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재외국민특별전형 (혹은 재외국민특례전형) 은 외국 학교에 상당기간 재학하여 학습의 방향이나 환경이 대한민국 영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현저히 달라 일반적인 방법으로 경쟁이 어렵다 생각되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입시 전형이다.
일반적으로 해당 대학 입학생 총 정원의 2%, 모집 단위별 입학 정원의 10% 이하를 정원외로 선발한다. 하지만 전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들과 새터민들은 대학 재량껏 뽑을 수 있다.
2 지원 자격
약 160개 대학 정도가 재외국민특별전형을 시행하고 있지만 각 대학마다 지원 방식이나 조건, 자격 등이 너무나도 달라 입시 전문가들도 모르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큰 틀은 존재한다.
2.1 해외 소재 학교 재학
거의 모든 재외국민 전형에서 통용되는 기준이다. 3년 특례(재외국민특별전형)와 12년 특례(외국인특별전형)가 있다.
먼저 여기서 말하는 학교는 해외 소재의 학교를 말한다. 현지학교와 국제학교 모두 가능하다. 또 증명 서류를 떼 와야 하니만큼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망하지 않을 만한 정상적인 학교여야 한다. 해외 소재라는 조건이 붙으므로 국내에서 국제학교를 다녀봐야 이 전형에는 지원하지 못한다.
- 3년 특례
외국 학교에 비연속으로 재학시(1년 국내 1년 해외 1년 국내 1년 해외... 이런식) 보통 요구하는 재학 년수에 1년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3년 이상 재학을 요구하는 학교라면 4년을 요구하는 식.
그리고 1년 이상은 무조건 고등학교에 재학해야 한다. 만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9년간 외국 학교에 재학하다 귀국해도 자격 미달이다. 하지만 쭉 국내에서 다니다가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을 연속으로 해외에서 다니면 조건이 갖춰진다.
- 12년 특례
말 그대로 해외에서 공부한 게 12년이 되어야 한다. 12년 특례 해당자들을 "전 교육과정 이수자"라고 부르는 이유.[1]
엄밀히 말해서 "12년 특례"는 잘못된 표현인데, 일부 나라에서는 11년제 학제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는 그 나라에서 11년을 모두 수학한 경우 받아준다.
2.2 부모 조건
해당 전형은 부모가 해외로 나가게 되어 학생이 불가피하게 같이 해외로 나오게 되어 정상적인 국내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힘들어진 상황을 위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학생 혼자 외국에 나와서 유학을 하는 건 해당되지 않는다. 최소한 부모중에 한명은 해외에서 같이 체류해야 햐고, 14학년도 부터 다수 대학에 기러기 가족(?)들을 울리는 양쪽 부모 다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도 생겼다. 단, 12년 특례[2]의 경우는 학생 본인만 외국에 거주해도 조건이 충족된다. 12년 특례는 '재외국민 전형'보다는 사실상 '외국인 전형' 쪽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자녀, 해외에 파견나가게 된 상사직원의 자녀, 외국 정부나 국제기구 근무자의 자녀, 초청된 과학자나 교수의 자녀의 경우는 부/모 중 한명의 체류기간만 요구하는 곳이 많다. 가장 많은 경우인 자영업자의 자녀나 현지법인 근무자, 해외 취업자의 자녀의 경우 부모 두명의 체류기간을 요구한다.
이 부분은 대학마다 세부적인 요구사항이 천차만별이므로 대학 홈페이지를 꼼꼼히 읽어보도록 하자. 전화 문의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3 전형 방법
수시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대학에 입학원서와 서류를 넣고 시험 혹은 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그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대학마다 달랐지만 2015년부터는 7월지원으로 통일됐다.
대부분 대학 자체시험(지필고사)를 통해 선발하지만 최근에는 서류평가라고 해서 고등학교 내신과 각종 스펙등을 골고루 평가하는 대학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참고로 서울대는 12년 대상자는 있지만 3년 대상자는 선발하지 않는다.사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도 재외국민을 선발하지만 그 수가 매우 적어서(...) (사관학교는 국영수 필기고사 안보관련논술 내신 면접 외국어 공인성적(토플 110점이라든가...)등이 전부 다 필요하다. 그 노력과 실력이면 의대를 넣는다)
대부분의 학교가 면접(or 심층면접)이 포함되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 전형료는 15만원~20만원 선... 이 전형을 치르는 중위권 정도 성적의 학생들에겐 100만원 이상의 전형료가 깨지게 되는 셈이다.[3] 하지만 2013학년도부터는 수시 전형으로 넣을 수 있는 대학 수가 여섯 개로 제한되면서 100만원 이상 깨지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3.1 시험 과목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은 고등학교 학교성적을 비롯한 각종 공인성적, 수상실적, 봉사활동, 각종 교내외 활동을 기반으로 서류종합평가를 한다. 보통 스펙은 어학 시험 점수로 채워지며, 한국국제학교(KIS)에 다니는 경우라면 내신 성적, 교내 수상과 학생회장, 학생회 대표 등의 항목을 기재한다. 어학 시험의 경우는 TOEFL, SAT(Ⅱ도 포함), HSK(중국 거주자의 경우), JLPT(일본 거주자의 경우), AP, 이 다섯가지를 치르며, 12년 특례의 경우 서울대에 지원하려면 TEPS 성적도 요구된다.
어학 성적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것이 당연하지만, 이과와 문과, 3년과 12년에 따라 요구하는 점수가 다르다. 토플의 경우는 문과가 더 높은 점수가 요구된다. 하지만 토플성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과는 토플 성적 100점대라도 합격하는 경우도 많다. SAT의 경우는 연고성서이상을 지원하는 3년, 12년 특례생들에게 요구된다. 서류에 적어내려면 일단 2200점 이상은 받아야 한다. 특히 AP를 응시하는 학생은 정말 높은 SAT점수가 필요하다. SATⅡ의 경우는 과목 별로 난이도가 천차만별인데 중국,일본 출신이 아니라면 보통 수학을 친다. 다만 수학의 경우는 웬만하면 만점을 받기 때문에 자신이 없으면 AP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 중국이나 일본 출신이라면 각각 중국어, 일본어 과목을 치르는데, 중국어의 경우는 1년에 1번(11월 중순)밖에 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쉽기 때문에(...)응시생이 많다. 난이도가 어느 정도냐 하면 병음과 성조를 다 표시해놓고 기본 회화를 묻는 정도(...) SAT든 토플이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학교 성적, IB와 AP 등의 성적이다. 특히 IB는 40점대면 과에 따라서 토플, SAT 점수 낮아도 합격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내신과 SAT 성적이 좋으면 토플점수는 필요없다. 그리고 토플성적만으로 합격하는 경우도 아예 없다. 내신이 좋지 않지만 스펙이 좋은 경우는 고대는 합격하지만 연대는 얄짤없다. 그렇지만 보통 내신이 좋으면 대부분 스펙도 좋다. 다만 12년 특례는 내신 스펙 이딴거 다 없어도 서울대와 의대 제외하고는 잘만 간다.
HSK과 JLPT의 경우는 당연히 12년에게 더 높은 등급을 요구한다.
그 이하 대학들은 특례시험이라는 것을 본다. 시험과목은 특례국어와 특례영어, 그리고 특례수학으로 대표되며, 각 대학별로 다르다. 국어 시험을 논술 시험으로 대체하고 있는 [4]걸 제외하면 대부분 국어와 영어만을 본다. 이과 경우 수학은 필수이며 그 외 과목은 대학마다 다르다. [5] 하지만 워낙 학교마다 그 차이가 커서 인서울 중하위권 수준의 대학과 지방소재 대학에 대해서는 전부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세종대학교, 경기대학교 2곳은 영어 시험만을 본다.
특례 지필시험의 가장 큰 딜레마는 '선지원 후시험' 이라는 개념이다. 수능은 시험을 망쳐도 대학에 떨어질 일은 없지만 특례시험은 지원먼저 해놓고 시험을 봐야해서 실력에 맞는 지원을 할 수가 없다. 심지어 전국단위 모의고사 같은 개념도 없기 때문에 자신의 지필시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가 없다.실제 실력은 인서울도 안된다고 해도 운을 믿고 지원하는 학생이 많고, 일단 지원하고 나면 떨어지고 나서야 자신의 실력이 부족했다는걸 알게 된다[6].
서류와 면접시험으로 선발하는 학교들은 같은 서류로 수시의 많은 대학들에도 복수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특례시험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경우는 조금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15년기준).
사실 이 제도가 특례자격 해당자들이 양산되면서 생기는 위와같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고 대학들이 서류평가로 전환하는 이유도 그때문이다. 지필시험이라는 한가지에 매달려서 학생의 실질적 본분인 학교공부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사교육만 양산하는 꼴이 현재 특례제도의 자화상이다. 특례생들의 대입 준비 내용은 한국과 달라 수업을 들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례생들 많은 강남의 학교들은 내신 8, 9등급 찍는애들은 다 특례생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고도 인서울을 하겠다고 덤비는걸 보면 일반 학생들은 배가 아플 수 밖에.
특례국어는 수능 언어영역과 다르게 한국어 문법의 비중이 상당하며 논리력이나 지문 해독력보다는 암기력을 더 중요시하는 편이다. 듣기 문제는 없으며 문항수도 일반적으로 언어영역에 비해선 상당히 적은 수준. 짧은 시간 내에 공부를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보통 특례국어는 12학년 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국제학교 다니는 애들 대부분 SAT하는데 이거 2000점 넘으면 특례영어는 공부할 필요성이 적지만, SAT 문법은 특례 문법보다 난이도가 떨어지고 범위도 좁아 막상 특례 문제를 풀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문법은 공부해두는 게 좋다. 특례 단어도 SAT 단어보다 광범위하게 출제된다. SAT 단어교재인 Word Smart로 대다수 단어문제는 풀 수 있지만 한두 문제를 틀려서 떨어지는 특례 입시에서 Word smart 암기만으로는 합격하기에 부족하다.
특례영어는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편입영어보다 높거나 비슷한 난이도다. 문제 수는 20~50문제이다. 정말 어려웠던 2011년 입시같은 경우 인서울 X대학에서는 영어 25문 중 16개 맞아도 최종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실제 특례를 가르치는 학원 [7]에서 사용하는 교재가 대입 편입영어 교재[8]이다. 수능 외국어 영역과의 난이도 차이는 꽤나 나는 편이며 대학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분야가 다르다.[9]
특례수학은 학교마다 상당한 편차를 보인다. 어떤 대학은 고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쉬운 문제를 객관식으로 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매우 높은 편이다. 주로 60분에 20-25문제. 특례수학이 어려운 데는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10] 성균관대학교,[11] 인하대학교[12]광운대학교[13]
3.2 일반적인 면접 내용
일단 영어는 필수다. 일본에서 살았든 중국에서 살았든 그리고 일문학과를 지원하든 중문학과를 지원하든 사실상 상위권 대학 면접에서 당락을 결정짓는건 영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장 잘 써먹는 패턴이 거주했던 국가 언어로 의견을 말해보라고 하고 그걸 영어로 바꿔보라는 식이다.
당시 화두가 되는 시사 문제들이나 지원하는 과에 관련된 전공 지식들도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이다. 서류 심사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관련 내용들도 단골 질문이다. 혹은 거주 국가에서 살면서 뭘 느꼈냐 등에 대해서도 잘 묻는다. [14]
가장 중요한건 면접이 다 그렇듯이 면접관, 즉 교수를 어떻게 감동시키느냐이다. 영어를 못해도 앞으로 대학 진학 후 영어 공부 계획에 대해 길지만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설명을 한다든가 아니면 영어에 대한 자기 주장을 설득력 있게 어필한다든가 하면 이것들을 영어로 한 사람에게는 뒤쳐질지 몰라도 아예 못하고 넘어간 것 보다는 훨씬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감동시키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예를 들면 교수들을 웃겨서 합격한 사례도 있고 눈물샘을 자극해서 합격한 사례도 있다. 그만큼 면접관들의 권한이 100%이기 때문에.
3.3 대학별 특이사항
- 특례생 선발을 지필로 할 때, 문제를 아예 공개하지 않거나, 문제를 공개하더라도 해답지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고려대학교와 아주대학교는 성의가 있다.[15]
- 아주대학교는 매우 특이한 케이스로, "강의테스트"라는 특례 전형 중 유일무이한 선발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강의를 먼저 듣고, 강의내용을 토대로 한 시험을 푸는 식. 주로 범위는 고등학교 범위이지만, 내용이 거기서 확장이 되기 때문에 강의 중에 졸면(...) 절대 못 푸는 문제가 수두룩히 나온다.[16]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17년 신입학 전형까지는 오로지 지필만으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학교 중 "가장 높은" 대학교로 알려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 난이도가 헬게이트임에도 불구하고 1~2개 틀리면 합격을 기대할 수 없다. 왜냐고? 서류로 승부를 볼 수 없는 재수생들이 필답에 주구장창 매달려서 한양대학교 입학을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기 때문. 그러나 2018년 신입학 전형부터는 서류로 바꾼다고 한다.
- 중앙대학교는 2016년 신입학 전형까지는 영어+국어, 영어+수학이었다. 그런데 2017년 신입학부터는 서류+국어, 서류+수학으로 바꾸더니 2018년 신입학부터는 100% 서류로 평가한다고 한다.
- 단국대학교는 수학 지필이 다른 데와는 다르게 "약식"이다. 30분에 15문제.
추가바람
4 재외국민특별전형의 이점과 문제점
10년 전 쯤의 재외국민특별전형은 조금만 공부하면 인서울 명문대, 정말 막장처럼 놀아도 인서울 중상위권 수준의 대학을 갔다고 하는 말이 나돌 정도로 대학가기 쉬운 전형이었다. 하지만 재외국민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지원 전형도 3년과 12년으로 나눠짐에 따라 이는 옛말이 되었다. 3년특례는 정원외 2%로 뽑는 인원에 비해 지원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몇몇과는 수시(영어특기자)와 난이도가 거의 맞먹기도 하고(대학마다 다르긴 하지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영특과의 난이도가 비슷해진다.), 연세대, 고려대는 오히려 재외국민전형으로 불합격하고 수시로 붙는 케이스도 있긴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재외국민 상위권 대학들은 경쟁률이 6대1에서 15대1 수준이기 때문에 정시보다(수시 말고) 쉽긴 쉽다.
하지만 30년전 개설 됐을 때도 2%였는데 그때 외국 나가는 학생들이 얼마나 되었을까. 재외국민은 한명 뽑는과에 10명이 몰리고 수시(영특)는 30명을 뽑는과에 300명이 몰리는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쉽겠다. 2013년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현재의 재외국민전형은 더 이상 '특례' 가 아니다. 그래서 전혀 만만하지 않은데,이에 반해 사회의 인식 덕분으로 많은 재외국민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자기가 SKY를 쉽게 갈 수 있을 줄 안다.[* 인서울 최하위권 대학 밑으로는 대부분 100% 면접이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 더 내려가긴 한다.
하지만 3년특례와 달리, 12년 특례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 3년 특례는 한 과에서 3명뽑는다면 12년 특례는 막 스무명 서른명씩 뽑는다. 미국 대학 합격서 유무가 합격에 영향이 크다. 서울대는 12특례도 중위권-중상위권들이 가는곳이 되어 버렸다. 물론 서울대 의대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능력이 더 중요하다) 만 제외. 그나마 공부를 포기하지 않은 애들은 연대 고대에 붙고 쓰레기도 성대 중대에서 다 거두어(?) 드린다.
그리고 미국학제 (SAT, AP) 아니면 국제학제 (IB) [17]를 사용하는 학교를 다닌 학생이 아니라면 한국대학 재외국민 입시에서 굉장히 불리하다. 대학이 A level 이라든지 IELTS 등등 잘 안 쳐주기 때문.
또한 외국어 능력을 그 나이대에서 최상층까지 끌어올리게 되므로 관련 과 생활 시에 유리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대학의 해당 언어 과 4학년 수준 이상이니까. 또한 영어 수준도 보통 학생들의 평균을 넘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외국어고등학교의 학생들[18]과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다. 특례와 동시에 외국어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다만 어디까지나 국내와 비교하면 쉽다는 거고, 비영어권 국가 출신 학생의 경우는 영어권 국가 출신 학생과 영어로 경쟁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오죽하면 재외국민 특례 학원가에서 하는 말로 '토플은 110점 이상 아니면 서류 제출하지도 말라'는 말도 있다. 토익은 어학 시험으로 쳐주지도 않는다.
문제점은 입학 이후에 드러난다. 우선 외국과 한국의 환경이 다르기에, 수업을 듣거나 대학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19] 물론 잘 하는 학생들이야 쉽게 적응하지만, 재외국민 학생들은 한국형 교육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보인다. 또한 외국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국어 능력은 올라가지만 한국어 능력은 떨어짐으로 인해서 한국어 독해가 안되거나 구술 능력이 떨어져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다. [20]
새내기 이공계 학생 경우 전공관련교양으로 수강해야되는 일반 시리즈(일반 물리, 화학 등)를 배울때 어려움을 겪는다. [21] 이는 대입 시험에서 과학을 대부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인데, 외국에서 고1-2 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학생들은 몇년동안 과탐을 안했으니 기억이 안나고.. 12학년까지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국강으로 진행하는 수업에 단어들이 낯설어 힘들어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2학년이 되고 전공 수업을 본격적으로 배울때 상황은 역전된다. 이공계 전공의 대부분은 영강이며 전공 교재을 원서로 볼때 이해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전공 내용은 일반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이 이점은 재외국민 특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문과 경우는 경영이나 경제 그리고 국제학부처럼 영어 비중이 있는 학과에서 유리하다. 다만 국강 비율이 높은 학과에선...[22]
한국인 학교(KIS)나 국제학교가 아닌 현지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은 제2 외국어 능력 향상이라는 이점을 얻은 대신 한국어 능력이 더욱 더 하락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 낯설어져 외국인도 한국인도 아닌 어중간한 사람으로 전락해버리는 경우도 다반수다.[23]
그리고 웃긴거는 한국의 입시과열과 사교육전쟁 때문에 해외로 왔는데 해외 어디든 한국인이 많이 몰리는 곳은 한국학원과 과외가 몰리는 불편한 진실. 한국이던 해외이던 한국입시학원은 어디가나 있다. 더군다나 외국에 있는 대다수의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는 이름만 한국 '국제학교'지 사실상 '특례학교'나 다름없다. 몇몇 KIS는 해외 대학으로 가는 해외반과 국내로 귀국을 준비하는 국내반이 따로 존재할 정도.
위의 문제점들은 특례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다. 현지 학교 (특히 중국) 를 다녔던 학생들은 영어의 불리함 때문에 오히려 중국어를 살리는 국제전형으로 지원하고, 다른 국제학교에서 평범하게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귀국하고나서 특례 대입의 생소함에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특례 제도를 알거나 겪어본 학부모들은 KIS로 애들을 보내는걸 선호하며 차선책으로 한국인이 많이 있는 국제학교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이나 과외를 등록하는 경우가 많다. 특례 입시가 어려워지면서 특례 자격만 맞추고 고1 말에 귀국해서 조기부터 특례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도 있다고등학교 때 귀국하면 국내고 내신 성적이 들어갈 수 있어 난이도가 오히려 어려워진다. 중국이나 한국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는 특례 준비 학원이 기본적으로 있어 매일 학원을 다닐 수 있어 오히려 비교적 쉽게 준비할 수 있다.
또 기본적인 예절 교육을 받지 못해 막장 오브 막장의 태도를 보여주는 경우도 극소수 있다. 교수님과 맞담배라던지...[24]
교양에서 꿀을 빨 수 있다(일본,중국 출신등)
5 기타 사항
- 이 전형은 영미권 학생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일례로, 외국어 실력이 100점 만점에 중국어 70, 영어 50인 학생보다 중국어 0, 영어 80인 학생이 입시 성적은 훨씬 좋다. 고로 한국 대학을 잘 가려면 그 나라 언어는 때려치우고 영어만 공부하는 편이 그나마 가능성이 높아진다.[25] 그렇기 때문에 비영어권 국가 출신중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국제학교를 1년이라도 다닌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업형 국제학교들은 학비가 후덜덜 하기 때문에 아무나 못 다닌다[26]. 국제학교에 다니던 한국학생들은 잘 알겠지만 외국 학생들에 비해 한국 학생들이 대체로 가난하다. 집이 재력이 되지 않는다면... 여기서 가난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다. 이런 학교를 다니는 한국 학생들은 집안이 최소 상위 3%는 된다.
- 재외국민은 정말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있고 따라서 경쟁률도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27] 점점 메리트가 없어질 뿐더러 2~3년 전부터 전형 폐지 떡밥도 꾸준히 돌아다니고 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는 만큼[28] 지원 조건이 까다로워진다면 모를까 전형 자체가 폐지될 가능성은 없다.
- 사실 이렇게까지 경쟁률이 올라간 주요 원인으로는 특례 조건을 노리고 외국에 나와 고등학교 딱 3년만 채우고 지원하는 얌체족들의 유입 탓이 크다. 2021년 이후로는 모든 대학의 지원 자격이 3년으로 통일된다.
-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크게 문제화되지 않는 이유는 아직까진 지원자의 수가 전세계를 통틀어 1500~1700명 남짓하기 때문이다. 2011학년도 수능 응시자가 70만명이니 신입생 수를 그 쯤이라고 쳐도 467명 중에 한 명 꼴이다. 경쟁률도 수시끼리 놓고 보면 재외국민 전형이 훨씬 낮아진다. 서울 시내의 모 학교의 경우 재외국민 전형이 14:1정도 나올 때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56:1을 찍었다.
- 2011년 현재 추정치는 최소 2000명 이상. 2013 학년도 부터 수시 전체의 원서접수 숫자 제한이 6회로 결정나게 되었다. 물론 다른 수시전형도 모두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대교협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다른 전형 관계된 학부모들은 가만있거나 제도 자체를 문의하는 경우는 있지만, 재외국민 전형의 경우는 자신들만 원서접수 제한에서 예외로 해 주거나 완화해 달라고 한다는 민원이 빗발친다고 한다.
- 이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대체로 자신들이 가야 하는 대학을 인서울 명문대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이었다. 그러나 2013 학년도 부터 재수생은 배로 뛰고 있으며, 시험의 커트라인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그 이유는 2013년형 부터는 일반 수시전형처럼 최대 6회 지원가능으로 규정 하였기에 하향지원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몇몇 특례생들은 만세를 부를 수 도 있지만 전혀 좋은게 아니다. 예비순위 상위권에 들어가 추가합격 기다리고 설레다가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2012년 중국 칭다오에 있는 모 한국학교에서 부정을 저지른 것이 적발 되었다. 사실 해당 학교는 엄밀히 말하면 학교가 아니라 학원에 가까운 형태로, 중국 현지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특례 준비를 위해 국내로 들어가면 국내에 연결되어 있던 학원을 다니게 되는 시스템이다. 해당 학교에 대해서 현지에는 적발되기 몇 년 전부터 학생의 내신 성적 등의 서류를 조작해준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돌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러대학에서 추합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현지에서의 반응은 '드디어 걸렸구나'.#
- 2015학번부터 성균관대가 서류 60%, 필답 40%로 바뀌면서 고딩때 한국에 돌아와서 내신은 망했지만 필답시험으로 그나마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성대를 바라보던 3년특례들이 대멘붕에 빠졌다...
-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한양대가 희대의 병크를 저지르고 말았다. 영어시험을 없애고 이과의 경우는 수학시험만으로 선발하는데, EBS 교재 70%연계라는 청천벽력 같은 발표로 많은 이과생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EBS교재들의 구입을 사실상 강요해놓고서는, 관계자에 의하면 EBS연계 그런 거 없다고 한다(..) 그러나 분명 입학처 홈페이지에는 EBS 70% 연계한다는 내용이 아직도 건재하게 실려있다. 따라서 허위 정보 기입으로 신고할 경우 다시 또 연계시킬 수도 있다(..) 한마디로 2014년 7월 26일자로 시험이 치러지기 전까지는 연계 여부를 알 길은 없...었는데, 시험 결과는.. 그딴 거 없었다 그냥 문제들이 다 새로웠다. 8월 10일 현재 3배수 선발 인원들을 분석 결과 평균 4개 정도 틀리면 붙고 5개 틀리면 떨어졌다.
- 한양대의 병크는 계속되었다. 1차 발표 예정일은 8월 1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7월 28일에 홈페이지에 1차 발표가 떴는가하면, 최종 발표 예정일인 9월 26일을 훨씬 앞당긴 9월 5일에 떡하니 최종 발표 공지를 띄워버렸다. 최종 합격 인원을 분석 결과 합격컷은 5점짜리 2개.
- 몇십년 전 특례생들은 주로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 와서 영어를 정말 잘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엔 그 외의 비영어권 국가들에서[29]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특례생 평균 영어 실력이 옛날에 비해서는 떨어졌다. 무엇보다 영미권 학생들은 다들 영미권 대학 가려고 하기도 하고, 비영어권 지역 국제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탈 특례가 이어지고 있다. 워낙 경쟁률이 높은 것도 있고, 탈조선 풍조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 재외국민특별전형을 아는 대부분 학교들은 고3때 재외국민 특례 학생들을 따로 학교 독서실에서 자습시킨다.[30] 이는 재외국민 전형에서 커버하는 부분이 일반 학생들과 다르기 때문. 예로 몇몇 학교는 대입 시험에 6차 교육과정의 내용을 포함한다. 연세대의 수학 증명 문제들이 대표적인 예시.
- 재외국민특별전형은 뭘해도 욕먹으니 익숙해지자. 단편적인 예로 모의고사를 보면 모의고사 점수에 영향을 준다고 욕먹고, 모의고사를 안보고 학교 독서실에서 자습하면 꿀빤다고 욕먹는다. 수능도 마찬가지다.
- 재외국민특별전형의 수학이 수능 수학 A/B형보다 쉽기 때문에 재외국민특별전형 학생들이 수학을 못할거라는 오해가 있다. 그러나 연대의 수학 시험 경우 대여섯개의 문제가 나오지만 괴랄한 문제를 포함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은 수리논술을 공부한다. 외국에서 AP Calculus 를 마치고 귀국한 학생 경우엔 대입 수학을 어려워하고 신입생때 배우는 일반 미적분학이 어렵지 않다고 느낀다. 오히려 이상한건 한국 수학이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 재외국민특별전형 중 서류 심사가 아닌 필답(시험) 심사를 하는 학교에서는 일부 심각한 문제가 있다. 영어 시험의 경우 오타가 나거나 정답이 잘못되는 경우가 있고, 수학 시험의 경우 교육과정에서 빠진 부분이나 용어가 버젓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가 교육부에서 직접 출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달리 각 대학에서 직접 출제하기 때문에, 주로 개정된 교육과정이 어디인지 모르는 교수님들이 출제한다.[31] 근데 또 수능과는 달리, 문제지를 도로 회수해 간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수능과는 달리 문제가 잘못되었을 경우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는 권한도 없다는 것이다. 특례생들은 "정식" 수험생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대학교가 문제를 발로 내도 따질 수가 없다. "특례로 뽑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지" 같은 풍조이니 이의제기를 받아들일 리가 없다.
- 특례생들이 미친 듯이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재외국민특별전형 중 수학 필답을 취급하는 문제집이 현재 단 한 권만 존재한다.#
- ↑ 보통 3개월이 빠지면 자격이 박탈당하나, 간혹 몇몇 대학에서 6개월까지는 봐주는 경우가 있다.
- ↑ 초등학교 1학년 부터 고등학교 3학년 (12학년)을 전부 해외에서 이수.
- ↑ 이렇게 비싸게 받아먹으면서 면접 내용은 시망인 경우가 수두룩하다.
- ↑ 중앙대의 경우 2006년까지는 국어 시험을 보았다.
- ↑ 이과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영어와 수학이나 경희대는 국어와 수학을 본다. 한의대, 의대 경우 과학쪽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 ↑ 사실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례학원에서 전세계 모의고사라는 것을 일정 기간마다 치기 때문
- ↑ 세한아카데미, 스카이학원, 삼성학원 등
- ↑ 주로 김영편입
- ↑ 한양대의 경우 2015학년도 부터 영어시험 없이 TOEFL 성적이 대체했다. 커트라인은 본교가 90점 이상, 하지만 에리카 캠퍼스는 영어시험이 존재한다.
- ↑ 2016년 이후로 지필이 사라지고 100% 서류가 된다.
- ↑ 2016년부터 문과 수학 범위로 출제되었는데 그 반대급부로 난이도를 미친 듯이 올렸다.
- ↑ 공과계열이 유명해서 수학 지필이 어렵게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확인바람
- ↑ 공과계열이 워낙유명해서 수학+논술심층면접을 통해 입학한다.
- ↑ 고대 연대나 의과대학 등은 과탐 관련 면접이 나오기도 하다
- ↑ 고려대학교는 2016년부터 수학 지필에 답안지와 출제 범위의 적합성까지 서술해 놓았다! 면접 문제의 경우는 출제 의도 또는 출제 범위의 적합성이 서술되어 있다.
- ↑ 예시: 2016년 신입학 수학 강의테스트의 주제는 "함수의 극한"이었다. 여기서 원주율이 무한급수로 표현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나왔다.(교육과정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math]\displaystyle \pi =4\sum_{n=1}^{\infty }\left ( -1 \right )^{n-1}\frac{1}{2n-1}[/math] 이와 같이 표현된다.
- ↑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프로그램은 해외대학에서도 널리 인정받는 커리큘럼이다. 실제로 영국이나 미국대학에서는 IB Diploma를 이수한 학생에게 수강한 과목에 따라 1학년 학점을 일부 인정해 준다. 여담으로, IB 프로그램이 무지막지하게 비싸기 때문에 제공하는 고등학교가 별로 없다. 그래서인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은 IB를 AP와 비교하기도 하는데 절대 IB학생들 앞에서 그런 얘기는 하면 안된다. 그냥 1년 학과를 듣고, 또는 학과조차 듣지 않고, 시험만 치면 되는 AP와 달리 2년간 안드로메다급의 작업량을 요구하는 IB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 둘을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다. 애초에 AP와 IB시험에 각각 응시하는 학생 수가 넘사벽이다.
- ↑ 그러나 외국어고 학생들은 재외국민 특례로 고 3 편입한 학생들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는 편이다. 외고의 고3 특례편입은 특별전형, 일반전형, 고1,2 편입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쉬운 편이고, 결정적으로 고3 특례생들은 외국어 과목에 대한 이해 부족+특례입시 준비로 인해, 학교 측의 조치로 아침에 학교에 얼굴만 비추고 대치동의 특례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 ↑ 잘 지내는 것 같아도 속으론 고생을 하는 재외국민들이 많다. 잘 해주자
- ↑ 이 현상은 대부분 공부를 '적당히' 해서 들어간 학생들에서 두드러진다. 영어도 어중간하게 하고 국어도 어중간하게 하니 전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된다.
- ↑ 그래서 재외국민 이공계 신입생들 보면 학고를 받거나 학고에 가까운 학점을 받은 학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 1학년때부터 내용이 어려워 힘들어하고, 공부도 안하고 그냥 자퇴하거나 학고에 가까운 학점으로 졸업하는 학생도 있다.
- ↑ 중국의 한인들은 이러한 경우를 두고 보통 신(新)조선족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특히 중국 로컬 학교를 오래 다닌 학생들이 이런 경향이 크다. 단편적인 예로 중국은 한국전쟁을 항미원조 전쟁이라 부르며 남한이 일으킨 전쟁이라 가르친다.
- ↑ 12년 특례는 외국인이나 마찬가지
- ↑ 출신 국가 언어 성적도 요구하기도 한다. 영어의 경우 보통 이과는 토플 105점, 문과는 토플 110점 이상이면 동점으로 치기 때문에SAT나 AP같은 시험 점수 뿐만 아니라 HSK등의 점수가 있는 학생이 더 유리하다. 물론 영어 성적이 없으면 현시창이긴 하지만.
- ↑ 보통 한학기에 1000만원을 넘어가는게 보통이다. 이런 국제학교를 다니다 보면 집에 경마장(...)이 딸렸다던가 자기 맥북이 5개 이상이라든가 집에 파도풀이 있다던가 엘레베이터가 있다고 하는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곳에는 리얼 상속자들을 볼수 있다. 파리의 미국 학교에는 르노 CEO인 카를로스 곤의 자녀들이 다니고, 상하이의 SSIS라는 한 국제학교에서 이건희 회장의 손자 손녀들이 다닌다.
- ↑ 그래봐야 전체 평균을 내면 10:1이다. 수시에서 일반학생들 경쟁률 20~30:1에 비하면 쉬운 수준.
- ↑ 해외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자녀, 해외에 파견나가게 된 상사직원의 자녀 등.
- ↑ 예를 들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타이.
- ↑ 모 외고에서는 특례로 들어온 고3 편입생을 아예 0교시만 듣게 하고 학원 가라며 집에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운동부나 연예인도 오전수업은 듣는 경우가 많은데...
- ↑ 간혹 문제 출제를 위해 알바를 붙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