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10월 30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문서
세분화
항목
세월호 제원 관련 정보청해진해운 선사 관련 정보
선박 개조 논란침몰 사고 관련 논란
침몰 원인인양 관련 논란
구조 및 수습의 어려움사고 전 메시지들
정부의 대응 및 배보상 방안각계의 반응
관련
사건·사고
각종 사건·사고 및 유족 관련 논란언론에 의한 사건·사고
사기 및 범죄정치인 및 공무원 관련 사건·사고
사건 현장 관련 사건청해진해운의 횡령과 비리 논란
구조 및 수습 과정 관련 논란인터넷 커뮤니티 관련 사건·사고
특별법 제정 및 유족 보상 관련 논란유병언의 도피와 최후
세월호 관련 의혹7시간 의혹
사고 일자

시간대별
상황
2014년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015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016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2017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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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014년 10월 각 일자별 기록
2014년 10월123456789101112131415
16
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

1 타임라인

10월 30일
03시 21분
정조 시각(간조)
09시 57분
정조 시각(만조)
16시 49분
정조 시각(간조)
23시 16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이날부터 물살이 가장 약한 소조기가 시작되었으나 초속 9~10미터 정도 되는 강풍으로 수색 작업이 임시 중단됐다. 강풍이 며칠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고 해역에 지키고 있던 바지선 2척 모두 목포항 쪽으로 철수했다. 구조당국은 빠르면 다음 달 4일쯤이 돼서야 수색 작업은 재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JTBC)

세월호 침몰 197일만에 수습된 희생자가 단원고 2학년 황모 양으로 최종 확인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인양된 시신에서 채취한 DNA을 감식한 결과 황모 양의 부모와 일치했다고 이날 밝혔다.(뉴시스)

이날까지 구조당국에서 뚜렷한 동절기 수색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 범대본 관계자는 최대한 가족들의 뜻을 반영하는 쪽으로 동절기 수색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범대본·해경 측뿐 아니라 민간 잠수업체, 그리고 일일이 민간 잠수사들과의 다양한 논의가 거쳐져야 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뜻까지 반영돼야 하기 때문에, 당장 다음 주까지 나오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JTBC)

광주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오후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해진해운 대표 김한식(72)씨와 임직원, 화물 하역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제19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세월호의 또 다른 선장 신모(46·불구속기소)씨에 대한 피고인신문도 이뤄졌는데 "카페리 선박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이준석(69) 선장과 함께 다녔다. (운항중) 그로부터 '사고 나면 회사에서 책임 질 사람이 없다' 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뉴시스)

재판부는 피고인 신문 뒤 피해자 진술을 들었는데 숨진 2학년 8반 학생의 어머니 고모씨는 "직함은 서로에게 떠넘기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주어진 일을 하라는 의미"라며 "더는 미루지 말고 책임을 인정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피해자 가족의 요청으로 2학년 8반 학생 부모가 만든 영상이 법정에서 재생되었는데 피고인들은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눈물을 훔쳤다.(연합뉴스)

'세월호의 아픔에 참여하는 이 땅의 신학자들(세월호 신학자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는 세월호 특별법으로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해 달라"고 주장했다.(국민일보)

한편 이날 세월호 실종자대책위원회 법률대리인으로 활동 중이던 배의철 변호사가 세월호 가족대책위 간부인 최 모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사실이 11월 11일에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전남 진도한국병원에 따르면, 배 변호사는 10월 30일 20시 58분, 그리고 31일에 각각 내원하여 CT촬영 및 처방을 받았다. 병원의 소견으로는 전치 2주의 부상으로, 왼쪽 눈이 붓고 약간의 출혈이 있었다. (문화일보)

복수의 목격자는 30일 오후 5시 30분경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수색상황설명회가 끝난 뒤 배 변호사가 "실종자끼리 상의할 것이 있으니 유족들은 (언론유출 방지를 위해) 나가 달라" 고 말하자 갑자기 최씨가 일어나 말릴 틈도 없이 배씨의 왼쪽 뺨을 때렸다고 전했다. 사건 경위를 이후 대한변협이 조사했으며, 배씨는 서울에서 며칠 머문 뒤 다시 돌아와서 계속 지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인 최씨와는 공식적으로 화해했으나, 실종자 가족들과의 만남은 피하고 있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상동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