한 요시노를 상대하는 시도를 서포트해주기로 했다.

「요시농」 은 자신이 잃어버린 인형을 찾고 있었다. 시도가 조심하게 「요시농」 에게 다가가고 어느정도 친밀도를 쌓게 된다. 그리고 「요시농」 은 자신의 이름은 「요시농」이 아니라 요시노이며 「요시농」은 자기의 친구 즉 왼팔에 차고다니던 토끼모양의 복화술인형이라는걸 말해준다.

요시노가 인형을 찾고 있다고 의사를 밝히자 시도도 도와준다고 말하는데 주변을 찾던중 지쳤는지 요시노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부끄러워 하는 요시노에게 일단 집으로 초대해 닭고기 덮밥을 주면서 요시농은 무엇인지 왜 AST에 반격을 안하는지 등을 묻는데 요시노는 요시농은 자신이 생각하는 내성적이며 남들과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는 본인과는 다른 적극적이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이상적인 자신이라고 말하며 AST를 공격안하고 자신이 심리적으로 상처입으면서도 도망만 치는 이유는 그사람들도 자신과 똑같이 고통을 알테니 그 사람들이 아픈것보다 자신이 아픈게 낫다며 피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으며 시도는 요시노가 착한 아이라는 걸 알게되고 요시노를 구하기로 결심하며 시도는 이 전에 키스에 대해 미안하다 하자 요시노는 키스가 뭐냐고 물으며 어쩌다가 시도와 요시노의 얼굴이 가까워지게 되는데[8] 거기서 갑자기 토카가 나타나게 되어 요시노는 겁 먹고 소실하게 되었다.

그렇게 요시노를 걱정하던중 코토리에게서 「요시농」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곳은 바로 오리가미의 집 즉 오리가미가 주변을 조사하던중 토끼 인형을 줏어갔다는것을 말하며 그럼 라타토스크 직원을 보내는게 낫지 않냐는 물음에 세번 보내서 6명이 쓰러지고 실패했다. 라는 말때문에 어쩔수 없이 오리가미와 약속을 잡아 그녀의 집에 가게된다.

이후 오리가미가 먹은 초 농축된 정력제를 마신시도와 오리가미는 대화하다가 갑자기 오리가미가 샤워하러 갔고 이 틈에 시도는 요시농을 찾았고 주머니에 챙긴 이후 오리가미에게 '정령을 안 쏠수는 없니?'라는 식의 질문을 하고 '상관이 명령하지 않으면 나라도 정령을 공격할 순 없다.'라고 오리가미가 회답하던중 공간진경보가 울리게되고 AST에 소집령이 내려오자 오리가미는 소집령에 따라 출동했고 시도는 챙길것도 챙기고 알고싶은 질문도 일단은 했으므로 요시노를 찾으러 떠났다.[9]

요시노는 현재 인형이 없어서 정신 상태가 불안한 상태에 AST까지 계속 자기를 건드리자 참지못하고 천사를 소환해 폭주하게 되고 그 후 이때까지 약한줄 알았기에 이 정령만은 잡을줄 알았던 <허밋>이 사실 이리 강하다는걸 알고 AST는 재평가하게 되었다. 이후 시도는 요시노에게 가 인형을 돌려주려고 하나 AST가 요시노에게 공격을 해버려서 패닉에 빠져버리고 폭주중인 요시노또한 시도를 공격하려 들자 정신이 혼잡해져 약간이나마 역류한 영력으로 구현한 산달폰으로 토카가 시도를 구해주는데 시도가 토카보고 하렘늘릴테니 저 소녀를 구하는걸 도와달라하자 자신보다 소녀가 더 중요하냐며 슬퍼하지만 시도는 코토리가 숨기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소녀또한 정령이라고 말하였고 결국 마음을 다잡은 토카가 에어보드 산달폰에 태워주어서 요시노를 쫓아갔지만 요시노는 극심한 눈보라와 얼음파편으로 만든 돔속에 박혀서 나오지 않는 상태라 AST도 섣불리 가지 못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기에 토카가 나타나서 AST들을 상대로 시간을 버는 사이 시도가 요시노에게 접근하기로 한다.

시도는 홀로 그 눈보라 속으로 들어간다. 사실상 자살 행위가 다름없어[10] 코토리가 격하게 반대했지만 그 말을 무시하며 억지로 들어갔고 결국 도착할땐 육편이 되고 누군지도 못알아볼정도로 훼손된 상태로 쓰러지지만 다행히 불꽃때문에 회복을 받고 그걸 지켜보던 요시노와 재회를 하며지나가던 일반인 드립을 치면서 오리가미의 집에서 구한 요시농을 건네주게 되었고 시도는 키스를 해 요시노의 봉인에 성공하고 요시노는 영장이 사라지게 돼 시도가 자신의 겉옷을 요시노에게 걸쳐주고 <라타토스크>로 전송되나 코토리가 시도에게 주먹을 날리고 바로 껴안으며 시도는 내 명령만 들으면 된 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코토리도 자신의 초회복능력이 시도를 지켜준다는걸 알아도 순살급의 피해를 입으면 죽는걸 알기에 시도의 자살에 가까운 행위에 많은 두려움을 느낀 것.

3.3 쿠루미 킬러

6월 5일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로 등교하려던 도중 코토리의 충고로 전학온 뒤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같이 등교한 적이 없던 토카와 등교하게 된다.
그리고 요시노의 칭찬과 격려도 듣는다.
그리고 곧바로 등교할려던 찰나 시도는 토카가 무언가를 빠뜨렸다는 것을 눈치채고 곧바로 인터컴을 꽃자 이를 계획했는지 코토리는 이를 시도에게 시키고 시간이 없던 타라 시도가 토카의 방에 데려가 설명해주고 기다리지만 그 다음을 모르는 토카를 도와준다.

추가바람

3.4 이츠카 시스터

코토리가 쿠루미의 공간진을 상쇄시키면서 등장하고 오리가미는 참지못하고 기절하는걸 구경하게 된다. 결국 코토리가 쿠루미를 쫓아낸 뒤 영력이 폭주하는 바람에 다시 진짜 정령으로 각성해버렸고 능력때문에 침식할려는 코토리를 어찌저찌 말리게 된다. 다만 코토리가 원래 침식을 막는양의 무려 50배나 되는 양의 약물을 투여해도 버틸수 있는건 고작 며칠이었고 이동안 자신을 공략해보라는것을 듣는다.
이후 마나의 병문안을 가려 하지만 특수한 장치로 치료받고 있던터라 실패하고 그리고 병원치료중인 오리가미를 만난다. 그리고 오리가미의 핑계로 병실로 데려다 줘달라는 부탁을 들어준다. 그 과정에서 오리가미에게 수위 있는 위험한 짓을 당하면서.

코토리의 데이트를 준비한답시고 토카와 요시노의 수영복 구매에 어쩔수없이 동참한다.

칸나즈키의 지휘를 맡은 라타토스크의 지원이 아닌 트롤짓을 받으며 수영장에서 코토리를 공략하려 하지만 그녀의 반응은 시원찮기만 하고 심지어 코토리가 부모님의 원수인 이프리트라는걸 알자마자 억지로 화이트리코리스까지 동원한 오리가미가 습격을 하면서 사태는 급박해진다.

화이트 리코리스까지 동원한 오리가미였지만, 코토리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토리는 전투가 계속 될수록 점점 이성을 잃어 버렸고, 오리가미를 무력화 시키기에 이른다. 전투가 싱겁게 끝이나자 시시하다며 싸우지 못하면 필요 없다며 메기도로 오리가미를 겨눈다.
오리가미는 그런 코토리를 보며 네가 내 부모님을 죽였으니 자기 손으로 코토리를 죽이겠다고 소리쳤고, 그 말을 들은 코토리는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던 코토리는 오리가미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오리가미의 말에 멘붕 상태에 빠진 코토리는 오리가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빠진다. 다행히 시도가 코토리 앞을 막아서서 오리가미를 말리는 사이 토카와 요시노가 나타나 시도와 코토리를 도망치게 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고백하며 키를 해서 영력을 다시 재봉인 하는데 성공한다. 코토리의 영력을 봉인을 하면서 동시에 코토리의 5년 전의 기억을 들여다 보게 된다. 코토리가 왜 어떻게 정령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날 그 대화재 때 코토리가 무엇을 했는지.

영력 봉인 직후 코토리는 의식을 잃었고, 코토리의 기억을 본 시도는 오리가미를 설득하기 시작했고, 오리가미는 시도의 말을 믿지 못하며 계속해서 코토리를 죽이려 든다. 하지만 화이트 리코리스를 사용하면서 축척된 뇌의 부하로 의식을 잃으면서 시도는 코토리를 위기에서 구해준답
참고로 위의 시원찮은 반응을 보였음에도 이 일직후 영력이 봉인이 될 수 있었던건 코토리는 무슨 반응을 보이던지 하얀리본을 낀 천연코토리던 검은 리본을 낀 사령관코토리던간에 시도에 대한 사랑이 24시간 MAX상태 였기 때문 즉 그냥 바로 키스를 했으면 사태를 끝내는게 가능하다는 것(...) 단지 본인인 코토리도 이에 대해 아는 레이네도 입을 다물고 있던건 강한척이든 뭐든간에 시도와 제대로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다.라는 이유(...) 그리고 사태가 끝나자 자신을 진짜로 좋아하냐는 코토리의 물음에 '당연하지 여동생으로서'라고 말하는 바람에 한대 맞았다(...)

3.5 야마이 템페스트

학교에서 수학여행으로 섬을 가기로 하자 비행기를 타며 자기 옆자리를 두고 싸우는 오리가미와 토카가 투닥거리는걸 보면서 섬에 도착하며 편안한 수학여행을 보내려 하지만 갑자기 폭풍이 생기고 섬 근처의 상공에서 서로 싸우는 쌍둥이 정령 야마이자매가 나타나게 된다. 누군가 한명을 정해 진정한 야마이가 되기 위해 대결을 벌이던 그녀들은 자신들의 싸움을 말리던 시도를 보고 우리들 최후의 승부는 저 남자를 먼저 꼬시는 쪽이 이기는 거라며 마음대로 정해 시도를 곤란하게 만든다. 결국 라타토스크의 도움으로 위장신분을 따내 수학여행일행에 합류하여 시도를 꼬실려 하지만 시도는 어느한쪽만을 고를수 없어 곤란한 상황에 쳐한다.

점점 양쪽의 변태행각을 받으며 날이 지나자 야마이자매가 서로는 이리 싸우면서도 자신보다 서로를 더 아낀다는걸 알게되고 해변가에서 몰래 자신을 뒤쫓아온 카구야가 내가 아닌 유즈루를 고르라고 하지만 마침 타이밍 나쁘게 유즈루가 시도를 찾다가 이걸 듣게되고 결국 그로 인해 싸움이 발생하게 되지만 시도가 구현시킨 산달폰의 참격에 놀란 사이 시도가 '너희들이 정한 심판은 나였으니 승부의 결과는 내가 정한다.'라며 사태를 진정시키고 이대로 너희둘중 한쪽이 흡수당해 진정한 야마이가 되는 것과 영력은 봉인당하지만 양쪽다 살 수 있는 수단 중 뭘 고를 것이냐는 말에 결국 야마이자매는 서로 진심을 털어놓고 오열하며 둘다 살아남는길을 고르게 된다. 이후 칸나즈키와 그가 조종한 라타토스크에게 압살당한 패딩튼은 베르세르크라도 챙겨갈려고 밴더스내치를 투입해 시도가 당황하지만 야마이자매의 합체기로 인해 전부 박살나게되고 야마이자매가 동시에 시도에게 키스를 하지만 이게 영력봉인법인 탓에 둘다 영장이 사라져 당황하게 되고 시도도 야마이자매도 난감한 상황에 쳐한다.

다음날 수학여행이 끝나고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던 도중 올때처럼 시도를 두고 툭탁거리는 토카와 오리가미가 싸우는걸 보던중 야마이자매가 이들을 습격하고 시도에게 넌 우리의 공유재산이다. 라는 소리를 듣지만 이걸 가만히 냅둘리 없는 토카와 오리가미가 각각 발 한짝씩을 땡기고 안뺏길려고 야마이자매가 팔 한짝씩을 땡기며 결국 가뜩이나 누적된 고통에 지금 느끼는 고통을 참지 못해 기절했다.

에필로그에선 코토리가 그녀들은 시도의 옆반으로 전학을 갔으며 둘이 함께있는것 만으로 정신은 안정되니 시도와 항상 같이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것을 듣는다.

3.6 미쿠 릴리

이츠카 시오리라는 여장모습으로 등장 학교단합축제인 텐구제에 참석하는 4학교중 하나인 린도지여학원의 학생회장이자 사실상 여왕으로 군림하는 인기아이돌 이자요이 미쿠와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과거로 돌아가서 타츠나미 역앞에서 공간진을 일으킨 후 근처 텐구 아레나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것을 보고 숨어있었지만 그녀가 부르자 올라갔는데 그녀는 시도의 얼굴을 보더니 표정이 확 굳어서 시도가 무슨말을 하던지 호감도가 엄청나게 떨어지다가 결국 그녀의 목소리로 시도를 날려버릴려 했다.

겨우 난간을 잡으면서 버티는 시도를 벌레를 보는 것보다 더 독한 눈으로 보면서 시도를 욕하고 영문모르는 시도는 데꿀멍상태로 듣고 있다가 AST가 습격하자 그녀가 멋대로 환희하면서 날라가더니 오리가미를 유혹할려다 실패하고 결국 소실했고 다음날 천앙제 합동 위원회 실행위원장으로 나타난다.[11]

그리고 며칠후 천앙제가 열리는 텐구 스퀘어를 시찰하던중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이츠카 시오리의 모습으로 그녀를 만나게 되고 대화를 나누며 무대를 내려오던중 넘어지는 바람에 손에 상처가 나자 미쿠가 손수건으로 직접 상처를 감싸주었고 그렇게 함께 나가던중 오리가미와 마주치는데, 오리가미가 미쿠를 강하게 경계해서 멋쩍어하는걸 보다가 오리가미가 시오리의 상처를 보고 상처에 대해 묻자 미쿠에게 말하지 말라고 장담받고는 미쿠가 떠나는걸 봤다.

그 다음 날, 방과 후에 손수건을 돌려주러 갔지만 미쿠에게 초대받아서 미쿠의 집으로 가게되고 마음에 든다며 시오리에게 린도지 여학원으로 전학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이를 시오리가 거절해버리자, 옷을 벗어달라고 다시 ‘부탁’하지만 당연히 들어주지 않았다. 그녀가 시도에게 한 '부탁'은 일종의 세뇌로 그녀의 능력중 하나 즉 상대를 매료시켜 자신이 원하는대로 부리게 하는 능력인게 밝혀지며 그게 안먹히자 미쿠에게 위저드의 동료거나 아니면 자신과는 다른 정령으로 의심하자 사실대로 자신은 그냥 인간이며 영력을 봉인할 수 있다고 밝히며 영력이 봉인되면 AST에게도 위협받지 않고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설득하지만 미쿠에게 지금 이대로가 괜찮다며 거절당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설득을 하며 공간진도 힘의 제어에 실패해서 그런게 아니냐고 묻지만 텐구 아레나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제가 마음대로 일으켰는데요? 라는 말을 듣자 결국 화가 나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널 긍정해도 난 그들보다 몇 배는 더 널 부정해주겠어!”

라며 독설을 날렸지만 이에 미쿠는 오히려 시오리를 더욱 가지고 싶어졌다며, 시오리에게 승부를 제안한다. 그건 바로 천앙제 첫날의 최우수상을 받는 것으로 만약 자신이 이기면 시오리와 5명의 정령이 자신의 것이 되고, 패배하면 자신이 영력 봉인을 당한다는 것. 하필 첫날에 승부를 겨루자고 한 것은 시오리와 정령들과 함께 나머지 축제일 동안 즐기겠다는 사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스테이지 부문이 음악 관련 이벤트가 메인이었기 때문.

그리고 시오리에게 사람 앞에 서는 것은 싫어하지만, 무대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런 압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에 시오리는 불평했지만, 결국 어쩔 도리가 없었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말고 미쿠에 대항하기 위해 아이,마이,미이트리오나 토카 야마이자매등을 모아서 밴드연습을 하게 된다.[12]

드디어 천앙제 첫날인 9월 23일 토요일, 메이드 카페에서 시오리 모습으로 일하고 있던중 미쿠에 데이트요청을 받고 거절하기도 애매해서 승낙하며 미쿠와 함께 축제를 돌아다닌다.[13] 미쿠는 시오리를 데리고 다니며 크레이프등으로 간접키스등을 하며 고리던지기도 '마성의 목소리'로 점원을 유혹해서 상품을 따내는 것을 보고 다시 이 같은 인간을 무시하는 행위에 시오리는 인간과 공존을 위해 반드시 미쿠를 봉인시키고 인간과 대화시키겠다고 하면서 인간을 얕보지 말라고 하지만 미쿠는 오히려 조소를 날리면서 물러갔다.

공연이 일어나기 전 미쿠는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에게 ‘부탁’하여 무대에 서지 않게 만들어버리고 이를 알게 되어 당황하자 무슨 일이 있느냐는 듯한 행동을 하고는 자신의 무대를 보러오라고 제안해서 보러가고 이런 행위에 분개한 코토리가 공연 중간에 조명을 꺼뜨리지만, 오히려 라이브도중에 영장까지 현현시키며 라이브를 성공시켰다.

시오리일행도 도전하지만 갑자기 배경음이 안나와서 당황하던중 토카가 보컬을 잡기 시작하며 어떻게든 시오리&토카의 듀엣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지만 스테이지부문에서 밀리고 말았지만 전시부문과 점포부문 그것도 시오리가 일하던 메이드 카페가 압도적 성적을 내서 최우수상을 받아 승부에 이기는데 성공했다. 시오리의 말에 따르면 정작 자신만 있으면 다 될줄알고 다른데서 예산까지 챙겨오며 다른데는 생각도 안했기에 미쿠가 졌던 것이라고... 하지만 미쿠가 자신이 진 사실에 충격을 받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시오리가 자신이 이긴 것은 동료 때문이라고 말하자, 동료 따윈 무의미하단 걸 깨닫게 해주겠다며 천사를 현현해 텐구 스퀘어에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현혹’시킨다.

이렇게 현혹시킨 사람들로 시도를 붙잡아 그의 몸을 더듬다가 아랫도리를 만지는 바람에(...) 그가 남자라는걸 알아버리고 분노해서 현혹한 사람들로 시도를 공격하려 하자 어쩔수 없이 일단 미쿠를 제압시키려 하지만 마찬가지로 현혹된 요시노&요시농과 야마이자매가 막아서 실패했다.

이후 마무리일격을 막기 직전 이어모니터로 귀를 가린덕에 세뇌영향에서 벗어난 토카가 시도를 구출해 도주하고 미쿠가 현혹시킨 정령들과 미쿠본인을 상대로 토카와 함께 맞서 싸우지만 팽팽하게 싸우던중 엘렌이 나타나 당황하는 사이 토카가 시도를 던져 회장밖으로 피신시켜 도망갈 수 있었다.

3.7 미쿠 트루스

7권에서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가던중 쿠루미와 접선해 그녀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조건으로 협력을 받는데 성공하고 쿠루미의 제안으로 미쿠의 집을 수색해 그녀의 옛기억이자 그녀가 인간일때의 추억이자 트라우마가 된 '요이마치 츠키노'시절의 기억을 알아내는데 성공하고 쿠루미의 협력으로 다시 미쿠에게 도전했다.

이에 미쿠는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와 함께 직접 시도와 쿠루미와 대면하며 다짜고짜 【행진곡】을 불러 미쿠가 현혹시킨 사람들을 강화해 시도를 습격하려 하지만 이들은 전원 쿠루미의 분신에게 포박당하고 쿠루미의 도움덕에 쿠루미의 그림자에서 미쿠와 대면하게 되지만[14] 미쿠는 시도가 자신을 속였다며 화만내고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아 진전이 되지않다가 갑자기 침묵을 깨며 시도가 토카를 구하는 것에 대해 불신하면서 토카에 대해 불순한 의도가 담겨 있다고 비난하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면서 미쿠가 토카가 당신본인보다 소중하냐고 묻자 바로 그렇다고 대답하자 미쿠는 당황하며 하지만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도 DEM사의 위저드들에게 죽을 것이라고 말하며, 명복을 빌어준다고 한다.

그러자 시도는 자신이 대결에서 이긴 대가로서 영력 봉인 대신 토카 구출에 협력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여전히 시도가 토카를 구하는 것을 믿지 못하면서 거부하면서 인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자, 이에 시도가 뭔가 말하려고 했으나 쿠루미의 그림자의 제한 시간이 끝나 빠져나오게 된다. 그리고 빠져나오자마자 야마이 자매에게 시도와 쿠루미를 붙잡으라고 했으나, 쿠루미의 활약덕분에 무사히 도망갔다.

어쩔수 없이 쿠루미와 단 둘이서 토카가 갇혀있는 DEM사 지부를 습격하지만 중과부적으로 위기에 빠지는데 미쿠가 요시노, 야마이 자매와 나타나서 위저드들을 현혹시킨덕에 살았다. 이를 보고 시도는 약속을 지킬려고 했냐고 묻지만 미쿠는 단지 자신은 토카를 콜렉션에 넣기 위해서 왔다며 츤츤거리며 말하고 일단 협력해 토카를 찾으려 하지만 미쿠가 어디있는지는 아냐는 말에 모른다고 하자 바로 욕을 먹었다(...) 오히려 알기 힘든게 당연한게 아니냐고 반박하지만 미쿠는 지나가던 위저드 한명을 붙잡아 현혹시켜 바로 정보를 알아냈고 출입증까지 따냈다(...) 그리고 위저드들과 교전하면서 올라가는 도중에 미쿠와 말싸움을 하는데 미쿠가 또다시 인간을 무시하는 말을 하자, 왜 그렇게 인간을 싫어하느냐며 쿠루미의 그림자 안에서 하려다 못한 말을 하는데

“──너도, 인간이잖아······!”

알고 보니 미쿠도 코토리와 같은 팬텀에 의해 정령화한 인간이었던 것. AST가 텐구 아레나에서 미쿠의 소실로스트을 목격하지 못했고, 정령이면서 자신의 집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

그리고 어떻게 정령이 되었는지 과거에 대해 끈질기게 물어보자, 미쿠는 귀찮다고 하더니 결국 대답해주는데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운동도 못 하고, 그림을 잘 그리거나 손재주가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노래만은 매우 뛰어나서 그것을 아홉 살 때부터 자신의 유일한 가치인 것으로 여기며 산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처음 자각한 건 유치원 학예회에서 선생님에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받았던 것으로, 이때 받았던 칭찬을 정말 기뻐한다. 그러다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아이돌을 보고 동경하여, 노래는 물론이고 춤까지 완벽히 외워서 부모님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그러다 15세에 오디션에 합격하여, 요이마치 츠키노(宵待 月乃)라는 예명으로 염원하던 아이돌 데뷔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한산했지만, 점점 인기를 얻고, 팬의 90%가 남성이긴 하지만 팬들도 늘어간다. 그러나 데뷔 1년 후, 사무소에서 권유한 어느 방송국의 프로듀서와의 성상납을 미쿠가 거부하자 앙심을 품은 프로듀서가 그녀에 대한 악질적인 거짓 정보를 퍼트린다. 그런데 사무소의 사장이 그 프로듀서와 친한 바람에 순식간에 고립된 데다가, 무엇보다도 그동안 자신을 응원했던 팬들이 자신을 믿지 않고 “전에 사귄 애인과 몇 번이나 했어?”, “낙태면 아기를 죽인 거나 마찬가지 아냐? 살인자가 왜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야?” 등 폭언을 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에 지지 않고 노래를 부르면 언제가 알아줄 것이라면서 꿋꿋이 버텼으나, 결국 정신적 충격으로 심인성 실어증까지 걸려 목소리마저 잃어버린다. 이렇게 자신의 유일한 가치인 목소리마저 잃어버리자, 자신은 가치가 없다며 자살을 결심한다. 그런데 자살하려는 순간, “하느님”이 나타나 힘을 받고 정령이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극도의 인간불신과 남성 혐오에 빠졌던 것.메갈리아 후일 한 단편에서 미쿠의 말에 따르면 더불어 이 당시 다른 이들이 더 이상 요이마치 츠키노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도록 자신이 노래를 부를 때 영력으로 따로 조치도 취했다고 한다.

진실을 알게 된 시도는 미쿠의 과거를 동정하면서도 모든 사람을 그들과 같이 취급하지 말라며, 자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없었냐는 질문으로 미쿠를 당황시키며 미쿠에게 사실은 인간 자체에 공포를 품고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들과 대화하고 싶었던 게 아니냐고 묻는다.

처음엔 미쿠도 부정했지만 연이어 ‘부탁’을 듣지 않는 시오리를 가지고 싶어 했고, 다시 무대에 섰을 때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해서 자신이 무대에 돌아왔음을 알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주길 바라지 않았느냐며 정곡을 완벽히 찔러버리자 시도에게 마구 험담을 하는데 이에 시도가 미쿠에게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를 맡겨 둘 수 없다며 반드시 영력을 봉인시키겠다고 말하자, 미쿠는 또다시 그런 무가치해지는 삶으로 돌아가라며 끔직해하지만 시도가 목소리를 잃는다고 해도 너는 무가치해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만일 아무도 네 노래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나만큼은 네 곁에 끝까지 남아 너의 노래를 들어주겠어.”라고 말한다. 이에 잠시 울먹이다가, 미쿠가 위험할 때 토카처럼 지켜줄 수 있느냐고 묻는데 이에 시도가 당연히 자신이 지켜주겠다며 한 치의 주저도 없이 대답하지만, 이미 과거에 엄청나게 물먹은 적이 있는 만큼 의심을 하고 믿지 않았다.

얼마 후, 토카가 붙잡혀있는 곳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를 만난다. 미쿠에 부탁해 아이작을 현혹시켜달라고 말했지만 미쿠가 할려는 순간 엘렌이 시도를 뒷치하며 칼빵을 날렸고 이대로 죽이려 들자 토카가 흑화시키는걸 가만히 보고있어야 했다.

결국 토카가 반전해버리고, 아이작일행은 볼만큼 봤다며 도주한 상황에 그녀가 날린 참격을 맞을뻔 했지만 '방어의 목소리'로 미쿠가 지켜준 덕에 살았다. 그러다 토카가 시도에게 날린 두 번째 참격을 '소리의 결계'로 막아주고는, 미쿠가 목숨을 걸고 토카 양을 구하겠다고 약속했으니 책임을 지라며 자신은 그걸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으니 실망시키지 말라고 하며 시도를 보내주었다.

그리고 미쿠가 【원무곡】으로 움직임을 봉쇄해주지만 중간에 영력이 끊겨 목소리도 잃고 주저앉아 반전토카가 미쿠를 먼저 공격하려 하자
급선회해서 자드키엘까지 사용하며 미쿠를 지켜주었다.

미쿠가 왜 구해주었냐며 반전토카를 노릴수 있는 기회를 어째서 져버렸나며 묻자 '약속했잖아.' 라고 대답하였고 그순간 종언의 검을 날리려는 토카를 본 미쿠가 시도를 지킬려 들었지만 다행히도 론도를 부르며 영력이 다 떨어진 탓인지 '현혹'이 풀린 요시노가 나타나서 구해준 덕에 미쿠와 시도 둘다 살아남았다.어째 살아남았다를 몇번이나 쓰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죽을지도 모르는데 토카에게 다가가려 하다가 미쿠에게 막히지만 약속을 지키고 오겠다고말하자 그녀가 놓아준 덕에 다시 가다가 결국 토카가 다시금 【페이바쉬 헤레브】를 날리고 미쿠는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그가 죽은지 알고 오열하던중 다행히도 시도는 야마이자매가 구출한덕에 살아남았고 결국 반전토카를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날 밤, 미쿠에게서 키스 마크까지 붙여가며 천앙제 셋째 날에 대기실로 와달라는 편지를 받게 된다.

천앙제 셋째 날인 9월 25일 월요일, 영장을 걸치고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구경하다가 약속시간때 대기실에 갔는데 미쿠가 '달링'이라고 부르면서 껴안으며 시도에게 기습 키스를 해서 스스로 영력 봉인한다. 이미 이전에 요시노, 야마이 자매에게 영력 봉인 방법에 대해 들었다고. 그리고 시도는 약속을 지켰으니 믿을 수 있다며 설령 지금의 목소리를 잃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시도만 있으면 되니 시도만을 위해서 노래하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마주 껴안아주려 하다가 린도지 여학생이 앙코르 요청이 거세다며 미쿠에게 앙코르 요청을 하러온 여학생때문에 급하게 도주했다.

이후 미쿠가 앙코르곡으로 메이드복을 빌려 입고 처음으로 영력이 없는 순수한 자신의 목소리로 앙코르 무대에 서서 '요이마치 츠키노'시절 부르려다 실패했던 노래를 부르기로 하자 관객석 맨 끝에 있는 출입구 근처에서 서서 구경하다가 마지막에 “달링 사랑해요.”라고 공개 고백하는걸 듣고 정령들에게 시달렸다.

3.8 나츠미 서치

코토리의 요청으로 미쿠가 정령이 된 계기와 과정, 팬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취조과정에서 미쿠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옆에 동석하게 된다. 해질 무렵이 되서야 겨우 조사가 끝나고 미쿠를 집까지 바래다주는 과정에서 미쿠가 거침없이 스킨쉽을 해오고 마지막에 작별의 키스를 요구해 당황하는데 하필 이 장면을 토카를 포함한 다른 정령들이 목격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10월 15일 일요일, 토카와 함께 저녁거리를 사고자 상점을 들렀다가 한 중년의 남성과 그 일행인 젊은 여성을 만나게 된다. 자신을 '볼드원'이라 소개한 남성과 잠시 대화를 하는 도중, 갑자기 공간진 경보가 울리자 새로운 정령이 출현했다는 걸 예감하고 곧바로 토카를 보낸 뒤 자신은 프락시너스에 합류해 정령이 현계한 장소로 투입된다.

정령이 출현한 장소는 30년 전 대공재의 여파로 손님수가 급감해 결국 문을 닫은 지금은 폐허가 된 유원지 부지였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낡은 시설들이 불러오는 을씨년스런 분위기 속에서 정령과의 접촉을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자기 배경이 악취미스런 공간으로 바뀐 것에 위화감을 느낌과 동시에 시도는 식별명 '위치'인 제 7의 정령, 나츠미와 조우한다.

시도를 발견하고 경계하긴 커녕 오히려 호기심을 보이며 먼저 다가오는 나츠미에게 당황하던 시도는 프락시너스의 조언으로 일부러 어리고 겁 많은 아이의 모습을 연기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나츠미는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와 시도의 이름을 묻고는 자기 이름을 알려주며 시도에게 호칭이나 존댓말은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도에게 자신의 어디가 예쁘냐며 물어보자 뜬금없는 질문에 의문을 갖지만 일단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면 안되기에 최대한 나츠미의 미모를 칭찬해준다. 그 말에 기뻐하는 나츠미가 한참 좋아라 하다가 갑자기 “······역시, 지금의 나는······예쁘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쓸쓸해 하는 걸 목격하고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낀다.

그런데 그 순간 AST가 나타난다. 이들을 보고 시도는 자신도 모르게 AST를 언급해버리지만, 나츠미는 별 의심없이 유식하다며 쓰담쓰담 해준다. 그러다가 AST가 미사일을 난사하면서 공격해오자 나츠미가 여유롭게 천사 하니엘을 소환해서 미사일들을 코미컬한 모습으로 변형시켜서 무효화시키고 곧바로 하니엘을 타고 AST에게 날아가 그들도 코미컬한 모습으로 바꿔서 무력화시킨다. 이어서 시도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제안하는 도중에 변형된 미사일에 적중하고 마는데, 변형된 미사일이라 위력은 전혀 없는 수준이었지만 엄청난 모래먼지를 일으켰고, 이 때문에 나츠미가 재채기를 하는 것고 동시에 그 순간 빛을 내뿜는 걸 목격하지만 모래먼지에 시야가 가려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확인하지 못한다. 그런데 모래먼지가 걷힌 후 갑자기 태도가 적대적으로 돌변한 나츠미가 다짜고짜 시도에게 봤냐고 묻고 이에 시도는 영문을 몰라하며 부정하지만 시치미 떼지 말라면서 자신에게 "네 인생을 완전히 박살 내버릴꺼야…!”란 말을 선언한 후 하늘을 날아 사라지는 나츠미를 망연자실하며 지켜본다.

3.9 나츠미 체인지

왜 이녀석만 문서가... 영원히 고통받는 나츠미 오오 덕력이 부족하도다!

3.10 토비이치 엔젤

오리가미의 갑작스런 전학소식에 놀라 오리가미를 찾지만, 오리가미에게 납치당해 어딘가의 건물에 의자에 앉혀진 채로 줄에 묶여 감금당한다. 어떻게든 수를 찾아볼려고 소변보고 싶다니까 페트병을 들고온다던지 물마시고 싶다니까 마우스 투 마우스로 줄려는 오리가미에게 곤란해 하면서 어떻게든 오리가미를 설득하려 했지만 이미 정령들을 죽인다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오리가미의 마음을 돌리기는 무리였고 결국 오리가미가 떠날때까지 막지 못한다. 다행이도 우연히 주변을 돌아다니던 요시노와 나츠미가 오리가미가 나오는 걸 보고 수상해서 추적한 결과 시도가 감금된 곳을 찾아내서 시도는 풀려났다. 서둘러 오리가미를 막으러 현장으로 뛰어간 끝에 목격한 건 정령이 되버린 오리가미와 완전현계한 토카가 사생결단을 내기 직전의 모습이었고 자신이 정령이 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 않은 오리가미가 후퇴한 덕에 일단 죽은 사람은 없이 상황을 수습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잠시 사라졌던 오리가미가 반전한 상태로 나타나고 도시를 부수며 자신을 공격하는 바람에 그걸 막느라 프락시너스가 추락하고 상황이 심각하게 굴러간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쿠루미가 시도에게 나타나 지금 그녀에게 희망은 없다고 말하며 그의 힘을 받아내서 자신의 탄환으로 시도를 5년 전 과거로 보내준다.

3.11 토비이치 데빌

과거로 보내진 시도는 처음에는 상황파악이 안돼 혼란를 겪지만 시도를 과거로 보내기 전 자신과 시도의 의식을 연결한 쿠루미를 통해 이곳이 과거라는 것과, 이 시간대에서 오리가미에게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확인해 줄 것을 부탁받는다. 이 날은 바로 코토리가 팬텀에 의해 정령화하고 마을이 불길에 휩싸인 동시에 오리가미의 부모님이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공격당해 사망한 날이었다. 원래 역사대로 불길이 치솟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도는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온 오리가미를 발견해 말리려 하지만, 팬텀과 공중전을 벌이는 그녀에게 땅에서 소리치는 시도의 목소리는 전혀 닿지 않았고, 그렇게 시도와 쿠루미는 오리가미가 팬텀과 싸우다 자기 부모님을 죽이고 과거의 오리가미가 복수를 맹세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어쩔수 없이 일단 그 장소에서 과거의 오리가미를 구해낸 시도는 그녀를 위로함과 동시에 “너는 혼자가 아니야. 슬픔도 분노도 나에게 던져버리고, 나에게 얼마든지 기대도 좋으니 절망만은 하지 말아줘.”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미 복수를 다짐한 오리가미는 이때 시도에게 정말로 자신의 감정을 모두 받아줄 수 있냐고 묻더니, "그렇다면 나의 눈물과 웃음을 모두 당신에게 맡기고, 나는 이 분노만을 가지고 천사를 죽일 테니, 복수가 끝날 때까지 가지고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이 바로 1권부터 오리가미가 유독 시도에게 집착하고, 정령을 싫어하며 분노 이외의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무표정한 이유였었다.

결국 역사의 진실만 확인했을 뿐 달라진 게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망연자실하지만, 과거로 가기 직전의 시도보다 좀더 미래[15]의 시도의 의견 즉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과거의 쿠루미에게 다시 한번 더 과거로 보내달라 하는것은 어떻냐 라는 의견을 미래의 쿠루미로부터 전해듣고 어차피 이대로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봐야 답이 없는 건 마찮가지이므로 다시 시도해보기로 한다. 결국중2병걸린 과거의 쿠루미를 찾아내 제안하고 이걸 승낙해 과거의 쿠루미를 통해 다시한번 좀 더 이전의 과거로 가게 된다. 결국 과거로 가는 것엔 성공했지만 팬텀을 막는다는 목적은 이루지 못하였고 오리가미가 팬텀에게 덤비는 것도 막지못했지만 그 대신 오리가미의 부모님을 죽이는 것으로 되어있는 유탄을 자신이 대신 맞는 것으로 어린 오리가미와 그녀의 부모님을 구하는데 성공했고 이로 인해서 미래가 바뀌게 된다.

즉 미래가 바뀌는 분기점은 소년 시도가 '정령' 오리가미에게 복수를 맹세한 '어린' 오리가미의 감정을 받아 줄지 청소년시도가 '정령'오리가미의 유탄으로 부터 '어린'오리가미의 부모님들을 구해줄지 였다.

눈을 뜬 시도는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급히 거실로 내려와 보니 코토리를 포함한 정령들과 텐구 시 모두 무사하였고 달력에 표시된 날짜가 원래 역사에서 오리가미가 정령이 되고 반전한 날로부터 바로 다음날인 것을 확인한다. 결국 역사를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 시도는 안도하지만 대신 오리가미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것에 왠지 모를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런데 얼마 안 가 코토리로부터 정령을 공격하는 정령 데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라타토스크가 입수한 데빌의 영상을 확인하고 경악하게 되는데 다름 아닌 오리가미였다. 분명 역사를 바꾸는 데 성공해 오리가미가 정령을 증오하게 된 이유도, 정령이 될 이유도 사라졌을 텐데 어째서 오리가미가 정령이 그것도 반전체가 되었는지 의문을 가진 채로 시도는 다음 날 학교로 전학 온 '미래가 바뀐' 오리가미와 만나게 된다.
여기서 오리가미의 복수심은 상당히 유해지고 성격자체도 복수심이 줄어든 만큼 순해진 덕에 외모만 빼면 평범한 소녀같은 삶을 살아오게 되었다. 하지만 오리가미를 복수심으로부터 떨어지게 해도 미래의 억지력을 막는건 무리였는지 구한 후 1년만에 교통사고로 오리가미의 부모님이 죽은것처럼 이 세계의 오리가미도 어떤 과정을 통해 결국 세피라를 받아버렸다는 것으로 이 때의 식별명은 <데빌>[16] 참고로 이쪽의 <데빌>은 자신의 영장과 천사 거기에 출연에 따라나오는 검은 연기때문에 누구인지 특정자체가 불가능할정도라고(...) 그래도 시도가 오리가미가 <데빌>이라는 것을 파악한 덕에 인간으로 돌아온 오리가미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결국 바뀌기전 미래와 동일하다면 이럴것이다.라며 프락시너스에 나오는 3개의 선택지중 비정상적인 것( = 원래의 오리가미가 고를법한 것들)만 골라서 프락시너스 선원들과 여동생이 데꿀멍하게 만들지만 진짜로 호감도가 올랐다(...) 그 후에도 뭔지도 모르면서 정력제를 보고 막 카트에 집어넣는다던지 앙코르 1권에 나온 완전체[17] 오리가미가 된다던지(...) 하면서 예전의 오리가미와 비슷해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고 순조롭게 데이트에 성공할 뻔 했지만...

시도의 긁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다시금 치유의 불꽃이 나는걸 보고 또 데빌로서 폭주할 뻔 했지만 다행히 이번엔 의식이 끊기지 않았고 이런 행복한 일상을 잃기 싫다는 오리가미의 의지와 시도 + 다른 정령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메타트론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고 이 때 키스를 하며 영력을 봉인하자 다른 정령들과 오리가미가 기억을 되찾았다. 이 때의 오리가미는 두 세계(지금과 과거개변이 일어나지 않은 이전세계)의 기억이 합쳐지며 진실이 밝혀진 것 + 시도가 자신을 버리지 않고 구해준 것 등으로 토카만 빼면 정령들과 화해도 하며 복수심도 버리고 두 세계의 기억이 합쳐진 만큼 변태력과 함께 시도를 향한 사랑도 두배이상이 되었다.

이후 등교한 오리가미를 보고 오리가미가 돌아왔다며 눈물을 흘리지만 오리가미의 아이덴티티인 변태성마저 돌아온 탓에 학생들이 다 보는 앞에서 치마로 시도의 눈물을 닦아줄려 했다거나 그 안에 입었던게 스쿨미즈에 가방안에는 개목걸이가 나오는 바람에 시도는 학생들사이에서 멀쩡하고 이쁜 교내 신붓감 1위를 더럽혔다는 수치스런 꼬리표를 달게 생겼다(...)납치했다느니 조교했다느니 들려오는건 덤 근데 정작 납치든 조교든 시도가 피해자고 오리가미가 가해자라는게 아이러니 그 후 당황하는 시도에게 '이전의 내가 너에게 향한 감정은 사랑같은게 아닌 의존심이었다. 분명 그렇지만 지금은 제대로된 진짜 사랑이다.' 라고 말하지만 다행히 종이 치는 바람에 서로 자리에 착석하느라 상황이 더 심하게 나아가진 않고 서로 웃으며 잘지내자라는 말로 마무리메데타시 메데타시

3.12 이츠카 디재스터

오리가미 사건이 끝나고 어느 때나 다름없이 추운 등교길을 걸으며 학교를 간다. 추위를 타던 시도를 보던 토카는 자신이 두른 목도리를 시도에게 둘려주려는데 목도리를 두르다보니 시도가 목도리 끝을 잡고 토카가 두르는 상황이 마치 개를 산책시키는 모습이 되버린다. 그러던 찰나 그 광경을 본 야마이 자매는 이를 보며 시도를 놀리며 먼저 학교로 들어갔다.

감기에 걸린건지 시간이 지날수록 시야가 뱅글뱅글 돈다던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던지 말이 제대로 안들리는등 점점 시도의 몸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하고 단거리 세계기록을 가뿐히 넘으며 멀리던지기때는 하늘너머로 던지고 목청 약간만 높이자 복도의 모든 창문이 깨지는 사태가 벌어지자 프락시너스는 긴급사태라 판단 시도를 회수하지만 영력이 폭주하고 성격이 바뀐 시도는 도주해버리며 정령들과 프락시너스가 찾아내기 전까지 아이,마이,미이 트리오, 그리고 엘렌 메이저스를 꼬시려 들면서 얼음꽃을 하늘에서 만들거나 하늘을 나는등 정령의 능력을 남발하고 있었고 겨우 찾으러 갈때엔 타마선생님과 일반인들을 세뇌시켜서 도심한복판에서 결혼식을 벌이려 했다(...)

결국 시도를 붙잡으러 온 일행을 보고 편한한 자태를 들어낸다, 코토리가 데려가려 하자 급기야 시오리로 변신해[18] 코토리를 농락하고 날 붙잡고 싶으면 니들이 날 반하게 만들어라고 말해 신데렐라 데이트란 이름의 1대 다수의 데이트를 시작하며 결국 여러 상황을 맞춘 데이트에 따라 시도가 다시 나아질려고 하지만 하필 그 때 DEM이 습격 자신의 흑역사 순섬굉폭파를 날리면서 순살하지만 엘렌이 참전하는등 이래저래 난전이 되버리고 폭주 시도를 보고 불안감을 느낀 라타토스크의 간부중 하나가 시도를 죽이기 위해서만 만든 병기 다인슬레이프를 발동시키며 마침 그 근처에 두번째 정령과 모종의 공명까지 일어나는 바람에 시도가 정신이 멍한 상태가 되버려 죽을뻔 했지만 팬텀이 나타나 다인슬레이프의 공격을 막으며 시도의 기억을 조작해주고 떠났고 이후 시도는 다시금 정신차리면서 기억이 돌아왔지만 DEM과 싸울때 떠올린 마나와 살던 시절의 기억은 팬텀의 기억조작때문에 까먹은 상태

3.13 니아 크리에이션

어느날 일상을 보낸던중 서점을 지나가다가 몇년전에 무기한휴재가 된 '실버 불릿'이 다시금 연재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점에 들러서 그걸 구매하면서 집에가던중 배고파 쓰러진 여자를 줍게(...) 된다.

이후 그녀가 말해준 대로 그녀의 집에 데려가고 밥을 먹여주자 자신의 직업은 만화가인데 마감이 임박했으니 제발 어시비용은 줄테니 어시좀 도와달라하는데 어쩔수 없이 도와주면서 보자 그녀가 바로 '실버 불릿'의 작가라는걸 알게되고 그게 끝나자 니아가 자신의 정체라며 말해주는데...

그녀가 본인이 바로 정령이자 두번째로 나온 정령 자신의 능력 라자엘의 미래조작을 말하면서 소년이 날 만나게된건 이미 확정된 미래라 말하면서 시도보고 발페티쉬냐며 발로 꾹꾹누르러 하는등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은 이미 인간들의 어두운면은 너무 봐버린 탓에 인간혐오[19]이기에 2D가 아닌 것에는 반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시도에게 축객령을 내렸다. 이후엔 라타토스크쪽에서 시도를 완전히 2D캐릭터에 빙의시킨정도의 고퀄코스프레와 연기를 시킨다던지 게임을 준비해 시도가 직접 실시간으로 대사를 말한다던지등의 별수를 썻으나 전자는 결국은 3D인 이상 흥미를 느낄수가 없다. 라며 거절당했고 후자는 잘 먹히고 있었으나 이 작품과 회사에 대해 알려고 능력을 썼다가 코토리의 꼼수가 다 까발려져서 실패했다. 오히려 이런 두번때문에 호감도가 추락할 지경에 결국 코토리는 마지막수단으로 코미케에 출전해서 만화매출액이 우리팀이 너희팀보다 높아지면 말좀 들어달라 라고 하자 자신의 직업과 실력에 자부심을 가진 니아는 이걸 수락하게 된다. 이후 나츠미에게 상당히 그림재능이 있다는게 밝혀지면서 나츠미를 주축으로해 어떤 남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화를 그리며 시도는 자기 이야기를 쓰는 어시역할을 하거나 밥과 마실것을 주었다.

결전 당일 라타토스크가 쓸 수 있는 별별 짓을 다 동원해[20] 승부도중에도 옆부스의 니아와 이야기하며 프라이버시를 까발리는게 싫어서 사람과 사귀는게 싫다고? 프라이버시라는 말이라도 써주는 시점에서 너와 나의 상성은 최고다 뒤질거면 마음대로 뒤져봐라 그정도가지고 내가 너를 싫어할 일따윈 없다.라며 누구덕에 사회적으로 죽을뻔하고 누구덕에 성적으로 수없이 위협받은 시도가 대답해주고 결국 무승부까지 끌어내지만 결국 승리는 하지못해 포기할려다가 시도와 대화를 나눈 것과 아마추어이면서도 프로인 자신을 상대로 훨씬 작은 시간만으로 승부를 무승부로 따낸것에 의해 착잡하면서도 만화를 보게 하는데 성공했다. 니아는 일단 시도일행이 그린 만화[21]를 읽기 시작하지만 이딴게 현실에 있을리가 있나 이딴건 모두 2D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설령 내가 만화속 시도에게 반한다고 해도 절대로 현실시도에게 반할 일따윈 없다.라며 만화내용과 시도를 까지만 시도일행중에 이런 고퀄리티의 이야기를 쓸 사람이 없는데도 이런 이야기를 쓴 것 때문에 라자엘을 쓰게 된 후 진짜로 모두 있었던 것임을 알게되며 시도를 믿으려 하지만 그 순간 천하에 둘도없는 개새끼아이작 웨스트코트가 머리속에 박아놓은 기억봉인칩이 해제되면서 니아는 과거의 기억을 버티지 못하고 반전해버렸다.[22] 결국 아이작 일행 vs 폭주한 니아 vs 시도일행의 삼파전이 발생하지만 아이작이 숨겨놓은 아르테미시아가 습격으로 반전 니아를 뒤에서 찔러서[23] 반전 세라프를 빼앗고 도주 그나마 시도의 말에 희망을 약간이나 느낀덕에 전부 빼앗기지는 않고 죽지도 않고 무사히 구조되었다. 이후 모두와 함께 니아를 병문안하면서 니아에게 정령은 사실 인간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된다.

3.14 무쿠로 플래닛

정령들과 함께 새해참배를 하러 왔는데 옆에서 타마쌤이 왜 또 다른 친구가 솔로에서 벗어냤냐 운석이나 떨어져버려라 하는 말을 듣다가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진짜 운석이 떨어지는걸 보게 되었다(...) 단 이후에 그게 DEM사의 로봇이며 무쿠로를 습격할려다가 오히려 터져서 추락한 것이라는걸 듣고 마지막으로 남은 정령 무쿠로가 우주에 있다는 걸 알고 우주에 직접 갈순 없기에 라타토스크에서 만든 홀로그램 카메라를 대신 보내 이야기하지만 무쿠로는 자기혼자서도 DEM을 상대하거나 도망갈수 있으니 난 내혼자 다니겠다고 거절당했다. 그후 니아를 통해 우드먼이 아이작, 엘렌과 함께 DEM의 창설맴버이며 정령을 출현시킨 장보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프락시너스를 습격한 아이작과 마주치지만 벨제부브의 능력 환서관에 봉인당했다가 동화 속의 갇힌 정령들과 이야기 속의 자신을 만나 탈출에 성공했고 다시 무쿠로와 이야기할려하지만 무쿠로는 자신에게 접근하지말라며 프락시너스를 공격하게 되고 홀로그램이 아닌 실제로 무쿠로와 마주보게 된다.

3.15 무쿠로 패밀리

우주에서 무쿠로의 무차별 공격에 대항하다가 아르테미시아에게 목이 날아갈 뻔 했지만 이는 오리가미가 막아주고, 토카도 원호하러 와줘서 사정이 훨씬 더 나아진다. 하지만 무쿠로가 워낙 냉정 침착하게 대응하여 실패하는가 싶었지만, 나츠미의 계책의 도움을 받아 미카엘로 변하게 만든 하니엘의 힘으로 무쿠로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때 또 아르테미시아의 공격이 들어왔고, 이 공격으로부터 무쿠로를 지켜주려고 하다가 지구로 추락해버린다. 다행히 무사하기는 했지만 부상을 입어 몸에 상당한 부담이 간다.

의무실에서 정신을 차린 후, 갑자기 무쿠로가 나타나 애교를 부리는데, 코토리가 시도의 몸상태를 걱정하여 일단 지금은 물러나게 만들고, 시도의 몸상태를 회복시킨 다음 본격적인 데이트 준비를 마쳐 무쿠로의 영력을 봉인하려고 한다. 본격적인 회복은 목욕탕 형태의 최신 의료 리얼라이저를 이용해서 행한다. 시도는 정말 괜찮은 시설이라며 푹 쉬고 있는데, 갑자기 물 속에서 오리가미가 튀어나온다(...). 놀란 시도가 언제부터 거기 있었냐고 묻자, 시도가 들어오기 전부터 있다가 지금까지 '시도소'[24]를 섭취하고 있었다고. 이에 시도는 자기가 탕에 들어온지 벌써 10분이 지났다고 경악한다. 오리가미는 이제 자신이 시도를 직접 핥...이 아니라 씻겨주겠다고 다가오는데, 시도는 이걸 필사적으로 말리지만 역부족이었고, 목덜미에 오리가미의 혀가 닿아서 움직이자 몸서리친다. 그런데 여기서 미쿠와 다른 정령들까지 들이닥친다(...). 미쿠나 니아는 당연히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 코토리를 포함한 일부 정령들은 수영복 상태로 들어왔다. 시도는 너희들은 또 왜 들어왔냐며 기겁하는데, 미쿠가 뒤에서 시도를 껴안고 시도의 등에 가슴을 문지르면서 미쿠 스펀지로 씻겨주겠다고 하고, 다른 정령들도 시도의 수발을 들어주려고 왔다고 대답한다. 결국 시도는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으며, 이 일이 있은 후 한동안 세탁기로 빨래를 할 때 세탁기 속에서 돌아다니는 빨래감들을 볼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몸이 떨리게 됐다고(...).

무쿠로와의 데이트 마지막에 무쿠로에게서 자신과 맺어졌으니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만나지 말라는 얘기를 듣고, 확실히 그 말이 상식적으로 맞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아 충격 받는다(...). 자신이 지금까지 정령들을 공략해온 일들에 대해 꽤나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코토리가 다그치며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고, 시도가 자신의 역할을 말해주며 그럴 수는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무쿠로는 '주인님은 상냥하구나.'라고 말하면서 자신에게 모두 맡기라며 사라져 버리는데...

다음날, 무쿠로에 의해 정령들의 기억이 닫혀지고, 무쿠로가 나타나 이제 시도와 자신뿐이라고 하자 충격 받는다. 그래도 어떻게든 사태를 해결하려고 무쿠로와 같이 다니다가, 자신을 기억해주는 데빌 오리가미가 나타나자 굉장히 안도한다. 그런데 여기에 자신의 목을 치러 온 반전 토카까지 나타나 사태가 굉장히 위험하게 꼬여버린다. 하지만 이는 데빌 오리가미가 머리를 굴려 많이 완화시켜주는데, 결과적으로 무쿠로, 시도, 반전 토카 3명이서 데이트를 하며 둘 중 누가 먼저 시도의 입술을 빼앗을지 승부하게 된다. 일단 당장은 목이 날아갈 일은 없어지고, 두 정령에 의한 결투에 의해 마을이 파괴당할 위험은 없어졌지만, 데이트 도중 시도는 이 둘 사이에서 자꾸자꾸 치인다(...). 반전 토카에게 강제적인 '아~앙'을 당하면서 입을 안 벌리면 볼에 바람구멍을 만들어주겠다고 협박을 당한다던가, 그에 대항하여 무쿠로한테 주인님이라고 불리며 대쉬당한다던가. 당연히 시도는 데이트는 커녕 새로운 시련에 몸도 정신도 피폐해져 간다(...). 그래도 어떻게든 무사히 데이트는 진행되고, 사태를 해결하는데 데빌 오리가미도 같이 있어주기에 조금은 사정이 괜찮은 상태가 유지된다.

텐구 타워에서 무쿠로와 데빌 오리가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유일하게 대화가 되는 반전 정령인 반전 토카에게 반전에 대해 물어보는데, 반전 토카의 대답을 통해 '반전'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반전은 사실 본래 세피라의 형태이고, 반전 되기 전의 정령의 세피라는 처음에 모든 세피라를 지니고 있던 최초의 정령이 손을 써서 인간에게 맞게 가공한 것이다. 만일 본래 세피라 그대로 인간에게 이식했다면, 인간은 그걸 견디지 못하고 세피라에 침식당했을 거라고.

하지만 이 이상은 듣지 못하고, 이성에 한계를 맞이한 무쿠로가 반전 토카에게 덤벼들자 반전 토카는 이에 맞서며, 둘의 본격적인 결투에 의해 사태는 최종국면에 이르게 된다. 데빌 오리가미의 중재로 코토리 및 라타토스크와 다른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 반전 토카는 우선 떼어내고 무쿠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달려간다. 하지만 무쿠로는 시도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나아가서는 지구의 회전까지 멈춰버린다. 그리고 시도를 떠나서 반전 토카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리는데, 시도는 이를 양 팔을 벌리며 막아선다. 다행히 당황한 무쿠로가 미카엘의 궤도를 바꿔서 급소는 비껴가지만, 한 쪽 팔이 '상실'되어 쇼크사로 죽을 뻔 한다. 하지만 시도 안에 있는 복수의 정령들의 힘이 발동,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 목숨은 부지하고, 정신도 잃어버리지 않게 된다. 동시에 미카엘을 통해 무쿠로의 과거를 완전히 알게 되어, 무쿠로가 왜이렇게 어긋나게 됐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무쿠로가 시도 자신과 같은 고아였고, 또한 가족에게 거둬졌지만 시도와는 달리 마지막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되고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안 시도는, 무쿠로가 자신과 똑같은 아픔과 상처를 겪었고, 자신과는 달리 지금도 그것들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는다. 무쿠로는 갑자기 생각난 과거와 자신의 손으로 시도를 죽일 뻔 했다는 사실에 절망해 반전이 진행되는데, 시도는 이것을 무쿠로는 자신과 같다는 말로 무쿠로의 정신을 깨워주고, 자신이 무쿠로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말로 무쿠로의 마음을 구원해준다. 다행히 무쿠로의 반전은 멈추고 영력도 무사히 봉인된다. 이에 갑자기 반전 토카가 시도 앞에 나타나 흥이 식었다며 시도에게 입술을 맞춰 토카로 돌아간다. 다만, 완전히 돌아가기전에 시도에게 "나를...'토카'를, 너무, 슬프게 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남긴다.

시도 자신의 치료와 무쿠로의 이런저런 검사가 끝난 후, 무쿠로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본다. 이때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는 무쿠로를 위로해주고, 무쿠로의 머리를 잘라달라는 요청에 응해준다. 다만 이때 무쿠로가 시도의 과거 중 '오의 순섬굉폭파'에 대해서 묻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아그런장면은내기억에없으니까무쿠로가본그냥꿈이겠지."라고 대답한다(...). 잘못 쓴 게 아니라 정말로 저렇게 띄어쓰기조차 하지 못하고 쉴새없이 말을 쏟아낸다.

무쿠로는 다행히 다른 정령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무쿠로가 워낙 자신만을 따라서 많이 걱정했지만, 우선 미쿠의 세례를 받고(...), 이걸 계기로 '미쿠에 의한 피해자 동맹'같은게 생겨서 잘 녹아들어 갔다고. 그렇게 1개월이 지나서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토카와 오리가미와 함께 등교하는데, 시도의 자리에 앉아있는 쿠루미를 보게 된다. 더군다나 복학하게 되었다는 말까지 들어서 굉장히 놀란다.

4 단편

5 게임

5.1 린네 유토피아

  • 공통 루트(프롤로그)
  • 토카 루트
  • 요시노 루트
  • 오리가미 루트
  • 코토리 루트
  • 쿠루미 루트
  • 린네 루트
  • 진 엔딩

5.2 아루스 인스톨

5.3 리오 리인카네이션

6 극장판 마유리 저지먼트

작중 시작부분에 마유리가 첫 등장하는 횡단보도를 지나가지만 마유리를 보지는 못한다.
그리고 미쿠의 라이브 공연이 끝나고 워터파크에서 수영복 차림의 미쿠를 야한 눈빛으로 보며[25] 시간을 보내고 미쿠와 헤어진 후 지하철에서 마유리를 보지만 잘못 본것이라 생각한다.

다음날 일어나고 하늘에 떠있는 커다란 구체를 보고 코토리에게 말하지만 코토리의 반응과 프락시너스에서의 관측 결과로 그 구체가 자신에게만 보이는것을 알게되고 그 구체가 6 들의 영력으로 이루어 진것을 확인하고 이것이 정령들의 어떤 감정으로 인한 무의식이 형태를 가진것이라 추측한 무라사메 레이네의 제안을 수락하여 6명과 한명씩 데이트를 한다. 데이트 순서는 제비뽑기로 정했으며 순서는 카구야, 미쿠, 요시노, 유즈루, 코토리, 토카로 서로의 데이트에는 서로 간섭하지 않기로 한다.

이 이후는 추가 바람 사실 귀찮아.......
  1. 성격이 유약한 코토리에게 색깔이 바뀌는 만큼 적극적인 코토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미로 코토리가 항상 차고다니는 하얀색의 반대인 검은색의 리본을 주었다. 참고로 지금 끼고 있는 하얀색/검은색 리본 둘다 이때이후로 정성껏 빨고 관리하면서 한번도 안바꾸고 계속 써온 것 단 코토리의 외전을 기록한 생일파티때 새로 리본을 추가로 받았다.
  2. 참고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선 팬텀과 천사의 깽판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오리가미의 부모님을 죽인것도 불도깨비가 아니라 이 천사였다.
  3. 만일 거부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라타토스크 측에서 입수한 시도의 흑역사를 하나씩 공개하는 식으로 압박을 가해 시도는 좋던 싫던 전력으로 훈련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4. 20대 후반으로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극에 달한 여성의 심리를 조준한 말이었는데 문제는 타마에의 경우 그 압박감의 강도가 너무 극단적이었다.
  5. 이렇게 오리가미가 다 받아준건 전부 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시도를 사랑했기 때문 심지어 같은 학교정도가 아니라 반까지 맞추기 위해 학교/교양과목/성적등까지 칼같이 조절했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학교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고 교사를 매수할려고 했다.정확한건 오리가미 엔젤/데빌 참조
  6. 이때의 토카말에 따르면 항상 자신이 나올때즈음엔 일반인은 없고(공간진경보로 다 도망쳤기 때문) 자신을 노리는 AST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람이란 인종이 수십명이 넘는다는 것만해도 엄청 놀랄 정도였다. 그나마 인간계에 적응하거나 날뛰고 다닌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진짜 추격전만 벌이다가 바로 인계에 돌아가는것만 반복했기에 이런 기본도 몰랐던 것
  7. 실제로 지식자체가 적은 토카가 보기엔 저건 말을 한다 > 저건 생물체다정도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8. 실제로 상당한 수치로 오른 호감도와 이후 요시노의 공략조건으로 밝혀진 요시농을 착용하지 않아야 할 것을 고려하면 이 때 잘했으면 2권사건이 그렇게 시도가 갈리게 될 일도 없었을 것이다.
  9. 참고로 이후 오리가미는 인형을 잃어버린것과 가져갈만한 사람이 시도밖에 없다는걸 알고 마음에 든 인형을 잃어버린게 아쉽지만 시도가 나에게 관심가져준다면 뭐든지 좋다고 신경쓰지 않았다(...)
  10. 쉽게 설명하자면 절찬리로 가동되는 믹서기에 풀떼기를 집어넣는 것과 다를바 없는 짓이다.
  11. 여기저기 방랑하고 다녀서 애매한 야마이를 빼면 처음으로 인간들의 삶에 녹아든 정령 쿠루미도 어찌보면 이쪽이긴 하지만 이쪽은 고양이카페 or 학살이나 하고 다닌 사람이라(...) 이후로 등장한 경우는 어른으로 분장해 녹아든 나츠미와 만화가로 일하던 니아 코토리는 특수한 상황에 작중에선 이미 봉인당한 상태니 예외
  12. 이 때의 노래가 데어라 캐릭터송중 야토가미 토카와 이츠카 시오리의 듀엣인 Q&A
  13. 이 부분이 최상단에 쓴 시오리로써 미쿠와 함께 다니는 부분
  14. 처음에는 미쿠가 천사를 쓸까 했지만 쿠루미가 협박해서 꼬리를 내렸다.
  15. 쉽게 말하면 위에 서술된 이미 늦은 시점의 과거로 돌아오고 타임오버로 다시 현실로 돌아온 때
  16. 이 때의 언급들로 보면 <엔젤>의 언급은 없는걸로 보아 '이 쪽'의 오리가미가 받은 것은 세피라(영결정)이 아니라 클리파(반영결정) 일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17. 스쿨미즈 + 강아지 귀&꼬리 + 목줄 + 니삭스(...)
  18. 여장이 아닌 육체를 진짜 여자로 바꿨다!
  19. 정확히는 인간모두를 싫어하는건 아니고 단지 인간의 어두운면을 짙게 봐서 인간과 깊은 교류를 맺게되면 상대의 모든것을 알고싶어하다가 또다시 깊은 어둠을 보는 것을 싫어하는 것
  20. 위치를 니아옆으로 정해 지나가는 길에 볼 수 있도록 해놓았으며 알고보니 이 방면의 전설이었던 과거를 가진 나가츠가와 무네치카의 이름을 내걸어 과거 팬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고 여러 인원을 동원해 창구를 여러개 만들어 판매사이클을 빠르게 돌리고 상당한 수준의 미인인 정령들을 판매원으로 채용하거나 손님을 상대로 남성혐오인 미쿠가 시도를 위해 악수회를 열게까지 만들었다.
  21. 상술했듯이 시도가 이때까지 상처를 입어가며 정령들을 구해온 내용
  22. 기억봉인이 풀리는 조건은 사랑을 깨닫는 것 즉 거의 공략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일때 한번에 몰아붙이면 반전될 것이라 보았고 실제로 그랬다.
  23. 이는 니아가 아직 반전상태에 시도에 의해 약간 풀려서 정신이 혼란했기 때문
  24. 산소나 수소를 변형시켜 만든 말이다.
  25. 미쿠가 "달링, 눈빛이 야해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