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대구)

대구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남구(南區)달서구(達西區)동구(東區)북구(北區)
서구(西區)수성구(壽城區)*중구(中區)*
자치군달성군(達城郡)
밑줄은 시청 소재지.

南區 / Nam-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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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주소는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 51(봉덕동 565-5번지). 뒤에 있는 교회는 무시하자 사진에 나와 있는 건물은 구청본관이며, 주차장을 경계로 맞은편에 별관 건물이 별도로 있다. 별관 1층에 봉덕1동주민센터가 들어서 있다.

1 개관

대구광역시의 중남부에 있는 자치구. 인구 160,852명 (행정자치부 2015년 12월 통계). 동으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서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남으로는 달성군 가창면, 북으로는 대구광역시 중구와 접한다.

슬로건은 「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남구」.이나
최근에는 「쇄소응대」를 밀고있다.

2 역사

남구 행정구역 변천사
달성군 수성면
(達城郡 壽城面, 1914)
대구부
(大邱府, 1938)
대구시 남구
(南區, 1963)
대구직할시 남구
(南區, 1981)
대구광역시 남구
(南區, 1995)

원래는 달성군 수성면과 대구부의 남쪽 지역이었다. 1951년 대구시 남부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63년 구제 실시로 대구시 남구가 되었다. 1980년 4월 남산동과 대봉동 북부가 중구에 편입되고 잔여 대봉동은 이천동이 되었다.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으로 대구직할시 남구가 되면서 달성군 월배읍을 편입하여 월배출장소를 설치하였으나, 1988년 월배출장소를 포함한 구의 일부를 달서구에 넘겨주었다. 1995년 대구광역시 남구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달성군 수성면과 대구부 남쪽이 구의 모체이다.[1]

3 지리

중구와 더불어 대구광역시의 구시가지에 속하는 지역이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현금부자들이 앞산 기슭에 호화주택을 지어 모여 살던 대표적인 대구의 부촌과 일반 서민 주택촌이 혼재된 형태였으나 부자들 대부분은 새로 개발된 수성구로 빠져 나갔다.그리고 그 2세들은 수도권으로 갔겠지 이러한 고급 주택가들은 지금은 낙후되어 슬럼화가 진행 중이다.[2] 남구에 3개나 있는 캠프워커, 캠프헨리, 캠프조지같은 주한미군 기지들도 슬럼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 기지들 때문에 재산권 행사는 물론 재건축이 힘들며 고도제한이 걸려 있어 7층 이상 고층 건물들을 남구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다만 헬기장 일부는 반환되어 근린공원이나 행정타운 조성에 이용될 예정이라고 한다.[3]

거기다 남구 자체가 앞산 기슭에 있어 언덕이 많고 앞산 기슭에는 재수생들이 거치는 관문이자 기숙학원인 앞산일신학원[4][5]이 있었다. 도로구획도 예전에 구획된 것이라 구불구불하고 전체적으로 뭔가 미로같은 동네다.

주거 지역이긴 한데 대도시 자치구마다 하나 쯤은 있을 법한, 아파트가 모여 있는 OO지구, OO단지라 불리는 아파트촌이 없다. 봉덕2~3동에 걸쳐 고작 5개 가량[6]의 고층 아파트가 그냥 가깝게 모여 있는데, 이게 남구에서 가장 넓은 아파트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쪽도 아파트끼리 정서나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따로 노는 것이라서, 변변한 큰 상업시설이 들어서지도 않고 문화생활을 위해서는 흔히 말하는 시내로 나가야 되는 형편이다.

4 상업

어찌 대구광역시에서 존재감이 미약하게 여겨지는 자치구이기도 한다. 지금은 달서구인 송현, 본리, 월성, 상인, 진천, 도원, 대천, 본동 등 구마로 이남 지역이 몽땅 남구였으나[7], 1988년 달서구의 신설로 이를 넘겨 주면서 면적이 많이 줄었다. 달서구, 수성구, 동구, 북구에 비해 인구가 넘사벽급으로 적으며 구내에 잘 알려진 랜드마크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치상의 면적도 그리 넓지 않지만 면적의 절반이 사람이 살지 않는 산(앞산)이다. 뭐 이건 중구 이외의 다른 대구지역 자치구도 마찬가지이지만. 실제로도 대구의 도심인 중구를 제외하고는 가장 인구가 적은 자치구이다.

상권이 미약한 편이다. 그 흔한 멀티플렉스 극장은 고사하고 극장이 아예 하나도 없으며, 시내로 나가야 한다. 대형 할인점이라고 해 봤자 안지랑역에 있는 홈플러스 남대구점 달랑 하나 있을 뿐이다.[8] 하지만 이마저도 별로 크지 않고 대명동 이외에서는 잘 가지도 않는다. 남구에서 그나마 번화한 곳이라 해 봤자 영대병원역 부근, 안지랑역 부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가 있는 계명네거리 부근 정도인데 여기도 그냥 음식점과 술집들이 몰려 있는 것일 뿐이다.

사실상의 상권은 대부분은 중구에, 일부는 인접한 다른 자치구에 의존하는 형태이다. 남구의 대부분의 지역이 중구(도심)와 멀지 않은 것도 있고. 행정에 있어서도 비슷한데 국회의원을 중구와 묶어서 1명 뽑는다. 소방서는 중구 남산동에 있는 중부소방서가 남구까지 관할하며, 우체국대구교육대학교 건너편에 남대구우체국이 있기는 하지만, 2000년부터 중앙로역 근처에 있는 대구우체국에서 집배 업무를 맡고 있으며, 2014년 7월 1일부터 남대구우체국은 대구우체국 산하의 우체국으로 개편되어 대구우체국이 중구와 남구 지역 감독국이 되었다. 케이블 방송국도 중구와 남구 2개구를 관할한다.

남구 지역만을 위한 상업시설 발달은 미약하지만, 대구/경북 전체를 위한 시설들은 조금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대구교육대학교가 있으며, 대구/경북 통틀어 딱 4개 뿐인 상급종합병원(3차병원) 중 2개가 남구에 있다(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9] 그리고 대구의 관문 중 하나인 서부정류장관문시장도 남구 대명11동에 있다.그런데 달서구 사람들은 서부정류장관문시장달서구인 줄 안다는 게 함정[10]

관문시장이 서부정류장을 끼고 있기에 외지인을 상대로하는 장사를 안할 수 없다. 그 이유에서인지 남구내 위치한 다른 재래시장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에 속한다. 물론 관문시장을 오랫동안 이용해온 사람이라면 그 물가가 익숙해서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성당시장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관문시장에서 장을 보면 성당시장에 비해서 비싼 가격에 놀라곤 한다. 버스 노선도 서부정류장에서 오면 몇대를 제외하고는 성당시장을 거쳐가기 때문에 교통이 원활하여사실 성당시장 역은 언제나 헬게이트가 열려있다 관문시장을 두고 성당시장까지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5 소음 문제

남구도 동구와 마찬가지로 캠프워커 내의 동명비행장(속칭 K-37 비행장)[11] 때문에 항공기 소음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1960년대 후반까지는 정찰기, 수송기 등 고정익 항공기들도 이착륙했지만, 현재는 헬리콥터만 이착륙하는 상황. 하지만 현재도 활주로는 비상시를 대비해 남아있다.

이 지역의 항공기 소음도 동구의 K-2 비행장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비행장 주변 대부분이 민가와 접해 있다는 점과 이곳에 뜨는 항공기가 중형 또는 대형급의 헬리콥터들인지라 바람과 진동에 의한 피해도 심각하다는 데 있다. 헬기가 일으키는 바람과 진동으로 비행장 인근 민가들의 균열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비행장 인근 주민이 CH-47 수송헬기 편대비행에 의한 바람으로 날린 기왓장에 머리를 맞는 부상을 당하고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도 있다고 할 정도. 헬기 소음 등이 최고조에 달할때는 매년 3~4월과 9~10월의 훈련기간. 간혹 심야에도 헬기가 뜨는 경우도 있다.

또한 남구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 걸쳐 고도제한이 걸려 있으며 특히 대명5동 영대병원네거리 및 대명9동 앞산네거리(현충로역) 부근과 반대편 봉덕2동 중동교 및 봉덕3동 봉덕초등학교 부근 쪽에서 헬리콥터가 착륙을 준비하면서 빌딩이나 아파트 옥상,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민가 옥상과도 거의 근접해 비행하는 모습이 거의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급이다.[12][13]

남구의 다른 지역들도 헬기가 지나가면 나무창 유리가 덜덜거릴 정도고[14], 비행장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남구와 바로 맞대고 있는 수성구 상동, 중동 지역도 헬기소음 피해가 있다.

비단 헬기뿐만 아니라 가끔씩 서편 활주로 지역에 대구 인근 왜관 캠프캐롤에 주둔중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 등 여러 부대들이 전개되어 훈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발전기 등 각종 장비에서 발생되는 소음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나마 근래에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발전기에 천막을 덮어씌운다고. 게다가 2013년부터는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캠프조지에서 아침6시, 저녁5시, 밤10시에 각각 고출력 스피커로 울려대는 나팔 때문에 이들 미군기지와 접해있는 남구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중구 대봉동, 삼덕동, 남산1동, 성내1동 그리고 수성구 상동, 중동, 수성1·2·3가 지역에서의 소음피해도 있다. 군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면 이들 지역에 살면 안된다. 또한 소음문제와 별개로 캠프워커 내 에버그린 골프장 때문에 서편 담벼락이 접해있는 지역의 경우 골프장에서 날아오는 공으로 인해 담벼락에 지나가던 사람이 골프공에 맞거나 주차된 차량 또는 가정의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사례들도 있다.민폐 제대로다

그리고 동구 K-2와 마찬가지로 캠프워커 역시 건설당시 주변지역은 허허벌판이었지만 도심 확장으로 주변지역을 먹어버린 케이스다. 심지어 이곳은 K-2보다 15년이나 더 일찍 건설된 곳이다.

다만 2005년 주한미군 재배치로 이곳에 배치되어 있던 UH-60Q Medevac 구조헬기 분견대의 본대인 춘천 캠프 페이지가 미국 본토 철수로 당연히 이 곳의 헬기도 철수하면서 헬기 이착륙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가끔 CH-47, CH-53 등 소음이나 바람 등이 많이 발생되는 대형헬기 이착륙이나 군사훈련으로 헬기가 많이 뜨고 내려할 일이 있을시에는 남구청 등에서 페이스북 등으로 통보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비행장 이전 및 폐쇄는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서울, 동두천 등 지역의 미군 철수 및 한강이남 재배치 이후 대구광역시평택시와 더불어 주한미군의 양대 허브이기에 이전 및 폐쇄는 사실상 희박하다고 봐야 한다. 지금도 미8군후문 근처인 봉명네거리와 영대병원(영안실길) 사이 골목으로는 정체 모를 외국차들과 함께 미군 차량이 꽤 지나다닌다.

캠프워커와는 별개로 간혹 남구 지역에서도 동구의 대구국제공항제11전투비행단의 전투기 등 군용기들이 저공비행을 하는 경우가 있다.

6 정치

남구15대16대중구-
남구
17대18대19대20대
이정무/재선
자유민주연합
현승일/초선
한나라당
곽성문/초선
한나라당
배영식/초선
한나라당
김희국/초선
새누리당
곽상도/초선
새누리당

원래 단독선거구를 구성하였으나, 인구 감소로 이웃 중구와 함께 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다. 15대 이후로는 이 지역에서 재선한 사람이 없다.

새누리당(보수정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경합 지역각 당 경합세 득표율민주계열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이천동73.5%
봉덕 1동76.5%
봉덕 2동77%
봉덕 3동75%
대명 1동74%
대명 2동73%
대명 3동76.5%
대명 4동79.5%
대명 5동74%
대명 6동74%
대명 9동72.5%
대명 10동76%
대명 11동78%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7 하위 행정구역

현재 남구의 법정동은 대명동, 봉덕동, 이천동 3개 동이다. 그 중에서 대명동은 무려 11동[15]까지 있는데다 남구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크고 아름다운 동네다(...) 동의 면적이 너무 커서 남구를 통과하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역들 중 무려 6개 역[16]이 대명동 이 한 동네 안에 있을 정도다. 3호선이 이천동 북쪽의 대봉동 경계상으로 통과하며, 봉덕동에는 도시철도가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영대병원역에서 내린 후 564번, 남구1-1번, 순환3-1번 등으로 환승하여야 한다.

1985년 대명1동을 대명1동과 대명10동으로, 대명6동은 대명6동과 11동으로 나누었고, 1990년 대명11동을 대명4동으로, 대명10동을 대명6동으로 각각 개칭하였다.

7.1 이천동

주민센터는 건들바위네거리 인근에 있다. 1998년 인구 감소로 이천1동, 이천2동을 합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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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F. 헨리 중위
미8군 캠프헨리가 있는데[17] 동 중심 지역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캠프헨리는 1921년 이 곳에 일본 제국 육군 대구지역 식민지 사령부가 설립되었으며 1936년부터 1942년까지 미나미 지로의 지휘를 받았다. 6.25 전쟁 중에는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하였으며 종전 이후에는 미군이 사용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기지 명칭은 1950년 9월 1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전사한 미 2보병사단 38보병연대 F중대 소속의 프레드릭 F. 헨리(명예 훈장 수여자) 중위의 이름을 땄고 1960년 기념관화되면서 붙여졌다.

수성구 이천동과 같은 동명이나 한자가 다르다. 이 쪽은 이천(梨泉)이고, 수성구 쪽은 이천(梨川)이다. 물론 수성구 이천동은 개발이 안 된 관계로, 대부분의 대구 사람들은 이천동 하면 남구 이천동을 언급한다.[18] 법정동과 행정동이 같으며, 원래는 이천1동과 이천2동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인구 감소로 통합했다. 관내에 대봉초등학교와 대봉교회가 있어서 간혹 중구 대봉동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사실 원래 대봉동 지역이었기도 하고.[19] 중구 대봉동과 신천 건너 수성구 수성1가동과 생활권을 공유한다. 특히 대봉동과는 대봉교 남단에 대백프라자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연계가 강한 편.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대봉동 구간(대봉교, 건들바위역)은 이천동과 양다리 걸치는 구간이다.

7.2 봉덕1동

주민센터는 남구청과 마주하는 남구의회 안에 있다.
남구청, 남구의회가 있는 남구 행정의 중심지. 남구에서 제법 큰 규모의 시장인 봉덕시장이 있다. 중앙대로와 인접한 곳은 중구 생활권과, 신천을 경계로 수성구와 맞닿아 있는 곳은 수성구 생활권과 다소 가까운 곳이다.

7.3 봉덕2동

주민센터는 봉덕시장 건너편 골목 안에 있다.
봉덕1동과 마찬가지로 신천 건너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구 생활권과 좀 더 가깝다. 앞산공원의 일부가 속해 있다. 특히 앞산 기슭의 고산골은 여가 시설과 체육 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 있는 공원으로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신천대로의 종점이자[20] 앞산순환로의 시점이 있다.

7.4 봉덕3동

주민센터는 팔레스호텔 인근에 있다.
대구 지역의 최대 공원 중 하나인 앞산공원이 이 동과 대명9동에 걸쳐 있다. 협성중/고, 경복중, 경일여중/여고 등 협성재단(설립자 신진욱) 산하 학교들이 몰려 있고 재단 본부도 이 곳에 있다. 캠프워커가 이 동네와 대명5동에 걸쳐 있다.대구의 유명한 프라모델 가게인 하비힐도 있다. Walton_Walker.gif
월튼 워커 중장

캠프워커는 1920년대 일본군에 의해서 건설되어 경비행장, 탄약고, 훈련장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광복 직후에는 한국 정부군 경비행장으로 사용되었다가 한국 전쟁 동안 미국 공군이 K-37이란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1959년부터는 미국 육군이 주둔하기 시작하여 1950년 12월 23일 당시 불의의 교통 사고로 순직한 미8군/국제 연합 사령부 지상군 사령관이었던 월턴 워커 중장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이곳에는 AFN Korea 대구지국의 송신소가 있다.[21]

7.5 대명1동

주민센터는 안지랑네거리 북편에 있다.
앞산네거리와 안지랑네거리 일대에 걸쳐 있는 동네로 거의 일반주택단지로 이루어진 평범한 곳이다. 과거의 부촌으로서 오래된 2층 양옥집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안지랑역 근처에 남대구등기소가 있었으나, 동구 효목2동 동구시장 입구에 개설된 대구지방법원 등기국 개원과 함께 통합되었다. 이 건물은 대명1동 주민센터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7.6 대명2동 (대명2동 + 대명8동)

주민센터는 프린스호텔 남편에 있다. 1998년 인구 감소로 대명2동과 대명8동이 합동되어 대명2·8동이 되었다가 2003년 대명2동으로 개칭되었다.
대구교육대학교가 이 곳에 있다. 경상중학교가 있고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중간 종착역인 교대역이 당연히 이 동네를 지난다. 남구보건소와 대구 지역 주한미군들의 관사(대구외인주택)과 외국인 학교가 있는 캠프 조지가 있다. 2014년 7월 대구우체국 산하로 들어간 남대구우체국도 이 동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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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조지의 주인공 찰리 조지 일병이 받은 명예 훈장.

캠프 조지는 원래 일본 제국 육군의 주둔지로서 쓰이다가 한국 전쟁 중인 1952년 11월 30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근처에서 전사한 명예 훈장 수여자이자 미 45보병사단, 179보병연대, C중대의 찰리 조지 일병의 명예를 기려 그의 이름을 기지에 붙였다. 이 곳에는 어떠한 군 부대도 주둔하고 있지 않아서 군부대는 아니지만, 캠프워커와 캠프헨리에 근무하는 장병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사기, 복지 및 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일반인 출입구역이 아니다.

7.7 대명3동 (대명3동 + 대명7동)

주민센터는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남편의 심인중고교 입구 건너편에 있다. 1998년 인구 감소로 대명3동과 대명7동을 대명3·7동으로 합동했다가 2002년 대명3·7동이 대명3동으로 개칭되었다.

심인중학교, 심인고등학교, 대구대학교(대명캠퍼스), 계명대학교(대명캠퍼스), 영남이공대학교가 있다. 하지만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의 실질적인 대학교로서의 기능들이 각각 성서와 경산시 등 타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상권이 많이 죽었고, 동네 자체도 다소 낙후되어 있는 것이 문제. 계명대 대명캠퍼스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입주해 있다. 성당로를 경계로 달서구 성당동 및 두류1,2동과 만나며, 명덕로를 경계로 중구 남산4동과 마주보고 있다.

그 외에는 대명시장과 대덕시장이 있으며, 대명시장 옆에는 남구에서 단 2개뿐인 KEB하나은행의 지점 중 하나인 KEB하나은행 대명동지점이 있다.[22] 하지만 2016년 7월 11일 롯데슈퍼 남산점 건너편으로 이전이 확정되어 대신동지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지못미

성당시장과 삼각지네거리 사이의 도로인 양지로 일대에는 본래 주점들이 많이 굉장히 동네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곳이었지만, 이재용 前 환경부장관이 민선 남구청장으로 재임하던 시절에 전면 정비되었다.

2015년 대구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대명3동주민센터 소속 공무원이 신고하지 않고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주민센터가 무기한 폐쇄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그것도 직렬이 어르신들을 많이 상대하는 복지과였기 때문에 파장이 핵폭탄급으로 컸다. 결국 해당 공무원은 경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회복한 이후, 대구시청에서 징계를 받아 전격 해임됐다.

7.8 대명4동

주민센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건너편에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대구가톨릭대학교 루가캠퍼스(의과대학)이 있다. 동네 동산인 장등산이 있던 지역이기 때문에 두류공원네거리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이는 지대가 상당히 높다.만일 대가대병원 앞에 지하철역이 생긴다면 만덕역이나 산성역 뺨치는 지하 벙커가 생기겠지 성명초등학교, 경상공업고등학교, 경혜여자중학교, 성당시장이 있다. 성당시장은 이름과 달리 대명4동 소재이며, 길 건너가 달서구 성당동 및 두류1,2동이다. 성당시장이 주변 재래시장보다 물가가 싼 편이라서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7.9 대명5동

주민센터는 영대병원역 인근에 있다. 대구고등학교와 남부경찰서가 이 곳에 있다. 대구지방보훈청도 이 동네에 있었지만 2012년 12월 달서구 대곡동 정부대구합동청사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는 대구광역시 CCTV 관제센터가 들어섰다. 무엇보다 이 곳은 영남대학교병원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으로 설명이 끝나는 곳이긴 하지만, 영남이공대학교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건물은 대명 3동에 속해있으며 영남대학교병원과 함께 본관과 도서관을 비롯 몇개의 학과만 사용하는 건물 몇 채만 대명 5동에 속해있다.

영남이공대학교 후문에서 영대병원 지하철 역 쪽으로 가는 골목이나 영대병원네거리[23]쪽으로 가는 길에 호프나 식당 등이 꽤 많은데 본관을 기준으로 후문에 가까운 건물의 학생들은 신입생 환영회나 간단한 술자리는 주변에서 해결하는 편이다. 또, 명덕시장이 주변에 있다보니 학생들이 겨울철에 국밥이나 분식을 먹으러 자주가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에 크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꽤 큰 술자리를 가지는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대명동 계대까지간다.

그리고 5동에 속한 건물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점심을 먹고 바로 옆에 위치한 근린공원에서 운동을 하거나 쉬기도 한다. 또, 인애관에 입체영상미디어학과에 있어서 과제를 위해서 근린공원에서 촬영을 하기도 한다.운동오시는 주민분들이 관심을 보이시는 경우도 있다. 간혹 카메오 출연을 해주시기도 하신다.

이 동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으로는 영남대병원과 삼각지네거리(경상중학교)를 이어주는 왕복 2차선 도로인 중앙대로31길이 있는데, 이 길에 영남대병원 장례식장과 가까운 출입문이 있기에 속칭 "영안실길"로 불린다. 이 길은 신호가 없고 도로 선형이 남동쪽으로 향하고 있는데다 정체가 거의 없어 숨겨진 하지만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지름길로 통한다. 택시를 탔는데 가끔 택시기사들이 "영안실길로 갈까요?"라고 물어보는 게 이 길을 뜻한다. 이 길로 시내버스가 다닌다면 영대병원네거리 주변으로 곧바로 가기 쉽겠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하나도 없는데다 이 길은 급경사다. 이 길을 통해 계속 쭉 가면 중앙대로를 가로질러 중앙대로32길에 접어들고 봉명네거리(옛 명칭은 이천네거리)를 거쳐 희망로(희망교)가 나온다. 봉명네거리 일대는 도로의 역사가 짧은 관계로 대체로 적막하다. 덧붙여 '파도고개로 → 양지로 → 중앙대로31길 → 중앙대로32길 → 희망로' 테크를 타면 '두류네거리 → 어린이회관'이라는 살짝 애매한 구간을 달구벌대로, 신천대로의 정체를 피해 제법 빨리 도착할 수 있다. 사족으로 중앙대로 32길이 왕복 2차선에 상가와 주택가를 끼고 있어서 양쪽으로 주차가 된 상황이라면 주의가 요하는 곳이기도 하다. 주차된 차량을 피해서 중앙선을 물고 가야하거나 주차된 차량을 피해 도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7.10 대명6동

주민센터는 대명역에서 앞산순환로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다.
주택가들이 몰려 있으며 앞산 정상이 이 동에 포함되어 있다. 앞산맛둘레길이라고 해서 앞산순환로를 따라 맛집들이 조성되어 있다.

7.11 대명9동

주민센터는 앞산네거리에서 남명삼거리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다.
대구 남부지역의 최대 휴양지인 앞산공원과 남부도서관도 있다. 또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충혼탑도 앞산 기슭에 있으며 남구의 문화예술 중심지인 대덕문화전당도 있다. 또한 안지랑곱창으로 유명한 안지랑시장도 있어 있을 건 다 있는 동네다. 앞산 기슭에는 대명1동과 마찬가지로 오래 된 고급 주택들이 많이 있었는데 여기에 살던 부자들이 떠나면서 한동안 빈 집으로 방치된 집들이 많았으나, 언제부턴가 하나 둘 카페로 개조되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일대가 카페촌이 되어 구청에서도 앞산카페거리로 조성하여 밀어주고 있다. 밤에 300번, 750번, 남구1번을 타면 예쁘게 단장된 카페거리를 볼 수 있다.

이 곳에 대순진리회의 분파인 대진성주회 도장이 있어서 가끔 그들이 전도하러 다니니 주의[24][25]하기 바란다. 앞산순환로 구도로(하단 도로)를 타고 서쪽(상인동 방향)으로 가다 보면 대명중학교 조금 지난 지점에 정체불명의 으리으리한 기왓집이 있는데, 바로 그거다. 이곳 외에 서구 비산7동 북부정류장동구 효목네거리 근처에도 회관이 있지만, 여기가 제일 크다.(!!!)흠좀무. 거기서 내리막 골목길을 따라 안지랑시장 쪽으로 가다 보면 유병언이 세운 대구지역 구원파 본산지인 대명중앙교회와 바로 옆에 세모그룹의 상품점인 "다판다"도 있다. 현재는 세월호 사건 여파로 폐업한 상태. 실제로 유병언 일가가 전국구로 진출하기 전에 거주했던 동네이기도 하고. 동네 자체는 산기슭의 매우 조용한 곳으로 사이비종교의 메카가 둘이나 있지만 정작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무관심하다.[26]

심야에 앞산순환로에 폭주족이 자주 출몰한다.

남구 대명권과 달서구 시내권(두류동, 성당동) 및 월배권 송현동의 전화를 관할하는 KT 남대구지사도 이 동네에 있으며, 앞산에는 대구지역 방송3사의 TV 및 DMB 중계소 및 대구원음방송, 대구국악방송의 FM송신소가 있다.[27]

7.12 대명10동

주민센터는 대명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다.
남대구세무서와 달성교육지원청이 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달성군이 관할 지역이지만, 이미 논공읍 금포리로 이전한 달성군청에 비해 교육청은 부지 확보 및 예산 부족 문제로 아직 이전하지 못하고 있다. 대명복개로 입구(두리봉네거리)[28]에는 횟집촌인 바다맛길이 조성되어 있다.

7.13 대명11동

주민센터는 관문시장 인근에 있다.
1호선 성당못역이 지나며, 대구광역시 남서부의 관문이자 경남 및 호남권 지역으로 많이 운행하는 서부정류장[29]이 이 동네에 있다. 또한 서부정류장 옆에는 관문시장이란 제법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 있는 등 여러모로 유동 인구가 끝내주게 많은 동네다. 달서구 송현동 및 성당동과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생활권은 달서구(월배권)와 다소 가깝다. 2005년 5월 논공읍 금포리로 이전하기 전에는 달성군청이 여기에 있기도 했는데, 현재 관문시장 옆에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바로 달성군청 자리였다.

8 교육

1970년대만 하더라도 남구는 '대구의 학원도시'라 불릴 정도로 대학교가 많았다. 경북대학교와 경북산업대학교(현 경일대학교)[30]를 제외한 모든 4년제 대학은 다 남구에 있었다.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구)효성여자대학교, 구)대구가톨릭대학교[31], 대구교육대학교, 대구신학대학(현 대신대학교)[32]이 모두 남구에 있었지만, 경산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 지금 남은 대학교는 대구교육대학교 하나뿐이다.

학교들이 남구를 떠나간 건 대학교뿐만 아니라 초등/중고등학교에도 사례가 있다. 현재 남구청이 있는 자리에는 대성중학교와 대성공업고등학교가 있었는데, 1980년 각기 다른 재단에 인수되면서 대성중학교는 수성구 황금동으로 이전하며 덕원중학교로 바뀌었고(이후 2002년 시지종점 근처로 다시 이전), 대성공업고등학교는 수성구 만촌동으로 이전(이후 1988년 영남공업고등학교로 교명 변경)하였다. 그리고 불교 조계종 재단의 능인중학교와 능인고등학교는 이천동(현재의 상아맨션 자리)에 있었다가 1986년수성구 지산1동으로 이전했다. 또한 대명2동 대구교육대학교 내에 있었던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는 1998년 달서구 도원동 대곡주공6단지 근처로 이전했다. 반면 남구로 이전해 오는 학교는 1982년 경혜여자중학교를 끝으로 없으며, 신설 학교도 1989년 대구남덕초등학교[33]를 끝으로 더 이상 없다.[34]

이렇게 학교들이 떠나가자 2009년 남구에서는 학원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대구지역 제2과학고 유치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실패하고, 제2과학고는 동구가 유치에 성공하여 신서혁신도시 내에 대구일과학고등학교 라는 이름으로 개교했다.

남구에는 협성교육재단의 중고등학교가 많은데, 특히 봉덕3동(협성중, 협성고, 경복중, 경일여중, 경일여고)에 몰려 있다. 그 외 대명2동(경북예고, 경북여상)에도 협성재단의 학교들이 있다. 남구 관내 중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 중 절반이 봉덕3동에 몰려 있어서 등하교시 이 곳을 지나가는 349번, 남구1(-1)번가축수송[35]을 한다. 남구에 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경북예술고등학교가 유일하다. 거기다 유일하게 하나 있던 일반계 여고인 경일여고는 2011년부터 자사고로 전환되면서 남구 여고생들은 다른 구[36]로 넘어가 통학해야 한다.[37]망했어요 대명3동에는 심인중학교, 심인고등학교[38]가 있고, 대명5동에는 남구 유일 공립고인 대구고등학교[39]가 있다. 대구고등학교에는 야구부가 있다.

그리고 앞산 중턱에 있는 학교들에 가기 위해서는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학교 등교 자체가 자연적으로 운동이 될 정도(...) 대명9동의 남덕초등학교, 남명초등학교, 대명중학교와 대명11동의 대덕초등학교가 여기 해당되는데, 특히 대덕초등학교 동쪽 후문 코스의 오르막은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이런건 부산광역시에서나 볼수 있는건데

8.1 초등학교

• 대구대명초등학교
• 대구대덕초등학교
• 대구남덕초등학교
• 대구남명초등학교
• 대구효명초등학교
• 대구봉덕초등학교
• 대구성명초등학교
• 대구남도초등학교
• 대구대봉초등학교
대구영선초등학교
• 남대구초등학교

8.2 중학교

남녀공학

• 대명중학교[40]
• 대구중학교[41]
경상중학교[42](모두 공립)

남자중학교

• 심인중학교
• 협성중학교
• 경복중학교 (모두 사립)

여자중학교

• 경일여자중학교 : 사립
• 경혜여자중학교 : (공립, 경북여중의 후신)

8.3 고등학교

일반계 일반(남) : 대구고등학교(공립), 심인고등학교(사립), 협성고등학교(사립)
일반계 일반(여) : 없음
일반계 자율형(여) : 경일여자고등학교(사립)
전문계(남) : 경상공업고등학교(사립)
전문계(여) :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사립),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사립)
예술고 : 경북예술고등학교(사립)

8.4 대학교

4년제 : 대구교육대학교(국립)
2~3년제 : 영남이공대학교(사립)

9 출신 유명 인물

  1. 참고로 달성군 수성면은 동구와 수성구의 모체였던 지역이기도 하다. 수성면 면적이 그만큼 컸다는 소리.
  2. 그 고급주택들 중에는 철거되어 원룸 등으로 지어진 경우도 많다.
  3. 헬기장 반환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라 진짜 반환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4. 일신학원은 과거 대구광역시에서 제일 유명한 재수 종합반 학원으로서 도심(봉산육거리)에 있었다가 앞산에 하나 더 신설한 것. 본원은 수성구 범어4동으로 옮겼다가 결국 다른 학원들에 밀려 없어지고 앞산만 운영하고 있었지만, 앞산도 현재 폐쇄되었고 2016년 2월 현재 완전히 철거되었고, 그 부지에 먹거리 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산도 원래는 기숙학원이 아니었다. 2004 수능이 끝나고 일신학원의 여러 선생님들이 갑자기 앞다투어 나간 후 세운 학원이 황금2동 대구과학고 옆의 범성학원(현재는 없어짐)과 동인동의 송원학원이다.(이후 송원학원은 범어2동 수성구청역 근처로 완전히 이전) 그런데 송원학원에서 대단히 입김이 강했던 영어담당 겸 진학지도실장이었던 윤일현 강사가 송원학원과 갑자기 이견을 보여 다시 나간 후 범어3동에 세운 학원이 대산학원이었다가, 또 대산학원에서 나간 후 차린 학원이 지성학원이다. 이후 대산학원은 지성학원과 합병했고, 기존 범어3동 대산학원은 지성학원의 본원이 됐으며 지성학원을 처음 세웠던 자리인 만촌2동 건물은 만촌분원으로 운영하다가 범어3동 본원과 통합했다. 앞산일신학원이 기숙학원이 아니었을 적에는 이 학원에 유시민의 모교 심인고등학교 출신들이 많아 한 마디로 심인고등학교 동문회라고 불릴 정도였다.
  5. 참고로 앞산일신학원 건물은 과거에는 대구은행연수원 건물로 사용되었다.
  6. 래미안, 효성타운, 미리내, 대덕맨션, 대덕힐스테이트
  7. 1981년 직할시 승격 이전에는 성서면인 본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달성군 월배면 지역이었다.
  8. 그나마 중구는 대형 할인점이 하나도 없다.
  9. 나머지 2개인 동산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도 중구에 있다. 즉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4개 모두 중남구 지역에 있다.
  10. 그럴 만도 한게, 서부정류장 건너편이 달서구 송현동과 성당동이다. 성당못역도 대명11동 소재지만 출구 3개 중 서부정류장 정면에 있는 출구 외에는 모두 송현동에 있다.
  11. 일반적으로 H-805 헬기장 또는 A-3 비행장으로 불리지만, 한국전 당시에는 K-37 및 Taegu West Air Base로 불렸다. 1921년에 일본군에 의해 건설되었고, 해방 이후부터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한 1959년 이전까지는 대한민국 공군의 기지였으며, 한때 공군본부가 이곳에 주둔한 적도 있었다. 또한 부활호가 이곳에서 비행하기도 했다.
  12. 앞산 전망대에서 헬기가 다니는 모습을 내려다보면 거의 땅에 붙어서 비행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13. 북구 무태 지역(동서변지구)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다. 무태 일대도 대구국제공항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지라 여객기가 착륙할 때 동서변지구 아파트 옥상과 가깝게 날아다닌다. 그래서 동서변지구도 아파트가 높지 않다.
  14. 이것도 블랙호크치누크 기준이고, 스탈리온 계열의 기체가 지나가면 유리창 정도가 아니라 방바닥까지 떨리고, 이때 건물 밖에 서있으면 귀로 소리를 들을수 있는게 아니라 몸으로 소리를 들을수 있다(!)
  15. 대명2동과 8동, 대명3동과 7동이 통폐합하여 행정동 기준으로는 9개 동이다. 11동까지 있으면서 특이하게도 대명7동, 대명8동이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16. 명덕역, 교대역, 영대병원역, 현충로역, 대명역, 성당못역. 그 중 성당못역달서구 송현동과 걸쳐 있으며, 명덕역은 1호선 출구가 대명동에 없고 모두 남산동에 있으며, 대명동에는 3호선 출구가 설치된다.
  17. 여담이지만 대구지역 미군이 기지로 사용하고 있는 군사보호구역은 남구의 캠프워커(78만㎡)를 비롯한 캠프헨리(24만여㎡), 캠프조지(6만㎡) 3곳과 동구 에어 베이스, 미군 창고를 줄여서 일명 "미창"이라고 부르는 중구 성내동 스토라지(1만㎡), 달성군 가창면 다트 보드(4만㎡) 등 모두 6곳이 있다. 캠프워커, 캠프헨리, 캠프조지는 면적도 넓고 모두 남구에 있어서 남구 발전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민원이 끊이지 않지만 에어 베이스, 스토라지, 다트 보드 등은 규모도 작고 K-2 공군기지 내부에 있거나 미군물품을 보관하는 보급창고 또는 통신기지라서 민원이 거의 없다.
  18.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연호역 근처에 있는 수성구 이천동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인 데다가 담티고개, 범안로 고가도로 외에는 정말 볼 게 없다. 그냥 시지/경산/범물/율하지구로 가는 길목 정도로 인식되는 안습한 동네다.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근처에 군부대가 있다는 것.
  19. 중구 대봉동은 대봉1동과 대봉2동이 있는데, 옛날에는 대봉3동까지 있었다. 그 중 대봉1동과 대봉2동 지역이 중구로 넘어가면서 마지막까지 남구에 남게 된 대봉3동이 이천동으로 개명한 것이다.
  20. 확실히 예전까지는 신천대로의 종점이었다. 상동교를 끝으로 신천대로는 끝나고 상동교 남단에 용두산 기슭을 따라 가창면으로 가는 작은 왕복 2차선 강변도로가 있었으나 앞산터널을 지나는 4차순환로와 연결되는 파동 나들목 공사의 일환으로 작은 강변도로도 대대적으로 확장 개발되어 원래 상동교에서 끝나던 신천대로가 연장되어 가창면사무소삼거리가 신천대로의 새 종점이 되었다.
  21. 썬더AM, 이글FM 모두 있다.
  22. 본래는 서울은행의 지점이었다.
  23. 영대병원 사거리와는 다르다.
  24. 물론 이들이 회관 근처에만 나타나는 것도 동성로, 대구역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사람이 다니는 거리라면 어디든지 출몰할 수 있다. 다만 대구지방검찰청 및 대구지방법원과 대구MBC 방송국이 있고 이외에도 금융가, 고급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는 동대구로(범어네거리 ~ 동대구역) 구간 등 그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이들이 거의 활동하지 않는 곳들도 있다.(비슷한 예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에 출몰하는 잡상인들의 경우도 반월당역을 기준으로 문양역 방면으로는 활동하지만 영대역 방면으로는 활동하지 않는다.)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만만해 보이거나호구 혼자 다니는 사람들을 노리니 처음보는 사람이 잠시 얘기 좀 하자, 어디 좀 잠시 가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 말자.
  25.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지역에서는 누군가가 길을 물으면 대답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 불문율이다. 따라서 이 지역에 갔다가 길을 모를 경우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스스로 찾기 바라며, 길가는 사람 붙잡아서 물어보는 행위는 자제하도록 하자.
  26. 실제로 이 두 종교 메카 주변으로 해당 종교 신도들이 많이 거주하며, 여기에다가 이 두 종교 신도들이 대명9동과 6동 지역의 부동산들을 많이 매입하여 원룸 등을 많이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더 자세히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27. 1960년대 중후반까지는 대구MBC AM 송신소도 대명9동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진천동과 월성동을 거쳐 현재는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에 있다.
  28. 수성구 황금1동의 두리봉터널과 전혀 별개의 네거리명이다.
  29. 1974년전까지는 내당1동에 있었다.
  30. 경북산업대학교는 당시 동구 효목1동에 있었다. 큰고개와 아양네거리 사이에 있는 진로이스트타운 아파트 자리에 있었다.
  31. 가톨릭 신부를 양성하는 곳으로 효성여대와 통합하여 오늘날의 대구가톨릭대학교가 되었다. 사제 양성 부문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 캠퍼스로서 중구 남산동으로 이전.
  32. 현 대가대병원 자리가 옛 대신대 자리다.
  33. 유아인이 나온 초등학교다. 학교 규모가 작다 보니 한때 폐교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을 정도다. 대명9동 중 안지랑곱창골목 서편 동네 쪽에서는 남덕초등학교보다 대명초등학교로 가길 더 원한다는 후문이.
  34. 여담이지만 봉덕3동 협성중학교의 경우도 1990년대에 수성구 이전이 논의되었다가 무산되었다고 한다. 또한 대명3동 심인중·고등학교의 경우 1980~1990년대에 인근 양지로 문제로 이전이 논의되었다가 이재용 前 환경부장관의 남구청장 재임 시절 양지로의 정비로 이전을 안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35. 경일여고의 자사고 전환 이후 가축수송이 조금 완화되었다고 하나, 좁아 터지는 건 매한가지. 게다가 협성고는 2학군 중 조절학군에 걸려 있는 학교다. 바로 밑에 있는 상동교로 넘어가면 수성구다 보니....
  36. 주로 중구, 달서구, 수성구 등으로 많이 통학한다.
  37. 비슷한 사례로 인천 동구가 있다. 2016년 이후에는 서울 중구도 계성여고(이전과 동시에 공학 전환에 따라 서울계성고로 교명 변경)의 길음동 이전으로 남구와 같은 상황이 되었다.
  38.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모교다. 서울 강남구진선여자중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 경주 위덕대학교와 같은 대한불교진각종 재단이다. 가다가 "XX심인당" 간판이 보이면 모두 진각종 쪽의 시설이며, 침산삼익맨션 근처의 불승심인당은 회당 손규상 대종사의 열반지다.(심인중고교의 재단인 회당학원도 여기서 따 왔다.) 그리고 대구불교방송도 심인당에 입주해 있다.근데 심인고는 존재감이 영 좋지 않다
  39. 게다가 이 학교는 2010학년도부로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로 전환되었다.
  40. 2002년 입학생부터는 공학화되었다. 그 이전에는 대명여중이었다.
  41. 대명중학교와 마찬가지로 2002년 입학생부터 공학화. 그 이전에는 남중이었다.
  42. 원래 남중이었으나 1999년에 바로 옆의 남도여중(현재 대구교육정보연구원)과 협성교육재단 산하의 경복여중(경북여상에 딸려 있었다.)을 흡수해 공학화되었다. 야구부가 있으며 이승엽을 비롯한 많은 대구출신 야구인들의 모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