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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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みんなの党
영문명칭	Your Party: YP
설립일	2009년 8월 8일
대표	아사오 게이치로
의석수(중의원)	9석 / 480석
의석수(참의원)	12석 / 242석
웹사이트	홈페이지트위터페이스북

1 개요

일본의 정당. 2009년 일본 중의원 총선을 위해 창당한 정당으로, 자유민주당에서 분화하였다. 아베 신조 1차 내각에서 행정개혁 담당 장관을 맡던 와타나베 요시미가 자기 파벌을 이끌고 탈당하여 창당했다. 당연히 대한민국의 운동권 단체 다함께와는 관련 없다. 2014년 11월에 해산된 이래로 민나노당 계열 정치인들은 차세대당, 유신당, 자민당, 일본을 건강하게 하는 모임, 무소속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는데 2016년 7월 제24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 선거를 앞두고, 최근(2015년 11월) 구(舊) 민나노당 계열 정치인들이 민나노당을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2016년 초에 부활할지도 모르는 정당이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이름이 みんなの党이라서 흔히 민나노당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대한민국 언론들이 쓰는 공식 표현은 일단 "다함께당" 내지는 "모두의 당"으로 번역을 해 놓은 상황이라 다함께당으로 표기명을 정하였다. 기사1 기사2 기사3 물론 민나노당으로 들어와도 이 문서로 오게 리다이렉트가 설정되어 있다.

영어명은 Your Party(여러분의 정당)이다.

2 노선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일본 유신회 급 우익성향을 드러내는 정당이지만, 경제정책에 관련해서는 일본 유신회보다는 상당히 온건해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주장하면서도 복지 얘기를 꺼내는 자유민주당과 비슷한 편이다. 애초에 출신이 자민당이기도 하고..

다만 경제분야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극우 성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이 당의 당 대표인 와타나베 요시미는 자기 책인 '민주당정치의 정체'에서 일본 민주당은 재일 한국인한테 장악당했고, 한국한테 유리한 정책을 한다고 개소리주장했다. 대략적인 내용을 담은 링크

정당의 진보-보수 기준을 가르는 것이 (북한을 포함한) 대외관계(외교)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대한민국과 달리 일본 내에서는 기준이 경제정책인지라 민나노당은 일본 내에서는 민주당보다 더 왼쪽에 간 중도진보정당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와 반대의 경우는 한국의 통합진보당이 있다.

3 선거

2009년 중의원 총선에서 8석을 받아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2010년 참의원 선거에서 10석을 획득, 참의원 의석이 11석이 되었다. 그리고 2012년 제46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에서 18석을 획득하여 유의미한 의석을 얻는 등 선전하였다.

2013년 6월 23일 제23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 앞서서 치러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일본 유신회와 연을 끊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는지 경쟁당인 유신회가 죽을 쑤는 가운데서 그럭저럭 의석을 확보하는데 성공(1석->7석)했다.

2013년 제23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서 2010년 제22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때보다 의석이 2석 줄었지만 무난하게 8석 의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참의원에서는 제2야당이 되었다. 선거결과에 대한 논평 요약하자면, 여당 과반이라는 목표는 막을 수 없었고 다함께당의 목표 의석수에도 약간 모자라는 의석을 받았지만, 참의원 제2야당으로 올라섬으로써 일정한 세력을 형성할 수 있었다. 우리 당에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명 야당으로써의 모습을 보여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우리 당(다함께당)의 정책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입당하여 당원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다. 선거결과에 대한 논평을 입당 광고로 마무리하는 패기

일본의 20~30대 젊은 샐러리맨과 그 가족들이 많이 지지한다고 한다. 이 정당이 내걸고 있는 경제활력부여를 통한 가계소득증대, 보육시설 확충과 사후관리대책, 지옥철(...) 개선 등 젊은 가정을 위한 관련 정책들이 젊은 샐러리맨 가족들에게 어필하기 때문이라고. 지지도는 칸사이보다는 수도권(1도 3현) 지방과 나고야 등에서 높다. 아무래도 칸사이는 일본 유신회가 있기 때문에 지분을 파먹기가 쉽지 않은 듯. 와타나베 요시미 대표의 지역구인 도치기현을 제외하고 가장 지지도가 높은 지방은 지옥철로 유명한(...) 사이타마이다. 15% 정도 나온다. 반대로 가장 낮은 지방은 시코쿠 지방. 그래도 열심히 시코쿠 지방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2013년 12월 9일 특정비밀보호법 처리관련 문제로 와타나베 요시미 대표와 소장파인 에다 켄지 간사장 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결국 에다 켄지파인 국회의원들과 도쿄도의원들이 집단 탈당을 결행하고 말았다. 그리고 결속당을 차렸다. 이에따라 다함께당은 순식간에 쪼그라들었다.

2014년 6월 18일엔 도쿄도의회 소속의 민나노당 의원인 시오무라 아야카가 출산지원정책에 대해 질의를 하던 중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에 자민당 소속 의원이 미혼인 시오무라나 빨리 결혼하라고 야유했다. 시오무라는 퇴장 후 의석으로 돌아가 눈물을 흘렸고 트위터 등에선 의원을 찾아내라는 등 글이 올라왔다. 관련기사관련기사2

2014년 전당대회를 통해 와타나베 요시미 대표가 사임하고 아사오 게이치로 현 중의원(전 참의원)이 당 대표가 되었다.

3.1 중의원 선거

연도		의석수	정수	득표율(지역구/비례대표)
2009		5	480	0.87%/4.27%
2012		18	480	4.70%/8.70%

3.2 참의원 선거

연도		개선의석/비개선의석	총의석	정수	득표율(지역구/비례구)
2010		10/1	11	242	10.24%/13.59%
2013		8/10	18	242	7.84%/8.93%

4 다른 정당과의 관계

이시하라 신타로가 일본 유신회에서 분당하여 구 태양당 소속 인사들을 빼고 나오면 이 정당과 합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2년 오사카 유신회가 일본 유신회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다함께당의 당원과 의원들을 뭉텅이로 빼앗아 간 적이 있기 때문에(...) 일본 유신회를 철천지 원쑤 취급하고 있다. 2013년에 하시모토 도루와 이시하라 신타로가 민나노당에 합당을 제의하자 와타나베 요시미 대표가 한방에 즐이라고 해버렸다. 하지만 2012년 말의 총선에서는 아예 정당 별 의석수를 자공연합, 민주당계, 미래당계, 그리고 유신회 + 민나노당으로 처리해버리면서 마치 유신회의 친구당 처럼 되어버렸다(...)

2012년 12월 총선 이후 민주당에서 탈당한 사람들이 자유민주당이나 일본 유신회로 들어가기 좀 뻘쭘했는지(...) 이 정당으로 들어오는 케이스가 있다. 가와다 류헤이나 요네나가 하루노부 참의원 등.

2013년 5월 16일부로 일본 유신회와의 선거협력을 완전히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사 안 그래도 사이 안 좋았는데 하시모토 도루의 위안부 망언을 계기로 확실하게 버리자는 심산. 이후로는 이전의 극우발언이 무색하리만큼 상대적 개념발언을 쏟아내면서 유신회와는 다르다는 것을 계속 부각시키고 있다. 극우색 빼기에 열을 올리는 중. 다만 전력 민영화 등에서는 좀 더 적극적이다.

제23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 이후 일본 유신회에서 다시 합당 제의가 왔는데, 단칼에 씹었다.

2014년 최근 일본 아베내각이 추진중인 집단적 자위권에 대해서 협력의사를 내비치는 발언을 와타나베 요시미(渡邊喜美) 다함께당 대표가 했다.(정확하게는 자민-공명 연립정당에 추가적인 연립정당이 되고 싶다라는 입장도 피력했다.)기사

5 해산

계속되는 노선변경 및 연이은 주요 당원의 탈당 등으로 당의 존속이 어려워지게 되어, 2014년 11월 18일에 중의원 해산 시점에서 아사오 대표가 당의 해산하기로 의견을 굳혔음을 발표했다.

2014년 11월 19일, 당 해산을 최종 결정하여 정당으로서의 존재가 사라지게 되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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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전당대회 문서에 올라있는 사진은 이 정당의 2011년 전당대회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