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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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의자(이)나 체어맨을(를) 찾아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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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관중을 치려는 관중을 제지하는 경찰을 제지하는 관중을 제지하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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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살인 미수급 체어샷 폭격.[1]

프로레슬링에서 하드코어나 기타 연출 등을 위하여 사용되는 기술(?)로서 말그대로 의자로 때린다. 소림의 경찰에 안걸리는 7대 무기 중 하나인 접이식 의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프로레슬링에서도 접이식 의자를 사용한다.

WWE에서 에지크리스찬이 E&C 시절 콘체어토(Con-chair-to)라는 이름의 피니쉬 무브[2]로 쓰기도 했다. 트리플 HRVD도 같은 이름의 다른 기술을 쓰기도 한다

게임 스맥다운 시리즈에도 구현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게이지를 소비하는 무기 피니시 무브도 존재한다. 체어샷의 바리에이션을 선보인 몇몇 선수는 그저 의자로 내리치는 디폴트 무브 외에 다른 무브를 구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RVD는 상대에게 의자를 가볍게 토스하여 상대가 엉겹결에 그 의자를 잡으면 그 의자에 통렬한 킥을 날리며(반 다미네이터. 이 링크에서는 거꾸로 체어샷에 대한 카운터 무브가 되었다. #) 언더테이커의 경우 의자를 수직으로 세워놓고 모서리에 선수의 목 부분을 박아버린다.

아주 유명한 사건으로 프로레슬링 해설로 유명한 천창욱 해설위원이 본의 아니게 실전에서 체어샷을 시전한 적이있다. WWA 경기 중계하다 레슬러와 인터뷰 중에 사소한 오해가 생긴게 몸싸움으로 이어지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당시에 같이 중계하던 김동연 캐스터도 도중에 레슬러에게 레슬링 기술로 폭행 당한적도 있다. 그게 쌓이다 보니 분노한 천창욱 해설위원이 경기중에 난입해 체어샷을 날려버린것.(1),후에 밝힌 바로는 사전 각본이 있었는데, 상대가 생각보다 거칠게 나와 욱했다고 한다. 또한 프로레슬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당시에 마치 실제 상황인것처럼 이야기했다고도 한다.(2)

프로레슬링에서야 부상당하지 않게 알아서 때리고 있겠지만, 선수들 사이에서 체어샷 금지 여론이 조성되기도 하며, 사망한 크리스 벤와와 '테스트' 앤드류 마틴의 부검결과 심각한 뇌손상이 발견되면서 이를 검진한 의사들이 체어샷이 위험하다고 지적해 이 문제가 가볍게 지나가긴 어려워졌다. 자서전 쓴 프로레슬러들은 백이면 백 "체어샷 살살 때리는 걸로 착각하는데, 진짜로 세게 때린다. [3] 제일 맞기 싫은 기술이다."라는 글을 남긴다고 한다. 당장 손으로 쓰는 찹도 소리 날 정도로 치면 매우 아픈 마당에 체어샷을 소리나게 치면 그 고통이 어떨지는 뻔하다.체어샷에 쓰는 의자는 사실 형식만 의자지 때리는 부분은 '그나마'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다. 때리는 방법도 면적이 넓은 사람이 앉는, 등을 기대는 부분으로 치는 것이며, 소리가 크게 나게끔 만들어져 있다. 물론 저렇게 만들고도 피가 날 만큼 위험하긴 하지만. 모서리 부분으로 복부를 가격하는 변칙기술도 존재. 사실 별도로 제작하는 것은 아니고, 흔한 접이식 의자 중 가벼운 걸 골라 쓴다.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때리는 데다 맞는 선수도 몸이 워낙 튼튼하고 접수할 준비를 하고 맞으니까 괜찮은 거지, 일반인이 체어샷 하다간 친 사람 감옥 가고 맞은 사람 병원 간다.

한때 프로레슬링에서 체어샷에 제약이 없어서 머리에다 헤드샷을 날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었으나, WWE에서는는 앞에 언급된 크리스 벤와와 테스트 사건등을 이유로 체어샷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것을 금지시켜 버렸다. 한 예로 레슬매니아 27에서 트리플H가 언더테이커에게 체어샷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장면을 보여주었는데 결국 체어샷의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WWE에 벌금을 지불했다. 아무리 두 선수가 고참 OF 고참이라고 해도 룰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니 당연한 일이었으며, 두 선수도 그 정도는 각오하고 벌인 일일 것이다. 사실 레슬매니아 27이 워낙 망한 레슬매니아라 트리플H와 언더테이커의 이런 투혼이 없었다면 더 망했을 것이다. 다 늙은 선수들이 벌금까지 각오하면서 투혼을 보여줬는데 젊은 놈들이 현재는 주로 위 설명대로 복부를 먼저 가격한다음 웅크린 피폭자의 등짝에 의자자국을 찍어주는 식이 기본. 참고로 PG기준 방송으로는 체어샷 치는 장면도 스킵하거나 화면을 돌려서 소리만 들리게 한다.

오락실 등에서도 구사하는 자가 있는 실용적인 기술 행위인데. 흔히 말하는 얍삽이, 개캐, 꼼시, 비매너, 시체 훼손 등을 했을 때 리얼철권과 함께 발동한다. 현재는 매니아 공간이 되버린 오락실이라 보기 어렵지만 오락실이 성행하고 있었을 때는 심심찮게 볼 수 있던 실화였다. 흠좀무…. 파생되는 기술로는 의자던지기(...) 나 의자걷어차기(...)가 있다. 이걸 쓰는 경우는 아깝게 졌을때. 물론 민폐다.

셔플시리즈의 사이네리아도 훌륭한 체어샷 사용자. 유전인지 리시안사스도 잘 사용한다.
그리고 쓰르라미 울 적에 3기에서 후루데 리카호죠 사토코에게 체어샷을 선보였다. 리카 체어샷

배트맨 1966년 tv 드라마에서도 난투장면에서 심심할 때마다 나오는 필수요소급의 장치로, 주로 빌런의 부하들이 배트맨이나 로빈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용도로 쓴다. 물론 그 역인 경우도 있다. 애초에 이 tv 시리즈는 60년대 히어로물이 흔히 그렇듯이 프로레슬링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다.

동방프로젝트키타시라카와 치유리오카자키 유메미에게 사용했다.

식신(영화)에서도 자주 나온다. 특히 접이식 의자는 소림사의 일곱 무기 중 최고라고...

스컬걸즈베오울프(스컬걸즈)는 아예 의자에 허팅이란 이름을 붙여 무기로 사용한다.

성룡의 영화인 사제출마라는 영화에서 원표가 접이식의자가 아닌 흔한 노점에서 쓰이는 목제 의자를 이용한 현란한 무술로 성룡을 압도하는 장면이 있다.*

슈렉도 1편에서 갑옷입은 병사를 상대로 시전한 적이 있다. 그것도 관객의 호응을 받은 쇼맨쉽으로(......)

이런 영웅은 싫어헤이즈도 접이식 의자에 부적을 붙인 후 체어샷으로 귀신을 끝까지 후두려팼다.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타츠미 칸지의 메인 무기가 파이프 의자. 전투중에 던지고 찍고 버리고 하느라 자주 손실되지만 어딘가에서 새로 꺼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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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처

물론, 잘못되면 사람 하나 황천길 편도 티켓 끊어주고 사용자는 경찰서 정모를 각오해야 하니 전과자가 되고 싶다면 사용은 알아서 하자. 실제로 오락실에서 체어샷을 시전해서 피해자가 죽을뻔한 사건이 있었다(혐오주의) [5] 범행에 쓴 의자는 프로레슬링에 쓰는 접이식 의자보다 훨씬 튼튼한 거였다. 안 죽은 게 다행.
그리고 범인은 결국 잡혔다.

  1. 그래도 이 정도면 안 다치게 기술적으로 때리는 거다. 잘 보면 넓은 면으로만 때리지 모서리로는 링 바닥을 치고 있다. 때리는 부위도 어깨나 등짝 같이 비교적 튼튼한 부분이지 잘못 때렸다간 확실히 골로 보내버리는 옆구리나 머리 등등은 피하고 있다.
  2. 말이 피니쉬 무브이지 그냥 둘이서 의자 하나씩 잡고 동시에 상대방을 타격하는 기술이다. 당연히 반칙기술이며, No DQ매치나 TLC매치때나 정당한(;;) 피니쉬기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에지가 단독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상대 선수의 머리에 의자를 놔두고, 그대로 체어샷으로 머리를 후려쳐 2중으로 고통을 주는 기술로 변화되었다. 이름하여 One Man Con-Chair-to.
  3. 살살 치면 보기에 치는 것 같지도 않고, 소리가 안 난다.
  4. 모 철권 커뮤니티에서 이 기술은 체살문(체어샷+나살문)으로 통한다. 철권6에서는 3타째에 바운드가 붙은 듯 하다.
  5. 오락실 바닥에 피가 흩뿌려져 있는 사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