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 (2003) 七夜の願い星 ジラーチ / Jirachi Wish Maker | |||
감독 | 유야마 쿠니히코 | ||
각본 | 소노다 히데키 | ||
음악 | 미야자키 신지 | ||
상영 시간 | 80분 | ||
개봉 | 2003년 7월 19일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
2014년 8월 13일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 ||
흥행 성적 | 45억엔 | ||
국내 등급 | 전체 관람가 |
포스터에 속지 말자 그란돈 저렇게 안 나온다.
1 개요
극장판 포켓몬스터의 여섯 번째 작품. 포켓몬스터 AG 최초의 극장판으로 2003년 7월 19일에 상영되었다. 키 포켓몬은 지라치와 그란돈. 작중 모습보면 원시회귀 한 것 같다
1000년에 한 번 눈을 뜨는 포켓몬 지라치로 인해 이걸 이용해서 전설의 포켓몬 그란돈을 부활시키려는 마수에 휘말리게 된 지우가 지라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 정인이가 유일하게 비중이 크게 나오는 극장판으로 이 작품을 보면 진짜 '그 혈압오르게 하는 꼬맹이가 맞나...?' 할정도로 다르게 보이게 된다. 사실상의 극장판 보정.
극장판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 우선 역대 극장판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연출을 보여주는 극장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스토리는 간단하면서도 딱히 설정 오류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스케일 큰 액션 등, 극찬받을 부분이 많다.
국내에서는 대원방송 계열에서 더빙하여 TV 방영을 했지만, 6세대, 즉 XY가 방영된 시점에서 뜬금없이 극장 상영이 결정되었다. 사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성 상영이다. 처음에는 "대체 이게 무슨 짓이냐?" 하던 사람들이 ORAS 공개 후에는 그럭저럭 납득했다. 그리고 본작의 시사회에서 포켓몬 더 무비 XY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의 국내 개봉도 확정되었다.
재개봉판에서는 드디어 최옥주가 아니라 조정란 피디가 맡았다. 일단 최옥주가 연출한 재더빙 작품보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정작 이 작품은 다른 데에 문제가 있다.
상영일은 8월로 영화 티켓을 구매한 뒤, 티켓에 기록된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면 포켓몬스터 X·Y에 지라치를 배포받을 수 있다고 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한번 가보자.
또한 지라치의 성우인 스즈키 토미코의 유작이기도 하며, 엔딩 곡인 '작은 존재'가 명곡으로 손꼽히는 편.[1] 이후 시리즈인 DP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도 가끔 bgm으로 사용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모양이다. 더빙판 엔딩곡인 Say my name 또한 호평을 받았다.
2 등장인물
2.1 기본 등장인물
2.2 극장판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토미코/윤미나(대원판)/김서영(재개봉판)
천년혜성의 출현과 함께 정인이가 가지고 있던 돌에서 깨어난 환상의 포켓몬. 장난기가 많으며 누구보다도 정인이와 금세 친해진다. 그래도 진지할 때는 그나마 진지한 면이 있다.
- 버틀러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노지마 켄지(소년 시절)/송준석(대원판)/김승준(재개봉판)[2]
극장판 최종보스. 연인인 다이안과 함께 카니발을 돌며 그레이트 버틀러의 마술쇼를 여는 마술사로, 처음에는 지우와 정인이를 친절하게 맞아줬으나, 지라치에게서 강제로 에너지를 빼앗으려고 한 덕분에 지우 일행에게 적개심을 사게 된다.
과거 마그마단의 과학자로서 그란돈의 세포를 이용해 그란돈을 만들려는 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실패하고 비웃음당하며 쫒겨난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연구를 완성시키기 위해 지라치를 이용하여 천년혜성의 에너지를 끌어모으려하고 결국 그 에너지로 그란돈을 복원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결과물로 나온 것은 그란돈이 아닌 폭주하는 괴수 메타 그란돈이었다. 이에 절망하다가 다이안이 자신을 감싸고 대신 메타 그란돈에게 흡수당하자 정신을 차리고 그란돈을 막으려는걸 도와주다가 메타 그란돈에게 흡수당하지만 지라치에 의해 메타 그란돈이 소멸하자 다이안과 함께 돌아왔다. 8기 극장판 엔딩에서도 까메오로 등장. 다이안과 함께 파운스의 자연을 되살리는 연구를 한다더니, 농사를 짓고 있었다.
여담이지만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와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서는 버틀러와 다이안이라는 이름의 엘리트 트레이너가 리조트에리어 입구의 229번 도로에서 더블배틀을 걸어오는데, 사용하는 포켓몬이 극장판에서 버틀러가 소유한 포켓몬과 같다.
- 다이안
성우는 마키세 리호, 요시하라 나츠키(어린 시절)/배정미(대원판)/박지윤(재개봉판)
버틀러의 조수. 버틀러를 좋아하고 있으나 그가 꾸미는 음모를 막고 싶어한다.
- 버키
성우는 파파이야 스즈키/신용우(재개봉판)
포켓몬 파크에서 악세사리를 파는 상인.
3 기타
1월 4일 애니맥스에서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를 방영했는데, 이상하게 대사가 들리지 않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배경음악은 들리는데 등장 인물들의 대사가 들리지 않는 뮤직비디오같은 현상이 나버린 것. 무슨 이유때문이었는지는 아시는 분들의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