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치 킨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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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등장인물

프로필
이름	阿世知欽太郎
현지화명	미스터 케이(Mr.K)
나이	60대 전후
성별	남성
소속	심포니아 재단
주요 출연작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인물 유형	악역, 보스
첫 등장	라스트 멤버는 쓸데없는 걸 싫어해!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에피소드 8)
성우	치바 시게루(원판) 콘도 타카시(원판, 젊은 시절) 남도형(한국판)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잃은 프리즘 쇼는 1원의 가치도 없다!"

1 개요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의 최종 보스. 심포니아 재단의 회장으로 아세치 쿄코의 아버지. 이 작품의 유일무이한 악역으로 모든 사건의 흑막, 만악의 근원, 악의 축.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착안한 인물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해먹는 잔인한 냉혈한이다. 과거에는 프리즘 쇼의 전설적인 무대연출가 겸 의상 디자이너였지만 프리즘 쇼를 혼란 속에 빠뜨린 장본인으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여러가지 악행을 일삼는 전형적인 악의 화신이다. 프리즘 쇼를 그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루기 위한 도구로만 인식한다.

TV판 기준으로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악역 중 유일무이한 최종 보스. 악역으로서는 아이돌 애니메이션에서 매우 보기 드문 최종 보스이다. 역시 TV판 기준으로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악역 중 악의 조직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악당이다.

2 작중 행적

전작 41화에서 아세치 쿄코의 과거사에서 아버지로만 잠깐 언급되었다가 본작 초반부 8화의 맨 끝 부분에서 무엇을 찾아내지 못한 사원 1명을 처리해버리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실루엣으로 어둡게 가려져 있어 본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다. 12화에서 아게하 미아를 비롯한 Prizmmy☆의 프리즘 쇼를 지켜보다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16화의 맨 끝부분에서 잠깐 등장하여 음흉하게 웃어대었고 중반부 20화의 맨 끝 부분에서 또 한 번 잠깐 등장하여 썩소를 지었다. 24화에서 사원 1명을 불러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무언가를 찾으라는 지시를 내리고 음흉하게 웃어대었다.

25화에서는 아세치 쿄코가 케이와 자신이 싸우는 악몽을 꾸면서 잠깐 등장했다. 그리고 케이가 아세치 쿄코를 찾아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착안한 인물이 아세치 킨타로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아세치 쿄코가 어린 시절에 퓨어 크리스탈 웨딩 컵에 출전할 당시 칸자키 소나타의 의상을 찢어버린 범인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자신의 음모를 눈치챈 케이는 킨타로로부터 아세치 쿄코를 지켜내기로 결심, 결국 이혼을 강행하여 이후로는 서로 대립하게 되었다. 현재도 케이와 이혼 상태이다.

26화에서는 케이가 타키가와 쥰에게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면서 과거사가 나오자 집을 나간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쿄코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만나러 가고 싶어했으나 케이는 이를 반대했고 쿄코가 아버지를 만나러 갈 때마다 케이가 막았다. 집을 나가기 전에 아세치 쿄코에게 언젠가 본인의 꿈인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루어 달라고 쿄코에게 부탁하였다. 쿄코가 아버지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딸의 입장에서는 자상한 아버지인 것처럼 보였다. 어딜 봐서?

과거 무대연출가 시절 유명자에게 퓨어 화이트 웨딩 의상을 보여주며 그녀에게 주역인 오로라별 메리다 역을 부여해준다. 그러나 유명자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루지 못하자 계획대로 연출이 잘 되지 않았고 이런 상황에서 케이가 호접 원무라는 프리즘 점프를 선보여 등장하자 프리즘 점프를 연극에 삽입시켜 프리즘 액트를 도입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렇게 원래 유명자가 맡기로 했던 오로라별 메리다 역을 케이로 교체시키고 유명자를 조연인 밤의 별 키에라 역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생각하지 못한 비극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케이가 오로라 라이징을 선보이자 그녀에게 접근한 뒤 유명자에게 다가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의 디자인화, 스톤을 보여주면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케이와 필적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여배우를 그만두고 프리즘 스타가 되어달라며 강요한다. 결국 유명자는 아세치 킨타로의 진상을 알고 이에 분노하여 이를 거절해 버린 후 킨타로와 결별했다. 그 뒤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향한 열의를 케이에게 향하여 모든 것을 쏟아부어 그녀를 이용했다. 케이는 그의 행동을 애정으로 착각했는데 현재 시점에서 케이가 타키가와 준과의 대화에서 표현하자면 독아에 물렸다고 한다.

케이와 결혼한 뒤 아세치 쿄코가 태어나고 나서 세월이 흘러 쿄코가 성장한 후 심지어 딸마저 자신이 야망을 이루기 위해 희생양으로 이용하려고 했다. 그래서 쿄코를 프리즘 퀸으로 만들기 위해 프리즘 쇼에 데뷔시킬 계획을 세우는데 이것이 결국 케이와의 말다툼으로 이어졌다. 케이는 그런 짓을 할 경우 쿄코를 망가뜨리게 되는 것이라며 딸을 오로라 라이징을 실현시킬 수 있을 때까지 데뷔시키는 일을 미루며 킨타로를 만류했으나 킨타로는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결국 딸은 킨타로의 뜻대로 프리즘 쇼 계에 기어이 데뷔하고야 말았다.

이후 심포니아 재단을 설립하여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이룰 수 있는 우수한 프리즘 스타를 찾아내기 위해 광기를 드러내어 악의 화신으로 변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과 권력을 이용하고는 각종 악행을 저지른다. 돈으로 프리즘 스타를 만들어내어 프리즘 스타들의 능력을 악용, 쓸모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리는 잔인한 면모를 보이며 권력을 선보여 프리즘 쇼 계의 업계들을 집어삼키고는 프리즘 쇼를 지배하려고 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결국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아무도 도달하지 못했고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그리고 케이가 예언하기를 아세치 킨타로의 악행이 지속되는 순간 끝내 프리즘 쇼가 붕괴되어 버린다고 한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노트에 무언가를 적는다.

32화에서 P&P의 프리즘 쇼를 지켜보고 사라졌다가 35화에서 잠시 등장하여 빨간안경 언니를 찾아가 심포니아 의상을 건네준다. 이 때에는 손만 등장하였고 전신은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이후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나타나서 음침한 표정을 짓는다.

후반부 38화에서 프리즘 쇼의 MC인 돈 봄비가 음흉하게 웃어대면서 아프로 머리 형태의 가발, 큰 코가 달린 안경, 걸치고 있던 노란 옷을 벗어던졌는데 돈 봄비의 정체는 아세치 킨타로였다. 즉, 동일 인물. 지금까지 돈 봄비의 모습으로 프리즘 스타들, 프리티 탑, 디어 프린세스의 스탭들 전원을 모두 속여왔던 것. 계속해서 뿌려져온 돈 봄비의 떡밥들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혜인, 하루네 아이라가 심포니아 스톤에 홀린 결정적인 원흉이다.

본격적으로 본 모습을 드러내면서 돈 봄비의 모습으로 유지할 때 쓰는 코가 달린 안경을 밟아부순 뒤 하루네 아이라를 비롯한 MARs를 심포니아 재단에 강제로 편입시킨다. 39화에서는 하루네 아이라와 같이 텔레비전에 비추면서 스카이 하이 투 심포니아를 개최한다. 방송에서 MARs를 이길 경우 MARs를 도로 프리티 탑에 되돌려 주고 MARs에게 패배할 경우 심포니아 재단에 강제로 편입시킬 것이라며 발표라고 쓰고 X소리를 한다. 그 뒤 크리스 카나메에게 전화를 건 아마미야 리즈무의 앞에 나타나 무서운 인상으로 리즈무의 전화 통화를 막는다. 비겁한 할아범

하루네 아이라를 비롯한 MARs를 아세치 킨타로의 손아귀로부터 구출해 주기 위해 대결을 시도한 세레논 with 카나메가 하루네 아이라를 구하지 못해 패배하자 이들을 심포니아 재단에 강제로 편입시켜버린다. 40화에서는 MARs를 구하기 위해 대결을 시도한 러브믹스가 프리즘 액트를 시전하는데 하루네 아이라를 구출하려는 하루네 이츠키를 공격함으로서 러브믹스까지 패배시켜 이들을 강제로 편입되어버린다.

이후 해당 에피소드에서 쇼우, 윤수, 타키가와 쥰, 아세치 쿄코가 윤수의 별장으로 가서 유명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세치 킨타로의 과거사가 나왔는데 꿈을 먹고 사는 가난한 디자이너로 영화, 연극의 의상 디자이너가 되기로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유명자와는 사랑했던 사이였으며 그녀와 동거를 하고 있었다. 온 힘을 기울여 의상의 디자인화를 완성시켰으나 영화와 관련된 회사, 연극과 관련된 극단을 곳곳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디자인화를 써주는 일은 없었다. 그래도 원망하는 말은 하지 않았고 작은 극단의 무대 의상을 겨우 담당하게 되었다.

그 뒤로도 유명자와 함께 앞으로의 꿈을 밤새도록 이야기해주는 등 자신의 인간성에 결함이 드러나기 전까지만 해도 그녀와의 관계는 양호한 것처럼 보였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면서 그녀가 말하기를 그 때의 킨타로의 눈동자는 반짝였다고 한다. 이후 다시 과거사가 나오자 유명자에게 디자인화는 디자이너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며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쓸데없는지 보인다고 표현하였다. 그 말을 해놓고서는 지금 뭔 짓?

41화에서는 전국의 모든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MARs와 토크쇼를 열어 그녀들을 대놓고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MARs로 하여금 Prizmmy☆와 싸우게 한다. 이후 아게하 미아를 비롯한 Prizmmy☆마저 패배하자 이들을 심포니아 재단에 강제로 편입시켜 버림으로서 주인공의 세력들을 전멸 직전으로 몰아가는 경악한 업적을 이루어버린다. 다만 프리즘 액트에 완전히 도달하려고 했던 Prizmmy☆ 때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42화에서 PURETTY가 천문대의 별을 감상하는 중 채경이 유명자의 이름을 딴 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세치 킨타로의 과거사가 다시 한 번 나오자 유명자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저 너머에 자신과 유명자의 미래가 있다며 그녀의 손가락에 끈을 묶어주고 손을 잡는다. 그리고 밤하늘을 보고서 이것을 두 사람의 미래의 증표라고 표현했다. 거짓 사랑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면서 PURETTY와 MARs의 대결을 바라본다. 그러나 PURETTY의 활약으로 인해 심포니아 재단에 강제로 끌려간 MARs, 러브믹스, 세레논 with 카나메, Prizmmy☆가 심포니아 재단에서 해방됨은 물론 흑화된 하루네 아이라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옴으로서 자신의 계획은 박살난다. 그 상황에서 찌질하고 졸렬하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할 망정 자신의 디자인이 쇼우와 윤수에게 패배한 것이 거짓말에 조작이라며 발악하다가 끝내 케이가 자신에게 패배자라는 발언을 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43화에서는 뻔뻔하고 찌질하게 끝까지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한 망집으로 관객들에게 프리즘 쇼가 오로지 잔재주로 승패를 겨룰 뿐인 하찮은 경쟁이라며 비하한다. 아세치 쿄코가 프리즘 퀸이 된 원인이 밝혀지는데 돈 때문이었다. 그러고 나서 과거에 프리즘 퀸 컵에서 프리즘 퀸 자리에 오른 프리즘 스타들은 전부 만들어진 가짜, 엉터리라며 모욕했다. 이에 타카미네 미온, 아마미야 리즈무가 소중한 꿈을 짓밟지 말라며 맞서지만 소용이 없었고 아세치 쿄코가 프리즘 퀸이 된 증거를 보여주는데 라이벌과 심사위원들로 하여금 돈으로 굴복시켜 계약서를 쓰게 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게 아세치 쿄코더러 프리즘 스타들에게 엉터리 퀸이라고 말하라며 쿄코를 멘붕시킨다. 이후 프리즘 쇼를 엉터리라고 조롱하면서 관객들더러 프리즘 쇼를 원망하게 만들어 프리즘 스타들의 팬콜들을 전부 다 없애버린 뒤 비열하게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잃은 프리즘 쇼는 1원의 가치도 없으며 프리즘 쇼 따위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면 된다는 망언을 일삼아 발악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꼴 좋다며 찌질하게 웃어대다가 갑자기 기침하면서 쓰러진다.

이후 쓰러진 채로 어째서 자신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냐며 케이에게 끈질기게 반박하지만 케이는 욕망으로 가득찬 눈동자는 아무리 이상을 꿈꾸더라도 최고의 프리즘 쇼를 만들 수 없다며 디스했고 그렇게 케이에게 디스당한 뒤 병원으로 실려간다. 결국 아세치 킨타로의 망언으로 인해 관객들이 점점 프리즘 쇼를 외면해버리고 그 영향으로 프리즘 퀸 컵을 비롯한 프리즘 쇼 관련 대회들이 모조리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망할 할아범 이 상황에서 Prizmmy☆, PURETTY가 프리즘 쇼를 선보이는데 관객들이 물건들을 집어던져 야유를 퍼붓는 바람에 아게하 미아가 다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아세치 킨타로의 사악함과 졸렬함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실히 보여준 장면.

44화에서는 병원에 입원해있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다가 이후 등장하지 않을 줄 알았으나 47화에서 유명자와 그녀의 남편이 길을 가는 도중에 한 남자가 길을 지나가는데 외모를 보아 아세치 킨타로 본인으로 추정되었다. 48화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가 개최되어 대회가 한 참 동안 진행되는 도중 어떻게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쫓아왔는지 마지막에 재등장하는데 47화에서 지나간 한 남자는 역시 아세치 킨타로 본인이었다. 상황을 보아하니 병원에서 빠져나온 모양인 듯 하며 목적은 프리즘 쇼를 붕괴시키려는 것이다. 이런! 즉, 케이의 예언이 들어맞은 것.

종반부 49화에서는 최후의 발악으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비극적인 결말로 만들고자 모든 프리즘 스타들을 공격하여 떨어뜨린 후 미래의 문으로 가려는 아게하 미아와 혜인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미아와 혜인에게 프리즘 쇼의 진실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답시고 모든 프리즘 스타들을 처참한 모습으로 만들어 절망에 빠뜨리고는 나무에 내걸고 그것을 미아와 혜인에게 보여준다. 그러고는 프리즘 쇼를 멸망시켜 온 세상을 절망으로 물들려고 한다.

50화에서는 혜인과의 말싸움을 시작으로 아게하 미아&혜인과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된다. 1등을 하려고 모든 동료들을 위기에 빠뜨렸다며 아게하 미아를 멘붕시키고 나무에 내걸린 모든 프리즘 스타들의 속마음을 의상으로 실체화시켜 미아와 혜인을 떨게 만든 후 그녀들마저 나무에 내걸어버린다. 이후 미래 따위는 필요없다며 이대로 시간이 멈추기를 바라는 말을 외치면서 눈물을 흘리고는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는 자신의 추억이라고 지껄여댄다. 그러자 아게하 미아가 말하는 것도, 하는 짓도 꼴사나우며 혼자인 것은 재미없다는 명언을 외치자 설교하냐며 징징댄다.

그러고는 미래의 문을 닫으려는 발악을 하여 아게하 미아와 혜인을 계속 막아댄다. 그러나 미아가 혜인을 미래의 문으로 보내주자 놀라는 면모를 보인다. 이후 미아가 아세치 킨타로에게 다가가 많이 외로웠나면서 곁에 있어주려고 하자 언제나 항상 고독하다며 그녀를 꺼림칙한다. 그러다가 프리즘 스타들의 모든 팬들이 혜인에게 질책을 받고 정신을 차린 아게하 미아에게 팬콜을 내보내자 그만두라며 졸렬하게 팬콜을 막으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후 나무에 내걸린 채 절망에 빠져 괴로워하고 있던 모든 프리즘 스타들이 절망에서 해방되어 자신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스토리가 무너지자 자기 이야기가 무너지고 있다며 찌질하게 X랄 발광한다.

그리고 아게하 미아가 미래의 문으로 들어가 혜인과 재회하여 둘이 함께 주연으로 정해지고 모든 프리즘 스타들이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해피 엔딩으로 만들면서 아세치 킨타로의 야망은 팬들이 아주 속 시원하고 기뻐할 만큼 모든 프리즘 스타들로 인해 결국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프리즘 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꼴 좋다고 망언하더니 너야말로 꼴 좋다 이후 행복해진 모습의 세계를 보고도 미래 따위는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다며 구차하게 징징댄다. 그 와중에 젊은 시절의 케이, 유명자의 환영을 보다가 현재의 케이, 유명자, 아세치 쿄코가 나타난 후 자신이 보았던 젊은 시절의 두 여인은 환영이었을 뿐이었다며 그제서야 자신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크게 후회한다. 자신이 사랑했다고 생각했던 여자들을 이용해 먹었으니... 남자는 여자한테 잘 해줘야 한다더니...

그러자 케이가 프리즘 스타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가리켜 환영이 아니라고 표현하자 이에 감격하여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가 모든 프리즘 스타들이 함께 이루는 프리즘 쇼였다는 본래의 의미를 깨닫고 바닥에 주저앉으려다가 아세치 쿄코의 부축을 받는다. 그리고 이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수많은 잘못을 뉘우쳐 개과천선한다. 그런데 정작 자신한테 괴롭힘을 당한 모든 프리즘 스타들에게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 애당초 이걸 바라기에는...

최종화에서는 심포니아 재단의 회장에서 물러나 심포니아 재단을 스스로 해산시킨 후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와 농부가 되어 나비 노래를 부르며 농사를 짓고 있었다. 이혼한 케이와 다시 재결합한 모양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을 이제서야 뒤늦게 갖게 된 듯 하다. 이놈의 인면수심이 없었으면 이혼할 일도 없었고 유명자와의 사랑도 깨져버릴 일도 없었다. 어렸을 적의 아세치 쿄코에게 보여왔던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면모는 거짓이었으니... 대신 두 번 다시는 프리즘 쇼에 절대로 얼씬도 하지 못하게 되는 듯 하다.

3 이 인물에 대한 평가

"우리들의 진지한 꿈을 모욕하는 건 용서하지 않을 거야!" - 타카미네 미온

"욕망으로 가득찬 눈동자는 아무리 이상을 꿈꾸더라도 최고의 프리즘 쇼를 만들 수 없다!" - 케이

"당신 말이야. 말하는 것도, 하는 짓도 꼴사나워!" - 아게하 미아

명대사

아이돌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악의 악역 제1호.

이 작품에서 욕을 바가지로 긁어먹는 캐릭터로 그의 모든 만행들이 세계관을 뒤흔든다. 프리즘 스타들을 짓밟는 것은 기본이고 젊은 시절에 칸자키 소나타의 의상을 찢어버리는 손괴 행위, 여러가지 승부조작을 저지르고 역대 프리즘 퀸들을 엉터리 퀸이라며 모욕하면서 각종 망언들로 프리즘 쇼를 비하하여 더럽혔다. 그것도 모자라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갑작스럽게 난입하여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비극적인 결말로 만들겠다며 끝내 프리즘 쇼를 붕괴시키려는 희대의 악행이자 최후의 발악까지 저질러 그야말로 참 답이 없다.

아세치 킨타로의 모든 만행들 때문에 프리즘 스타들 전체가 온갖 피해를 당해 아예 인생이 파탄날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유명자, 아세치 쿄코는 무참하게 큰 치욕을 겪었으며 마찬가지로 피해자인 케이는 아세치 킨타로의 본성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자신이 그렇게 표현한 독아에 진짜로 물린 채 킨타로에게 평생 이용을 당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피해자 2명인 유명자와 아세치 쿄코는 당시 아세치 킨타로가 악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상태였는데 그나마 유명자는 현재의 남편과 자식들인 윤수, 채경 덕분에 치욕이 씻겨질 수가 있어 그야말로 대인배이다.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더니...

아이돌 애니메이션에서 보기 드문 대악당의 풍모를 보인 악당이다. 처음에는 적측 보스다운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로는 초반의 무서운 인상은 온데간데 없이 '로드 투 심포니아'에서는 PURETTY에게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패배를 인정 못하는 졸렬함을 보여줌은 물론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에 대한 집착성으로 프리즘 쇼가 사라져야 한다는 망언을 퍼붓는다. 그리고 최후의 발악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까지 쫓아와 아예 프리즘 쇼를 멸망시키려는 만행을 저지르다가 아게하 미아에 의해 야망이 박살나고 자신이 저지른 만행들에 대해 크게 후회하여 개과천선하는 결말로 끝났다.

어쨌든 이 놈의 만행을 보면 어느 애니에 나오는 적측 기업의 전무가 정상인처럼 보일 정도이다.

3.1 무대연출가, 디자이너로서

본인의 야망에 집착하여 인성을 다 버리고도 남으며 무대연출가/디자이너로서의 이미지를 말아먹는다.

청년 시절에는 한 때 꿈을 먹고 사는 인간이었다는 점은 사실이나 꿈을 이루려는 태도에 대해서 수많은 결함이 수북하다.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꿈을 이루려는 프리즘 스타들과는 달리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와 같은 극도로 엄청난 꿈만에 너무 집착하여 위의 행적대로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곁에서 사랑을 나눌 여자들, 모든 사람들이 전부 아세치 킨타로를 외면하고 자신만 홀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 쫓아 무려 수 10년 간 오직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를 붙들음은 물론 계속해서 실패만 거듭하였다. 포기하면 편해 게다가 프리즘 쇼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겼다.

끝내 자신의 꿈마저 잃어버려 언제나 외롭고 고독하다며 느끼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까지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분노로 '그레이트 풀 심포니아'의 결말을 만들어 고치고 또 고친 후 비극적인 결말로 완성시키고는 결국 프리즘 쇼를 폭망시키려는 최후의 발악을 저지르려고 하니 욕망의 맛을 본 이기주의자가 인간성까지 사악하면 어디까지 가는 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꿈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는 아게하 미아, 혜인, 그 외 프리즘 스타들과는 모습이 매우 상반되며 악역으로서 주인공 일행과의 대립을 통해 이 작품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 주었다.

4 기타

그리고 후속작에서 아버지 믿고 날먹하는 금수저이자 방사능 폐기물 2호가 튀어나와 시청자들에게 발암물질을 다시 선사하게 된다. 단, 스스로 자수성가해서 임팩트, 실력으로 최종 보스라는 이미지를 잘 살린 아세치 킨타로가 악역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반면 후속작의 그 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