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디지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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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어드벤쳐디지몬 어드벤쳐 02디지몬 어드벤쳐 tri
나이12세(어드벤처) → 15세(02) → 18세(tri.)

1 소개

이름키도 죠 (城戸 丈)
정석
죠 키도 (Joe Kido) [1]
파트너 디지몬쉬라몬
문장성실의 문장
특이사항선택받은 아이
생년1987년생
가족관계키도 ?(父) [2]
키도 ? (母) [3]
키도 신 (정열) (兄)
키도 슈 (정열) (兄) [4]

디지몬 어드벤처》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5] [6] / 이케다 쥰야 [7][8](tri.). 한국판 성우는 유지영(KBS 디지몬 어드벤처, 파워 디지몬 TVA, 대원방송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헌터), 한채언(투니버스 우리들의 워 게임!), 정유미(투니버스 디아블로몬의 역습). 미국판 성우는 마이클 린지(Michael Lindsay). [9]

테마곡은 다른 내가 있어(違う僕がいる). 파워디지몬에서 바람을 향해(風に向かって) 그리고 쉬라몬과 함께 부르는 테마곡으로 하늘을 헤엄치다(空をクロール). 작품에 정석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음악은 Blue Faith ~죠의 테마~.

디지몬 어드벤처의 맏형이자 최강 멘탈갑, 대인배. 어린 시절에는 쩌리처럼 보이다가 시청자들이 커서 다시 보면 그 폭풍간지 큰형님의 모습에 감동하게 된다.

참고로 아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묘하게 고통받는 기믹이 등장하는 작품마다 되풀이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안습...

어디서 많이 본 신발을 신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입시생[10]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형,오빠를 유지하는 남자

2 작중 행적

2.1 디지몬 어드벤처

디지몬 어드벤처선택받은 아이들
야가미 타이치
(신태일)
타케노우치 소라
(한소라)
이시다 야마토
(매튜)
이즈미 코시로
(장한솔)
타치카와 미미
(이미나)
키도 죠
(정석)
타카이시 타케루
(리키)
야가미 히카리
(신나리)
...안 돼, 이건 내가 해야 돼!!! 난 애들을 지킬 책임이 있단 말이야! 난... 제일 큰 형이니까!!![11]

여의 초등학교 (오다이바 소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다. 중학교 입시 준비생

아이들 중 최연장자다. 리얼월드에서 가져온 물건은…… 비상식량! 역시 최연령자다. 사실 이미나가 무거워서 놓고 간 걸 가져다주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12]

최연장자지만 특색있게 캐릭터를 짜기 위해 일부러 캐릭터를 꼬아보자는 감독의 의도로 고집이 세며 가장 믿음직하지 못하게 설정되었다.[13] 파트너 디지몬인 쉬라몬은 낙천적이고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으로 고지식한 정석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초반에 조난당한 직후부터, 형으로서의 책임감이 크기 때문에 자신이 아이들을 이끌어 나가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달라서,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아이들에게 꽤 무시당한다. 예를 들어, "선생님이 조난당했을때는 한군데에 있는게 좋다고 했어!" 라고 의견을 피력했으나, 아무도 듣지 않았다. 이후에도 취급은 꽤 안습해서 싸울때만 자기 편을 늘리기 위해 정석을 끌어들이는 신태일매튜, 그나마 배려해주는 한소라, 혹은 자신이 배려해주고 있는 이미나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에게 없는 사람 취급당할때도 있었으며 에피소드상 접점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현실세계로 왔을땐 대놓고 없는 사람 취급당하며 아이들이 버리고 가거나 자신들의 일을 떠맡겨 버리기도 했다.

투닥거리는 매튜신태일을 중재하는 경우도 있다. 상식인 포지션이기 때문에 실상 하는 말 중에선 틀린말이 없기도 하지만 형인데도 불구, 태일이나 매튜는 자기 의견과 맞지 않으면 정석에게 대놓고 폭언을 퍼붓거나 무시한다. 그나마 한국판은 대사가 순화되어 형이라고 해주고 그럭저럭 대접해주지만 일본판은 그런거 없이 정석의 잘못과 상관없이 상당히 갈구며, 선배 취급도 안 하는 듯 이름으로 부른다.

이런 정석의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점은 7화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자연적인 온천 옆에 냉장고가 떡하니 있는 걸 보고 무척 당황하는가 하면, 달걀프라이에 다들 소금후추가 아닌 것들을 뿌려 먹는다고 하자 문화의 붕괴라며 좌절하기도 한다. 장한솔이 주장한 등자즙이나 매튜마요네즈, 혹은 이미나설탕낫토(국내판에서는 초콜릿으로 수정됨)는 그렇다 쳐도, 간장이나 소스까지 아니라고 한 걸 보면 심하긴 심하다.[14]

여기까지만 보면 허당 혹은 '나잇값 못하고 동생들한테 치여사는 범생이 형님'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점차 성장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허당스러운 면모보다 정말 간지폭풍 연장자 형님다운 포스를 뿜어내고, 자신밖에는 할수 없는 자신만의 길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으며 성장한다. 그렇지만 그에게도 흑역사는 있는데 고스몬에게 소라와 같이 붙잡혔을 때, 자기는 맛이 없으니 차라리 소라를 먹으라는 식으로 발언한 것. 어차피 둘 다 죽을뻔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찌질해보이기도 한다. 이 사건 이후로는 딱히 다른 아이들을 위기로 모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성실의 문장의 소유자 답게, 원래의 성격대로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하면서 다른 아이들을 배려하며 움직이게 되고 반론의 여지없는 디지몬 시리즈 최강 멘탈갑, 대인배의 자리에 등극. 시리즈 내에서 동생들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주는 인물로 보다보면 얘가 정말로 6학년 맞나 싶을 정도의 미칠듯한 멘탈의 강도와 책임감, 대인배 정신을 자랑하여 폭풍간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여타 초딩들에 비해서도 유별나게 더 어른스러운 어드벤쳐의 아이들 중에서도 어른스러움의 종지부를 찍은 인물. 허당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겁나는 것을 극복하는법도 배운다. 사실 초등학교 6학년 때 목숨 바쳐 동생을 구해낸 것 자체가 무진장 비범하다. 거기다 한번도 아니고, 정말 본인 목숨 바칠 생각으로 희생한 것만 여러 차례이니.. 머리도 좋아서 마지막화에서는 현실세계의 방학 기간을 디지털 월드의 시간으로 환산하는 암산을 몇초(!)만에 완료했다.[15] 역시 수학의 정석

사실, 초반부터 허당스럽긴 했어도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어른스러워서, 처음부터 끝까지 연장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이 책임감을 잊은 적이 없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내적 갈등을 단 한번도 일으키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석 역시 나름대로의 고민을 안고 있었으나 한번도 그것을 내색하지 않았고, 언제나 자신의 사정보다 일행 전체를 중요시했다. 매우 어른스러운 편인 신태일도 흑역사 이후로 용기를 완전히 잃었으며 매튜는 태일, 석에게 여러 차례 감정에 휩쓸리는 면모를 보였다. 리키가 피코데블몬의 이간질로 마음에 의심을 품거나 한솔이 자신 안의 호기심을 버리거나 미나가 자신의 이기심으로 친구들을 무시하고 심지어 소라조차 자신 안의 "애정"에 대한 내적 갈등을 일으킨 적이 있으나, 정석만큼은 평정을 잃지 않고 항상 다른 아이들을 배려하고 도와주었다. 확실히 "성실"의 문장을 가질 자격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최고 연장자라는걸 절대로 잊지 않고 책임있게 움직이는데, 작품 초반에 파일섬에서 다른 아이들이 잠에 들자 파일섬의 전경을 확인하기 위해 파일섬의 정상으로 올라가려고 한 것도 이런 성격에서였다.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이들을 위해서도 내가 가야한다 라고 하더니 유니몬의 습격을 받아 아이들이 달려오고 전투가 벌어지는데, '내가 아이들을 지켜야된다'며 파트너 디지몬도 없이 직접 날뛰는 디지몬에게 덤벼들었다가(!!) 공중에서 패대기쳐진다.

그뒤 레스토랑에서 무임금착취 당하던 정석을 도와주러온 매튜는 정석의 민폐짓으로 자기까지 휘말려들어 노동시간이 더 길어지는 데 대한 불만과 피코데블몬의 이간질, 거기다 리키를 구하러 가야되는데 이러고 있다는 불안까지 겹쳐 심란해하고 이에 정석은 더더욱 자신감을 잃고 실수를 많이 하게된다. 결국 매튜는 정석과 절교 선언을 하며 그를 그 레스토랑에 냅두고 가겠다고 하며 정석에게 상처를 준뒤 신태일이랑 옥신각신했는데, 바로 다음 순간 적 디지몬이 리키를 습격한다. 그리고 정석은, 자신과 절교하겠다고 한 그 매튜의 동생인 리키를 위해 디지몬에게 혈혈단신으로 덤벼들어, 결국 리키를 구해내고 자신이 대신 잡히는 투혼을 발휘한다. 정석의 우정을 깨달은 매튜와도 화해하고 매튜가 사과하자 자신이야말로 언제나 구해졌을 뿐이라며 겸허하게 받아주고 해피 엔딩.

묘티스몬과의 싸움으로 현실세계에 있을 당시엔 리키의 어머니에게 리키를 지켜주겠다고 한 약속 때문에 물에 빠진 리키를 구해주고 물에 빠져서 죽을뻔하고, 게다가 피에몬에게 다같이 쫒기는 상황에서 리키, 나리, 소라를 다 안전한 곳으로 보내주고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는 장한솔을 보내면서 본인은 장렬하게 희생! 오오 정석 오오 정석이 더더욱 대단한 것이, 다른 아이들은 활약할 때 파트너 디지몬과 함께 행동하는데 정석은 상황이 급박해지면 정말 자기 혼자서 맨몸으로 뛰어든다. 이미 유니몬과의 싸움 때 이런 대담함을 보여줬으며, 최후반부의 피에몬 전에서 스스로 미끼가 된것은 아무리 봐도 그때 자기 목숨 버릴 생각이었던 게 확실하다. 그외에도 이미나를 보호자로서 따라가 주고 디지몬들을 모으며 함께 다니고, 매튜에 대해 갈등하다 매튜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를 찾으러 가며, 이후 소라가 내적갈등에서 벗어나는 것을 도와준다.

집안은 의사집안이며, 정석 자신도 부모님의 권유에 반쯤 눌려서 의사가 되려고 하지만 피만 보면 기절하는 성격(…)이라서 의사가 되기에는 무리라는 소리를 형에게 들었다. 정석에겐 두 명의 형이 있는데, 첫째 형은 이미 의대를 다니고 있고, 둘째 형은 어드벤쳐 당시 고등학생이었다. 디지몬 어드벤쳐에서 석이를 비롯한 선택받은 아이들을 도와주던 형은 첫째 형이고, 둘째 형은 후에 파워 디지몬에서 등장한다.[16]

묘티스몬과의 싸움 도중 그의 형에게 부모님의 의견을 꼭 따를 필요는 없다는 충고와 형들도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들을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나 작품 후반, 메탈에테몬과의 싸움에서 레오몬이 치명상을 입자 치료하려고 하지만 결국 레오몬은 죽게 되고 좌절한다. 그리고 아픈 디지몬을 치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이때의 사건 이후, 디지몬 어드벤처파워 디지몬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CD에서 디지몬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진로를 정한다.

여담으로 시력이 매우 높은걸로 짐작된다. 현실 세계로 돌아온 이후 오다이바(국내명은 여의도)로 돌아가던중 중간에 다 졸아서 신주쿠(국내명은 압구정)에 내렸다.그 와중에 일행과 끊기다 찾던중에 어떤 햄버거매장(실존여부는 추가바람) 창문에, 그것도 구석자리에서 냠냠하던 일행들을 발견한다. 근데 석이형 안경 끼잖아...? 교정시력인가?

2.2 파워 디지몬

모토미야 다이스케
(최산해)
이노우에 미야코
(홍예지)
히다 이오리
(이재하)
타카이시 타케루
(리키)
야가미 히카리
(신나리)
이치죠우지 켄
(서정우)
야가미 타이치
(신태일)
타케노우치 소라
(한소라)
이시다 야마토
(매튜)
이즈미 코시로
(장한솔)
타치카와 미미
(이미나)
키도 죠
(정석)
우리는 선택받았다고 하지만 사실 뭘 할지 정하는 건 우리 자신이야.[17]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혼자만 다른 중학교로 진학했다. 고등학교 입시 준비생

파워 디지몬에서는 새롭게 선택받은 아이들을 배후에서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전작에서 보여주던 어리버리함과 소심한 모습은 사라지고, 침착하고 리더쉽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숙해졌으며, 고지식한 사고방식도 많이 유연해져서 이재하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 정신적으로 성장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모든 선택받은 아이들 중에서도 가장 어른스러운 큰형님 느낌. 철저한 준비성이나 상황판단부터가 전작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 되었고,[18] 믿음이 팍팍 가는게 서서히 의느님 포스를 갖추려하고 있다. 이재하에게 "선택받은 아이들이라곤 하지만 선택을 하는 것은 자신이며, 무엇을 해야 하든 무엇을 하고 싶든 네가 정해"라던가 "거짓말에도 남을 위한 착한 거짓말과 남을 해치는 나쁜 거짓말이 있는거다"등의 폭풍간지 조언을 날리기도 하는 등 선택받은 아이들의 맏형님 격으로 성장했다.

재하와 호주에서 별다른 탈재미없이 디지몬을 돌려보낸다.

헤어스타일도 많이 변했다. 뒷머리를 기르고 앞머리를 넘겼는데,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19]이긴 하지만 너무 말랐던 1기에 비해 약간 살이 붙어 훈남같다는 평이 많다. 작중에서 홍예지에게 외모 칭찬을 받기도 했다(!). 전작에서 중학교 입시를 준비했듯이 3년 후에도 여전히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중이다.[20] 이놈의 입시제도 때문인지 파워 디지몬에서의 비중은 적은 편이다. 원래 이미나와 함께 비중이 적었던 캐릭터였었고, 파워 디지몬에서는 더 비중이 적어졌다.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이 친구가 디아블로몬이 나오는 두 극장판의 가장 큰 피해자다.

처음 디아블로몬이 등장하는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는 중학교 입학 시험을 보러 갈 때 열차를 타려고 했지만, 쿠라몬 때문에 열차 문이 열리지 않고 그냥 가버려서 시험 시간 중간에 시험장에 도착해서 급하게 풀고, 스태프롤에서 그야말로 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 표정을 하게 된다.

디아블로몬의 역습에서는 고등학교 입시 결과 발표장에서 입시결과를 보려고 하였지만, 이번에는 디아블로몬이 합격자 명단의 이름을 전부 신태일과 매튜의 이름으로 바꿔버려서 합격 여부를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디아블로몬의 싸움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던 전작과는 달리, 최산해서정우에게 자전거를 빌려줘 둘이 디아블로몬과의 싸움장까지 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그러느라 지나가던 엑스트라에게서 본의아니게 자전거를 빼앗듯이 빌려야 했지만.[21]

파워 디지몬 엔딩에서는 디지몬 의사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어냈다. 40세임에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여담으로 디지몬 위키에 의하면 스웨덴에서는 어드벤쳐 때 나이가 16세로 고등학생이고, 파워디지몬에서는 무려 19세로 대학생이 되어 있다. 이는 스웨덴의 학제(초-중학교 9년, 고등학교 3년)에 맞추느라 그렇게 된 것 같은데, 하긴 그쪽 나라에서는 초-중학생이 저렇게 공부하고 있는 건 비정상적이다(…).

2.3 디지몬 크로스워즈

다른 역대 주인공들이 제대로 모습을 보이는데 정석과 쉬라몬은 검게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더빙판 성우는 어드벤쳐 때의 성우인 유지영을 그대로 캐스팅했다.

2.4 디지몬 어드벤처 tri.

디지몬 어드벤처 tri.선택받은 아이들
야가미 타이치
(신태일)
타케노우치 소라
(한소라)
이시다 야마토
(매튜)
이즈미 코시로
(장한솔)
타치카와 미미
(이미나)
키도 죠
(정석)
타카이시 타케루
(리키)
야가미 히카리
(신나리)
모토미야 다이스케
(최산해)
이노우에 미야코
(홍예지)
히다 이오리
(이재하)
이치죠우지 켄
(서정우)
모치즈키 메이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혼자만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2.4.1 제1장 「재회」

파일:IWr9W4w.png
시무룩
대학교 입시 준비생 스웨덴에선 취준생

성우는 이케다 쥰야. 근데 문제는...학년이.....고등학교 사망3학년이다!!영원히 고통받는 석이형.ㅠㅠ 하지만 입시에 시달린 경험이 좀 있어서 이번엔 그리 시달리지 않을지도....무슨 소리! 대학 입시가 최고의 하이라이트다 2차 PV에선 의대입시라고 쓰여진 책을 웃으며 보는 모습으로 나왔다(...) 갓의대 지망생의 위엄 여담으로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아이들과는 다르게 혼자만 옷이 다른데 아마 디아블로몬 사태때 고통받았던(..) 것[22]과 별개로 고교입시에는 성공한듯[23]. 근데, 이 2차 PV에서는 이렇게 묘하게 현실에 지친듯한 모습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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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괜찮아. 나도 이야길 하고 싶던 참이었어.

공개 된 PV에서의 장소와, 1차 PV에 등장한 신 캐릭터의 위치가 매우 가까워, 대화를 하는 대상이 신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3화에서 선택받은 아이들과의 모임에서 한 말이었다. 자신은 학업을 위해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참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제대로 하기 위해 한 말인 듯.

캐릭터 설명에서 의학부를 목표로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라고 나오는데…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고통받고 있다. 신태일과는 다르게 이미 드라마CD에서 자신의 진로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는 진로를 이루는 과정에서 오는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이 주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1화에서 학원을 다니는 모습을 등장하는데, 대입 준비로 따로 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지망 대학에[24] 비해 D등급이라는 영 좋지 못한 성적 때문에 고난을 겪고 있다. 때문에 쿠가몬과의 대결에서도 혼자만 공부 때문에 참가하지 않으며, 알파몬과의 대결에도 혼자만 불참, 알파몬 관련 뉴스를 보다가니 성적에 잠이오냐 TV를 끄고 공부한다. 그야말로 안습의 결정체. 덕택에 파트너인 쉬라몬은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이 진화해서 싸울 동안 혼자 원뿔몬으로 진화도 못하고 비중이 공기화(...)

하지만 다른 의미로는 태일이 못지 않은 캐릭터 변화가 비판 요소가 되버렸는데, 쉽게 말하자면 시험이 중요하다며 지금 상황을 방치하는거나 마찬가지란 소리를 듣고 있다. 즉, 결단력 있고 모두를 포용하는 형님에서 지금 상황보다 현실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 되어버린격이다.[25] 수업 후 돌아가는 도중 하네다로의 이동을 거절하며 분량이 더 적어졌다.

여담이지만 학업으로 힘든 와중에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한다.영고라인 탈출 "여자친구랑 만날 시간도 갖지 못한다고" 라는 말을 하자마자 모두가 당황했다(…) 리키마저 누가 마왕 아니랄까봐 상대는 인간이냐며 물어볼 정도였고 태일이와 매튜가 싸울때도 계속 상황설명하던 한솔도 거기에는 놀라는 장면을 보였다. 그리고 아이들의 반응이 걸작이다.[26]

전원 : "여자친구?!!"

한솔 : "석이 형, 여자친구라 했어요?"
미나 : "아니아니, 말도 안돼!"
리키 : "상대, 인간?"
나리 : "리키, 너무하다..."
석 : "믿어 달라고......난 이래봬도 너희들중에 가장 연상이라고. 그러니까 가장 먼저 행복을 손에 넣을 권리가 있단......"(가면 갈수록 말이 작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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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 모두, 믿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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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소라, 한솔 : 믿어요[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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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 너희들 안 믿고 있잖아!!!

2.4.2 제 2장 「결의」

어째서 나야! 싸우고 싶으면 싸우고 싶은 녀석이 싸우면 되잖아!

이미나와 함께 메인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포스터에 그들의 파트너 디지몬들이 각각 로제몬바이킹몬으로 진화한 모습이 나왔다. 각본가들의 인터뷰에 의하면 정석의 심정변화를 나타나서 1장에서 보여준 인상이 확 바뀐다고 하니 팬이라면 챙겨보자.

그리고 시놉시스에 따르면 대학 입시라는 눈앞에 있는 현실과 "선택된 아이" 이라는 책임 사이에서 갈등이 있어보인다. 또 예고편에서는 히메카와에게서 왜 피하려고 하느냐며 질책받는 장면이 보이기도 한다. 2장의 진주인공

어드벤쳐 02(파워 디지몬)의 행적에서 부터 이미지의 변화가 크다. 다듬고 다니는 걸로 보이던 머리도 짧게 만들어 관리를 대충해도 되게 만들 정도로 현재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것을 볼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큰 형님 포스가 크게 휘청이지 않던 파워 디지몬에서의 침착함과 달리, 현실의 벽에 부딧혀버린 어드벤쳐 초반의 정석의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침착했던 때의 정신력이 현실의 벽 앞에 무너져 스트레스로 인하여 급변했다고 판단될 순 있다.고삼인데 그럴만도 하다..여기서 비난하는 사람이 솔직히 너무한거 아닐까?

쉬라몬등 친구들과의 관계를 져버리지 못해 갈등하는 모습은 1, 2장을 통 틀에 캐릭터중에 가장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성을 유지한다. 다만 앞서 서술했듯이 현실의 벽에 막혔더라도 어드벤쳐와 파워디지몬을 거쳐 현실보다는 자신의 기준을 믿는 마이페이스로 변모해가는 캐릭터성이 단기간에 맏형 찌질이 수험생이라는 초기 정체성 어필을 위해 너무 찌질하고 심하게 붕괴되었다. 특히 모두를 위해 자신을 몇번이고 희생하며 사람들을 위하고 치료하는 의사의 길을 고민했기에 더더욱 가치전도로 실망감이 크게 다가온 편. 물론 추억보정을 의식하여 의도적으로 캐릭터 전원 초기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여 붕괴된 탓도 있지만 어드벤쳐의 캐릭터를 사랑해왔다면 드라마나 완성도 측면에선 아쉬운 감이 매우 크다. 어드벤처와 파워디지몬을 정주행한다면 파워디지몬 때 지주가 되어줬던 형의 발언을 떠올리며 복선회수겸 마이페이스적인 면모로 수험생을 포기하고 의사가 되는것과 세상을 지키는 것 둘 다 사람을 위한 길은 같다며 마이페이스를 보여주는게 여태까지의 행보를 보아 가장 석이답다.

아무튼 생각없이 넘길 수 있는 부분이지만 어째서 석이 의사를 지망했는가와 세상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책임감을 가졌던걸 생각하면 의사되야 한다고 세상의 위기를 외면할 캐릭터는 아니다. 차라리 지나치게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나머지 부족한 성적을 메꾸기 위해 필사적으로 학업에 열중하면서 세계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끊임없이 성실히 병행하려고 시도하다가 극심한 피로로 쓰러지거나 재기불능에 가까운 상황을 맞이하는게 훨씬 더 석이다운 위기방식이다. 아니면 알파몬과 같은 강적에 의해 자기희생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멘붕하거나, 자기희생조차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절망적인 무력감과 맏형으로써의 책임감에 무너져 좌절하고, 이에 자포자기한 자기희생이 아닌 모두의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결연한 의지와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이페이스 쉬라몬이 이에 호응하며 폭풍 궁극체로 진화하거나 하는 연출이 있었다면 문장이 가지는 의미와 더불어 좀더 성실함과 맏형님에 적합한 아이덴티티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정석의 상황은 중3 때의 상황과 다르다. 중3 때는 성인이 되어간다는 미래와 조금 어느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선택받은 아이들의 맏형으로서 여유롭게 조언도 해주고 듬직한 면모를 보여줄 수는 있다. 하지만 이제 고3의 정석은 선택받은 아이들 중에서 제일 먼저 성인, 곧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인데 그 마주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석은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성적 때문에 세상의 위기를 외면할 캐릭터는 아니지만, 앞에 서술됐다시피 석은 이 꿈을 개인적인 의도로 이루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남달리 선택받은 아이로서 자라온 자신이 디지몬 세계를 위해서 해주고 싶은 소망이자 이제껏 공부를 열심히 해왔던 자신의 재능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결정한 것이다. 즉 정석은 의사라는 꿈에 디지몬을 두고 생각한 것이 아닌, 디지몬을 만남으로써 비로소 의사라는 꿈을 결정한 만큼 그 꿈에 선택받은 아이로서의 책임감이 더해진 것이다. 초6 이후로 의사라는 꿈은 동일하지만 동기가 달라졌고, 그 이유에 선택받은 아이가 있는데 그걸 소신 있게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아 현실에 부딪히면서 마찰이 생겼는데 이걸 과연 이전 시리즈처럼 여유 있게 넘길 수 있을까? 예전만큼 정석은 어리지 않다. 정석은 선택받은 아이로서 무책임하지 않았고, 오히려 제 문장에 맞게 '성실'했기 때문에 더욱 이 일이 시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과정에 있어서 자신은 왜 선택받은 아인인 건지, 싸우고 싶은 사람이 싸우면 되지 않냐 하는 원망들은 석이 선택받은 아이로서 다른 아이들과 다른 의미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부분이다. 정석은 자신이 왜 선택받은 아이고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를 리가 없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언급도 안 되거나 고민하고 있는 반면, 석은 자신이 확고하게 밀고 나가는 진로에 포함된 선택받은 아이의 의의가 지금 너무나도 크게 실감이 되는 것이고 이 책임감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다른 고민들을 하게 되었으며 사실은 그 원망이 자신에게도, 더 많이 향해 있다는 것. 즉 다른 선택받은 아이들 중 석처럼 진로가 확고하게 잡혀 있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선택받은 아이가 포함되었다면, 또한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을 겪고 있었다면 석과 동일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이 다른 아이들이 석의 불참에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신태일만은 석의 고민을 어렴풋이나마 짐작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이유다.

후반부에 신나리를 통해 석이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쉬라몬은 석이 오빠의 파트너 디지몬이잖아. 그것에 이유가 필요해?'가 왜 석에게 자극이 되었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정석이 선택받은 아이로 있을 수 있는 이유이자, 곧 자신의 꿈에 전초를 마련한 이는 바로 쉬라몬이었다. 선택받은 아이이기 때문에 쉬라몬과 만나게 되었지만 동시에 쉬라몬으로 인해서 선택받은 아이로 남아있을 수 있고, 쉬라몬과 함께 한 모험에서 자신의 불투명했던 진로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석에게 쉬라몬은 다른 아이들이 각자의 파트너를 아끼는 만큼이나 소중한 존재이다. 현재 여러 상황으로 괴리감에 빠진 석에게 그런 파트너 디지몬을 상기시킨다는 것은, 석이 다시 한 번 더 자신의 선택받은 아이로서의 정체성과 꿈의 방향에 대해서 상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정확히 나리의 말을 풀어 말한다면 파트너 디지몬이라서 이유가 필요없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쉬라몬이 석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이러나 저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괴로운 상황을 잠시나마 회피하려던 석의 모습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단지 이 장으로 인해 정석의 캐릭터리티가 완전히 붕괴되었고, 이전 시리즈에 퇴보했다는 의견에 다른 관점을 제시한 글이다. 어떻게 생각하든지 해석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지만.

고3한데 많은것을 바라지말자

2.4.3 제 3장 「고백」

나, 쉬라몬이 사라진 후로 계속 생각했어. 다음에 만날 땐 비웃음 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이야!

2장에서 고민을 털어버려서 그런지 확실히 이전에 비하면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예전의 정석으로 돌아왔다. 특히 한솔이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염장을 지르거나 쉬라몬에게 여자친구에 대해 찬사를 늘어놓는 장면이 압권.

한솔이의 오피스에 들러서 청소를 하거나 우롱차를 주고 재우는[28] 등 한솔이를 챙기고, 중간에 리키가 오면서 디지몬들이 모두 밖으로 나오자 간식거리를 준비해주었다. 그런데 리키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보이자 의아해하고[29], 파닥몬을 데리고 가려고 하자 말렸으나 파닥몬이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결국 보내고 만다.

리키가 파닥몬을 데려간 것 때문에 여기저기서 불만이 폭주하자 중재하면서 학교에 있는 동안은 한솔이의 오피스에 있게 하고 방과 후에 데려가자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이후 쉬라몬에게 '파트너에게 파트너를 소개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막 찬사를 늘어놓는데 쉬라몬이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이냐고 하자 열받아서 화낼거라고 한다.(...)

메이쿠몬이 다시 나타나자 신태일과 함께 가장 먼저 싸움에 참전하고[30], 다른 일행들이 오면서 함께 맞서싸웠지만 결국 엔젤몬을 시작으로 모두가 감염되어버린다. 다행히 뒤늦게 나타난 장한솔이 텐타몬을 헤라클레스캅테리몬으로 진화시켜 겨우 사태를 해결했으나 디지몬 세계가 리부트되어 모두가 떠나는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다시 디지몬 세계에 가기로 결심하고, 소라가 살짝 두려워하자 위의 대사를 하며 다독인다. 간만에 일행의 큰형으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장면. 이후 디지몬 세계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유년기 디지몬들과 재회한다.
  1. 영어판 이름이 일본판 이름과 같은 케이스.
  2.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의사집안인 키도 가문 출신답게 이 분도 의사라고 한다.
  3. 편부 가정이라는 이야기가 없으므로 살아계실 듯하다.
  4. 키도 신이 큰 형, 키도 슈가 작은 형이다. 한국판에선 둘 다 정열로 번역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다. 키도 신은 어드벤처에 등장했고 키도 슈는 02에 등장했다. (키도 신은 의대를 졸업해 의사가 되었고, 키도 슈는 의대에 입학했다가 인문학부로 편입했다. 전과하게 된 계기는 소라 아버지 강의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라고.)
  5. 사실 키쿠치 마사미는 어드벤처 이후 디지몬 제볼루션을 제외한 전 디지몬 시리즈에 개근 출연했는데, 파워디지몬에서는 마왕몬, 테이머즈에서는 디지몬 연구자 중 한명인 돌핀과 듀크몬의 그라니, 세이버즈에서는 쿠라타 아키히로 크로스워즈에선 다메몬과 그라니를 맡았다. 덕분에 정석이 디지몬 시리즈의 진정한 흑막이라는 성우개그가 가능하다.(물론 일본어판 한정)
  6. 첫번째 극장판 성우는 스기모토 유우.
  7.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신전사 이카리 가이를 맡았던 배우 겸 성우이다. 신나리 역이 루카 밀피를 맡았던 이치미치 마오라는 걸 감안하면...
  8. 디지몬 시리즈에 빠짐없이 출연했던 키쿠치 마사미가 이번 시리즈에서 이케다 쥰야로 변경되면서, 그의 디지몬 시리즈 개근 이력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디지몬 시리즈 TV애니메이션 전 작품에 레귤러로 출연했던 유일한 성우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큰 듯. 성우의 목소리가 공개 된 PV에서는 팬들의 예상과 다른 낮은 목소리에 변성기가 지났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9. 여담으로 한국판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수학의 정석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10. 01,02,Tri.순으로 중학교 입시(명문 중학교를 입학하기 위해서 진짜로 준비하고 있다.), 고등학교 입시(마찬가지로 명문고), 대학교 입시(의대) 준비생이다. 그리고 그때마다 디지몬이 출현한다.
  11. 7화 '원뿔몬의 포효'때 검은 톱니바퀴로 인해 날뛰는 유니몬 위에 훌쩍 몸을 싣고서 검은 톱니바퀴를 떼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했던 대사. 그야말로 정석의 성격을 단적으로 알려주는 명대사. 아울러 이전까지 고지식하지만 다소 소심하고 겁이 많던 허당 같은 형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든든하고 책임감 있는 맏형의 면모를 보여준 캐릭터 각성의 첫번째 지점이라 볼 수 있다.
  12.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정석이 선택받은 아이들 중 하나였기에 어떻게든 휘말렸을 것이다.
  13. 같은 기획의 연장으로 나이가 어린 장한솔은 브레인을 맡는다.
  14. 참고로 저 소스 목록은 스태프들의 의견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낫토가 비범...아니, 초콜릿이 더 기행스럽다.
  15. 현실의 한달 가량을 모조리 분으로 바꿔서 일로 환산한 뒤, 다시 년으로 환산해야 한다. 어지간해서는 전자계산기를 써야 되는 매우 복잡한 계산. 근데 이걸 초6짜리가…….
  16. 첫째 형은 키도 신, 둘째 형은 키도 슈. KBS 로컬라이징에서는 둘 다 '정 열'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이때문에 둘을 동일인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듯.
  17. 어드벤처 시리즈 전체의 핵심을 뚫는 대사이다.
  18. 2기 선택받은 아이들이 해저유전에 갇혀 있을 때 이재하가 정석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적이 있다. 이때 무조건 서두르는 이재하를 제지하며 먼저 장한솔에게 수중 활동이 가능한 고래몬을 찾아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판단력이 성장했다.
  19. 매튜와 함께 머리를 기른다는 설정이 있다. 2기 최종회와 3기 포스터를 보면 1기와 같은 짧은 머리인데, 아마 매튜와 함께 정석도 뒷머리를 자른 모양.
  20. 2015년에 나올 신 시리즈에서 출연한다면 일본나이로 18살. 대학교 입시 준비를 해야 하는 나이다. 지못미...
  21. 다행히 스태프롤에서 주인에게 자전거를 무사히 돌려주었다.
  22. 사실 이때 고통받았다고는 해도, 이미 합격발표는 나 있는 상태였고, 디아볼로몬은 데이터에서 수험번호는 그대로 놔두고 이름만 바꿔치기를 했었다. 즉, 수험번호로 확인했으면 바로 합격 확인이 가능했었다.
  23. 사실 워게임 때와는 다르게 디아블로몬의 역습 당시에는 시험장에 못 간 게 아니라 시험을 다 치고 합격발표날에 사단이 난 것이었던 터라 입시를 망칠 이유가 없었다. 근데 고통은 받았잖아.
  24. 도쿄나 도쿄 인근 현(가나가와 현)의 의대를 노리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일하게 B등급을 받은 아이치 현은 도쿄와 교토의 중간지역에 있는 꽤나 먼 지역,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에서 부산 정도다.
  25. 어드벤처 시절부터 본 시청자들이 정석처럼 비슷한 시기를 겪고있고 성적이 떨어져 내적인 갈등을 많이 느끼는 상황이 잘나와 신태일에 비해 큰 비판은 받지않는 편이다.
  26. 거기다 나리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27. 미나도 그렇고, 말투가 딱 국어책 읽는 톤이다.
  28. 문화제 때 이후로 단 한숨도 자지 않았다고 했다.
  29. 파닥몬에게 감염 증세가 보여서 리키가 이걸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었다.
  30. 공부해야한다는 이유로 싸움을 회피했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시 이전의 정석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