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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elude(프렐류드), 前奏曲.
단어 내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는 어떤 곡의 도입부 역할을 하는 짧은 형식의 악곡이었다. 바로크 시대에 바흐는 모음곡이나 푸가 등과 같이 엮어서 쓰는 경우가 많았으나, 낭만주의 시대 이후로 갈수록 비교적 짧은 형식의 독립된 악곡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
2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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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육체 레벨 : 12
HP : 540
GP : 54
사용 무술 : ?
17세.
전라북도 우승자로 THE SIX 중 한 명이자 육성그룹의 대표인 전재산의 손자이며, 자신도 할아버지의 뒤를 잇고 싶어한다. 사는 곳은 전북익산전라북도 익산[2]. 청록색 머리의 미청년.
박일표와 아는 사이이다. 과거 육성그룹 배 무투대회에서 박일표에게 패한 적이 있다. 그 후 박일표를 목표로 수련을 하였다. 지금은 자신이 박일표보다 강하다고 하나... 전국대회 1차전에서 경상남도 팀과 대결한다. 그러나 대결을 앞두고 경상남도팀은 속전속결로 끝내겠다며 1번 선수로 출전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상대팀의 제갈택이 아닌 관중석의 박일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 탓에 제갈택의 어그로를 끌어서 경상남도 팀에서도 제갈택이 1번 선수로 출전하였다. 표면상 육체레벨과 GP는 모두 제갈택보다 우위였고, 제갈택이 싸움 포즈를 취하지 않자 이를 신경쓸 정도의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시합 개시 후 제갈택에게 압도적으로 쳐발렸다. 전주곡 자신의 차력인 메이지의 파이어 볼을 제대로 발동도 하기 전에 제갈택의 차력인 메갈로돈의 이빨에 말 그대로 물어뜯겼는데, 선수석에서 바라보던 같은 팀의 허일선이 차마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처참하게 당하였다.[3] 일방적인 시합을 보다 못한 같은 팀의 이향단 및 수도권 팀의 한대위가 나서서 제갈택의 시선을 돌린 사이에 이번에는 자신의 피로 제대로 마법진을 그려서 라이트닝 볼트로 제갈택을 공격한다.
이는 제갈택의 차력마저 차단하며 잠시 우위를 선점하는 듯 하였으나, 아예 번개를 몸빵으로 견디며(...) 난타전으로 끌고 간[4] 제갈택에게 결국 패배한다. 심판 판단에 의한 KO승인 것으로 볼 때, 그래도 전주곡 자신은 의식이 끊기기 전까지 항복을 하거나 다운되지는 않은 듯 하다.[5] 다만 경기가 끝난 이후 별다른 타격을 입은 것 같지 않은 제갈택의 모습으로 보아 난타전이라기에는 일방적으로 쳐 맞은 듯.
제갈택에게 개발살이 난 후 나노 머신으로 치료할 수 있는 범위를 넘을 정도로 치명상을 입었다. 요단강 일보직전.[6] 그 후 할아버지의 인맥부탁으로 나봉침이 살려주러 왔다.
병원으로 실려간 이후 등장이 없었으나, 75화에서 얼굴을 비췄다. 요단강을 해메는 몸 상태였으나 나봉침의 치료가 잘 들은건지 크게 문제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의 차력인 메이지가 발동되지 않는다는 떡밥이 나왔다[7] 이로 인해 전재산이 병실을 찾자 이불을 덮고는 차력이 없어졌다는 점과 제갈택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다는 트라우마에 쌓여 괴로워한다. 다만 THE SIX 중 한 명의 손자인만큼 차후에 어떤 방식으로건 재등장할 듯.
대회장을 침입한 상만덕이 그를 찾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상만덕이 열쇠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전주곡에게 박일표가 열쇠라고 싱긋 웃으며 말한다. 덕분에 열폭한 전주곡이 병실을 뛰쳐나가게 되는데... 상만덕이 일부러 열등감을 자극해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전주곡이 열쇠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실제로 박무봉이 오기 전에 열심히 회유(?)를 시도하고 있었고.[8]
88화에서 제갈택에게 공격을 받지만 상만덕에게 얻은 힘을 이용해 라이트닝 볼트로 공격한다. 89화에서도 제갈택과 싸우고 있는데 상대방의 힘을 흡수해서 공격하는 능력을 보였지만 이향단이 이빨에 손이 묶이고 같이 꽂히자 그대로 이향단을 흡수한다.
90화에서 나온 모습은 흠좀무. 붉은색 괴물로 변해버렸다. 제갈택의 차력인 메갈로돈도 같이 흡수해 제갈택에게 우세를 보이면서 박일표의 병실까지 들어간다. 그 후 박일표에게 얻어맞고 다운되는데, 잠시 본모습이 나왔다가 과거 대회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다시 폭주. 다시 형태가 변해 배 부분에 메갈로돈의 앞부분이 튀어나온 빨간 괴물로 변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시 폭주한 뒤 이향단을 뱉어내고 몸집이 더 커졌다. 붉은색 줄같은 것이 벽까지 퍼져 파견된 요원도 흡수하려고 할 정도. 더 불어나서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촉수물흡수하려고 하는데, 이향단이 도련님의 몸부터 챙기라는 말에 잠시 흔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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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전주곡/전주곡.jpg
짜증이 난 제갈택의 차력에 상체가 사라져버렸다.
작중 초반에는 THE SIX 전재산의 손자로 주목을 받았으나 제갈택에게 무참히 털린 후 안습 노선을 타다가 결국 끔살된 비운의 인물로 남게 되었다. 물론 지금 상태가 인간이 아닌 비정상적인 괴물이기 때문에 아직 죽었다고 단정하긴 힘들었지만... 92화에서 하체만 남은 시신이 나오고 전재산이 분노하는 걸로 볼 때 죽음이 확정된 듯 하다. 거기에 이젠 차력인 메이지도 제갈택이 가져다 쓰고 있어서... 안습.
이후 출연이 없다가 110화에서 탐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시 출연했다. 페이롱처럼 직접적으로 먹힌 놈들이 함께 튀어나온 것을 보아 아무래도 상만덕이 준 그 힘은 제갈택의 탐과 이어져있고, 전주곡이 괴물의 형태로 변하면서 탐에게 육체가 흡수되어 결국 제갈택에게 넘어갔고 그 결과 직접 잡아먹힌 놈들과 함께 나타난 것 같다. 위의 사진을 보면 제갈택이 선수들을 흡수할 때 나온 연출이 전주곡의 상체가 잘려 바닥에 떨어지는 연출과 유사하다.진모리가 날린 청룡의 각이 탐의 입에서 나온 팔에 막혔을 때 석화로 탐을 돌로 만들고, 전주곡 자신과 함께 탐이 깨지면서 최종 사망 확정.[9]
파일:Attachment/전주곡/전주곡석화.jpg
도레미파솔라시멘트 도올일지도...
그야말로 막판에 진짜 실력을 보여주고 산화한 셈이다. 또한 다른 흡수된 놈들은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 도중에도[10] 전주곡은 진모리의 청룡의 각이 잡혔을 때 비록 의식은 반투명했지만 사실상 죽을 각오로 자신까지 제갈택과 함께 석화. 전재산은 이때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박일표와 전주곡을 비교하지 않고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했다. 근데 어째선지 마법쓰기 전에는 없던 옷이 쓰니까 갑자기 생겼다. 옷이 차력의 일종인가? 제갈택이라는 강적을 만나 제대로 된 실력은 보이지도 못하고 안습하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막판에 주인공의 공격이 적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안습한 작중취급과는 다르게 THE SIX의 손자답게 대단한 놈이라는 것을 인증했다.
이후 전재산과 함께 이향단에 의해 장례를 잘 치루어 잘 묻힌 모양이다.
2.2 차력
300px
도 레 미 파이어 볼
아쉽게도 전북익산이 아니다메이지. 마법진을 생성하여 마법을 쓸 수 있으나 캐스팅이 너무 길어 캔슬당해제갈택의 공격에 막히고 일방적으로 당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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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파 솔 라이트닝 볼트
- ↑ 대표적인 예로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등의 프렐류드 모음곡집이 있다. 참고로 드뷔시의 관현악곡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은 엄밀히 따지면 <목신의 오후>라는 작품의 첫 곡으로 작곡된거라 본래의 전주곡의 의미로 쓰인 곡이 맞다. 원래는 전주곡, 간주곡, 종곡으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전주곡만 완성된 것.
- ↑ 영미권 번역에선 이 익산을 Ik mountain 이라고 오역했다.
이런 맙소사 - ↑ 참고로 허일선은 이후 그대로 기권한다. 명색이 한 지역의 대표이며 준우승자라는 놈이...
- ↑ 그러나 절대 난타전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림상의 연출로 보면 말 그대로 제갈택의 샌드백이 되었다(...). 실제로도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던 전주곡과 달리 제갈택은 간단한 치료만 받고 바로 경기를 관람할 정도였다.
- ↑ 문제는 제갈택이 그런 사정을 전혀 봐주는 녀석이 아니라서...
- ↑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며 실려가는 전주곡을 이향단이 안타깝게 바라봤다.
- ↑ 차력은 상상력과 교감을 바탕으로 GP를 써 사용하는 기술이다. 그러므로 머리를 다치지 않은 이상은 부상이 심했다고 해서 차력을 사용 못하게 됐다는 건 이상하다는 소리. 아마 제갈택의 차력 때문이거나 전술된 점들 외에도 차력에 필요한 조건이 있을 수도 있다.
- ↑ 하지만 전주곡이 상만덕으로부터 힘을 얻은 직후 자기에게 패배를 맛보여준 제갈택을 습격한 것으로 보아 언제든지 자신들을 배신할 수 있는 제갈택을 미리 제거해버리기 위해 전주곡을 이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제갈택은 NOX에 대해 탐탁지 않아 했고 녹스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제갈택은 그렇게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왜냐하면 열쇠가 아니니까. 그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메갈로돈에 의해 사로잡힌 이향단이 전주곡에게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는 역할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제갈택은...
- ↑ 그런데 최근에 THE SIX의 김웅녀에게 진모리가 제갈택에게 당한 걸 모두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했고 김웅녀는 생명체에 한해서 그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다. 그래서 부활 떡밥이 깔렸으나, 이미 죽은 '시체'는 무생물로 취급되어서 전재산과 함께 그냥 죽었다. 안습...
- ↑ 페이롱은 내보내달라면서 발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