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사
타블로는 가사를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너무 많아서 따로 분리했다
- 난 이 세상의 밑바닥이 아닌 밑받침[1] - 풍파
- Genius is not the answer to all questions. It's the question to all answers.[2] - Lesson One
- 내가 한 방울의 물을 원할 땐 바다를, 또 내가 작은 한 알의 모래를 원할 땐 사막을 주는 너. - 막을 내리며, Heaven
- 이 땅의 법이 출석부라면 나 결석하리 - Lesson 2
- 한숨은 쉬어도 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3] - Yesterday
- 혹시 밤에 땀에 흠뻑 젖어 깨나요? 양심이 땅에 기며 버벅 대나요? 끝이라고 생각되나요? 괜찮아요, 'cause I understand./내가 고장난 그 몸의 흉터, 산산 조각난 그 혼의 숨겨버린 눈물도 지워줄게요. 그대 손을 내 손에 움켜쥐고 믿어줄게요. - ONE#s-3.3[4]
- 내 사상에 뿌리깊은 역사의 핍박을, 일장기의 붉은 점은 내 조상의 핏방울 - Lesson 3
- 팔과 다리 날개 꺾인대도 사랑하니까 불멸을 배신했죠 - Paris
-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 백야
- 약속은 새끼손가락만큼 쉽게도 꺾여 - 알고 보니
- 세상아 두고 봐 널 꺾지 못 한다면 작은 상처라도 주고파 - Still Life
- 이 세상의 모든 이별 노래가 당신 얘길거라 생각해본 적 - Love Love Love
- 내 꿈은 하늘을 걷는 난장이의 꿈, 무지개를 손에 거머쥔 장님의 꿈, 달콤한 자장가에 잠이든 고아의 꿈, 시간을 뒤로 되돌린 불효자의 꿈, 내 꿈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꿈, 내 꿈은 크게 노래 부르는 벙어리의 꿈, 내 꿈은 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속삭임에 미소를 짓는 귀머거리의 꿈. - 낙화
- 사랑은 폭풍도 흔들지 못하는 맘을 몰아치는 빗물 한 방울, the little memories. - 1분 1초
- 작은 여유의 쉼표도, 그 꼬리를 감추고 날 마주보는 미래는 마침표가 되지만 / 거대한 은하수가 버린 어린 별인 나 - Run
- 현실과 멀어져 난 실이 버린 연이고. 바다가 버린 섬이고. 난 무 존재 - 비늘
- 사람이 운다는 것은 참을수록 길게 내뱉게만 되는 그저 그런 숨 같은 일. / 사는 건 누구에게나 화살 세례지만 나만 왜 마음에 달라붙은 과녁이 클까? - 집
- 혼자 있기 싫은 걸까? 아니면 눈에 띄게 혼자이고 싶은 걸까? - Airbag
- 내 불행의 반을 떼어가길 바래서, 너의 반쪽이 된 건 아닌데. / 이 좁은 방에 낮은 천장이 하늘이란 게, 내가 너의 우산이자 비란 게 - 밑바닥에서
- 달리라고 해, 사방이 벽인데, 벽돌을 얹으면서 등을 떠미네. / 위기에 처한 그대, 다 떠밀려 가는데, 물결에 저항을 해, 세상은 어항인데. /너는 별인데, 어른들의 헛된 소원 때문에 별똥별이 돼. - 밀물
- 건드리면 다 얼리잖아, 너의 손을 잡을까 겁이 난다, 네가 나와 가까워지면 너의 심장도 몸살 걸릴까 봐. - 춥다
- 여전히 불타는 내 적들의 Hate도, 내 예술의 땔감, So Fuck you and thank you! - 막을 올리며
- 안녕과 안녕으로 시작과 같은 말로 끝나는 건 다 이유가 있겠지. / 사랑 따위 거룩해 봤자 그저 본능 웃겨, 인간과 짐승을 나누는 게 인간을 짐승 만드는 게 - 헤픈엔딩
- 죄 없는 자는 돌 던져도 된다는 말인가? 돌 던지는 건 죄가 아닌가? - AMOR FATI
- 웃는 내 가족의 모습, 적의 피눈물보다 훨씬 더 보기 좋소. - LIFE IS GOOD
- Your life, your soul, your world-they cannot kill it. 날 봐, 죽고 다시 눈떠 I killed it 나를 삼켰던 어둠 이제 내가 너를 삼키네. 폭풍의 눈을 뚫고 뿌리 깊은 꽃은 피네 - 꽃
- 나는 마음의 부자가 되고싶은데 지갑을 열지못해 마음을 계속 쓰게돼 - Rich
2 펀치라인
펀치라인도 많다. 펀치라인만 모아 편집한 동영상
- 기가 막혀 Rush Hour 길 같이 / Wack MC들이 '마구간'보다 '말'이 많은지 / 말 나왔으니 따지자면 니넨 정치와 'god'와 똑같지. 거짓말'로 돈벌지. - Watch Ya Self
- Like an empty 'hospital', I'm out of 'patience'(patients) - Follow the Flow
- 마치 실직자 네게 내 일은 없어 - breakdown
- 쓰잘대기 없는 겸손은 겨울의 끝 넌 더이상 떨기 싫어? - The Future
- 내 목소리는 비트의 스키니진, fucka '딱 달라붙어' / 넌 겨울의 반팔 티, '아마 추워' / 니 가사는 마약 중독자처럼 약해 / 니 정신 상태는 포장마차 싸움꾼 '병 들었어' - Eight By Eight
- 아마추어들이 마치 가위 눌린 잠처럼 설쳐 - D.A.R.K
- 내 발길이 '톰 크루즈' 길을 '발키리' / 네 목숨은 장난전화, 걸어봤자 바로 끊어 - Top gun
- 구토가 쏟아진 뿌연 길 이건 조폭의 싸움 구역질 -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
- It's a 'murder' fact, reality 'kills'. Call your doctor now for your reality pills - Maze
- 홀로 남은 개리 형처럼 '길'이 없어 - 트로트
- 월화smoke(수목) it, 끝에 '금' 캐버리지. / 의심은 제라드의 중거리 슛처럼 '골'로 보내 - Still Here
- '말'은 많은데 '진짜'는 없어 마치 'screen 경마장' - 말로맨
- 진정한 '가치'는 '관'에 눕힌 '가치관' / 세상에 이끌려 가다간 '첫 반만 채워진 답안지' 처럼 '뒤'틀려 다 - Shopaholic
- 내 상승은 non-stop but 시트콤은 아냐 / 아디다스 입은 Ethan Hunt, Nothing is impossible / '동'경에서부터 '서'울 city 지금, '남'아프리카에서도 '북'을 쳐 내 리듬 / 채워진 바둑판처럼 '그만 둬' / 액자를 벽에 걸 때처럼 그럼 '못'써 / '관둘 수가 없어' 가득 찬 무덤처럼 / I'll 'Ba rock' the show, 'All by my'(Obama)self[5] / 내 CD 돌릴 때 내 입은 '왕' 귀는 A4 내 '종'이 돼 - Supreme 100[6]
- 앞마당에 돈을 묻어둔 것 마냥 나가 '뒤져라' / 난 네 삼촌이거든...조카!(X까) - 흉
- 너는 분홍쯤, 내겐 '적'도 아냐. / 나의 영역은 화면없는 아이폰, sucka No 'touch' - 시노비
- 내가 눈 감아준건 '덤'이니까 '값(깝)'치지마 - 불 붙여봐라(Light It Up)
- 가짜들. 다 꼴이 뭐, 썩. 구름 낀 밤하늘, '별' 볼일 없어. - 아까워
- 남자보는 눈이 근시인데 '보이'겠니 - 아까워
- 그 까짓 '돈' 은 됐고, 난 '혼돈' 을 줘야 꽃펴 / I don't just spend 'money'... I kill 'bills' - 악당
- 내 입을 막는 Goalkeepers, 꼴(Goal) 보기 싫대. - Don't Hate Me
- 어린 a, 잘난 b, you know 피타고라스. 그 실력 "더블"돼도 타(따)블로 씨보단 못났으. - 비켜
2ab < a² + b² = c²[7] - 아름다울 '美', '미', 'me'. Not you. - New Beautiful
- 신하가 '신'이고 싶다고 '하자'가 버려지냐 이놈아? - 이놈 (I.N.D.O)
- MIC 하나면 배고파도 '농구공' 쥔 Project Boy 같지. 현실이 빈털터리여도 꿈은 '조 단'위 - 420
- 2012 cypher 가사 대부분
- - 어른 부르고, 일러. 고장난 보일러 열받아봤자 boy 너와는 '끝'을 볼것도 없어. 스포일러.
- - 내가 무너지는건 even 존 레논 'can’t imagine.' 비트를 죽이는 내 랩은 마크 채프먼.
- - 난 새처럼 FLY, 귀가 '모이'잖아.
- - 세상이 내게 말해 “고개 숙여 어서”. 난 목에 깁스, baby '끄떡'없어.
- - 내 입에 묶여있던 chain 받아가. 창살에 가둘 수 가 없는 플로우, 내가 'JAIL' 잘 나가.
- You're the victor in this pageantry. But the only trophy you deserve...catastrophe[8] - EYES NOSE LIPS
- And I smile for my dad. 다신 내 눈물 때문에 맘(Mom) 아프지 않게. 예전처럼 날지 못하면 어때, I survived it. 떴다가 내려앉아 쌓인 건 스트레스 아닌 마일리지. - 막을 올리며
- 어차피 이별은 멀쩡히 숨쉬는 이, 맘에 묻게 하는 그런 '죽고 죽이는' 일. '묻지 마', 나 괜찮은지. - 헤픈엔딩
- 고픈 건 참아도 아픈 건 싫대, 그 배는 유행가처럼 쉽게 부르고 빨리 꺼지네 - Rich
- 한번 발들이면 '딥'해질 놈, 내 예민함은 '심해'. - 스포일러
- Another legend, baby. 곡 낳을 때마저 caring daddy 마치 레논, 케네디, 콜트레인의 부모같애, 'John'나게 사랑해.[9] / 10년간 니들 머리 위에서 날뛰는 내 랩은 더 떠들어. 층간소음, 난 '세대'를 넘나들어. - 부르즈 할리파[10]
- Who said love is Sweet. 우린 매일 싸워(Sour) / 하지 말라면 더 해 이해를 두 번 해도 일 만나면 오해 [11] - 또 싸워
- God doesn't love me, 나 털어놓을게 많아, 고해성사는 없지, 재떨이나 줘봐. 무지와 불만을 낚아 '회' 떠 내게 몇 배로 되파는 남는 장사, '날'로 먹지. - AMOR FATI
- 어울리잖아, 뭔가? 내 역설적인 삶과, 무한대를 그려주려 쓰러진 '팔자'. / 덜 떨어진 그 '사고'는 니 '부주의' - Born Hater
- '병'을 주는 지식, 내가 '암'. - LESSON 5 (타임라인)
- 내 목을 노린 '꼼수'. 그깟 '잔'머리 위로. Victory 'toast'[12]. - LIFE IS GOOD
- 365일 고인 땀은 널 위해서. 알잖아. 내가 어찌 '하루'를 버리겠어. - 신발장
- 내게 흔한 스펙 니 눈엔 학력위조. 그래 저는 웬만한 학력 위죠. 넌 줘도 소화 못해 그게 네가 배아픈 이유. - 2014 SBS 가요대전 (Born Hater)
- 널 피운 고통, 신성한 앓음. 그래 '앓음'다워. / 너의 가치를 잴 수 있는 '자'는 너뿐. - 딸바보
- 왜 죄는 미소와 이리 닮은 건지. 왜 지을수록 가벼워지는 건지. / 숨 '죽일' 때마다 I feel like a 'murderer'. - All Day
-
이 놈의 어플이 엄지에 불을 지피네. 취향 '까다로운' 우린 역시 '피키'해. - 피키캐스트 인터뷰 중(...) - But '퇴물'보다 못한 자식들, 어깨 나란히 '설 리' 없지. / 우린 하루 벌어 하루 위해 살지, 따블로 강해져 가벼운 걸음 이건 맞벌이 swag 둘이 뜨면 두리번두리번[13] - SOLD OUT
- Where I’m from, 'Han' is the name we gave to struggle and pain. Its river runs through our city like it runs through our veins[14] / On and on, it makes us hustle on. For the money we fight, fall but overcome. [15] / We could be broke but never broken [16] - Hood
- ↑ 이 가사는 4집의 실어증에서 스크래치로 나온다.
- ↑ 이후의 Lesson 시리즈에서도 인용되면서 사실상 이 시리즈의 핵심 구절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 ↑ 이 가사도 4집의 실어증에서 스크래치로 나온다.
- ↑ 실제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이 곡을 듣고 위로받았다는 증언(그 중 하나)이 심심찮게 나온다. 구원이라는 의미에 매우 잘 부합하는 가사라고 할 수 있다.
- ↑ 첫 등장은 MYK와 함께 한 취중 프리스타일에서. 이 영상은 펀치라인의 향연이다.
- ↑ 사실 이 트랙의 가사 거의 전부가 이러한 재치있는 말장난들로 이루어져 있다.
- ↑ 정수 상에서 2ab = a² + b²이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a = b. 그 이외의 정수 쌍은 모두 2ab < a² + b²가 성립한다. 피타고라스 법칙(a² + b² = c²)을 만족하는 정수 a와 b는 절대로 서로 같은 수일 수 없으므로 피타고라스 법칙을 만족하는 정수 a, b, c는 언제나 2ab < c²가 성립한다.
- ↑ 이 허식적인 쇼의 승리자는 너. 하지만 너에게 마땅한 트로피는 재앙(catastrophe) 뿐이야.
- ↑ 언급된 사람들의 이름이 모두 존이고, 경황상 앞의 legend는 존 레전드를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 ↑ 사실 부르즈 할리파 가사 거의 전부가 펀치라인이나 마찬가지다.
- ↑ 2×2+1 = 5
- ↑ 'toast'는 건배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 ↑ 둘이 번 - 맞벌이
- ↑ 내가 사는 곳에선 고생, 고통에게 '한'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그의 강이 우리의 도시 속에 흐른다. 그가 우리의 핏줄 속에 흐르듯이.
- ↑ 돈을 벌기 위해 투쟁하고 무너지게 하다가도 이겨내게 한다. 그래서 'Won'이라고 부르나 보다.
- ↑ 우린 무일푼이 되어도 부러지진 않는다. 파산을 뜻하는 'be broke'와 부러짐을 뜻하는 'be broken'을 이용한 펀치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