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기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 · 이념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어 문서를 열람할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문서의 악의적 서술 · 편집은 민사 · 형사 상 소송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千世基
1921년 12월 22일 ∼ 1965년 9월 2일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 정치인이다. 동생 천명기는 제8대~제10대 국회의원과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1921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났다. 경성부 경복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재학하다 중퇴하였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 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여운홍 후보에 밀려낙선하였다.

이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국무총리실 경감, 경기도청 순사부장, 경찰전투대 제3대대장, 서울특별시 경찰국(현 서울지방경찰청) 감찰 등을 지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5년 민주당에 입당하여 경기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민주당에서 신파에 속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당 유용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자유당 유용식 후보에 설욕하였다.

5.16 군사정변 이후 폐병 치료비를 대지 못해 비관하다가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