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무트 제국 & 블랙폭시 관련 | ||
황제 | 필리어드 사르폰 바하무트 | |
황후 | 샤일린스 바하무트 | |
황태자 | 테일런 바하무트 | |
황녀 | 이사벨라 바하무트 | |
마법사 | 위프헤이머 포테스타스 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 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 케이거스 드미트리 하인리히(★) | |
블랙폭시 | 우두머리 겸 마약상 | 페인 |
노예상 | 브루스 | |
정보상 | 에이지(★) | |
로이긴 최하층 노예이자 죄수 일족 | ||
(★): 바하무트 몰래 아르하드 측에 붙은 자들 |
바하무트 제국의 황태자이며 이사벨라 바하무트의 친오빠이자 (근친혼 관습에 의해) 사실상 정식 남편. 자기 여동생이랑 육체의 자극을 통한 쾌락을 얻기 위해, 혹은 후손을 두어 황가가 가진 악마의 파편을 유지하려는 목적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 성관계까지 한 사이.
샤일린스 바하무트는 그를 영민하다고 평했다. 로안느 왕가의 피에 흐르는 수수께끼의 힘때문에 로안느를 싹 밀어버릴 수 없는 문제를 두고, 타개책은 판데모니엄에 있는 악마의 심장에 있다고 여겨 이것을 찾아 혼자 돌아다니느라 가족들과도 소식불통이다.
4권에서 한 남자가 판데모니엄의 균열을 찾아내는 장면이 나온다. 황금의 악마의 기억과 지식을 접하며 기뻐하나 다음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듯이 실소한다. 7권에서 아르하드 로이긴이 지각 틈새를 통해 판데모니엄에 들어가 첫 번째 심장을 회수[1]했다고 이아나에게 실토한 것과 연관지어, 4권에서 틈새를 찾은 남자가 테일런이라고 추정하는 독자들이 있다. 정작 찾아보니 누군가에게 선점당해 있어서 황당해한 게 아닌가 싶다.
돌아다니면서 겸사겸사 악마의 파편도 수집중. 황가에 악마의 파편이 들어올 때마다 다른 가족들은 오르가즘과도 같은 감각을 느낀다고 한다. 어머니, 여동생과 같이 로이긴 족 학살에도 관여했다. 황제가 파편을 빼앗긴 현재 가장 많은 파편의 보유자. 그 아르하드도 현 소설 시점에서는 황태자를 상대하는 것이 무리라고 한다.
아직 인물이 직접 나오진 않았지만 테일런이 고작 열살 전후(이사벨라는 당시 아기였다고 한다)였을 때 마주쳤던 압실롯 타이거 말에 따르면 '황제와 황후, 위프헤이머는 둘째 치고 그 미친 꼬맹이는 다시는 안 보고 싶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얼마나 미쳐있을지 감도 안 잡힌다'고 한다. 필리거 애슐턴트는 <전장의 악마>에서 그를 악마라 서술하고, 겔로니언 차이판도 끔찍한 새끼 악마라 불렀다. 악마의 파편을 많이 가진 자들이 거의 다 그렇듯이, 이아나 로베르슈타인과 만나면 그녀에게 집착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 중 하나. 얼굴 한번 비치지 않았는데 완전 미친 놈이라는 언급만 계속 나온데다, 현재 상당히 강한 파편 소유자이고 (그만큼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이 집안 사람들 종특이 얀데레인지라 이아나를 만나면 이사벨라와 회귀 전 아르하드를 능가하는 집착 얀데레가 될지도.- ↑ 완전 회수는 불가하지만 지금의 심장과 연결하는 데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