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누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前 프로게이머, 前 CJ 엔투스의 코치

파일:/image/109/2016/01/21/201601212032771569 56a0c2677c188 99 20160121203604.jpg

이름장누리
생년월일1987년 2월 6일 (30세)
국적대한민국
아이디Cain
포지션서포터
소속나진 Black Sword(2012.5.30~2014.10.28)
나진 e-mFire(2014.10.28~2015.11.30)
CJ 엔투스(2015.12.1~2016.10.28)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우승
Azubu FrostNajin SwordMVP Ozone
이엠텍 NLB Spring 2013 우승
GIGABYTE NLB Summer 2013 우승
GSGNajin Black SwordCJ Blaze

1 소개

마지막으로 남았던 나진 Black Sword 최후의 원년 멤버

백전의 노장
NLB 결승 5연속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보유자
하지만 코치 전향이후 최악의 코치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진 Black Sword의 서포터이자 마지막으로 남았던 원년 멤버. 팀 멤버 변경 이전에는 AD를 맡고 있었으나[1], 멀록, 피미르의 퇴출 이후 정글러로 전향하다가 정글러인 와치가 들어오고, 나진의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데리고 온 프레이가 들어오면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이 때, 카인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한달만 기다려줘. 한달 후에는 매라가 돼줄테니까."

원래는 과 함께 카오스를 플레이하던 유저다. 당시 아이디는 Rogue. LoL은 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는 듯. 나진에 입단한 계기도 쏭이 팀에 카인을 추천했기 때문이라고.

88 라인이 피지컬 후달린다고 포킹 리신 드립 치며 전전긍긍 할 때 코웃음 칠 수 있는 게이머

2 주요 활약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 5경기 전부 소나픽[2]으로 특급 크레센도로 팀단위 서폿해주는 정상급 서포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레이-카인 콤비의 파괴력을 제대로 알렸다. 사실상 카인의 절묘한 견제 때문에 잭선장이 도저히 클 건덕지를 안줬던것이 결정적.

롤드컵 8강전에선 TPA에 패배하면서 그가 소나 외엔 아직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평가 받았다.[3]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는 소나 뿐만이 아니라 룰루,자이라,타릭등 여러 서포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원딜인 프레이 때문에 약간 묻히는 감이 있지만 자신이 마파나 매드라이프 못지않는 훌륭한 서포터임을 증명했다. 특히 결승 2세트에서 타릭을 꺼내들어 비록 초반 라인전에서는 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라인전 종료 후 프로스트 운영의 핵심인 클템을 쏭의 트페와 함께 거의 완벽하게 마크하면서 스플릿 푸쉬를 방어했고 대치상황에서도 이 옆구리를 치고 들어올만 하면 딜도 확정스턴으로 한타이밍 CC를 끊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불패를 자랑하던 클템의 쉔을 패퇴시켰고 스플릿 푸쉬에 대한 하나의 해법을 제시했다는 찬사도 받았다.

다만 롤챔스 결승전 우승 이후로는 팀의 부진과 함께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롤챔스 결승전 이후 벌어진 14번의 경기에서 소나 이외의 챔프로 이긴 경기가 4경기 밖에 없다. 반면 소나를 잡았을 때의 성적은 5전 전승으로 승률 100%(…).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카인이 소나를 못쓰게 하면 나진 소드의 승률은 50%가 안된다는 거다. 물론 상대팀들도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밴픽 단계에서 프레이보다는 카인을 견제하며 짭짤하게 이득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8강 cj 프로스트 와의 1경기에서 홍민기의 블리츠크랭크 에 멘붕해 1인 크레센도 삑살과 함께 본인 점멸이 빠진 줄 모르고 제자리 크레센도까지 보이며 멘붕했다. 하지만 NLB에서는 다시 각성했는지 자주쓰지 않았던 나미와 쓰레쉬를 이용하여 프레이와 함께 캐리하고 팀을 결승으로 인도하였다. 롤챔스 섬머를 기대해 보자.

그러나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도 CJ 블레이즈와의 2경기에서 마지막에 주저하다 너무늦게 크레센도를 쓰는바람에 케넨에게 팀이 몰살당하고 지는 모습을 연출하였고, 8강진출이 걸린 진에서 스텔스와의 경기에서도 1경기에 감성센도를 셀수없이 보여주면서 비닐캣? 그 유명하던 소나의 명성에 먹칠을 하고 말았다. 2경기에 나미로 퍼블을 포함해 킬 1위를 차지하며 캐리하긴했지만...이미 8강은 탈락.

롤드컵에 가기위해 같이 부진했던 쏭, 엑페와 같이 분발이 요구된다. 그리고 엑페와 함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한 친구는......

8강 겜빗전에서 3연 쓰래쉬를 보여주며 봇라인은 초반에 킬을 따내면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는 미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 하고 패배했으나 이어진 두 개의 경기에서 미드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봇의 스노우볼이 굴러가면서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라인전 근소 우세가 예상된 SKT T1전에선 푸만두의 자이라에 대처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종일관 라인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1, 3경기에서는 한타로 이를 극복하여 승리했으나 2, 4경기에선 다른 라인까지 망하면서 패배. 5경기에선 무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전략이 먹혀들지 않으면서 결국 패배하며 결승 진출권을 내줘야 했다.

그리고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 첫 경기만 출전 후 쏭에게 자리를 내주었으나 팀의 탈락 후 NLB에서 다시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그의 클래스를 증명하면서 팬들은 왜 카인 안 보냈냐면서 코치진을 깠다.

2015 시즌부터는 퓨어에게 주전 자리를 물려줬다. 현재는 롤챌스 서머 리그 2에서만 등장하는 상황. 그러다가 2015년 11월 30일에 나진을 나왔다.

2.1 코치

2016년 롤판 최악의 코치
2015년 12월 1일, CJ ENTUS LoL팀 코치로 영입되었음이 발표되었다. 엄청나게 나쁜 대진표와 사실상 신생팀이란 위치가 겹쳐 팀이 계속 양학당하다시피 지기만 해서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스베누전에서 1승을 거두자 울먹거리며 매드라이프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러다가 계속 기묘한 밴픽과 원딜 몰아주기식 빵딜조합과 같은 어정쩡한 조합으로 밴픽을 말아먹는다.. 분명 선수들의 책임도 있지만 코치진의 잘못도 큰 편

그러다가 CJ 2부리그로 강등 되었다 특히 ESC와 최종전 3세트 밴픽은 해설진들도 이 조합은 의문이다라는 편 결국 코치로써 평가는 상당히 안좋다.

전임 CJ 코치들이 다른 팀에 들어가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 이번 시즌도 선수의 문제가 훨씬 큰 것일 뿐 코치의 문제가 아니라는 시각도 있지만 밴픽이나 오더 분배의 문제도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코치의 문제도 없다고 하기는 힘들다. 사실 작년 강손정 CJ의 경우 밴픽이 하도 노페의 카운터픽에 털린다는 평가나 분노메타 당시 약팀에게 상대가 잘하는 픽을 쉽게 허용한다는 평가를 받아서 그렇지 자신들의 조합은 언제나 탄탄하게 비교적 괜찮게 가져가는 편이었다. 반면 올해 CJ는 조합의 기본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시즌이 변하면서 밴픽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반론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맹비난까지는 성급할지 몰라도 절대적으로 좋게 평가받기는 힘들다.

결국 코치가 교체되면서 CJ 엔투스 코치로 계약이 종료되었다.

3 평가

침착한 상황판단으로 중요스킬을 하나하나 뽑아내는 정교한 서포터
카인선수의 스킬활용은 굉장히 침착합니다!

가장 서포터다운 서포터예요-김동준

나진 소드 초창기에는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막눈이 받고 있었고, 팀이 성적을 내기 시작하면서 바텀 라인이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원딜인 프레이에 비중이 쏠리던 와중에 소나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포텐이 폭발하며 재평가 된 케이스.

나진 소드의 승리에는 항상 카인의 소나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나 하나만 놓고보자면 세계 원탑이라는 소리도 종종 나오는 수준이다. MVP 오존의 마타는 카인의 소나가 너무 아프게 때리길래 경기가 끝나고 카인의 룬과 특성을 확인했더니 본인이 사용하는 것과 다른게 하나도 없어서 놀랐을 정도라고. 본인도 소나에 대한 자신감이 출중한지 소나가 살아있을 경우 대부분 소나를 픽하는 편이다.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HOT6 Champions Summer 2013 진에어 스텔스와의 1경기에서 너프를 먹은 소나를 픽한 것만 봐도 소나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알 수 있을 정도.

공격적인 성향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소드 팀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봇 듀오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현재 서포터로서의 검증은 누구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된 편. 특히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3/4위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2경기에서 로밍 타릭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선발전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는 자이라를 픽하면서 서포터 챔피언의 폭도 나름 넓다는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최근 들어 소나가 아닌 다른 챔프를 픽했을 경우 소나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단점. 과거에 사용하던 챔프인 알리스타, 잔나, 레오나 등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모두 너프나 메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피되는 챔프들이고, 블리츠크랭크쓰레쉬 등의 그랩류 챔프는 잘 사용하지 못한다.

결국 2012~13 윈터 시즌 무렵에는 누누로도 짭짤하게 재미를 봤지만 결국 누누도 너프되었고, 이후로는 밴픽 단계에서 상대 팀들의 지독한 소나 견제와 더불어 소나 자체가 너프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중.

그러나 자신도 이를 인지했는지 2013 스프링 이후로 쓰래쉬, 나미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전에 썼든 레오나와 소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올라오고 있다. 다만 멘탈이 나가면 극도로 부진한 돌직구성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것이 약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 섬머시즌에 팀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뽐내서 여전히 뛰어난 선수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16강전 여섯경기 중 네경기에서 나미를 사용했는데, 나미의 핵심스킬인 물의 감옥의 적중률이 매우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랭크 프로나 아마추어들의 평가에 따르면, 이상적인 서포터다운 서포터. 원딜에게 부담이 되는 무언가를 최대한 자제하고 깔끔하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라고 한다. 서포터가 적극적으로 로밍을 다니고 적진에 비집고 들어가서 와딩을 하고 난장판을 만드는 보조형 미드라이너에 가까운 현재 메타와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프레이 전성기엔 먼저 이니시를 거는 극단적인 공격성의 원딜을 안정감있게 키워내고 그 공격성을 보조하는 방어벽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면, 지금은 전투력이 뛰어난 원딜인 오뀨에게 자유롭게 싸울 수 있는 투기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즉 어떤 원딜과 호흡을 맞추더라도 원딜에게 최적화된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런 유연한 모습은 완고한 공격형 서포터인 매드라이프나 캐리형 서포터인 마타, 순수한 서포팅형 서포터인 하트 등의 톱 클래스 서포터들과 경합할 수 있는 비교우위.

4 기타

도도리아 드립이 나오면 꼭 원딜 명가 도도가문의 집사 카인이라고 불린다. 프레이가 부진하고 나간 이후에도 카집사라고 불린다.
카인 역시 팀의 미드 쏭과 함께 카오스를 한 경력이 있다. 그 때 당시 아이디는 Rogue. 또한 그와 같이 봇라인을 서고 있는 프레이와 7살 차이가 난다. 그리고 그 역시 롤판의 몇 안 되는 군필자이다. 생각해보면 87년생으로 게이머로써는 고령임에도 준수한 기량을 갖추고 있는 데도 유독 부각이 안 되는 편. 88라인과 포킹리신으로 유명한 클템이나 노페보다 더 많은 나이다! 이 때문에 조추첨식에서 88라인에 대해 가소롭다는 듯이 얘기했다. 88라인이 게임 할 때 눈이 침침하면 전 허리가 쑤십니다 또한 옴므의 은퇴(정확히는 플레잉 코치 전환) 이후 롤계 최고령 프로게이머이다. 나이 때문에 별명은 노인(...), 영감님이다.(...) 덤으로 최고령 원딜러인 제파와 엮어서 황충-엄안듀오(...).

팀원들에 의하면 타릭이 연상된다고 한다(…). 급기야 온게임넷 결승 중 서브컨텐츠에서 영롱한 분홍 망치 드립이 나오면서 뛰어난 실력에 비해 별 존재감이 없던 예전과 달리 서서히 캐릭터성이 영롱함으로 정립되는 중Ang? 실제로 경기에서 타릭을 사용할 시 5번째 성기사 타릭(일명 핑크 타릭) 스킨을 많이 쓴다. 타릭의 몇 없는 스킨 중 혈석 타릭은 다른 선수들이 많이 쓰는거라 마음에 안들고, 핑크 타릭을 고르면 팬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롤챔스 윈터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단 한 번도 MVP에 선정된 적이 없다(…). 결승에서 맞붙었던 홍민기가 MVP 포인트 2위였다는 사실과 대조되는 부분. 물론 이건 카인의 기량부족 때문이 아니라, 화려한 플레이가 아닌 묵묵히 서포팅하는 카인의 성향 때문이다. 그래도 데일리e스포츠 인터뷰에서 윈터 시즌 결승전 영상의 선수 소개에서 본인만 MVP 포인트가 0점이다고 말한 것을 보아 아쉬움이 있었는 듯. 그리고 격파당하는 로코도코

이후 프레이가 나가고 오뀨가 들어왔는데 이 둘 간의 나이 차이는 9살 차이. 그러나 NLB 인터뷰에 따르면 애초에 처음부터 나이 어린 친구와 같이 라인을 섰기 때문에 오히려 이게 더 편하다고 한다. 차이는 이전엔 거인이 있어 가려졌다면 이제는 카인이 더 크다고 한다.

예전에 같은 나진 형제팀 소속이었던 김남훈과는 나이가 같아서 친구였는데 훈의 개인방송에 따르면 "카인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미지 그대로 수도승처럼 열심히 게임만 한다"고 한다.

롤 초창기부터 대회를 봐온 올드 시청자들은 매드라이프와 카인이 한 팀이 된 광경이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감독은 덤.
  1. 이 때 카인의 서포터가 베할못, 내피내베로 유명한 피미르(당시 닉 미르).
  2. 블레이즈가 이때 밴픽에서 말려들어간 것이 프레이의 이즈리얼로 밴카드 하나를 그냥 보내버리면서 실질적으로 작전을 위한 밴카드를 2장밖에 못썼고 당연하게도 2장의 밴카드로 서폿밴을 하지 않았다.
  3. 사실 오해인게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준결승 CLG EU와의 3경기에서 기가막힌 알리스타 플레이로 MVP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