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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 읍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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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동 | 신장동 |
浦升邑 / Poseung-eup
포승읍 浦升邑 / Poseung-eup | |
광역자치단체 | 경기도 |
기초자치단체 | 평택시 |
인구 | 26,728명 (2016년 1월 주민등록인구) |
면적 | 67,96㎢ |
하위 법정리 | 62리 |
읍사무소 | 방림리 |
포승읍사무소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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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경기도 평택시 최서단에 위치한 읍이다. 위로는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이 인접해 있으며, 아래로는 바다 건너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동쪽에는 청북, 안중, 현덕이 인접하고 있다.
평택항과 포승공단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가스생산기지, 발전소가 위치해 있고, 해군 시설 등의 상당히 중요 시설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한마디로 국가 기간망 시설들이 몰려있는 관계로 전쟁나면 바로 쑥대밭이 되는 곳.
2 교통
2.1 도로
2.1.1 고속국도
2.1.2 국도
2.1.3 지방도
2.2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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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선(예정)
2.3 버스
- 평택시 시내버스 80, 83, 85, 86, 92, 98, 920
- 화성시 시내버스 4-1
- 시외버스 8154 (서울남부-평택항), 8415 (안산-안중), 8422 (부천-향남-평택), 8434 (부천-평택)
3 교육
3.1 초등학교
- 내기초등학교 - 신영분교
- 도곡초등학교
- 원정초등학교
- 홍원초등학교
3.2 중학교
4 법정리
4.1 내기리
내기 1리의 고유 지명인 '안터'에서 유래하였다. 예전에 면사무소가 있던 동네로 아직도 내기초등학교와 포승우체국이 있다. 함평 이씨 집성촌이 있어, 이씨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4.2 도곡리
도곡 4리의 고유 지명인 되틀(또는 도틀)에서 유래하였다. 포승읍의 실질적인 중심지. 여러 프랜차이즈 빵집이나, 치킨집, 호프, 커피전문점,
식당, 유흥주점(...) 등 상가가 밀집해 있으며 금융기관은 농협은행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도곡 초등학교와 도곡중,
포승작은도서관이 있다.
4.3 만호리
조선시대의 수군도만호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평택항 여객터미널이 있어 보따리상을 많이 볼 수 있다. 파출소, 소방서, 평택해경본부, 평택세관이 위치해 있으며, 금융기관은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있다.
4.4 신영리
내기초 신영분교가 있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고려시대에 있던 신영장.
4.5 방림리
실제 읍소재지이나 존재감은 거의 제로. 원주민들은 학교와 읍사무소가 있는 곳을 아직도 내기리라 부른다. 포승중학교와 농협은행이 있다.
4.6 석정리
2011년 개봉해 24만명을 동원하며 망한(...) 영화 적과의 동침의 실제 사건이 일어난 동네가 소재해 있다. 영화처럼 산골은 아니며, 다른 동네에서 보면 언덕 수준이 산이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이 논이다. 평택엔 산골이란게 있을수가 없어!!
4.7 원정리
원정 2리의 고유지명인 머물에서 유래하였으며, 원정초등학교가 있다. 남양방조제로 인해 생긴 남양호가 민물낚시의 명소다. 금융기관으로 신한은행 지점이 있다.
이 동네에 국제 자동차 부두가 있어서, 수입차들이 이 곳에 입항한다. 디젤게이트 보상/리콜 문제로 인해 아우디-폭스바겐 차량들도 이 곳에서 압수됐다.
4.8 홍원리
홍원초등학교가 있다.
4.9 희곡리
자연지명 희여울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5 역사
- 조선시대의 포승읍 지역은 각 군의 월경지가 존재하던 지역이다. 포승엔 직산(현재 천안)과 양성(현재 안성)의 월경지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대략적으로 포승의 남부인 만호리 근처는 외야곶이라고 불리며 직산에, 서부인 원정리 근처는 승량동이라 불리며 양성에 속해 있었고, 그 외 지역은 수원군에 속해있던 지역이다.[1]. 동여도를 보면 실질적 월경지가 둘이나 되는, 정신나간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2]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조선시대에도 원래부터 변두리지역이라 중앙 정치에서 소외되었던 지역이며, 지금도 평택의 변두리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 1914년 일제강점기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수원군 포내면과 승양면을 진위군으로 편입하면서, 각 고을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와 포승면이 되었다.
- 1986년 12월 5일 평택항이 개항되면서 본격적인 포승읍 일대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 2006년 포승면에서 포승읍으로 승격하였다.
6 문화재
- 괴태곶 봉수대
- 수도사 - 원정리에 있는 사찰로, 원효가 해골물을 마시고 득도해 세운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템플 스테이와 사찰 음식으로 나름 유명하다.[3]
- 영웅바위 - 만호리 앞 바다에서 볼 수 있으며, 임진왜란 때 왜군을 물리친 바위로 알려져 있다. 평택항에 입항하는 선장과 도선사들에겐 그저 부셔버리고 싶은 커다란 암초겠지만, 지역민들의 성소이므로 없애기는 힘들 것이다.[4]
- 이대원 장군 사당과 묘
7 특징
- 포승의 바닷가 근처 평지 대부분은 간척의 결과물인 경우가 많다. 원래는 염전이 많던 이 일대를, 일제시대 당시 신영리의 간척부터 시작해서, 남양방조제로 인해 생긴 홍원리와 원정리의 평야와, 그 이후 도곡리와 만호리의 포승공단까지 대부분 산을 깎고 바다를 메워 평지를 만들어 지역을 넓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이건 당연한게, 벼농사엔 소금이 극약이라 간척을 하지 않고는 벼농사를 할 수가 없고, 공장이나 물류창고 또한 산보다는 평평한 평지가 훨씬 들어서기에 좋다!!
- 원래 대부분의 지역이 수원 소속이었던 것 때문인지, 지역민들이 평택 특유의 충청도와 경기도의 사투리가 섞인 말을 잘 쓰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요샌 외지인들이 많이 와서 이곳 저곳 사투리+조선족 말에 중국어 같은 외국어까지 섞여서 들린다.
- 원래 송탄과 평택, 안중의 3개 권역으로 나누어져있던 평택이지만 그 중에서도 포승은 최서단인지라 평택에서도 포승이 평택 소속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드물었던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