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제는 ぷちえう゛ぁ[1]
ぷちえゔぁ〜EVANGELION@SCHOOL〜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식으로 발음할 경우에는 푸치에바.
불어로 '작은'을 의미하는 Petit를 앞에 붙인 제목으로 Petit eva로 표기할 경우 불어로 읽으면 쁘띠떼바'가 된다.
코믹스판 국내 정발명은 '쁘띠에바'
에바의 캐릭터와 메카닉을 3등신 정도의 SD 캐릭터로 변모시키고 작품의 배경을 '네르프 학원'으로 바꿔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학원개그물.
2 애니메이션
수많은 에반게리온 외전 미디어 믹스 작품중 유일하게 애니화가 이루어진 작품인데 결과가 대전차마약지뢰급이다.
애니판 쁘띠에바 최대의 특징은...대사가 없다. 그리고 정신이 나갔다 그리고 어린이층을 타겟으로 3D로 만들어 DVD로 발매했는데 3D로 만들어졌음에도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며, 대사가 없는것과는 별개로 도대체 그 내용을 알수가 없다. 아니 대사가 있었으면 오히려 더 이해하기 힘들었을 괴작을 만들어버렸다. 그런데다 같은 내용에 보완이란 제목을 추가해서 시점만 변경한화로 몇번을 그런식으로 땜빵했다. 12화에서 15화까지는 본편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캐릭터 일러스트가 썩었다. 못그린게 아니라 표정이 썩었단 의미.[2] 이쯤되면 아동용도 아닌것 같다(...) 이 일러스트 조차 확대/축소하면서 우려먹는다.
2.1 애니판 등장인물
- 이카리 신지: 원작의 우울한 소년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소년으로 등장.
- 아야나미 레이: 한명이 아니라 세자매로 분할돼서 나온다. 장녀는 본편 레이. 차녀는 TV판 26화 이른바 학원게리온 레이. 막내는 꼬마 레이.
-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츤데레.
- 스즈하라 토우지: ...비중 전무.잠깐 나와서 샴셸을 타고있던 열차로 치어버린후 치비나미의 사탕을 돌려준 정도?
- 호라키 히카리: 쉬는 날은 작은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그런데 그때 입고 있는건 뜬금없는 메이드복.
- 아이다 켄스케 : 도찰광으로 이미지 고정...에피소드 보완 편에서 겐도와 같이 미사토에게 떡이 되도록 맞는다...
- 에반쵸: 에반게리온 초호기+반쵸(일진). 신지와 친하다(???). 전기가 떨어지면 힘을 못쓰는 듯. 많은 에바 팬들이 이 애니를 보고 경악하게 만든 1등 공신.
- 카츠라기 미사토: 사립 네르프 학원교사. 4화에서 수업시간에 졸고 있는 신지에게 분필 공격을 가하지만 끝내 신지를 깨우는데 실패한다(...) 그리고 14화에서 허연 종이인형 같은 모습에 배에 선생이라고 써있는 꼴로 나온다(눈동자 아니면 알아보지도 못할 정도.). 신지가 등 뒤의 지퍼를 잠궈야 되는데 열어서 본체 등장(참고로 주요 인물 이외에는 전부 허연 종이인형 같은 모습).
- 이카리 겐도: 사립 네르프 학원 교장. 특유의 턱괴는 포즈 탓인지 잘때도 책상에 앉아서 턱괴고 잔다. 여기선 유이가 버젓이 살아있는데도 레이한테 하악대는 위험한 아저씨.
- 나기사 카오루: 첫 등장은 뜬금없는 유령 복장. 하지만 모두 씹었다. 나중에 뭔가를 하늘에서 소환하지만 에반쵸의 코딱지(…)로 폭발. 그 후 양산형 에반게리온(...같은 거)이 날아와서 데리고 다닌다. 의외로 좋은 사람(아니면 사도?).
- 이카리 유이: 여기서는 멀쩡하게 살아있다. 평범한 가정주부.
- 후유츠키 코조: 사립 네르프 학원 교감? 교장인 겐도 옆에 뒷짐지고 서 있는 상태로 등장.
2.2 애니판 사도들
- 사키엘: 도시에서 날뛰다가 에반쵸가 날린 코딱지가 이마에 붙어서 분노. 학원에 쳐들어가서 에반쵸를 밟아버리지만 전원 코드를 꼽아서 전력충전으로 거대화 된 에반쵸에게 발려 인형사이즈로 찌그러진 후 던져진다. 그 후 치비나미가 줏어서 빤 다음 데리고 다닌다(…).
- 샴셸: 뜬금없이 땅속에서 나와 치비나미의 사탕을 빼앗는 등 괴롭히다가 열차에 치여서 납작. 그 후 둘째 운동계가 개조해서 치비나미용 장난감 차가 된다.
- 마트리엘: 아야나미네 스프 그릇(? ).
- 이스라펠: 등교하던 아스카에게 시비를 걸고 분리능력으로 아스카를 떡실신 시킨후 마을에서 나쁜 짓(이라고 해봤자 놀고 있는 치비나미 주변에서 빙빙 돌면서 먼지 일으키기...)을 하다가 특훈을 하고 돌아온 아스카&신지의 유니존 킥에 떡실신. 인형 사이즈가 되어 치비나미 앞에 떨어진다.
- 제르엘: 제르엘반쵸. 옆동네의 반쵸로 에반쵸를 적수로 보고 네르프 학원에 찾아오지만 에반쵸는 코딱지 공격으로 응수. 맞대응하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제르엘의 손은 코를 팔 수 없는 형태(휴지팔...). 그래서 미친듯이 도주하다가 첫째 아야나미의 도움(...?)을 받고 반해버린다.
3 만화
위의 애니랑 세계관을 공유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쪽은 비교적 멀쩡한 4컷만화. 제1~2권 작가는 하마모토 류스케이며 귀여운 그림체가 특징이다. 그리고 번역은 오경화 과연 그 파괴력이 대단하여 차녀 레이가 운동광으로 번역하면 될것을 돌쇠로 번역했다! 찌남이에 이은 오경화 크리티컬.
세계관을 공유하긴 했어도 에피소드는 전혀 다르며 당연하지만 이쪽은 대사가 있다. 만화를 보다보면 대놓고 에반게리온 원작과 상관없는 에피소드들도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인게 2권의 판타지편으로 마치 RPG게임을 묘하게 비틀어 꽤 재밌는 부분이지만 결국 에바의 향기라고는 조금도 느낄 수 없는 파트가 되어버렸다.
2권 마지막 부를 보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을 의식했는지 에반게리온: 파의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가 등장한다. 그외에도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서까지의 설정들은 대부분 등장하니 신작팬들도 즐겁게 볼 수 있다.
세번째 권인 '쁘띠에바 우리는 탐험동호회'가 2011년 8월 12일 정발. 작가는 오조라 마키, 번역자는 조은정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기존 오경화 번역판과 연결하기 위해서인지 차녀 아야나미 레이는 여전히 돌쇠로 표기된다. 1,2권과는 내용이 이어지지않는 작품으로 하마모토 류스케의 작품보다 그림체가 둥글둥글하고 귀여운편
3.1 만화판 등장인물
- 이카리 신지: 원작의 성격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학원물의 주인공 소년같이 되었다. 나기사 카오루의 워키모이스러운 게이행각(직접적으로 하는건 아니지만)에 얼굴을 붉힌다.이봐!
- 아야나미 레이: 여기서도 애니판처럼 세자매로 등장한다. 장녀는 역시 원작의 레이. 차녀는 활발한 성격의 운동광...이 아니라 돌쇠 막내는 꼬마레이(치바나미) 첫째는 두뇌파라서 성적 우수. 신체검사시 키를 담당. 둘째는 운동계라서인데다가 가슴 담당?!...셋째는 몸무게 담당이며 기괴한 인형 수집(그러니까 사도 인형...)이 취미.
-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츤데레. 아야나미 레이랑은 연적관계. 양산형 에바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차녀 레이의 양산형 에바옷(?)에 덜덜 떨기도 했다.
- 스즈하라 토우지: 미사토 선생과 자주 티격태격한다. 츄리닝 문제라든지 카지와의 연애 문제라든지...히카리와도 알콩달콩 분위기로 간다.
- 호라키 히카리: 학급의 반장이고 토우지를 좋아한다. 큰 비중은 없다.
- 아이다 켄스케: 전쟁광에 도촬광.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못받자 초콜렛 받는 사진을 찍어서 초콜렛 겟 이라고 외치는 안습한 솔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운동회때는 달리기 신호용 총이 아니라 왠 모형 기관총을 들고 오기도 했다.
- 카츠라기 미사토: 처음부터 정상으로 나온다. 역시 원작처럼 맥주광이며 노는거라면 사족을 못쓴다.
- 이카리 겐도: 사립 네르프 학원 교장. 아카기 리츠코에게 껄덕대다가 개무시 당한다. 은근히 학교를 정복하려는 (본인이 교장인데?) 야심이 있어서 에바 로봇도 만들고 그런다.
- 나기사 카오루: 네르프 학원 학생회장. 여기선 신지에게 게이본성을 풀풀 날리지만 학교 여학생은 그래도 좋단다. 신지 조각상을 만들어 놓고 본인은 맨몸으로 조각상과 같이 전시된다. 일종의 행위예술(?). [3]
- 이카리 유이: 이카리 겐도의 아내이자 이카리 신지의 어머니. 요리 실력이 상당하지만 발렌타인 데이에는 삼시세끼를 초콜릿 요리를 하질않나, 소풍때 싸들고간 도시락에 아담 젤리가 들어있질 않나...미묘하게 이상한 분이다.
- 아카기 리츠코: 네르프 학원의 양호선생. 중증의 고양이 모에. 왠지 이카리 겐도가 자꾸 찝쩍댄다.
- 마기(신세기 에반게리온): 원작의 슈퍼컴퓨터에 모에선을 쬐서 인간형[4]으로 (정확히는 아카기 나오코의 SD버전) 등장.
- 이부키 마야: 유명 아이돌. 그룹 오퍼레이터즈의 메인. 노래가사로는 "그대에게 가르쳐주리~오퍼레이션~" 2권에서는 네르프 학원의 일일교사 체험을 하기도 하고 또 주인공 일행들이 공연 준비하는 마야한테 찾아온적도 있다.
- 아오바 시게루: 아이돌 오퍼레이터즈의 기타리스트로 '잘생기고 기타치는 사람'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 휴가 마코토: 아이돌 오퍼레이터즈의 키보드를 담당하며 '안경쓰고 키보드 두드리는 사람'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아오바 시게루는 잘생겼다는 소리라도 들었지 이 사람은 그냥 안경남이다(...)
- 카지 료지: 수박광 취급을 받는다. 그 이유를 본인은 이해를 못한다(어째서?)
- 킬 로렌츠: 네르프 학원 이사장. 딱딱한 성격이지만 눈의 바이저를 벗기거나 떨어트리면 다정한 성격으로 변하는 이중인격자. 머리가 길어 여자같이 보이지만 일단 남자인듯 마야의 광팬
- 키리시마 마나: 학교 신분무 기자로 신지에게 호감을 가지며 접근해오지만 사실은 훼이크로 에반짱과 친해지기 위해 접근해왔던것.
-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가슴 큰 여자애. 귀여운 소리를 내는 여자애. 수영복이 섹시한 여자애 정도. 본편에선 제대로 된 대사가 안나왔고 후기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때는 대사도 짧게나마 나온다.
3.2 만화판 에반게리온들
- 에반짱: 에반게리온 초호기+짱.[5] 에반~이라는 대사밖에 하지 못하고 그나마 이 말도 신지와 에반짱의 가족들만 이해가능하다.
- 에반: 에반짱의 여동생. 모티브는 에반게리온 0호기. 에반짱의 말을 이해하는 몇 안되는 인물. 2권 후반에 플러그 코드가 쥐에게 갈아먹혀 파란색이되었다. 평상시에 보이는 붉은 외눈은 사실 바이저로 바이저안쪽은 두눈이 멀쩡하게있다.
- JA코: 에반짱를 짝사랑하는 여자아이(?). 모티브는 제트 얼론. 감정이 상승하면 과열돼서 멜트다운을 일으키고, 한계가 오면 폭발한다. 슬프면 눈에서 냉각수를 흘리기도 한다.
- 에바미: 에반짱의 또 다른 여동생. 신극장판 버전 에반게리온 2호기를 모티브로 하지만 외관상 투구쓴 아스카(...) 독일에서 왔는데. 왠지 영어를 많이 섞어쓴다.
- 에바지로: 에반짱의 남동생. 사도학원의 짱중 한명. 모티브는 에반게리온 4호기. 에바랏따~라는 대사밖에 하지못하고 이걸 또 신지는 알아듣는다(...)
3.3 만화판 사도들
- 제르엘짱: 사도학교의 짱으로(다른 사도들도 짱이라 부르지만) 네르프 학원에 쳐들어와 선행과 악행을 섞어쓰는 전법으로 네르프 학원을 위협했다.
- 양산형 에반게리온: 제르엘짱의 똘마니 혹은 비둘기로 나온다. 레이 차녀가 입는 인형옷의 디자인이 양산형 에바의 모습이라 제르엘과 차녀 레이가 싸울때는 차녀 레이편을 들기도 했다. 아스카와는 상극.
- 사키엘짱: 머리가 두개인데 영화취향이 달라서 고생한다.
- 샴셸짱: 언덕 내려가기 대결에서 왠지 사키엘의 탈것으로 이용되었다.사키엘과 함께 대차게 굴러서[6] 샴셀카를 탄 꼬마레이로부터 승리를 쟁취
- 라미엘짱: 에반게리온: 서에서 처럼 모양이 변한다. 공포영화를 볼때 가시가 튀어나와 제루엘짱을 짜증나게해서 얻어맞기도 했다. 그 신묘한 디자인으로 아스카와의 몸매 경쟁에서 정신적으로 이겼다(?) 하지만 점수집계는 아스카의 승리였다.
- 가기엘짱: 물에 사는 타입이라 바다를 좋아한다. 평소엔 수조 같은데 들어있다.
- 이스라펠짱: 사키엘짱의 딜레마를 몸을 분리하여 극복했다(...) 영화표 하나값으로 둘이 본다. 이에 장녀 레이가 좀스런 깡패같다고 욕했다.
- 산달폰짱: 평소에는 가기엘짱과 같이 수조속에 있다. 뜨거운 것에도 잘견뎌서 전골요리 안에서 놀고있다가 아스카에게 혼났다.요리대결에서는 자신의 몸으로 우린 국을 만들어 승리.
- 이로울짱: 원래는 바이러스지만 여기서는 몸을 가지고 등장. 사키엘과 비슷한 얼굴에 학생모를 쓰고 있으며 항상 기침하며 쿨럭거린다. 마기를 감염시켜 이상기능(신지와 아스카를 꼬마로 만들었다)을 일으키게 했다.
- 아라엘짱: 비맞고 있는 고양이들을 몸으로 맊아줬다. 리츠코가 착한 아이라고 칭찬하자 쑥스러워 도망갔다.
- 타브리스: 타브리스짱. 사도학교 학생회장으로 모노리스 형태로 등장. 이름을 잘못들은 아스카는 따부리 학생회장이냐고 물었다. 넘어지면 못일어난다(...). 사실 그 정체는 말할것도 없이 나기사 카오루. 네르프 학원과 사도학교를 통합하는 문제에 양쪽학교에서 학생회장 노릇을 하며 저울질하고 있었던것.
4 게임
2008년 3월 20일 닌텐도 DS용으로 게임이 나왔다. 그러나 캐릭터 게임이란 걸 감안하더라도 용서가 안될 정도로 완성도가 낮아서 결국 KOTY 2008년 후보로 선정되는 굴욕을 겪었다. 심지어 에바덕후들조차도 4500엔짜리 달력을 샀더니 덤으로 게임이 왔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