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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致浩
1939년 07월 25일 ~ 2010년 06월 30일
1939년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났다. 대륜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사법시험,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기획원 사무관과 판사로 근무하였다. 1970년대 후반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탈락하였다. 이에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이효상 후보와 신민당 신도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경상북도 대구시 남구-수성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한국당 신진수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2년 민주정의당 원내부총무에 임명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대구직할시 남구-수성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민주당 신도환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민주정의당 내에서 체제수호를 주장하던 강경파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대구직할시 수성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90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91년 수성구 선거구를 두고 민주자유당 전국구 국회의원인 박철언과 갈등이 있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대구직할시 수성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일국민당 윤영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로도 몇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계속 낙선하였다. 한편으로 비슷한 시기 변호사 활동에 전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