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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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항을 기점으로 크루즈, 페리 사업을 하는 대한민국의 선사.
1.1 오사카 크루즈 (페리)
부산광역시와 일본 오사카 사이를 카페리 화객선 팬스타 드림호가 운항되고 있다. 소요시간은 약 18~19시간. 부산에서나 오사카에서나 오후 15시에 출항하여, 그 다음날 10시경에 도착한다. 부산에서 일,화,목 출항, 오사카에서는 월,수,금 출항의 형태로 주 3항으로 편성되고 있다. 오사카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오사카 시영 지하철 난코 포트타운선과 츄오선(오사카 시영 지하철)의 환승역인 코스모스퀘어역 근처에 있다.[1]
로열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 스위트, 스탠다드 룸 A,B,다인실의 객실 등급이 존재하며, 개인 여행자가 주로 이용하게 되는 스탠다드 룸의 경우 성인 기준 왕복 운임은 22만 5천원이다. 대학생까지의 학생 할인의 경우 여기서 20% 할인된 가격에 탑승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의 경우 5%의 할인이 추가로 가능하다.
도쿄에 버금가는 인지도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간사이 여행의 기점이 되는 오사카로 운항하는 노선이니만큼 성수기에는 인기가 많은 편. 운항 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항공편에 비해 싼 운임과, 그 다음 날 오전 일찍 도착하는 만큼 첫날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 시내로의 접근성이 간사이 국제 공항에 비해 좋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다. 또한 배 안에서 관문 해협의 야경과, 아침에 세토내해의 절경과 아카시 해협 대교의 모습을 선상에서 감상이 가능하다는 등의 이점도 있다. 자판기에서 기린 맥주 일본내 음료수, 즉석조리 냉동식품을 구입할 수 있으나 극 성수기에는 매진되어 있을 확률이 꽤 높다. 페리 안의 카페와 부페는 은근히 실력이 있다는 듯.핫초코 빼고 그리고 로비와 카페, VIP 라운지에는 와이파이가 잡힌다. 그러나 VIP 라운지 이외의 와이파이는 항구 밖에서는 잘 안 잡히며 잡혀도 배라서 속도를 기대할수 없지만 심심함을 덜어줄 것.
사실 18시간의 항해가 지루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만큼 배안의 편의시설은 다양한 편이라 생각외로 시간가는줄 모른다고 한다. 배안에 횟집, 카페, 식당, 편의점은 물론 노래방, 오락실, 빠칭코도 있으며 목욕탕, 아로마테라피, 발맛사지 샵도 있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면서 목욕하는게 생각보다 좋다고.
선내 식사는 부페인데 이게 가격대비 맛과 메뉴가 상당히 좋아서 팬스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꼭 돈주고 사먹게 된다. 심지어 부페가 맛있어서 일부러 오사카 갈때 팬스타를 탄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또한 배 안에서 노래자랑,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해서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덕분에 호텔 안에서 하루종일 놀듯이 배 안에서 놀다보면 어느새 잠 잘 시간이 되고 일어나서 아침먹고 씻으면 어느새 도착해 있어서 생각외로 시간은 금방 간다. 특히 여행 후 귀국시 배에서 하루 쉬면서 여독을 풀 수 있어서 나름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배편이다 보니 수하물에 제한이 거의 없다! 먹을것을 잔뜩 싸 갈수도 있고, 크고 무거운것도 아무런 문제없이 실을 수 있다. 덕분에 배안에서 싸온 각종 술과 치킨, 과자, 기타 주전부리로 먹을수도 있고 돌아오는 길에 일본에서 지른 각종 지름품등을 부피와 무게에 상관없이 마음껏 가져올 수 있다. 비행기에 비해 확실히 메리트 있는 부분. 물론 세관의 눈은 피해갈 수 없으니 면세한도초과나 반입금지는 시도하지도 말자.
도착 후에는 항구 안에 택배소가 있으니 택배로 붙여버리고 몸만 가뿐하게 돌아갈수도 있으니 지름여행을 할 위키러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1.2 원나잇 크루즈
위의 오사카 노선처럼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부산항 앞바다를 도는 관광용 크루즈.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조도(한국해양대학교) - 태종대 - 몰운대 - 해운대 동백섬 - 광안대교 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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