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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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煐得
1932년 4월 10일 ~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 변호사, 세무사이다.

1932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행정고시 양과에 합격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해군에서 군법무관으로 복무하였다. 예편 후 경제관료로 일하였다. 1969년부터 1970년까지 관세청장의 전신인 세관국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농림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식산차관보와 농정차관보를 역임하다가 1975년 모종의 사유로 사직하고 변호사 및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진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김봉호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79년 6월 이후락, 최치환, 김진만, 변정일, 김수, 박용기, 함종빈, 박정수, 정휘동, 임호, 윤재명, 한갑수, 홍성우, 권오태 등과 민주공화당에 복당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당시 민주정의당 낙선자는 그와 제주도 지역구에 출마한 변정일 둘이었다. 이후 해남군-진도군 지구당위원장 자리는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정시채가 담당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민주정의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였다. 민주정의당 정시채 후보, 평화민주당 김봉호 후보도 당시 현역 의원이라서 엄청 헬게이트였다. 결국 낙선하였다.

이후에는 변호사, 세무사 업무에 전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