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티아 공주/무능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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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등장 공주
셀레스티아 공주행적, 무능자설, 2차 창작
루나 공주행적, 2차 창작
케이던스 공주
트와일라잇 스파클행적, 능력, 성격, 2차 창작
같이 보기플러리 하트 (논란)

1 개요

안습행보 항목이 작성된 굴렁쇠 캐릭터 목록
가면라이더류우키: 나이트 (안습행보)
가이무: 바론 (안습행보)
고스트: 스펙터 (안습행보) · 네크롬 (안습행보) + 간 건 핸드 (안습행보)
에그제이드: 브레이브 (안습행보) · 겐무 (안습행보)
슈퍼전대가오레인저: 오오가미 츠쿠마로 (안습행보)
마지레인저: 히카루 (안습행보)
닌닌저: 바이슨킹 (안습행보)
기타울트라 시리즈 : 울트라맨 조피 (활약상)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유비 (안습행보)
냉장고 나라 코코몽 : 로보콩 (안습행보)
레이디버그 : 블랙캣 (안습행보)
하트캐치 프리큐어! : 츠키카게 유리 (안습행보)
MLP FiM : 셀레스티아 공주 (무능자설)


Celestia_defeated_S02E26.png
셀레스티아의 무능 혹은 안습함을 상징하는 짤

"하! 에 대한 샤이닝 아머의 사랑이 생각보다 강했나 보구나. 그 덕분에 난 셀레스티아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얻었노라!"

- 크리살리스 여왕, 시즌 2 26화에서 케이던스 공주에 대한 샤이닝 아머의 사랑을 원천삼아 셀레스티아 공주를 쓰러뜨린 뒤
"나의 언니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 루나 공주, 시즌 5 13화에서 셀레스티아에게 부탁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2]
일본의 가면라이더 시리즈에는 ,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이 분, 프리큐어 시리즈이 분이 있고 한국에는 이 분가 있다면 미국에는 FiM의 이 분이 있다.

왕실 굴렁쇠 이퀘스트리아스모레기 똥별
한국의 안티들이 자주[3]셀레스티아의 무능한 모습을 조롱 혹은 그냥 애정을 담아 까는(...)뜻 으로 부르는 별명으로 '무능이'나 '셀레기' 등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2차 창작을 위해 왜곡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본 작에서는 충분히 자신이 할 수 있음에도 불구 트와일라잇 스파클에게 자신의 제자라는 이유로 밀어 넘기거나 일처리가 끝난 후에 등장하는 둥 무능하게 연출된건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 하지만 조화의 원소로 나이트메어 문을 천 년간 달에 봉인했으며, 본인의 능력으로 달과 해를 혼자서 관리하고, 트와일라의 마법 폭주를 억제하고, 셀레스티아의 통치로 천 년 간 별 탈 없이 유지되는 이퀘스트리아 등 원 배경 스토리를 잊지는 말자.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제왕학 수업을 위해 일부러 아무 것도 안 한다는 관점도 있다. 만화나 영화에서 주인공들 부각시키려고 무능하게 나오는 높으신 분 한 두번 보는 것도 아니고. 물론 이런 강력한 힘을 갖고도 써야 할 때 제대로 쓰는 모습이 잘 나오지 않아 까이는 건 맞다.

그리고 셀레스티아와 루나는 해와 달을 조종하는데 거의 모든 힘을 쓰고 있어서 악역들 상대로 힘을 잘 못쓰는것 아니냐는 가설도 있다. 작중에서도 셀레스티아 자매가 나오기 전까지 수십에 달하는 고위 유니콘들이 돌아가면서 해와 달을 띠웠다고 작중에 언급되니 이는 제법 설득력 있는 가설.

해당 항목에서 지적하는 "문제점" 중 상당수는 이퀘스트리아의 모티브가 된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문제점이 아니라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한 경우도 있다.

2 예시

2.1 에버프리 숲

포니빌이 이퀘스트리아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여기는 '에버프리 숲' 근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비는커녕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관리하기에는 너무 커서 그렇다고 쳐도 최소한 출입통제 정도는 해야 하는 게 아닌지....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가다 괴물들이 포니빌을 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4] 사태를 해결하는 직접적인 묘사가 없다. [5] 나중에는 포니빌 주민들도 적응(?)을 했는지 시즌 5 에피 9에서 버그베어와 메인 식스가 싸우는데도 그러려니 하고는 결혼식 이야기들만 한다(...). 안보 불감증

  • 반론: 만약 이퀘스트리아가 작중에서 은유된 대로 지역 자치를 실행하고 있는 나라라면 이런 치안 문제는 지역 정부 차원에서 주민들의 협의를 받아 해결하는 것이 정상이다.[6] 경찰이나 울타리가 없다는 것은 주민들이 딱히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수 있다.

2.2 케이던스 공주의 결혼식에서

셀레스티아의 암흑기, 본격적인 안습의 시작.

케이던스 공주 결혼식 때,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하고 진실을 말하는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말을 들어 보고 최소한 의문 정도는 가져야 할텐데, 그 행동에 실망했다며 화를 내는 모습과 크리살리스 여왕에게 수차례 공격도 아닌 단 한방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패배한 것. 크리살리스 여왕이야 상상 이상으로 강했기에 넘어간다 쳐도 트와일라잇의 말을 그냥 넘긴 건......

크리살리스에게 패배하고 고치 안에 갇히고 나서는 그녀의 안습행보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 누적 패배 횟수 1회, 누적 구속 횟수 1회
  • 반론: 해당 에피소드를 본 시청자 중 기혼자는 대부분 결혼식 직전에 자기 아내가 가짜 케이던스처럼 히스테릭해졌다(...)면서 현실 고증이 지나치게 잘 되었다(...)는 평을 내렸다. 그 트와일라잇도 동굴에 갇히기 전에는 케이던스가 그냥 히스테릭하게 구는 것인 줄로 속아넘어갔다. 그리고 셀레스티아가 일격에 패배한 것은 전투력 측정기라는 무구한 전통의 일부일 뿐이다. 워프: 어서 와. 얻어맞은 건 처음이지? 거기에 크리살리스는 자기가 셀레스티아를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인 열렬한 사랑에 자기가 당하는 결말을 맞았고 하니 OP는 케이던스 샤이닝 아머 부부의 사랑이다.

2.3 디스코드의 약탈의 씨앗

디스코드가 뿌려둔 약탈의 씨앗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나뒀으며, 이로 인해 낮과 밤이 공존하고 약탈의 씨앗이 자라나서 마을이 엉망으로 변했다. 그리고 그 약탈의 씨앗의 줄기들에 의해 루나 공주와 사이좋게 잡혔다.

  • 누적 구속 횟수 2회
  • 반론: 하지만 씨앗이 진짜로 자라고 천년동안 때를 기다릴 것이라는 짐작은 못하는 것이 정상이므로[7] 씨앗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대처가 미흡해서 잡혔다는 것은 아쉬울 따름이다.

2.4 크리스탈 왕국과 솜브라 대왕

크리스탈 왕국의 주민들이 솜브라 대왕의 흑마법으로 고통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루나 공주의 조언[8]을 거부하고, 무모하게 제자인 트와일라잇과 그녀의 친구들을 먼저 보냈다는 점. 거기다 상대는 공기라서 가려지긴 했지만(...) 천년 씩이나 왕국을 마법으로 은폐했던 솜브라 대왕이었다...... 하지만 셀레스티아 입장에서는 제왕수업이자 시험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5 스타라이트 글리머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지배했던 마을을 보면 크기야 둘째 치고, 철도도 안 다닐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 물론 이건 중요한 게 아니고,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촌장인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능력이나 마법은 위협적이지 않을 지라도 사상 면으로 봐도, 또 심지어는 국민들의 큐티 마크를 마음대로 뺏어서 사실상 납치 감금 및 세뇌를 저지르고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공주를 멋대로 납치해 정권 전복까지 감행하려 한 옴진리교 교주급의 막장 테러리스트나 다름 없는데 이 지경이 되도록 뭘 했는가..... 미국에선 아무리 시골 깡촌에서만 설치는 꼴통 민병대라도 FBIATF가 감시 정도는 하고 있다

거기다 에피소드 종료 이후에도 코믹콘의 사전 공개 내용을 보면 그 짓거리를 벌여 놓고도 잡히기는 커녕 대놓고 포니빌을 활보하고 있으며[9] 나중에는 아예 트와일라잇의 성(그러니까 국가 행정부 관저)까지 침투해서 트와일라잇을 공격했다. 실제 능력이 트와일라잇 발톱의 때만도 못한 역대 최약체 악역이라 "트와일라잇이 알아서 하겠지" 란 마인드로 냅뒀나? 안보 불감증(2)

  • 반론: 위에서 예로 든 옴진리교는 그 선진국이라는 일본에 테러를 저지르기 전에 수년간 남몰래 세를 넓혀나갔고, 몇차례나 테러를 가했음에도 아직도 이름만 바꾼 채 멀쩡히 활동중이다. 사이비 집단은 공권력에 의해 쉽사리 정체가 드러나지 않고 그렇게 쉽게 뿌리가 뽑히지도 않는다.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활동을 개시한 시기가 언제부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교적 최근의 일일 것이고, 그렇다면 셀레스티아의 입장에서는 따로 보고를 받기 전에는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것이 정상이다. 또한 트와일라잇의 성에 쉽게 침입한건 그냥 트와일라잇의 성의 경비가 허술했기 때문이기도 하다.스파이크랑 아울로위시스...

2.6 티렉과 디스코드

타르타로스에 갇힌 티렉을 감시하는 것을 옛 적인 디스코드에게 맡긴 것. [10] 안보 불감증(3)

하지만 이는 셀레스티아의 생각이 짧았다기 보다는 '친절'의 원소의 모습에서 보이는 자비로움을 나타내기 위해서일수도 있다. 셀레스티아가 통제하는 원소는 친절,관용,마법이다. 친절의 원소인 플러터샤이가 디스코드를 계속 용서하고 믿었다가 포니빌이 개판이 됐긴 했으나(..) 이는 셀레스티아의 자비심이 커서 디스코드의 개과천선을 의심 없이 받아들인 걸 수도 있다.

2.7 지역별 발전 수준

지역마다 인프라가 뒤죽박죽이다. 애플루사는 황무지 그 자체여서 사과 외에는 키우기 힘든 서부 깡촌인데, 메인해튼은 수도 캔틀롯보다도 더 현대적인 완전히 최첨단 발전을 이룬 도시다.

  • 반론: 이퀘스트리아의 모티브가 작가들의 고향이자 연방제 국가인 미국임을 생각하면 별로 이상하지 않다. 드넓은 지역이 제각기 자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 속도가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알래스카뉴욕 시와 같은 대도시가 없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현실에서는 이보다도 더한 기술력의 차이를 전통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집단이 있고, 미 연방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존중해서 당연히 이들을 건드리지 않는다.

2.8 그리핀스톤 관련

이웃나라인 그리핀 왕국의 그리핀스톤의 꼴은 개판이고 주민들도 거의 막장으로 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 반론: 그리핀 쪽에서 자존심 때문에 과거 모습에 집착하고 남의 도움을 거부하는 것이므로 셀레스티아 입장에서는 딱히 어찌 할 도리가 없다. 도움을 주겠다고 억지로 포니를 보내면 주권 침해이기 때문이다. 도와줘도 욕 먹어, 내버려둬도 욕 먹어, 어쩌라는 거야

2.9 왕실 근위대 관련

명색이 정예부대일 로얄가드의 수준이, 지금껏 난장판을 친 강적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매우 약하다. 메인해튼 같은 대도시나 기타 문물들은 충분히 현대적인데도 장비가 고작 중세 시대 갑옷과 창 밖에 없다. 무기야 심의 문제로 못 넣는다고 쳐도 최소한 다른 장구류라도 챙겨주는 게 아닌 가 싶을 정도이다. 한마디로 개안습

  • 반론: 미국의 엄격한 심의 특성상 TV-Y나 TV-Y7 등급에는 총이나 그와 비슷한 것을 묘사하지 못하는 제한 때문이다. 그리고 조화와 우정을 주제로 삼는 만화에 제대로 된 군대를 묘사하는 것은 더욱 어색할 뿐이다.

머스켓이라도 나오면 괜찮은데 무기 좆까! 우리에겐 조화의 원소가 있어!

2.10 캔틀롯 관련

매우 강하게 경비를 갖춘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체인질링들의 매복으로 캔틀롯이 간단히 함락되는 것을 보면 역시나 방어가 매우 허술하며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이 상태가 경계태세라면 평소에는 이것보다 더 심각할 정도로 방어체계가 엉망이란 소리다.

간단히 말하자면 언제 테러 당할지도 모르는 사태다! 그리고 여긴 조그만 지방도 아닌 나라를 대표하는 수도다! 안보 불감증(4)

2.11 트와일라잇 스파클 관련

지나칠 정도로 자신이 하는 일에 비해, 트와일라잇에게 일을 많이 시킨다. 나라를 지도하는 지위에 올랐으니 묘사는 안 나와 있어도 하는 일은 많을 것 같지만 왠지 모르게 제자에게 시키는 일이 좀 너무 난이도가 높은 면이 있다. 특히 100년만에 교류를 재개하느냐 마느냐가 달린 국제적인 건인 야크야키스탄 사절단 접견이라던가. 사실 야크들의 진상질을 예전에 겪어서 대단히 빡쳤던 경험 때문에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하는 심정으로 떠넘겼을 수도 코믹스에서는 이를 제왕수업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2.12 선셋 시머 관련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한정으로 첫 수제자인 선셋 시머를 올바르게 키우지 못하고 삐뚤어지게 만들어 평행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물론 곧바로 해결되지만 제자가 삐뚤어 진 것이 100% 셀레스티아의 탓이라는 건 아니지만 엄연한 스승과 제자 관계이므로 제자를 올바르게 키우지 못한 스승인 셀레스티아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고 볼 수 있다. Fall of Sunset Shimmer 코믹스에서 선셋이 거울에 대해 물어봤을 때 좋게 타이르는 대신 무작정 대답을 회피하고 경고하는 방법을 써서 오히려 반발심리만 키운 건 분명 실책이 맞다.

2.13 사이렌 관련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 Rainbow Rocks에 등장하는 악당인 사이렌(Equestria Girls)을 추방하는 방식이 좀 문제인 것이, 다른 차원. 즉, 인간 세계로 이들을 쫒아낸 것이다. 물론 행위자는 엄연히 스타 스월이며, 그 차원이 어떤 지는 그들도 잘 몰랐으며 사이렌을 이기는 데에 그들의 한계가 명확히 언급 되었다. 하지만 조화의 원소 등 다른 방법을 시도 했다는 묘사는 없었으며, 그리고 몰랐다지만 일단 인간 세계에 엄청난 민폐를 끼쳤다는 점과 스타 스월도 셀레스티아 공주의 명령을 받는 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녀가 이 사건에 책임을 완전히 회피하기는 힘들다. 뭔가 옛날에 피델 카스트로가 미국 엿먹으라고 죄수들 미국에 떠넘긴 게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인가

2.14 강적 관련

이퀘스트리아를 위협하는 강적[11]들을 한 시라도 빨리 잡아 가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무 일 없다는 듯 가만히 있기만 한다. 디스코드는 봉인을 하다가 풀려나 메인 6에게 감시를 받았지만 감시라고 보기에는 매우 허술할 정도였으며, 악의가 없었음(?)에도 이퀘스트리아가 멸망할 뻔한 적이 있거나 이퀘스트리아 내에서 고위급 존재들을 위험에 빠드리게 한 적이 있었다.[12] 그리고 크리살리스 공주는 엄연히 수도인 캔틀롯을 침공하였는데도 그녀를 잡는다는 소식조차 없었으며, 그저 케이덴스와 샤이닝 아머의 사랑 마법으로 어디론가 보내버린 것 외에는 그녀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 그리고 스타라이트 글리머는 아주 대놓고 트와일라잇의 성까지 쳐들어 갔다. 안보 불감증(5)

2.15 편애?

트와일라잇 외에도 다른 제자를 두긴 하지만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한정으로 첫 수제자인 선셋 시머를 제외한 그 외의 제자들과 조화의 원소를 사용하는 그녀의 친구들에겐 트와일라잇 만큼의 관심이나 애정을 보인 적이 많지 않았다. 물론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제자들이나 그녀의 친구들보다 더욱 애정을 보이게 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스승으로서 편애는 금물이다. 단지 수제자라고 해서 지나치게 수제자만 애정을 주는 것도 문제가 된다.
코믹스에선 다른 제자들을 소중하게 대하는 모습 때문에 별로 문제될 것 같지는 않지만 트와일라잇과의 행적을 비교하면 차이가 많긴 하다.

2.16 포니빌 학교 관련

시즌 5 에피소드 18을 보면 포니빌 학교 시설물의 실태도 가관인데, 전 시즌에서 티렉이 깽판쳐놓은 흔적이 여전히 운동장에 남아 있으며 심지어 자그마치 시즌 2 때(!!!) 디스코드가 깨먹은 유리창도 수리가 안 되서 다이아몬드 티아라네 집안이 사비를 들여 때웠다. 다이아몬드 티아라 스테인드글라스라는 혐짤로 도대체 공립학교 시설물이 저렇게 방치되어 있는 데 예산 안 주고 뭐 했는지 모르겠다. 설마 교장이 떼먹었나?

  • 반론: 이퀘스트리아가 지방 자치를 실행하고 있다고 가정할 경우[13], 이런 공립 학교의 예산 문제는 그 학교가 있는 지역 정부에 가서 얘기해야 해결되지, 셀레스티아에게 얘기한다고 해서 곧바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아무리 주인공 일행이 살고 있다고 해도 셀레스티아의 입장에서 포니빌은 이퀘스트리아의 많고 많은 마을 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2.17 시간 이동 두루마리 관련

시즌 5 피날레에서, 스타라이트 글리머스타 스월의 시간 이동 두루마리를 도대체 어떻게 손에 넣은 것인가? 스타 스월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현 국가 최고 지도자의 유일한 친구였는데, 그런 사람이 집대성한 마법, 그것도 잘못된 손에 들어간다면 지극히 위험한 전략병기급 마법이라면 최고 보안 등급으로 엄중하게 관리하는 게 정상인데 캔틀롯에 연줄이 있는 것도 아닌 쌩 민간인인 스타라이트 글리머가 저렇게 간단하게 손에 넣었다는 것은.... 현실로 따지자면 톰 클랜시 용어로는 로그 스피어, 그러니까 테러리스트에게 핵무기가 탈취당한 상황이나 다름 없다. 안보 불감증(6)

2.18 제 1차 안습의 절정

The_moon_where_Celestia_is_imprisoned_S5E26.png
Discord_with_the_princesses_in_clown_costumes_S5E26.png
셀레스티아의 무능 혹은 안습함을 상징하는 짤 Mk-2, Mk-3
이 모든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시즌 5의 피날레는 트와일라잇과 나머지 친구들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개판중의 개판. 레인붐 한번 안터졌다고 솜브라가 전쟁을 선포하고, 크리살라스가 침공에 성공했으며, 나이트메어 문이 부활한 현재에선 아예 달로 유배를 가버렸다(...) 디스코드가 지배한 현재에선 루나와 함께 빨간코를 달고 재롱이나 부리는 안습한 신세에, 심지어는 이퀘스트리아 전역을 개발하며 초토화시키는 플림 플램 형제(!!!)에게도 얕보이는 호구(...)로 전락하기도 했다.

  • 반론: 솜브라는 애초에 정신 상태가(...) 외교협상이 가능할리 없는 상대고 그 상황에서 산업화를 추진하고 스스로 선봉에 나간 것은 상황상 '지도자'로서는 적절한 선택이며, 나머지 경우에는 애초에 셀레스티아 본인보다 상대가 강한 상태였다. 사실상 조화의 원소를 '루나와 함께 둘이서' 사용할 수 있었던 시기가 리즈시절이었고 루나와의 연결이 끊어지고나서는 '전사'로서는 더이상 최강이 아니며 절대악인 존재들과 타협이 가능하지 않다. 주인공들이 강적들을 이겨냈던 건 개개인의 재능과 능력이 월등해서가 아닌 조화의 나무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라 오히려 여섯명이 사용하는 원소를 둘이서 사용한 것 자체가 주인공들보다 개인으로서 강력한 것을 입증한다. 플림 플램의 경우 셀레스티아 공주의 모습이 안 나와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데, 디스코드 세계선에선 나이트메어 문이 아닌 루나 공주와 있기도 했으니 몇몇 세계선에서는 몇몇 사건은 막았으나 어떤 강적은 못이겨 망함[14] 또는 일찌감치 나이트메어 문에게 봉인당하고 이퀘스트리아는 연이어 등장하는 강적들끼리의 경쟁 끝에 누군가가 이김 이라는 진행이 된다. 호구 바지사장 셀레스티아가 성립하려면 저 난장판에서 전부 승리한 뒤 모종의 사유로 권력이 미비해진 경우이며 아예 셀레스티아가 플림 플램의 행동에 연관 없는 '셀레스티아는 패배, 강적들은 자멸해 억제력이 사라진 이퀘스트리아를 플림 플램이 먹음'도 추론이 가능하다. 어느쪽이든 배드 엔딩이지만 무능보다는 운명 속에서 발버둥친 영웅상에 가깝다.

2.19 제 2차 안습의 절정

그런데 이것으로도 모자랐는지 시즌 6 피날레에서는 자신 뿐만 아니라 트와일라잇을 포함한 다른 공주들과 플러리 하트, 그리고 애플잭, 레인보우 대쉬, 레리티, 핑키 파이, 플러터샤이, 스파이크, 샤이닝 아머까지 전부 체인질링한테 납치당하기까지 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크리살리스 여왕이 직접 나서지도 않았는데 전부 붙잡혀 간거다.

무능한 것 맞네
미국인: 그냥 평범한 대통령인데?

3 누적 안습행보 집계

4 관련 문서

  1. 안습적인 면에서 따져보면 스쿠틀루도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안습력은 이쪽이 더욱 처절하기 짝이 없으며 안습 요인도 완전히 다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 그런데 이 대사는 사실 포니들의 꿈 속에서는 루나 공주만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것을 뜻하는데 하필 이 무능설과 엮이는 바람에... 지못미
  3. 우리나라만 이런 건 아니고 미국이나 캐나다 쪽에서도 까는 사람들은 독재자 + 무능 속성 추가로 까고, 일본에서도 별 다를 바가 없는지 니코니코 같은 곳에 올라오는 비공식 자막 영상에는 종종 "무능 아줌마" 나 "바나나 좋아하니?(...)" 같은 드립이 올라간다(...). 셀레스티아에 대한 불경죄(?) 장면이 나올 때마다 "달 보내기(月送り)" 드립을 치는 건 덤. 달구경 좋아하나?
  4. 타르타로스의 입구를 지키는 케르베로스가 마을에 나타난 것은 분명 타르타로스가 가깝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지옥 근처를 지키는 병사의 언급도 일제히 없다.
  5. 단, 파라스프라이트 사건 때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델피아로 직접 행차하는 장면은 보였다.
  6. 이퀘스트리아의 모티브인 미국에서는 지역 경찰, 주 정부 경찰과 연방 차원의 수사기구가 철저히 분리되어있다. 통상적인 사건은 지역 경찰이 해결하고, 주 정부 경찰은 지역 경찰을 보조하고 연결시키는 동시에 지역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의 교통을 단속하고, 연방 수사 기구는 대형 범죄자/범죄 조직을 쫓으며 국가 차원의 안보를 담당한다.
  7. 로렌 파우스트가 핵심 제작 인원으로 일하고 있었을 때만 해도 이런 설정을 생각해낸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8. 직접 자신이 크리스탈 왕국으로 가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9.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스타라이트 글리머는 납치 및 감금 범죄자이자 내란 미수 안보위해사범이다!
  10. 물론 셀레스티아의 생각은 '개과천선 했으니 사고치지는 않을 것 같고, 나보다 쎄니까 좀 더 관리를 잘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개과천선했어도 머릿속은 여전히 자신이 주관하는 혼돈 그 자체인 양반을 갖다가, 그것도 굉장히 민감한 안보 관련 건에 신중한 고려도 없이 그냥 덜컥 투입시켰다는 게(...) 결국 디스코드가 티렉의 꼬드김에 통수를 거하게 쳐서 티렉은 풀려나 포니빌을 말그대로 초토화! 결국 트와일라잇이 해결하고 나서야 상황은 종료.
  11. 예를 들면 디스코드, 크리살리스 여왕, 스타라이트 글리머.
  12. 셀레스티아, 루나 공주가 행방불명된 사건, 티렉을 감옥에 꺼낸 사건, 꾀병을 부려 케이덴스 공주와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식물 괴물로 부터의 위협을 당하게 만든 사건.
  13. Winter Wrap Up, Runing of the Leaves와 같은 지역 행사로 은유되고 있다.
  14. 디스코드 세계선에서는 조화의 원소 없이 루나 공주를 되찾았지만 디스코드한테 패배라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