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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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시리즈
매드 맥스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매드 맥스 3: 비욘드 썬더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매드 맥스: 웨이스트랜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
Mad Max: Fury Road
감독 조지 밀러
출연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장르 액션, 어드벤쳐
제작사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북미)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국내)
촬영 기간 2012년 6월 2일 ~ 12월 17일
2013년 9월 12일 ~ 11월 28일 (추가 촬영)
개봉일 2015년 5월 14일
상영시간 120분
총 관객수 3,871,495명
공식 홈페이지 [1]
국내등급 R (미국)
15세 이상 관람가 (한국)
WHAT A DAY, WHAT A LOVELY DAY.

멋지군, 정말 끝내주는 날이야.[1]

1 개요

제88회 아카데미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상 수상작[2]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는 30년 만에 돌아온 매드 맥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 5월 14일에 개봉되었다. 개봉 전에는 리부트라는 소식이 있었으나,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기에 리부트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작들로부터의 사건 직후 시점 등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며, 대충 망한 세상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맥스의 또 다른 이야기를 그리고 있을 뿐이다. 보다 자세한 중간과정은 버티고에서 출판한 분노의 도로 관련 프리퀄 코믹스에서 맥스가 1, 2, 썬더돔 이후 무슨 일을 겪었는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독은 원작 삼부작의 감독인 조지 밀러 그대로. 전작들에서 멜 깁슨이 맡았던 맥스 역할로는 톰 하디가 새롭게 캐스팅되었고, 샤를리즈 테론 사실상의 진주인공, 니콜라스 홀트, 로지 헌팅턴 휘틀리 등 유명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1탄의 악역이었던 토커터 역할을 맡은 배우 휴 키스번이 36년 만에 또다시 새로운 악역끝판왕으로 출연했다.[3]

제작비는 시리즈 최고인 1억 5천만 달러이다. 한화로 약 1663억 원. 마케팅 비용까지 합하면 2억 1천만 달러 이것도 한화로 약 2329 억. 국내에선 15세 이상 관람가지만, 선정성과 폭력성이 꽤 높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급인 R등급으로 개봉했다. 그 등급 영화들 중에서도 역대급 제작비.

전국 CGV IMAX 상영관들에서 2016년 1월 14일 재개봉한다고 한다. #

2 예고편

1차 공개 예고편
2차 공개 예고편
3차 공개 예고편
코믹콘 공개 예고편

3 시놉시스

끝내주는 날, 끝내주는 액션이 폭렬한다!
“세상이 멸망하면서 누가 미친 건지 알 수 없어졌다. 나인지 이 세상인지...”

핵전쟁으로 적당히 멸망한 근미래.[4]

시타델이라 불리는 곳에서 얼마 남지 않은 물과 식량을 독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는 자신의 전사들인 워보이를 신인류라고 부르며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을 지배한다. 한편, 아내와 아들을 잃고 오직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시타델로 끌려오고... 임모탄의 철권 통치와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는 임모탄의 부인들을 데리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이에 암으로 죽어가는 워보이 눅스는 맥스의 피를 수혈받아가면서 퓨리오사의 뒤를 쫓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4 전체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줄거리 문서 참고.

5 등장 인물

5.1 주역

5.2 시타델 (Citadel)

5.3 워보이 (Warboy)

임모탄 조를 따르는 광전사들, 자세한 내용은 워보이 문서 참고.

5.4 그 외

시타델 상층에서 임모탄 조의 다섯 아내들과 같이 있었던 할머니.
온 몸에 문신이 있는데, 이는 매드 맥스 세계관에서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는 소위 히스토리 맨(History men)의 것과 같다.
설정상 임모탄이 아내들의 교육을 위해 데려온 History women으로, 사실상 아내들에게 자유에 대한 갈망을 교육한 인물이기도 하다. 중반 이후로 행방이 묘연해지는데, 생체기술자가 그녀를 고문해서 죽이는 장면이 있었지만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기사
  • 번식기/우유 어머니 (Breeder / Milk Mothers)
시타델 상층에서 살아가는 여자들로, 매우 살이 쪄 있는 상태에다 유방에 착유기가 달려 있어 이것으로 모유를 짜내는 가축 취급을 당하고 있다. 지속적인 임신을 통해 워보이(또는 임모탄 조의 아들)들을 출산함으로서 젖을 짜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모유를 어머니의 우유(Mother's Milk)라 부른다.

6 등장 차량

자세한 내용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차량 목록 문서 참조.

7 극 중 설정

  • 시타델 (Citadel)
썬더 블러프
극 중에 나오는 장소. 모든 것이 황폐화 되어버린 지구에서 몇 안 되는 일종의 도시로, 임모탄 조가 지배하고 있다.
3~4개의 크고 높은 바위 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 산의 내부에는 물 탱크, 기름 탱크, 차량 정비소, 모유 수유장, 식물원 등 멸종된 요소들이 죄다 모여있다. 극중 묘사로는 사실상 인류 최대의 세력인듯 하다. 동맹을 맺고 있는 다른 세력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차량 부대[5]를 보유하고 있다. 작중 워보이가 아닌 시타델 외부에 거주하는 보통 사람들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이 없는데. 이들은 임모탄에게는 그다지 충성심이 깊지는 않은 듯. 일단 임모탄이 물을 주니까 아이고 좋아라~하면서 환호하지만, 차후 임모탄이 사망하자 물을 줄 때보다 더 신나게 환호성을 질렀다. 시체 루팅은 덤 프리퀄 코믹스의 식인종이 한 말에 따르면, 저기에 무려 2만입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지하수가 있다고.[6]
시타델과 동맹을 맺은 세력. 식인종이 지배하고 있다.
북쪽에 위치한 폐쇄된 정유공장 시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기름의 시추와 정제를 담당하고 있다.
거대한 유조 트레일러와 화염방사 차량, 장대 차량 등을 이끌고 지원하러 온다. 게임판의 주 무대 중 하나가 되는 곳.
  • 무기 농장 (Bullet Farm)
시타델과 동맹을 맺은 세력. 무기 농부가 지배하고 있다.
서쪽에 위치한 버려진 납 광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무기와 탄약의 제조/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무한궤도와 자동차의 기묘한 잡종인 피스메이커와 땅 속에 박힌 채로 버려진 무기들을 농작물 캐내듯 캐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조된 쟁기 트랙터 플로우보이 등을 이끌고 지원하러 온다.
  • 썬더스틱 (Thunderstick) : 워보이들이 적에게 내던지는 폭탄이 달린 투창, 자세한 내용은 썬더스틱 문서 참고.
  • 아쿠아 콜라 (Aqua Cola)
얼마 남지 않은 을 시타델에서 부르는 용어.
임모탄은 이 위험한 물질인 일산화이수소를 너무 많이 마시면 중독되어 난폭해진다며 전면 배급은 하지 않고, 가끔씩 정말이지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배급하고 있다.[7] 이는 동시에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이기도 한데, 폭포가 연상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자연 법칙을 다루는 것과 같은 모습을 뽐내는 것이다.
  • 거졸린 (Guzzoline)
얼마 남지 않은 기름을 정제해서 만든 가솔린을 부르는 말.
Guzzle은 무언가를 마구 마셔댄다는 뜻으로, 현실에서도 연비가 안 좋아 기름을 많이 먹는 차량을 영어로 Gas Guzzler라 한다.
아마도 전쟁 속에서 단어의 의미가 변하지 않았을까 싶다.
  • 어머니의 우유 (Mother's milk)
시타델에서 생산하는 식량자원 중 하나. 다른 세력과의 물물교환(기름 또는 탄약)을 위한 귀중한 자원으로 사용된다.
그 정체는 모유로, 감금된 여성들에게서 강제로 착유해 생산한다. 극 중 맥스가 이것이 무엇이냐 물어본 뒤, 모유로 피를 씻는 장면이 나온다. 영어로 모유는 breast milk라고 하는데 굳이 작중에서 Mother's milk라고 부른 이유는 마시는 당사자들도 모유라는 것을 모른 채 은유인 줄만 알았거나, 아쿠아 콜라(물)와 거졸린(가솔린)의 예처럼 신조어로 굳어졌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 피주머니 (Blood Bag)
시타델에서 착혈 대상들을 일컫는 말, 대개 수술 때 쓰이거나 건강하지 못한 워보이들에게 피를 수혈해서 몸 상태를 좀 더 낫게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피주머니들의 건강 상태는 생체기술자가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며, 특히 O형의 피를 가진 사람은 매우 희귀하고 혈액형이 달라도 수혈할 수 있기 때문에 귀중한 존재다. 이렇게 피주머니로 선발된 사람들은 등에 혈액형을 문신으로 새기고 따로 공중에 매달린 우리에 가두어놓으며, 필요할 때마다 목 근처에 수혈관을 꽂아서 피를 수혈한다.
  • 버자드 (Buzzards) : 황무지의 약탈자 조직 1, 자세한 내용은 버자드 문서 참고.
  • 바위 라이더 (Rock Rider) : 황무지의 약탈자 조직 2, 자세한 내용은 바위 라이더 문서 참고.
  • 녹색의 땅 (The Green Place of the Many Mothers)
짧게 줄여서 Green Place라 칭한다. 퓨리오사의 고향이자 목표. 그녀의 설명으로는 녹지와 물이 풍부한 장소라고 한다.
퓨리오사는 이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임모탄의 다섯 아내들과 함께 탈주한다.[8]

8 개봉 전의 상황

외국에서는 골수 매드 맥스 팬들을 중심으로 한창 주목받고 있었으나, 한국의 경우는 시리즈 팬을 빼고는 대부분 무관심.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제작에 관련된 소문이 나돌았었다.
사실 매드맥스 4편은 영화나 TV 시리즈 제작에 대한 소문이 20년 넘게 흘러나왔었고, 관련 소문들은 95년 월간 키노나 로드쇼 같은 영화잡지에서도 몇 차례 다뤄진 적이 있었다. 임필성 감독이 호주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할 때도 그런 소문이 나돌았다가, 갑자기 조지 밀러 감독이 펭귄 나오는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놀랐다고 한다. 2002년 경부터 진짜 매드맥스 4가 만들어지며, 멜 깁슨이 다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그후로 감감 무소식.(...) 어쨌거나 세월이 질질 흐르는 가운데 깁슨이 자기가 감독할 영화들의 일정 탓으로 프로젝트에서 떨어져나가게 되었다. 그러다 마침내 2012년이 되어서야 이 영화의 촬영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오는데, 이 시점에 이르자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 대부분은 그저 아웃 오브 안중. 그도 그럴 것이, 2010년대에 들어오자 옛 80년대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리메이크, 리부트, 후속작 제작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온 상태. 게다가 아무리 매드 맥스 시리즈가 고전 걸작이라 해도 사실 B급 정서로 가득한 작품이었고, 밀러 감독 역시 매드 맥스 이후 커리어는 액션, SF 쪽과는 거리가 영 멀었기 때문.

게다가 2013년 경에 개봉한다던 영화가 재촬영을 거치며 개봉일이 내년, 내후년으로 미뤄지자 '영화가 엉망이라 개봉이 미뤄지나보다'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기술 시사회를 하고 보니 완성도가 떨어져 재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재촬영까지 했는데도 여전히 개똥망이었다...'는 일쯤은 할리우드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상황.[9] 그러나 알고 보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정반대의 경우였다. 예산 부족으로 촬영하지 못한 액션 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기술 시사회에서 영화 중간 편집본을 본 제작자들이 "돈이라면 달라시는 대로 얼마든지 더 드리겠으니 제발 부디 추가촬영 좀 해주십쇼, 감독님!"이었던 것. 이런 경우는 불가능에 가까웠고, 아무리 평가가 좋았다 하더라도 그냥 개봉시켰을 것이다. 제작사에서 얼마나 열광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사실 이런 마니악한 R등급 영화에 2억 달러나 투자하는 것부터가 '감독님 만들고 싶으신 대로 마음껏 만드십쇼!'인 셈이다.

어쨌거나 2014년 하반기 쯤 코믹콘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이때부터 비로소 대중들 사이에서도 "어라, 예고편을 보니 뭔가 심상찮다??!"라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예전의 매드 맥스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기 시작. 그러나 리메이크, 리부트 작품이 워낙 쏟아져 나오던 시기였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흘려 지나쳤다. 그러다가 2015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선공개된다[10]는 소식이 들려오더니...출처 2015년 5월 12일, 언론 시사회 반응이 풀리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11] 문제는 이날 언론 엠바고가 풀려 각종 평론 사이트에 평가가 올라왔는데, 거의 예외 없이 요 근래 최고의 액션 영화라는 찬사를 바친 것. 그리고 사람들은 어리둥절해하며 영화관으로 하나둘씩 몰려 가기 시작하는데...

9 개봉 후의 평가

9.1 전문가

스토리의 빈약함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인데 그건 봄의 제전의 스토리가 빈약하다고 비난하는 것과 같죠. 이 영화는 모래와 불과 금속의 발레라고.

- 듀나

사실 개인적으론 기념비적 오락영화라고까지 생각하진 않습니다. 대사의 관념성이 도취적이기도 하고 과하기도 하며, 오월동주 같은 극중 상황도 설정에 비하면 덜 효과적입니다. 이 시리즈 특유의 거친 질감의 에너지도 조금 부족해 보이구요.

하지만 이 영화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보다는)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개량하고 시각적으로 대폭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이렇게 몰입감과 순도가 높으면서 내내 뛰어난 액션으로 극 전체를 끌고가는 영화를 만나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요.
- 이동진(##)

마이클 베이 영화가 보고 배워야 할 모든 것이다. 난폭한 것들의 합주곡이다.

-Nostalgia Critic

거장이 약 빨고 만든 황홀한 걸작.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 황진미

액션 영화 팬으로써 반드시 거쳐가야 할 영화들이 있다.

1981년 - 인디아나 존스와 잃어버린 성궤
1988년 - 다이 하드
1991년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9년 - 매트릭스
2008년 - 다크 나이트
2015년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이 영화는 지난 10년간 나온 액션 영화 중 최고다!
- 크리스 스턱만
여기서 볼 수 있다.

이론적으로 이 영화는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되었다. 액션 영화 감독으로서 한물 간 늙은이로만 보일 조지 밀러에게 전권을 위임한다는 것은 이윤 추구가 제일 우선인 할리우드 경영자의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다. 촬영이 예정보다 수년씩 질질 끌린 영화 치고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하나도 없었다. 한창 신인 연기자로 잘 나가는 니콜라스 홀트를 데려다 삭발하고 분칠에 갈라진 입술 분장을 시킨 것은 말 그대로 미친 짓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인 것이다.

(독자 답글: 액션 영화 팬들은 고개를 조아리고 감사의 절을 올려야 한다.)
-Rob Bricken, iO9

할아버지가 만든 2015년 여름의 유일한 R등급 다운 액션 영화, 다른 액션 영화를 가족 영화로 만들어버린다![12]

에이지 오브 울트론: 형편없군!
쥬라기 월드: 형편없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퓨리오사의 절규)
넌 이런 메탈 간지 못내지!
Darude - Sandstorm
-솔직한 예고편 (영상)

9.2 총평

로튼토마토: 신선도 97%[13], 평균 점수 8.8/10[14]
메타크리틱 : 스코어 90/100[15]
IMDb: 8.1/10[16]

액션 영화가 받을 수 있는 최상급의 평을 받았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시조가 되어버린 《매드 맥스 2》를 넘어선 시리즈 최고작이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 영화 내내 액션이 끊이지 않고 전개되는데도 그 사이에서 드라마나 세계의 묘사를 군더더기 없이 최소한의 설명만으로 갖추고, 캐릭터들이 개성 있으면서도 입체적이며, 주제 의식까지도 확실히 전달한다는 점에서 잘 만든 액션 영화의 교과서가 되었다는 평이 많다. 대량의 화려한 액션 속에서, 인간의 자유라는 진지한 주제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면서도 전작의 분위기와 디테일을 더욱 깊이 발전시킨 훌륭한 작품이다.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팬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시리즈에 환호하는 동시에 감독의 장수만을 바라고 있다. 그나마 주로 꼽히는 단점이라고 해도 조연들의 극 중 역할이나 비중이 적지 않아 주인공인 맥스가 눈에 잘 안 띄는 편이라던가[17], 초반부터 강렬한 액션이 계속 이어져서 후반의 클라이맥스가 상대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느낌 정도.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은 일본에서 상영해도 자막을 읽을 필요가 없는 영화를 만들라고 생전에 말했죠.

(조지 밀러, VICE와의 인터뷰에서.)

간간이 플롯이 빈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는데, 극중 배경과 추격전이 벌어져야만 하는 동기는 대사보다는 타란티노한테 각본 쓰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슴?[18]캐릭터의 외양 묘사와 액션과 같은 시각적인 수단을 통해 주로 제공되는 만큼 취향 차이로 볼 수 있다.

국내 언론 시사회에서도 상당한 호평이 나왔다. >-rd/view/?id=etc_entertainment2&no=1121569&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8B%9C%EC%82%AC%ED%9A%8C 언론 시사회 평가 모음 듀나도 시리즈 최고 영화라며 트윗을 작성. # 이후에는 리뷰를 올리며 별 4개 만점을 주었다. 깨알 같은 마 감독 디스듀나 리뷰 이동진 평론가도 '몰입감과 순도가 높으면서 뛰어난 액션으로 극 전체를 끌고 가는 영화'라 표현하며 호평했다. 이동진 리뷰, 김수 리뷰, 김혜리 리뷰 박평식은 '노장의 싯누런 광기'라며 별 세개 반을 주었다.박평식이 이런 평점을? 하고 보았다가 대만족한 경우도 있다.


밀러 감독은 촬영 내내 무전으로 "코를 가운데에 찍어! 가운데로 잡아!" 하는 식으로 외쳤죠. 그러면 우리는 샤를리즈 테론의 코를 가운데로 잡고 찍는 식이었습니다.

(촬영 감독 존 실. Mad Max: Center Framed에서 화면 구성을 설명하며.)

촬영과 편집 기법이 교과서적이고 모범적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수십대의 차량과 수십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싸우고 터지는 복잡한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다 장면의 전환이 엄청나게 빠른 편이지만[19] 관객의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눈의 피로도가 덜한 편이다. 이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액션을 화면의 정가운데에 배치하는 촬영 기법 덕분으로, 관객 입장에서는 어디에서 액션이 벌어지는지를 탐색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액션에 더 집중하는 동시에 동작의 인과관계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잇점이 생긴다. 영상을 편집하는 입장에서도[20] 액션이 화면 가운데에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에 시점이 흔들릴 일 없이 장면 전환을 매우 빠르게 하거나 장면을 가속시키면서 속도감을 살릴 수 있었다.

이런 기법은 고전적인 액션 영화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이었지만,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흔들리게 찍는 핸드헬드 기법이 대중화되고 트랜스포머 시리즈처럼 화면에 액션이 과포화되었으면서 정신없이 빠르게 전환되는 요즘 시대에는 오히려 새롭게 느껴질 정도다. 덕분에 이런 고전적 방법으로의 회귀가 반갑다는 관객들이 많다. 게다가 이를 위해서는 울퉁불퉁한 사막을 차로 달리면서도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차량-카메라간 상대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비평과 흥행 양 면에서 결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여세를 몰아 5편 매드 맥스: 황무지[21]도 제작할 예정이라 하며, 톰 하디와는 잽싸게 3편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링크

야후! 영화의 스태프들이 선정한, 2015년 7월 4일 기준 2015년 최고의 영화 목록에서 1위로 뽑혔다. # 그리고 로튼토마토에서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영화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2015년에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 12위에 선정되었으며, 팬들의 반응도 그만큼 뜨거워서 2015년 가장 많이 토론된 영화로 손꼽혔다. 국제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2015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으며, #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분장상에 후보로 올라 이 중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상 6개 부문을 싹쓸이해버렸다!

이 외의 수상 및 기타 선정 기록은 너무 많으므로(...) 위키피디아 참조.

10 흥행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악의 연대기
(2015년 20주차)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21주차)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22주차)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21주차)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22주차)
샌 안드레아스
(2015년 23주차)

시리즈 내에서의 평가는 말할 것도 없고 액션 영화의 걸작이라는 평가도 받고 입소문을 타 관객들과 마니아들의 호응이 대단했음에도 이례적으로 극장 수익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물론 《매드 맥스》에게 악조건이 좀 있었는데 칸 영화제 상영 때문에 엠바고가 걸려 영화에 대한 자세한 홍보와 개봉 전 여러 잡지나 평론가의 후기 등을 접할 수 없었기에 존재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중국 개봉이 금지된 것도 꽤나 큰 타격이었다.[22] 그리고 국내에서는 본작이 15세 등급이었지만 해외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인 R등급을 받은 영화라 흥행에 애초에 한계가 있었다. 애초에 워너브라더스에선 3억 달러 정도의 흥행을 예상했다고 한다.[23] 그러니 예상보다는 훨씬 많이 번 셈. 요약하면 엠바고 때문에 홍보를 제대로 못 했으나 상당히 뛰어난 작품성을 갖춘 영화 자체의 힘으로 예상보다는 훨씬 번 것.

국내에서는 5월 14일에 개봉했으며 북미에서는 5월 15일에 개봉했다. 우선 북미에서는 목요일 전야제에서 약 37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개봉일인 금요일에는 1661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토요일에는 3% 하락한 1615만 달러를, 일요일에는 전일보다 21% 하락한 1267만 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개봉 첫 주말 동안 북미 전역 3702개관에서 4542만 8128달러를 벌어들이며 《피치 퍼펙트 2》에 이어 2위로 데뷔했다. 북미 현지에서도 평가는 본작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지만 《피치 퍼펙트 2》의 평가도 나쁘지 않은데다 본작은 북미에서는 R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피치 퍼펙트 2》와는 달리 등급상의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북미 관객 중 70%가 남성이었고 그 중 54%는 35세 이상이었다. 아무래도 본작이 30년만에 개봉된 시리즈 후속편이라 본래 시리즈의 열성 팬들이 가장 열렬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들에게서 98%라는 놀라운 신선도를 획득한 것에 비해 북미 관객들의 평가가 주된 시네마스코어에서는 B+를 받았다. 그러나 로튼토마토에서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는 92%에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이란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이는 개봉 초기에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기록했던 신선도 91%를 앞서는 2015년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이었다.[24]이후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는 90%로 하락했다. 그리고 본작의 순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25] 이지만 제작 외적인 비용을 포함한 총 제작비는 2억 1천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이기 때문에 본작의 경우에는 4억 2천만 달러가 된다.

5월 14일 해외 48개국에 12000개관에서 10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의 시동을 걸었다. 우선 프랑스에선 개봉일에 [26] 전국 618개 지역의 802개관에서 225만 달러를 벌었다. 배급사인 파라마운트에 따르면 "오후부터 상영했는데도 2015년에 파리에서 개봉한 모든 영화 중 가장 높은 개봉일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거의 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 작품보다 약 65% 높은 성적으로 데뷔했다. 러시아에서는 상위 5위권 작품들 중에서 79%의 점유율을 보이며 2434개관에서 개봉해 83만 5천 달러를 벌었다. 독일에서는 784개관에서 76만 8천 달러를 벌었으며, 3D 상영관 중에서는 92%나 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765개관에서 75만 6천 달러를 벌었으며, 브라질에서는 1008개관에서 66만 4천 달러를 벌었다. 이탈리아에서는 가장 높은 한 관당 수익을 기록했는데 평균적으로 14만 5천 달러를 벌었으며, 스칸디나비아의 4개 지역에서 59만 달러를, 동유럽에서 23만 3천 달러를 벌었다. 금요일에는 20개국으로 확대 개봉하였는데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16700개관에서 1420만 달러를 벌어서 전 세계 68개 지역에서 이틀 만에 2460만 달러를 벌었다. 영국에서는 950개관에서 1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상위 5위권 영화 중 30%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프랑스에서는 802개관에서 150만 달러를 추가해 이틀만에 380만 달러를 벌었다. 한국에서는 796개관에서 1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이틀 만에 200만 달러를 벌었고, 러시아에서는 2434개관에서 1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상위 5위권 영화 중 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호주에서는 542개관에서 100만 달러를 벌면서 이틀 만에 180만 달러를 벌었다. 멕시코에서는 1845개관에서 개봉해 81만 천 달러를 벌어들이며 상위 5위권 영화 중 점유율 30%를 차지했다. 브라질에서는 1008개관에서 67만 2천 달러를 벌었으며, 상위 5위권 영화 중 45%를 차지했다. 665개관의 3D 상영관 중 71%를 차지했으며 이틀만에 330만 달러를 벌었다. 독일에서는 784개관에서 66만 9천 달러를 벌었고, 664개관의 3D 상영관 중 92%를 차지했다. 독일에서는 이틀동안 140만 달러를 벌었다. 스페인에서는 476개관에서 개봉했는데 37만 6천 달러를 벌었으며, 상위 5위권 영화 중 45%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에서는 555개관에서 23만 4천 달러를 벌었으며 이틀동안 37만 9천 달러를 벌었고 스칸디나비아 4개국에선 56만 6천 달러를 벌어 이틀 동안 120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에서는 비록 《피치 퍼펙트 2》에게 막혔지만 해외에서는 《피치 퍼펙트 2》보다 우세를 점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게 가로막혀 개봉 첫 주에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2위로 등장했다. 해외 29개국 아이맥스 182개관에서 4백만 달러를 벌었다. 아이맥스 수입까지 포함하여 강한 입소문을 타고 전 세계 68개국에서 총 6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그리고 개봉 첫 주 수익이 높은 해외 국가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프랑스에서 608개관에서 680만 달러, 영국에서 950개관에서 670만 달러, 한국에서 799개관에서 660만 달러, 러시아에서 2434개관에서 6백만 달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542개관에서 480만 달러, 브라질에서 1008개관에서 380만 달러, 멕시코에서 1900개관에서 390만 달러, 독일에서 784개관에서 280만 달러, 스페인에서 476개관에서 130만 달러, 이탈리아에서 555개관에서 120만 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개봉 첫 주에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1억 1576만 7601달러로 순조롭게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악의 연대기》에 이어 2위로어디서도 피할 수 없는 2위의 운명 데뷔했는데 799개관에서 16205번 상영되어 첫주 동안 80만 20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본래 예매율은 본작이 《악의 연대기》를 앞질렀는데 현장 판매에서는 후자가 앞서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5월 18일 월요일에는 드디어 1위를 탈환했다!

개봉 2주차에 해외에서는 전 세계 70개 국가 14172개관에서 38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를 유지했다. 2주차까지 해외 수익이 1억 2430만 달러를 돌파하여 전 세계 누적 수익이 2억 1200만 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주말 동안 세계적으로 137개 지역의 아이맥스에서 180만 달러를 벌었다. 특히 한국에서 《스파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단 8%가 하락한 610만 달러를 벌어 누적 수익이 1490만 달러가 되었다. 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피치 퍼펙트 2》에 이어 2위를 유지하여 4백만 달러를 벌었는데 개봉 10일 동안 총 1480만 달러를 벌었다. 그 다음으로 누적 수익이 높은 국가들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주말에서 335만 달러를 벌어 천만 달러를 벌었으며, 프랑스에서 주말동안 330만 달러를 벌어 총 1060만 달러가 되었고, 러시아에선 290만 달러를 벌어 총 1030만 달러를 벌었으며, 브라질에선 240만 달러를 벌어 총 710만 달러를 벌었고, 독일에선 170만 달러를 벌어 총 530만 달러를 벌었고, 멕시코에선 150만 달러를 벌어 총 580만 달러를 벌었다.

2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20개관이 늘어난 3722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 동안에는 전주보다 45.8% 하락한 2463만 9262달러를 벌었다. 북미에서는 연휴 기간인 메모리얼 데이 기간이었기 때문에 휴일이었던 월요일에는 664만 8179달러를 벌어서 4일 동안의 연휴 기간 동안 총 3128만 7441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2주차에는 신작인 《투모로우랜드》의 개봉 때문에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개봉 11일 동안 총 9417만 7220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2주차까지 북미와 해외에서 합친 총 수익은 2억 1901만 7720달러. 국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대역전극을 벌여 원래 경쟁자였던 《악의 연대기》는 물론이고 강적인 《스파이》마저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개봉 2주차에 전국 714개관에서 9457번 상영되어 67만 27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가 183만 9746명이 되었다. 전주보다 불과 5%밖에 하락하지 않았으며 같은 기간에 60억 2649만 5809원을 벌어들여 누적 매출액이 162억 7576만 4926원이 되었다.

개봉 3주차 주말에는 전 세계 70개국 10220개관에서 21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해외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그래서 3주차까지 해외 누적 성적이 1억 6500만 달러가 되었다. 해외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월등히 높은 성적을 거뒀는데 전주보다 불과 16% 하락한 510만 달러를 벌어들여 누적 성적이 2130만 달러가 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270만 달러를 벌어 누적 성적이 2130만 달러가 되었으며, 프랑스에선 2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140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호주에선 290만 달러를 벌어 총 1290만 달러를 벌었으며, 브라질에선 130만 달러를 벌어 총 9백만 달러를, 러시아에선 백만 달러를 벌어 총 120만 달러를, 독일에선 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720만 달러를, 멕시코에선 50만 8천 달러를 벌어 총 710만 달러를, 스페인에선 37만 9천 달러를 벌어 총 330만 달러를, 이탈리아에서는 30만 2천 달러를 벌어 총 32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467개관 줄어든 3255개관에서 상영됐으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42.5% 하락한 1417만 8236달러를 벌며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4위를 차지했다. 그리하여 3주차까지 북미 누적 성적은 1억 1646만 7770달러이며 해외 누적 성적까지 합친 총 수익은 2억 8146만 7770달러이다. 본작의 해외 수익이 가장 많은 국가인 한국답게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서 3주차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전국 699개관에서 8548회 상영되어 전주보다 12% 하락한 58만 62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래서 3주차까지 국내 누적 관객수는 294만 6587명이다. 그리고 3주차에는 전주보다 17% 하락한 49억 9917만 4497원을 벌어서 누적 매출액이 256억 508만 7523원이 되었다.

개봉 4주차 주말에는 전 세계 70개국 6270개관에서 1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4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성적은 1억 8400만 달러가 되었다. 가장 누적 성적이 높은 해외 10개국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한국에서 250만 달러를 벌어 총 2720만 달러를,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20만 달러를 벌어 총 2410만 달러를, 호주에서 120만 달러를 벌어 총 1470만 달러를, 프랑스에서 105만 달러를 벌어 총 1550만 달러를, 브라질에서 99만 4천 달러를 벌어 총 1040만 달러를, 독일에서 51만 8천 달러를 벌어 총 2백만 달러를, 러시아에서 37만 4천 달러를 벌어 총 1290만 달러를, 멕시코에서 27만 9천 달러를 벌어 총 770만 달러를 벌었다. 국내에서는 전국 574개관에서 1만 7018 회 상영되어 48만 6609의 관객을 동원해 4주차까지 누적된 관객 수가 343만 3204명이 되었다. 그리고 《샌 안드레아스》의 개봉으로 인해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또 전주보다 57.2% 하락한 39억 9062만 6222원을 벌어서 4주차까지 누적 매출액이 295억 9563만 6745원이 되었다.

개봉 5주차에도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는데 전 세계 64개국 4320개관에서 550만 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5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수익이 1억 9515만 달러가 되었다. 북미에서는 개봉 5주차에 전주보다 486개관 줄어든 2234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48.1% 하락한 406만 5967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5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1억 3854만 3794달러로 5주차까지 북미와 해외 매출액을 합친 총 액수는 3억 3423만 6474달러이다. 중국 개봉마저 불투명해진 가운데 쏟아지는 극찬에 비해 영화의 흥행세가 둔화되었으나 해외 수익도 합쳐 극장 기준 손익분기점은 넘겼다. 국내에서는 전국 505개관에서 1만 3216회 상영되어 메르스 여파에도 24만 7930명의 관객을 동원해 5주차까지 누적된 관객 수가 368만 1125명이 되었다. 그리고 《쥬라기 월드》의 개봉으로 인해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전주보다 49.4% 하락한 20억 1790만 117원을 벌어서 누적 매출액이 316억 1344만 8362원이 되었다.

개봉 6주차에는 각종 신작들의 득세로 힘이 많이 빠져 전 세계 박스오피스 9위로 하락했는데 전 세계 56개국에서 506만 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6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금액이 2억 270만 달러가 되었다. 거의 막바지에 일본에서 개봉했는데 600개관에서 210만 달러를 벌어들여 부분적인 1위[27]를 했으나 주중 1위는 《러브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에게 밀렸다. 여기서도 콩라인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1단게 하락한 8위를 차지했으며 810개관이 줄어든 1424개관에서 상영하여 전주보다 25.4% 하락한 303만 3049달러를 벌어서 6주차까지 누적 금액이 1억 4381만 9878달러가 되었다. 그래서 6주차까지 누적된 전 세계 매출액은 3억 4651만 9878달러이다. 국내에서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5위를 차지했으며 229개관에서 1374회 상영하여 4만 8494명을 불러 보아 누적 관객 수가 379만 2742명이 되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65.4% 하락한 4억 572만 7200원을 벌어서 누적 매출액이 325억 321만 1862원이 되었다.

개봉 7주차에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2위로 하락했는데 50개국에서 6백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6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2억 930만 달러가 되었다. 또 일본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전주보다 겨우 21% 하락한 16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6백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463개관이 줄어든 961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41.8% 하락한 176만 4436달러를 벌어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7주차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1억 4710만 7258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7주차까지 북미와 해외 매출액을 합친 총 금액은 3억 5640만 7258달러이다.

북미에서는 9월 24일로 133일간의 상영을 끝마치고 모든 극장가에서 막을 내렸으며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집계한 북미 최종 누적 매출액은 1억 5363만 6354달러이고, 해외 매출액은 2억 2110만 달러이다. 그래서 이를 합친 전 세계 총 매출액은 3억 7473만 6354달러이다. 비록 손익분기점인 4억 2천만 달러에는 못 미쳤지만 호평한 관객이 워낙 많아 블루레이 판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내에서 상영 종료 후 최종 누적 관객수383만 7540명이며 최종 누적 매출액328억 5174만 9462원을 기록했다. 상영 종료 시점 기준 해외 흥행 순위 1위이다. 중국 개봉이 무산된 현재 해당 기록은 확정되었다. 이후 중국에서 상영이 금지된 이유로는 무정부 상태와 폭동 상황을 그대로 묘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8] 중국에서 개봉이 성사됐다면 극장 상영만으로도 충분히 손익분기점을 통과했을 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아이맥스 포맷 상영 종료 후 관객수는 138,099명으로, 이 부문 역대 14위에 자리매김했다.

통계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일자, 요일동원 관객누적 관객흥행 신기록
1일차(5/14, 목)89,72793,685
2일차(5/15, 금)147,689241,374
3일차(5/16, 토)290,444531,818
4일차(5/17, 일)270,286802,104
5일차(5/18, 월)97,798899,902
6일차(5/19, 화)92,023991,925
7일차(5/20, 수)99,6001,091,525
8일차(5/21, 목)75,4591,166,984
9일차(5/22, 금)111,6651,278,649
10일차(5/23, 토)250,3241,528,973
11일차(5/24, 일)309,3291,838,302
12일차(5/25, 월)281,8962,121,642
13일차(5/26, 화)72,3952,194,028
14일차(5/27, 수)93,1562,287,184
15일차(5/28, 목)73,2132,360,372
16일차(5/29, 금)107,8242,468,196
17일차(5/30, 토)254,7952,722,991
18일차(5/31, 일)223,6102,946,601
19일차(6/1, 월)64,2323,010,831
20일차(6/2, 화)57,8023,068,633
21일차(6/3, 수)44,2293,113,039
22일차(6/4, 목)44,0553,157,094
23일차(6/5, 금)58,9213,216,015
24일차(6/6, 토)125,3053,341,320
25일차(6/7, 일)90,5633,431,883

최종적으로 380만 대의 관객수를 동원했다. 매드 맥스 시리즈가 국내에서 대중적으로는 거의 듣보잡에 가까웠던걸 보면 기적 급의 성적이다.

2015년 9월 1일에 블루레이 판매가 시작되자 전체 블루레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간 판매량 1위로 올라갔다.

11 OST

12 미디어 믹스

  • 같은 해에 PS4, XBOX ONE, PC용으로 나오는 게임 '매드 맥스'가 9월달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분노의 도로 영화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스토리는 별개의 게임이다.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 임모탄의 아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매드 맥스(게임) 문서 참조.

13 패러디

13.1 그림

13.2 영상

임모탄의 추격 시작 장면에서 눅스를 바라보자, 눅스가 들뜨고 슬릿이 반박하는 장면이 인상 깊어서 여기저기 패러디되고 있다.

원본 영상

눅스 : "임모탄! 임모탄 조!!" (Immortan! Immortan Joe!!)
(눅스의 외침에 고개를 돌린 임모탄 조와 그걸 보고 화들짝 놀란 눅스)
눅스 : "날 보셨어! 날 쳐다 보셨어!" (He looked at me! He looked right at me!)
슬릿 : "피주머니를 보신 거야!" (He looked at your blood bag!)
눅스 : "고개 돌려서 내 눈을 똑바로 보셨어!" (He turned his head. He looked me straight in the eye!)
슬릿 : "지평선을 보신 거야!" (He was scanning the horizon!)
눅스 : "아니, 날 선택하셨어. 발할라로 데려가실 거야!" (No, I am awaited. I am awaited in Valhalla!)
(이후 니트로 추진기가 발동되어 앞으로 튀어나가는 눅스카, 눅스카의 앞에 매달린 '피주머니' 맥스는 당연히 '빌어먹을'이라며 욕을 퍼붓는다(...))
눅스 : "임모탄―!!!" (Immortan―!!!)

  • 오소마츠 상에서도 패러디 되었다(...) 16화 에피소드 A파트 참조. F6 버전으로 나와서는 악당들을 모에사시키면서(...) 활약한다.
  • KBS와 중국 CCTV가 합작으로 제작한 임진왜란 1592에서도 대놓고 패러디되었다. 3화에서 일본 영주가 히데요시가 자기 눈을 보면서 명나라를 정벌하자고 했다고 호들갑을 떠는 장면이 나온다.

14 기타

  • 이 작품은 리부트가 아니다. 2편에서 파괴된 인터셉터가 등장해서 3편과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줄 알았으나 코믹스가 나오면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버티고 코믹스의 프리퀄 코믹스들에서 썬더돔에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인터넷 기사들 중에서 이 영화가 리부트라고 잘못 주장하는 기사들이 몇몇 있다.
  • 근 미래를 다루는 고전 SF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매드 맥스 시리즈 역시 이번 작품에서는 대체역사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볼 수도 있다. 매드맥스 1편과 2편이 1970~80년대에 생각한 근미래이니만큼 구식 머슬카가 나오고 V8 엔진을 달고 다니며 지금 보기에는 심지어 고풍스러운 느낌마저 드는데, 이번 작품에도 대부분의 차량들이 구형 캐딜락 등이며, 컴퓨터나 휴대폰 등 첨단 장비라 할 것은 흔적조차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29] 각종 고난으로 문명이 퇴보해서 이런 장비는 남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30], 영화상 80년대에 나온 MAN 트럭, 그리고 결정적으로 90년대에 출시된 은색 베레타 92FS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90년대를 넘기지 않고 핵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듯[31]. 허나, 피카티니 레일이 달린 MP5K-PDW 라던가 맥스가 후반부에 사용하는 MOLLE 홀스터, 그리고 워 리그를 준비하는 워보이가 후쿠시마를 언급하는 것 등을 보면 2000년대에 전쟁이 났을 가능성도 크다. 물론 오르골이나 블랙 인터셉터 같은 중요한 설정도 엉킨 것을 보면 애초에 감독이 별로 신경쓰지 않고 분위기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원래 《매드 맥스》는 2003년부터 촬영에 들어가려고 하였지만 나미비아의 촬영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고 그래서 찍게 된 게 《해피 피트》. 두 번째로 촬영지로 물망에 올랐던 곳은 호주의 붉은 사막 지역인데 촬영지로 점찍었던 곳에 이례적으로 가 많이 와서 사막이 아니라 초지로 변하는 바람에 촬영이 계속 밀렸다고... 1년을 기다렸지만 사막으로 복귀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시간이 흘러 나미비아의 안전문제가 해결되자 결국 그곳에서 촬영을 하게 된다. 어쨌든 밀러 감독은 《해피 피트》를 통해 3D 애니메이션의 자유로운 구도 및 연출을 습득했다고 하며, 이 경험은 훗날 《매드 맥스》의 연출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특히 《해피 피트》 중반부에 등장하는 눈보라 장면은 매드 맥스의 모래폭풍 장면 연출에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 워보이들이 보여준 기상천외한 로드액션, 특히 폴 캣의 장대 액션은 태양의 서커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원래는 밀러 스스로도 실제로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기에 CG로 뛰어내리는 부분을 합성해서 넣으려고 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어색하게만 보이던 차에, 액션 감독이 태양의 서커스 소속 공연가인 친구에게 의뢰해서 스턴트에게 지옥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액션 장면에서 CG를 배제하고 실제 스턴트로 촬영할 수 있었다.
다섯 아내의 캐릭터를 잡기 위해 밀러 감독은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극본을 쓴 것으로 유명한 이브 엔슬러를 카운슬러로 초청해, 콩고의 강간 문제처럼 남성에 의해 자행되는 여성에 대한 폭력 이야기를 배우들에게 들려주기까지 했다.기사 한편 퓨리오사 역의 샤를리즈 테론칸 영화제에서 《매드 맥스》가 페미니스트 영화냐는 질문에 대해 "감독이 처음부터 페미니즘 어젠다를 갖고 영화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여성도 남성만큼이나 복잡하고 흥미진진한 존재라는 것을 이해하고 보여주어 결과적으로 놀라운 페미니스트 영화를 만들어냈다"고 답변했다. 관련기사
  • 로케이션은 거의 대부분 나미비아 사막에서 이루어졌다.
2003년에 나미비아로 가려고 시도했을 때는 하필이면 이라크 전쟁(...)이 터져서 포기해야 했다.
그 뒤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호주에서 촬영하려고 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사막에 비가 내리면서 녹지(...)로 변한 탓에 위치를 옮겨야 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10여 년을 기다린 끝에 다시 나미비아로 가서 촬영할 수 있었다. 먼지가 영화의 분위기를 살려준다는 감독의 주장에 따라 배우와 촬영팀은 전부 먼지를 뒤집어써가며 고생했다.
  • 액션에서 CG는 그리 많이 쓰이지 않았으며, 80%는 실제 장면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터지고 박살나는 차량은 전부 실제로 터지고 박살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CG의 대부분은 퓨리오사의 팔 부분 제거, 위험한 장면 및 폭발 장면의 합성, 시타델의 경관 구축, 나미비아의 자연환경 및 하늘 극대화 CG, 와이어 제거와 일부 보강 장면에 쓰였다. [32] 덕분에 CG 추가를 하지 않았던 장면들도 역시 멋졌으며, 코믹콘 트레일러 등에서는 잘 보면 일부 장면에서는 본편의 CG 배경 등이 들어가지 않은 영상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펑크하면서도 활동적인 에너지, 세기말풍의 독특한 복장, , 사막, 지프바이크의 질주 등이 그러한데, 전반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짧은 시간에 느껴볼 수 있다.
  • 촬영 전에는 히스 레저가 맥스역으로 거론되기도 했었다고.
결국 조커 대신 베인이 낙점
  • 조지 밀러 감독의 나이는 영화 개봉 당시 70세이다. 그 외에도 은퇴한 촬영 감독 존 실(John Seale, 73세), 1편에서 토커터 역을 맡았다가 임모탄 조로 되돌아온 휴 키스번(Hugh Keys-Byrne, 69세), 부발리니 역을 맡은 할머니들과 멀리사 재퍼(Melissa Jaffer, 78세), 2편에서 차에 부딫혀 공중제비를 돌았던 부상 투혼의 스턴트맨[33], 에이스 역을 맡은 존 아일스(John Iles, 62세) 등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인물들이 다시 섭외되어 노익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노장의 싯누런 광기'.
  • 임모탄이 다섯 부인을 찾아나선 이유는 이들이 그 세계에 몇 안 되는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여성들이기 때문이다.링크
그 외에도 임모탄의 아들이 확실한 두 명 중 한 명은 육체가, 다른 한 명은 정신적으로 온전하지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아들"에 대해서 집착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저런 막장 환경의 세계에서는 이런 총이 유지하기 더 편할 수 있다. 부품 자체도 많지 않은데다가 탄피와 뇌관이 일일이 갖춰져야 하는 일반 탄약보다 화약과 적당한 금속 덩어리만 있어도 쏘는데는 지장이 없으니. 다만 재장전 속도가 느린 단점도 그대로 고증되었다. 맥스가 라이플을 급하게 뺏아서 쏠 때 발사된 막대가 바로 총알과 화약을 밀어넣는 꽂을대이다.
  • 160일을 달려도 끝나지 않을 듯 한 소금 사막은 호주의 범위를 훨씬 넘어간다.
게다가 "소금" 사막이고, 영화에서 지형이 완전히 평평한 것을 보면 바다가 증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미국 횡단도 20일 정도 밖에 안 걸리는 걸 생각하면 160일은 단순히 생각해도 호주에서 지구의 왠만한 곳은 모두 갈 수 있는 거리지만[34], 맥스의 경우에는 핵전쟁 이전의 사람이니 핵전쟁을 생각하면 다른 지역도 무사하지 못하리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사막 횡단에 회의적이었을 것이다. 퓨리오사는 핵전쟁 이후에 태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에 넘을 기회라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것이 예전에 바다였다거나 아니면 엄청나게 넓은 사막이란 것은 알고 있는 듯하다. 근데 핵전쟁 설정에서 바다가 말랐다는 것은 곧 핵여름이 도래하고 바다가 마를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는 뜻[35]인데, 대체 어떻게 그때까지 살아남은 것일까?
  • 전체적인 설정은 《매드 맥스 2》에서 따왔으나, 주인공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설정은 1편에서...다 망한 세상에서의 (그나마)낙원이란 설정은 3편에서 따온 듯한 모습. 이 외에도 곳곳에 전작들의 요소를 깨알같이 배치해 놓았다. 1편의 초반부 서로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과 샷건 쓰는 메이 할머니의 오마주, 최후의 V8(8기통 V형 엔진)이 신격화 되는것이 있으며, 오르골, 변함없이 털리고 억지로 남을 돕게 되는 맥스의 신세나 킬스위치를 해제하는 퓨리오사에게서 무기를 빼앗는 모습은 2편이 생각나는 장면이다. 바리깡으로 맥스 머리 밀릴때 손으로 머리카락 집어가는 어린 워보이는 3편에서 맥스의 머리칼을 줍던 낙오된 아이와 유사하다. 그리고 난쟁이 코르푸스와 거인이지만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거구인 릭투스는 3편의 마스터/블라스터를 연상케한다.
이후 팬의 질문에 정성훈, 시영준, 최승훈, 신경선, 김혜성, 이선, 박신희, 김은아, 최정현, 김채하가 참여했다고 답했다.
  • 디테일이 엄청난 영화인데 워보이의 차량 회수 차량이 처음에는 워보이를 싣는 수송차량이었다가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많은 파손된 차량을 싣고 있다든가, 맥스가 운전석에서 권총을 쏠 때 스플렌디드의 배 위로 탄피가 튕겨나오거나, 3개 진영 병력의 무장 상태와 전투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거나, 두프 워리어의 캐스팅 비화 등 영화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매우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사용후기 란은 워보이들로 도배된 상태 [37]. Oh, what a spray! What a lovely spray!
  • 임모탄의 갑옷은 일본인 애니메이터겸 감독인 마에다 마히로가 디자인했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제작될 때, 퓨리오사가 어떻게 해서 공훈을 세워서 임페라토르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프리퀄 애니메이션 《매드 맥스 : 퓨리오사》를 제작하려고 했지만, 영화 제작이 2차례나 연기되면서 결국 엎어지게 되었다. 이때 마에다가 디자인한 당시 애니메이션에서의 퓨리오사는 빡빡머리 대신에 붉은 장발을 길렀으며, 영화에서 머리숱이 풍성했던 임모탄 조는 대머리였다.
참고 링크 1 & 참고 링크 2
  • 작품 전체에서 사망자 수는 (사산된 태아를 제외하고) 약 114명, 파괴되거나 전복된 차량(자동차, 오토바이)은 총 36대이다. 참조 동영상
작품 내 킬 카운트를 합산한 영상. 깨알같이 초반에 죽은 샴쌍둥이 도마뱀도 별도로 기록되어있다. 그것도 2마리로
  • 블루레이판에는 밀러 감독의 주장으로 흑백판이 추가될 예정이었다가 무산되었다고 한다.[38]
이 외에도 밀러 감독은 인터뷰에서 흑백 무성영화를 의식하는 발언을 자주 하였다. 감독의 무성영화에 대한 애착은 영화의 대사량이 극단적으로 적은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다.
  •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다고 판단하였는지 한국 시장에 소홀하게 준비했는데, [39] 정작 흥행은 한국이 압도적인 차이로 세계 1위.
  • Peter Pound Homepage : 피터 파운드(Peter Pound)는 본 영화의 설정화를 만든 사람으로, 링크는 그의 홈페이지로 들어간다.
  • 온세상이 사막판에 자원부족으로 허덕이지만, 자원을 독점하는 임모탄 일당은 물이랑 기름을 무진장 낭비한다.(...)
  1. 작중 눅스가 치는 대사. 짧고 간단한 만큼이나 해석하기에 따라 뉘앙스가 천차만별로 갈리는지라 각자 좋아하는 번역으로 너도 나도 수정을 시도했었다. '이런 날이, 이렇게 쩌는 날이 오다니' 라거나 '사랑스러운 하루야' 라거나... 결국은 그냥 영화 자막판의 번역으로 돌아왔다.
  2.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분장상, 의상상, 시각효과상, 편집상, 미술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 등의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3. 설정상으로는 전작의 토커터와 임모탄은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키스번도 자신의 얼굴을 시리즈의 팬들이 알아보는 것은 원치 않았다고 하며, 그 때문에 영화 내내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4. 간혹 보이는 22세기란 문구는 국내 홍보사가 임의로 설정한 것으로, 작중에서 구체적 연대는 언급되지 않으며 또한 해외 웹에서도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현대와 별로 다르지 않은 차량이 굴러다니는 기존 세계관의 설정을 따져보면 절대 22세기가 될 수 없다. 애초에 매드 맥스 1편이 1979년작이고 그때 기준 근미래란 설정인데다 영화 자체가 저예산이라 당시 기준 차량들을 썼고, 4편에서도 이걸 계승해 지금은 보기 쉽지 않은 클래식카 내지 구닥다리 차량들이 8기통과 스테로이드뽕 맞은거 마냥 온갖 마개조가 되어 굴러다니기 때문이다. 기존 3부작에서도 시간대는 그저 근미래로 설정되어 있을 뿐 구체적 연대는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전작에서는 세계가 핵전쟁으로 멸망했다는 것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만 알려줄 뿐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시작부터 대놓고 보여준다.
  5.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아르마다(무적함대)라고 칭한다.
  6. 이는 1인당 하루에 400리터씩 낭비하면서 쓴다고 해도(미국인이 1인당 평균 350리터를 사용한다.) 1만 명이 1400만년(!)을 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7. 도입부 연설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폭포처럼 밸브를 열어 짧은 시간 동안 흘려보내고 도로 잠그는데 얼마 안 나온 그 물은 흙탕물이 되어버리고, 그마저도 가지려고 아귀다툼을 벌인다. 작중 상황을 보면 이런 흙탕물마저도 감지덕지지만... 얼마든지 깨끗한 물을 쓸 수 있음에도 그러는 것은 구성원들의 건강은 내다버리는 행동이나 나름없다(...)
  8. 사실 중반부에 나오는 까마귀들이 지배하는 땅이 이미 황폐해져버린 녹색의 땅이라고 한다(...) 영화 후반부쯤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된 퓨리오사는 사막 한가운데서 절망한다.
  9. 키아누 리브스가 나왔던 《47 로닌》 같은 괴작의 사례가 있다. 재촬영을 포함해서 2억 달러가 넘게 들어갔는데도 폭망.
  10. 밀러 감독은 1988년과 1999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던 인연이 있다.
  11. 실은 칸 공개 이후 엠바고를 풀려고 했으나 열광적인 반응에 먼저 풀렸다고 한다.
  12. 단점을 사정 없이 까내리는것에 재미 요소를 두는 솔직한 예고편의 성향을 생각하면 킹스맨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과 더불어 몇안되는 호평받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3. 354명 중 342명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4. 액션 장르 영화 중에선 이전작인 매드 맥스 2편보다 높으며 스타워즈 5와 비슷한 점수.
  15. 다크 나이트》가 82점을 받았었다.
  16. 개봉하자마자 바로 IMDb에 작성된 영화 중에서 최고 평점을 받는 영화 리스트인 IMDb Top 250에 선정되었다.
  17. 다만 이에 대한 반론도 존재하는데, 애초에 맥스의 역할은 페이크 주인공로서 퓨리오사와 그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관찰하는 입장에 가깝다고 보는게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본 시리즈의 세계관이 확장되는 게임, 프리뷰 만화에서는 매드맥스의 이야기도 상세히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에만 국한시켜 비중을 판단하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18. 여담이지만 쿠엔틴 타란티노2015년 최고의 영화로 이 매드맥스를 뽑았다. 멜 깁슨이 살아있는데도 굳이 다른 배우를 캐스팅한 것 때문에 보지 않으려고 했으나 #notmadmax 막상 보고 나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19. 영화 전체의 시점 전환 횟수는 총 2700회로, 각 장면당 주어진 시간은 평균 2.7초이다. 액션이 한창 벌어지는 동안에는 1초에 2번 이상 장면이 바뀌기도 한다.
  20. 편집 담당이 바로 조지 밀러 감독의 아내인 마거릿 식설로, 남편의 다른 작품인 《해피 피트》와 《꼬마 돼지 베이브》의 편집을 맡기도 했다. 480시간에 달하는 원본 필름을 2시간으로 압축시키는 근성을 보여주었다.
  21. 이전에는 부제가 퓨리오사로 알려졌으나 밀러 감독이 팟캐스트에 '황무지'로 발표했다.
  2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처럼 북미에서 고전해도 중국 흥행이 잘되면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을 만큼 중국 시장은 크고 중요하다.
  23. 사실 근래 R등급 블록버스터 영화가 흥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상반기에는 《킹스맨》이 크게 흥했다.
  24.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이 이후 관객 신선도 96%를 찍으면서 갱신했다.
  25. 모조에서 공개된 공식 제작비라고 어떤 유저가 고쳐놨는데, 모조에서 밝힌 제작비 역시 정확한 액수가 아니라 추정치이다.
  26. 상술한 칸 영화제에서 시사회를 가진 뒤 바로 개봉했다.
  27. 개봉 주의 주말과 그 다음주 평일에 1위
  28. 중국은 엄격한 검열을 통해 중국 공산당의 정치 이념에 맞지 않는 영화는 개봉을 금지시키는 일이 빈번하다. 문서 참조.
  29. 현대적인 전자장비의 유일한 흔적은 임모탄 조가 고장난 무전기 비슷한 회로를 훈장처럼 차고 있는 것 뿐이다.
  30. 전면적인 핵전쟁 발발시, EMP 반경 내의 전자기기는 내부 회로가 타버리지만...잊지 말자, 이 영화의 주역인 자동차들도 전자장치를 쓴다!
  31. 립소의 경우 비교적 최신 차량이지만 80년대 기술력으로 비슷하게 못 만들 이유는 없는 물건이다.
  32.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비하인드 신, VFX 비하인드 신
  33. 다리가 정말로 부러져서 밀러가 고쳐줘야 했다. 분노의 도로에서 차량 스턴트 겸 테스트 드라이브를 다시 맡았다. 대표적인 스턴트로는 처음에 맥스의 인터셉터가 썬더스틱에 맞아 전복되는 장면이 있다.
  34. 하루 4시간씩 시속 80km로 달리면 하루 320km, 160일이면 약 5만 km를 달릴 수 있다. 지구 적도의 둘레가 약 4만 km이므로 물만 충분하다는 가정 하에 지구를 한바퀴 횡단할 수 있는 거리이다.
  35. 핵여름이 오지 않는 이상, 바다에다가 지구상의 핵폭탄을 몰빵해도 전부 증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36. 심지어 밑에 자주 함께 구입하는 상품 항복에 녹스가 멋진 날이라고 외칠때 쓰던 고글과 유사한 모양의 고글과 흰색 바디페인트(...)가 있다.
  37. 그런데 영화 설정상으로는 이 스프레이는 금/은도금 스프레이다!
  38. 현재 유튜브 등지에 올라온 흑백 트레일러는 팬이 만든 자작으로, 컬러 영상에서 색만 뺀 것이라 본격적인 흑백영화에 비하면 명암비가 많이 부족하다.
  39. 영화를 주제로 한 게임도 한국어 지원만 쏙 빼놨고.(일본어는 지원된다.) 블루레이 한정판도 유럽이나 미국, 일본 쪽에서만 풀리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