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1 고대 페르시아의 재상

성서에서 악인으로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 영어로는 Haman.

유대인의 원수다. 이와 버금가는 인물은 아돌프 히틀러 정도.[1][2]

크세르크세스 1세에게 유대인 학살을 허락받았으나[3] 하필이면 왕비인 에스더가 유대인에다가, 이전에 왕을 암살에서 구한 왕비의 숙부도 유대인...왕의 입장에서는 자기 은인을 죽이는데다가 왕비까지 유대인이라는게 알려지면 왕권을 건드려버린 역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역으로 하만 자신이 교수형당하고 2명의 아들도 사형당한다.

이것을 기념한 것이 유대인의 명절 부림절이며, 이날의 필수요소 중 하나가 하만을 저주하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하만이 아각[4]의 후손임을 강조하여, 모르드개에 대한 개인적인 앙심보다는 대를 이어온 유대인에 대한 원한이 유대인 학살 음모의 주요 동기로 묘사되었다. 왕이 왕비를 버린줄 알고 자기가 처단하려다가 자멸한다.

2 何曼. 삼국지의 인물

후한 말의 황건적으로 황건적의 난이 진압된 이후에 잔당으로써 남아 유벽, 황소, 하의 일행과 함께 각각 수만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초평 연간에 원술에게 귀부했다가 손견에게 귀부했다. 그러나 196년에 영천이 조조에게 공격을 받자 하의와 함께 조조군에 투항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황건적의 상징인 노란 두건과 함께 풀빛 두루마기를 걸친 것으로 나와 절천야차(折天夜叉/截天夜叉 하늘을 끊는 악귀. 전자는 네이버 사전에서의 검색된 단어이고, 후자는 중국 사이트에서 검색된 단어다.)라는 간지나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꽤나 힘깨나 쓰는 인물로 보이며, 유벽, 황소, 하의 등과 함께 여남, 영천의 모든 군을 휩쓸고 있었다.

조조군에게 공격받자 몽둥이를 들고 조홍과 40, 50합이나 싸웠으나 결판이 나지 않아서 조홍이 못 당하는 척 하면서 도망가자 뒤를 쫓았다가 뒤돌아선 몸을 바로 앞으로 돌려 상대방을 찍는 타도배감계에 속아 조홍에게 죽는다.

삼국전투기에서는 하마로 나와 황소와 함께 적들을 지켜보다가 창에 맞아 전사했다.

3 하만 칸

관련 링크 참조.

4 독일의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디트마어 하만(Dietmar Hamann)

5 천잠비룡포의 하만

한백무림서천잠비룡포의 등장인물. 소마군 중 하나로 화니족 출신. 북을 좋아하여 고수(鼓手)가 되길 희망하던 소년병이었다. 나이만의 습격 당시 한 팔을 잃고 상처가 악화되어 전사. 단운룡과 만났을 때 거의 죽어갔는데 고수가 되고 싶었다며 유언을 하자 단운룡이 자신의 가슴을 북으로 여기고 치라고 대줬다. 한팔로 단운룡의 가슴을 두드리다 사망했는데 이는 단운룡에게 꽤나 큰 트라우마가 되어 후에 악공의 소고 연주를 듣고 그 연주가 패도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게 했다. 단운룡이 가슴에 문신을 한 이름 중 하나이고 후에 천잠비룡포에 새겨진 이름이기도 하다.

6 미국의 오디오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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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1]
한국 홈페이지 : [2]

하만 인터내셔널은 미국의 오디오/인포테인먼트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하만 카돈, AKG, JBL, Infinity, dbx, Mark Levinson, Lexicon 등 여러 음향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헤드폰계에서 보기 드문 많은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이다.

또한 헤드폰 뿐만 아니라 음향 이론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제일 대표적인 예가 올리브-웰티 타겟.

7 독일의 튜닝 브랜드 하만

하만(튜너) 문서에 내용 추가바람.
  1. 유대인으로선 그럴 수밖에 없다. 이 인간들이 성공이라도 했다면 유대인은 모두 죽었을테니까.
  2. 다만 실존인물이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에스더 참조.
  3. 정확히 어느 민족을 때려잡겠다는 소리는 안하고 반항적인 민족을 때려 잡자고만 했다.
  4. 아말렉의 임금을 이르는 말. 그 중에서도 사울에게 붙잡혀 처형당했던 아각이 가장 유명하다.