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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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한글) | 태양당 |
한자명칭 | 太陽の党 |
영문명칭 | Sunrise Party of Japan: SPJ |
설립일 | 일어나라 일본 : 2010년 4월 10일 태양당으로 개명 : 2012년 11월 4일 |
주소지 |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1쵸메 11번지 28호 |
대표 | 이시하라 신타로, 히라누마 타케오 |
의석수(중의원) | 2012년 12월 16일 선거 결과에 따라 추가바람 |
의석수(참의원) | 3석 / 242석 |
홈페이지 |
1 개요
일본의 극우성향 정당. 2010년에 일어나라 일본(たちあがれ日本)[1]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어 참의원 선거에 참여하여 극우적인 표를 받아 3명의 의석을 보유하고 있는 군소정당이었다.
그렇게만 남았으면 본 위키에 안 알려지고 말았겠지만... 이 정당은 희대의 균사류 병맛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와 연대하여..
2 현황
이시하라 신타로가 뜬금없이 도쿄도지사를 사퇴하고 내각총리대신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후, 태양당이라는 정당을 창당하여 일어나라 일본과 합당을 하게 된다. 합당의 형식은 당원 수가 좀 더 많았던 일어나라 일본이 태양당이라는 정당을 합당하여 태양당을 소멸시킨 뒤 이름을 태양당으로 바꾸는 역합병방식이다.[2]
태양당이라는 이름은 이시하라 신타로의 출세작인 소설 '태양의 계절'에서 따왔다. .
3 2012년 12월 16일 중의원 총선거
2012년 11월 16일 이루어진 노다 요시히코 수상의 일본 중의원 해산 결정에 따라 치러지게 된 2012년 12월 16일 중의원 총선을 앞두고 하시모토 도루의 일본 유신회, 또다른 우익 정당인 민나노당등과의 합당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를 결집한 뒤 중의원 선거에 뛰어들어 자유민주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를 쥐어 이시하라 신타로가 수상이 되겠다는 얄팍한 술수를 대비하고 있는 것.
이에 11월 16일, 그간 연대를 모색하다가 무산되었던 이시하라-하시모토 도루의 극우 보수연대를 다시 추진하기 위한 이시하라-하시모토 회동이 열렸고 하시모토가 자신의 공약사항인 소비세 인상, 탈원전, TPP 참여등을 이시하라가 수용한다면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날인 11월 17일에 이시하라가 하시모토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로 하면서 태양당과 일본 유신회는 합당을 선언했다!. 태양당이 일본 유신회로 들어가는 흡수통합 방식으로 당명은 일본 유신회를 유지하며 이시하라가 당 대표, 하시모토가 당 대표대행을 맡는다. 당초 전날에 태양당은 나고야 시장 카와무라 타카시가 이끄는 "감세일본"과 통합을 선언했으나 하시모토가 "우리는 증세 공약했는데 감세일본이랑 통합하는건 모양이 안남요"라고 해버리는 바람에 이시하라는 시원하게 감세일본과의 통합을 철회했다.(...)
그러니까 이 막장크리를 한눈에 정리하자면
태양당+일어나라 일본=태양당
태양당+일본유신회=일본유신회
가 되겠다.(...)
여하튼 이로써 선거를 위해 만들어진 이시하라 신타로의 팬클럽 친신타로연합은 13일이라는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