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몬

エンジェモン ANGEM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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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의 성숙기 디지몬. 일본판 명칭은 엔제몬.

어째서인지 갑빠식스팩북두칠성 모양으로 쇠구슬을 박아놓았지만 신경 쓰지 말자(...)[2]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에서의 강렬한 데뷔 탓인지 성숙기 중에서는 손꼽히게 유명한 디지몬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대우와는 달리 레오몬처럼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한 번은 죽어버리거나 죽지 않더라도 대우가 나쁘게 보일 때도 있다(...)

아종으로 피드몬이 있다.

1 종족 특성

  • 세대: 성숙기
  • 종족: 천사형
  • 속성: 백신종
  • 소속 필드 : 윈드 가디언즈(WG), 바이러스 버스터즈(VB)
  • 필살기: 헤븐즈 너클(국내명으로는 "천사의 손")

2 작중 묘사

2.1 벽돌

디지털 몬스터 버전 2에서 첫 데뷔. 오리지널 몬스터 콘테스트를 통해 모집된 작품 중 하나였다. 원본의 그림은 근육이 우락부락하거나 아저씨 수염이 나있는 등 다소 마초적인 스타일. 흉부에 난 붉은 문양으로 보아 캐릭터 모티브 자체는 버전 1의 데블몬에게서 따왔던 모양. 아무튼 특유의 디자인이 인상 깊었는지 2만통의 응모작 중 당당하게 당선, 역변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전체 디지몬 수가 합계 26마리 정도에 지나지 않고, 홀리엔젤몬이 데뷔하기도 전의 시절이었기에 진화하면 스컬그레이몬이 되었다.[3] 여담으로 동시에 데뷔했던 가루몬, 고래몬, 프리지몬메탈콩알몬으로 진화했었다.

2.2 디지몬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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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성숙기 디지몬 중 가장 늦은 등장과 낮은 출연률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적은 그에 반비례한다.[4][5]

작중 진화트리는 토코몬-파닥몬-엔젤몬-홀리엔젤몬이다.

첫 등장은 13화 <엔제몬 각성!> 편으로,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 중 가장 진화가 늦었다.[6] 데블몬과의 싸움에서 다른 성숙기 디지몬들이 전부 패퇴한 뒤 데블몬이 리키를 노리자, 리키를 구하려다 데블몬의 손에 잡힌 파닥몬이 진화. 천사의 형상에 눈부신 광채를 동반하면서 강렬하게 등장했다. 그 뒤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바이스의 힘을 모아서 담은 천사의 손으로 거대화한 데블몬을 일격에 쓰러트린다. 엔젤몬의 위엄 그 첫 번째.

하지만 이는 엔젤몬에게도 심한 부담을 주는 기술이었고, 전투가 끝난 후 엔젤몬은 데블몬과 함께 소멸한다. 마지막으로 리키에게 "네가 원한다면 우린 다시 만날 거야"[7]라고 말했으며, 엔젤몬이 떨어트린 깃털 속에서 디지몬 알이 탄생한다.

이어지는 에테몬과의 사투에서는 끝까지 토코몬 상태인지라 등장하지 못하고, 기껏 파닥몬으로 진화하고도 오랫동안 진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에테몬과 엔젤몬은 단 한 번도 마주친 일이 없다. [8]

그 후 첫 등장으로부터 정확히 20화가 경과한 33화에 드디어 도쿄 시부야(한국판에서는 명동)에서 재등장. 도심에 운집해 있던 수많은 사람들 머리 위를 당당히 날아가더니(!) 워가루몬과 협공하여 묘티스몬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측의 기술이 충돌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섬광이 작렬! 그리고 묘티스몬은 "이 승부는 나중으로 미루지"라며 물러났다. 이것은 묘티스몬이 결착을 짓지 않고 먼저 물러난 유일한 전투로, 그보다 앞선 가루다몬과의 전투도 승부가 나지 않긴 했지만 먼저 퇴각한 쪽은 선택받은 아이들 측이었다. [9]

이 싸움에서 워가루몬은 꼼짝도 하지 못한 어둠의 채찍을 봉만 휘둘러서 찢어버렸다. 물론 엔젤몬은 뒤에서 기습을 했고 봉을 사용했으며, 워가루몬은 악몽의 발톱에 당하고 채찍에 붙잡힌 뒤 정신 없이 맞고 있었으므로 대응을 할 수 없었다. 워가루몬이 엔젤몬보다 약한 게 아니란 말. 하지만. 다른 성숙기나 완전체 디지몬들은 우습게 보던 묘티스몬이 "성스러운 힘을 가진 분이 나타나셨군"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상당히 부각되었다.

몇 화 뒤인 37화에서는 그 묘티스몬과 최종결전 중, 그때까지의 모든 완전체가 모였지만 묘티스몬을 상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화해서 등장. 그동안 여유를 부리던 묘티스몬이 엔젤몬을 보자마자 정색한다. 완전체들 총집합보다 엔젤몬 하나가 더 당황스러웠다는 것이다. 심지어 한국판에서는 "저 녀석을 잊었군"이라는 원래 없던 대사까지 한다(...)[10] 이 과정에서 천사의 손을 묘티스몬에게 날려서 상당한 타격을 주었으며, 바로 옆에 있던 팬텀몬즉사했다.

참고로 이 팬텀몬은 완전체다! 그걸 직격한 것도 아니고, 묘티스몬에게 날린 공격에 덩달아서 소멸했다. 이것으로 엔젤몬의 위엄 그 두 번째.

참고로 묘티스몬은 그 직전에 선택받은 디지몬 완전체들의 모든 공격을 '손짓' 하나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엔젤몬의 공격은 막을 생각도 못하고 직격당한 뒤, 잠시동안 심하게 괴로워했다. 그래도 성숙기와 완전체의 격의 차이로 직격을 먹고도 곧 일어서서 역공으로 신나리가트몬을 죽이려 하였다. 위자몬이 대신 맞고 죽어서 실패했지만.

이후 다른 완전체들과 함께 엔젤우몬에게 힘을 나눠주어 묘티스몬을 물리치는데 일조했다. 또한 묘티스몬베놈묘티스몬으로 부활한 후 그 공격을 엔젤우몬과 함께 저지하다가 예언에 따라서 매튜를 희망의 화살... 이랄까 본인에게 활이 없는 관계로 투창으로 파피몬메탈가루몬으로 진화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후로는 다른 동료들처럼 원하는 타이밍에 맞춰 진화할 수 있게 되었는지 어둠의 사천왕 편 내내 수시로 등장하면서 활약한다. 물론 궁극체인 사천왕들 상대로 맥을 못 추면서 과거의 위상이 추락한 감은 있지만(원래 이게 정상이다) 동료 완전체들에 비해 별로 부족해보이는 묘사가 없다. 파워드라몬의 무겐 캐논(파워포)도 엔젤몬을 쓰러트리는 데 두 방이나 필요했다.[근데 두대 맞고 맺집이 세다고 의미두긴 힘들다. 그냥 연출일수도 있다.]

아무튼 피노키몬, 파워드라몬과의 싸움에서 종종 등장하면서 활약한다. 물론 초점이 보통 워그레이몬메탈가루몬에게 맞춰져서 특별하게 눈에 띄는 활약은 없다.

피에몬의 수하였던 레이디데블몬과 결투의 경우 캅테리몬버드라몬의 공격은 쉬이 쳐내지만 유독 엔젤몬의 공격은 피한다. 엔젤몬이 유독 악한 디지몬에 강하단 걸 봐선 상성을 의식한 걸로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피에몬과의 최종결전에서는 다른 선택받은 아이들 디지몬들 전원과 나리, 리키를 제외한 아이들 전원(아직 도착하지 않은 이미나릴리몬은 제외)이 피규어로 변한 뒤 혼자서 맞섰다. 용케 피에몬의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던 중 피에몬의 공격을 피하고 봉으로 이마를 가격해 쓰러뜨리는 업적(?)을 달성했으나[11], 추가타로 날린 헤븐즈 너클이 반사되어 타격을 입고 추가타까지 얻어맞아, 결국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절벽으로 추락. 사실 앞에서 메탈시드라몬파워드라몬에게도 쳐발린 엔젤몬이 더 강한 피에몬을 상대로 어쩌겠냐마는...

그러나 끔살 위기에 몰려 애타게 부르짖는 리키의 희망의 문장의 힘을 받아 홀리엔젤몬으로 진화. 상황을 역전시켜놓고 마침내는 회복시킨 동료 디지몬들과 힘을 합쳐 피에몬을 제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냈다.

엔젤몬의 위엄 그 최종판. 정확히 이건 홀리엔젤몬의 위용이지만 엔젤몬의 위용에서 그치지 않고 진화하면 한층 더 강해진다는 걸 보여주었으니까 상관 없다.

여기까지 본다면 동급인 성숙기는 물론 웬만한 완전체의 능력까지 초월하고 있는 듯 보여지지만, 파워 디지몬에서 신나리의 대사에 따르면 암흑 디지몬이 아니면 엔젤몬의 공격은 큰 효과가 없다고 한다. [12] 사실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는 몰라도 엔젤몬이 상대했던 적들은 모두 악마형 내지는 언데드형 디지몬들 뿐이었다. [13]

그야말로 어드벤처에서의 엔젤몬-홀리엔젤몬은 선택받은 아이들의 히든카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활약을 해주었다. 진화 횟수 자체는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그 횟수에 비해 선보인 활약이 대단한지라 작중 텐타몬은 "너 어느새 또 진화했냐? 맨날 멋있는 역할만 골라 한다니까"라는 감탄 섞인 핀잔을 주기도 하였다(...)

2.3 파워 디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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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한 녀석과 동일한 디지몬이다.[14]

파워 디지몬에서도 출연하지만, 파닥몬이 주로 페가수스몬으로 아머진화하기 때문에 등장회수가 적으며, 이전처럼 비장의 병기 같은 활약은 그다지 없다. 암흑 디지몬이 아니면 별 효과가 없다나 뭐라나. 다만 완전체인 왕쿠가몬을 상대할 때 일부러 이런 설명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미 엔젤몬이 완전체를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암흑 디지몬인 마린데블몬을 상대로도 맥을 못 추는 것을 보면 이유는 다른곳에 있는 듯. [15]

후반부에 프랑스 파리에서의 대결에서 그레이몬과 함께 완전체이고 상성이 별로인 콩알몬, 빅콩알몬, 메탈콩알몬, 폭탄몬 4대 2의 싸움에서도 밀리기는 했지만 대등하게 싸운 것을 보면...[16]

그러나 블랙워그레이몬에게는 상성 그딴 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노골적으로 쳐발렸다. 궁극체vs성숙기였던 걸 감안하자 그래도 홀리엔젤몬으로 진화하고 나서 천국의 문이라는 치트 기술로 사망 직전까지 몰아넣었지만, 진화의 매개체였던 성스러운 돌이 파괴되는 바람에 파닥몬으로 돌아왔다.

사실 구작에서 엔젤몬은 출연 빈도 자체가 낮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투력의 이미지가 불분명하다. 데블몬과의 대전은 각자 강화를 먹은 상태였고 애초에 같은 레벨에서 엔젤몬이 상성 우위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히 이긴 것이고, 에테몬 때에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다만 아무리 상성 관계라고는 해도 완전체인 팬텀몬을 즉사시켰고, 묘티스몬에게도 타격을 입혔으며,[17] 홀리엔젤몬 등장 전까지 궁극체이자 당시 최강급 디지몬이던 피에몬과 어느 정도 대결하기까지 했던 것을 생각하면[18], 아무래도 전작의 위상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황금아르마몬과 조그레스 진화하여 토우몬이 된다.

2.4 디지몬 프론티어

잠깐 등장했던 새로운 아이들의 파트너 디지몬. 성우는 다름아닌 미도리카와 히카루. 한국판은 변영희.

오파니몬이 스피릿을 맡길 아이들을 잔뜩 불렀다가 주인공 일행만 남기고 돌려보냈는데, 그 중 안 돌아가고 있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파니몬이 보낸 디지몬이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고 엔젤몬만 믿고 까부는 아이들을 보면 엔젤몬이 불쌍하다(...)

사지타리몬과 그 부하인 켄터스몬 수십 마리를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해도 전부 제압하는 등 나름 활약했었지만 등장한 편 마지막에 듀나스몬에게 당해 사망하고 데이터를 스캔당한다.

여담으로 어드벤쳐 때와 달리 여기서는 천사의 손을 통한 원거리 공격이 아니라 손에 든 봉을 이용한 근접 공격을 한다.

2.5 디지몬 크로스워즈

성우는 코바야시 미치타카 / 이동훈. 바알몬의 과거사에 잠깐 등장했다. 어렸던 바알몬을 여신의 전사로써 훈련시킨 바알몬의 스승이였으나 누군가의 음모로 조종당해 바알몬을 공격하고 결국 바알몬은 동료들과 자신의 스승격인 엔젤몬을 살해한다.

2.6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미디어믹스 첫 데뷔. 홀리엔젤몬군의 주력 부대인 동시에 성의 수비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등 엘리트 부대라는 인상이 강하다. 초반에는 자주 배경 등으로 등장하며 그야말로 빛의 결사대라는 이미지의 홀리엔젤몬군의 모습을 돋보이게 했지만 네오의 영입으로 마왕몬군의 전력이 대폭 강화되는 후반에 가서는... 샌드백 신세가 되어버린다. 부대급으로 출동하고서도 마왕몬의 군대(완전체 다수, 궁극체도 극소수나마 있다!)에게 무력하게 분쇄당하는 굴욕을 선보인다. 거기다 총 지휘관 홀리엔젤몬 및 그 궁극체 세라피몬도 패배의 쓴맛을 본다.

한두 명도 아니고 수십, 수백이 떼거지로 나서고도 적측의 정예 디지몬에게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면 지못미 소리가 절로 나온다. 다만, 최종결전에서 네오가 마개조한 디지몬인 네오데블몬과 호각으로 맞붙기도 하는 등 역시 엔젤몬은 강하다.

2.7 디지몬 어드벤처 tri.

중반부에 쿠가몬을 막기 위해 가트몬과 협력해서 싸우고 쿠가몬을 쓰러뜨린다. 이후 종반부에 알파몬을 막기 위해 싸우지만 당연히 털린다.

3장에서 파닥몬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어 팬들 사이에서 무인 에피소드의 재림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는다. 다른 동료 디지몬들과 함께 메이쿠몬을 막다가 감염증세가 나타나 엔젤몬을 시작으로 타 아군 디지몬들도 감염된다.

참고로 필살기인 헤븐즈 너클은 주먹에서 빔이 나가던 옛날과 달리 주먹으로 후려패는 연출로 바뀌었다. 더구나 기술명도 외치지 않아서 진짜 후려 패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하지만 3장에서는 에네르기탄을 날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두 주먹을 번갈아 내지르면서 연사한다.

또한 봉이 없어졌다. 파닥몬에서 엔젤몬으로 진화할 때부터 봉이 없으며, 공격할 때 잠시 소지하고 있던 것을 빼면 거의 맨손이다. 라기 보다는 필요하면 소환한다.

  1. 한국 한정으로 Angelmon으로,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면 '에인절몬'.
  2. 여담이지만 긴 금발+다소 중성적인 얼굴+가녀린 목소리+얇은 다리 때문에 상당히 오랫동안 엔젤몬이 남자라는 걸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이 점 때문에 얼굴이랑 다리만 보면 여자로 보인다. 물론 디지몬에게 성별은 엄밀히 없다지만 아무튼 엔젤몬은 남성 천사형 디지몬, 그에 딱 반대되는 엔젤우몬은 여성 천사형 디지몬이다.
  3. 디지몬의 진화 체계는 유동적이다. 물론, 천사님이 뼈만 남은 공룡이 되는 건 조금 미묘하지만.
  4. 정확히는 신나리의 디지몬인 가트몬이 가장 늦게 등장, 그리고 어둠의 사천왕 편에서 다른 아이들의 디지몬은 완전체 이상의 상태로 활약하지만 엔젤몬은 꾸준히 성숙기인 상태로 활약하므로 출연 빈도도 높아진다.
  5. 이는 적들 대부분이 엔젤몬과 극상성 관계였기 때문. 같은 예로 워그레이몬 역시 극상성인 메탈시드라몬파워드라몬을 끔살시켰다.
  6. 이혼탓으로 싸움에 부정적인 생각을 지닌 리키의 성향 탓이다.
  7. 디지몬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이자 명대사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다.
  8. 싸웠을때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하는 팬이 많은데, 에테몬 역시 극상성인 암흑의 존재이므로 쉽게 예측할 수 없다.
  9. 다만 묘티스몬은 여유 부리며 멀쩡히 날아갔고, 엔젤몬, 워가루몬은 파닥몬, 파피몬으로 퇴화한 것으로 봐서는 묘티스몬이 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10. 일본 원어판에서는 "아차!"라 말한다. 어차피 엔젤몬의 존재를 망각하고 있다가 등장하니 당황해서 그런 것이니만큼, 한국판이나 원어판이나 각 대사에 함축한 의미는 서로 동일하다.
  11. 사실 그 전화에서 워그레이몬과 피에몬이 1:1로 싸울 때 워그레이몬은 거의 유효타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궁극체인 워그레이몬보다 성숙기인 엔젤몬이 더 잘 싸우는 것처럼 보일 정도
  12. 근데 이 말이 나온 상대가 완전체 오쿠와몬이다!!!
  13. 그런데 후에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는 상성과 전혀 무관한 콩알몬 2체(완전체다!!! )를 천사의 손 만으로 한번에 날려버렸다. 상성에 묻혀 그렇지 기본적인 전투력 역시 타 디지몬 못지 않은듯.
  14. 짤방의 상황은 마린데블몬과 싸우던 장면인데 전작에서 암흑 디지몬이란 이유로 완전체인 묘티스몬에게 어느 정도 활약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다소 위화감이 든다.
  15. 마린데블몬은 조그레스 진화체인 토우몬으로도 고전했던 녀석이고 그의 주군인 마왕몬 군단이 이전까지의 디지몬과 차원이 다르게 강하기도 했다. 특히 그 동료 스컬사탄몬은 궁극체인 황제드라몬을 원킬시켰고 홀리엔젤몬과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한 녀석이다!
  16. 그마저도 폭탄몬은 나중에 합류하여 콩알몬 3형제만 있을 때는 성숙기 상태로 2대 3에서 압도하고 있었다.
  17. 물론 워가루몬과 2:1을 했음에도 밀렸고 타격을 입혔다고는 하나 묘티스몬에게 충분한 여력이 남아있었던 상황이었다.
  18. 피에몬이 맞춰 준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