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기아의 탄생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무인편뮤츠의 역습
루기아의 탄생
결정탑의 제왕 엔테이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AG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DP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BW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XY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후파: 광륜의 초마신
XY&Z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무인편 리메이크너로 정했다!
루기아의 탄생 (1999)
幻のポケモン ルギア爆誕
[1] / The Power of One
감독유야마 쿠니히코
각본슈도 타케시
음악미야자키 신지
상영 시간81분
개봉1999년 7월 17일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2000년 7월 21일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2001년 8월 11일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흥행 성적62.0억엔
국내 등급전체 관람가

왠지 나와야 할 사람은 없고 나와서는 안 될 사람이 포스터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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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시리즈의 2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중 시간대는 무인편 107화~115화[2] 사이로 추정.

1.1 줄거리

오렌지 제도를 여행하던 지우 일행이 태풍에 휘말려 아시아 섬이라는 곳에 오게 된다. 이곳에서 플루라라는 소녀를 만나고 이 섬에서 전설의 새들과 루기아에 대한 전설을 듣게 된다. 환상의 포켓몬인 루기아를 잡기 위해 지킬드 박사[3]라는 악당이 프리져, 썬더, 파이어 세 마리를 잡아가고 지우 일행은 전설의 새들을 구출하지만 서로 폭주해서 날뛰게 되고 그 때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가 나타나는데...

2 이야기거리

관철이 멤버로 나오는 유일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극장판이다. 이후 웅이가 다시 복귀하기 때문에 관철은 오박사의 조수로 아주 잠깐 등장한다(...). 그때 웅이는 "으아악 (잠시후) 아아악"하며 도망다닌다 이슬이는 관동지방 후기부터 지우에게 그렇고 그런 감정을 품고 있는 것 아니냐는 떡밥이 던져졌고 오렌지제도편에서 점점 그 떡밥이 강화되었는데 이 극장판에서 확인사살을 해 팬들에게 정실 이미지를 굳혔다.

초반부터 엔딩까지 꾸준히 얼굴비추는 여선장이 나오는데, 머리스타일이 어디사는 모 주인공이랑 판박이다...

지금은 몇몇 트레이너들에게 이것도 전설이냐며 비웃음당하는 전설의 새 3마리지만 이 극장판에서만큼은 전설의 위엄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세 마리의 새들이 폭주해서 서로 싸우는 통에 폭풍이 몰아치고 바다가 얼어붙는등 전 세계의 기후가 엉망이 되어 세계멸망의 위기로 몰고간다. 이후에 나오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에서도 그 날고 기는 전설의 포켓몬들 중에 세계멸망급 위기를 초래한 포켓몬은 없다. 기껏해야 인간들을 멸망시키겠다고 날뛰는 아르세우스 정도고 그나마도 마을 하나 정도의 스케일을 벗어나지 못한다.[4] 루기아 역시도 전설의 포켓몬 세마리를 미끼로 불러내는 중재자 역의 존재라는 것이 작중 계속 언급되며, 이런 명성에 걸맞게 이 세마리와 대등하게 계속 전투를 벌이고 전작의 최종보스처럼 텔레파시를 통해 작중 인물들과 대화가 가능한 모습을 통해 초월적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스토리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뇌하는 뮤츠의 이야기를 다룬 전작 뮤츠의 역습처럼 자연환경의 질서와 균형을 무너트리면 안된다는 교훈적이고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고 있고 이야기 전개나 연출도 좋은 편이여서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5] 하지만 한국에서 소개될 때는 애니메이션 포켓몬 열풍이 약간 식은 뒤라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진 못했다고 한다.

극중에서 플루라가 오카리나를 연주하는데, 나름 괜찮다.

뮤츠의 역습처럼 극장판과 TV판의 스토리가 어느 정도 연계가 된다.[6] 원래 극장판은 3부작으로 끝낼 생각이였지만 애니메이션 흥행으로 계속 제작하게 되면서 극장판도 계속 나오게 되었고 TVA와의 연계도 초기에 비하면 약해지게 되었다.

2011년 미 대선에서 공화당 경선에 참가했던 허먼 케인이 성 추문 의혹으로 인해 경선을 포기하고 물러나면서 한 고별사에서 루기아의 탄생 미국판[7] 에 수록된 주제곡의 가사[8] 를 인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9] # 그리고 존 스튜어트깠다.

2016년 5월부터 VOD 서비스를 하는데, VOD를 보면 숨겨진 특성을 가진 관동지방 전설의 새 3마리 중 1마리를 VOD 제공사에 따라 얻을 수 있다. 알고보니 이것이 공통 시리얼 코드 방식이어서 코드를 알고 있다면 누구나 3마리 모두 받을 수 있다.

18기 극장판 광륜의 초마신 후파에도 루기아가 등장하는데 극장판 노벨라이즈 소설에서는 그 루기아가 2기에서 지우를 도와준 루기아라는 것이 암시된다. 한편 같이 나온 아르세우스는 같은 소설에서 12기 극장판에 나온 아르세우스와 동일 개체인게 확정되었다. 창조주 유일신론을 신봉하는 포켓몬스터.
  1. 일본어로는 폭탄이라고 쓰며, 폭발물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탄생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爆자를 쓴 것이다. 한국에서는 쓰이지 않는 조어라서 평범하게 탄생으로 번역한 것이지 誕生를 바쿠단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아니다
  2. 리자몽이 지우의 말을 잘 따르고(107화) 라프라스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놓아주기 전(115화)이다.
  3. 극장판에서는 개과천선하지만 코믹스에서는 여경에게 체포된다.
  4. 단 이건 펄기아, 디아루가 그리고 기라티나가 필사적으로 막았기에 여기서 그친것이다. 만약 저 셋이 막아내지 않았다면 세계는 진짜 멸망트리 탔을것이다.
  5. 게다가 극장판 3기부터는 교훈적 스토리보다는 보는 재미를 중요시하며 제작되었기에, 상대평가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6. TVA 220화. 성도편에서 지우가 어린 루기아를 봤을 때, 전에 오렌지 제도라는 곳에서 본 적 있어. 라고 발언했다.
  7. 미국에서는 포켓몬스터 2000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무슨 지거리야! 2000년에 개봉해서 그렇다
  8. 곡명은 도나 서머의 The Power of One이며, 이 미국판 OST는 멜론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9. 자세하게 말하자면 초입부분 직접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