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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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龍基
1919년 04월 06일 ~ 1999년 02월 16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박종소 전북승마협회 명예회장의 선친이다.

1919년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서 태어났다. 줄포보통학교, 남원공립농업학교(현 남원용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고창군 흥덕금융조합에서 근무하였다. 196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북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전라북도에서 몇 개의 정미소를 운영하며 부안군 줄포어업조합장, 전라북도곡물협회장 등을 지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부안군-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이호종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79년 6월 최치환, 김진만, 변정일, 김수, 이후락, 함종빈, 박정수, 정휘동, 임호, 임영득, 한갑수, 홍성우, 권오태, 윤재명 등과 민주공화당에 입당하였다. 10.26 사건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고 민주공화당에서 김종필 총재가 출범하고 나서 소장파인 박찬종, 남재희, 정동성, 오유방 등과 정풍 운동에 참여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가 1983년 해금되었다. 1984년 한국국민당에 입당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전라북도 김제군-부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민주당 최락도 후보와 민주정의당 조상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전북도민신문 대표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