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후지무라 타이가, 신령(TYPE-MOON/세계관), 서번트(Fate 시리즈), 랜서(Fate 시리즈)
- 연관 문서: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재규어맨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 |||
기본 | 1, 2차 | 3차 | 최종 |
프로필 | |
클래스 | 랜서 |
키 / 몸무게 | 164cm / ??kg |
출전 | 중남미 각 시대의 신화 |
지역 | 중남미 |
성향 | 혼돈 중용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삼시세끼 밥, 충분한 수면 |
싫어하는 것 | 사자 |
1 개요
인 게임 스프라이트 |
Fate/Grand Order에 랜서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오츠키 타카오. 성우는 빙의체인 후지무라 타이가와 동일하게 이토 미키.
인형옷을 뒤집어 쓴 생김새에 육구처럼 생긴 무기를 휘두르는, 누가봐도 장난치냐고 할법한 생김새. 다만 3차 영기재림을 하면 나기나타를 들고 야쿠자 여두목스러운, 다소 정상적 모습이 된다. 야쿠자 여두목도 정상이라고 볼 순 없다는건 넘어가고 덤으로 가슴도 재림할수록 커진다. 재규어맨의 영향인지 머리 위쪽에 솟은 고양잇과 동물의 귀가 생겼다. 본인의 말로는 인간의 귀까지 합쳐서 귀가 네개가 됬다고.(...) 쓸데없이 현실적
빙의체의 성격탓인지 아니면 원본 재규어 또한 그랬는지 타마모 캣 같이 쉴새없이 헛소리를 늘어놓는 하이텐션.
1.1 정체
재규어 신앙 중남미에 걸친 오랜 신령 중 하나. 재규어란 즉 「싸움」과 「죽음」을 상징하고, 각 시대의 중남미 문명에서 오랫동안 떠받들여진 존재이며, 과거에는 이따금씩 지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선고전기의 올메카 문명에서는 재규어 신, 인간과 재규어의 혼혈…… 『재규어 인간 (재규어맨 / 웨어재규어)』상 같은 형태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중남미 신화에 있어 나우알(Nagual/Nahual)이라 불리는 영적 존재, 그림자, 초자연적인 수호령의 존재가 자주 얘기되곤 한다. 아즈테카 문명에서 숭배받는 주신의 하나 테스카틀리포카에게도 나우알이 있으며, 이건 무서운 재규어의 나우알이라고 한다. 본작의 재규어맨은 오랜 신령으로써의 성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스스로의 계보를 잇는 테스카틀리포카의 나우알로서의 측면이 절충되어 있다. |
유럽인들의 도래 이전 중남미 지역에서 숭배되던 맹수 숭배 신앙. 아메리카 지역의 전통 신앙 중 가장 오래된 축에 속하며[1], 아메리카 지역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고대 문명인 올멕 문명의 유물에 이미 이 재규어맨과 관련된 유물로 재규어 신상이라던가 재규어 신전이 존재했다. 재규어'맨'으로 숭배될 때는 중남미의 맹수인 재규어와 인간이 융합된 모습으로 묘사되며, 설화에 따르면 인간인 어머니와 재규어인 아버지를 둔 혼혈이라고 한다.
기록이 남지 않고 구전 설화와 석조유물로만 남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재규어맨 숭배는 주로 전쟁, 승리의 상징으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며, 때로는 비, 다산의 상징으로 쓰이기도 했다. 올메카 문명에서 재규어는 농경사회에 필요한 물을 관리하는 신으로써 받들어졌기에 비의 상징으로 쓰였다.
일단 한때 신령 중 하나로 모셔졌던 만큼 엄연히 신령인 서번트지만 인격의 메인은 재규어맨이 아니라 타이가쪽이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걸 보면 재규어맨 본인의 인격을 메인으로 나오면 케찰코아틀이 죽여버리려고 해서 타이가쪽에 넘겨준 듯 하다. 재규어맨의 본체로 추측되는 테스카틀리포카와 케찰코아틀의 사이가 서로 안 좋기 때문으로 보인다.생존을 위한 빙의였나
타이가가 재규어맨의 빙의체로서 선택받은 이유는 수차례 이래저래 성배와 엮이며 성배와 인연이 깊어진 점과 인간이면서도 야수에 가까울 정도의(...) 야성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진짜 정체는 테스카틀리포카의 분령으로 추측된다. 재규어맨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번역)에서 이에 대한 암시가 나온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C | 민첩 B | 마력 E | 행운 B | 보구 B |
스텟으로만 보면 알기 어렵지만 일단 신령답게 멀린이 포함된 주인공 일행따윈 가볍게 바를 수 있다. 재규어 신앙이 마이너한 탓에 하급 신령이지만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신령치고는 낮은 코스트로 운영할 수 있다는건 장점.
제갈공명의 선례처럼 의사 서번트의 경우는 인격측에선 빙의체가 우선되지만 능력측면에서는 빙의하더라도 빙의체보다는 빙의한 영령쪽의 비율이 높게 반영되기 때문에 행운은 서번트 중에선 평범하고 랜서치곤 매우 높은 B랭크지만 스테이터스를 본 팬덤들은 타이가를 쓴 것 치고는 너무 행운이 낮게 책정되었다고 실망하는 사람이 많다.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 마 력 | |
랭크 | 상세불명. |
A |
신령인 탓인지 최고 수준의 대마력을 들고있다. 여타 신령도 다들 클래스 보정을 안 받더라도 대마력이 A인 걸 보면 신령으로서의 특성인 듯.
광 화 | |
랭크 | 상세불명. |
E |
랜서 클래스로 배정받았지만 타이가와 재규어맨 양쪽 다 압도적인 야성을 지니고 있는 점과 심장을 포식하는 성질(재규어맨)과 하이텐션(타이가) 때문인지 광화를 클래스 능력으로 지니고 있다.
그래도 랭크가 랭크이니만큼 뭔 보정이 있다기보단 단지 비정상일 정도의 하이텐션을 나타내는 의미에 가깝다.
■ 고유 능력
재 규 어 펀 치 | |
랭크 | 정식 스킬명 : 재규어의 가호 재규어 펀치는 파괴력. 재규어의 신령에 의해 부여된 가호. 공포나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된다. 용맹 스킬, 직감 스킬의 효과를 합친 복합 스킬. |
A |
서술되어있듯이 원래 이름은 '재규어의 가호'이지만 지 꼴리는대로 멋대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그래도 이름의 여부와는 상관없게 백병전에서 이로운 두 스킬이 합쳐진 최상급의 백병전용 스킬. 랭크 자체도 A로 무척 높은 편.
재 규 어 킥 | |
랭크 | 정식 스킬명 : 괴력 재규어 킥도 파괴력. 일단 자신만은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그런 강한 의지, 그리고 Will을 느끼게 하는 스킬. |
B |
재규어 펀치와 동일하게 사용자 입맛대로 스킬명이 바뀌어 버렸지만 스킬의 본질은 그대로 남아있다.
메두사와 동일하게 B랭크 괴력.
재 규 어 아 이 | |
랭크 | 정식 스킬명 : 어두운 밀림의 턱 재규어 아이라면 빔력. 「숲」 필드에 있을 경우, 각종 판정에 플러스 효과가 더해진다. |
A+ |
이름이 재규어 '아이'이며 스킬설명에서도 '빔'에 대해 언급하지만 원래 스킬명은 완전 다른 것이다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눈에서 빔은 없다.
능력의 본질은 재규어로서의 사냥감각으로서 숲에 있을 경우 상당히 유리한 보정을 받을 수 있는 능력. 마르타가 물가에서 보정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
고유스킬 세 가지 스킬의 이름과 설명은 데빌맨(TVA)의 오프닝 가사의 패러디이다.
신령임에도 신성이나 여신의 신핵 같은 스킬이 없다. 이유는 불명. 아무래도 구체화된 신이라기보단 신앙으로 여겨지는 점과 빙의체로 강림한 이유등으로 추측된다 .비슷하게 격 낮은 메두사 언니들도 신핵이 있는데 얘는 왜... 그 애들은 그래도 유명하기라도 하잖아.
아니면 안그래도 낮은 신성이 높은 괴력 보정에 먹혀버린 것일 수도 있다.(...).
2.2 보구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갈고리발톱 - 그레이트 데스 클로 (逃れ得ぬ死の鉤爪 / グレート・デス・クロー) | |||
랭크 : B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FGO에서는 무기 위에 거대한 짐승의 발을 구현해 상대를 내리찍는 식으로 연출되었다. 고양이과 맹수의 발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제7특이점에서 케찰코아틀 진영에 속해 우르의 시민이 탈출하면 죽이는 식으로 억류하면서 우수한 전사의 심장을 먹는 산제물 제도를 발휘하고 있었다. 그러나 선신인 케찰코아틀이 인간을 죽이거나 심장뽑는 걸 금했기 때문에 결국 아무도 죽은 사람도 없고 심장도 먹지 못했다고.[2]
어째서 현계하게 되었는지는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매트릭스에 따르면 케찰코아틀이 강제로 끌고왔거나 테스카틀리포카가 외출나간 틈에 빠져나왔거나(...) 그냥 놀 생각으로 왔거나(...)라고 한다.타이가의 성격을 보면 마지막 경우가 확실해보이지만 7장에서 케찰코아틀이 파수견처럼 부려먹는걸 보면 케찰코아틀을 따라서 쫄래쫄래 따라 온 듯.[3]
티아마트가 패하자 케찰코아틀과 함께 퇴장하게 되었다. 애초에 현계도 티아마트의 영향으로 가능했다는 언급이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티아마트의 11마수 중 한 마리를 해치우는 걸 보면 생긴 것과 다르게 강하긴 한듯. 거기다 등장 서번트 중 제일 험한꼴은 안당한다는 걸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케찰코아틀에게 막굴려지기는 하지만, 정작 전투 중에 목숨이 오늘내일 하는 수준의 상황에 떨어진 적은 없다.매일 같이 케찰코아틀에게 버려진거나 다름없이 위험에 노출되서 그런건가 베이스가 된 인간의 행운이 어디 가는건 아닌 듯. 중남미의 또다른 주신(테스카틀리포카)의 분령이라 추측되는 점도 고려할때, 전투력이 강한 축에 속해도 이상할 일은 없을지도. 마지막에는 티아마트에게 보구를 쓰고 추락하는 케찰 코아틀을 낚아채 멋지게 구출해서 마지막까지 생존.
4 기타
초기 이미지는 그야말로 개그캐처럼 생겼는데, 실제 남미의 재규어전사는 재규어 가죽을 통째로 뒤집어쓰고 싸웠기 때문에 오히려 많이 데포르메되기는 했어도 고증을 잘 지킨 디자인이다. 그리고 3차 재림시 복장과 무기가 바뀌는데[4] 동일한 모션임에도 모션이 개그덩어리에서 간지나는 것으로 바뀌는 것이 특이한 점. 여담으로 인형옷 속에 숨겨졌다가 3차 재림 때 드러나는 몸매를 잘 보면 의외로 거유라는 걸 알 수 있다!
상술한대로 2차재림때까진 인형옷을 입은 냐냐 거리는 순 개그캐지만 3차재림부턴 갑자기 양복같은걸 입으면서 비교적 진지한 언동에 난폭한 말투가 늘어난다. 그 때문에 팬들은 '선생님'으로서의 후지무라 타이가가 아니라 '후지무라구미를 이을 차기 여두목'으로서의 타이가였다면 이럴 것 같다고 여기는 중.
3차 재림에서 빙의체인 타이가의 머리색과 눈색에 변화가 생기는데, 기존의 갈색 머리 + 갈색 눈 → 금색에 가까워진 머리색 + 붉은 색에 가까운 눈으로 변한다. 눈빛도 안광이 없어지면서 매서운 눈으로 바뀐다. 이는 빙의한 재규어맨의 영향이 아닌가 추측된다. 게임상에선 주인공이 헤드헌팅을 걸고 이에 재규어맨이 '오예! 주인공 일행으로 승진한다!' 정도의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인형옷을 벗는다.
빙의체인 타이가의 대사 중에 어미에 고양이 울음소리(~옹)이 붙는 대사가 있는 건 이 재규어맨의 영향인 것 같다. 그리고 고양이를 잘 대해주라고 한다. 같은 과여서 그런가
마이룸 대사 중 만화고기를 들고있는 무언가의 환영이 보인다면서 이 인(?)물로 추정되는 것을 언급한다.
케찰코아틀의 다른 이름이 쿠쿨칸이기 때문에 재규어는 케찰코아틀을 쿠쿠룽이라 부른다.
명칭이 명칭인지라 달갤에선 공개되자 마자 김재규랑 엮어 부른다. 김재규어맨. 앞발터 등등.
캐릭터 모티브는 타이가 도장에서 바빌로니아 신의 힘으로 재규어맨으로 변신한다는 드립을 쳤던 것인 모양. 원래 이건 1960년대에 제작된 특촬물 표범맨 (혹은 재규어맨)을 말하는 거지만 GO에서는 실제 남미 신앙과 엮어서 다소 개그캐긴 해도 설정에 어울리는 캐릭터로 완성됐다.
자영의 소나닐에는 '재규어맨'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남미의 나구알을 얻어서 재규어 전사가 된 캐릭터다.
영령 에미야의 인연대사를 보면 엄청나게 식재료를 먹어치우고 있는 모양. 덕분에 주인공에게 자신이 뭐라고 하긴 어려우니 '추가는 두그릇까지.' 라고 말해달라며 부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런 맹수 숭배는 수많은 문화권의 고대 구전설화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당장 고조선의 건국신화부터가 단군 이전의 곰과 호랑이를 숭배하는 맹수 신앙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중미에서는 케찰코아틀의 원형이 된 것으로 보이는 뱀의 몸을 한 수신(水神)도 이 시기에 등장한다.
- ↑ 사실 케찰코아틀이 여신동맹에 가입한것은 역으로 다른 여신들에게 인간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침략활동도 대충대충하고 있었고, 자신이 잡아온 인간들에게는 루차도르 기술을 가르치고 있었다고.
- ↑ 다만 본체 그대로 나오지 않고 구태여 인간을 찾아 빙의한 걸 볼때, 정체를 서술하는 문단에 나온 것처럼 본체가 그대로 와버리면 케찰코아틀에게 죽임당할까봐(...) 안전빵이랍시고 빙의를 택한 것같다.
빙의대상의 행운스텟을 보고 작정하고 그쪽에게 간 걸지도 - ↑ 인형탈 + 육구봉에서 하얀 모피장식 + 검은 옷 + 나기나타 조합으로 바뀐다.
개그캐가 야쿠자 보스가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