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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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在昇
1946년 02월 04일 ~

대한민국정치인이다.

1946년 전라북도 익산군 용안면에서 태어났다. 이리동중학교, 이리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년 후배인 김홍일의 소개로 김대중의 비서가 되어 정계에 입문하였다. 1988년 평화민주당 김대중 총재 보좌관에 임명되었다. 1991년 통합야당 민주당이 출범하자 김대중 대표최고위원의 보좌관을 역임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김득수를 제치고 민주당 공천을 받아 전라북도 익산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리하여 이리동중학교 선배인 민주자유당 조남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제14대 국회 후반기 대한민국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부실공사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활동을 하였다. 1995년 김대중이 정계복귀하여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참여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전라북도 익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국당 조남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제15대 국회에서는 대한민국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구 조정에 따라 지역구 공천은 이협에게 밀렸다. 대신 새천년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2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와 거리를 두었다. 그리고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때 새천년민주당에 잔류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익산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한병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중도 사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