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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併殺, Double Play. 야구에서 미스플레이 없이 연속된 플레이로 아웃 카운트가 두 개 생기는 경우.
또한 그러한 수비에 참여한 수비수들에게 주어지는 기록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원펀치 투강냉이, 일타쌍피. 성공했을 때 수비에 성공한 팀으로 흐름을 가져오며, 동시에 공격팀은 찬스 박살 + 전의 상실이라는 추가 디버프까지 붙는다.
대부분 편하게 병살타만 병살이라고 부르고 나머지는 더블플레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2 상세
공격과 수비력이 모두 어느정도 수준이 있어야만 나오는 단순하면서도 정말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아마야구 수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다. 팀의 수비력도 문제지만, 타격기술이 부족하면 오히려 느린 타구 때문에 병살이 나오기 어렵다.
예를들어 643 병살의경우, 유격수가 잡고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2루수에게 공을건네고 2루수도 간결한 동작으로 1루로 송구까지의 복잡한 과정이기 때문에
- 프로 수준의 수비력과 타구 스피드가 아니라면 내야 땅볼 병살타는 흔히 보기 힘들다.
가장 흔한 형태의 병살은 병살타에 의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땅볼 병살은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6-4-3, 4-6-3, 5-4(6)-3[1], 3-4(6)-3, 1-4(6)-3, 1-2-3[2]이 일반적이다. 병살타 진행을 기록하는 방법은 공이 거쳐간 야수를 아래 번호대로 기재하면 된다. 가끔씩 2-4-3 또는 2-6-3이 되는 경우도 있다. 파울이 되지 않은 번트를 포수가 바로 잡는 경우에 해당. 1-5-3의 경우도 있었다. 32년 역사상 딱 한 번 있었던 2011년 5월 8일 경기, SK-기아전의 연장 끝내기 트리플 플레이가 바로 이 경우..[3]
뜬공이나 라인드라이브가 잡힌 이후(1아웃) 귀루가 늦어 어필아웃(2아웃)되는 경우도 병살이 기록된다.
아예 타구 없이도 병살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삼진-도루실패이며 그 외 투구를 빠뜨렸는데 주루 미스로 둘을 아웃시켜도 병살은 병살이다.
3 병살의 진행 과정
숫자로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병살은 병살타에 의한 것이고 병살타의 핵심은 유격수와 2루수이다. 특히 우타자가 많아서 유격수쪽으로 더 많이 땅볼이 가기 때문에 2루수의 피봇 플레이 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유격수 역시 풋워크가 필요하다. 때문에 내야 키스톤이 약하면 그만큼 병살을 잡아줘야 할 때 못 잡아준다 = 투수에게 부담이 쏠린다.
병살타 외의 요인에 의한 병살인 경우, 플라이볼로 아웃될 경우엔 주자가 원래 있던 루로 귀루해야 하는데 귀루하지 못한 상태에서 원래 루에 공이 갈 경우 주자까지 아웃되고, 이 경우에는 타자에게 병살타를 기록하지 않는다. 이는 주자가 오버런한 책임을 타자에게 물을 수 없기 때문에 타자에게 병살타를 기록하는 것이 어폐가 있기 때문. 주로 라인드라이브 아웃 상황에서 많이 발생한다. 비슷한 예로 플라이볼 포구 후 인플레이 상황에서 진루하려다 다음 루에서 아웃당하는 경우(예를 들면 희생플라이 상황에서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된 경우)는, 주자의 판단 미스, 혹은 수비진의 능력이 결과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아 타자에게는 병살타 기록이 붙지 않는다. 이 경우 타자에게는 그냥 플라이 아웃이, 주자에게는 주루사가 기록된다. 같은 이유로 2스트라이크에서 주자가 도루를 시도했는데 타자가 삼진을 당하고 도루를 시도한 주자까지 태그아웃당한 경우, 수비 기록에는 병살로 남지만 타자기록은 그냥 삼진, 주자는 도루실패로 기록한다.
병살타 처리 과정에서 송구 에러가 일어나면 병살타로 기록하지 않지만[4], (보통 1루수의) 두 번째 아웃을 잡는 과정에서 포구 에러가 일어나면 타자에게는 병살타를 준다. 그와 동시에 수비측에는 '병살실책'이 기록되고 이 역시 실책 개수에 포함된다.[5] 그래서 1이닝에 기록할 수 있는 병살타의 수는 억지로 잡아서 2개이다.
심지어 타자주자가 포구 에러 없이 살아서 나가도 병살타가 성립되는 경우도 있다. 2009년 7월 5일 대전 한화 기아 경기에서 나온 625 병살. 무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타자가 친 땅볼을 유격수가 잡아 홈에 송구해 3루 주자 포스 아웃, 포수가 바로 3루로 송구해 2루 주자 포스 아웃. 그 사이에 타자 주자는 1루에서 살았다. 그래도 병살타 요건을 충족시켰으니 병살타.
병살타와 병살의 차이는 간단하다. 수비측 기록이 병살, 공격측 기록이 병살타.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면, 어떻게든 한 공으로 두 명의 주자를 잡아내면 병살 기록이 된다. 병살타는 그런 공 중 땅볼이 되어서 포스 플레이 또는 리버스 포스 플레이로 인해서 타자에게 2아웃 모두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경우, 즉 땅에 볼이 떨어져서 포스 플레이 상황이 벌어져서 앞선 주자가 포스 아웃되는 것까지 타자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어야 병살타로 인정된다. 이 때문에 수비가 플라이볼이나 직선 타구를 놓치는 실수로 인해 포스 플레이가 벌어져서 병살 아웃이 되는 경우에는(비록 공식적으로 실책이 기록되지 않더라도) 병살타로 인정되지 않는 것. 무엇보다 원래는 땅볼이 아니었으니까. 대표적인 케이스가 삼중살 항목에 서술된 SK - 넥센의 박정권 1타점. 해당 항목 참조.
4 기타
무사 1·3루 또는 무사 만루의 경우 병살 타구로 인해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서 득점에 성공하여 '희생 병살'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타자에게 타점은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희생 병살'이라는 표현은 어폐가 있다. 즉, 무사 만루에서 6-4-3 더블 플레이가 나온 경우, 주자의 득점은 인정되고 2사 3루 상황이 되나 타자의 기록은 타점 없이 병살타로만 남는다. 이래저래 공격 측에게는 힘 빠지는 결과.
2013년 9월 14일 NC 다이노스 대 LG 트윈스의 경기에선 0:0으로 무득점의 균형을 맞춰가던 중 4회 말 LG 공격 때 무사 만루에서 김용의가 병살타를 쳐서 선취점을 얻었고 이후 양 팀 모두 점수를 올리지 못하는 바람에 그 병살타가 그대로 결승타가 된 사례가 있는데, 이런 경우 병살타로 얻은 타점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로 기록으로는 결승타 없음으로 처리된다. (네이버 스포츠의 2013년 9월 14일 NC 대 LG 경기 기록표. 결승타 없음으로 기록되어 있다.)[6]
한 시즌에 두어 번 정도 나올 정도로 희귀한 경우지만 원 펀치 쓰리 강냉이 무사에 주자가 두 명 혹은 세 명이 있을 때 한 번 타격으로 아웃 카운트가 3개 올라가서 바로 공수교대 되거나 게임이 끝나는 상황도 있다. 이 경우는 트리플 플레이 즉, 삼중살이라고 한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본헤드 플레이가 원인이 되어 더블 플레이가 되는 경우를 창조병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유격수와 2루수가 1루로 던지는 과정에서 과격한 슬라이딩으로 인해 몇달짜리 진단서를 끊는 불상사가 잊을만하면 나온다.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팬덤이나 야구 커뮤니티는 쑥대밭이 되고, 가해자는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놈이 된다. 다만 일선 업계(?)에서는 씁 어쩔 수 없지... 지못미 정도로 탄식할 뿐 제재를 가하자거나 하는 의견은 적은 편인데, 이는 몇 경기만에 가해자가 피해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도 곧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사정 때문이다. 일례로 2015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의 유격수 루벤 테하다를 보내버린 체이스 어틀리는 2루수다.
5 병살타와 출루
흔히 병살타를 악의 축으로 취급하고 병살타를 기록한 선수는 많은 욕을 먹는 일이 흔하다. 보내기 번트나 히트앤드런 같은 작전도 결국은 병살타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병살타는 타격의 결과로는 최악이다. 공격은 아웃카운트를 늘리지 않아야 득점의 가능성이 올라가기 마련인데 한 번에 2개의 아웃카운트를 늘리는 건 경기의 흐름을 확 끊어먹기 마련이다.
그러나 병살타가 기록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하나는 무사 혹은 1사에 주자가 출루를 해야 한다는 점, 또 하나는 타구의 속도가 빨라서 내야수가 타구를 처리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쉽게 말하면 팀의 출루율이 높고 타자의 타격기술이 뛰어날 수록 병살이 일어날 가능성이 올라간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런 팀이라면 팀 득점의 기대치 또한 올라간다. 즉 병살타가 많다는 건 악으로 봐야 하는 게 아니라 팀의 공격력이 높음의 척도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각 팀의 중심타자들은 매 시즌마다 10~20개 가량의 병살타를 기록한다. 또한 통산 병살타 상위권에 올라있는 선수들 또한 일세를 풍미한 대타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이 선수들이 많은 병살타를 기록했기 때문에 악의 축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면 곤란하다. 당연하지만 그런 선수들은 팀의 득점력 향상에 도움이 되면 됐지 반대의 경우는 아니다. 홍성흔은요?[7] 병살타는 홈런 안타 등과 함께 타격의 결과로 나오는 경우의 수의 하나이다.
공격하는 입장에서 병살타를 절대 기록하지 않는 가장 궁극적인 방법은 출루를 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이러면 점수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야구를 이길 수 없다. 그게 싫으면 점수를 홈런으로만 내던지 위 짤방처럼 이도형이 많은 병살을 기록했다고 욕을 먹기도 했지만 그는 2000년대 들어 약체화된 한화의 타선에서 매년 10~20개 정도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에 장타력을 더해준 좋은 타자였다.
6 유명한 병살타 사례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에서 우리나라는 쿠바에 3대2로 앞선 상황에서 9회말 1아웃 만루 위기에 몰린 바 있다. 안타 하나면 끝내기 패배를 당할 절체절명의 위기였으나, 정대현이 쿠바의 강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6-4-3 병살로 잡아내[8] 감격적인 우승을 이루었다. 이 때 2루수 고영민의 피벗 플레이가 무척 불안했던 터라 심장이 멎을 뻔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이 분. 이때 영상이 야구관련 필수요소로 여러가지 소재가 되고 있다. 차일목 항목에 있는 2012년 5월 3일 경기가 대표적인 패러디. 그 외에도 정대현의 별명인 직각갑이라거나 아래 김구리엘등 많은 별명을 만들기도 한다.
2008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김현수가 이걸로 경기를 말아먹어서, 김쿠바, 김구리엘등으로 불린 적 있다, 공교롭게도 이 병살이 나온 경기의 투수가 정대현이었고, 이 상황과 허구연의 금메달 신음까지 합친 영상이 힛갤가기도 했다.[9]
2009 WBC 2회대회 에서는 한국국대가 수도없이 잡아내며 우수한 내야수비력을 과시했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이도형이 병살타로 유명(?)하다. 하지만 피자도형은 워낙 타석 수가 적기 때문에, 한 시즌 최다 병살타 기록은 2004년 김한수가 기록한 23개. 그 외에도 최형우,고종욱은 혼자서 한 경기에 세 번의 병살타의 기록을 작성했고 이호성은 이를 뛰어넘는 혼자서 한 경기 3연타석 병살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었다. 개인통산 최다 병살타 기록은 2011년 홍성흔이 안경현의 기록인 172개를 경신하면서 병살왕에 등극했으며, 2013년 9월 18일 대망의 200개를 달성하였고,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동시에 7경기 연속 병살타란 연속경기 병살타 기록도 가지고 있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유격수 앞으로 땅볼타구가 갈 경우 드물게 6-2-5(유격수-포수-3루수) 병살이 완성되기도 한다.[10]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는 것은 물론 야갤을 필두로 한 야구 게시판들이 한국전쟁 드립에 일순 점령당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6-2-5 더블 플레이는 공의 동선을 생각했을 때 6-4-3의 경우가 동선이 훨씬 짧으며 2루주자는 미리 스타트를 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노아웃 만루, 득점을 내줘서는 안 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케이스이다. 예를 들어 9회말 동점 무사만루에서는 6-2-5를 해야 할 수 있다. 3루 주자가 들어오면 끝나기 때문에 홈에 던지고 나서 3루에 던져야 한다. 만약 1루에 던지면 2루 주자가 홈 까지 뛰고 태그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1사 만루라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6-4-3. 1사에서 유격수가 6-4-3 가능한 쉬운 내야땅볼을 홈에 던지는건 아웃카운트를 노아웃으로 혼동했다거나 3루주자에게 현혹되는 등 집중하지 않았다는 증거기 때문에 까여도 할말 없는 본헤드 플레이이다.
또한 만루에서 투수 땅볼이 나온다면 1-2-3 병살도 가능한데, 2005년 최준석이 만루상황에서 투수앞 땅볼로 투수(1)-포수(2)-1루수(3)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날려 경기를 말아먹은 덕에 한동안 최123이라는 별명이 붙어서 신나게 까인 흑역사가 있다.
또한 2009년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때는 네이버후드 플레이(Neighberhood Play)가 도마위에 오른 적이 있다.[11] 통상 첫 송구를 받아 베이스를 밟고 1루로 던지는 야수가 달려오는 주자의 고의 충돌을 피하는 등의 목적으로 베이스를 밟는 과정을 두루뭉슬하게 처리하더라도 심판이 타이밍상 아웃이 확실하다면 관례적으로 묵인해주는 경우를 네이버후드 플레이라고 칭했었다. 몇몇 선수들은 대놓고 안밟았을 정도. 그런데 ALDS 보스턴 레드삭스 vs LA 에인절스전에서 중요한 상황에서 보스턴 타자의 유격수 앞 땅볼을 병살로 연결하려던 LA 에인절스 유격수 에릭 아이바의 스텝을 문제삼은 2루심이 병살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금은 그런 이유로 베이스를 확실히 밟도록 유격수,2루수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2군 리그에서 유승안 시프트가 성공을 거두면서 4-7-3 병살이 기록된 적이 있다.# 2루수가 공을 잡아 2루 위에 서 있는 좌익수에게 송구하여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은 뒤, 1루수가 타자 주자를 아웃시킨 경우.
2012년 9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는 5-6-3 병살타가 나왔다. 한용덕 감독대행은 당겨치기를 주로 하는 좌타자 최형우를 상대로 2루수를 1-2루 사이 깊숙한 곳에 위치시키고 유격수를 2루쪽으로 붙이는, 전체적으로 우측으로 치우친 변칙적인 수비 시프트를 선보였다. 최형우가 3루쪽으로 땅볼을 치자 유격수 이대수가 적절히 2루 커버를 들어가서 흔치 않은 병살타를 완성시켰다.
2013년까지를 기준으로, 한국프로야구에서 한 팀이 한 경기에서 기록한 최다 병살타는 6개로, 2007년 6월 2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기록했는데, 5회말 ~ 9회말까지 5이닝 연속 병살타를 기록하는 등, 두산 베어스는 이날 한 팀 한 경 최다 연속 이닝 병살타마저 기록했다경기 기록. 그리고 2015년 9월 12일 두산은 kt와의 경기에서 1회말부터 6회말까지 6이닝 연속으로 더블 플레이 이상을 당해 스스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왜 병살이 아닌 더블 플레이 이상이라고 적었냐면 저 중에는 땅볼이 아닌 삼중살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영화 해운대에서 최만식과 강연희가 상가번영회 사람들과 같이 사직 야구장에 갔다가, 최만식이 그날 경기에서 병살타 3개를 친 이대호를 향해 오만가지 욕설과 야유를 퍼붓자, 이대호가 "마! 딱 봐났어!"라며 발끈하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이대호를 말리면서 "Calm down! Take it easy!"라고 말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실업야구 시절 한 팀이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병살은 5개로 1966년 4월 22일, 제일은행과 육군의 경기에서 제일은행이 최초로 기록했고 이후 1977년 10월 4일 한국화장품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기록했다. 당시기사
2014년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한신 타이거스의 니시오카 츠요시가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스윙했다가 (공식적으로는) 3-2-3 병살타를 치고 팀을 탈락시켰다. 그것도 평범하게 아웃된 게 아니라 안쪽에서 달려 본인이 몸으로 막고 쓰리피트 라인 룰을 위반한 수비방해 판정. 수비방해로 탈락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일본시리즈가 마무리되었다.
2016 시즌 들어 두산 베어스의 야수들이 이 경기에서 6이닝 연속으로 당해서 열받았는지엄청난 병살들을 연이어 만들어내는 중이다.
- 4월 6일 NC전에서의 3-6-1 병살 #
- 4월 8일 넥센전에서의 수비진의 조직력이 돋보인 협살 더블플레이#
- 4월 12일 한화전에서의 3-2-5 병살 #
- 5월 26일 kt전에서의 6-4-5 병살 #
- 6월 19일 삼성전에서의 5-2-5 병살 #
이제 4개 구단 남았다
7 통산 병살타 기록자
- ↑ 3루로 뛰던 주자마저 아웃되면 삼중살이 되는 병살.
- ↑ 만루에서 나올 수 있는 병살코스. 2008년 한국시리즈에서 SK의 우승을 확정짓는 병살이었다. 거기다 이걸 시전한 타자가 두산의
김쿠바김현수. - ↑ 특이한 건 삼중살은 경기 기록상 병살타로 기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 추가 진루가 없었다면 실책도 안 준다.
- ↑ 더 정확히 말하면, 원래 6-4-3 병살이 되었어야 하는 상황이면, 유격수에게는 보살 1개를, 2루수에게는 자살 하나와 보살 하나를, 1루수에게는 실책을 주며, 해당 야수들에게 병살 기록은 주지 않고, 타자에게는 병살타를 준다.
- ↑ 결승타 없음은 이런 경우 외에도 흔히 나온다. 와일드피치나 포일이나 수비 실책으로 결승득점이 발생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 ↑ 홍성흔도 통산 커리어를 보면 충분히 훌륭한 타자다. 선수생활 말년에 죽어라 까이고 있긴 하지만..
- ↑ '궁내 체고의 씽카볼 투수'는 이 투구 직전에 허구연 해설위원이 했던 말 이다.
- ↑ 여담으로 김정준씨의 저서에 의하면, 이때 포수였던 박경완은 싱커를 썼다고한다. 0.357의 고타율의 타자인 김현수를 한번 반드시 막아야하는 상황이 올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김현수를 상대하기 전까지 싱커를 비장의 카드로두고 쓰지 않았다고한다. 그리고 김현수가 시리즈 내내 극히 부진한터라, 부담감이 엄청 심하면서도 뭔가 해야한다는 조급함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싱커를 주문했고, 결과는 끝내기 병살(?)이었다. 이 일화는 MBC에서 제작했던 다큐멘터리 "위닝샷 - 투구의 비밀"에서 박경완 육성총괄이 직접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하였다.
- ↑ 타자주자가 매우 느릴 경우에는 6-2-5-3 삼중살까지도 일어날 수 있다.
- ↑ 일본식으로는 '용인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